코라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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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2.1. 테마곡
3. 작중 행적(파트너 코라이돈)
4. 포획
5. 대전
5.2. 역사
5.2.1. 팔데아 프롤로그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기타
8. 삽화
9.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1007 코라이돈.png
코라이돈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코라이돈 스프라이트.png
코라이돈
コライドン(코라이돈)
Koraidon
전국: 1007
팔데아: 399본토





특성
(숨겨진 특성은 *)
진홍빛고동
등장했을 때 날씨를 맑음으로 만든다.
햇살이 강하면 고대의 고동에 의해 공격이 1.3배가 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1007 코라이돈
완전형태[1]
패러독스 포켓몬
2.5m
303.0kg
3
제한형태[2]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모습
모습
파일:1007코라이돈.gif
1007 코라이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코라이돈 스프라이트.png
코라이돈
100
135
115
85
100
135
670

울음소리
파일:코라이돈 스프라이트.png
코라이돈완전형태

파일:코라이돈(라이드 형태) 스프라이트.png
코라이돈제한형태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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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라이돈 스프라이트.png
1007 코라이돈완전형태
스칼렛
주먹으로 대지를 갈랐다고 오래된 탐험기에 기록된 "날개의왕"의 정체인 듯하다.
바이올렛
모토마를 닮았지만 그보다 훨씬 튼튼하고 흉포하다. 생태 등은 밝혀진 것이 전혀 없다.
파일:코라이돈(라이드 형태) 스프라이트.png
1007 코라이돈제한형태
스칼렛
생태 등은 밝혀진 것이 전혀 없다. 발견자인 박사에 의해 코라이돈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바이올렛
오래된 서적에 기록된 “날개의왕”이라는 생물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개요[편집]


파일:스칼렛 한국어.jpg
포켓몬스터 스칼렛 패키지 프로필

힘에 대한 확고한 자각과 강한 호기심
자신이 남다르게 강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위험으로 느끼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인간을 경계하지만 변덕스러운 성질과 강한 호기심 때문에 장난을 걸 때도 있습니다.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완전형태」
완전형태일 때는 강한 다릿심으로 대지를 박차고 20m 이상을 도약할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스피드에 체중을 실어서 어마어마한 파괴력의 발차기나 몸통박치기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길고 굵은 꼬리와 튼튼하고 강인한 턱과 이빨,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있으며, 압도적인 파워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코라이돈의 특성 「진홍빛고동」
코라이돈이 가진 특성 「진홍빛고동」은 본작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특성입니다.
코라이돈이 배틀에 등장할 때 날씨를 맑음으로 만듭니다.
날씨가 맑은 동안에는 코라이돈의 공격이 올라갑니다.
코라이돈이 배우는 기술 「액셀브레이크」
「액셀브레이크」는 격투타입 물리 기술입니다.
코라이돈이 하늘 높이 도약한 다음, 회전하며 상대를 향해 급강하하여 대폭발을 일으킵니다.
약점인 상대에게는 위력이 더욱 올라갑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공식 사이트의 코라이돈 소개 페이지에서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스칼렛 버전에서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

이름의 유래는 '과거(過去; 카코)'[3] + 괴수 이름에 주로 붙는 '돈(-don)'[4]또는 탑승의 뜻인 'Ride On'에서 따온 듯하다. 혹은 양쪽 모두의 의미를 가진 중의적인 작명일 수도 있다.

이름과 흡사 원시 부족의 추장을 연상시키는 깃털로 보아 '과거'를 콘셉트로 한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 특성도 비교적 최신 시스템인 필드를 활용하는 미라이돈과 반대로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날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전 세대의 날씨 변경 특성을 가진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의 세 포켓몬이 초'고대' 포켓몬으로 불린다는 점도 상기할 점.

2.1. 테마곡[편집]



전투! 코라이돈/미라이돈(1 페이즈)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토비 폭스[5]
마에바 히로미츠
마에바 히로미츠

전투! 코라이돈/미라이돈(2 페이즈)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토비 폭스[6]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최종보스의 개체와 전투 시 흐르는 테마.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곳이며 초입부에 파트너 코라이돈을 얻고 네모와 등대에서 대화하면 처음 듣게 되는 남부 에리어 BGM을 밝고 경쾌하게 어레인지 하였다.

2 페이즈의 도입부가 포켓몬스터썬·문의 OST중 하나였던 Z 크리스탈 획득!의 도입부와 매우 흡사하다. 두 OST 다 이치노세 고가 편곡 해서 그런 듯 한데, 심지어 스칼렛·바이올렛의 전 OST들 중 유일하게 이치노세가 썬·문 시절 애용하였던 악기 VST들과 일치한다.[7]

전투! 패러독스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토비 폭스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포획하기 위한 전투 시 흘러나오는 테마. 코라이돈의 정체 때문인지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전투 BGM을 공유한다.

3. 작중 행적(파트너 코라이돈)[편집]


인트로에서 팔데아지방을 날아다니다가 배가 고픈 나머지 해안가에 추락해 쓰러진다.

