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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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의미
3. 설명
4. 신생국에서 독재자가 등장하는 과정
4.1. 상세
4.2. 통치기법
5. 독재자의 고충
5.1. 격무
5.2. 정권의 무능화
5.3. 인간관계 단절
5.4. 현실감각 상실
6. 특성
6.1. 막대한 권력을 가졌을 때
6.2. 프로파간다를 할 수 있을 때
9. 말말말
10. 창작물에서
10.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독재자는 견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을 가진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를 의미한다. 보통 최고지도자, 총통, 대통령, 총리, 주석, 서기장, 최고사령관 같은 직함으로 국가를 통치한다. 또는 모든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을 빗대어 일컫을 때도 쓰인다.

2. 의미[편집]


'독재자'라는 한자어는 "홀로(獨) 재단(裁)하는 자(者)"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쁜 옷감을 제멋대로 가위질하는 사람처럼 다른 이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모든 결정을 홀로 내리는 사람의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참고로 옷감에 빠지지 않는 실 사변(糸)은 '경'(經, 경서)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예로부터 한자문명권에서 질서 있게 짜인 하나의 계[1]를 뜻하기도 했다. 다시 말해 독재라는 행위를 잘 정돈된 하나의 체계를 자기 맘대로 끊어버리는 행위로 본 것이다.

영어로 독재자를 의미하는 'dictator'라는 단어의 어원은 공화정 로마 말기의 관직인 '종신 독재관(Dictator Perpetuo)'에서 왔다. 원래 '독재관(Dictator)'은 2인의 집정관에 의해 통치되던 공화정 시대의 로마에서, 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타파하기 위해 최장 6개월 동안 한 개인에게 통치권 전부를 위임하기 위해 만든 임시직이었다. 그러나 술라쿠데타에 성공한 뒤에 정적을 처벌하러 비상령을 악용해 독재관 직을 만들면서 독재관의 권한이 막강해졌고, 나중에 카이사르가 비상설직이었던 독재관을 상설직으로 바꾼 종신 독재관(dictator perpetuo)에 취임하면서 독재관의 의미는 지금처럼 변질되었다.

위의 정의(定義)를 보면 알 수 있듯, 독재정은 권력에 대한 견제장치가 없는 것을 의미하며, 그 지도자가 다수의 지지를 받느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따라서 '독재정'의 반대는 '다수의 지지'가 아니라 '권력의 분립'이라 할 수 있다. 과거는 물론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다수의 지지'라는 고전적 의미의 민주정을 만족시키는 독재자들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아돌프 히틀러, 박정희가 그러했고, 러시아블라디미르 푸틴 역시 분명히 러시아 국민 다수의 자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만 독재자는 그 자체로 부정적인 어감을 띠는 용어다 보니, 정당한 방법으로 집권하거나 국민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정도로 선량한 통치자를 독재자라 칭하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장기집권을 했다고 무조건 독재자라면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인 교황도 독재자가 되어야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교황을 독재자라 부르지 않는다. 다 가톨릭 교리에 의거해 원리원칙대로 바티칸을 통치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타게 엘란데르란 총리는 무려 23년을 집권했지만 독재자로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 반면 미얀마의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은 집권 기간이 1년도 안 되었으나 사실상 독재자 취급받는다.

전제군주제군주도 이 정의에 따르면 독재자로 볼 수 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참주도 독재자의 한 형태다. 하지만 굳이 독재자와 전제군주의 차이를 따지자면, 그 권력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의 여부다. 군주제가 지배적이던 근대 이전에는 군주가 국가의 권력을 모두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으나, 근대부터는 공화주의에 입각한 권력분립론이 발전하면서 그 누구도 견제할 수 없는 절대권력이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군주가 아닌 현대적 의미의 독재자는 보통 쿠데타나 명목상 선거 또는 위임으로 권력을 쟁취한다. 다만 현대에도 북한의 김씨 왕조처럼 세습이나 군사력으로 지위에 오른, 실질적으로는 전제군주라고 할 독재자들도 없는 건 아니다.

3. 설명[편집]


독재자는 사회가 혼란할 때 흔히 출현하여, 사회안정을 봉합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집권을 정당화한다. 그리고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을 국가에게 도전하는 반역자로 탄압하곤 한다. 이를 위해 독재자는 국가질서를 독재자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초법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신민들 위에 군림한다. 그래서 독재자들은 국가를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강박관념을 자주 가진다. 마찬가지 이유로 독재자가 휘두르는 폭력은 국가 자체의 폭력과 일치한다.

독재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상정할 수 없는 그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위기를 정말로 그렇게밖에 해결할 수 없는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거기에 독재자의 행보는 if가 불가능한 현실의 역사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독재 국가에 소속된 국민의 대다수는 사회를 더 혼란케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독재자를 옹호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 나라에서는 국민에게 독재자가 필요한 존재로서 받아들여진다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독재자는 필요하기 때문에 지지를 받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된 상황에서 반발을 할 수 있는 힘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독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이 집단적 차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에도 독재자는 이들을 억압하려 한다. 일반적인 경우 독재자들은 독재 상황 속의 국민들에게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독재자가 벌이는 만행은 감춰지게 되는데, 이조차도 독재를 위한 대의 자체를 무시하게 되는 순간 독재는 파국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독재자는 타도당하거나 사라진 이후에도 무덤에서 끄집어올려져 사람들의 입과 문장으로 부관참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재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국가의 위기를 '고작 그딴 식으로밖에는' 봉합하지 못했던 이전 세대에 환멸의 시선을 보내며 독재자를 결코 좋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독재를 벗어난 이후에도 경기 불황이나 사회 혼란 등의 국가적 위기가 지속되면 차라리 '나라가 안정되어 있던 독재자 시대', '다같이 평등하게 못 살았던 독재자 시대'를 그리워하는 현상이 만국공통으로 나타난다. 애초에 사회의 혼란을 초래한 작자가 독재자인데, 독재자를 자신들을 위해 봉사했지만 버려지고 묻힌 존재로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면 파시즘, 군국주의, 전체주의 등으로 발전해 또 다른 악순환이 펼쳐진다. 세계대전의 추축국이 정확히 이러한 단계를 밟았다. 보통 이러한 애도라는 감정은 영웅주의를 추앙하는 수구세력의 배후에서 그들을 움직이는 동기이기도 하다.

4. 신생국에서 독재자가 등장하는 과정[편집]


독재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에서 주로 등장했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벌이는 게임이다. 민주정치는 국민의 선택에 따라 이 정권이 평화롭게 교체되는 정치를 말한다. 민주정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육 수준과 소득을 갖춘 계층이 두터워야 하고, 법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하며, 권력의 균형 및 다당제가 보장돼야 한다. 그런데 이때 독립한 신생국들은 전근대적인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었다 보니 민주정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대부분의 후진국에서 독재가 등장한 요인은 정치인의 인격이나 능력도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러한 사회모순이 만들어낸 것이다. 신생국이 독재로 귀결되는 과정은 카리스마 있는 개인을 정점으로 하는 정치세력을 권력을 독점하여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없는 정치체제로 이루어졌다. 이 점에서는 건국 이래 줄곧 "세계 최대 민주국가" 타이틀을 지닌 인도도 예외가 아니다. 금수저들이 합의하에 권력을 나누어 통치하였던 형태로 변질된 것이다. 독재정치가 무너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고등교육을 갖추고 어느정도 소득이 있는 중산층들이 두터운 상태에서 이들이 민주화 및 체제개혁을 부르짖는 것이다. 정확하게 대만대한민국칠레 등이 거론된다.

4.1. 상세[편집]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아돌프 히틀러이오시프 스탈린의 악명이 가장 높다. 스탈린 전후의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니키타 흐루쇼프도 독재자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렇게 심각하게는 안 나누는 듯. 탄압자 이미지가 약해서 독재자 이미지가 희석된 면도 있는듯 하다. 애초에 니키타는 권력암투에서 밀려 실각했고... 둘 다 스탈린 혐오자인 것도 공통점이다.

보통 독재자들의 말로는 참혹하기도 하지만,[2] 반대로 죽을 때까지 절대권력을 쥐고 천수를 누린 이들도 많다. 스탈린, 모택동, 티토, 김일성, 김정일이 대표적인 인물. 또는 피델 카스트로, 호치민, 리콴유, 에밀리오 아기날도처럼 그 나라의 영웅 취급을 받는 독재자도 가끔 있다. 특히 리콴유는 아들 리셴룽에게 세습(?)까지 성공했다. 물론 그 사이에 고촉통이 총리직을 맡긴 했으니 세습이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사실상의 세습이나 마찬가지다.

독재자가 권력을 잃고 물러나거나 죽은 후 그의 잔재 및 유산이 사라지면 대부분 욕을 먹는다. 당장 독재가 없어져도 독재가 사회에 남긴 것이 안 사라져서다. 그런 면에서 사라진 지 얼마 안 지나 욕을 먹는다면 이미 당시부터 불만이 쌓였다는 소리이다.

