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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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1. 2015 ~ 2016 시즌
3.2. 2017 시즌
4.1. 2017 시즌
4.2. 2018 시즌
4.3. 2019 시즌
4.4. 2020 시즌
4.5. 2021 시즌
4.6. 2022 시즌
5. 연도별 성적


1. 개요[편집]


kt wiz 소속 우완 투수 배제성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편집]



파일:성남고 배제성.png


수술을 받아 대회에 등판할 일이 없었고 설령 등판했더라도 오히려 그때문에 지명받지 못했을 거라는 말을 남기며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성남고등학교 시절 성적은 1학년때 1승 1패 7⅓이닝 1탈삼진 9볼넷 ERA 14.14, 2학년때는 1⅓이닝 3볼넷 ERA 45.00. 3학년 때는 윗문단에서 언급했다시피 수술을 받아 등판이 아예 없었다.[1] 고교 시절 이닝을 다 합쳐도 10이닝이 안된다.

다만 프로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김해님의 의도치않은 스틸픽이라 볼 수 있으며 고교야구 성적이 아닌 신체조건과 잠재력만 믿고 지명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잠재력을 터뜨린 팀이 다른 팀이라서 그렇지(...)[2]

3. 롯데 자이언츠[편집]



파일:꼴제성.jpg


3.1. 2015 ~ 2016 시즌[편집]


지명받은 이후 두드러지는 사건사고도 없었고, 1군 등판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후술할 트레이드 이전엔 문서조차 없는 선수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등판한 경기가 전혀 없었는데, 하드웨어만 믿고 당시 롯데 자이언츠스카우트였던 김해님이 그를 지명하여 비난을 받았다. 그나마 하위 라운드였기에 상대적으로 덜했지만.

하지만 롯데 내에서 그저그런 2군용 투수로 평가받진 않았는데 2년간 2군 성적은 2016년 후반기 2군에서 14이닝 4실점 14삼진을 기록했다.

3.2. 2017 시즌[편집]


스프링캠프 때 강동호, 나종덕, 김민수등과 함께 1군 스프링캠프에 승선하면서 나름 구단 내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다 장시환, 김건국을 상대로 오태곤과 함께 kt wiz와의 2:2 트레이드로 인하여 롯데 자이언츠에서 kt wiz로 이적하게 되었다. 노쇠화된 불펜진의 불안감이 심각한 롯데 자이언츠에게 즉전감인 우완 필승조/롱 릴리프를 주고 즉시 써먹을 수 있는 3루 자원을 얻는 동시에, 3-4년 후의 kt wiz의 선발 자원으로 키울 선수를 받아 왔다고 김진욱 감독이 밝혔다.


4. kt wiz[편집]



파일:kt위즈 투수 배제성.jpg



4.1. 2017 시즌[편집]


당장 1군 기록은 없는 선수였으나, 김진욱 감독이 덕아웃의 분위기와 1군 경기 흐름에 적응하라는 의미로 이적하자마자 1군에 등록시켰다.

그렇게 동행하던 중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이 4점을 낼 동안 선발 정대현이 4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지고 주권이 3이닝 1실점으로 경기가 크게 기울자 8회 등판하여 2이닝동안 탈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패전처리 상황에서 불펜 대기를 시키다 육성 차원에서 올려본 것인데 생각 이상으로 활약해주었다.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고영표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자 5회 구원등판해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이후 2이닝을 꾸역꾸역 먹었다. 경기 기록은 2이닝 1K 3볼넷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2자책. 패전처리 상황에서 쭉 경험을 쌓아갈 듯 하다.

26일 원정 NC 다이노스전에서 ⅔이닝 쓰리런 포함 4실점으로 장렬하게 불타버렸다.

6월 2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첫 선발 기회를 받았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이 5회 동점을 만들며 ND.


