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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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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5세대에 추가된 전설의 포켓몬 중 성검사(聖剣士)의 일원이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땅을 뜻하는 Terra. 모티브는 들소와 데빌맨에 등장하는 데몬 카이무로 추정되며 포지션적으로는 달타냥의 모험에 나오는 포르토스 위치이다.
3. 본가 시리즈[편집]
3.1. 포획 방법[편집]
전반적으로 포획이 어려운 편이다. 칼춤으로 높은 공격을 너끈히 올리며, 이렇게 올린 공격으로 스톤에지, 성스러운칼, 스톤샤워 등의 고위력기로 우리 팀을 크게 압박한다. 성스러운칼은 아군의 방어 랭크업을 무시하고, 스톤에지는 급소 확률이 높아 급소가 터지면 방어 상관없이 HP가 쭉쭉 닳는다. 화력도 무시무시한데 스피드까지 빠르다.
데뷔한 BW에선 코바르온과 먼저 만난 뒤에 챔피언로드 상층부, 시련의석굴에서 잡을 수 있다.
BW2에서는 22번 도로에 뜬금없이 서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성검사 모두 BW2에선 전용 공간 없이 도로에 나타나게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포효와 함께 나타나는 연출이 있는 나머지 둘과 달리 테라키온은 말 그대로 서있을 뿐인 게 뜬금없는 포인트. 근처에 가면 역시나 뜬금없이 "지금 너의 눈앞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그 포켓몬은 테라키온!"이라는 대사와 함께 아크로마가 나타나서 포켓몬을 각성시키는 아이템을 주고 퇴장한다.[1] 잡고 싶다면 테라키온에게 말을 걸면 되고 만약 여기서 쓰러뜨리거나 무시한다면 코바르온이나 비리디온과 마찬가지로 전당등록 이후에 더욱 높아진 레벨이 되어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성검사 이벤트는 엔딩 전에도 가능하므로, 코바르온을 잡았다면 챔피언로드를 공략하면서 같이 잡을 수 있다. 다만, 최종전 직전에 잡은 것이 되기 때문에, 키우기 조금 어렵다. 이 놈의 위치가 하필이면 챔피언로드라는 것.
OR/AS에서는 노력치 투자가 완료된 포켓몬을 3마리 가지고 있을때 등장하는 "이름없는 평원"에서 화, 토요일 일때 등장한다. 덧붙여 이름없는 평원에 착륙 시 테라키온이 출현하는 날 뜨는 대사는 "이쪽을 부르는 듯한 강한 시선을 느낀다..."
US/UM에서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워프홀 중 테라키온을 포함한 성검사 3마리는 초록 워프홀에서 출현한다.
소드/실드에서는 익스팬션 패스 지역인 왕관설원에서 잡을 수 있다. 왕관설원에서 암굴포켓몬의 발자국을 모두 찾은 다음, 소니아에게 보고하면 호반 동굴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그런데 등장 연출이 타 야생 포켓몬과 똑같이 단순한 심볼 인카운터인데다가, 배틀 테마곡조차 5세대 전설 테마곡이 아닌 8세대 야생 포켓몬 테마곡을 사용해서 유저들에게 굉장히 멋없는 연출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4. 테마곡[편집]
5. 대전[편집]
종족값 상으로 초염몽 수준의 속도와 한카리아스에 가까운 공격[2]을 겸비하여 코바르온, 비리디온과 비교하여 엄청난 화력을 낼 수 있다.[3] 더불어 역할에 맞게 분배도 굉장히 깔끔하다. 이 능력치에 한 술 더 떠서 3+1 격투수들의 전용기인 성스러운칼에다 스톤샤워, 스톤에지, 인파이트, 칼춤 등 온갖 메이저 기술들을 자력으로 익히는 데다, 거기에 랜드로스와 더불어 5세대에서 지진을 습득하는 둘 뿐인 전포 중 하나다.
종족값 스펙은 물론 공격기도 충분하고 도발이나 대타출동으로 안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그 후에 칼춤으로 화력을 올리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성스러운 칼은 진화의휘석을 소지한 럭키의 작아지기에 대한 대책으로도 사용된다. 싱글에서 흔히 보이는 기술 지진이나 격투 타입이 약점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를 다는 경우도 많고 생명의구슬로 화력을 올리기도 한다. 그 외에도 스카프나 머리띠를 다는 등 사용 방법은 충분히 많다.