이후 플레이어가 코라이돈의 울음소리를 듣고 해안가로 달려가 코라이돈에게 샌드위치를 먹이자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배틀폼으로 변신한 뒤 플레이어를 후미진 동굴로 안내한다.

중간에 델빌 무리가 나타나 주인공과 코라이돈을 위협해온다. 코라이돈은 헬가에게서 주인공을 구해주지만[8] 헬가와 델빌 무리에게 쪽수에서 밀려[9] 주인공을 들쳐업고 지상으로 탈출하나 곧 모든 힘을 소진한 것인지 전투형태가 풀리며 쓰러진다.

그 후 플레이어와 네모는 등대로 올라 거기서 올림박사의 아들, 페퍼라는 트레이너와 조우하는데, 페퍼는 코라이돈을 보고 불쾌함을 내비치고는 플레이어가 코라이돈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심판한다고 포켓몬 배틀을 신청한다. 이기면 페퍼는 그 포켓몬의 이름이 코라이돈이라는 것을 알려 주며 코라이돈의 몬스터볼을 준다.

얼마 후 주인공과 클라벨 교장에게 올림박사가 온라인으로 접촉하고, 그 몬스터볼은 원래 올림 자신의 것인데 페퍼가 소지한 상태였으며 코라이돈은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 배틀할 수 없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자기 대신 코라이돈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며 코라이돈은 정식으로 플레이어의 라이드 포켓몬이 된다.

이후 레전드 루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인공의 비전스파이스 샌드위치를 먹으며 대시, 수영, 활공 등의 능력을 하나하나 각성해 나간다. 하지만 마지막 스파이스를 먹고 나서도 본래 능력은 모두 찾았지만 배틀 폼으로 변하지는 못했는데, 페퍼는 이건 심리적인 원인이 있을 것 같다며 '이전 싸움에서 뭔가 무서운 경험을 했기에 싸우는 것 자체가 두려워진 것이 아닐까'하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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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루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에리어 제로에 코라이돈을 타고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코라이돈은 에리어 제로에 도착하자마자 볼로 돌아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후의 스토리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코라이돈은 올림박사가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에서 데려온 포켓몬으로, 모두의 예상대로 모토마의 패러독스 포켓몬이 맞다. 올림이 과거에서 데려온 코라이돈은 단 2마리뿐이라고.

원래 파트너 코라이돈, 올림, 페퍼는 게임 초반에 코라이돈이 쓰러져 있던 그 등대에서 살고 있었으나, 코라이돈이 주민들에게 목격된 이후로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에리어 제로로 이동한 것.

한편 이 2번째 코라이돈은 파트너 개체와는 달리 매우 흉포한 개체로, 주인공의 코라이돈이 에리어 제로에서 몬스터볼로 돌아간 것이나 옛날 집까지 도망쳐 온 것도 이 개체와의 영역 다툼에 밀려서이다. 2번째 코라이돈에게 패배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2번째 개체가 위협을 가하자 겁을 먹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뒷걸음질치는 모습만 보인다[1].

최종전 2회차에서 낙원 방어 프로그램의 유일한 포켓몬으로 2번째 코라이돈을 내보내는데, 보스로서의 이명은 낙원의 수호룡. 프로그램에 의해 올림 AI의 것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볼이 봉인당해 플레이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파트너 코라이돈의 볼은 원래 ID가 올림의 것이었으므로 방해 전파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2] 3인의 라이벌이 용기를 북돋워 준 덕택에 코라이돈이 다시 한 번 완전형태로 폼체인지하며 멋지게 히든 카드로 등장한다. 최종적으로 플레이어 덕에 테라스탈한 코라이돈이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3] 낙원 방어 프로그램의 작동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플레이어 그리고 3인의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엔딩 크레딧의 기념사진에서 즐거운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짓는다.

본작에서는 초전설 포켓몬으로서는 최초로 진 스타팅 포켓몬 취급이다. 스타팅 포켓몬이 처음 골랐을 때 주인공의 어깨에 올라타 재롱을 부리는 컷씬 하나를 제외하면 중요한 역할이 거의 없는 반면, 코라이돈은 스타팅 포켓몬보다 나중에 합류함에도 최종장 스토리에서 단순한 라이드 포켓몬을 넘어 플레이어의 파트너로써 그 입지가 매우 공고하다. 어찌 보면 8세대 DLC에서 우라오스가 보여준 서사를 본편 스토리로 확장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4. 포획[편집]


게임 시작 후 초반에 바로 얻을 수 있다.