4.2. 2018 시즌[편집]


등번호가 19번으로 바뀌었고,[3] 2018년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발되어서 9회에 마운드에 올랐는데,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144~146km 정도까지 구속은 줄었어도 이전보다는 영점이 잡힌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후 9월 확대 엔트리를 통해 1군에 올라왔다. 아직 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작년보단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는 중.


4.3. 2019 시즌[편집]


3월 16일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휴식중인 알칸타라를 대신하여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는 잘 막아냈으나, 2회에서 한동민에게 2루타를 맞고, 이재원의 타구를 본인 실책으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곧이어 정의윤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성현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최항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실책이 아니었다면 정의윤을 잡아냈을 때 이닝이 종료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자책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3회에서도 3피안타 1볼넷으로 주자들을 계속 출루시켰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4회는 비교적 깔끔하게 잘 막아내어 4이닝 4실점 0자책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팀이 역전하지 못하면서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3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3회, 5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아냈으나 2회는 볼넷과 안타로 인한 2실점, 4회는 모창민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5이닝동안 4실점하였다. 타선도 부진하여 이날도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4월 17일 수원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임시 선발로 확정되었다. 이대은이 부진과 부상으로 말소되며 기회를 받은 상황.

4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하여 3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자책점을 기록했다. (게임 스코어[4] 34점)

4월 30일 LG 트윈스전, 선발투수 금민철 강판 이후 등판하여 다소 불안불안한 피칭을 보이며 4.1이닝 1실점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다.

5월 5일 한화 이글스전, 전유수의 뒤를 이어 4회에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에는 불펜으로 나와 1이닝씩 막아주는 역할을 했으나, 5월 17일자로 이대은윌리엄 쿠에바스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는 대형 악재가 터지며 다시 선발기회를 꾸준히 받을 듯 하다.

그렇게 대체선발로 등판한 5월 22일 두산 베어스전, 무려 조쉬 린드블럼[5]과 맞대결에서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투 요건을 갖춘 채 내려갔다. 엄상백이 1: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만들면서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팀은 6회말에 2점을 더 뽑아내며 3:1로 승리했다.

5월 28일 SK 와이번스전, 앙헬 산체스와의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QS+까지 찍으며 호투했으나, 팀이 0:1로 패배하며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일 두산 베어스전, 조쉬 린드블럼과의 리턴매치에서 3회까지 호투하다가 4회에 급격히 무너져내리면서 3.2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6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했다. 3회에 선취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타선도 상대 선발 김원중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고, 이에 다시 안정감을 찾더니 6⅔이닝 97구 3피안타 4볼넷 3K 2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김민수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주며 드디어 데뷔 첫 승리를 자신을 트레이드한 팀 상대로 선발승으로 따내는 데 성공했다!

6월 2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서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리며 2승을 챙겼다.

7월 3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선발 3승을 챙겼다.

7월 9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 2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8자책으로 선발 전환 이후 가장 부진했다.

7월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5⅓이닝 2피안타 7사사구 2실점으로 사사구가 많아 좋지는 못했으나 적은 실점으로 잘 막아내어 선발 4승을 챙겼다.

8월 1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 5⅔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수비실책과 타선의 미지원 속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8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8월 1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6⅔이닝 4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선발 5승을 챙겼으며 5승 중에 3승을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챙겨내며 롯데 킬러임을 입증시켰다.

8월 20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상대선발 브리검을 공략해내며 선발 6승을 챙겼다.

8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5이닝 동안 8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피안타가 많고 만루위기까지도 갔으나 좋은 위기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타선이 심우준의 그라운드 홈런 등에 힘입어 점수를 지원해주며 선발 7승을 챙겼다. 참고로 현재 김민의 6승보다도 승수가 많아져 kt wiz 토종 선발 10승에 김민보다도 더 가까워졌다.

