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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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태고부터 살아 있던 공룡!?
수수께끼의 생물, 위대한엄니!
팔데아 모처의 건조 지대에서
수수께끼의 생물에 대한 목격 제보를 받았다.
얼핏 보면 코리갑을 닮은 그 생물은
거대한 엄니와 튼튼한 비늘을 가졌으며,
성격은 매우 호전적이었다고 한다.
현대까지 살아남은 공룡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나, 그 정체는 불명이다.
“위대한엄니”라는 이름은 오래된 기서
스칼렛북에 기록된 수수께끼의 생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9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고대의 포켓몬이다. 코리갑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스칼렛 버전에서 등장. 레전드 루트에서 로스트 사막에 숨겨진 비전스파이스를 지키고 있는 주인 포켓몬인 '토진의 주인'으로 등장한다.
이후 더 홈웨이 스토리에서 세 번째 잠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관측 유닛 3호에 방문한 주인공 일행 앞에 위대한엄니 1마리가 난입하는 바람에 페퍼와 힘을 합쳐 2:1로 싸우게 되며, 그 뒤에도 제로랩 안에 갇혀있던 패러독스 포켓몬 중 하나로 재등장해 네모와 함께 위대한엄니와 2:1 배틀을 진행하게 된다.
패러독스 포켓몬들은 일반적으로 1회차 엔딩 이후에 포획할 수 있지만, 위대한엄니만큼은 유일하게 토진의 주인 레전드 루트를 완료하고 나면 포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대한엄니를 처음 조우해 1차전을 했던 장소로 다시 가면 크기가 작아진 위대한엄니가 심볼 인카운터로 대기하고 있는데, 말을 걸면 배틀로 돌입하며 포획할 수 있다. 레벨은 45.[2] 어태커로서는 굉장히 좋은 타입 배치인 땅/격투를 가지고 있는데다 패러독스 포켓몬 중에서는 유일하게 주인 포켓몬 보정을 받아 기본 개체값이 6U이기 때문에 이 때까지도 적당히 쓸만한 땅이나 격투 타입 포켓몬을 구하지 못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다만 주인 포켓몬 외의 위대한엄니를 추가로 포획하기 위해서는 1회차 스토리를 모두 마쳐야하며, 엔딩 후 에리어 제로 관측 유닛 4호에 위치한 동굴 내부 및 최심층부에서 출현한다.
3.1. 주인 포켓몬[편집]
미확인 정보 토진의 주인
매우 흉포한 포켓몬.
로스트 사막에서 이따금씩 의문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마리네이드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본 적 없는 생물이 땅을 발로 쿵쿵 구르며 먼지 속을 날뛰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로토무 지도 앱에 등록된 소개
스칼렛 한정으로 싸울 수 있는 주인 포켓몬. 로스트 사막 위를 활보하고 있으며, 위대한엄니와 접촉하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바이올렛 버전의 무쇠바퀴와 다르게, 위대한엄니는 활보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 무쇠바퀴와 비교했을 때 따라잡기도 매우 쉽다. 1차전에서는 주인공 단독으로 싸우고 주인 포켓몬이 비전스파이스를 먹고 강해지는 2차전에서는 페퍼의 도움을 받는다.[4] 이때 페퍼의 포켓몬은 스코빌런.헬로~ (주인공 이름). 올림이야
위대한엄니는 원래 팔데아의 대공에 있던 포켓몬이야.
상대할 때는 모쪼록 주의하도록 하렴.
올림박사
쓰러뜨리면 고통에 울부짖더니 옆으로 쓰러지고는 그대로 쪼그라들며 사라진다.
4. 대전[편집]
땅/격투는 최초로 등장한 타입 조합으로, 타점 좋은 격투와 땅을 합쳐놓아 자속만으로 8개의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다만 서로의 약점을 아예 보완해주지 못해 약점도 6개나 된다.
종족값 설계는 물리형 딜탱으로, 특수공격을 53으로 버렸기 때문에 종족값 분배는 좋다. 체력과 방어가 맞물려 물리내구는 보정을 주지 않아도 69,805에 달하며, h 252 기준으로는 무려 81,562에 이른다. 물론 낮은 특수방어 때문에 특수 내구는 h 252를 줘야 39,430 정도며, 무보정 시에는 33,746으로 꽤 낮다.
