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린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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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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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2019V6.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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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다승왕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8 KBO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9 KBO 리그 탈삼진왕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9 KBO 리그 승률왕

KBO 보유 기록
홈 경기 최다 연승
16연승[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2번
조지 셰릴
(2009~2010)

조쉬 린드블럼
(2011~2012)


팀 페데로위츠
(2012)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3번
J.A. 햅
(2008~2010)

조쉬 린드블럼
(2012)


스티브 서스도프
(2013)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25번
마이크 나폴리
(2011~2012)

조쉬 린드블럼
(2013)


스캇 베이커
(20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5번
크리스 영
(2013)

조쉬 린드블럼
(2014)


타일러 라덴도프
(2015~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구승민
(2013~2014)

린드블럼
(2015~2016)


조홍석
(2017~2017.7.19.)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47번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2013~2016)

조쉬 린드블럼
(2017)


조던 루플로
(2017~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조홍석
(2017~2017.7.19.)

린드블럼
(2017.7.20.~2017)


최영환
(2018)
두산 베어스 등번호 34번
이원재
(2015~2017)

린드블럼
(2018~2019)


플렉센
(2020)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29번
타일러 오스틴
(2019)

조쉬 린드블럼
(2020~2021)


트레버 메길
(2023~)




조슈아 윌리엄 "조시" 린드블럼
Joshua William "Josh" Lindblom

출생
1987년 6월 15일 (36세)
인디애나 주 라피엣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해리슨 고등학교 - 퍼듀 대학교 - 테네시 대학교
신체
193cm, 10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4번, HOU)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1~201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2)
텍사스 레인저스 (20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4)
롯데 자이언츠 (2015~2016)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7)
롯데 자이언츠 (2017)
두산 베어스 (2018~2019)
밀워키 브루어스 (2020~2021)
가족
아내, 2명, 아들 2명
등장곡
Shinsuke Nakamura - The Rising Sun
에이전트
인한길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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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연도별 성적
6. 여담
6.1. 선행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더스틴이 두산 팬들에게 있어 어떠한 존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더스틴은 내가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그저 나로서 내가 가진 걸 최대한 열심히 보여드리겠다."

2018 시즌 더스틴 니퍼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후 인터뷰 中


미국 국적의 前 우완 투수.

KBO 리그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부터 이닝 이터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후엔 다니엘 리오스 - 더스틴 니퍼트의 계보를 이어 1선발 용병 투수로 활약했었다.[1] 별명으로는 롯데 시절 뛰어난 이닝 소화능력으로 붙여진 린동원과 두산 시절 뛰어난 퍼포먼스로 붙여진 린철순이 있다. KBO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한 최초의 외국인 투수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메이저리그로 귀환해 다년계약까지 성공한 드문 케이스 중 한 명이다.

이름이자 애칭인 Josh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조시"이지만, 정식 발매 명칭(본 항목에서는 리그 등록명)을 우선시하는 나무위키 표제어 원칙에 따라 "조쉬"로 표기한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195cm[2]/105kg의 당당한 체격에 위에서 내리꽂는 속구는 위력적이다. 속구 구속도 90~94마일(144~152km/h)에 80마일 중반대(138~140km/h)의 슬라이더도 무기로 사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줄 아는 투수. 2011,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삼진 비율이 9에 육박할 정도로 상대를 압박하는 피칭을 했다.

문제는 저게 다 불펜 투수로 등판했을 때의 이야기다. 선발로 등판하면 속구 구속은 144km/h 정도로 떨어지고 삼진 비율도 9이닝당 6.5개로 떨어진다. 물론 144km/h가 느린 구속은 아니지만 공의 위력에 차이가 제법 된다. 기본적으로 마운드에서의 승부욕이 강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집어넣는 편인데, 불펜으로 등판하면 타자들이 공 위력에 눌리지만 선발로 등판하면 밋밋한 한복판 패스트볼은 타자들의 먹잇감.

변화구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에 싱커까지 사용한다. 슬라이더는 주로 우타자에게 던지며 위력이 제법 뛰어난 편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사용하는데 체인지업은 위력이 없어 피홈런을 잘 허용하고 싱커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 커브 역시 잘 꺾이지 않고 보여주기용에 가깝다. 이때문에 좌타자 상대 피OPS가 2할 정도 높은 편. 결국 우타자에게는 투피치, 좌타자에게는 사실상 원피치 투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서 실패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선 실패한 선발 투수지만 한국에선 에이스로 각성했다. 빠른공과 낙차 큰 커브를 동시에 구사하며 타자들을 잡아내고, 시즌 중엔 포크볼이 필요하다고 느끼자 포크볼까지 주무기로 활용하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종운이 자기 맘대로 당겨쓰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은 성적을 냈을지도 모른다. 리그 초반부터 마구 당겨쓰는 바람에 시즌 후반기엔 퍼진게 한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때문에 내년 시즌 후유증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2016년에는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커터를 장착해 다시 기세를 회복한 것은 다행인 점. 그러다보니 KBO에 와서는 속구를 포심, 투심, 커터로 세 종류의 빠른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총 7가지 구종을 섞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2017년 전반기를 보내고 롯데로 다시 돌아왔는데 2017년 후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듯. 일단은 적응기를 거친 후 후반기에는 뛰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이후 롯데를 떠나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는데 뜬공 투수가 구장이 넓어지다보니 롯데 시절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5~147km/h, 최고 구속은 153~154km/h이고 130km/h 중후반대의 슬라이더를 주로 활용한다.