8월 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로 피안타가 많았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타선이 득점지원을 해주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9월 6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5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으며 위기 때 최형우황윤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고, 타선에서 강백호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kt wiz 국내 투수 최초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최근 5경기 5승으로, 이 기록도 kt wiz 투수 중 최다 연승을 기록했으며 종전 기록은 작년 니퍼트의 4연승이었다.

9월 2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9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kt wiz 국내 투수 최초 시즌 10승을 무려 완봉승으로 달성했다. '10승+완봉승' 잊지 못할 경기를 마무리하는 배제성 이 경기가 2019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


4.4. 2020 시즌[편집]


3월 25일 팀 자체 연습경기에서 배정대에게 만루홈런을 맞았다. 3이닝 10실점을 기록한 경기 이후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칠 테면 쳐보라는 심정으로 던졌는데 다 쳤다고 한다. 연습경기에서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다가 5월 1일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강판되자 5⅓이닝 6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7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로 나와 6⅓이닝 2자책[6]으로 내려갔지만, 불펜이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잠재우지 못해 결국엔 승리가 날라갔다.

5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강타선 NC 다이노스상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리그를 말 그대로 씹어먹고있는 구창모와의 맞대결에서 서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7회말 투구수 100개를 넘기며 힘이 풀린 듯 2사 후에 연속안타를 허용하였으나 김태진의 뇌주루가 나오며 기어이 실점하지 않으며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0:0 상황에서 8회초 이상화로 교체되며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5월 20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어김없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고 타선도 이번엔 넉넉하게 득점지원을 해 줌과 동시에 불펜도 간만에 터지지 않으면서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5월 26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5이닝동안 사사구 4개와 안타 4개를 허용하며 다소 위태로웠으나 1점만 내주고 내려갔다. 타선이 가뇽에게 막히는 바람에 또 득점지원이 되지 않으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야수들이 4회까지 9득점하며 푸짐한 득점지원을 해주었으나 본인도 3회말 황재균의 실책이 낀 2실점과 4회말 볼질과 연속안타로 5실점하며 부진했다. 일단 꾸역꾸역 5회까지 111개 던지고 내려갔다. 득점지원은 잘 받았으나 수비가 영 좋지 않으며[7] 힘든 하루를 보냈다. 다행히 상대 선발 이승호가 2⅓이닝 만에 8자책으로 더욱 더 부진하면서 그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자이언츠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타자들이 단 1점도 뽑아주지 못하고, 이어 9회에 등판한 불펜진이 승리를 날려버리며 노디시전이 되었다. 방어율은 2.11로 낮추어서 루친스키와 함께 리그 공동 3위, 구창모에 이은 토종 2위를 마크하고 있다.

6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DH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받쳐주며 시즌 3승을 챙겼다.

6월 19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킬러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슬라이더가 맞아나가 무려 3개의 홈런을 1회부터 맞으며 7점을 내줬고, 3회에도 실책으로 인해 1점을 헌납하는 등 3이닝 동안 안타 9개, 그 중 3개를 홈런으로 허용하고 2개 사사구를 내주며 8실점을 허용한 뒤 이보근과 교체됐다. 그런데 팀이 이 경기를 뒤집어버리면서 귀신같이 ND를 기록했다...

6월 25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상대 강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QS 피칭을 하며 그런대로 잘 막아냈지만 팀의 빈약한 득점지원 탓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 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위기 때마다 김현수-라모스-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상대 중심타선을 범타로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적. 다행히 이번에는 타선이 융단폭격을 해 주며 무난하게 승리했다. 당초 이날 경기 이후로 2주 휴식을 준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2일 이강철 감독은 소통이 잘 안 된 것 같다며 다음 등판까지 던지고 휴식한다고 했다. 그러나 팬들은 원래 휴식 주려 했는데 이번 등판에 잘해서 한 번 더 써먹으려는 거 아니냐라는 추측을 하는 중이다.

