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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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래퍼 겸 DJ. 국민적 사랑을 받고 수많은 히트곡을 낸 3인조 혼성그룹 쿨의 멤버이며, '리더'와 '메인래퍼'를 맡았다.
2. 특징[편집]
데뷔 전에는 나이트클럽에서 DJ를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마땅히 할 게 없어서 디제이 박스가 있는 신촌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다가, 김성수를 좋게 본 나이트클럽 DJ 형의 소개로 이태원에 있는 '피닉스'라는 나이트클럽에서 디제이를 시작했다. 이때가 1986년이었다.
마찬가지로 나이트클럽 DJ를 하고 있던 R.ef의 성대현과는 데뷔 전인 90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김성수는 당시 성대현이 8명의 형들과 합숙하며 살고 있던 15평짜리 서초동 오피스텔 건너편에 있는 건물 옥탑방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 당시 디제이들 인기가 상당했는데 거의 연예인급이었다고 한다. 당시 최고였다는 '월펍'에서도 일을 했는데, 월펍 근처에 스튜디오도 있어서 춤도 좀 췄다는 모양. 월펍에서 같이 일하던 최준명[6] 의 제의로 쿨에 영입되었다고 한다.[7]
쿨에서는 굵직한 목소리로 랩을 하는 메인래퍼 포지션인데, 이상하게 파트가 적다. 특히 '운명'은 대히트한 곡 중 하나지만 김성수의 분량은 1절 2초, 2절 2초, 총 4초로 "어디서 무얼했어!(힘들 줄 몰랐었어!)" 한 절당 한마디씩 하는 것 말곤 없다.
다른 곡들에 비해 비중이 많은 편인 'Jumpo Mambo'에서도 초반 랩과 중간에 본인 파트 빼면 없다. 쿨의 타이틀곡 중 그나마 그의 비중이 높았던 노래는 7집의 '진실'. 여기에서는 유리보다 많다. 불후의 명곡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슬퍼지려 하기 전에' 쿨 리메이크 버전이 원래 김성수의 솔로 데뷔를 위한 곡이었다고 한다.
가뜩이나 분량 실종인데 4집부터 개그맨 윤정수가 객원멤버로 참여하면서 그나마 있던 김성수의 분량이 더 줄었다고 한다.[8]
또한 쿨의 리더인데 명목상의 포지션이고 정작 이재훈이 쿨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듯 하다. 유리의 말에 따르면 쿨 활동 당시 이재훈이 1호, 유리가 2호, 김성수가 3호였다며, 이재훈이 워낙 리더십이 강하고 또 이재훈 뜻대로 하면 잘되니까 유리와 김성수는 군말없이 따라갔다고 한다. 특히 김성수는 이재훈보다 8살이나 많은 형인데도 원체 착해서 동생 말을 잘 따랐다고.[9]
쿨 내에서는 비중도 별로 없고 가수로서의 실력도 그리 뛰어나다고 볼 순 없지만, 자기만의 포지션을 묵묵히 지키며 잘 소화해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이재훈이 프론트맨이라면 김성수는 사이드킥이라고 비유했는데, 주인공을 옆에서 잘 보조하는 보기 편하고 매력적인 감초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국밥 같은 멤버로 쿨에서 빠질 수 없다. 특히 예능감이 뛰어나 주로 예능에서 빛을 발한 예능 멤버이기도 하다.
전성기 때 예능에 자주 출연했는데, 예능 전성기 시절 단독 cf를 4,5개 찍을 정도로 잘나갔었다.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선 못생긴 팀의 주장으로 출연해 친근한 동네 형 이미지와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큰 인기를 얻어 4강전까지 살아남았다.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에서도 특유의 정신없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하지만 예능에도 궁합이 있는지 무모한 도전이 자신이랑 잘 안 맞아서 밤에 잠도 안 올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때마침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캐스팅이 들어왔고,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촬영을 위해 하차했다.[10] 하지만 김성수는 후에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한도전에서 빠져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무모한 도전 vs 안녕하세요 하느님[11] 양자택일로 인생이 달라졌다며, 하나를 해도 진득하게 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했다.
대중한테는 마냥 밝고 어수룩한 캐릭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성격이 원래 밝은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과거에 디제이 활동할 때도 조용조용했는데 가수 활동, 방송 활동하면서 캐릭터가 많이 밝아진 거라고. 성대현에 따르면 김성수가 먹고 살아야 하니까 맞지 않는 성격을 맞추려고 방송에서 무리하게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쭉 봐왔다며, 예전부터 김성수를 알고 있던 성대현이나 박철우가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슬하에 무남독녀 외동딸 김혜빈이 있다. 딸이 운동회 때 쿨의 히트곡들 중 하나인 애상이 응원가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부른 거라고 말했더니 믿어주지 않아 슬펐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투지돋는 춤과 랩으로 확실히 딸에게 아버지로서의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니, 자신의 인생 중 최고의 날로 기억될 듯 하다.[12]
2019년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무한리필 게장집을 오픈해 운영했다. 그리고 2021년에 일산에도 오픈해 제법 잘 되었으나 무한리필 게장집은 2022년에 폐점했다.