반대로 경제위기나 사회문제가 악화하면 되려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각이 추종자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북한의 김일성이 그렇다. 남한에선 대부분 김일성을 독재자, 전쟁 범죄자 취급하며 김정일/김정은과 같이 싸잡아 욕하지만, 북한에선 김정일이나 김정은을 욕하면서도 그래도 김일성 수령님 때는 좋았지라고 추억하는 중노년층이 꽤 많다 한다. 황장엽을 봐도 김정일은 그리 욕했지만 김일성의 결정적인 과오는 아들에게 권력 물려줬다는 정도였다고 평했을 정도. 김일성 시대엔 사회주의권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대규모 원조를 받아내며 무엇보다 경제를 움직이는 석유 같은 원자재를 국제시세에 비해 헐값에 공급받은 탓에 생활수준이 악화되어 가지만 배급을 받는 등 그럭저럭 생활하였는데 이는 김정일이 집권한 90년대 중후반에 엄청난 흉년으로 굶어죽는 이가 속출하면서 그리움이 커졌다는 것. 사실 알고 보면 북한 경제사회가 엉망이 된 것은 김일성이 초래한 면이 크지만.문제가 없었으면 벌써 독일처럼 통일되었겠지

외국의 경우 바로 옆나라 중국마오쩌둥이 있다.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으로 사후 굉장한 비판을 받았지만 21세기 들면서 중국이 경제 성장과 함께 물가가 급등하고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차라리 같이 못 살았던 마오쩌둥 시대가 심적으로는 좋았다'는 향수가 되살아났다...등. 다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인것이 "다 같이 평등하던 시절"을 겪지 않고 세대가 많아졌고 하지만 이 경우 또한 시진핑이 이전보다 훨씬 심한 독재를 시작하면서 생겨나기도 했다. 다만 중국/정치의 특성상 이때를 경험한 이들을 상대로 한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가 있을 리가.

이라크사담 후세인, 알바니아의 엔베르 호자도 마찬가지다. 또 옛 유고슬라비아티토의 경우 실제로 세르비아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같은 과거 유고슬라비아에 속해있던 발칸 반도, 동유럽 국가들에서는 티토 전 대통령이 살았을 때 유고슬라비아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발칸 반도의 여러 슬라브 민족과 지역들을 단일민족 국가로 통합하여 통치하는 등 매우 평화로웠고 티토가 죽은 뒤 민족, 종교, 지역 간 국내 갈등이 악화해 전쟁이 벌어져 여러 소국들로 나뉘어 이후 유고슬라비아가 망하면서 갈라져 나온 나라들이 외국인들이 국명조차 제대로 못 기억하는 동유럽 듣보잡 나라들로 취급받고 전쟁 중 학살, 강간 등 온갖 개망나니 짓들을 한 전쟁 국가들로 인식하면서 '티토의 유고슬라비아'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루마니아에서는 차우셰스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와 가봉의 봉고, 리비아의 카다피가 그런 사례다.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는 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70, 80년대 군부 독재자인데,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답없는 무장세력들의 내전으로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는 현재 모습보다 그나마 중앙정부가 있었던 이 인간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현재의 소말리아가 헬게이트로 바뀐 것도 이 인간의 영향이 컸다는 함정이 있지만.(...) 가봉의 봉고도 살아생전 장기집권에 부정부패가 심했고 북한의 김일성과 시리아의 아사드마냥 아들에게 권력세습을 했으나 가봉을 아프리카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로 끌어올려 무가베나 이디아민, 바레, 멩기스투, 모부투, 사무엘 도우 등 다른 아프리카 나라 독재자들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는다. 카다피의 경우는 살아생전 리비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잔인한 독재자로 비난받는 경우가 있었고 2011년 튀니지발 아랍의 봄 민주화 혁명 과정에서 붙잡아 잔인하게 구타, 살해될 정도로 리비아 내부에서도 증오가 심했으나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새로 들어선 리비아 정부가 정파 세력들간의 내분으로 혼란에 빠지면서, 리비아 현지에서도 카다피가 살아있었을 때가 좋았다며 카다피 시대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어느 정도 생겨나고 있다...물론 실제로 내용을 따지자면 아닌 때가 절대 다수이다.

반면 국민이 '더 이상은 따르지 않겠다' 하며 들고 일어나 독재자를 몰아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굴복하여 사퇴한 한국의 이승만이나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필리핀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튀니지벤 알리, 불가리아토도르 지프코프, 세르비아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인도네시아수하르토, 체코구스타우 후사크, 키르기스스탄아카예프, 칠레피노체트처럼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거나 혹은 실각 후 생존한 상태에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안 놓겠다고 발버둥치면서 무력을 쓰며 권력을 지키려다 도리어 정권이 무너져 민중이나 반란군 세력들에게 구타, 총살형 등 잔인하게 최후를 맞는 것도 모자라 전재산을 몰수당하기도 한다.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라이베리아의 사무엘 도우, 리비아의 카다피, 아프가니스탄의 무하마드 나지불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는 한국의 박정희 같이 집권 중에 암살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게다가 외세의 무력 공격을 받아 정권이 붕괴되어 축출, 실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라크사담 후세인이나 캄보디아폴 포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극히 드문 사례이지만 쿠바피델 카스트로처럼 별다른 저항 없이 제 발로 물러나기도 한다.

베네수엘라니콜라스 마두로는 약간 얘매한 상태인데, 2013년에 우고 차베스으로부터 대통령을 승계하였지만, 하필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가 오기 시작한 시점이고 경제를 살리는 대신에 권력 유지쪽으로 선택해 2018년 대선에서 부정선거로 치뤘고 가택연금을 통해 야권에서의 정적들을 가두고 입법부 제외한 모든 기관들을 친 마두로 인사로 채워지는 것은 물론 중국의 기술들을 도입하여 국민들을 감시하는 빅 브라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적 위기가 오자 중국과 똑같이 인터넷 검열을 하는 등 독재자로 봐도 무방하다.

독재자들은 대체로 권력의 정당성을 국민에게 강요하러 신격화를 시도하기 마련이다. 그게 뜻밖으로 잘 먹히니 문제다. 자세한 건 스탈린주의, 마오이즘, 주체사상 등 항목에서 찾아보자.안 먹히면 독재가 이렇게 많을 리가 없다

4.2. 통치기법[편집]


독재자의 통치기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국민들에게 굶어죽지 않게 만들어 놓은 다음 목숨만 연명하는 수준의 식량만 허락한다.
박정희, 수하르토, 리콴유, 마하티르 빈 모하맛, 폴 카가메, 블라디미르 푸틴 처럼 국가발전에 열성을 기울이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이 방법을 쓴다. 단, 자신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해야 하는 친위대원들에게는 밥을 제대로 먹인다. 그래야 국민들이 기어오르면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만 해도 북한군 병력의 평균 신장이 최소 160cm 중반으로[3]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김씨 가문 친위대인 호위사령부 부대원들은 이들과는 정반대로 키 180cm 이상의 대원들이 수두룩하다. 특히 독재자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게 "국민들은 배부르면 민주주의자유라는 사치품을 찾게 되고, 딴 생각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고의로 굶게 만들고 또한 그 간발의 차이로 굶어죽지 않게 만드는 그 식량을 위대한 지도자의 은혜로 생각하도록 자꾸 세뇌시킨다. 굶기 때문에 기력이 딸려 집단 행동을 할 의지가 줄어들고 그나마 주는 밥으로 목숨을 연명하기 때문에 그 밥이라도 얻어먹기 위해 반항을 못한다. 가스라이팅?[4] 이걸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독재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다름아닌 김일성이다. 참고로 1971년에 평양을 방문한 차우세스쿠는 북한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사람이 변해 북한식 통치를 이어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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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대한민국에선 흔해빠진[5] 불고기를 내려줬다고 눈물까지 흘린다(...). 심지어 1960년대보다도 뒤떨어져보이는 이 사진은 2011년 7월 13일의 모습이다. 김일성의 방식을 김정일이 물려받고 김정일의 방식을 김정은도 물려받아 사용했다고 생각해 보자. 또한 로버트 무가베도 이런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는 바람에 일부 짐바브웨 사람들은 아직도 무가베가 영웅인 줄 알고 있다. 다만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그나마 이조차 이행하지 않고 국민들을 무조건 굶기는 바람에 국민들한테 분노를 제대로 사게 되어 시민 혁명을 당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반대로 경제성장을 무기로 하는 독재도 있는데, 경제개발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재자를 따르게 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경제라는게 아무리 엘리트라도 한 치 앞을 장담할 수가 없고, 경제성장을 과실로 약속했다가 불황이 닥치면 권력이 위태로워진다는 큰 단점이 생긴다.