물론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초반에 주인공이 얻게 되는 코라이돈은 올림박사의 소유의 포켓몬으로, 주인공은 곤경에 빠진 코라이돈을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올림박사로부터 코라이돈을 맡게 된다. 다만, 스토리적인 이유 때문에 배틀 폼 전환이 불가능하기에 1회차 엔딩 이전까지는 순수히 라이드 포켓몬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10]

배틀에 내보낼 수 있는 '소유 포켓몬'이 되는 것은 최종보스 2차전의 미러전부터로, 1회차 엔딩을 보고 난 후 라이드 폼의 코라이돈을 선택하면 배틀 폼으로 전환하게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 경우 코라이돈은 라이드 포켓몬 상태가 해제되며 소유 포켓몬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파트너 코라이돈은 하트골드ㆍ소울실버의 삐죽귀 피츄, 레츠고 시리즈의 피카츄와 이브이처럼 소프트에 종속된 포켓몬 취급이기 때문에 박스로 이동시키거나 타인과의 교환이 불가능. 배틀 폼이라도 탑승하면 바로 라이드 폼으로 변하며 파티에서 이탈한다.[11] 반대로 라이드 자리에 하술할 올림의 코라이돈이나 다른 세이브의 코라이돈, 미라이돈, 모토마를 넣을 수도 없다.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접기 ]
대신 1회차 엔딩 후 올림 AI가 사용하던 코라이돈도 추가로 포획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올림 AI가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진 덕분에 주인공의 코라이돈과 싸웠던 올림 AI의 코라이돈은 주인을 잃고 야생화되었기 때문. 이 코라이돈은 에리어 제로 최심부인 제로랩 입구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말을 걸면 배틀로 돌입하며 포획이 가능하다.코라이돈을 잡으러 가면 이미 마스터볼이 있기 때문에 100%잡을 수 있다. 만약 코라이돈을 포획하지 못하고 쓰러뜨렸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자리에 나타나니 문제없다. 이 코라이돈은 박스에 넣을 수 있고 타인과의 교환 역시 가능하다.[1]

레벨은 72, 배우고 있는 기술은 벌크업 / 액셀브레이크 / 기가임팩트 / 화염방사로 도발이 빠지고 전용기 액셀브레이크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미러전 당시의 기술배치와 동일하다. 성격은 고집에 공격, 특공, 스피드 3V 고정. 그 외의 능력치는 25로 고정이니 노가다는 필요 없다. 또한 라이드 코라이돈[2] 역시 성격은 변덕에 체력, 공격, 특공, 스피드 4V 고정이며 다른 능력치도 고정이다. 이는 아마도 최종 전투에서 이벤트 시퀀스가 어긋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체가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주인공의 코라이돈의 기존 테라스탈 타입은 드래곤이지만, 추가 포획하게 되는 코라이돈의 테라스탈 타입은 격투이다.

만일 바이올렛에서 타오르는불꽃 특성의 파라블레이즈를 데려온다면 모든 기술을 무효로 받는 것이 가능하다.


5. 대전[편집]


어정쩡한 분배로 저평가받았던 짜랑고우거와 달리 이쪽은 초전설인 만큼 종족값 분배가 매우 훌륭하다.

특성은 전용 특성 '진홍빛고동'이다. 등장하면 날씨를 쾌청 상태로 만들며 날씨가 유지되는 동안 공격이 1.3배로 강화된다. 우수한 특성이긴 하지만, 특성 효과로 깔리는 쾌청과 코라이돈의 타입이 따로 놀아서 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 동기인 미라이돈이 일렉트릭필드로 자속 전기 기술을 초고화력으로 날릴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 또한 고스핏의 물리 어태커이기 때문에 미라이돈과 달리 화상이나 마비 등의 상태 이상에 취약하다.

격투/드래곤이라 방어 상성은 그닥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다.[12] 페어리 타입에게 매우 불리한데, 결정적으로 따라큐가 문제다. 일단 아이언헤드를 배워서 탈이 까여 있다면 이길 수 있긴 한데, 탈이 벗겨지기 전이거나 풀이 죽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다만, 코라이돈 쪽이 훨씬 빠르고 유턴을 배우기 때문에 탈만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해서 1대1 상황이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손해만 강요받는 대면은 아니다.

또한 결정력 부분에선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135의 공격에 강화 효과까지 받아 화력이 훌륭하게 나온다. 고집 공격 풀보정 기준 인파이트와 역린의 결정력은 47,970이며, 액셀브레이크는 39,975이다. 머리띠를 끼면 인파이트와 역린의 결정력은 무려 71,955까지 오른다. 또 쾌청을 깔기에 초전설 룰에서 쾌청팟은 그란돈 말고도 또 다른 선택지가 생겼다.

기술폭도 넓어서 필요한 건 거의 다 배운다. 전용기 액셀브레이크를 빼면 자력으로 와이드브레이커, 바위깨기, 드레인펀치, 깨트리기, 카운터, 역린, 인파이트,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울 수 있으며, 기술머신으로 안다리걸기, 기사회생, 깨물어부수기, 유턴, 섀도클로, 삼색 엄니, 사념의박치기, 아이언헤드, 니트로차지, 로킥, 애크러뱃, 땅고르기, 와일드볼트, 분함의발구르기, 더블윙, 스케일샷, 히트스탬프를 배울 수 있다. 변화기로는 고속이동, 싫은소리, 칼춤, 대타출동, 겁나는얼굴, 버티기, 도발, 도우미, 벌크업 정도를 배운다. 전용기인 액셀브레이크는 위력 100에 약점을 찌르면 위력이 약 1.3배 올라가는 기술로 인파이트와 비교하면 1배 위력은 낮지만 내구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약점을 찌르면 액셀브레이크가 위력이 더 강하다는 장점도 있기에 안정성을 원하면 액셀브레이크를 선택하면 되고 폭발적인 순간 화력을 원하면 인파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아쉽게도 밸런스 문제인지 선공기나 용의춤은 배우지 못한다.[13][14] 그리고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바위 삼신기나 지진, 독찌르기 등도 배우지 못한다. 특히 지진은 주먹으로 땅을 갈랐다는 설정이 있는데도 못 배운다. 만약 지진을 배웠으면 불꽃 타입인 레시라무나 라이벌인 미라이돈을 안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었기에 좀 아쉬운 점이긴 하다. 다만 이 마저도 고스핏으로 고화력 지진을 날릴 수 있는 메리트는 이미 한카리아스가 증명한 적이 있기에, 용의춤은 커녕 지진이랑 바위 삼신기를 배웠다면 사실상 일반 형태 그란돈의 상위호환이 되어 버리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동일 타입인 짜랑고우거마저도 저 멀리 떨어뜨릴 정도이기에 밸런스 차원에서 못 준 걸로 보인다.