BW 발매 초기에는 최고의 전성기였다. 물론 지금도 강력. 불카모스의 주력기를 전부 반감시키기에 이 녀석의 존재로 발매초기 불카모스는 묻혀있었다. 이 녀석의 대책으로는 팬텀(특히 검은오물)이나 글라이온 등이 사용되었으며 글라이온을 돌파하기 위해 잠재파워-얼음을 사용하는 테라키온도 존재하기도 했다.
바위 타입이므로 모래바람 하에서는 특방이 상당히 올라간다. 모래 파티의 어태커로도, 상대의 모래 파티를 대비하는 데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상성상 상대의 마기라스에 상당히 강한 것도 장점.[4] 더불어 집단구타를 습득한 엘풍과의 악랄한 콤보[5]가 2011년 WCS를 전후해서 전 세계에서 유행.
단점으로는, 우선 약점이 많고[6], 스톤에지, 인파이트, 지진을 빼고 나면 쓸 만한 공격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배틀은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언급한 세 기술은 원체 견제폭 넓기로 소문난 기술들이지만 여기서 기배가 뻔하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 그 외 실질적인 문제점은 전설이라 개체치 노가다가 어렵다는 점 정도. 그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강한 포켓몬임에는 틀림없다.
6세대에서는 스피드가 빠르면서 비행 타입을 1배로 받는 몇 안 되는 격투 포켓몬 중 하나이기 때문에[7] 무버 이후 파이어로와 캥카를 주축으로 한 파티의 카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캥카의 자속 노멀 타입 기술을 전부 반감하며 캥카보다 빠르고, 파이어로 역시 브레이브버드에 1배, 불꽃 타입 기술은 반감한다. 내구력에 노력치를 전혀 주지 않아도 구애머리띠 고집체공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조차 풀체력이라면 확정 2타로 버틴다.
반대로 테라키온 쪽은 화력 증강 도구 없이도 명랑 공252만으로 내구보정을 한 메가캥카를 인파이트로 확정 1타로 보내버리며, 파이어로 쪽은 고집 체공252 형태에 더블/트리플 배틀 보정을 받아도 스톤샤워에 무조건 한 방에 간다.
문제는 크레세리아와 메가이상해꽃 앞에선 한없이 무력하고 킬가르도 등과 같이 돌파하기 까다로운 메이저들이 꽤 많다는 것. 또한 스피드 극보정을 하지 않으면 메가캥카에게 지진 맞고 역관광 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명랑 AS 극보정이 강요된다. 덕분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유의 돌파력은 여전하므로 상급 어태커로서의 입지는 잃지 않고 있다.
7세대에서 파이어로의 질풍날개가 체력 100%일 때만 발동하도록 하향되었지만, 크레세리아나 이상해꽃, 킬가르도 앞에서는 여전히 약하다. 또한 새로운 강자들이 더 추가되어 환경이 더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철화구야는 지진이 무효화되는 데다 헤비봄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며, 카푸느지느한테는 타입부터 상당히 지고 들어가는데다 높은 내구를 바탕으로 2개 자속에 모두 약점을 찔리고, 카푸브루루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래스필드 보정에 우드해머를 쓸 수 있기 때문에 기점을 잘못 내주면 그대로 뻗는다. 그리고 카푸나비나는 사실상 천적. 카푸꼬꼬꼭이 그나마 지진으로 비벼볼 만한 수준인데, 속도가 더 빠르고 화력이 좋아 방심할 수 없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세차게휘두르기가 기술 가르침으로 풀려서 더블배틀에서 집단구타 대신의 버프기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 환경 상의 문제 때문에 얼굴 비추기는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탯과 배우는 기술에서 남아있는 잠재력은 여전하다.
소드실드에서는 메타가 따라주지 않는데, 테라키온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들이 너무 많고 메이저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8] 자신이 다이맥스로 다이록 기반 모래바람 설치, 아이언헤드를 베이스로 한 다이스틸 기반 방어력 1랭크 증가 등을 누릴 있게 되었지만 다이맥스 고스핏 스위퍼로 활용하려고 해도 비행타입 기술이 고작 에어슬래시 뿐이라 다이제트를 제대로 못 쓴다는 심각한 단점이 존재한다.[9][10] 다만 폴리곤2 하나는 정말 잘 때려잡고 스위퍼로서의 성능 자체가 하향된 건 아니니 쓸 수 있는 정도는 된다.