7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3연속 QS에 성공했다. 5피안타 4볼넷으로 투구 내용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1회 터커에게 투런포를 맞은 이후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위기 때마다 적절히 이닝을 마무리지으며 승리 요건을 채웠다.

2주 휴식을 취하고 수원 LG 트윈스전에 맞춰 1군 복귀 예정이다.

7월 21일 LG 트윈스전에 돌아왔으나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2회 투아웃을 잘 잡고 볼넷-안타로 흔들리더니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줬고 오지환의 싹쓸이 2루타로 4실점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걸 두고 "정주현 타석에서 선취점을 주지 않으려고 너무 어렵게 승부를 가져가 1점 줄게 4점을 줘버렸다"고 평가했다. 5회에도 돌아온 김민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마치 6월 19일 경기의 데자뷔를 보듯 8:1로 벌어진 7회말에서 타선이 8점을 내고 9회 동점 상황에서 로하스의 끝내기로 팀이 이겼다. 이쯤되면 배제성이 못하길 기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8]

7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김민과 영혼이 뒤바뀐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회말 시작하자마자 볼넷, 다음타자도 볼넷, 결국 적시타로 1실점 후 2회에 또 적시타를 맞던 도중에 하늘의 도움을 얻어 우천 노게임처리되었다. 21일 LG 트윈스전에서도 그러더니 일주일만에 등판한 경기에서도 볼질과 피안타로 일관하는, 휴식의 의미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열흘 휴식 이후 8월 7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 예정이었으나 또 우천 취소되었다. 8일 경기도 취소되면서 대체 편성된 10일 월요일 경기에 등판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11일 경기에는 소형준이 선발로 예고되면서 배제성의 휴식은 점점 길어져만 간다.

8월 13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하여 5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8실점으로 저번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장렬히 산화했다, 1회 시작하자마자 볼넷-안타-안타를 맞고 한동민을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이어서 안타-폭투-안타로 연거푸 실점하며 4실점을 했다. 이어 2회에는 선두타자를 삼진 잡아냈지만 세 개의 안타를 맞고 제이미 로맥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더하며 2회만에 8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배제성이 초반 대량실점하면 끝끝내 경기를 뒤집어줬던 타선도 3회의 만루 상황에서 2득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문제는 초반 kt의 믿을맨이었던 배제성이 이제 어느 정도 실점을 할 지 계산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소형준은 각각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믿음이 가는 투수들이고, 김민수 또한 5이닝 정도는 막아줄 수 있는 5선발이다. 그러나 배제성의 최근 실점 루트는 너무나도 극단적이다. 이는 이번 시즌 5위권을 노리는 kt에게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하여 5⅔이닝 무피안타 5볼넷 5K를 기록했다. 구속이 여전히 140km/h 초반대에서 머물고 볼넷을 5개나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배제성이 흔들릴 때마다 한화 타자들이 죄다 휘둘러 주면서 피안타는 전혀 맞지 않고 삼진도 이닝당 하나 꼴로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던 중 6회에 두타자를 연속으로 볼넷출루시킨 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긴 했으나 조현우와 교체되며 내려갔다. 불펜이 무난하게 배제성의 승리를 지켜주며 거의 두 달만의 승리를 챙겼다. 경기 다음날 인터뷰에서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구속이 안 나오고 제구가 흔들리는지 모르겠다며 어제 투구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8월 26일 키움전에 등판하여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4회 이정후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4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5회에 김혜성에게 적시타, 김하성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4실점했다. 박병호 등 주전 선수들이 이탈한 키움 타선을 상대로 아쉬운 투구. 팀은 10회말 허도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9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을 기록하였다. 5피안타 5볼넷 투구수 95개로 내용은 그리 좋지 못했으나, 4회 안치홍의 삼중살 등 운도 많이 따라주며 2자책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 역시 포심패스트볼의 구속이 130중후반에서 140초반까지 밖에 형성되지 않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여담으로 이대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회를 끝마친 후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크게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던 듯 하다.

