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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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의 우크라이나 점령 시도와 관련하여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내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 연방의 제2·4대 대통령이자, 장기 집권 중인 독재자다.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의 뒤를 이어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장기집권 중인 러시아의 대통령이다. 명목상으로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자유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가원수지만, 다수의 부정선거 논란과 정적들을 암살한 의혹으로 인해 사실상 독재자로 간주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대통령 연임 제한을 철폐하는 개헌을 통해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 통합 러시아 당의 실질적 당수이기도 하다. 물론 통합 러시아의 법적 당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이긴 하지만, 메드베데프가 당수인 이유는 당정분리 원칙을 준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에 불과하며 이쪽 또한 실권은 푸틴이 장악하고 있다.
정식으로 대통령을 맡은 뒤 3연임이 금지된 헌법을 무력화시키는 방안으로 2008년 당시 부총리였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에 앉혀놓고 자신은 총리로 자리를 옮겨 실권을 유지했고, 메드베데프의 임기가 끝난 다음 치러진 대선에서 다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메드베데프는 총리로 다시 옮겨갔다.[5] 또 2016년 총선에서 사실상 그의 정당인 통합 러시아가 의석을 과반수 차지하면서 그의 영향력은 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6] 2018년 치러진 재선에도 성공해 2024년까지 임기 예정이다.
외교적으로는 러시아의 패권 유지 및 소련 시절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체첸 공화국 독립 운동 탄압, 크림 반도 강제 병합, 시리아 내전 개입 등으로 국제 사회에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에게 집단 약물을 주입했다가 이 사실이 나중에 발각된 것 또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여론이 악화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일으켜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들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2013년 ~ 2016년까지 4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7]
2020년 4월 22일 개헌 국민투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지만, 얼마 후 실시한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개헌안이 통과되면서 2036년까지 집권이 가능해졌다. 그때쯤 만 83 ~ 84세가 되는 푸틴의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종신 집권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다.
2. 생애[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생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정치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정치 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역사학계 개입과 방해[편집]
푸틴은 볼셰비키의 범죄는 단호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소련에 대한 태도는 다르다. 에 푸틴은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방해하고 소련의 범죄를 옹호하는 평가를 조장하려는 이유로 러시아 역사학계의 비판을 받는다. 심지어는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이뤄낸 푸틴의 승리 자체가 '독재 정부의 승리', '반계몽주의의 승리', '러시아 사회의 퇴화'란 비판을 받는다.
현대의[푸틴의 러시아] 국가의 정부는 역사에 존재하는 모든 시대를 계승하므로, 사회의 안정을 선언하는 슬로건(구호) 아래 어떻게해서든 [러시아]제국, 마찬가지로 또한 소비에트 정권의 과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 시대에 대한 시각을 규격화하고 정당화한다. 최근에는 서구 이데올로기에 대한 반대가 굳어지면서, 역사적 기억을 직접적으로 구속하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푸틴의 러시아]국가 정부가 [학자들의 연구를] 방해하고 있다. 사실 러시아의 엘리트는 여전히 서구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를 목표로 본보기로 삼고 있지만, [푸틴의 러시아 정부는] 평소와 같이 기원이 부재하는 가짜 모조품[시뮬라크르의 의역]인 «관습적인 적-반러시아 세력»을 불러 선동하며 [푸틴의 러시아]국가정부 주위에 시민과시민집회를 결집시키고 대결을 부추기면서 프로파간다(선전활동) 성명 활동을 한다. 물론 그런 악의적으로 설계된 허위적인 프로간다라는 문제들은 현대의 다른 세계[의 국가]에서도 일상적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푸틴의] 러시아 국가정부는 다른 선진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국가 정부와 다르게, 학자들의 능력에 심각하게 영향을 끼치면서 기록보관소의 문서 열람에 제한하고 그리고 그 자체로 폐지됐던 과거의 견해를 조장한다. 결국 소비에트 시대의 문제를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연구하는 활동이 곤란해지며, 러시아인은 이미 모순된 [러시아와 소비에트 시대를] 자기동일시하는 정체성을 왜곡하게 된다.
