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물결 (r1판)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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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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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준전설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포켓몬이다. 스이쿤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3. 포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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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프레젠트에서 굽이치는물결과 무쇠잎새를 소개함과 동시에 포획할 수 있는 전용 이벤트 테라 레이드배틀이 2월 28일 자정부터 개최됐다. 이로치 락이 걸려 있으며, 소프트 당 단 1마리만 포획이 가능하다.

4.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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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물/드래곤. 킹드라, 펄기아, 어래곤, 그리고 같은 세대의 싸리용과 같은 타입으로, 약점이 드래곤, 페어리, 프리즈드라이(4배)밖에 없는 매우 우수한 방어상성을 자랑한다.

물타입 전용기 하이드로스팀은 위력 자체는 80으로 파도타기보다 약하지만, 쾌청 상태일 때 위력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기술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과거 형태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고대활성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데, 이로써 쾌청팟에서 사용 가능한 물타입 포켓몬이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을 획득했다.

장점은 원종보다 훨씬 빨라진 스피드와 준수한 특공. 어태커보다는 막이로 주목받던 원종에 비해 어태커에 적합한 스탯이 되었으며, 우수한 방어상성을 살리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의 내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50레벨 겁쟁이 CS252 기준 특공과 스피드 실능치가 177로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에 특공 종족값을 딱 8만 덜어내 체력, 방어, 특방에 4씩 나눠주면 화력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고대활성으로 스피드 랭크업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보조기 기술폭과 종족값 분배가 꽤나 아쉬운 것은 단점. 화염방사, 머드샷, 바크아웃, 폭풍을 배우지만, 폭풍은 기본 명중률에서 걸리고 쾌청에서 쓴다면 명중률이 50으로 반토막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지 않다. 굽이치는물결은 원본 스이쿤처럼 특공형 기반인데, 원본의 애매한 종족값을 깔끔하게 물리형으로 재배분한 대칭격 무쇠잎새와는 달리 종족값 분배부터 원종과 비교하여 공격에 8이 투자되어 종족값에 손해를 조금 봤음은 물론, 원본의 아이덴티티였던 명상과 나쁜음모를 압수당해 화력을 보충할 수단이 부스트에너지[2], 생명의구슬이나 아군의 서포트를 통한 고대활성의 발동 등으로 매우 제한된다.[3]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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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가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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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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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이치는물결은 스칼렛북에 환상의 포켓몬 상상도가 기재된 것으로 존재가 간접적으로 암시되었고, 포켓몬 프레젠트에서 실제로 공개되었다. 하지만 개과 동물 형태로 사족보행하는 스이쿤과 다르게 드래곤 타입이 붙은 만큼, 두 다리로 선 수각류 공룡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어 스이쿤, 엔테이, 라이코를 섞은 듯한 디자인이었던 그림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4]
  이에 팬들은 사실 저 삽화가 큐레무나 버드렉스처럼 서로 합체한 모습을 그린 것이며 라이코와 앤테이의 고대 패러독스 포켓몬도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 다른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처럼 이 포켓몬이 스이쿤의 과거의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 존재 자체가 의심스러운, 패러독스라는 이름대로 존재해서는 안 될 모순적인 포켓몬이다. 원본인 스이쿤은 150년 전 칠색조가 되살리고 나서야 스이쿤의 모습과 힘을 얻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로는 패러독스 포켓몬은 150년전은커녕 찌라시 잡지에 의하면 10억 년 전에서 왔기 때문. 칠색조가 스이쿤을 되살리기도 전에 스이쿤의 과거의 모습이 있다는 건 이름 그대로 모순인 것. 물론 칠색조가 이들을 되살린 게 한 번이 아닐 수도 있으니 완전히 모순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관점을 바꿔 생각해 보면 꼭 스이쿤과 관련 있는 포켓몬일 이유도 없다. 바다그다와 디그다의 관계처럼 우연히 모습을 닮은 포켓몬이라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기 때문.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원본으로 추측되는 포켓몬의 미래/과거의 모습으로 추정된다고 해서 개와 도마뱀 수준으로 외형이 다른 굽이치는물결이 스이쿤의 과거의 모습이라고 단정지을 필요 자체가 없다.[5]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의 외관은 원본과 다른 경우가 있기는 하나, 대개 원본의 정체성은 거의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스이쿤과 굽이치는물결만 이렇게 크게 다른지라 이런 말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 그와 별개로, 스이쿤의 전생이 되는 포켓몬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역으로 이쪽이 죽어서 칠색조에 의해 되살아나 스이쿤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외적으로 어물쩍 찌라시로 소개하고 넘기는 패러독스 포켓몬의 설명이 편하게 들어먹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 함께 공개된 무쇠잎새와 함께 어느 세대에도 도감 설명이 없는 몇 안되는 포켓몬 중 하나다. 후에 DLC가 정식으로 공개되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 색이 다른 굽이치는물결은 원종 이로치 스이쿤과 같은 배색으로 변한다. 단 이로치 락이 걸려있어 현재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입수할 수 없다.

• 원본 스이쿤처럼 물 위에서 걸어다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