9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하였다. 아직도 올라오지 않은 구속을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제구력으로 커버하며 장타를 많이 얻어맞는 와중에서도 6회까지 꾸역꾸역 던졌다. 수비의 도움으로 몇 차례 위기를 탈출했던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와 달리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9] 타선이 알칸타라와 상대 투수진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3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해 5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용도 별로였지만 그건 둘째치고 심각한 구속 문제와 올라오지 않는 팔꿈치 때문에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패색이 짙은 9회 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9월 19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노히트를 기록했던 지난달 한화전처럼 볼이 많았지만 상대 타자들이 그걸 휘둘러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6회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진 5회까지 노히트 피칭했다. 6회 오태곤의 안타에 이어 최정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로맥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내려갔다. 구원으로 올라온 주권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승리 요건을 채웠다. 이후 불펜이 무실점하는 사이 타선이 점수차를 넉넉히 벌려주며 8승을 기록했다.

9월 26일 수원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자책을 기록하다가 책임주자를 1, 2루에 남기고 강판되었다. 하준호가 병살로 불을 끄면서 동점 상황에서 이닝이 종료되어 패전은 면했지만, 이날 역시 포심이 136~9 사이에 형성되는 등 밸런스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창단 첫 가을야구가 눈 앞인 가운데 구속이 회복되지 않으면 선발로 등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0월 2일 수원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3달만의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했다. 볼넷도 3개로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으며 안타도 단 2개 허용하는 동안 상대 타자들의 적극적인 배팅 자세를 공략해 삼진을 5개나 이끌어냈다. 9승 요건을 채웠으나 7회 곧바로 두 점을 따라잡히며 승리가 무산되었다.

10월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롯데 킬러답게 7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고, 팀이 6:5로 간신히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유일하게 흔들렸던 2회 2사 만루에서 김준태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김준태가 무리하게 2루로 가려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주루사하며 이닝을 끝내는 등 운 하나 만큼은 최강이라는 것도 다시 증명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4차전 선발로 등판하며 가을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1회에는 선두타자 안타를 맞고 이후 본인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주자 1,3루 상황이 만들어졌었으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잡고 김재환을 병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고, 이후에는 폼이 점점 올라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중 3회에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조현우와 교체되며 강판당했다. 오래 쉬었기 때문인지 직구 평균 구속도 140km/h 초반대로 올라왔고, 경기 시작 직후를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중 내려가게 되어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이 많다. 경기 성적은 2⅔이닝 1볼넷 2피안타 4삼진 무실점.

이후 팀이 패배하며 배제성의 첫 가을야구는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4.5. 2021 시즌[편집]


4월 8일 홈 LG 트윈스전에 시즌 첫 등판. 4회까지 잘 던지다 5회 무사만루 위기에서 유강남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무너졌고 1아웃만 잡은 채 조기 강판되었다.

4월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처럼 5회에 또 무너질 뻔한 걸 수비의 도움으로 김재환을 홈에서 잡아내며 겨우겨우 3실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타선이 1점밖에 지원을 못해주면서 또다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2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이닝 5K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았으나 NC 타자들의 성급한 스윙으로 인해 별다른 위기 상황 없이 아웃카운트를 맞춰 잡을 있었다.

4월 25일 홈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4K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5월 1일 홈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이닝 5탈삼진 3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작년부터 140 초반대에 머무르던 구속이 오늘은 평균 146.4, 최고 150.9까지 나온 부분도 상당히 긍정적.

5월 9일 홈 NC 다이노스전에서 DH 2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5피안타 1실점으로 약 1년 10개월(2019년 7월 3일 홈 삼성 라이온즈전)만에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시즌 3승째. 본인도 자신감이 붙었다고.

5월 1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151km/h로 본인의 최고구속을 경신했다. 4회부터 살짝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5이닝 1실점 7K 4BB로 시즌 4승을 따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2.89까지 떨어진 상황.