6.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편집]
15기 극장판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에도 등장했다.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신용우.
비중은 거의 없다. 케르디오를 수련시키거나 큐레무와 케르디오가 싸울 때 나타나서 셋이 사이좋게 얼어버린(...) 정도.
케르디오의 말에 따르자면 어린시절 케르디오가 믿고 의지했던 인물이라 한다. 케르디오에게 상대방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말라 충고한다.
사용한 기술은 파괴광선/스톤에지/성스러운칼.
7. 포켓몬 GO[편집]
2019년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5성 레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최대 CP는 3698에 기술은 노말 어택으로 사념의박치기, 떨어뜨리기를, 스페셜 어택으로 지진, 스톤샤워, 인파이트를 배운다. 격투타입과 바위타입으로 통일이 가능하다.
악평을 받은 전임자 코바르온과는 달리 성능은 강력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램펄드에 비해 공격은 낮지만, 방어는 유리대포인 램펄드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버티기에는 더 수월하다. 또한 몇 안되는 떨어뜨리기 보유 포켓몬들중 램펄드 다음가는 공격력에 안정적인 방어와 체력을 가지고 있고, 떨어뜨리기에 안정적인 2차징 스킬인 스톤샤워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은 얼마 없다. 덕분에 인기도 많았지만 등장후 3달도 안 지나서 암석포 거대코뿌리가 풀려서 빠르게 묻힌게 아쉬운 점.
PvP에서는 내구도도 다른 성검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위 자체가 방어상성이 안 좋은 편이라 체감 내구가 낮아 다소 부적합하다. 코바르온, 비리디온이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하는 것과는 대조적.
2020년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리모트 레이드패스 출시 기념으로 5성 레이드에 재등장하며, 색이 다른 테라키온이 등장한다.[11] 다만 비리디온과 테라키온 둘 다 전용기 성스러운칼은 받지 못했다.
2021년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코바르온, 비리디온과 같이 재등장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전용기인 성스러운칼을 비리디온과 같이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레이드 클리어시 성스러운칼을 배운다.
2022년 9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노말 어택으로 두번차기를 받으면서 기존 격투타입 포켓몬들을 전부 제치고 격투타입 1티어가 되었다. 테라키온이 비교적 좋은 스탯을 지니고 있음에도 쓰이지 못했던 이유는 격투 노말 어택의 부재였는데, 두번차기를 받음으로써 해결되어 날아오르게 된 것.
2022년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레이드에서 재등장하였으며, 이 때도 레이드 클리어 시 성스러운칼을 배운다.
8. 관련 문서[편집]
[1] 저 대사와 달리 눈앞에 있는 전설의 포켓몬은 무시하고 주인공에게 플라즈마단에 대한 얘기만 하는 아크로마의 모습으로 인해, 저 대사는 졸지에 테라키온을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관련 만화[2] 격투 타입 전체 4위[3] 물론 케르디오는 예외이다.[4] 비단 테라키온 외에도 다른 성검사들도 마기라스에게 강하다.[5] 엘풍이 테라키온을 이걸로 패면 특성빨로 공격이 미친듯이 상승한다.[6] 물, 풀, 격투, 땅, 강철, 에스퍼, 페어리의 7개. 대신 반감도 6개(노멀, 불, 독, 바위, 벌레, 악)[7] 참고로 비행 타입을 1배로 받는 격투 타입 주축 조합은 바위/격투, 전기/격투, 강철/격투 조합.[8] 에이스번, 고릴타는 물론이고 왕관의 설원 시점에서는 랜드로스, 철화구야 등 대부분 약점을 찔리고 들어간다.[9] 이 문제는 성검사들 중 테라키온 혼자 뛰어오르다를 배우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기존에 배웠던 제비반환은 기술머신이 삭제되어 버렸다.[10] 코바르온이 강철타입의 이점과 뛰어오르다 기반 다이제트로 100위권 안에 든 것과 대조적이다.[11] 원래 공지에는 다크라이, 기라티나 어나더폼, 비리디온 셋만 등장한다고 했으나 비리디온 레이드가 시작되는 날에 추가 공지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