[ 러시아어 원문 ] Современная власть с целью наиболее полноценной, с её точки зрения, легитимации ориентируется на преемственность со всеми историческими эпохами, поэтому под лозунгом общественной стабильности провозглашает положительную оценку как имперского, так и советского прошлого. В последние годы вмешательство государства в политику исторической памяти усиливается, что прямо связано с жестким идеологическим противостоянием Западу. Правда, следует учитывать, что политическая, экономическая и культурная элита России по-прежнему ориентируется на Запад, что делает пропагандистские заявления о противостоянии с «традиционным врагом-русофобом» обычными симулякрами, призванными мобилизовать население и сплотить его вокруг власти. Впрочем, это типично и для остального современного мира, активно запускающего в обиход именно такие ложные пропагандистские конструкции на злобу дня. Однако российская власть, в отличие от властей развитых демократических государств, серьёзно влияет на возможности исследователей, ограничивая доступ к архивным документам и пропагандируя самые архаические воззрения на события прошлого. В результате возможность общественного обсуждения актуальных вопросов советской эпохи затрудняется, что искажает и без того противоречивую самоидентификацию россиян.
Тепляков, Алексей Георгиевич. "Соблазн охранительства: историки, писатели и чекисты против критики большевистского террора." Исторический курьер 1 (2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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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역사편찬에 대한 물결이 흐려지자 너무 솔직하게도 스탈린주의 또는 외국인혐오 신념을 지니고 있는 보균자들은, [러시아인들을 상대로] 사회주의 건설은 위대한 행위였지만 어느 것도 공정하다고 인정할 수 없는 폭언을 당하고 있다고 [러시아인들에게 유포하며 러시아인들을] 낚으려고 시도한다. 그런 행동은 볼셰비키의 테러라는 주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가장 화가나게 한다.
그들은 [테러, 국가폭력, 학살 등에 등에 대한] 국가의 역사에 존재하는 사실에 침묵을 지켜야한다는 욕구가 있으며 그런 욕구를 숨기지 않는다. 그들을 일부 용어, 예를 들어 «진압[репрессии]» 또는 «복권[реабилитация]»이라는 용어에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가장 반동적인 입장은 «기관»에서 서기의 일을 하며 여러번 독점적 권리를 가져 조사한 국가보안 및 내무성 출신자들이다.
[ 러시아어 원문 ] Новейшая историографическая волна помутнела и в ней пытаются ловить рыбу носители откровенно сталинистских и ксенофобских взглядов, считающие, что строительство социализма было великим делом, которое подвергнуто неоправданному поношению. Тема большевистского террора для таких исследователей является наиболее раздражающей. Они не скрывают, что во имя интересов государства историческая правда должна помалкивать. Им нравится закавычивать такие термины, как, например, «репрессии» или «реабилитация». Наиболее реакционные позиции занимают выходцы из структур госбезопасности и МВД, нередко обладающие монопольным правом на ознакомление с делопроизводством «органов»
Тепляков, Алексей Георгиевич. "Соблазн охранительства: историки, писатели и чекисты против критики большевистского террора." Исторический курьер 1 (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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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러시아는 시민 사회체제가 원자화[러시아의 국제적인 고립]되고 퇴화하며, 독재국가의 권력과 반계몽주의가 정점에 오르면서 위험한 과정에 있다. [‘독재국가의 권력과 반계몽주의가 정점’은 독재국가의 권력과 반계몽주의의 승리라는 의미도 포함. 원자화는 현대의 대중 사회 속에서 개인이 고립되는 현상을 뜻하지만 여기선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현상을 일컬는다.] 사회에서 학회가 퇴화되는 맥락 속에서 학자들이 축적한 객관적인 소비에트 정권을 거부하고 대신 반동적인 사고방식을 보유한 역사학문 저술이 눈에 뜨이고 있다. [중략]벼락같은 굉음을 내는 물결속에서 추잡한 스탈린주의자들의 사회정치 평론, «체키즘»이란 욕구에 단숨에 흠뻑 빠져들어 극복할 수 없는 위험한 증상을 겪어 퇴화한 시민 학자(재야학자)들.
