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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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리비안의 해적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데비 존스(캐리비안의 해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Davy Jones[1]
뱃사람들에게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 속 가공의 인물로, 17세기 무렵의 해적으로 인도양 주변을 약탈하고 다녔던 대해적이라 한다. 그리고 악마를 만나 계약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바다 밑에는 '데비 존스의 보관함(Davy Jones' Locker)'이라는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함이 있으며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난파선의 보물 등은 모두 바다 밑바닥의 이곳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도 영미권 뱃사람들이 사용하는 숙어인 "데이비 존스의 보관함에 들어가다(go to davy jones' locker)"이라는 문장의 어원이기도 하다. 뜻은 "익사하다/침몰하다."이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악마(Devil)가 변형되어 데비(Davy)가 되고, 성경에서 나오는 고래 뱃속에서 살아나왔다는 요나(Jonah)가 존스(Jones)가 되어서 둘이 합쳐 데비 존스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미 해군 군가 Anchor's Aweigh의 가사 중 일부[2] 이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의 작중 해적들이 부른 노래 'A pirate For Me'의 가사 일부다.[3]
엄밀히 따지자면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는 기원적으로 관계가 없으나[4] ,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악령'과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이라는 이미지가 비슷해 혼동되거나 하나로 엮이는 일이 많다. 또한 매체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처럼 데비 존스를 아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선장으로 그리는 경우도 다반사다.[5]
그 악명 덕에 대중 매체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자주 등장한다.
1. 개요[편집]
Davy Jones[1]
뱃사람들에게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 속 가공의 인물로, 17세기 무렵의 해적으로 인도양 주변을 약탈하고 다녔던 대해적이라 한다. 그리고 악마를 만나 계약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바다 밑에는 '데비 존스의 보관함(Davy Jones' Locker)'이라는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함이 있으며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난파선의 보물 등은 모두 바다 밑바닥의 이곳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도 영미권 뱃사람들이 사용하는 숙어인 "데이비 존스의 보관함에 들어가다(go to davy jones' locker)"이라는 문장의 어원이기도 하다. 뜻은 "익사하다/침몰하다."이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악마(Devil)가 변형되어 데비(Davy)가 되고, 성경에서 나오는 고래 뱃속에서 살아나왔다는 요나(Jonah)가 존스(Jones)가 되어서 둘이 합쳐 데비 존스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미 해군 군가 Anchor's Aweigh의 가사 중 일부[2] 이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의 작중 해적들이 부른 노래 'A pirate For Me'의 가사 일부다.[3]
엄밀히 따지자면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는 기원적으로 관계가 없으나[4] ,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악령'과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이라는 이미지가 비슷해 혼동되거나 하나로 엮이는 일이 많다. 또한 매체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처럼 데비 존스를 아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선장으로 그리는 경우도 다반사다.[5]
2.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그 악명 덕에 대중 매체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자주 등장한다.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주요 등장인물로 그려진다.
- 메이플스토리에도 데비존이 등장한다.
보글보글 스폰지밥에서는 바다도깨비가 '데이비 존스'를 언급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지인인 모양.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이 상한 버거를 아직 팔 수 있는 멀쩡한 버거라고 우기면서 먹었다가 사경을 헤맬 때 바다도깨비에게 끌려갔는데, 이때 바다도깨비가 너 같은 놈은 '데이비 존스의 사물함'에 들어가야 된다고 위협한다. 데비 존스의 보관함을 전설 속 흑요석 상자가 아니라 locker의 다른 뜻인 '사물함'으로 해석한 언어유희.[6] 바다도깨비의 말에 따르면 땀을 많이 흘리는 녀석이라 사물함에 악취나는 양말이 가득하다나 뭐라나. 나중에는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팔아넘기는 바람에 스폰지밥이 여기 갇힐 뻔하는데, 말빨로 바다도깨비를 역관광시켜 풀려난다.
원래 원판에서 바다도깨비는 다름아닌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인데, 한국에서 처음 방영할 때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전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때라 '바다도깨비'로 번역됐다. 그런데 당시에 아는 사람 별로 없기는 마찬가지였던 데비 존스는 어째서 개명되지 않았는지는 모를 일이다.
나중에 직접 등장하기도 하는데, 무려 실존 영국 가수인 데이비 존스로 나온다. 이전에 나왔던 양말 가득한 사물함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는지, 거기다 바다도깨비를 가두면서 노래도 한 곡 뽑는다.
원래 원판에서 바다도깨비는 다름아닌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인데, 한국에서 처음 방영할 때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전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때라 '바다도깨비'로 번역됐다. 그런데 당시에 아는 사람 별로 없기는 마찬가지였던 데비 존스는 어째서 개명되지 않았는지는 모를 일이다.
나중에 직접 등장하기도 하는데, 무려 실존 영국 가수인 데이비 존스로 나온다. 이전에 나왔던 양말 가득한 사물함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는지, 거기다 바다도깨비를 가두면서 노래도 한 곡 뽑는다.
- 원피스에는 데비 존스에서 이름을 따온 데비 백 파이트라는 게임이 있다. 가라앉은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삼는 데비 존스에서 따와 적에게서 원하는 모든 것을 빼앗는 행위를 '데비 백'이라 부르는데 이를 게임으로 진행하기에 데비 백 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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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로는 본 문서 제목처럼 데비 존스라고도 쓰지만 데이비 존스라고도 쓴다. 영어식으로 읽으면 '데이비'의 '이' 자가 아주 짧게 발음돼 사실상 '데이비'와 '데비'의 중간쯤 되는 발음이다.[2] 적들을 데이비 존스 곁으로 보내버리자![3] 그는 좋은 친구 데비 존스다.[4]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이름 그대로 대륙계 전설이고, 그쪽 전설의 선장은 이름도 따로 있다.[5] 다만 설정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데비 존스는 네덜란드인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출신이다.[6]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한 에피소드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영향을 받아선지 '망자의 함'이라 부른다.[7] 물론 친형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