  • 국민들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한다. 예를 들면 스포츠나 기타 행사라든가 유희거리를 총동원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가게 유도한다.[6] 전두환 치하의 3S정책을 참고하자. 전술한 두 개의 월드컵을 비롯하여 프로야구 출범 같은 것이 좋은 예다. 가장 심한 경우는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실제로 포클랜드 전쟁아르헨티나의 독재자 레오폴도 갈티에리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게 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다. 결국 패하고 패전 사실이 들통나는 바람에 갈티에리는 추하게 퇴진했다.

  • 외국이나 적대국의 위협을 크게 강조하여[7]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에 협력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유명하다. 특히 서로 전쟁까지 치른 관계라면[8] 금상첨화며 레오폴도 갈티에리영국의 위협을 이용하여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켜 국가에 협력하도록 만든 게 대표적인 사례지만 이 경우는 패배하는 바람에 역효과가 났다.[9]

  • 정상적인 국가지도자들은 국민들을 정말로 능력이 뛰어난 수재(秀才)로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독재자들은 국민들을 자신의 말만 엄청나게 잘듣는 맹재(盲才)로 육성하기 위해 발악한다. 당장 김대에서 무엇을 배우는 지만 봐도 알 수 있다.

  • 국민들이 외국에 나가는 것을 못하게 한다. 독재자가 다스리는 나라에서는 각종 스포츠 대회 국가대표라든가 각국 대사 정도 외에는 외국 여행을 전혀 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논리를 따르자면, 독재자로 분류되는 시진핑, 푸틴이 다스리는 중국러시아에서는 외국 여행을 못 해야 하는데 외국 여행이 가능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해외여행을 나가기 위해선 거액의 현금 보증금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나 못 나가긴 한다.[10] 특히 중국 거주 위구르족은 출국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실제로 북한이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북한은 탈북자를 그야말로 이 잡듯 뒤져 잡아내어 공중 분해 시켜버린다. 또한 한국에서 살다가 끌려온 탈북자는 "용서 할 수 없는 민족 배반자"로 간주해 가족들까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거나 잔혹하게 죽여버린다.북한 주민들은 외국 여행, 외국 이민을 못 간다. 왜냐면 국민들이 외국은 이렇게 탄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독재자는 통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시민 혁명이 안 일어나더라도 국민들이 모조리 도망쳐서 결국 자기 힘으로 벌어 먹고 살게 되는 상황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자기는 평생 놀고 먹으면서 국민들을 쥐어짜야 하는데 국민들이 외국을 쉽게 다녀오게 하면 모든 국민들이 죄다 도망쳐서 쥐어 짤 국민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국민들이 외국에 나가는 것을 매우 강력하게 통제한다.

  • 국민들이 함부로 인터넷도 못하도록 통제하고 자국의 인트라넷만 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외국인, 특수 직업군 등의 극소수 일부 계층들의 경우 인트라넷이 아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해당 국가 기관의 감시와 통제가 만연하다보니 우회방법(예 : VPN)은 사용 불가로 걸리면 처벌받는게 일상으로 만연한 감시와 통제를 받는다. 그렇다고 인터넷 대신 쓰는 인트라넷도 상태가 좋은건 아니라서 왜곡된 허위 정보들로 가득하여 자국민들도 불신한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전술한 바와 일맥상통하는 논지로 자국 국민들에게 허위사실이 없는 실제로 보이는 자국의 상황과 외국의 상황을 최대한 숨기려고 발악하는 것이 독재자로 이유는 바로 윗 단락과 동일하다. 놀랍게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도 부분적으로 감시/통제한다는게 함정이다.[11]

  • TV 채널도 관내 국영 방송 한개로 고정시키고 라디오 주파수도 관내 방송에 맞춰 강제 고정시킨다. 물론 소련 등의 다른 일반적인 국가들에서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뉴스 등의 정치 관련 내용만 검열하는 수준이었지만 일부 극단적인 독재 국가들의 경우 실제 사례였다.당장 북한은 TV 채널도 조선중앙TV 한개 채널에 납땜을 해서 남한을 비롯한 외국 채널을 시청하지 못하게 고정을 시켰으며, 리모컨도 사용 못하게 리모컨 센서도 막아놓고 리모컨도 회수 및 반입금지를 시켰다. 또한 라디오 주파수도 조선중앙방송에 납땜을 해서 고정시켰다. 심지어는 고강도 접착제로 채널을 아예 못 돌리게 막아버린다. 역시 윗단락과 동일한 이유이다. 물론 TV나 라디오 채널 고정 이외에는 단파 수신기 보유를 제한하는 등의 사례도 있는데 이것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처음부터 제한한 경우도 있으며 처음부터 제한 규정이 없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국가마다 달랐다.[12]

  • 사진 조작도 서슴치 않는데 특히, 독재자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여러 기술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초광각 렌즈의 왜곡을 이용한 과시.#

  • 어쩔 수 없이 물러나야 할 경우, 바지사장을 세워 통치하기도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13], 장쩌민, 리콴유가 대표적인 예고 전두환도 이걸 노리다가 그 바지사장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

이렇게 국민들을 위하는 방법이 아니라 국민들이 독재로 인한 탄압을 덜 느끼게 만들기 위한 방법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독재 기법의 가장 기본적인 틀이 된다. 이는 독재자, 그들도 시민 혁명이 매우 무섭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5. 독재자의 고충[편집]



CGP Grey가 만든 지도자의 역할 밎 고충(?)에 대한 분석 영상.[14]

독재자는 한 나라의 모든 권력을 송두리째 쥐락펴락하는 절대자의 위치에 있지만, 사실 이들도 결국은 한 명의 인간이기 때문에 인생역정이 순탄치 않은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독재 체제를 평생 유지하면서 천수를 누린 인물이라도 마찬가지다.

5.1. 격무[편집]


복잡하고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의 국가는 그만한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정부의 규모와 구조 역시 비대해지는 경향을 띤다. 따라서 그들을 감독하는 최고 권력자에게도 막대한 업무가 주어지기 마련이다. 공화제에서는 권력이 분산되어 있어서 이런 많은 업무를 여러 관료들이 나눠 담당할 수 있다. 하지만 독재 국가는 독재자 하나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탓에, 독재자는 국가의 대부분의 업무를 사실상 혼자 해야 한다. 사실 공화제에서 권력과 업무가 분산되어 있어도 공화정의 최고 지도자에겐 상당한 격무가 강요된다. 가령 대표적인 공화정 지도자인 미국 대통령의 경우 업무가 너무 많아서 미국 부통령에게 업무를 분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부통령은 부통령대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하물며 독재자라면 더더욱 업무가 많을 수밖에 없다.

독재정은 공화정과는 달리 업무를 다른 이들에게 분담시키기가 어렵다. 독재정에서 업무를 나누는 것은 곧 독재자 자신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일, 업무는 달리 보면 권력이 수행되는 과정이다. 재개발 지역을 설정하는 업무는 어느 지역을 개발할지, 인사관리 업무는 타인의 사회적 위치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력이다. 이를 하급자에게 맡기면 그는 곧 그만큼의 권력을 얻는 셈이다. 결국 독재자 입장에서 업무 부담을 던답시고 이렇게 권력을 쪼개어주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협할 만한 도전자를 늘리는 행위가 돼버린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독재자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도 웬만한 대기업 CEO에 버금가는 고된 업무를 홀로 떠맡는다. 그래서 게으르거나 허약한 독재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인물들이니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과 건강 관리를 누리며 피로나 병에서 비교적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정상적인 공화제 국가의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공화제 국가에는 지도자의 임기가 있다. 그래서 공화제 국가의 지도자는 지도자 생활은 가혹하게 보내더라도 임기가 끝난 뒤에는 편히 쉬면서 일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대다수다. 하지만 독재자들은 권력을 놓으면 자신의 생명도 함께 놓는 꼴이라 이렇게 내려오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수십 년 동안 자신을 혹사하게 되고, 말년에 이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피로가 쌓여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독재자인 스탈린은 격무에 시달리던 전형적인 독재자였다. 본인이 일 중독자 성향도 있었고, 숙청으로 인재 다수가 사라져 대부분의 일을 도맡다 보니 자연스레 일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엔 하루에 14시간 정도를 일하면서 전시 체제 업무까지 총괄해야 했고,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전쟁이 끝나고 몇 년 뒤에 세상을 떠났다. 유고슬라비아티토는 주중 주말 합쳐 평균 수면 시간이 5~6시간 정도에 불과했고, 시리아하페즈 알아사드는 하루 업무 시간이 식사 시간과 수면 시간 빼고 평균 16시간에 달했다.

하다 못해 디룩디룩한 체형으로 인해 게으름뱅이 혹은 난봉꾼 정도로 폄하되곤 하는 북한김일성이나 김정일도 주중에는 여러 부서에서 쏟아져 오는 서류를 보느라 무척 바쁘게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후지모토 겐지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일은 새벽에 종일 술 마시고도 숙소에 돌아와서 바로 서류를 봐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 8월, 북한의 정보기관에서 프랑스 의료진에게 의료 자문을 구하기 위해 평양에서 전송된 뇌 사진을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적이 있었는데, 분석 결과 김정일의 뇌와 심장,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오래 살기가 어려우며, 5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는 3년 뒤 김정일이 사망함으로써 입증되었다.