[ 러시아어 원문 ] В последнее время в России налицо тревожные процессы атомизации социума и деградации гражданского общества, торжества автаркии и обскурантизма. В условиях архаизации общественных институтов всё более заметно появление в исторической науке сочинений, которые находятся в русле реакционных представлений, опровергая накопленные исследователями объективные знания о советском прошлом.
[중략]огромным валом вульгарно-сталинистской публицистики, а также опасным симптомом деградации целого ряда гражданских исследователей, испытывающих непреодолимое желание проникнуться духом «чекизма».
Тепляков, Алексей Георгиевич. "Соблазн охранительства: историки, писатели и чекисты против критики большевистского террора." Исторический курьер 1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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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개인적 면모[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개인적 면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선거 이력[편집]
7. 소속 정당[편집]
8. 별명[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별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매체에서[편집]
-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배우 브라이언 M. 반 하이스가 분했다. 중반에 미국과 대화하는 장면이 드러났으며 "네, 알겠습니다.(하라쇼(Хорошо))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 국산 SF 모바일게임 엘라의 2048에는 푸틴의 DNA를 복제한 클론소녀 앤이 등장한다. 러시아 삼보를 마스터한 전투의 고수라는 설정이며 임무 중에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많다는듯하다.
- 2018년 월간소년 시리우스에 연재 중인 이세계물 만화 라이드 온 킹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이름이야 저작권을 피하기 위해 알렉산드르 푸르치노프로 개명되긴 했지만 누가 봐도 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
- 일본의 에로게 회사인 ALcot사에서 제작한 게임인 『소꿉친구는 대통령(幼なじみは大統領)』서는 푸틴을 모델로 한 에로게 캐릭터를 내놨다. 이름은 푸차르의 이름을 살짝 꼬아놓은 이리나 우라지미로우나 푸치나. 이 에로게 때문에 푸차르도 모에선의 마수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덕분에 본 게임에 등장한 오프닝 영상을 패러디하여 이런 영상까지 등장하였다.
10. 여담[편집]
- 2014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13] 1위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1월 5일 자체 사이트를 통해 "2년 연속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 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군사긴장을 고조시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포브스는 "아무도 푸틴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아무도 그를 악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도 2위를 지켰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 ∼ 5위로 뒤를 이었다. 이들 탑 5는 지난해와 같았다.# 2015년에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를 하여 3년 연속 1위를 하였다. 포브스에서 평하기를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도 책임을 면할 수 있을 만큼 힘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고 한다.
- 하지만 호주 G20 정상회담에서는 캐나다, 영국, 호주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돌아가면서 면박을 당했다. 수모를 견디다 못해 조기출국을 했다고 한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로 서방의 경제제재에 직면한 데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본격화 + 이에 맞대응한 사우디의 원유 증산으로 인한 유가 하락 때문에 경제 사정이 신통찮은 상황이 반영된 듯하다.