특성으로 까는 쾌청이 타입과 따로 놀긴 하지만, 플레어드라이브를 비롯한 니트로차지 등, 여러 불꽃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활용도는 차고 넘친다. 쾌청의 효과 덕에 자속기가 사실상 3개나 다름없어 별별 복합 타입을 상대로 자속 약점공략이 가능하다.[15] 스피드도 135로 초전설전에서 자시안, 흑마렉스만 아니면 왠만해선 선공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 미라이돈이 전기 기술을 하나만 초고화력으로 날린다면 이쪽은 불꽃, 격투, 드래곤 다타입 어태커라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전에서 미라이돈보다 범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사실, 테라스탈을 제외하고 포켓몬 자체 성능만으로도 미라이돈에게 밀리지 않는다. 미라이돈은 나쁜음모를 못 배우고 명상이나 써야하는 데다가 스피드도 고속이동으로 올려야 하지만 이쪽은 단번에 높은 화력 증강을 기대할 수 있는 칼춤과 스피드를 보충할 수 있는 니트로차지를 배우기 때문에 메가리자몽X와 비슷한 방식으로도 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코라이돈은 기본 화력도 더 높은 데다 도구 착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어 자속 타입 기술의 위력을 제외하고는 미라이돈에 비해 아쉬운 게 없다.

다만 9세대에도 살아남은 가이오가가 조금 껄끄럽다. 기본적으로 잔비를 까는데다가 코라이돈보다 느리기 때문에 맞대면시 날씨 주도권을 빼앗겨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 날씨 버프가 없으면 급소라도 터지지 않는 한 가이오가를 한방에 처리하기 힘들다. 다만 가장 메이저한 형태인 스카프 가이오가의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선공을 왠만해서는 가이오가가 가져가 날씨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고, 화력 증강 도구가 없는 가이오가의 비자속 냉동빔은 코라이돈이 버티기 때문에 생명의구슬같은 화력 증강 도구를 낀다면 그냥 한 대 맞고 역린이나 인파이트로 한 방에 처리해 버리면 된다.

5.1. 테라스탈[편집]


테라스탈의 존재로 코라이돈이 미라이돈보다 더 유리한 면이 있는데, 특히 코라이돈이 불꽃 타입으로 테라스탈할 경우 코라이돈의 애매한 부분들이 크게 보완된다. 우선 방어 상성부터 대폭 강화되는데, 4배 약점이던 페어리와 2배였던 얼음은 반감, 비행, 에스퍼, 드래곤은 2배에서 1배가 된다. 물리형 포켓몬에게 제약이 될 수 있는 화상 면역은 덤.

참고로 테라스탈해도 공격 시에는 원래의 타입에 자속 보정이 여전히 적용된다. 따라서 공격시에는 격투+드래곤+불꽃, 방어시에는 단일 불꽃 같은 상태. 이 3타입을 합치면 18개 단일 타입 중 반감이나 무효화 없이 무려 8개를 2배로 때릴 수 있고, 복합 타입으로 넘어가도 셋을 전부 반감 이하로 받는 건 드래곤/페어리, 불꽃/페어리, 물/페어리가 끝이다. 드래곤/페어리는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메가파비코리뿐이고, 불꽃/페어리는 없다. 고로 문제가 되는 건 마릴리, 누리레느, 카푸느지느까지 3종 있고, 하필 페어리 견제기인 아이언헤드도 1배인 물/페어리. 그나마 와일드볼트가 있는 점이 위안거리긴 하지만, 반대로 물/페어리 외에는 쓸모가 없다시피하므로 차라리 유턴으로 빠지는게 나을 수도 있다.[16]

또한, 특성 진홍빛고동의 효과로 쾌청 상태가 되어 있을 것이므로 불꽃 단일 타입이 된 코라이돈이 물에 약점을 찔리는 것도 완화된다.

