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2021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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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KIA 타이거즈/2021년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의 9월 일정은 잠실[1]-광주-대전-수원-고척-광주-광주-대구-잠실-광주-광주-광주-창원-광주[2] 순으로 9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1경기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4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대구 삼성과 잠실 LG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kt와 두산과 SS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8월 31일 ~ 9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9월 1일 DH1[편집]
8월 1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는 날이다. 5명을 더 콜업 가능하지만 KIA는 2군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을 맞은 5명 중 3명만 먼저 엔트리에 올렸다.
경기 기록지
1회말 김인태가 안타를 쳤고 김재환의 타구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로 떠올랐는데 박찬호가 자기가 잡겠다고 달려가서 놓쳤다. 안타로 기록되었다. 박건우는 병살로 처리했지만 김태진이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못잡으면서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3회말 김선빈이 공을 못잡아서 김재환이 나갔고 박건우가 안타를 치면서 위기에 빠졌지만 류지혁이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건져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4회말 양석환의 안타와 허경민의 적시 2루타로 실점했다. 박세혁의 타구는 박찬호의 호수비로 잡았고 김재호의 타구는 김태진이 한번 떨어뜨렸지만 1루로 송구했다. 심판은 이걸 세이프로 판정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5회말 이준영이 등판하였다. 김재환에게 2루 도루를 내주고 위기를 맞았지만 막았다. 6회말은 박준표가 나와서 2루타 하나와 몸에 맞는볼,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막았다. 7회말 김재열은 안타 4개 맞고 2실점했다.
8회말 한승혁이 등판했다. 안타 2개맞고 실점하고 시작했지만 조수행은 병살타로,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고 복귀전을 마쳤다.
타선은 미란다에게 8이닝 노히터를 당하고 있었다. 여기서 박찬호는 좌익수 플라이를 치고, 최원준은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투아웃이 된 상황. 김선빈만 잡히면 노히터가 되는 상황에서 김선빈이 3루수 옆을 빠지는 좌익선상 2루타를 치면서 노히터를 깼고, 최형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극적으로 노히터를 깨긴 했지만 아웃카운트 26개가 잡힐 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고, 결국 더블헤더 경기에서 상대에게 완봉승을 안겨주었다. 또 선취점을 주는 실책을 포함해서 실책을 3개나 저질러 잘 던지고 있던 선발 윤중현을 포함한 투수들을 도와주지 못하며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다.
2.2. 9월 1일 DH2[편집]
상대 선발 유희관은 자신의 통산 100승 도전 경기이다. 지난 7월 2일에도 KIA 상대로 100승 도전에 나섰지만 그때는 5.2이닝 4실점 패전을 안겨주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멩덴의 오늘 페이스는 정말 좋았다. 1차전에서 미란다에게 노히트 행진을 당하던 것을 되받아쳐주듯이 5회까지 단 59만을 던지며 단 1사사구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타선은 유희관을 상대로 2사 만루를 2번이나 만들어냈지만, 터커의 내야 적시타 단 1점으로만 그치고[4]박찬호가 2번의 만루 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나면서 단 1점 차의 리드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6회 사구로 내보낸 주자가 2루까지 가며 2사 2루가 되었는데, 여기서 김재환에게 1-2간을 뚫는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이 되었고, 주자가 2루까지 간 상황에서 박건우에게 초구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역전까지 가고 말았다. 멩덴의 오늘 피안타는 6회 단 2개뿐이었다. 그러나 그 피안타는 모두 이렇게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왔다.
멩덴은 7회까지 올라와 막으며 7이닝 2실점으로 KBO 데뷔 첫 QS+를 성공했으나 타선의 응답은 없었다. 유희관에게 6이닝 1실점을 당하고 내려가기 직전 역전이 된 탓에 유희관의 100승 요건이 충족된 상태였다. 7회는 삼자범퇴였고 8회 최형우의 2루타,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터커가 유독 많은 내야 뜬공에 그치며 이 찬스도 무산되었다.
8회말은 장현식이 막았고 9회 마지막 공격이 찾아왔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갔고 김민식의 번트, 강경학의 진루타로 2사 3루의 마지막 찬스였다. 타석에는 최원준이 들어섰다. 그리고 9회 타율 .469에 이미 멀티히트를 쳐낸 최원준이 돌린 공은 높게 떠 멀리 날아갔고, 우익 펜스 밖에 꽂히는 기적같은 역전 투런홈런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9회말 요즘 피홈런이 많은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했는데, 오늘은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시작부터 연속볼넷을 주면서 KIA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어려운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에게 가까스로 땅볼을 유도해 냈는데, 느린 타구를 류지혁이 잘 잡아 2루에 송구했고 박찬호가 잘 잡아 그대로 1루까지 깔끔하게 이어지는 3-6-1 병살타로 연결해냈다.
병살 처리로 한숨 돌리게 된 정해영은 연속해서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으며 페이스를 찾았고 다음 공도 헛스윙으로 이어지면서 3구 삼진으로 이 경기를 끝냈다.