카를로스 후안이란 예명으로 강남 클럽 아레나, 부가티에서 DJ로도 활동하고 있다.[13]
이 외에 간간이 티비에 모습을 비추면서 각종 합동 콘서트나 행사에 쿨 김성수로서 참여하며 DJ 활동도 병행중이다.
2.1. 가족사[편집]
2004년 첫번째 부인인 강모[14] 씨와 결혼을 했고 2006년 첫 딸인 김혜빈 양이 태어났다. 그러나 2010년 첫 부인인 강씨와 이혼을 하게 되었고 딸 혜빈이는 외가로 갔다고 한다. 그러나 2012년 10월 16일 강남구에서 동료 2명, 채리나, 야구선수 박용근과 같이 있던 전 부인 강씨가 제갈모에게 칼에 찔려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15] 이때부터 김성수는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고[16] 딸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기 싫어 책임감을 갖고 딸을 직접 키운다.
2014년 재혼했는데, 불과 1년 만에 다시 이혼을 했다. # 이후 김성수가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밝히기를 너무 갑자기 홀렸고, 혜빈에게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 느껴 급하게 재혼했다고 했지만 또 다시 이혼했다고 밝혔다. # 이 여파인지 혜빈이는 아빠 김성수가 여자를 만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17] 이런 만큼 혜빈이는 아빠를 많이 따르고 좋아하고 그만큼 잔소리도 많이 한다고 한다.[18] 김성수 본인도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모두 하려고 노력하고 그만큼 건강 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19]
3.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성수(쿨)/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콘서트[편집]
쿨 멤버로서 참여한 콘서트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 누락된 정보 다소 있음.
5. 공연 및 행사[편집]
쿨 멤버로서 참여한 공연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 누락된 정보 다소 있음.
6. 활동[편집]
쿨 멤버로서 참여한 활동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6.1. 음악 방송[편집]
6.2. 예능 및 다큐[편집]
- 단독 출연 또는 2인 출연만 기록.
6.3. 드라마[편집]
6.4. 뮤지컬[편집]
6.5. 소셜미디어[편집]
7. 광고 및 홍보대사[편집]
7.1. 광고[편집]
7.2. 홍보대사[편집]
8. 여담[편집]
- 데뷔 전부터 계속 옥탑방을 전전하다가 97년에 '운명'의 대성공으로 이사를 갔다.
-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다.
- 2014년 히든싱어3 이재훈 편에 패널로 출연했다. 무모한 도전 시절 앙숙 관계였던 정준하가 옆에 앉아 있지만 서로 의식하지는 않는 듯 하다.[21] 한 모창능력자가 자신의 쿨 애창곡을 줄줄이 말하면서 골수를 증명하자, 김성수는 그 곡들 중 본인이 참여하지 않은 곡들도 있다고 한다. 이 때 한 말 "언제 그렇게 앨범을 많이 냈니?"였다(...).
- 아재쇼에 고정 출연했으며, 자신의 성생활을 스스럼없이 밝히면서 본인이 해바라기 시술을 했다는 걸 공공연히 자랑했다.
- 2017년 5월 1일 몸무게 12kg 감량에 성공했다.
- 한때 요식업 CEO를 한 적이 있었다. 실은 쿨 해체 이후 자전거 판매 사업, 전통차 사업을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아픈 가정사 일을 겪은 이후로 차린 게장 리필 식당은 다행히 잘 되어서 분점도 여러 개가 생겼다. 현재는 지방 매장만 남아있다.[24]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김성수와 이름이 같고 또 이 기회를 삼아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출연 중인 살림하는 남자들을 해시태그로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 자신의 전부인도 흉기로 살해당했으면서도 그 비슷한 사건의 살인범을 이용해 홍보를 하는 바람에 비판을 더더욱 크게 받고 있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김성수는 sns을 닫아버렸다. 여담으로 이 시기에 정글의 법칙에서도 출연했다.
- 가수생활하면서 제일 행복할 때는 통장 볼 때라고 한다.
- 2019년 NRG 멤버 천명훈, 노유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 '비비자'를 내고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다. 자신들은 생계형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유쾌하게 드립치기도. 오랜만에 뮤직뱅크 무대에 서려니 어색하다고 하면서 90년대에 데뷔한 현역 아이돌 중 자신이 나이가 제일 많으며 지오디의 박준형보다도 1살 더 많다고 자조적인 발언을 했다(...).
- 2021년 들어 일산쪽에 무한리필 간장게장 식당을 다시 개점하였다.[25] 심지어 직접 식당일도 하는데 서빙이나 계산을 본인이 다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식당은 2022년에 폐점하였다.
