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박명수 콤비

  관련 문서: 유재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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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재석이는 나 없으면 힘들었을 것이에요, 저 같은 인연을 만나서 최고의 MC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죠"

유재석: "명수 형은 없어서는 안될 형님이죠, 그런데 형은 저 없으면 아무 것도 없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중

앙숙일 수 있던 두 사람이 서로가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완벽한 커플로 거듭났다

대중문화전문기자 백현주

한국 개그의 역사에서 콤비 코드를 사용한 개그를 선보이며 리얼 버라이어티 역사를 이끈 전설적인 개그맨 콤비이다. 두 사람 모두에게 서로가 강한 영향을 주었으며[2] 지금의 두 사람의 인기에 어느정도 일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콤비로 1인자와 2인자, 메뚜기와 벼멸구 등으로도 불리었다.

다만 원래부터 콤비였던건 아니고 실제 두 사람도 정식으로 팀을 결성한 적이 없으나[3], 2000~2010년대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놀러와 같은 예능을 거치며 대중들이 인정한 콤비라고 할 수 있다. 전성기 그 자체인 무한도전 방영 시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개그맨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만 2020년대 이후로는 각자 길을 가고 있다.

일본의 개그 듀오 다운타운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다. 20대라는 젊은 나이부터 개그맨&MC로서 활동을 이었고 현재까지도 연예계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죽이 잘 맞고 서로 친하면서도 투닥거리는 콤비로 통한다는 점이나, 마츠모토, 유재석에 비해 하마다나 박명수가 상대적으로 2인자라는 점도 비슷하다. 하마다, 박명수가 욱하는 캐릭터라는 점도 비슷하고. 다만 다운타운은 (한일 양국간 문화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유재석-박명수보단 좀 더 가학적인 개그코드도 즐겨쓴다는 차이가 있다. 애초에 마츠모토 히토시는 유재석과 개그 스타일이 다르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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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콤비 개그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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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KBS 공채 7기, 박명수는 1993년 데뷔한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박명수의 데뷔 시기가 유재석보다 늦었다. 반면 유재석이 긴 무명 생활을 보낸 것과 달리 박명수는 연예인이라면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무명 시절이 아예 없었으며 오히려 데뷔 초에는 유재석보다 훨씬 잘 나갔다.[4]

유재석의 경우에는 10년간의 무명 시절을 지내는 동안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메뚜기를 만든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연예계 활약을 지니지 못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마찬가지로 콩트에 약하고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90년대 당시 박명수가 애드리브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어느정도 자기 입지를 가졌던 것과 달리 유재석은 그렇다할 입지를 지나지 못했다. 이후 유재석이 인터뷰에서 회고하기로는 지방 촬영을 갈 때 짐에 메뚜기탈을 직접 챙겨 가지고 다니는 것이 남보기 무척 창피했고 개그맨을 그냥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그나마 매뚜기 캐릭터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재석은 '서세원쇼'의 토크박스라는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것이 인기 개그맨 유재석 탄생의 시작이었다. 카메라 공포증은 그리 나아지지 못 해 심한 울렁증 때문에 시선도 한 곳에 못 맞추고 손도 벌벌 떨면서도 자신의 친구 찍새[5]와의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 순식간에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토크 박스 역대 결산에서 토크왕 1위를 차지했을 정도. '자, 1000원 출발!', '그래! 이놈들이야!' 등의 에피소드는 워낙 유명해 유투브에서 자세히 검색하면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

그 결과 유재석은 2000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진행자로 낙점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그다지 안면이 없던 최진실이 토크박스에 나온 유재석을 보고 PD에게 같은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스타 챔피언>의 MC 자리에 유재석을 적극 추천해서 유재석이 코너의 진행을 맡았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동거동락의 진행자가 되었다고 한다. 동거동락 이후 유재석은 2002년, 일요일은 즐거워의 공포의 쿵쿵따를 통해 강호동과의 콤비 플레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다소 경박하고 부담스러운 웃음소리를 냈었고, 깐죽거리기까지 해서 웃기긴 진짜 웃기는데 비호감인 연예인 이미지로 각인되던 개그맨이었다.

이후 유재석은 느낌표, 위험한 초대, 천하제일 외인구단, 해피 투게더 등 수많은 예능들에서 대활약하며 그간의 비호감이었던 이미지를 쇄신하고 부담없는 이미지로 공전의 히트를 거두며 스타 개그맨으로서 도약하게 된다.

반면, 박명수는 데뷔 이후 무명 시절없이 상승세를 타면서 MBC 개그 전성기에 어떤 개그 프로그램이든[6][7] 다 출연[8]했었을 정도의 주류 개그맨이었다. 당시 박명수의 위치는 대략 B+ 내지 A-급의 연예인으로 CF 촬영과 여러 유행어 등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도 확실한 편이었다.