이 정도 내구치고 스피드 87 정도면 상당히 빠른 편이며 노력치를 준다면 추월할 수 있는 포켓몬이 꽤 많아진다. 또한 고속스핀을 배울 수 있어서 명랑 성격에 스핏에 노력치를 180 투자하면 1랭업으로 최속 드래펄트 추월이 가능하다. 다만 공격과 방어와는 스텟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특성으로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선 최속이 강제되며 공격과 방어 노력치를 주지 못한다. 단 벌크업이 가능해서 hs HS252를 주고 공격은 벌크업에 맡기는 고속 물리막이 겸 어태커 역할이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실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명랑 hs 252 기준으로 벌크업을 한번만 성공시켜도 그 악명 높은 딩루와 물리내구가 동등해지는데, 거기에 스피드는 풀보정 시 부스트에너지로 흑마 버드렉스를 추월할 수 있어서[5] 물리 어태커로는 위대한엄니를 뚫기는커녕 되레 자속 1랭업 들이받기, 인파이트에 전부 나가떨어지며, 특수 어태커로도 약점을 찌르지 못하면 1타를 내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어써러셔, 라우드본 같은 천진 물막이나 무쇠보따리, 날개치는머리 등 위대한엄니의 약점을 찌르는 고스핏 특수 어태커가 없으면 대처가 힘들다.
자속기로는 들이받기, 인파이트, 지진, 깨트리기 등을 배운다. 또 견제기로는 탁쳐서떨구기, 메가혼, 양날박치기, 삼색엄니, 스톤에지, 아이언헤드, 사념의박치기, 치근거리기, 아이스스피너 등 오리지널인 코리갑의 넓은 기술폭을 물려받아 배우는 기술들이 많다.
타입 조합과 기술 폭 덕분에 굉장히 공격적이면서 스피드도 적당히 빨라 위협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약점이 6개로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무쇠바퀴와 마찬가지로 원본인 코리갑이 배우는 얼음뭉치를 못 배우는데, 만일 배울 수 있었다면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무쇠독나방과 함께 초메이저 반열에 들었을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더블 배틀에서는 싱글 배틀에서보다 주가가 훨씬 높다. 짓궂은마음 니로우, 파이어로 등의 순풍 세터와 함께 나가서 날뛰는 전략으로 많이 쓰이며, 무쇠손, 타부자고, 콜로솔트 등 다양한 1티어 포켓몬들을 들이받기나 지진으로 요격할 수 있다. 다만 더블에서도 무쇠보따리는 주의해야 할 난적이며 어써러셔 앞에서는 별로 할 것이 없는 것이 단점.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의 엔딩곡 MV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6. 기타[편집]
- 코리갑과 무쇠바퀴와는 달리 꽤나 큰 사이즈를 자랑하나, 실제 크기는 2.2m으로 그렇게 크지는 않다. 첫 등장에서 거대하게 묘사된 것은 주인 포켓몬이기 때문. 그래도 코리갑보단 정확히 2배 차이나며 몸무게 역시 3배 가까이 나온다.
- 위대한엄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큰 상아를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의 크기를 가진 포켓몬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맘모꾸리의 상아보다 훨씬 클 정도. 그 압도적인 상아 크기 때문인지 상아를 가진 포켓몬 중 유일하게 메가혼을 배울 수 있다.
- 기존 코리갑의 모티브인 코끼리 + 타이어의 조합에서 '코끼리'를 더욱 강조한 포켓몬이다. 그래서인지 특징적인 거대한 상아를 가지며 골판이나 상아 때문에 구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코리갑처럼 구르는 모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무쇠바퀴는 '타이어'를 강조했다.
- 포유류 동물을 모티브로 했지만 민미나 안킬로사우루스와 같은 곡룡류의 특징도 가졌다. 인게임의 월간 오컬처에서도 위대한엄니를 공룡이라 언급하고 있고, 배갑엔 골편과 비늘이 묘사되어 있는 등 공룡의 특징이 섞여있다.
- 가끔 이름을 비틀어 위대한 언니, 위대한 어머니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 코리갑과는 색깔은 다르지만 외형적인 면에서 비슷하다 다만 색이 다른 개체의 색의 경우 코리갑의 색이 다른 개체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