불꽃 타입 기술의 결정력은 엄청나게 오른다. 고집 풀보정 불꽃 테라스탈 플레어드라이브의 결정력은 무려 동일 기준에서 머리띠를 장착하고 사용하는 인파이트/역린과 동일한 71955이며, 머리띠를 끼면 107748이라는 엄청난 위력이 나온다.[17] 머리띠까지 갈 것도 없이 생명의구슬만 쥐어줘도 93357이다. 방어 상성의 경우 테라스탈 전에는 바위와 물이 반감이라 상대 쪽에선 예측용으로 바위, 물 기술을 쓰기도 꺼려진다. 화상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도깨비불을 씹는 것 역시 고평가할 만한 점. 자시안, 따라큐 같은 초전설전에서 활약하는 페어리 포켓몬들도 테라스탈이 없어진 뒤에는 카운터가 맞겠지만, 테라스탈의 존재로 상대하기 굉장히 난감해진다.

아울러 쾌청파티가 지속적인 상향을 받고 비팟보다 파티 폭이 넓은데다 체리꼬라는 버퍼도 있으므로(SV에서는 없지만) 그란돈 정도의 위상은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날씨를 바꾸는 특성의 포켓몬, 그중에서도 잔비 특성을 지닌 왕구리, 가이오가, 패리퍼가 상대 파티에 있으면 심리전을 해야 되기에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18]

그리고 날개치는머리위대한엄니가 나오게 되면 고대활성을 공짜로 발동시켜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위험한데, 날개치는머리의 경우 기띠를 차고 나오면 고스트 테라스탈 섀도볼에 2타 확정이기 때문에 교체가 강제되고, 위대한엄니는 고대활성으로 방어나 스피드가 올라갈 경우 불꽃 테라스탈을 했다간 올라간 스피드에 선제 지진을 맞고 플드 반동으로 동귀어진하거나 올라간 방어로 플드를 버티고 지진으로 코라이돈을 삭제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여러모로 테라스탈이 존재하는 SV에서는 이점이 많은 편이다. 사실상 자속 보정을 받는 타입이 3개이기에 상대가 테라스탈이 무엇이든 견제하기 편하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유턴을 사용해 교체하면 된다. 만약 미라이돈이 더 고평가받더라도 스피드가 동급이기에 미라이돈의 비교적 약한 물리내구를 노리는 스나이퍼로 채용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코라이돈은 물리형이고 미라이돈은 특수형이라 확실한 차별점이 있어 8세대의 자마젠타마냥 일방적인 하위호환이라고는 볼 수는 없으며, 시간이 지난 현재는 코라이돈이 미라이돈보다 성능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자주 나오고 있다.

5.2. 역사[편집]



5.2.1. 팔데아 프롤로그[편집]


초전설답게 채용 우선순위 0순위에 꼽히며, 쾌청 발동 + 우수한 스펙 + 훌륭한 아군과의 조합 덕분에 매우 선전하고 있다.

코라이돈은 물리형 포켓몬인만큼 파오젠의 재앙의검 특성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이 룰의 대표적인 강조합 파오젠 + 망나뇽과의 궁합도 매우 좋다. 파오젠 뿐만 아니라 쾌청 덕분에 위유이와도 잘 어울리고, 고대활성 특성도 알아서 발동되기 때문에 위유이 + 코라이돈과 궁합이 좋은 날개치는머리 또한 더욱 강해진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포켓몬스터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1화의 쿠키영상에서 등장. 어떤 돌탑 같은 곳의 절벽에서 서있었으며, 이후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로켓단 삼인방과 시선이 마주치자 화를 내듯 돌아보면서 포효하더니 이내 그들을 순식간에 쫓아가 날려버렸다. 이때 날려버리기 전 표정과 행동이 도감의 설명대로 굉장히 흉포하다.

7. 기타[편집]


  • 다른 전설의 포켓몬인 미라이돈처럼 라이딩 포켓몬이다. 다만, 바퀴 같은 부분의 용도는 미라이돈과 차이가 있는데, 미라이돈은 실제 바퀴를 주행용으로 사용하지만,코라이돈의 바퀴는 코라이돈을 물 위에 뜨게 해주는 부레(공기주머니)같은 역할을 하며, 코라이돈이 바퀴를 주행용으로 쓰지 않는 이유는 기술이랄게 없는 고대에 바퀴라는 물건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 하다. 또한 코라이돈의 데이터 코드네임이 'AIGUANA'인 것으로 보아 듀랩(dewlap)을 형상화한 듯하다.

  • 공식 정보에 의하면 달릴 때는 강인한 다릿심을 활용해 네발로 달리고 활공은 머리에 꼬인 털을 풀어 날개처럼 쓰며 활공한다고 한다.이 점이 코라이돈의 바퀴 같은 부위가 아무 기능도 없는 장식이라는 점과 합쳐지면서 웃음벨이 되고,결국 미라이돈이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이게 단순히 코라이돈의 문제가 아니라 팬들이 버전을 선택하는데에도 영향을 줘서[19] 스칼렛 버전이 바이올렛보다 예약구매율이 뒤쳐졌다.# 이때문에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국제교환 코드로 통신교환을 시도할 때 구매량 차이 때문인지 바이올렛 유저들끼리 매칭되는 일이 많다. 이점때문에 5월 30일 포켓몬 홈이 열린후로 러브로스를 이어 포켓몬 홈의 새로운 화폐에 등극했다.