- 푸틴은 비공식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며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푸틴의 재산을 2,000억 달러, 한화 약 262조 7,9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14][15] 하지만 대부분의 독재자들의 자금 세탁이 그렇듯, 저 262조 7,9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순수 개인재산이 아니라 예산, 즉 국고를 빼돌려 사적으로 쓰는 금액일 가능성이 높으며 친구나 대리인의 명의를 통해 재산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기업인의 유동적인 현주식과 비교할 바가 못된다. 또한 정치인은 퇴임하거나 정치생명을 잃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 타임지에 따르면 크렘린 궁을 포함한 저택 위에 스나이퍼가 지키고 있다고 한다. 기자와 식사를 하며 인터뷰를 하는 중이었는데 본 코스가 나오기도 전에 "그럼 이만 마칠 테니 당신도 가보시오" 하고 훌쩍 들어가 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 2006년 6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 경내에서 관광 중이던 5세 러시아 소년 '니키타 콘킨'의 배에다 키스를 했다. 소년이 고양이처럼 귀여웠기 때문에 꽉 조여주고 싶었다는것이다. 지난달 중순 발생한 이 키스 사건은 당시 크렘린 경내에 있던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봤고 인터넷에 접수된 푸틴에 대한 질문 순위에 오를 만큼 관심을 끌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답변에서 "그 꼬마는 내게 자기가 매우 자립심이 높고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어린이들은 항상 보호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매우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 같이 귀여운 꼬마를 꼭 조이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러시아 언론은 푸틴을 만난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호소했고, 이에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두 딸에게 해온 방식대로 배를 쓸어주며 뽀뽀를 했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과거 푸틴을 풍자하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체포된 적도 있다. #
-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리듬체조계 레전드인 알리나 카바예바는 러시아 국회의원으로, 사실상 푸틴의 차기 아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2013년 6월 6일 전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와 이혼하였음을 국영 뉴스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별거했던 사실도 인정하였다. 관련 기사.
- 2009년 12월 16일. 카바예바가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푸틴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마디로 푸틴은 후궁까지 들여와서 첫 아들을 본 셈이다. 과연 푸차르다. 이름은 드미트리로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 말한 잡지처럼 폐간되기 싫은지 러시아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
- 2010년 10월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여대생들에게 섹시 달력을 선물 받았다.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여대생들이 <사랑해요, 푸틴>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달력이라고 한다. 사진 1, 사진 2. 국경없는 기자회가 세계 최악의 "언론의 약탈자"로 선정하기도 했던 푸틴이니만큼, 절대 훈훈하게 볼 수는 없는 현실이다. 단, 국립대 여대생이라는 신분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 2010년 12월에는 미국이 위키리크스 운영자 줄리안 어샌지를 체포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위키리크스가 한때 러시아의 기밀을 공개하려 했을 때는 "아예 운영을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라고 했던 적도 있는 이 불편한 진실.
- 2011년 3월 후반부로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도호쿠 대지진 사고 때문에 무산된 2011년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가 1주일 안으로 새로운 개최지를 찾아야 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푸틴의 러시아는 그 돈 얼마 안 드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감당 가능하다는 강한 개최 의지에 따라 ISU(국제빙상경기연맹)는 누가 시키기라도 한 듯 개최를 단번에 확정시켰다.# 그리고 대회 예산으로 무려 7,000,000 달러(91억 9,800만원)을 잡아놓았다고 한다.
- 2011년 9월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정을 처리하느라 바쁜 푸틴에게 유권자들의 기를 전달하기 위해 샘 니켈이란 남성이 여자 1,000명의 가슴을 만진 손으로 푸틴과 악수하였다. 저걸 위해 5,000 ~ 7,000명의 여성으로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 기사
- 2013년 4월 8일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하노버 산업전시회에 참석했는데, 우크라이나의 여성인권단체인 FEMEN의 여성 시위자들이 기습적으로 누드 시위를 벌이며 행사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사장은 혼란이 빚어졌고 메르켈 총리도 순간 당황했지만 푸틴 본인은 의연하다. 이후 기자 회견에서 푸틴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정치적으로 의논하려면, 옷부터 갖춰 입는 게 좋다"며 비꼬았다.
- 푸틴이 지난 10년간 러시아 축구계에 준 영향도 크다. "로만, 지갑 좀 열지 그래?"