이런 점에서 지식인(전직 경제학 교수)이자 독재자였던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는 굉장히 특이한 사례라 볼 수 있다. 그는 처음에는 경제부장관으로 시작해서 단 1년 만에 정부예산을 흑자로 바꿨을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포르투갈의 총리가 됐다. 위에 있는 독재자 행보를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지식인 독재라 불릴 정도로 내각구성원들의 대부분 지식인층이었기에 어느 정도 일을 분산해서 처리하여 상대적으로 살라자르 개인에 몰리는 업무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5.2. 정권의 무능화[편집]


독재자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것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존재다. 독재자가 대숙청, 우크라이나 대기근, 고난의 행군, 문화대혁명 같은 온갖 실책을 벌여도, 독재정 하에서 이는 오히려 '그분을 찬양해야 할 이유'로 둔갑한다. 이에 소신 있게 반대 의견을 피력한 자는 국가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반동분자로 전락하고, 잘못된 (하지만 독재자 입장에서는 자기 입맛에 잘 맞는) 조언을 한 자는 독재자의 비호 하에 책임을 면한다.

이러니 능력과 그에 상응하는 야망이 있는 이라면 독재자 밑으로 절대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유능해도 정점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채 독재자 뒷수발이나 하는 비참한 꼴로 평생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도 운이 따라줬을 때의 얘기고, 재수 없으면 별것도 아닌 일로 독재자 눈 밖에 나거나 심하게는 누명으로 인해 숙청당할 수도 있다. 이런 걸 과연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 이웃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공화제 국가라면, 능력을 갖춘 엘리트들은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이웃나라로 가고 싶을 것이다.

결국 독재자 주위에는 능력도 없고 잘난 구석도 없지만 아부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그래서 국가의 역량을 좀먹는 무능한 이들만이 모일 수밖에 없다. 이들은 독재자의 권세에 빌붙기 위해 필연적으로 파벌을 갈라 권력 다툼을 벌이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독재자의 딸랑이 노릇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치 않다. 결과적으로 독재정에서는 국가를 이끌어나가며 최고 지도자에게 조언을 할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 이는 정권의 무능화, 곧 국가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5.3. 인간관계 단절[편집]


독재자는 자신의 권력을 정당화하고 반동분자들에 대한 기선제압을 위해 대외적으로 엄격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독재자는 대등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타인이 없어져 정서적으로 고립되게 된다. 모든 신민 위에 군림하지만 그렇기에 그들과 진정한 의미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없는, 마치 다른 세계의 존재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에서도 알 수 있듯, 이런 역설적인 고독감은 독재자에게 적잖은 스트레스를 준다.

한편 독재자의 폭정이 지속되면 독재자에 대한 반대 활동도 심해지고, 그 와중에는 폭동이나 암살 같은 극단적인 시도까지 나타나게 된다. 당연히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데, 암살을 피하기 위해 자는 곳을 옷장 속으로 바꾸거나, 20분이면 가는 길을 괜히 2시간 정도 돌아가거나, 중요한 모임에 자신과 닮은 사람을 대신 보내거나, 오늘 일정을 갑자기 전부 바꾸거나 하는 등 독재자 하나의 안전을 위해 국력이 온갖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낭비된다. 참고로 저 암살 회피 시도들은 히틀러가 실제로 한 것이며, 효과를 많이 보았다. 다른 예로 스탈린은 쓰러진 뒤 3일이나 지나야 발견되었는데, 치료에 써야 했을 시간을 수령님 찾다가 다 보낼 정도로 암살 모면을 목적으로 한 복잡한 내부 구조 탓이었다.

독재자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점 인간 불신에 빠져가게 되며, 끝내는 자신의 측근조차도 믿지 못하게 된다. 이런 망상에 빠져든 독재자는 진심으로 충성하는 부하들에게조차 불필요하게 과격한 조치를 남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자신의 지지 기반을 스스로 없애버리는 악수를 두게 된다. 살아 있는 자들도 독재자의 기분, 손끝 하나로 자신과 가족의 운명이 좌지우지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이는 윗 문단에서도 서술한 "유능한 인재들의 이탈"로 이어진다.

5.4. 현실감각 상실[편집]


많은 독재자들은 비판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이를 시도하는 사람을 숙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짓을 반복하다 보면 국민들 사이에는 독재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비판 의식이 사라지고, 상술했듯 자연스레 독재자 주변에는 아첨꾼들만이 남게 된다.

이들은 독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독재자를 불쾌하게 할 만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거나 그나마 화가 덜 날 법한 정보만 골라 전해준다. 따라서 독재자는 이런 거짓된 정보만 받아들인 끝에 간신배들의 아부를 진실이라 믿게 되고,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결국 독재자는 자신이 만든 거짓 프로파간다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존재가 되어,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만든 선전선동에 가장 강하게 세뇌당한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좋은 예로 히틀러가 있는데, 전쟁 말기에 패배에 버럭하는 히틀러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주요 인사들은 패배하여 소멸한 부대에 대한 보고를 누락시켰고, 이는 결국 수십 개에 달했다 한다. 이를 모르는 히틀러는 이미 소멸한 부대에 대해 "공세에 참가하라", "뚫린 곳을 막으라"는 등의 헛된 명령을 내리게 된다. 전쟁 말기처럼 정보 하나, 부대 하나가 소중한 시점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결국 히틀러는 전쟁 마지막 순간까지 (이미 소멸한) 지원 올 '마지막 부대'에 대한 말이나 읊조리고 있어야 했다.

6. 특성[편집]


  • 전근대적 or 봉건적, 후진국형 사고 방식과 국가주의, 국가사회주의, 전체주의적 주체사상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심리적, 역사적, 직접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치유할 생각은 없으면서 통합과 화합을 강요한다.
  • 자기 편한대로 헌법을 고쳐 독재자를 정당화시킨다.
  • 인재 등용에 있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위주로 등용하는 데 가장 심한 분야가 바로 장교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기 말을 잘 듣고 특히 장교는 군대를 쥐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휘어잡아야 독재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국민과 노동자를 탄압하는 악법을 많이 만든다.
  • 애국심과 도덕적 근본주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한다.
  • 법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존재가 되려고 한다.
  • 노동을 하찮게 여기고 노동자를 싫어한다. 노동조합을 부정하는 이유도 이 때문. 독재자가 허용한 노동은 자신의 명령만 따르는 어용노조(발레오노조 등)뿐.
  • 법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이 법이 되려 한다. 개헌도 그런 이유.
  • 과거를 조작하여 미래를 조종하려 한다.
  • 독재자에게 국민은 재벌과 기업, 기득권층 등 상위 1%이며 일반 서민은 노동하는 기계로 취급한다.
  • 계몽가를 싫어한다.
  • 사회 갈등을 조장한다.
  • 풍자와 비판을 못하게 한다.
  • 암살을 대비해서 본인의 대역을 여러 명 세워 놓는다.
  • 국제법을 따르지 않으며 세계기구를 우습게 본다.
  • 범인과 간첩을 조작해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 국가를 개인들의 유기적인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틀로만 보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서는 개인들이 희생되어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국가가 없어도 국민이 남아있으면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지만, 국민이 단 1명도 없는 상태에서 나라가 망하면 나라를 다시 세울 국민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 끝난다.
  •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 타인과의 관계와 사생활과 적폐 등 숨겨야 할 게 많은 부정부패 집단일수록 그 구성원들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늘 사건을 조작, 자작테러하는 자작극과 참사를 많이 벌이며, 그걸 의심하거나 속지 않는 국민은 적으로 간주한다.
  • 드물지만, 독재자에게 친족이 있는 경우 독재자 사후 친족들에게도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몇몇은 독재자 사후에도 독재자의 업적을 기리고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대를 이어서 이루려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리콴유, 피델 카스트로, 호치민, 요시프 브로즈 티토, 블라디미르 레닌, 미하일 고르바초프 같이 여기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애당초 근현대사 정치인들 중 능력이 매우 좋은 걸을 넘어 최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독재자는 독재자인지라 반대편을 탄압하거나 죽이는 등 과오가 없지는 않다.

6.1. 막대한 권력을 가졌을 때[편집]


사법살인고문 등 공권력 남용과 초법적 월권행위를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는 정도의 지위를 말한다.
  • 가장 보편적인 독재자의 형태는 바로 일당 독재이다. 특정 정당이 총 의석의 80% 이상을 차지하면 일당 독재가 가능해지는데, 집권 여당일 경우 국가지도자까지 일당 독재에 합류하여 독재자가 된다. 이런 유형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마오쩌둥(84%의 중국 공산당)과 김일성(88%의 조선로동당) 그리고 히틀러(100%의 나치당)이다.