다만 박명수는 돌발적 변수가 잦고[9] 애드리브에 강한 스타일의 개그맨이었기에 애초에 콩트 개그가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닌데다가 녹화시에 워낙 말을 더듬고 연기력도 부족하여[10] 점점 활동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캐릭터의 폭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오히려 자기 스타일을 변화시키지 않고 꾸준히 특유의 방향성을 유지시키다 보니 대중적인 인기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2.2. 결성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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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으로 가던 중 2004년 유재석이 MC를 맡고 있던 SBS 예능 X맨을 찾아라에 박명수가 출연, 처음 유재석과 같이 방송을 하게 됐다. X맨을 찾아라에서 박명수는 후에도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으로 유재석과 합을 맞추는 하하, 김종국과 함께 소위 '하명국'으로 불리는 높은 활약을 보였다. 그 결과 같은 해 10월부터 유재석, 김원희의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박명수는 당시 지상파로 갓 데뷔했던 노홍철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유재석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전술했듯 박명수는 특유의 애드리브와 막개그 때문에 적절히 선을 끊거나 반대로 판을 키워주는 사람이 절실한 개그맨이고, 이 무렵 버라이어티로 무대를 옮겨서 각본이 아닌 즉흥 상황극에 의존해야 하는 입장에서 유재석이 길을 터주는 역할을 기가 막히게 해주며 두 사람의 호흡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2.3. 최전성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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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말 본인이 2인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박명수: ...쩜오(인자).

(자막: 이제는 1.5인자)

위와 같은 두 사람의 콤비 개그는 무한도전에 박명수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물이 오르기 시작한다.

무한도전은 당시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최소한의 룰과 상황 설정 외에는 각본 등이 없는 방송으로, 콩트 위주 방송에서 비주류였던 유재석과 박명수의 입장에서는 가장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유재석은 유반장 캐릭터와 1인자 캐릭터를 구축하며 무한도전 내에서 절대적인 1인자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으며 박명수는 이에 맞서는 2인자 캐릭터를 만들어 유재석의 무한재석교에 대응하는 악마비난교의 캐릭터를 만든다. 당시의 무한도전 내 대부분의 개그를 보면 박명수가 아무 말이나 하며 유재석을 비난하고 유재석이 그런 박명수를 제지하곤 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다. 반대로 유재석이 박명수를 트집잡아서 웃음 포인트를 만드는 장면들도 많았다.[11]

초기의 무한도전을 살펴보면 시범을 보여야 할 때 유재석은 말버릇처럼 "자! 맨 먼저 고유명수 박명수 씨!"라는 말을 하며 거의 반 강제로 박명수를 항상 최초로 미션을 이행하거나 하는 역할을 부여했었는데 예능에서의 처음은 당장의 분위기를 띄움과 동시에 앞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를 살피는 중요한 단초가 되고 또한 여기서 큰 웃음을 뽑아내면 뒤에 사람들은 대부분 편집된다는 점에서 엄청 중요한 역할인데 유재석은 항상 박명수에게 이 역할을 맡겼다. 즉, 유재석이 진행자로서 박명수의 개그를 어느 정도 믿고 있었다는 것. 물론 2009년 이후에도 꾸준히 고유명수 드립은 이어진다. 무한도전에서 두 사람의 개그 합은 비난 개그가 아닐 때도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무한도전에서의 대추차 드립을 보면, 유재석이 평소답지 않은 과장된 액션으로 대추차라는 소재를 웃음 소재로 깔아주고, 박명수는 두 번이나 '700만 농민' 드립을 치면서 유재석이 판을 깔아주기를 기다렸다가 빵 터트리는, 전형적인 콤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의 위와 같은 콤비 플레이가 극에 달한 편들이 무한도전 가을운동회 편, 법정공방 죄와 길 등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비난을 주고 받으며 큰 웃음을 주기도 하고 그렇게 비난을 주고 받던 둘이 여름방학 특집에서는 메뚜기와 벼멸구가 되어 현란한 콤비 플레이와 다른 멤버들을 골탕 먹이는 등 초중반의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말처럼 과장을 좀 보태서 얘(유재석)하고 나만 있어도 무한도전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당시 유재석과 박명수는 무한도전 외에도 해피투게더 3 역시 공동 진행을 맡으며 MBC에서는 무한도전과 놀러와, KBS에서는 해피투게더로 티비만 들었다하면 유재석과 박명수가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당시 네이트 무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개그 콤비를 뽑는 조사로 유재석-박명수 콤비가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YES24의 설문조사에선 유재석-박명수 콤비가 59%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다소 뜬금 없는 여론조사지만 노스페이스에서 실시했던 정상을 정복할 것 같은 스타 여론조사에서 유재석-박명수 콤비가 52%로 1위를 차지했다.#

2.4. 무한도전 종영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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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부터 무한도전의 종영과 박명수의 해피투게더 3의 하차 이후 두 사람의 콤비 개그가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불렀다.



그러던 중 놀면 뭐하니?의 닭터유 편을 통해 오랜만의 박명수가 치킨의 명수라는 부캐로 출연하며 두 사람의 콤비 개그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개그합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인생라면 편 등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간간히 나오고 있다.