여담으로 두산 마무리 김강률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멀티이닝에 나서지 못하고 윤명준에 이어 끝에 김명신이 9회에 등판했는데 만약 남은 이닝을 막았다면 유희관의 100승에 김명신의 통산 첫 세이브까지 같이 허용할 뻔했다.
3. 9월 2일 ~ 9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피스윕[편집]
3.1. 9월 2일[편집]
2회말 황대인의 안타와 류지혁의 볼넷, 그리고 터커의 적시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민식은 외야 플라이를 쳤지만 3루주자가 뛰지 못했고, 이창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박찬호의 병살로 이닝이 끝났다. 3회초 홈런을 맞고 바로 동점이 되었다. 4회말 안타 두개를 맞고 오재일의 타구가 홈런이 될 뻔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었다. 오재일은 볼넷으로 나갔다. 적시타를 하나 맞아 역전이 되었고 김상수 타석에서 1루주자가 리드를 길게 잡다 런다운에 걸렸는데 1루주자를 잡는 와중에 아무도 보지않던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실점했다.
7회까지는 나름 잘 막았지만 8회 홍상삼이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그리고 추가득점을 내지 못하고 졌다.
3.2. 9월 3일[편집]
어젯밤 강경학이 발가락이 현관문에 끼여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김현수는 1회초부터 볼넷3개와 안타3개로 3점을 주고 시작했다. 그리고 4회초 실점을 하자 이준영이 등판하였고, 이준영도 실점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5회초 김재열도 버티지 못하고 얻어맞는 중에 우천중단이 되었다. 70여 분 중단 이후 재개됐다.
이후 서덕원이 3이닝 무실점 한승혁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지만 초반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4. 9월 4일 ~ 9월 5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두 팀다 이번주 1승 3패를 기록한 가운데 주말에 웃을 팀은 어디일까
4.1. 9월 4일[편집]
전 날 한화는 더블헤더를 하고 왔고 KIA는 비때문에 23시까지 경기를 하다왔다. 한화는 3연패중이다.
KIA는 주말 약팀으로 그 중에서도 일요일 약팀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올 시즌 토요일에는 1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주말 첫 승을 올린 5월 22일이 유일하다.
1회초 임기영은 안타 하나와 볼넷 2개로 1사만루를 만들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 최형우의 3루타와 류지혁의 진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초 임기영은 다시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시작해서 진루타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 임기영은 다시 만루를 만들고 페레즈에게 적시타를 맞자 강판되고 홍상삼이 등판했는데 대량실점했다.
타선은 8월 26일 스트레일리부터 오늘 김민우까지 선발투수에게 2점도 못내고 있다.
뒤에나온 이준영 박준표 장지수는 잘 막았고, 9회초 황대인,터커,김민식의 연속안타로 1득점했고, 나지완의 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정우람의 투구에 박찬호와 최원준이 삼진을 당하면서 졌다.
4.2. 9월 5일[편집]
1회말 오늘도 1사만루 위기를 맞았다. 페레즈가 안타를 쳐서 3루주자가 들어왔지만 2루주자는 홈에서 아웃되었다. 최인호까지 잡고 1실점으로 막았다. 2회초 터커가 안타로 나갔고 박찬호는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한승택은 볼넷을 얻어서 1사만루가 되었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역전하였다. 3회초 터커의 안타와 김태진의 3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
4회말 윤중현이 내려가고 박진태가 등판하였다. 윤중현은 3일 휴식 후 선발이어서 3이닝까지만 소화할 계획이었다. 올라온 박진태는 페레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더니 2루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위기를 맞았다. 박진태는 밀어내기 볼넷 2번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교체되어 올라온 한승혁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을 내줬다. 다음 두 타자는 삼진으로 잡아 추가실점은 없었다.
7회초 2사 이후 최형우의 볼넷과 황대인의 투런포로 역전했지만 9회말 1사만루에서 페레즈에게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만들어졌고 하주석이 빈틈을 노려서 홈을 노려보았지만 홈에서 잡히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시리즈를 1무 1패로 마치면서 한화와의 격차가 4게임차로 줄어들었고, 다음주 강팀들과의 대전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추락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장현식은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하며 7월 7일부터 15.1이닝 무실점으로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 19홀드로 우규민과 함께 홀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역대 타이거즈 최다 홀드 기록인 2015년 심동섭의 21홀드도 머지않았다.
5. 9월 7일 ~ 9월 8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며 마지막 kt전이다.
5.1. 9월 7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더블헤더가 규정이지만 이미 이번주에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2. 9월 8일[편집]
2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터커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김민식은 진루타를 치고, 이창진이 볼넷을 얻으면서 만루가 되었다. 1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로 역전하였다. 최원준은 잡혔고 2사 1,2루에서 김선빈의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했는데 투수에게 토스하는 과정에서 투수가 공을 놓치면서 이창진이 홈까지 갔다. 타구는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김태진도 적시 2루타를 쳐서 4득점에 2사 2,3루가 되었고, 데스파이네는 강판되었다. 데스파이네가 등판이 밀리면 부진한 경향이 있었는데 오늘은 데스파이네를 공략했다. 심재민이 등판했고 최형우가 땅볼을 치면서 이닝이 끝났다.