5월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이닝 7K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볼넷이 5개로 많아 아쉬웠는데 제구 난조라기보다는 포수 허도환의 정신나간 리드를 탓하는 반응이 더 많다.[10]

5월 27일 홈 SSG 랜더스전에서는 6이닝 7K 2실점으로 3경기만의 QS, 3경기 연속 7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방화하며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6월 2일 잠실 LG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4월 만루홈런을 맞았던 유강남의 벽을 또 넘지 못하며 투런포를 내줬고, 팀이 기껏 역전을 해줬지만 6회 무사 2,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주고 유강남 타석 앞에서 강판당했다. 다행히 라모스의 뇌주루로 역전은 되지 않았지만 팀은 8회 김용의의 결승 득점으로 패하고 말았다. 작년 후반기부터 제대로 엘상바로 전락한 모습이다.

6월 9일 문학 SSG전에서 6이닝 5K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3회 갑작스런 제구 난조를 겪으며 동점을 내주고 2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정의윤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한 이후 다시 영점을 잡아 투구수를 아끼며 6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6회에는 투수의 발에 맞고 튀어오른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재빠르게 잡아 타자주자를 아웃시키는 기묘한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8월 10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키움전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준수한 피칭을 하였으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1일 홈 SSG 랜더스전에서 6⅓이닝 1실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도 8회 올라온 마무리 김재윤이 최정에게 동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9월 17일 홈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경기 초반 제구 난조를 극복하고 7이닝 2실점 QS+을 찍었지만 득점지원이 0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롯데 상대 8연승 끝에 개인 통산 첫 패전이라고 한다. 9월 들어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9월 23일 홈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이닝 5볼넷 무실점으로 매 이닝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홈은 허락하지 않는 기행을 보여주었는데, 이 날은 유난히 직구 제구가 불안했고, 슬라이더의 낙폭과 제구가 잘 잡혀서 결정구로 쓴 만큼 효과가 압도적이었다. 이를 통해 시즌 9승을 챙겼다. 사실 5회까지 득점지원이 0에 그치며 지난 경기들이 되풀이되는가 싶었지만 6회말 2점이 나며 다행히 3경기만에 다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9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이닝 7실점으로 그렇게 강했던 롯데에게 난타당하며 이젠 강하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됐다.

10월 6일 홈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두산전 QS를 기록했다. 6회 2아웃까지 잡아놓고 대타 최용제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여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10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4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5이닝도 채 버티지 못했다. 타선도 제라드 호잉의 투런포를 제외하고 전혀 점수를 내지 못하며 또다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10월 27일 홈 NC 다이노스전에서 3⅓이닝 7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으로 NC 상대 부진하는 투구를 함과 동시에, 3년 연속 10승 달성에 실패하였다. 순위 싸움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만큼 벤치에서 빠르게 움직여 4회초 1아웃 1.3루 상황에서 심재민으로 교체되었고, 심재민이 김주원에게 볼넷, 나성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자책점이 6점까지 치솟았다. 팀도 9:6으로 패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에게는 1위 수성, 본인에게는 3년 연속 10승 달성이라는 기록이 걸려 있었기에 팀에게나 본인에게나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

11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3실점 6K를 기록하면서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 복수와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하였다.


4.6. 2022 시즌[편집]


4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하였고 적절한 점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 9회 불펜진의 방화로 역전당하며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4월 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한화의 개막 6연패와 팀 12연패를 끊어주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4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2실점으로 승리 요건이 갖춰졌으나 6회말에 급격히 흔들리며 만루 위기를 맞았고 결국 피터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김민수와 교체됐다. 그리고 김민수가 책임주자를 모두 다 들여보내서 결국 5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전 8연승 후 3연패.