  • 기계를 주제로 한 미라이돈과는 달리 코라이돈의 주제이자 상징인 기계라는 것이 없는 고대에서 온 특징 덕분에 훨씬 더 특유의 살아있는 생물체스러움이 있어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다. 특히 게임 발매 후에는 주인공과 교감하는 장면이나 컷신 등에서 기계적인 미라이돈보다 이쪽이 더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다.[20] 실제로 발매 이후 진행된 팔데아도감 인기투표에서 300표 차이로 미라이돈을 누르고 12위를 차지했다.[21] 해당 투표가 팔데아"도감"의 포켓몬들에 대한 인기투표였던 관계로 온전히 팔데아지방의 신규 포켓몬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22], 발매 전 놀림 받던 것에 비하면 예상보다 높은 성적이다.

  • 발매 전부터 격투 타입을 소지할 것이 추측되었다. 에너지원을 모티브를 했다는 측면에서도 과거이자 고대에는 불의 발견 이전의 가장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서 원시 시대의 대표 에너지원인 인간의 노동력을 상징하는 물리적이면서 지극히 단순무식한 요소라는 측면에서 격투 타입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기 때문. 최종적으로 확인된 타입 조합은 격투/드래곤으로, 격투 타입 초전설은 직전 세대의 자마젠타를 이어 2번째다.[23] 다만, 그로 인해 페어리에 4배의 피해가 들어가는 다소 뼈아픈 단점이 생기게 되었다. 격투 타입 말고도 고대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색상이 비슷한 붉은색인 불이 연상되어 불꽃 타입을 보유할 것으로도 추측되었으나 격투/드래곤 포켓몬으로 나오게 되어 빗나간 추측이 되었지만 특성이 불꽃 기술의 위력을 올려주는 쾌청 상태를 깔아주고, 기본으로 배우고 있는 기술에 화염방사가 들어가 있는데다가 불꽃 타입 물리기 중 전용기를 제외하고 가장 위력이 높은 플레어드라이브까지 배우는 등, 불꽃 타입 기술폭이 넓은 특징을 보이고 있어 완전히 관련성이 없지는 않게 되었고, 실제로도 코라이돈과 불꽃 테라스탈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 파충류형 전설의 포켓몬은 공룡 내지는 드래곤 기반 일색이었으나, 코라이돈은 이례적으로 도마뱀의 특징이 많이 반영되어있다. 엉거주춤한 직립 포즈는 왕도마뱀의 트라이포딩을 연상시키며 목의 바퀴형 구조물은 이구아나의 듀랩을, 여기저기에 돋아난 벼슬은 바실리스크도마뱀을 닮았다.

  • 미라이돈과 같이 일부러 '라이돈' 을 돌려서 썼는데, 이것이 라이드 온(ride on)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썼다는 추측이 있다. 또, 그 부분이 Rhydon(코뿌리)과 발음이 같아서 코뿌리와도 엮인다. 마침 코뿌리의 진화 전인 뿔카노도 칼로스지방에서 라이딩 포켓몬으로 활약한다.

  • 과거와 미래에 대한 대칭성을 보여주려는 건지, 탑승용 포켓몬으로서의 폼체인지 이름이 미라이돈은 영어로 '○○모드'로 되어있는 반면, 코라이돈은 한자어로 '○○형태'로 명명되어 있다 (영어판에선 빌드(Build)다.) 거기다 특성의 이름까지도 우리말[24]과 영어[25]로 되어있기까지 하다.

  • 일반 포켓몬인 모토마와 매우 닮아 연관성이 의심되었고[26], 발매 이후 모토마의 멀고 먼 과거의 모습인 패러독스 포켓몬인 것이 밝혀졌다. 패러독스식 이름은 날개의왕(ツバサノオウ = 츠바사노오우 / Winged King).

  • 보통 게임의 타이틀 이미지를 장식하는 초전설 포켓몬들은 거창한 설정을 들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첫 조우 때부터 지친 모습으로 겨우 델빌 몇 마리한테 위협받고 있는 등 뭔가 모양새 빠졌다는 평을 받는다.[27] 다만, 애초에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그저 과거와 미래의 모토마의 모습이기에 전설의 포켓몬에 속해도 신적인 존재와는 근원이 다르며[28] 스토리 내내 라이드 포켓몬으로서 함께 다니면서 교류하고 주인공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어 차별성을 더했다. 다만 이전 세대의 전설의 포켓몬과 비교하여 신이나 전설적 존재만 아닐 뿐, 낙원 방어 프로그램이 자신을 지킬 최후의 보루로 선정한 것이나 도감 설명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포켓몬이라고 묘사되는 것을 보면 패러독스 포켓몬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것은 맞는 듯하다.[29]