5회말 안타2개와 박찬호의 실책으로 무사만루 위기가 나왔고, 희생플라이 2개로 2실점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6회말 투런포를 맞고 5점의 득점지원을 다까먹었다. 여기에 2루타를 맞고 멩덴은 강판되었다. 홍상삼이 위기를 막았다. 이후 양팀 다 추가 득점이 없었고 무승부로 끝났다.
6. 9월 9일 ~ 9월 10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편집]
2021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이정후가 10일 복귀한다고 한다.
키움 상대 시즌 5연승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스윕을 당하면서 전적이 6승 7패로 역전되고 말았다...
6.1. 9월 9일[편집]
이의리가 아니고 김현수가 나왔다. 전에 인터뷰한 대로 휴식차원인 듯 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오늘 경기는 이길 수 있을까. 정찬헌은 8월 20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ND)을 기록했었다.
3회초 김태진이 내야안타를 치고 시작해서 이창진이 진루타를 치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리고 3회말 바로 홈런을 맞고 동점이 되었다.
5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태진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이창진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 앞서갔다. 박찬호는 병살타를 쳐서 이닝이 끝났다.
7회초 류지혁의 안타와 김태진의 실책출루로 1사 1,2루가 되었고, 대타 황대인은 볼넷으로 나가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박찬호는 삼진을 당했지만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얻었다. 김선빈은 삼진을 당했다. 7회말 이용규가 2루타를 치고 3루도루까지 했다. 이용규는 송성문의 진루타로 홈을 밟았다.
8회초는 조상우에게 막혔고, 8회말 장현식이 등판했는데 오늘은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아 실점을 하고 동점이 되었다. 이후에도 연속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장현식이 무너진 것은 1패 이상의 충격이었다. 팬들은 드디어 혹사가 터졌다며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
9회초 2사 1,2루 기회가 있었지만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로 끝났다.
6.2. 9월 10일[편집]
임기영은 두 경기 연속 부진중이다. 불펜은 박진태, 장현식, 홍상삼의 연투로 과부하되었다.
이의리는 일요일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의리는 주 1회 등판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서 최대한 맞춰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회말 무사 1,2루로 시작해서 박병호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다행히 후속타는 없었다. 2회말 김혜성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변상권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후 한승택의 송구가 3루수 글러브에 튕겨서 뒤로 흘러가는 사이에 3루주자가 여유롭게 홈으로 갔다. 투수 견제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3회말 2아웃 잡고 박병호의 볼넷 송성문의 2루타로 다시 위기가 나왔고 박동원의 적시타로 2실점했다.
4회초 김선빈이 안타를 쳣고 최형우가 진루타를 친 다음에 터커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갔다. 4회말 변상권의 3루타가 터졌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회말 이정후의 2루타가 나왔지만 이번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 조상우가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말 장지수가 등판했다. 무사 1,2루가 되었는데 2루주자가 3루도루를 하다가 투수에게 걸렸고 3루에서 잡혔다. 볼넷을 내줘서 2사 만루가 되었지만 이정후를 잡고 막았다.
8회초 최정용이 볼넷과 최원준로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은 2루수 실책으로 나가 1사 만루가 되었다. 최형우는 삼진을 당했고, 대타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한 점을 냈다. 여기에서 마무리 김태훈이 조기투입되었다. 터커는 2루수 실책으로 나가 한 점이 더 나왔다. 8회말 이준영이 등판해서 2사 1,2루를 만들었고 정해영을 조기투입해서 막았다.
9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오늘은 추격조가 잘 버텨서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동점은 못만들고 졌다. 오늘로 5연패를 기록했으며, 5위 SSG의 격차는 9.5게임으로 포스트시즌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7. 9월 11일 ~ 9월 12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7.1. 9월 11일[편집]
1회초 최원준의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2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민식의 몸에 맞는 볼. 그리고 이창진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고 박찬호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냈다. 후속타는 없었다.
4회초 NC가 2점을 따라왔지만, 4회말 김민식의 몸에 맞는 볼과 이창진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도망가는 점수를 냈다.
6회말 김민식은 안타를 쳤고, 박찬호는 땅볼을 쳤지만 수비하던 유격수가 넘어지면서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원준은 땅볼로 출루하고 도루까지해서 2사 2,3루가 되었지만 적시타는 없었다.
8회초 장현식이 등판하였다.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을 만났지만 나성범은 땅볼을 쳤고, 양의지에겐 병살을 유도하여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홀드에 홀드 단독 1위에 올랐다.
9회초는 정해영이 등판해서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윤중현이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내면서 5연패도 끝났다.
5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토요일에 승리를 거뒀다.
7.2. 9월 12일 DH1[편집]
KIA가 1차전 선발로 한승혁을 예고했다. 한승혁은 1068일만에 선발로 나섰다. 코로나 여파로 퓨쳐스에서 투수를 올리기 힘든 상황이라서 한승혁을 오프너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날 1차전에 레이디스데이가 진행된다.
