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뛰는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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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에서 처음 등장한 준전설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포켓몬이다.
얼굴과 몸통 등, 라이코를 연상시키는 특징을 일부 지니고 있다. 얼굴 주위에 하관을 감싸는 원반 모양 보라색은 원본처럼 일종의 갈기다. 일부 모션에서 갈기를 목 뒤로 옮기고 포효를 한다.
3. 포획[편집]
스칼렛 버전에서만 등장하며, 테라 레이드배틀로 포획했던 굽이치는물결과는 달리 일반적인 포획으로 얻을 수 있다. 단 포획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1. 붉은 달 다투곰 포획
2. 블루베리 도감에 200종의 포켓몬을 등록
상기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뒤 사바나 휴게소에 위치한 세류에게 찾아가면 꿰뚫는화염과 날뛰는우레 포획 미션을 주며, 이후 에리어 제로 관측 구역 3의 특정 위치[1] 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먼저 선공하지 않으며 말을 걸면 배틀이 시작된다.
개체치는 올 20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굳이 노가다를 할 거면 성격 노가다 정도나 할 수 있다.
4. 대전[편집]
타입은 전기/드래곤으로 같은 세대의 미라이돈과 동일하다.
종족값 분배는 좋은 편. 높은 체력에 비해 방어와 특수방어가 조금 낮지만 준수한 수치라서 무보정 기준 양 내구가 54014/53041이다. 그리고 공격은 73으로 낭비가 적고 스피드도 75로 어느 정도 포기항 대신 특수공격이 137로 매우 높다. 종합적으로 맷집과 화력을 잘 챙겼지만 하지만 75의 애매한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다. 선공기인 질풍신뢰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습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선공기나 변화기에 무력화 될 수 있는 결함이 있다. 종족값 때문에 부스트에너지로 스피드를 올리기도 어렵다. 특수공격 개체값 25 이하에 명랑 성격을 채용해야 겨우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데, 이러면 특수 어태커인 날뛰는우레 입장에선 잃는 것이 너무 많다. 실제로 명랑 성격을 채용하여 스피드를 올리는 무쇠독나방처럼 장판기를 깐다거나 특수공격이 올라가는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실용성이 없다.
전용기로 질풍신뢰를 배우는데, 전기 타입 특수 선공기라서 무쇠보따리에게 유리하다.[2] 그러나 이 기술은 기습처럼 상대가 공격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때문에, 무쇠보따리가 질풍신뢰를 읽고 앙코르나 대타출동을 사용하게 된다면 역으로 기점을 잡히기 때문에 기술을 사용하는데 심리전을 펼쳐야 한다.[3] 특히 날뛰는우레는 전기/드래곤 타입이라서 얼음에 약하기 때문에, 무쇠보따리를 먼저 쓰러뜨리지 못하면 되려 당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로선 내구를 조정한 특수딜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137의 특수공격 종족값으로 날리는 질풍신뢰의 결정력은 기본 21735로 선공기치고는 상당히 높다. 여기에 고대활성을 터트리면 28255로 화력보정 도구를 끼지 않은 고집 파오젠의 기습을 뛰어넘으며, 전기 테라스탈까지 하면 결정력은 37674. 망나뇽의 노말 테라스탈 풀보정 구애머리띠 신속을 뛰어넘는다. 심지어 질풍신뢰는 특수 기술이라 파오젠의 기습이나 망나뇽의 신속과 달리 접촉기가 아니라서 상대 특성이나 울퉁불퉁멧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편, 라이징볼트가 사실상 전용기가 되면서 쾌청뿐만 아니라 일렉트릭필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물론 카푸꼬꼬꼭이 없는 현 환경에서는 일렉트릭필드를 깔아줄 수 있는 포켓몬이 찌르성게나 미라이돈밖에 없어 실용성은 낮다.
여러모로 남청의 원반 신규 패러독스 포켓몬 중 최강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대활성은 사용하기 쉬운 쾌청에서도 발동하기에, 쾌청팟은 고위력의 전기 타입 선공기를 날려대는 딜러를 얻게 되었다. 코터스와의 조합이 기대되는 부분.
단점으로는 기술폭이 너무 좁다. 전기 타입 포켓몬들의 기술폭이 전반적으로 좁은 편이지만, 날뛰는우레는 특히 심하다. 특수 기술폭이 죄다 자속기에 몰려있어 견제기로 배울 만한 기술을 테라버스트와 원시의힘, 웨더볼, 솔라빔, 바크아웃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 쾌청팟에서 사용하면 웨더볼과 솔라빔을 적극적으로 사용 가능하니 기술칸은 다 채울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테라버스트를 날릴 게 아닌 이상 기술칸을 채우기조차 애매하다. 특이하게 격투 타입 서브웨폰인 바디프레스를 배우기는 하는데, 풍선형 종족값이기 때문에 H투자보다 B투자 효율이 좋아 그럭저럭 쓸만한 견제기 정도는 채울 수 있다.
피뢰침 / 축전 / 전기엔진처럼 전기 타입을 무효로 받는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페어리 타입으로 테라스탈한다면 자속기가 전부 막혀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4]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굽이치는물결의 모티브가 수각류 공룡으로 스이쿤의 모티브인 표범과 다르듯, 날뛰는우레도 라이코와 모티브가 되는 생물이 다르다. 꿰뚫는화염 또한 각룡류의 공룡 형태로 앤테이와 모티브가 다르다.
- 모티브는 실제 동물 기린과 상상의 동물인 기린과 용각류 공룡, 그 중에서도 이름의 뜻이 ‘천둥 도마뱀’인 브론토사우루스다. 다만 체형은 브라키오사우루스에 더 가깝다. 긴 목에 호랑이 무늬가 있는 점은 사신도의 백호 벽화와도 비슷하다.
- 알로라 리전폼 나시와 비슷하게 우스꽝스럽고 괴상한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그만큼 주목도 많이 받고 있어서 관련 밈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전체적인 체형이 기린 내지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몸통이 대각선으로 짧은 체형의 용각류와 유사하다는 점, 머리 부분에 커다란 원반 모양이 있다는 점이 호라이즌 제로 던의 톨넥과 닮았다.
- 일본어 기준으로 원종과 이름이 겹치는 유일한 패러독스 포켓몬이다. 다만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고 날뛰는우레는 タケルライコ(타케루라이코)이며 라이코는 ライコウ(라이코우)로 발음 길이의 차이가 있다.
- 스칼렛과 바이올렛 유저 수의 불균형으로 인해, 바이올렛 유저가 국제 교환 코드를 이용해 무쇠감투를 날뛰는우레로로 교환하려면 엄청난 난항을 겪어야 한다. 꿰뚫는화염도 구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