- 2022년 7월 16일 열린 신 남성연대의 제1회 패밀리즘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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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프로필 기준으로 175cm이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으로 70kg이다.[3] 네이버 프로필 기준으로 AB형이며,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도 AB형이라고 밝혔다. 쿨 멤버 중 유일하게 AB형이며 이재훈, 유리 둘다 O형이다.[4] 전 부인은 후술할 강남구 피살 사건으로 사망했다.[5] 기사[6] 쿨 1집 활동 당시 멤버였다.[7] 성대현이 말하기를 자신이 최준명이었어도 김성수를 뽑았을 거라며, 춤 추는 사람들은 정말 춤 잘 추는 부류와 똘끼 있지만 괜찮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김성수가 후자라고. 김성수가 춤을 이상하게 춰서 무조건 팀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했다. 칭찬이야 욕이야[8] 김성수는 실제로 위기감을 느꼈고 윤정수가 나와서 하는 게 자신한테는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고.[9] 착하다는 말은 성대현도 한 적이 있다.[10] 김성수의 하차 직후 하하가 출연하게 된다.[11] 망하지는 않았는데 당시 MBC 드라마 궁과 붙는 바람에...[12] 원래는 이혼하면서 딸의 양육권을 전 부인이 가져갔으나 2012년 전 부인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본인이 딸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13] 따지고 보면 김성수는 DJ 활동이 먼저였으니 오랜만에 본업을 해 보는 것이다.[14] 전부인이 쿨 유리와 이목구비가 닮았다. 사망 기사도 초반에 쿨 유리 사망이라고 오보가 나서 대중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 알려졌다.[15] 그나마 같이 있던 박용근은 동료들을 보호하다가 복부에 칼에 찔렸고 간이 40% 절제됐지만 목숨을 건졌다. 그 당시 선수생명은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이었다. 이 사건 이후 2013년 최종판결에서 범인 제갈모는 양형기준보다 더 긴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는데 이유는 범행의 죄질을 본인의 잘못이 아닌 피해자들의 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 재판부는 판결하면서 박용근의 선수생활 뿐만 아니라 생명마저 잃을 뻔하게 만든 점과, 강씨가 어린 딸(김성수의 딸)의 성장을 지켜보지 못하고 사망하게 만든 점을 지적했다.[16] 다만 네티즌들은 이혼했는데 뭐가 미안하고 그립냐며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부부 간의 엄청난 불화나 사건으로 이혼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한때 사랑했던 사이인 만큼 이혼한 뒤에도 전 남편과 전 부인이 서로에 대해 큰 악감정까진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단순히 성격 차이로 이혼하거나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해 이혼하는 등 부부 사이가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이혼한 경우라면 김성수처럼 그리움을 느끼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즉, 편견의 피해자인 셈이다. 설령 불화로 이혼했다고 해도 불행한 일에 당했버렸으니 서로 사이가 나쁜 관계였어도 살인사건에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으면 안타까운 게 당연하다.[17] 물론 혜빈이 본인은 자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것 같다고 밝혔지만 부모님이 2번이나 이혼했고 자신을 낳아준 친어머니도 사건으로 돌아가셨으니 트라우마가 없을 리가 없다.[18] 대표적으로 술과 건강(담배, 뱃살 등) 관련된 잔소리다. 사춘기가 되니까 더 심해졌다고 한다.[19] 다만 혜빈이를 너무 과잉 보호를 하고 있으며 사춘기가 온 이후엔 더 심해졌다고 한다.[20] 딸과 함께 출연[21] 앞서 말한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정준하 자리가 자기 자리였어야 한다고 의식하듯이 말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준하는 한때 쿨의 매니저였다.[22] 유리는 결혼 이후 미국에 거주 중인 상태라 불참했다. 그리고 유리의 자리는 쥬얼리의 예원이 메웠다.[23]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1등인 퓨처라이거가 그 상으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을 만나는 모습이 나왔으니(이때 이름 '성수'를 이용한 말장난을 했다 - 쿨은 여름만 '성수기', 나머지는 '비성수기') 이걸 넣으면 5년[24] 현재 남은 가게들은 김성수가 다른 사람한테 넘겨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있다. 죽전에 있었던 본점은 다른 사람에게 인수된 후 식당의 이름 및 메뉴 구성도 바뀐 상태였으나, 2021년 지역 카페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해당 가게는 폐점 하였다고 한다.[25] 이전에 노이즈의 권재범과 용인에서 쭈꾸미 식당 동업을 하였으나 김성수가 죽전에 간장게장 무한리필 식당을 창업하면서 쭈꾸미 식당 운영에서 손을 떼었고 그 뒤로는 권재범 혼자 운영하였다. 하지만 해당 식당은 업종 변경 및 여러 번 이전 끝에 2019년에 완전히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