1회말 최형우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2회초 알테어가 볼넷으로 나가고, 전민수의 타구가 우측 라인 옆에 떨어지면서 1루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뒤에 두 타자는 막았다. 4회초 나성범이 안타를 쳤다, 양의지와 알테어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연속안타를 맞아 실점하고 2사 2,3루 위기가 되었다, 여기에서 박준표로 교체되었지만 적시타를 맞고 4실점을 하였다.
5회초 부터 이민우가 나와서 7회까지 퍼펙트로 막았다, KIA타선은 홈런 한 개를 제외하고 6회까지 막혔다. 7회말에는 최형우의 2루타로 시작해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왔다. 김태진의 타구는 양의지 앞에 떨어졌는데 양의지가 멍때리가 뒤늦게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나왔다. 포수 포구실책으로 기록되었다. 1사 1,2루 찬스를 맞았지만 적시타는 터지지 않았다.
8회초 서덕원이 등판했다. 나성범의 투런홈런으로 2실점을 했고, 알테어가 3루타를 친 다음에 전민수의 투런홈런이 터져서 4실점을 했다. 8회말 문경찬이 나왔다. 최원준이 2루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9회초도 서덕원이 막았고 9회말 1사 만루 기회가 있었지만 대타 나지완의 병살타로 끝났다.
7.3. 9월 12일 DH2[편집]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2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배민서는 불펜하다가 3일 쉬고 선발로 등판하고, 이의리는 로테이션 한 번 거르고 9일을 쉬고 등판했다.
1회말과 2회말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이의리는 3회초에 실점하자 4회부터 퀵후크되어 [6]불펜싸움으로 갔지만 7회초 나성범의 투런홈런으로 경기가 기울었고, 타선은 1점도 못내고 졌다.
한화는 2무를 해서 경기차가 한 경기 줄어들었다.
KIA 타이거즈의 2021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NC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3일 :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편집]
이번 드래프트는 야수 풍년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KIA는 1차지명에서 그 중에서도 최대어인 김도영을 먼저 손에 넣은 상태다. 1라운드 KIA 순번에서도 좋은 야수가 내려올 것이라고 많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투수를 지명해 밸런스를 맞출지, 제대로 야수 보강에 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라운드로 지명한 최지민은 2차 드래프트 투수 중 좌완 최대어급 투수다. 구속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50이닝 8사사구 61탈삼진 ERA 0.70으로 준수한 탈삼진 능력과 볼삼비로 제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현장평도 아주 좋다고 한다.
2라운드 윤도현은 2루수 중 최상위권 평가를 받고 있는 내야수다. 3학년 들어 평가가 급상승했으며 컨택 능력과 장타력도 괜찮고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어 3루수도 가능하다고 보며 김도영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다.
9. 9월 14일 ~ 9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9.1. 9월 14일[편집]
이의리는 손톱이 깨져서 2군에 보냈다고 한다. 같은 경기에서 주루 중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이정훈도 곧 재검을 받는다고 한다. 부상이 좀 크다고 한다.
1회말 무사 만루로 시작해서 터커는 삼진을 당했고 류지혁이 적시타를 쳤지만 박찬호의 병살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초 안치홍의 적시타와 한동희의 홈런으로 역전당했다. 2회말 나지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진루타 2개로 3루까지 가서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 점이 나왔다.
4회초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희생플라이 한 개로 1실점하고 막았다. 4회말 나지완의 안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초에는 이대호의 적시타로 실점하고 멩덴은 5이닝 5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6회초에는 김재열이 나와서 1실점했고, 7회초에는 장지수가 나와서 2실점했다.
8회초와 9회초는 장지수가 삼자범퇴로 막았고, 9회말 쓰리런 홈런이 터졌지만 8점은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9.2. 9월 15일 DH1[편집]
8월 2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5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김재열이 지난 경기 베이스커버 중 발목을 삐끗해 말소되어 MRI 진단을 기다린다.
윌리엄스 감독이 이의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퓨쳐스에서 선발 투수를 수혈했다. 일단 오늘 더블헤더에서는 김현수와 이민우가 선발로 나오고, 장민기는 이번 주말에 등판할 예정이며 한승혁도 선발투수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2 선발진 구상도 했는데, 외국인 2명, 임기영, 이의리 그리고 왼손 투수 한명이라고 한다.
2회말 류지혁의 볼넷, 터커의 2루타 다시 김선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김민식은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박찬호는 볼넷을 얻어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폭투로 한 점이 나왔다.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한 점이 더 나왔고, 김태진은 볼넷으로 나가 다시 만루가 되었고, 최형우의 플라이로 끝났다.
3회초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하고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초 한동희의 2루타와 마차도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이후에 볼넷 1개와 안타2개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박준표가 등판했다. 그리고 정훈의 타구를 김태진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실점이 더 나왔다. 6회초에도 박준표가 등판했는데 2사 1루에서 김태진이 다이빙으로 공을 잡았는데 송구가 1루수 미트에 맞고 튕겨나가면서 1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남은 이닝은 서덕원이 잘 막았지만 2회 3점 이후에는 추가득점이 없어서 또졌다.