  • 자신을 따르지 않는 국민은 적으로 간주한다. 적으로 간주하면 공직에서 쫓아내거나, 죽이거나, 감옥에 가두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국외 추방한다. 공포를 주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질러 국민을 이기는 정부를 만든다.

  •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하기에 너무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거나 민중봉기(민중총궐기 등)와 시민 혁명(프라하의 봄, 5.18 민주화운동, 시리아 민주화 운동, 안디존 학살, 천안문 사태 등)이 일어나면 계엄령을 선포, 비밀경찰과 군대, 폭력경찰, 조직폭력배, 정치깡패(백골단 등), 프락치를 동원해 몰살시키거나 국외 추방하여 백성 없는 나라를 만든다. 다만, 그렇게 하면 세금을 낼 백성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처음엔 백성들 없이도 잘 될지는 몰라도, 얼마 안 가 점점 재산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차츰 자신들끼리의 밥그릇 뺏기 내분이 심해져 내부에서부터 붕괴된다. 권력자들이 뭘 나눠먹으려 해도 일단 나라에 돈이 있어야 빼앗든지 말든지 하지.

  • 일단 본인이 군 장성 출신인 경우가 꽤 있고 이 경우 자기 파벌의 부하 장교들로 국가 주요직위를 도배해버린다. 계급 따위 장식인게 12.12 군사반란 상황을 보면 중장이 차규헌, 유학성, 황영시 이렇게 3명씩이나 있었는데도 이들 모두가 하나회 내부에서는 소장인 전두환의 부하들이었다. 실제로 박정희의 경우도 김재규, 차지철, 김형욱, 윤필용, 강창성, 이후락, 김종필 등 죄다 자기 휘하장교들이 국가의 주요직위를 싹쓸이했고 특히 김종필은 친인척(박정희의 형의 사위가 김종필)이기까지 했다. 김일성 역시 김책, 최용건 등 순 자기 파벌 위주로 주요직위자들을 임명했으며 호르헤 비델라 역시 레오폴도 갈티에리 등 자기 파벌 군인들로만 주요직위자들을 도배한 뒤 그들 중에서 돌려가며 정권을 잡게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군장성 출신이 독재자가 되면 자기 부하장교들로 국가의 주요직위자들을 도배해 버린다. 이렇게 해야 나라를 아무렇게나 다스려도 반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 비밀경찰, 군대, 정치깡패, 프락치, 정보기관 등을 동원하거나 도청, 밀고, 민간인 사찰을 통해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한다. 왜냐하면 자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가 아니라 자신들의 적대적 세력 내지 불순 세력, 테러리스트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회나 시위를 '불법'과 '폭력'의 프레임을 내세워 부정하고 원천 배제하는 이유도 이 때문. 심한 경우 국민을 언제든지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하기도 하며 과학 속성이 붙을 경우 국민을 실험체로 취급하기도 한다.

  • 국가행정조직을 잘게 나누고 관할을 일부 겹치게 만든다. 그러면 부서가 서로 관할싸움 하느라 다툴 때 자신이 나서는 식으로, 독재자가 조율하지 않으면 국정이 돌아가기 불가능하게 만든다 물론 국가행정의 효율성은 바닥을 기게 된다.

  • 역사 왜곡을 통해 국민들을 우민화시킴과 동시에 역사를 권력에 굴복시켜 그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이에 맞서는 사람과 진실을 밝혀서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적으로 간주한다. 가령 자신의 선조에 대해 업적을 부풀리거나 약점(매국 행적 등)을 지우거나 거짓 업적을 만들어놓고 숭배하기를 강요하며 진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해도 날조된 것이라 하여 증거를 조작하거나 파괴한다. 자신의 선조에 대해 숭배를 거부하고 비난하거나 약점을 비판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이때 집필진과 편찬 기준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권력이 역사문제에 손대면 거대한 위험을 초래하게 되고 국가 정체성에도 큰 혼란을 가져오며 역사적 퇴행도 피할 수 없게 된다.

  • 의식 있는 사람들과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세력이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현 정부를 전복, 정권을 잡을 경우 독재 옹호 세력은 의식 있는 세력을 쿠데타, 백색테러, 관제데모 등으로 제거하고 정권을 되찾으려 한다. 다만 이러한 방법에 대한 대가는 정통성 상실이다.
    • 특히 한국 같이 정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에서 정통성을 상실했다는 이야기는 집권 내내 집회와 시위에 시달려야 된다. 전두환 정권이 그 예며, 박정희 정권 역시 유신헌법 이후에는 부마항쟁으로 골치를 썩은 예가 있으며, 이승만 정권은 부정선거로 무너졌다.
    • 이 쪽의 세계적인 사례는 중국시진핑이 있다. 시진핑의 홍콩 탄압을 반대하는 2014년 우산 혁명,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할 때, 시진핑은 렁춘잉, 캐리 람, 스티븐 로 등 하수인들을 시켜 각종 긴급조치 실행, 삼합회 폭력배들을 동원해 시위대를 공격하는 백색테러[15], 친중파 조폭들을 동원하여 빠따들고 시위하는 관제데모 등 온갖 사례를 만들고 있다.

  • 외세의 개입으로 정권을 잡은 경우, 대책 없는 사대주의를 펼쳐 분노를 일으킨다. 해당국에게 손해가 되거나 약점을 꼬집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설령 외세가 이익상 자국을 배신하고 등을 돌려도 자신만 잘 살면 개의치 않는다.

  • 국민에 의해 뽑힌 주제에 국민이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쉽게 생각하므로 국민들의 불만이 있어도 해결해주지 않고 국민들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해도 외면하고 강행한다. 두려워하지도 않으므로 물리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한 항의해봤자 무시하고 거기에 대한 역풍과 후폭풍이 거세져도 외면한다. 다만 이런 독선적인 방식에 대한 대가는 심각한 민심 이반으로, 시위는 물론이고 심하면 기울어진 운동장 하에서도 선거에서 무너지기도 한다.

  • 호전적이어서 의미없고 무리한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자국민을 상대로 싸우기도 한다. 다만 내부의 불만 때문에 대부분 패전 확률이 높다. 희망과 이득이 없다는 이유로 전쟁에 반대하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 또한 전쟁에서 지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 대책없이 전쟁을 일으켰다 패배해서 독재정권이 무너진 경우가 추축국, 아르헨티나레오폴도 갈티에리 정권. 주축국은 연합군에 의해서 정권이 갈렸고, 아르헨티나는 독재정권에서 쌓이던 울분이 전쟁 패배의 분노로 폭발했다.

  •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국민과 국가를 버리고 도망간다. 이를 위해 미리부터 비자금을 준비해놓는다. 최지룡/작품 중 하나인 축생도를 보면 전쟁이 발발하자 국가지도자나 정치인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계급이 높으면 너도나도 도망쳐대는 통에 슈트란스키가 대위밖에 안되는 계급으로 사단장이 되어버렸다.

  • 법을 불공정하게 만들어 친위대에게만 유리하게 하고 사회를 오염시킨다. 가령 부유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부자와 재벌, 기업에게만 유리한 법을 내놓고 빈민과 노동자를 착취한다. 반대로 빈민과 노동자가 지지세력일 경우 정상적이고 정당한 사유재산이라 해도 무시하고 모두 착취한다. 기성세대가 지지세력일 경우 젊은 층을, 반대로 젊은 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기성세대를 배척한다.

  • 그런 반면에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법과 원칙'[16]이다. 그러나 그 '법과 원칙'은 정의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대놓고 정의롭지 못한 '법과 원칙'을 내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법률가나 지식인이 아니면 눈치채기 어려운 교묘한 세뇌작업을 한다. 그리고 이에 저항하면 저항하는 자를 국가를 지탱하는 법과 원칙을 파괴하는 세력으로 선동한다. 이 때문에 독재국가의 헌법은 매우 길고 장황하고 복잡하다. 정의롭지 못한 법과 원칙을 세우느라 양념을 많이 쳐야 하기 때문.

  •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이 되어 국민들이 못 살더라도 지지층과 자신만 잘 살면 상관하지 않는다. 사리사욕을 위해 식량배급을 조작하거나 차단하여 백성을 굶겨 죽이는 등 나라를 망쳐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백성들이 다 죽고 나면 다음에는 지지층과 독재자가 그 표적이 된다.

  • 무능한 경우 국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나라를 주먹구구 식으로 좌지우지하는 등 통치력이 엉망진창이다 보니 국가 막장·멸망 테크에 따라 나라가 망하거나 적국의 식민지가 되기 쉬우며, 그렇지 않더라도 국민들의 불만 폭발과 민심 이반으로 인해 레임덕에 빠지기 쉽다.

  • 모든 문제를 억압과 권위,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 영원한 절대 권력과 영구집권을 꿈꾼다.

  • 국권 침탈기 등의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 시킨다.

  • 기회주의 속성이 붙을 경우 적국이 쳐들어왔을 때 매국노가 되어 나라를 팔아먹기도 한다.