4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초반엔 삼진을 잘 잡아내는 등 기세가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공략 당하거나 볼넷을 내줘 만루위기만 두 번이나 맞는 기묘한 투구를 보여줬다. 그 중에서도 3회 초 2K-갑자기 두 차례 피안타와 볼넷을 주며 만루 위기-1K의 극장투가 특히 압권. 다행히도 타선이 초반에 득점지원을 해줬고, 뒤이어 등판한 심재민이 두번째 만루위기를 무실점으로 끝냈으며, 이후 불펜진들도 1실점 만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3:4으로 끝나 드디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안치홍에게 홈런 두 방을 맞았고 2회에 수비 지원도 받지 못하여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삼진은 이 날은 단 한개도 없었다. 결국 팀도 0:5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전 8연승 후 4연패가 됐다.

5월 10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10K로 개인 한 경기 최다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는 굉장한 호투를 했다. 허나 팀은 1회를 제외하고 9회초까지 점수는커녕 출루도 하지 못하다가 9회말 올라온 김재윤이 여느날처럼 주자를 쌓고, 아웃으로 만들수 있었던 파울 타구를 박병호가 놓친데다 그 뒤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배했다.

5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사사구 1실점 2K로 기적의 QS를 달성했으나 교체 시까지 역전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불펜진들의 화끈한 방화로 팀도 패배했다.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2실점(2자책) 5K를 기록했다. 6회까진 괜찮게 던졌으나 7회에 선두타자 볼넷-2루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되었고, 이 주자들을 바뀐 투수인 김민수가 다 들여보내며 리드를 지키지 못해 ND가 되었다.

5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비자책) 13K로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는 호투를 했다. 허나 팀은 여전히 2사 이후에나 간간히 나오는 안타와 기회가 생겨도 잔루로 남기는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잇따른 수비실책으로 인해 안 줘도 될 점수를 내주는 데다 이후 등판한 류희운이 이번에도 시원하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으며 불을 질러 반등의 여지마저 없애 꼼짝없이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6월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4K를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 비해 다소 기복이 있는 피칭이었고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어찌저찌 막았으나, 6회에 소크라테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11] 다음 타자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무리한 뒤 김민수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타선에선 일찌감치 이의리를 공략해 리드를 잡고 있었고, 불펜진들도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소화해주어 드디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6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5이닝 4실점 4K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하였으나 롯데전 4연패를 탈출했다.

6월 16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 2자책 피칭을 보였으나,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며 패전을 떠안았다. 특히 6회에서는 부러진 배트가 왼팔을 스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12]

6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6월 16일에 배트에 맞았던 여파가 있었는지 1회부터 대거 7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6실점 7피안타로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한 게 볼넷이 많이 나왔다. 배트에 맞는 부상 이후 영 갈피를 못 잡고 있으며 밸런스가 깨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결국 6월 30일 김태오와 자리를 맞바꾸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체력 문제로 인해 로테이션을 잠시 거를 예정.

7월 10일 오랜만에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8패째를 떠안게 되었다. 이쯤되면 이번 시즌이 커리어 로우가 되는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었고, 2군에서 60구 정도를 던진 후 올라올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듯. #

이후 2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 하던 중, 8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본 경기에선 2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실점 3K의 2군에서와 전혀 다를 바 없는 투구 내용을 보인데다 우천 중단 이후엔 손에서 피가 나는 증세까지 나타나 3회에 선두타자인 호세 피렐라를 삼진으로 잡은 뒤 이채호와 교체되었다. 이후 불펜진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로 팀은 승리. 한편 해당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이강철 감독이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당분간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였다. #

그런데 8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고영표가 손 쪽 찰과상으로 한 턴을 거르게 되었고, 그 자리에 대신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그리고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예정대로 다시 불펜으로 전환되어 8월 26일 SSG 랜더스전에 8회말 2아웃 주자 1루, 2:1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소형준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허나 몸에 맞는 볼과 피안타로 소형준의 승계주자를 들여보냈고, 1이닝을 조금 넘게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2개나 내어주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이닝은 실점없이 소화하여 기록은 1⅓이닝 무실점.