9.3. 9월 15일 DH2[편집]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이정훈은 결국 23일 수술에 들어간다고 한다. 올 시즌은 여기서 마감하게 될 듯 하다.
1회초부터 3실점하고 시작했다. 1회말 김선빈의 2루타와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 냈다. 3회말 터커의 적시타와 나지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윤중현이 이번에는 불펜으로 나왔다. 4회말 볼넷과 실책으로 찬스를 만들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연속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6회초 박진태가 등판했다. 2사 만루에서 신용수를 삼진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에는 장현식이 나와서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7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터커는 견제사로 죽고 한승택과 박찬호는 삼진을 당해 득점하지 못했다.
8회초에도 장현식이 나왔다. 2사 1,2루가 되자 정해영을 조기투입해서 막았다. 장현식은 21홀드째를 올리면서 홀드 부문 단독 1위가 되었고, 2015년 심동섭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단일 시즌 최다 홀드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정해영은 9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올렸고, 데뷔 2년차에 20세이브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오늘로 올 시즌 수요일 전적이 15승 2무 5패가 되었다. 팀 성적에 비해 수요일 성적이 유난히 좋다.
최하위를 놓고 다투고 있는 한화는 오늘 역전패하며 한화와 3.5게임 차이가 되었다.
KIA 타이거즈의 2021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롯데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6일 ~ 9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다
10.1. 9월 16일[편집]
임기영은 3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했다. 이재희는 21드래프트로 입단한 신인이고, 한 달 전에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최근 상태가 별로인 임기영은 오랜만에 역투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했고, 빠른 승부를 가져가며 3, 4회도 삼자범퇴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빠르게 5회도 끝냈으나 6회 들어서 무사 만루를 채우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 위기도 희생플라이 1점으로만 틀어막고, 7회까지 올라와 홈런을 맞긴 했지만 끝까지 던지면서 7이닝 2실점 QS+에 성공했다.
4회까지는 막혔지만 5회초 볼넷 2개와 김선빈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류지혁의 적시타로 한 점이 나왔다. 여기에서 투수가 교체되었지만,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 터커의 적시타, 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대량득점을 하였다. 6회 다시 류지혁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임기영은 수많은 QS 끝 드디어 3승 기회를 잡았다.
8회초 임기영이 7회까지 던지고 장현식이 등판했다.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1이닝을 막고 22홀드를 달성했다. 심동섭을 넘고 타이거즈 단일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9회말 박찬호의 실책 하나와 안타하나로 주자가 채워지고 김호재의 2루타로 2실점을 했다. 구자욱도 안타를 쳐서 벼랑끝까지 몰렸지만 피렐라를 땅볼로 잡고 이겼다.
임기영은 85일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10.2. 9월 17일[편집]
경조사 말소로 2군에 갔던 이창진이 복귀하고, 김호령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 다이빙 캐치를 하다 손목이 삐끗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한승혁이 등판했다. 2회 3실점이 뼈아팠으나 준수한 스피드와 변화구 제구력을 보이며 4.2이닝 3실점을 기록한 후 내려가며 다음 경기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야수들이 실책 2개 등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탈삼진도 9개나 당하는 등 변비야구의 전형이었다. 황대인이 오랜만에 8회에 홈런을 때린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이번 경기 결과로 한화와의 승차가 3게임차로 줄었다.
11. 9월 18일 ~ 9월 19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LG전이다.
11.1. 9월 18일[편집]
대체선발 두 명의 대결이다. 이우찬은 불펜 등판이후 5일쉬고 선발등판인데, 윤중현은 선발등판 후 3일 쉬고 불펜 등판 후 2일 쉬고 선발등판이다.
지난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류지혁은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의견은 없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소되었다.
1회초 황대인의 선제 쓰리런 홈런으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몸에 맞는 볼과 적시타로 한점, 볼넷과 실책으로 한점, 진루타로 한점이 나오면서 한 이닝만에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윤중현은 2회부터 2이닝을 12구만에 정리했고, 4회도 삼자범퇴 처리하며 불규칙적인 등판에도 계속 호투를 이어갔다. 5회 홈런을 맞았지만 타선에서 4회 김선빈의 적시타와 5회 터커의 홈런이 나오면서 승리 요건을 채웠다.
6회말 윤중현이 6회에도 올라왔지만 몸에 맞는 볼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자 강판되었다. 홍상삼이 등판했다.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고,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고 윤중현은 다시한번 승리투수 요건을 챙겼다.
7회초 황대인이 멀티홈런 경기를 완성하는 투런홈런을 쳐내면서 드디어 시즌 팀 50호 홈런에 개인 9호 홈런으로 팀 홈런 공동1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4안타를 몰아쳐 5점차를 만들었다. 7회말부터 이준영이 등판했고, 9회말에도 등판하여 3이닝을 시키는가 했지만, 실책 뒤에 홈런으로 2실점했고, 1사에 정해영이 등판하여 세이브는 나오지 않았다.