  • 미라이돈과 같이 솔가레오루나아라처럼 1마리만이 아닌, 여러 마리가 있는 다종 개체다. 팔데아에서 흔한 포켓몬인 모토마의 패러독스 폼이기도 하고 박사가 타임머신으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두 개체를 데려왔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존재한다. 썬문과의 차이점이라면 썬문은 울트라비스트이면서 도감 완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코스모그 형태로 준 반면, 이쪽의 경우는 이동 수단으로서의 번거로움 때문인지 코라이돈째로 그냥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 흉포하다는 도감 설명이 무색하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얌전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레전드 루트에서 페퍼 일행이 먹는 샌드위치를 눈독들이거나 스타더스트★스트리트에서 모란을 핥은 후엔 근처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잔다거나...[30] 다른 한마리의 코라이돈이 주인공의 코라이돈보다 훨씬 흉포한 개체라는 설정을 볼 때 바이올렛의 도감은 이 개체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일수도 있다. 일단 현 포켓몬 세계엔 단 두개체만 존재하는 만큼 어느 쪽의 코라이돈이 해당 종의 표준적인 성향인지 불명.[31]

  • 옆 모습이 마치 S자를 연상케 하는데, 이는 스칼렛의 맨 앞글자를 의미한다.


  • 미라이돈이 기계적인 모습과 호리호리한 곡선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는다면, 코라이돈은 미라이돈보다 다부진 체형에 야성미가 강조된 강인한 원시부족스러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는다.

  • 초전설 포켓몬들 중 실질적인 기준으로 유일하게 비행 타입이 약점인 초전설 포켓몬이다. 다른 비행 타입에 약한 초전설으로는 에스퍼/풀의 버드렉스와 격투의 자마젠타가 있으나, 버드렉스의 경우는 블리자포스나 레이스포스와 합체 시 풀 타입이 사라지며, 자마젠타는 녹슨방패를 지닌물건에 넣으면 강철 타입이 추가되어 실전 배틀에선 실질적으로 비행 공격을 보통으로 받는다.

  • 표정 변화가 적고 행동이 정적인 미라이돈에 비해 감정 표현이 상당히 풍부하다. 수면 위에서 가만히 있으면 웃으며 물장구를 치고, 라이드 상태로 제자리에서 계속 돌면 일어서서 팔을 버둥거리며 싫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듬이 부분도 감정 표현에 맞춰 다양하게 움직인다. 특히 차이가 두드러지는 게 에리어 제로에서 다른 코라이돈/미라이돈과 맞닥뜨렸을 때인데, 미라이돈이 원체 표정 변화가 보이지 않아 제스처만 빼면 그냥 멀뚱대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코라이돈은 정말로 겁을 집어먹었다는 게 느껴진다.#

  • 색이 다른 코라이돈의 색깔은 진홍색의 몸 색깔이 검은색이 되고 깃털 장식의 색이 노란색과 붉은색의 그라데이션으로 바뀐다. 원본의 이로치 색을 베이스로 하는 다른 고대 패러독스 포켓몬 이로치와는 다르게 이로치 모토마의 색을 따르지 않았다. 단, 현재는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정상적으로 입수할 수 없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늘고 하이톤의 울음소리인 미라이돈과 달리 굵고 낮은 울음소리를 낸다.


8. 삽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파일:1007 코라이돈 dex.png
코라이돈


9. 관련 문서[편집]