9월달도 계속 불펜으로 등판하였는데 교묘하게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괜찮은 피칭내용을 보여줬다.

10월 7일 6회말에 등판해 김선빈황대인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1자책을 기록했다. 이 경기가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등판.

준플레이오프 3차전 8회초 크게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약하자면 kt 입단 아래 최악의 커리어 로우 시즌. 5월까진 구속도 140 후반을 유지하면서 본인 최다 탈삼진 갱신, 무사사구 피칭 등 엄청난 폼을 보여줬는데 이 고점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엄상백에 밀려 불펜으로 강등되고 말았다[13].

4.7. 2023 시즌[편집]



파일:배제성-2023.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배제성/선수 경력/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연도별 성적[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배제성의 역대 KBO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롯데
1군 기록 없음
201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kt
21
32
0
0
0
0
0.000
8.72
46
4
23
21
32
31
2.16
2018
3
4
0
0
0
0
0.000
0.00
3
0
1
2
1
0
1.00
2019
28
131⅔
10
10
0
0
0.500
3.76
132
6
56
91
58
55
1.43
2020
26
141⅓
10
7
0
0
0.588
3.95
130
12
76
(4위)
83
67
62
1.46
2021
26
141⅔
9
10
(5위)
0
0
0.474
3.68
126
6
82
(1위)
136
67
58
1.47
2022
24
107
3
9
0
0
0.250
4.21
103
8
46
89
56
50
1.39
2023
26
130⅓
8
10
(4위)
0
0
0.444
4.49
144
6
77
(2위)
79
72
65
1.70
KBO 통산
(7시즌)
154
688
40
46
0
0
0.465
4.20
684
42
361
501
353
321
1.52

[1] 그래도 이닝이 있어야 대학을 가는데, 3학년 때 급하게 등판한 경기에서 1회초에 3볼넷+1실책 0이닝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까지 되었다고 한다.[2] 이후에도 롯데의 최우인, NC의 강건준 등 적거나 부진한 성적에도 신체조건과 잠재력을 믿고 중하위 지명을 받는 선수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3] 이 등번호는 김상현임의탈퇴된 후 한동안 결번이었다.[4] 선발투수의 게임별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기록으로 세이버매트릭스의 대부인 빌 제임스가 고안한 지표이다.[5] 경기 전까지 7승 0패였다![6] 그 중 1자책은 김민수의 방화[7] 1회말 첫타자부터 박승욱이 송구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살려줬으며 3회말 황재균의 포구실책이 나오며 결국 연속 안타로 2실점하고 말았다. 5회말 2사에 박준태가 뜬금없는 번트를 댔는데 포수 앞의 공을 장성우가 맨손으로 주우려다 공을 놓치는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며 불과 5이닝만에 3에러가 나왔다.[8] 실제로 그가 4실점 이상 한 날은 kt wiz가 전부 승리했으며 오히려 8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 한 날은 패배했다.[9] 1회 로하스가 플라이 타구를 아쉽게 놓치며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10] 2스트라이크를 꼽은 이후 주구장창 바깥쪽만 요구하는 버릇을 아직도 고치지 못했다.[11] 공교롭게도 이날 역시 김민혁이 소크라테스의 파울성 타구를 놓친 뒤 나온 홈런인지라 지난 KIA전 등판의 끝내기 안타와 비슷한 그림이 만들어졌다.[12] 15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 엄상백도 타구에 무릎을 맞아 강판되었을 정도로, 위험한 장면들이 이틀 연속으로 나왔다. 왼팔에 타박상을 입은 듯한 상처가 생겼지만 배제성 본인은 왼팔에 맞았고 투구하는 팔이 아니기에 투구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13] 혹자들은 SSG전 부러진 배트에 맞은 이후로 투구 밸런스가 망가졌다고 분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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