윤중현은 불펜등판을 포함해서 3연승을 거두었다. 지난주 토요일이 첫 승이었는데, 임기영이 시즌 내내 던져 올린 승을 1주일 만에 달성했다.
한편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13:2 대승을 거두면서 승차는 그대로 3게임차로 유지되었다.
11.2. 9월 19일[편집]
멩덴은 두 경기 연속 5실점을 했다. LG전은 4.1이닝 1실점이다.
1회초 최원준이 안타치고 도루해서 무사 2루가 되었고, 최형우의 홈런으로 2점을 앞서나갔다. 최형우는 14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달성하였다. 1회말 홍창기의 2루타와 진루타 2개로 실점하였다. 2회초 문성주의 2루타와 문보경의 적시타로 동점이 되었다.
4회말 홍창기의 적시타로 역전이 되었지만, 박찬호의 안타와 실책과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장현식이 등판했다. 이재원의 2루타로 시작해서 진루타와 희생플라이로 다시 역전이 되었다. 9회초 김민식의 안타가 나왔지만 점수는 내지 못하고 졌다.
12. 9월 21일 ~ 9월 22일 VS kt wiz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12.1. 9월 21일[편집]
1회초 김현수는 안타 하나와 볼넷 2개를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배정대를 플라이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말 최원준의 볼넷과 김선빈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최형우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터커의 안타와 김민식의 볼넷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고 김태진의 적시 2루타로 터커가 홈으로 들어왔는데 김민식은 홈에서 아웃되었다. 여유롭게 죽은 것으로 보아 판단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2회초 안타 3개로 1실점을 하고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다음 강백호의 적시타로 동점이 되었다. 2회말 최원준이 2루타를 쳤는데 우익수가 실책해서 3루까지 갔다. 그리고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3회초 김현수가 볼넷을 내주자 강판시키고 박준표가 나왔는데 박준표도 막지 못하고 4점이 나오고 말았다. 4회초에 나온 이민우는 홈런을 맞고 경기가 기울었다. 이후에는 점수를 내지 못하고 졌다. 웬일로 5점을 내고 시작했지만 투수진이 버티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에 한화는 LG를 대파하여 경기차가 2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이제는 10위를 걱정할 때다.
8회초 6점 차 주자 없는 2아웃 상황에서 양팀 간에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 투수 고영창이 타자 배정대에게 몸쪽으로 깊은 공 2개를 연속으로 던졌는데, 여기서 배정대가 고영창에게 육성으로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잡혔다. 그리고 배정대는 땅볼을 쳤는데 황대인이 1루를 좀 깊게 밟고 수비해 자칫하면 발에 걸릴 뻔한 상황이 이어졌고, 여기서도 살짝 신경전이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 황재균과 나지완이 따로 나와 개인적으로 풀었다고 한다.
12.2. 9월 22일[편집]
이의리는 다음주 NC전인 29일 더블헤더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나지완을 주전으로 두고 좌지완 - 중원준 - 우터커로 바꾸었다. 1회초 황재균이 2루타를 쳤고, 강백호는 플라이를 쳤는데 터커의 포구실책으로 살아나갔다. 포메이션을 바꾼지 첫 이닝만에 사고가 터졌다.
1회말 최원준의 볼넷과 김선빈의 실책 출루로 기회를 잡고 최형우, 황대인, 터커의 연속 안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김태진까지 4연속 안타를 쳤다. 이후 한승택도 적시타를 치차 소형준은 강판되고 엄상백이 등판했다. 이후에도 박찬호의 적시타와 최형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더 내면서 1회에 7점을 냈다.
1회가 끝나기까지 44분이나 걸렸는데 2회~9회는 1시간 50분만에 끝나면서 이 경기는 이날 다섯 구장의 경기 중 가장 짧은 시간에 끝난 경기가 되었다. 참고로 스포츠토토에서 이 경기가 총합 10점 이상일지 미만일지로 배팅을 했는데 1회에만 9점이 나서 당연히 10점 넘는줄 알았는데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나면서 충격받은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 주 수요일에도 승리를 올리며 수요일 승률 .762로 수요일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또 이 경기로 낮경기 12연패를 끊었는데, 오늘 전까지 마지막 낮경기 승리도 어린이날인 5월 5일 수요일이었다.
13. 9월 23일 ~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피스윕[편집]
최근 4위에 오른 두산은 이번주부터 총력전을 선언했다.
13.1. 9월 23일[편집]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였던 박준표가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5회초 정수빈에게 2루타를 맞았고, 페르난데스의 타석에서 박찬호의 송구 실책으로 실점이 나왔다. 5이닝 무실점으로 막을 수도 있었지만 실책 하나로 패전투수가 되게 생겼다. 페르난데스는 2루까지 가서 다시 위기가 왔지만 박건우를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은 없었다.
7회초 이번에는 김태진의 포구실책과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여기에서 홍상삼이 등판했다. 박건우는 삼진으로 잡았고, 김재환은 고의사구로 보냈는데 양석환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밀어내기 실점이 되었다. 다음 타자는 땅볼로 잡고 끝냈다.