4. 수상 내역[편집]


KBO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018)
승리 1위 (2019)
탈삼진 1위 (2019)
승률 1위 (2019)
정규리그 MVP (2019)
한국시리즈 우승 (2019)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2회 (2018, 2019)
최동원 상
2회 (2018, 2019)[3]


5.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LAD
27
29⅔
1
0
0
3
1.000
2.73
21
0
12
28
9
9
1.0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2
LAD/PHI
74
71
3
5
1
22
0.375
3.55
61
13
39
70
31
28
1.3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TEX
8
31⅓
1
3
0
0
0.250
5.46
35
4
11
21
19
19
1.47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OAK
1
4⅔
0
0
0
0
0.000
3.86
5
1
3
2
2
2
1.5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롯데
32
210
(1위)
13
11
0
0
0.542
3.56
(5위)
196
28
64
180
(3위)
86
83
1.18
2016
30
177⅓
10
13
0
0
0.435
5.28
197
28
86
148
(3위)
109
104
1.5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PIT
4
10⅓
0
0
0
0
0.000
7.84
18
0
3
10
9
9
2.0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롯데
12
72⅔
5
3
0
0
0.625
3.72
66
10
20
76
31
30
1.1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두산
26
168⅔
15
(2위)
4
0
0
0.789
(3위)
2.88
(1위)
142
16
41
157
56
54
1.07
(1위)
2019
30
194⅔
(1위)
20
(1위)
3
0
0
0.870
(1위)
2.50
(2위)
165
13
35
189
(1위)
57
54
1.00
(1위)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MIL
12
45⅓
2
4
0
0
0.333
5.16
42
6
19
52
26
26
1.28
2021
8
16⅔
0
0
0
0
0.000
9.72
23
5
13
17
18
18
1.98
MLB 통산
(7시즌)
134
209
7
12
1
25
0.368
4.78
205
29
100
200
114
111
1.40
KBO 통산
(5시즌)
130
823⅓
63
34
0
0
0.649
3.55
766
95
251
750
339
325
1.19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5
2완투
(3위)
1완봉
(2위)
2016
1완투
(3위)
0완봉
통산
3완투
1완봉


6. 여담[편집]


  • 파일:attachment/조쉬 린드블럼/Example.jpg
2011년 루키헤이징 당시의 모습. 참고로 옆에 사복을 입은 남자는 다름아닌 클레이튼 커쇼다. 실제로 둘은 제법 친한 사이고, 봉사활동도 같이 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린드블럼은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을 세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요청해 사비를 들여 7월 5일 일요일 사직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부산 연제구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종덕원의 어린이 스무명을 초청했다고 한다. 실제로 클레이튼 커쇼류현진과 탁구를 치다가 류현진에게 린드블럼이 어느 팀에 갔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류현진은 잘 몰라서 기자에게 물어본 후 대답해줬다고.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그 선수를 가리키며 “Attaboy!” 라고 외치는 세레머니를 한다. 뜻은 “개 오졌다!” 정도.

  • 2015년 kt wiz에서 뛰었던 댄 블랙과는 퍼듀대학교 시절에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블랙의 포지션은 포수였다고 한다.


  • 파일:rkC3nZH.jpg
2015년 8월 22일 삼성전에 앞서서는 구단의 도움을 받아 삼성 측에 이승엽의 사인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한국 선수들 중 좋아하던 선수가 바로 이승엽이었던 것. 이 날 경기는 졌지만 린드블럼은 선발이 아니었고 거기다 야구도 평소 잘했기에 이 일을 크게 신경쓰는 팬들은 없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유명한 선수 유니폼을 모으는 취미는 한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 파일:/image/410/2016/03/09/20160309_1457495492_99_20160309130204.jpg
2016년 3월 8일 동료 짐 아두치, 황재균과 함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 vs. 오리온의 경기가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았다가 (이날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었다.) 하프타임에 박기량과 함께 댄스를 췄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방송을 탔다. 다음날 조원우 감독은 그 장면을 TV로 봤다며 "오늘 못하기만 해봐"라며 혀를 끌끌 찼는데, 린드블럼은 선발로 나와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2016년 5월 15일은 본인 선발 경기는 아니었으나 덕아웃에서 PICK ME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잡혔다.BGM을 합성한 버전

  • 파일:/image/410/2016/06/15/20160615_1222513_99_20160615175713.jpg
올스타 투표 때 개그스럽게 찍은 사진

  • 같이 배터리를 이루던 강민호가 4년 80억에 삼성으로 이적하자 트위터에 "최고의 리더, 팀메이트이자 내 친구 강민호, FA 계약 축하해!"라고 했다.