  • 다만, 화무십일홍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는 정권이 바뀌거나 전복되게 마련이고 권력남용으로 국민과 국가에 큰 피해를 입힌 권력자는 역사의 죄인이 되어 심판을 받고 사회에서 매장된다. 또한 이들의 업적은 큰 비난과 함께 잊혀진다.

  • 이런 사람이 지도자로 있다가 불만이 누적되면 시민 혁명, 반란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힘이 밀릴 경우 정권이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운수가 좋으면 이승만, 제임스 2세처럼 명예혁명이나 탄핵으로 권좌나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국외 추방 정도로 가볍게 끝나는 정도도 있지만, 정부 전복에 성공하면 루이 16세처럼 재산을 몰수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복에 성공한 세력의 지지기반이 약하면 정작 죽여놓고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를 업은 반동세력에 의해 도로 뒤집어지거나 혼란이 일었기 때문에 죽임까지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6.2. 프로파간다를 할 수 있을 때[편집]


속임수, 조작, 강압, 세뇌, 우민화 정책, 언론플레이, 관영 허수아비 언론, 부정선거, 여론조작, 흑색선전, 색깔론, 편가르기, 물타기 등을 말한다. 지도자의 경우에도 처세술이 훌륭한 경우가 있지만, 지도자는 모두를 위해 좋은 목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독재자는 개인의 영달과 지위 유지를 위해 악용한다. 그나마 국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가를 사유화하는 상태 보다는 조금 낫다고 볼 수 있다. 개발독재도 독재자가 국민들의 눈치를 보다 보니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으로 유권자와 구성원을 현혹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해주기 싫어한다. 심하면 공약을 아예 내팽개치기도 한다.
    • 여력이 있다면 국민들을 개돼지로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을 마구 퍼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책없는 복지정책은 결국 파국을 불러온다.
  • 독재권력자는 국민이 헐벗고 굶주리는 경우라도 세계 언론의 눈을 속여 마치 위대한 국가를 이룩한 듯 허위 선전에 열을 올릴 때가 있다.
  • 특히 독재권력자가 프로파간다 능력이 낮을 경우 망언막말을 내뱉어 분노와 민심 이반에 기름을 붓는다. 처세술도 부족하기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으며 그게 역풍과 후폭풍이 되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국민이 비난하면 적으로 간주하여 제거한다.
  • 독재권력자가 외교능력이 부족할 경우 세계가 격하게 비난하고 망신을 주면 내정간섭이라며 무시한다. 그게 세계적 조롱거리가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와도 개의치 않으며 외국에서의 비난과 압박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 빡쳐서 세계 기구를 탈퇴하고 고립국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다만 그렇게 되면 세계 기구의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난한 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 특히 유럽이나 미국의 식민지였던 경험이 있는 나라라면 제국주의의 망령이 부활하니 어쩌니 비난하고, 실제로 그게 또 잘 먹히는 편이다. 민주주의 또한 서구의 것이으써 배척해야 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펴거나 민주주의를 지역에 맞게 바꾼다는 논리를 편다. 전자가 아랍권의 독재자들이나 중국의 일당독재에 해당되고 후자는 싱가포르 리콴유의 아시아식 민주주의나 한국의 유신정권이 내세운 한국식 민주주의이다.
  • 독재권력자를 아예 신격화하거나 우상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걸 비판하거나 풍자하면 적으로 간주하여 국가원수 명예훼손죄를 뒤집어씌운다.
  • 독재권력자의 프로파간다를 의심하거나 아예 동조하지 않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

7. 장기집권한 독재자들[편집]


독재자/장기집권 문서 참고.

8. 독재자의 세습[편집]


독재자/세습 문서 참고.

9. 말말말[편집]


국가의 권위는 절대 스스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폭정이라도 스스로를 불가침화하고 신성화한다. 만약 국가의 권력수단이 민중을 폐허로 이끈다면, 저항은 모든 개개인 시민의 권리일 뿐만 아니라, 의무이다.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17]


10. 창작물에서[편집]


항목들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실존했던 독재자들의 행동유형을 바탕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주변국가를 침략하거나 지배한다.
    • 독재자가 장악해야 할 가장 첫번째 주요 세력이 바로 군대다. 상당수의 독재자들이 군부의 지원을 받았거나 군 출신들이었다는 사실만 봐도 잘 드러난다. 김일성박헌영과의 세력대결에서 이겼던 까닭의 하나가 바로 군을 장악해서였다.
    • 독재자들은 외부 세력과의 전쟁 혹은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품게 하는 수법을 구사하곤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권에 대항할 기미를 차단하는 한편 및 애국주의를 선동하는 등 국내의 불만을 잠재우고 내부결집을 유도하는 것이다.
    • 그의 부하들은 주변국에 자살폭탄테러를 한다. 이와 같은 행위는 대체로 독재자가 거느린 사회의 집단주의와 종교적 광기 및 인명경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장치가 된다. 제국주의 일본의 카미카제나 인간어뢰 가이텐 등이 좋은 예시가 된다.
  • 고위 측근은 마지막까지 달라붙어 있거나 팀킬을 겪는다.
  • 국가의 사유화로 공사혼동이 심하다.
    • 아예 자신의 친인척을 공기업의 수장으로 임명한다. 동탁의 경우는 이게 극단적이라서 갓 태어난 자기 조카손주에게도 관직을 줬다.
    • 또는 국민 통제 수단인 내셔널리즘을 억지로 밀어붙인다.
  • 국민 앞에서 격한 어조로 하는 연설을 좋아한다.
    • 이런 경우 모티브는 대부분 아돌프 히틀러인 경우가 많다. 가끔식은 김일성, 이오시프 스탈린,[18] 네로 황제도 모티브가 되는 경우가 있다.
    • 자신을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라고 부각시킨다.
  • 지도자가 자신을 칭할 때는 대부분의 호칭이 황제 혹은 총통이다. 가끔식은 대통령이라고 하기도 한다.
  • 깨끗함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 현실에서 이랬던 인물로는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있다.
    • 반대파를 비위생적인 것에 빗댄다.
    • 부하가 더러운 모습으로 나타나면 어떠한 긴급사항에도 질책하거나, 심하면 처벌한다.
  • 주변에 이성이 많다.
    • 측천무후는 나라 안의 남자들을 모아들여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고른 다음 자신과 하룻밤을 보낼 상대로 맞이한다.
    • 마오쩌둥은 젊은 시절부터 여성편력이 심한 편에다 바람둥이여서 아내 장칭의 속을 썩였다. 실제로도 마오쩌둥은 4명의 아내에게서 4명의 아들과 4명의 딸을 뒀다.
    • 남자라면 자신의 친위부대나 경호원을 여자로 도배한다.[19] 여자라면 미남으로.[20]
    • 간혹 주변에 이성이 많긴 하지만 그게 이성에게 별 관심이 없음을 묘사하는 장치로만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십중팔구 다음의 둘 중 한 사람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아돌프 히틀러 아니면 이오시프 스탈린.[21]
  • 뒷짐을 지고 커다란 창문에서 바깥을 내려본다.
  • 뜻밖에 국민들의 인기가 높을 때도 있다.
    • 당장 독재자들의 정권 장악은 전임정권의 실정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지지를 지키려면 국민들의 가장 당면과제를 풀어준다. 실제로 이안 스미스로디지아 정권을 몰아낸 짐바브웨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장기집권은 당시 백인들의 소유이던 농지를 몰수해, 일반 국민들인 본토 흑인들에게 나눠줬던 까닭도 있다. 인기고 뭐고 내다버린 김씨 일가 같은 막장도 있지만.
    • 이런 때는 대개 언론조작이다. 바로 혹세무민으로 당장 민주 국가들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많이 언론을 조작한다.
    • 자기가 지배하는 곳에서 자신을 독재자라 부르는 사람은 레지스탕스밖에 없고 자기가 지배하지 않는 모든 곳에서 자신을 독재자라고 부른다.
  • 모형은 대체로 제3제국일 때가 많고, 이 때는 대개 이름과 경례도 나치식이다.
    • 간단하다. 해당국가의 역사상 리즈시절의 한 추축을 담당했던 가문이라던지 그 혈통을 이어받은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 가끔 공산권을 따오기도 한다.
    • 한때는 아랍 지역도 베껴왔다.
    • 일부 아프리카의 국가들을 참조할 때도 있다.
  • 복장은 군복이 기본. 가끔은 깨끗하고 화려한 고급 양복을 입고 나온다.
    • 군부와 친함을 강조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으며 또 일부는 진짜 군 장교나 장성 출신이라서다.
    • 자신이 국가를 이끌 진정한 인물임을 과시하러, 군복 가슴에 훈장이나 약장이 쓸모없게 많다.
    • 쿠데타가 성공하면 자가 진급하고, 정권을 장악하기 직전의 신분이 장교일 때가 많다. 보통 장성급이지만 가끔 위관급 장교도 있다.[22]
  • 돈에 자기 얼굴을 박아 넣는다. 실제 독재자 중에서는 김일성이 이 짓을 했다. 굳이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중동의 독재권력자들의 초상화가 해당국가의 화폐에 삽입되는 일은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 그래서 돈을 구기거나 낙서를 하는 것에 엄벌을 처한다.
  • 부패한 구권력자 및 지배층에 건 의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그들을 밀어내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지만, 예전의 권력자들과는 다른 정치적인 비전을 못 보여서 이렇게 바뀌기도 한다.
    • 대개 빈민층 출신이자 저학력/무학력이며, "잘난 척하는 녀석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 복수심이 앞선 때도 있다.
      • 본 문서에 나열된 클리셰들 중 현실과 가장 동떨어진 클리셰. 실제 역사에서 독재자들은 오히려 제대로 된 고등교육을 이수했거나, 적어도 독학으로 어지간한 고등교육 수준의 지식을 쌓은 경우가 더 많다.[23] 경제학 교수 출신인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나, 레닌그라드 국립대학교에서 법학과 국제학 학위를 이수한 블라디미르 푸틴이 대표적인 사례. 그 외에도 장교 출신 독재자들의 경우 대부분 사관학교 출신이니까 당연히 고등교육을 받은 인물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전 서술에서 예로 들었던 이오시프 스탈린마오쩌둥의 경우에도 스탈린은 트빌리시 신학교 출신이라서 당대의 기준으로는 충분히 고등교육을 받은 인물이며, 마오쩌둥 또한 사범학교 출신에 (정식 재학생은 아니었으나) 베이징대학 철학과 수업을 꾸준히 청강했으니까 학위는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인물이라고 봐야 맞다. 물론 저학력 독재자들도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요시프 브로즈 티토, 아돌프 히틀러, 니키타 흐루쇼프, 이디 아민 등 찾아보면 꽤 나오지만, 차우셰스쿠를 제외하면 대체로 학력 낮을 뿐 타고난 머리 자체는 좋았던 경우이다.[24][25] 출신 계층의 경우에도 꼭 빈민층 출신이라는 법은 없어서,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림실력이 제법 뛰어나서 전간기의 혼란한 와중에도 생계에는 큰 지장이 없었던 아돌프 히틀러, 대지주 가문 출신에 프랑스 유학가서 군사 교육을 받았던 이온 안토네스쿠, 부유하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안정적이고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도 받은 폴 포트 같은 사례가 있다.