9회말 최형우의 볼넷과 황대인의 안타로 주자를 쌓고 김태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졌다.
13.2. 9월 24일[편집]
선발 윤중현은 오늘도 5이닝 3실점으로 제 임무를 다했지만 터커의 홈런, 상대 실책으로 단 2점의 득점지원에 그쳤다. 그 뒤로 올라온 투수들도 줄줄이 실점하며 6점 차까지 벌어졌다.
어제 1이닝 1K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른 대졸 신인 박건우는 오늘도 첫 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엮어냈다. 그리고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의 타구가 직선타가 됐고 2루까지 아웃시키며 오늘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고구속은 142로 140 초반은 계속 나왔다.
권혁경은 밥 먹이려고 올렸는지 11일째 결장 중이다.
한화는 오늘 승리하며 다시 2게임차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내년 드래프트 최대어인 심준석 리그의 우승이 가까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로 기대할 수가 없는 처참한 경기력만이 매일 펼쳐지고만 있다.
14. 9월 25일 ~ 9월 26일 VS SSG 랜더스 (광주) 스윕[편집]
5위와 반게임차 6위인 SSG를 만난다. SSG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4.1. 9월 25일[편집]
새 외국인 투수 다카하시의 KBO 데뷔전이다. SSG는 더블헤더를 하고 광주로 왔다. 오늘은 투수운용이 어려울 것이다.
이의리는 22일 훈련을 하다 더그아웃 계단에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접질렀다고 한다.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하며 2주 정도 보호대 착용 뒤 2주 재활로 4주쯤 뒤에야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올 시즌 성적은 94.2이닝 4승 5패 93K ERA 3.61이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이미 꽤 많은 이닝을 던져 시즌아웃시켜도 이상할 건 없지만 류현진 이후 첫 신인 100이닝-100K 달성이 목전이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다카하시는 조금 맞아나가긴 했지만 4이닝 5K 무실점을 기록했다.[10] 최고 152까지 나오는 직구에 좋은 각도의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4회말 3회까지 노히트를 당했던 KIA가 4회에는 최원준의 2루타로 첫 안타를 쳤다. 최형우는 볼넷으로 나갔고, 터커의 적시 2루타와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1점씩 냈다.
5회는 박진태가 나왔는데 전날 이준영과 같이 또 3연투를 감행했다. 큰 위기는 없이 1이닝을 잘 막았다.
5회말 김민식의 2루타가 나왔고 이창진이 희생번트로 3루에 보냈다. 박찬호는 볼넷으로 나가고 폭투로 2루에 진루했다. 그리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2점이 나왔고, 김선빈의 쐐기포로 2점을 추가했다.
6회초 6점 차에서 나온 홍상삼의 제구가 흔들리며 1사 만루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고영창이 초구에 병살타를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그 사이 타선은 박찬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박정우는 내야안타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7회까지 고영창이 막으며 홀드를 챙겼고 8회와 9회는 등판한 지 1주일 째가 된 필승조 장현식, 정해영이 막으면서 승리를 올렸다.
3주 전까지만 해도 이번 시즌 토요일에는 단 1승밖에 없었지만 오늘 승리로 토요일 3연승을 이어갔다.
한화가 놀랍게도 최근 가장 상승세인데다가 에이스 미란다가 나온 두산을 이기며 2경기차를 유지했다.
14.2. 9월 26일[편집]
권혁경은 29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나갈 예정이고, 앞으로 출전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전상현이 1군 훈련에 합류했다. 다음주 화요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해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3회말 이창진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고 최원준도 안타를 쳤는데 이창진은 3루로 가다가 잡혔다. 최원준은 2루도루와 3루도루를 성공했고 김선빈은 볼넷을 얻고 2사 1,3루찬스가 나왔다. 여기에서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지는 2사 2,3루 찬스가 있었지만 황대인이 땅볼을 치고 끝났다.
5회 박찬호가 안타치고 도루한 2사 2루에서 김선빈은 볼넷으로 나갔고, 다시 최형우가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기술적으로 받아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황대인까지 볼넷으로 나가고 만루가 된 상황에서 김태진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김태진이 걷어올린 슬라이더가 멀리 뻗어갔고, 이 타구는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겨버리는 만루홈런이 되었다. 김태진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KIA 이적 후 첫 홈런이고,[11] 올 시즌 113번째 경기만에 드디어 나온 KIA의 첫 만루홈런이다.
그런데 5회말의 주인공이었던 김태진은 6회초에서도 다른 의미로 빛났다. 첫 타자를 실책으로 내보냈고 이 주자는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그리고 계속 적시타가 이어지며 위기가 계속됐는데, 화룡점정으로 정면으로 굴러오는 타구를 뒤로 흘려버리면서
7회초 안타 두개 맞고 1사 1,3루 위기가 있었는데, 고종욱을 삼진으로 잡고 이재원을 파울 플라이로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8회초 장현식이 또 나왔다. 최지훈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도루자로 죽었고,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고 2아웃에서 정해영을 조기투입해서 막았다. 장현식은 다시 홀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정해영이 9회까지막고 이겼다. 이번 달 첫 위닝 시리즈이자 첫 2연전 스윕이다.