[1] 배틀폼이라고도 부른다.[2] 종류 불문. 라이드폼이라고도 부른다.[3] 단, 이름은 고래(古来; 코라이)라는 단어에서 따왔지만 사실 현대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다. 고래와 과거는 차이가 있는데, 고래는 "옛날부터 현재까지"라는 뜻을 가진 반면, 과거는 "이미 지나간 때=옛날"을 뜻한다. 오래 전의 세계에 존재하다가 현재로 전이됐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오히려 고래 쪽이 유래일 가능성이 있다.[4] 사실 실제로 사용되는 형태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온 '-오돈(-odon, -ὀδών)'인데 이것이 붙은 생명체의 이름은 '-이빨'같은 의미가 된다. 이런 사실에 비춰본다면 코라이돈이란 이름은 '과거의 이빨', 혹은 '고대의 이빨'같은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다.[5]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22초 쯤에 그가 작곡한 남부 에리어 오버월드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6]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46초 쯤에 그가 작곡한 남부 에리어 오버월드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7] 비엔나 심포니 라이브러리사의 오케스트라 악기들, MAGiX사의 Independence Pro 슬랩 베이스, XLN Audio사의 Addictive Drums의 팝 드럼 등.[8] 주인공이 위협에 처하자 싸우기를 꺼리는 것처럼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진다.[9] 코라이돈은 그렇다쳐도 주인공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포위당한 상황이라 위험한 상황이었다.[10] 이 덕분에 기존에 있었던 자전거가 없어졌다. 사실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팔데아 지방 사람들은 모토마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11] 만약 지닌 포켓몬이 파트너 코라이돈 한 마리 뿐이라면 싸울 포켓몬이 없어지기에 라이드 폼으로 바꿀 수 없다.[12] 물론 그렇다고 특성에 맞춘답시고 불꽃/드래곤이었다가는 그대로 용춤을 한 번 춘 메가리자몽X과 같은 결과가 날 게 뻔하니 타입에서 페널티를 준 것으로 보인다. 불꽃 타입 물리 어태커는 화상 면역으로 크게 한 점 먹고 들어가니 초고속 물리 어태커에게 이런 어드밴티지까지 주긴 힘들었을 것이다.[13] 코라이돈의 내구는 어지간한 공격은 한 번은 버티는 급이고, 여차하면 테라스탈로 타입을 바꿔 약점공격을 피해 혼자서도 용의춤 기점을 잡기 쉽다. 한 번만 허용해도 생명의구슬을 장착한 인파이트, 역린, 플레어드라이브의 결정력이 9만대, 불꽃 테라스탈까지 추가하면 플레어드라이브의 결정력은 무려 14만을 넘어가게 되며, 이 화력을 넓은 타점으로 쏟아붓는다. 스피드도 135나 되니 준속보정에서 1랭크만 올라가면 스피드 117족이 스카프를 껴도 못 따라잡는다. 이는 대부분의 스피드가 110 이하인 초전설 환경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선공을 잡을 수 있다는 소리다. 즉 코라이돈에게 있어 용의춤은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기 때문에 밸런스 차원에서 일부러 안 줬다고 볼 수 있다.[14] 사실상 한카리아스와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한카리아스가 출시된지 15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용의춤을 배울 수 없는 이유도 통상시엔 땅 타입이 붙어있어 전기자석파를 통한 변수도 안 먹힐터러, 일관성이 굉장히 높은 자속 땅 타입 공격을 고화력 고스핏으로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더더욱 강화되는데다, 일반 포켓몬들 중에서 130이라는 공격에 102라는 용춤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을 수 밖에 없는 스펙 때문에 102라는 기본 스피드는 1랭업만 허용해도 동스펙 기준 151족까지 추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15] 참고로 쾌청 보정 플레어드라이브의 결정력은 자속 보정 인파이트/역린의 결정력과 동일한 47,970이 나온다.[16] 와일드볼트의 위력은 90으로, 2배 보정 시 180인데, 코라이돈은 120 위력의 인파이트/역린/플레어드라이브를 익힐 수 있다. 자속보정을 합하면 와일드볼트가 2배 약점을 찌르는 것과 동일한 위력이 나오므로 현존하는 복합 타입 중 물/페어리, 물/비행을 상대하는 경우 외에는 메리트가 떨어진다. 특히나 물/비행 중에서는 잔비로 날씨를 바꿔버리는 패리퍼가 있어 교체 플레이 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17] 반감으로 받아내도 내구가 55000이 넘지 않으면 확정 1타다.[18] 다만, 이런 잔비 특성 포켓몬들에게도 코라이돈은 마냥 쉬운 상대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물 타입을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다른 물 타입에 약한 쾌청 포켓몬들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이다. 특히 패리퍼는 와일드볼트에 4배를 찔리니 폭풍이 있어도 빡센 상대다.[19] 특히 이번 세대의 경우 전설의 포켓몬이 라이딩 포켓몬도 겸하기 때문에 라이딩 폼이 버전 선택에 꽤 영향을 줬다.[20] 스토리 초반에 후미진 동굴에서 주인공을 안고 동굴을 탈출하는 장면이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레전드 루트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나 스타더스트☆스트리트에서 모란에게 달려들어 핥는 모습, 자신을 쫓아낸 다른 개체와 대면했을 때 겁먹는 장면 등에서도 코라이돈이 훨씬 더 귀엽게 묘사되었다.[21] 미라이돈은 파밀리쥐와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했다.[22] 오롯이 팔데아지방 포켓몬으로 한정하면 코라이돈이 8위, 미라이돈이 공동 11위.[23] 미라이돈은 다른 초전설 포켓몬의 타입과 완전히 겹치는 최초의 전설의 포켓몬이다. 단, 타입의 순서는 반대다.[24] 진홍빛고동 = 眞紅빛鼓動[25] 하드론엔진 = Hadron Engine[26] 작중에서도 '모토마를 닮긴 했는데 무슨 포켓몬인지 알 수가 없다'며 수 차례 언급된다.[27] 심지어 기력이 회복되는 것도 그냥 피크닉용 샌드위치를 먹어서다.[28] 모토마는 현대 팔데아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 포켓몬이다.[29] 태생이 신적인 존재였던 기존의 초전설 포켓몬과 달리 평범한 포켓몬이 마지막에 세계의 위기를 구함으로써 전설이 되었다는 해석을 하는 유저도 있다. 즉, 성장형 주인공인 셈. 게다가 뮤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공적으로 탄생했다는 설정 때문에 신화적인 전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초전설인 뮤츠도 어떻게 보면 전설의 일종인 도시전설을 포켓몬으로 형상화한 존재이므로 스칼렛북 / 바이올렛북에서 마치 정체불명인 미지의 괴생명체처럼 서술되는 코라이돈과 미라이돈도 어떻게 보면 뮤츠와 똑같이 도시전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초전설 포켓몬인 셈이니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30] 필드에서도 코라이돈을 탈 때 가끔 강아지처럼 기지개를 피는 모습을 보이며, 미라이돈과는 달리 물 위에 가만히 있으면 물장구를 치면서 놀기도 한다.[31]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전체적인 성향을 생각하면 올림 AI 소유의 개체쪽이 일반적일 수도 있으나, 후손인 모토마의 성향을 생각하면 결국 온순한 쪽이 생존해 진화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