  • 물론 이 클리셰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베네수엘라니콜라스 마두로가 딱 이 클리셰로, 마두로는 애초에 저학력자에 일개 버스 운전사밖에 안되는 빈민층 출신자이다.
    •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의 행위가 예전의 지배자와 같았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나 난 이런 거라도 해줬어..."라는 변명을 내세운다.
      • 이런 경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대게 상당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거나, 그 당시를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아는 체 말라는 식의 자기 합리화가 주를 이룬다. 특히 독재자가 된 영웅의 성향을 가진 인물들에게서 이런면이 나온다. 예를 들어 폴란드의 마지막 국가평의회의장 보이치에흐 비톨트 야루젤스키[26]와 에티오피아의 전 독재자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27]
      • 이러한 변명에 속지 않는 사람은 죽인다.
  • 선민사상에 쩔어 있다.
    • 독재 자체가 자신의 가치만이 최고이고 자기의 이념만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오니, '다양한 가치관'이라는 개념이 없다.
    • 선택받지 못한 민족을 크게 탄압하고, 처형(학살)한다.
      • 바로 나치 독일이 쓰던 방식이다. "독일인을 위한 독일"이라는 말을 늘 했으니...때로는 원 민족들의 단합이라는 미명으로도 저지른다.
    • 외모에 상당히 민감하다. 예를 들면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진하다든지.
      • 히틀러는 동부유럽을 포함한 점령지에서 비게르만 민족들을 몰아내고 독일인들을 수용해도 레벤스라움에 필요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자 아예 인위적으로 게르만혈통을 가진 인종을 만들어내기위해 의사들과 과학자들을 파견해 북유럽을 비롯한 점령지에서 게르만인종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명예 아리아인의 신분을 주거나 레벤스보른을 설립해 독일인 여성은 물론, 점령지의 현지여성들에게도 게르만민족의 혈통을 가진 아이를 낳도록 강요했다.
      • 조금 경우는 다른 것 같지만, 북쪽 3대조할배의 모습을 따라했다는 평가가 있다(스위스 유학 시절엔 나름 날렵한 몸이었지만 집권할 무렵부터...).
  • 섭정이 이 캐릭터라면, 황제는 어린아이거나 호구.
    • 군주를 암살해 완전한 실권을 쥐려고 한다.
    • 군주를 철저하게 바지사장으로 써먹기도 한다. 일본 역사가 거의 이랬다. 천황이라는 군주가 있었지만 그저 간판이었고, 실권은 대부분 다이묘들이 장악했다.[28] 한국의 경우도 고구려 말기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영류왕을 죽이고 보장왕을 허수아비 국왕으로 앉혀 독재 권력을 휘두른 연개소문고려무신정권, 조선세도정치라는 사례도 있다. 김일성 역시 최용건을 그렇게 써먹다가 1972년 사회주의 헌법을 선포하면서 버렸다. 그 아들과 손자는 모두 김영남을 국가원수 격인 상임위원장으로 두었다(2019년부터는 국가원수가 아니다).
    • 군주가 죽고 황태자가 잇거나, 어린 군주가 자라면 거꾸로 스스로가 숙청도 겪는다.
  • 숙청은 취미고, 철저한 악역이다.
    • 부하가 수상한 일을 꾸미거나 임무에 실패하면, 거의 대부분 숙청시킨다.
      • 더욱이 자신의 정권을 붕괴시킬 잠재적 세력을 지닌 측근이라면 100% 숙청감이다.
    • 겉으로나마 국민들의 완벽한 복종을 이끌어내러, 자신의 수입원인 국민들을 사소한 까닭에 처형한다.
    • 휘하의 국민들은 가난한데 뭔가로 혼자만 갑부다. 현실에서도 김정일과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그리고 그의 부인 이멜다의 사치는 유명하다.
      • 반대로 가진 권력에 비해 의외로 사치와는 거리가 먼 경우도 있다. 주로 스탈린을 모티브로 하는 독재자 캐릭터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29]
  • 언뜻 자신감에 찬 듯하지만 실제로는 소심. 특히 말년에는 의심에 가득 차 암살을 두려워하며 지낸다.
    • 현실의 독재자들도 자주 이렇다. 대표적인 예가 강철의 대원수주체사상의 창시자. 나머지 김씨 일가들도 암살이 두려워 해외순방에 기차만 썼다[30].
    • 권력의 정점에 오르는 과정에서 수많은 정적이나 라이벌들을 없애면서 살아온 탓에, 마음놓을 만한 상대가 없어 외롭고 심지어는 가족마저도 의심한다. 당장 김정일이 생전에 남긴 유언중 하나가 '아무도 믿지 마라'였다.아들은 충실하게 고모부큰형을 죽였다.
    • 그래서 가족이나 어린아이에게는 따뜻하거나, 애완동물을 귀여워하거나 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동물 애호가였으며,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거나 히틀러에게 은혜를 준 사람에게는 따뜻했다. 그게 설령 유대인일지라도
      • 대부분 스스로가 외부에 인자하며 온화한 지도자라 드러내려고 이렇다. 사담 후세인도 어린이와 같이한 모습을 TV로 내보낸 적이 있었다.
  • 온 나라 곳곳에 자기 초상화나 사진을 건다.
    • 스탈린 시절 소련, 북한사담 후세인 당시의 이라크가 그 좋은 예.
      • 심하면 그것들이 감시의 수단이기도 하다. 초상화 또는 사진에 카메라가 숨었다든가.
      • 독재가 끝나면 태운다.
  • 젊었을 적에는 따뜻했지만 가족 관계로 겪은 트라우마나 사회의 부조리 탓에 비정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설정도 많다.
  • 주적을 설정해서 그 공격을 목적으로 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돌린다.
  • 초반에는 그나마 안정한 정치를 펴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막장으로 바뀐다.
    • 처음은 멀쩡하게 다스려 국민의 지지를 받지만, 어느 한 곳의 정복국이나 정복전쟁중인 국가에서 자신의 군대가 갈려나가면 서서히 미쳐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초기 정권을 잡은 직후는 세력도 크지 않아 항시 제 2의 쿠테타와 같은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정책이 필요하고 대개 그것을 쉽게 이끌어내는게 대부분 전쟁[31]이거나 부유계층 적대정책과 같은 것으로 국민들의 환심을 산 후 자신의 권력이 확고해졌다고 생각할 무렵에 뒤통수 때리는 전법으로 모든 독재자의 막장화가 이런 식으로 흐른다.
  • 터무니없이 크고 아름다운 동상, 기념비, 궁전 등을 세운다.
  • 팀킬하는 보스
  • 힘에 따른 압정이나 정보통제 등으로 잠시나마 평화로운 국가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 독재정권이 국가를 쥐면 첫번째로 언론을 장악한다.
    • 독재 정권 축출 후 법치나 시스템이 무너져, 국가는 막장으로 바뀐다.
      •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독재자가 쫓겨난지 내전,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고 있거나 혹은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어도 여전히 혼란한 상태인 소말리아콩고민주공화국,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우간다등이 있다. 그리고 독재자 사후 민족,종교간 갈등으로 내전이 벌어져 국가가 갈라져 해체되어버린 유고슬라비아나 내전 상태인것도 모자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전쟁 중인 예멘, 독재자를 몰아내려고 반군과 정부군간 내전이 발발한 후 내전 상황에서도 독재자가 여전히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리아등도 있다. 실제로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은 정치적으로 정치와 종교의 분리가 잘 안되어 있고, 민족, 부족, 지역 중심의 전근대적 마인드가 강력하다는 단점이 있다.
  • 독재자들은 대개 자신의 권력유지 및 인기상승을 위해서라도 위선적으로나마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반대로 아예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약자들을 사회를 좀먹는 존재로 여겨 대놓고 없애거나 탄압할려고한다.
    • 이 분야의 원조는 포퓰리즘에 기반한 각종 복지정책들과 악명높은 T-4 프로젝트를 병행했던 나치 독일이다. 창작물에서 이런 식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독재자가 등장할 경우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라고 보면 거의 100% 들어맞는다.
    • 북한 역시 우생학을 신봉하며 위대한 수령님이 다스리는 나라에 나라와 사회에 도움이 되지않는 장애를 가진 인간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신나간 생각에 사로잡혀 장애인들을 모조리 잡아서 격리시설이나 수용소에 넣어버린다.