올해 처음으로 주말 토, 일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한화는 역전패하며 3게임차로 벌어졌다.
15. 9월 28일 ~ 9월 2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편집]
이 시리즈에서 1패를 하면 NC전 열세가 확정된다.
NC는 직전까지 8연패 중이기 때문에 연패탈출에 사력을 다할 것이다.
15.1. 9월 28일[편집]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탱킹은 사치라는 인터뷰로 탱킹을 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주까지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었던 NC에게 1회말부터 점수를 내주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고, 노진혁의 적시타로 2실점하였다.
3회초 이창진이 볼넷으로 나가고 김선빈도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4회말 안타 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최정원의 진루타로 한 점을 더 내주었고 이어서 전민수에게 쓰리런포를 맞으면서 점수는 0:6까지 벌어졌다.
5회초 이창진의 안타, 박민의 사구와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선빈이 3타점 2루타를 쳤고, 최형우의 진루타와 터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냈다. 이어서 황대인과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다시 주자를 쌓고 김민식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면서 이번 이닝에서 타자일순에 6득점을 하였다. 임기영의 패배는 지워졌다.
5회말에는 박진태가 등판했는데 네 타자 만에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다시 6:10으로 지는 상태가 되었다.
7회초 1사 만루에서 유민상의 진루타로 한 점, 8회초 김선빈의 안타와 터커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김태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서 9:10까지 따라갔지만 더이상의 점수가 나지 않아서 역전하지는 못했다.
15.2. 9월 29일 DH1[편집]
5월 1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29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김현수는 어제 공을 던지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껴서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한다.
1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고, 1회말 최정원의 타석에서 우천으로 중단되었다. 58분 뒤에 재개되었다. 볼넷과 2루타로 1사 2,3루가 되었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하였다. 2회초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김태진은 진루타를 쳤고, 이창진은 땅볼을 쳤는데 3루주자가 홈에서 잡혔다. 한승택은 삼진을 당하고 끝났다. 2회말 김태군의 홈런으로 1점이 났고, 연속안타를 맞은 뒤에 나성범의 타구가 1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면서 2점이 더 나왔다.
3회초 이재학이 10연속 볼을 던졌다. 박찬호와 최원준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나갔고, 김선빈도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되었다. 최형우의 타구는 투수가 잡았는데 투수는 병살을 안잡고 3루주자만 잡는 선택을 한다. 1사만루에서 터커와 황대인이 삼진으로 잡혀서 절호의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4회초 한승택의 안타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5회초 김선빈의 볼넷으로 시작해서 터커의 진루타가 나오고 황대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5회말 심판은 강행하려했지만 비가 쏟아져서 결국 2차 중단을 하고, 41분 뒤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15.3. 9월 29일 DH2 (우천취소)[편집]
더불헤더 1차전이 5회말 우천콜드로 종료되었고 곧바로 이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이 2연전이 있는 10월 23일 금요일에 더블헤더로 편성되었다. 권혁경이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취소되어서 못나왔다.
16. 9월 30일 ~ 10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10월 1일 경기는 10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리즈에서 2승을 하면 열세불가가 되고, 2패를 하면 키움전 열세가 확정된다.
16.1. 9월 30일[편집]
5위지만 7위 NC와 2게임 차인 키움은 기를 쓰고 이기려고 할 것이다. 안우진은 전날 한화전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취소로 하루 밀렸다. 9월 23일 NC전에서 5.2이닝 1실점을 했었다.
1회초 박찬호의 실책과 볼넷으로 주자가 쌓였고 박병호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김태진은 1회초 수비중에 손톱 출혈로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1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황대인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가 나왔고 터커도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되었는데 김민식의 삼진으로 끝났다. 2회말 유민상의 2루타로 시작했다. 박정우는 삼진으로 물러나고, 박찬호는 큰 타구를 날리고 빠던을 했지만 워닝트랙 앞에서 잡혔다. 최원준은 큰 파울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4회말 박정우의 2루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까지 윤중현이 막고 QS를 했지만 득점지원이 없어서 패전위기에 몰렸다. 7회초 전상현이 등판했다. 356일 만의 복귀전이다. 볼넷과 희생번트로 2루가 되었고 김혜성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최고구속은 144까지 나왔다. 윤중현은 잘던졌지만 타자들이 점수를 못내서 졌다.
권혁경은 17일째 결장 중이다.
17. 총평[편집]
6월과 더불어 최악의 한 달이었다.
위닝시리즈는 SSG와 거둔 스윕 딱 한 번 뿐이었고, 연패를 숨쉬듯 하면서 승차는 7이나 빠졌고, 10위 한화와 2게임 차밖에 남지 않게 되면서 심준석 리그의 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14]
6월보다는 그래도 나은 수준이나, 리그 후반기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최악의 성적이다.
이대로라면 차라리 꼴지를 해서 리빌딩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건만, 조계현과 맷 윌리엄스는 9위를 하면 본인들이 연임이라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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