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관련 문서: 무한도전의 저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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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 동안 방영되면서 방대한 내용들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현실의 상황들과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밈으로 표현한 말이다.

2.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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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처럼 방영을 오랫동안 한 프로그램은 이런 식으로 일치되는 경우가 꽤 존재하며, 무한도전의 저주처럼 유머식 또는 억지 끼워 맞추기인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큰 수의 법칙과 비둘기 집의 원리와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삽입된 자막이나 출연진이 언급한 단어 한두개가 우연치 않게 유사한 것 만으로도 이 목록에 포함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시로 사우스 파크 미래 예언 설, 심슨 가족 미래 예언 설 등이 있다. 심지어 심슨의 경우 일루미나티 음모론자들이 진지하게 근거로 사용한 적도 있을 정도다. 제작진 중에 일루미나티가 있어 미래를 예언하는 내용(= 사실 일루미나티가 설계하고 일으킨 사건)이 나온다는 것.

장기 방영 프로그램이 무한도전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유달리 무한도전만이 밈에 사용되는 이유는 첫 번째로 무한도전이 정해진 포맷 없이 거의 매 화마다 다른 내용의 특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점이 있다. 일시적이었지만 무한도전보다 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또 다른 국민예능 1박 2일의 경우 다양한 포맷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 중 같은 대중적인 짤방류 밈은 많으나 무한도전처럼 사방팔방에 끼워넣을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유형의 밈은 발굴되지 못했다.[1] 두 번째로는 중간중간 잡담이나 지나가는 뻘 멘트조차 자막으로 띄워놨다는 점이다. 밈으로 소비되기 위해선 '간편함'도 필요한데, 굳이 앞뒤 내용을 설명할 필요 없이 출연진과 자막만으로도 즉시 파악되는 장면이 밈으로 사용되기 간편했다.

김태호 PD 역시 이 밈에 대해 알고 있으며, 워낙 많은 회차를 찍기도 했고 멤버들이 중간중간 잡담이나 지나가는 뻘 멘트도 많이 하다보니 뜻하지 않게 재발굴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디오 게임에서 비슷한 취급의 밈으로 회자되는 작품으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이 있다. 또한 일본 특촬물이라 장르가 좀 다르긴 하지만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가면라이더 드립이 있다.

불장난 댄스, 무야호 같이 무한도전에서 시작된 밈을 셀프 예언한 경우도 있다. 불장난 댄스는 심지어 식목일 특집에서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불장난 댄스를 했던 같은 멤버가 했다. 심지어 이 댄스는 나인뮤지스의 Dolls의 안무로 활용되기까지 했다. 다만 재조명 당시에는 '지금 봐도 웃기다', '재미있다' 정도의 반응만 있었다.

줄여서 '없없무'라고 부르며, 성경 속 미래를 예언한 '요한계시록'에 빗대어 '무도계시록'으로 불리고 있으며, 간혹 '무도식 레코드', '무도미나티'라고 부르는 반응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유행하는 것은 방대한 특집을 거쳐오며 다양한 코드를 쌓아놓은 프로그램 자체의 특징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이라는 예능이 지속적인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98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에게 있어서 무한도전은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을 넘어선 하나의 정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웃음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출연진들끼리의 친목이나 그들만의 힐링을 보여주는 근래의 예능에 피로를 느낀 시청층 역시 TV 방송보다 무한도전과 같은 옛 프로그램을 더 많이 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무한도전의 지나간 회차를 반복하여 시청하는 경우가 많고, 대다수의 시청층에게 역사상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지속적인 위상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에 종영하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밈이 활발히 생산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과거에 그저 스쳐 지나갔을 뿐인, 검색도 안되는 사소한 장면을 기억해내고, 그 수많은 에피소드 중에 그 장면을 언제 방영했었는지 뒤적이며 찾아 발굴해 낼 수 있는, "그럴 사람이 대한민국에 한 사람 쯤은 있겠지"라고 할 수 있는 그 두터운 인력풀(시청자)이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밈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3.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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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을 처음으로 한 무한도전의 에피소드 순서대로 서술합니다.
• 문서 로딩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은 링크로 서술합니다.

3.1.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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