- 2013년 7월 15일 씨 익스플로러 5를 타고 직접 수심 60m까지 내려갔다. 이유는 침몰한 러시아의 프리킷 함인 올레그의 잔해를 찾기 위해. 핀란드 만에서 30분 동안 수색했고 결과는 잔해를 찾지는 못했다. "터프한 푸틴 씨 이번에는 심해잠수함"
- 로가셰프 연방 임상병원에 입원 중이던 8살 어린이 환자를 초청하여 함께 다과회를 열었다.[16] 그런데 방사능 홍차 문서에도 이 사진이 쓰이고 있다. 이 이미지는 원래 사진에서 왼쪽에 소녀가 앉아있는 모습이 잘려 있다. 참고 링크(영문) 푸틴 앞에 있는 홍차와 색깔이 다른건 환자인 어린이의 건강에 맞춰서 홍차를 끓였기 때문이다.
- 걸을때 오른팔은 거의 흔들지 않고 왼팔만 흔들며 걷는 습관이 있는데 이 걸음걸이 때문에 한 때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파킨슨병 같은 질환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으나 서방 연구진들은 이것이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과거 KGB에서 받은 훈련으로 생긴 습관이라고 결론 내렸다.[17] 그리고 정말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사람간의 관계가 중요하고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정치인 활동에 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무리한 주장이다.
- 2015년 8월 18일 흑해의 발라클라바 만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구(球) 모양의 잠수정을 타고 물 속 83m까지 내려가서 9 ~ 10세기 동로마 제국의 난파선 등 '해저유물'들을 관찰했다. 푸틴은 러시아지리학회 창립 1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에 참여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개했다. 더타임스 등은 이번 잠수에 대해 "푸틴이 다시 '액션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평했다. 흑해에서 잠수한 푸틴... 액션맨 푸틴 완결판
- 2017년, 한국으로 치면 현충일 정도 되는 날에 폭우를 맞으면서도 헌화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 알렉산드르 트카초프 농림부 장관이 돼지고기 수출에 대한 보고에서 인도네시아를 언급하자[18] 푸틴이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나중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조선일보 EuroNews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러시아 gazeta.ru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무슬림이 절대 다수인 국가가 맞지만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고 샤리아를 쓰는 국가도 아니며, 중국 화교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내의 돼지고기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웹사이트에 실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 기사
- 한동안 대역 설이 나돌다가 인터뷰에서 그런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발언했다.#
- 러시아의 국가이념은 애국심이라고 발언했다.#
-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코로나19 사태때, 흑해의 휴양지를 모스크바의 관저로 꾸며 화상회의시 집무실에 있는 것처럼 꾸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랩에 대해서 섹스, 마약, 시위라는 세 가지 기둥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발언했다.#
- 독일에서 오래 근무해서 그런지 독일어도 곧잘 한다. 전술했다시피 학교에 다녔을 때는 독일어 성적이 좋았다.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의 결혼식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기사 KGB에서 근무했을 당시에 완벽한 독일어와 방첩방식을 배웠다.#
- 의외로 목소리가 좋긴 하지만 박치이기도 하다.
- 푸틴향 향초가 있다. 제품 링크(아마존) 푸틴 본인의 체취를 채취해 만든 제품은 당연히 아니고, 제품 설명에 따르면 소나무, 흙, 연기 향을 조합해서 러시아의 기상을 재현해 초를 켜고 눈을 감으면 푸틴과 같은 방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집 안에서 정치적인 분열을 일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생애 부분에 언급된 푸틴의 아버지는 아들이 총리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사망했다. 아들이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우리 아들이 차르가 되었구나"라고 읊조렸다.
- 러우전쟁이 일어나고 난 후 4월쯤에 푸틴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촬영됐는데 자세가 약간 이상했고 계속 책상을 손으로 잡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불안감이 커져서 그런거다."라고 추측하고 있고 치질 걸려본 사람들은 "저거 백퍼 치질이다."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