2020년대 이후부터는 전술한 놀면 뭐하니? 정도를 제외하고는 두 사람의 접점은 없는 편이다. 유재석은 유재석대로 박명수는 박명수대로의 예능의 길을 걷고 있다. 약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실상 단짝처럼 행동했던 만큼 개그 스타일의 서로 역시 변주를 주기 위한 변화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 사람이 서로를 언급하거나 상대의 방송 등에 출연이라도 하게 되면 화제에 오르고 있다.

3.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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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명수는 토크쇼에 나와 유재석을 실제로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등 정말로 특별히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램 내에서도 다른 멤버들이 그럴 때는 별 반응이 없다가도 유재석이 자신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면 진심으로 섭섭해하거나 민감한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한가위 특집을 할 때 유재석이 박명수네 집 앞에 영수증을 두고 왔다는 것을 알자 "어떻게 재석이가 나한테..."라면서 계속 중얼거리고 니가 가라 하와이에서 재석이 명수의 집요한 구애를 뿌리치고 준하에게 붙자 진심으로 서운해해서 둘을 당황시키고 자유로 가요제중 선상 파티 파트에서 유재석이 거머리 팀을 이길 수 있다에 투표하자 "너는 가요제 때 죽여버릴 거야! 니네 둘(유재석과 유희열)은 내가 죽여버릴 거야!"라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정작세븐티 핑거스(하하&장기하와 얼굴들)의 투표는 신경도 안 썼다. 진짜 가깝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번은 방송에서 홍철이 "유재석, 민서 엄마, 박명수네 아버지까지 세 명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거냐?"라는 질문에 "저도 같이 빠질래요. 재석이 없고, 민서 엄마 없고, 아버지 없는 세상에 혼자 살아서 뭐합니까?"라는 재치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 이때 위험한 질문을 던졌던 노홍철이 우문현답이라고 감탄했고 함께 있던 모든 패널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

유재석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나 무한도전 등에서 몇 차례나 박명수와는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고 언급했었으며 갱스 오브 서울에서 광화문 대첩으로 난리가 난 와중에 유재석이 가장 먼저 박명수를 챙기는 등 형으로서 각별하게 챙기는 것도 사실이다. 무한도전의 사생결단 편에서도 정준하와 박명수를 두고 선택해야 했을 때 노홍철과 더불어 박명수를 구하러 간 일화는 유명하다.

여담으로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박명수보다 짬밥상 2년 선배다. 유재석의 토크를 잘 들어보면 KBS의 경우 1990년에 뽑힌 공채 6기나 그 이전, MBC의 경우 1989년에 뽑힌 공채 2기나 그 이전 개그맨들을 제외하면 선배라고 안 부른다. 그의 짬밥상 어지간한 개그맨들은 전부 동기 아니면 후배기 때문. 다만, 젊은 나이에 일찍 데뷔해 동갑 혹은 나이가 많은 방송인들 중에서 그보다 후배들이 많은 유재석이 서로간의 호칭 문제가 꼬여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 그냥 나이상으로 앞서는 이들에게는 선후배 안따지고 존대하는터라 박명수도 마찬가지로 형님 대접을 받는 것.

하지만 박명수는 유재석을 처음엔 달가워하지 않았다. 각 방송국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던 그 옛날엔 방송사간 자료 공유는 택도 없었고[12] 공채 코미디언이 타 방송사에 출연한다는 소문만 들려도 선배들에게 혼나고 타 방송사 코미디언들도 절대 가만두지 않았다. 이래서 KBS 출신인 김국진, 김용만(감자골) 등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하려고 했을 때 MBC 공채 코미디언들이 몰려와 때려잡으려고 한 감자골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풀린 것은 지상파 3사만 있던 시절에서 케이블 채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지상파 3사간의 의미 없는 경쟁이 소용 없어진 2000년대 들어서이지만, 2000년대 중후반 상상플러스에서도 'K본부', 'M본부', 'S본부' 식으로 방송사에 대해 일종의 피휘를 한 것이 히트한 유행어가 될 정도로 그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궤멸하고 KBS에서도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진하는 중이어서 아나운서 외에는 공채 방송인이 부각되지 못하며, 각종 케이블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새로운 인재가 발굴되기 시작한 2010년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특히 박명수는 MBC 공채 코미디언이란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특채를 달갑지 않게 여겼고 이훈도 폭행 사건 전까진 특채라고 갈구고 정준하도 특채라고 무시할 정도였다. 그런데 KBS 출신 연예인이 온다니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4.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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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고정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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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2006~2018)
• 해피투게더 3 (2007~2018)
• 공감토크쇼 놀러와 (2004~2007)
• X맨을 찾아라 (2005~2007)

4.2. 게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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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공동 게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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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토크쇼 TAXI
• 유희열의 스케치북
• 라디오 노홍철의 친한친구: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 나왔으며, 유재석과 박명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특별출연했다.
• 이산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내조의 여왕
• 비긴 어게인(더빙)

4.2.2. 한 쪽이 게스트로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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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제일외인구단 -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해피투게더 2 -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런닝맨 -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나를 돌아봐 -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4.3. C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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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몬학습(2007년)
• TG삼보컴퓨터(2007년)
• 코카콜라(2013년)
• 캔디 크러쉬 소다(2015년)

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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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보건복지부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