10.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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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系, 여기에도 실 사부수가 있다.[2] 대표적으로 캄보디아폴 포트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있다.[3] 인터넷 상에서는 150도 안된다는 등 과장된 설이 많지만, 실제로는 징집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고 영양상태가 최악이었던 고난의 행군 세대를 비관적으로 보아도 키의 평균은 160 중반이다. 남수단 딩카족이 최빈국 출신이지만 한국인보다 장신이듯 한반도, 특히 북부는 아시아에서 유전적으로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키(신체) 문서에 탈북민 정착 지원자의 참조 자료가 있다. 다만 이 정도도 일제강점기 수준의 키는 맞다. 50년대 보릿고개 시기를 겪은 남한 남성이 키가 저 수준이다.[4]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의 방식과 대단히 유사하다. 이를 통해 국민들 전체를 세뇌시키듯 하는 것.[5] 쇠고기 값이 다른 고기들에 비해 비싸다고는 하지만, 불고기 백반은 여전히 저렴한 가격과 어느 식당이든 평타 이상은 치는 맛으로 인기가 있는 음식이다.[6] 로마에서 이 방법을 썼다. 콜로세움이 그 예.[7] 반미 국가인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가 이렇게 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미국에 상대가 될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독재 정권들이 정권 유지를 위해 반미 감정을 지나칠정도로 강조하고 조장한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게 보복당할것을 무서워하며 미국과의 전쟁을 극도로 피한다는 것.[8] 대표적으로 남북한관계[9] 사담 후세인걸프 전쟁에서 미국에 패전한 이후 책임을 피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통치가 그전보다 더욱 무자비해졌다.[10] 이 때문에 중국인들의 해외 망명과 해외 밀입국이 굉장히 많다.[11] 사실 한국에서도 부분적 통제때문에 반발 여론과 논란이 많기도 하지만 이렇게 부분적으로 통제하는 것들의 상당수는 북한의 선전 사이트로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등과 관련하여 안보 목적으로 차단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그 외에는 마약, 총기, 음란물 등의 사례로 이것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음란물 유포죄, 저작권법 등의 범법행위와 관련된 내용들을 차단하고 있다. 그래서 북한 사이트 외에도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과 같은 사례가 보이는 것이다. 그래도 중국이나 북한 등의 독재 국가들처럼 선전 선동 내용(허위 정보)으로 왜곡하는 정도는 아니고 여기에 VPN도 막지 않고 있다. 즉, 중국이나 북한처럼 만연한 감시/통제 수준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해 사이트 참고.[12] 참고로 한국에서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1993년까지 아마추어 무선인이 아닌 개인의 단파수신기 소지 자체가 불법이었다.[13] 단 메드베데프는 다른 바지사장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권력자다. 그저 푸틴의 권력과 유명세가 워낙 압도적이라 권력과 유명세가 매우 약하게 보일 뿐이다. 현재는 푸틴이 다시 대통령에 취임하여 직접 통치한다.[14] 우리가 보통 독재자/막장 지도자들을 보고 왜 독재자는 국민들을 못 살게 구는가? 또는 내가 저 놈 보단 더 자애롭게 통치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왜 독재자는 그럴 수밖에 없는지 독재자의 입장에서 분석한다. 1부는 독재정의 지도자, 2부는 민주정의 지도자 (총리, 대통령 등)에 관해 분석하는데, 꽤나 놀랍도록 비슷한 고충을 가지고 있다! 완전한 민주주의도 자주 삐걱이는 이유를 보여준다.[15] 민주파 시위대는 검은색 옷을 입고 시위하고, 친중파는 하얀색 옷을 입고 민주파한테 폭력을 써서 백색테러라 불린다.[16] 혹은 '법과 질서'[17] 이 문장의 저자 히틀러도 독일을 손아귀에 쥐고선 스스로를 불가침화라고 신성화했으며 권력수단으로 민중을 폐허로 이끌었고 결국 파멸하여 자살했다.[18] 스탈린의 연설은 격한 어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스탈린 본인은 러시아인이 아니고 조지아인이었는데 연설은 러시아어로 해야 하니 대개 전문 작가에게 의뢰한 러시아어 대본을 읽는 식의 연설이었다. 괴벨스의 독일어 연설은 지금의 독일인에게 들려줘도 소름끼쳐할 정도로 임팩트가 강하지만, 스탈린의 그것은 현대 러시아인에게 사전정보 없이 들려줄 경우 재미없고 밋밋하며 심지어 어눌하게까지 생각한다.[19] 실제로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미녀 경호원들을 따로 두었다.[20] 선덕여왕의 경우 화랑들과 동침했다는 얘기가 있고 진성여왕은 실제로 그랬다. 단 이들은 전제군주이지 독재자는 아니다.[21] 이 둘은 실제로 여성편력과 거리가 멀었던 독재자를 꼽으라면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독재자들이다. 히틀러는 총통 되기 전에도 여성편력이 전무했으며, 스탈린은 혁명가 시절에는 여성편력이 꽤나 화려했지만 집권 이후에는 여성편력이 전혀 없었다.[22] 아프리카 감비아의 야히야 자메는 위관급 장교였다.[23] 당연한 얘기지만 머리가 나쁘고 아는게 없는 인간은 독재자 자리에 올라갈 수 없다.[24] 이들 중 아민은 실제로 문맹이었고, 흐루쇼프는 특이하게도 글을 읽을 줄은 알았지만 쓸 줄은 몰랐다.[25] 차우셰스쿠는 간단한 전치사도 헷갈릴 정도로 무식한 인물이었다고 하며,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자력이 아니라 전임자에게 권좌를 물려받아 독재자가 된 케이스라서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의 능력 또한 의심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저학력 독재자로 같이 예를 든 히틀러나 티토, 그리고 후술하듯 반문맹이던 흐루쇼프는 전부 자력으로 정적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권좌에 앉은 인물들이라서, 도덕적인 가치평가나 권력을 잡은 뒤에 어쨌는가와 별개로 일단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능력있는 면모를 보였음은 부정하기 어렵다.[26] "나보고 살인자라고 말하지만 나는 정치가였다. 나에게는 나름대로 이상이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를 신봉했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나와 같은 세대 모두에게 죄가 있다. 누가 내 자리에 있었다고 해도 나와 똑같이 했을 것이다."[27] "나는 군인이다. 나는 오로지 부족주의와 봉건주의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 뿐이다. 내가 실패한 것은 단지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민중 학살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혁명과 국민 전체의 행복을 목표로 체제를 방어하기 위한 정당한 전쟁과 다를 바 없었다." 이상 미칼 헴, <위대한 독재자가 되는 법?>에서 발췌.[28] 그 다이묘들도 가신들인 다로들이 실권을 쥐었다.[29] 실제로 스탈린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이나 사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현재 학계의 다수설이다.[30] 심지어 김정은은 무려 베트남 하노이까지 기차를 타고 다니는 지경(모스크바 갈 때도 그렇고... 얘 때문에 일반 이용객과 화물 등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단, 1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였던 싱가포르에는 우방국 중국의 비행기를 빌려타고 갔다.[31] 특히 사이도 엄청 나쁜데 살기는 존나 잘살지만 군대는 비교적으로 약한 이웃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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