  • 2018년 6월 3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했는데도 불구하고, 우천중단 때 직접 방수포를 덮는 모습이 나왔다.
파일:20180630_dsb34.gif

  • 더위를 이기기 위해 메로나[4], 삼계탕, 냉면을 먹는다고 한다.

  • 2011년 10월, 자신의 이름을 딴 '린드블럼 파운데이션'이란 자선 단체를 만들어서 모금 및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를 따라부르기도 하였다.

  • 베어스포티비에서 똘끼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카메라만 보이면 사람이 미쳐 돌아가는 건가 싶은 수준 같은 동료인 후랭코프도 마찬가지.

  • 두산 선수단 내부에서는 '잠실 조씨'라고 불린다. 베어스포티비에선 아예 명예 잠실사람.

  • 2019년 7월 9일 등판을 마치고 다음날 10일 뜬금없이 SNS를 올렸는데, 린드블럼과는 직접적 인연이 없는 류현진의 올스타전 등판 응원 내용이었다.

  • 퍼듀대학교에서 좋아하는 듯한데, 2018년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뽑히고, 최동원상을 받았을 때 학교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 처음에는 삼성 라이온즈릭 밴덴헐크 계약이 불발될 경우 2015 시즌을 대비하여 1순위로 계약하려 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릭 밴덴헐크 계약이 지연되면서 롯데에서 먼저 데려갔고, 이후 삼성에서 데려온 선수가 타일러 클로이드. 야만없이지만 린드블럼-알프레도 피가로 듀오였다면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그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 게다가 현재까지 삼나쌩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수라 더욱 그런 듯.

  • 마이너 시절 최향남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 팬서비스가 매우 좋다. 출근길과 퇴근길은 물론 사복을 입고 돌아다니다가도 팬을 만나면 바로 싸인해준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 고속터미널역에서 SK 팬이 싸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싸인해주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유명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2015년의 마지막 옐카에서도 린드블럼은 공, 수가 좋은 팀에 있었다면 20승을 거뒀을 것이라고 평했으며 2019 시즌에 현실이 되었다.[5]

6.1. 선행[편집]



파일:린드증언.png


2019년 3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응원단석에 올라 열심히 응원을 펼친 어린이가 선물받은 린드블럼의 실착유니폼을 입은 장면

린드블럼의 인성은 원체 암 환우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기도 하는 등의 봉사정신 및 팬서비스를 통해 드러났듯 매우 훌륭했다. 그러나 또 한 번 훈훈한 소식을 자아냈다. 바로 3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본인의 실착 유니폼을 어린이팬에게 선물을 준 것.

이 날 경기를 TV 중계로 본팬들은 알겠지만 저 꼬마가 상당히 많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바로 혼자 응원단석에서 관중들을 리드하는 모습과 더불어 목청껏 선수단을 응원하는 장면이였다. 린드블럼이 이 모습을 감명 깊게 봤는지 위 사진과 같은 소식이 들려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케 했다.

이 날 이후 이 어린이팬은 많은 두산팬들에게 눈도장이 찍혔다.

그러던 5월 5일 어린이날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응원단석에 이 꼬마팬 어린이가 나타났다. 두산 구단에서 이 어린이 팬과의 인연을 이어가고자 일일 응원단장 체험 이벤트로서 초대한 것. 일일 응원단장 체험을 해보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야말로 두산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당시 이 장면이 비단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두산 구단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고, 뉴스에까지 출연했다. 이 다음 자신의 꿈은 두산 베어스의 응원단장이라고. "두산 응원단장이 제 꿈이에요"

린드블럼의 선행 하나가 엄청난 나비효과로 최고의 인연과 팬서비스로까지 이어진 이 케이스는 기분좋은 어린이날,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7. 둘러보기[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9년 7월 KBO 리그 월간 MVP
최정
(SK 와이번스)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양현종
(KIA 타이거즈)
[1] 이 이후로 계보를 이어가는 투수가 라울 알칸타라아리엘 미란다 가 계보를 이어나갔으나 2022시즌 외인 용병들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계보가 끊겼다.[2] MLB 프로필에는 6피트 4인치(193.1cm)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96cm인 세스 후랭코프보다 살짝 작다.[3] 외국인 선수 최초 수상, 우완투수 최초 수상, 최초 2년 연속 수상이다.[4] 기사에선 메론맛 아이스크림으로만 나왔지만, 단상 인터뷰에선 메로나라고 말했다고 한다.인터뷰[5] 린드블럼은 2017년 시즌 종료 후 롯데 구단의 만행으로 인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8년 정규시즌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거기다 2019년 시즌에는 정말로 20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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