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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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정보국
Служба Внешней Разведки[1]
Foreign Intelligence Service

파일:러시아 해외정보국기.svg
파일:러시아 해외정보국 엠블럼.svg
깃발
엠블럼
창설일
1991년 12월
국가
[[러시아|

러시아
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행정구
]]

소속
러시아 대통령
국장
세르게이 나라시킨
본부
러시아 모스크바
링크
파일:러시아 해외정보국 엠블럼.svg

1. 개요
2. 본부
3. 역대 국장



1. 개요[편집]


러시아의 해외 첩보 정보기관으로 대통령 직속이다. 총 1.5만에 달하며 #, FSB가 국내 관련 정보활동을 수행한다면 SVR은 해외 공작 활동 및 각종 암살과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쿠데타에 가담한 KGB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홀랑 망하면서 국내 업무를 담당하던 KGB 제2총국은 FSB가 되고, 해외 업무를 담당하던 제1총국의 업무를 SVR이 맡게 되었다. 미국으로 비유하면 CIA가 SVR, FBIFSB의 역할을 담당한다.

1991년 12월 18일에 탄생되었고, SVR의 주 업무는 대량파괴 핵무기 제조 감시, 대테러 활동, 마약거래 단속, 국제범죄단 감시, 불법무기 거래 감시와 러시아인 보호활동, 외교공관외교관의 보호 등이다. 96년 옐친 대통령이 SVR의 정보수집이 기대 이하라며 상업정보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우주기술 유출 방지와 플루토늄 등 원자재 유출 감시활동 업무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관심사는 간첩활동 및 해외 공작이다.

산하에 최고 특별행동부대 자슬론(Заслон)을 거느리고 있다. 외교공관과 외교관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당연히 그럴 일은 없다. 부서가 부서이니만큼 CIA 특수활동부서와 비슷한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옐친 대통령 스스로 외교 부문에서 SVR은 러시아 외무부보다 입김이 세다고 인정했다. 실제로 이란 핵실험 보조와 NATO 담화 모두 SVR의 손을 거쳤다. 이것 때문에 옐친 정권 초기에 외무부와 SVR의 마찰이 있었는데, SVR 국장이 외무부 장관으로 승진하면서 일단락됐다고 한다.

2010년,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업자로 위장하여 간첩 활동을 벌어다가 추방당한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이 바로 이곳 소속이다.[2]

2013년 독일에서 SVR 소속의 러시아 부부간첩이 체포됐는데, 이들이 갖고 있던 통신기기가 '러시아가 보여줄 수 있는 최첨단 군사/통신/암호/기술이 집약된 보물'이라 한다.#

2016년 9월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내무군근위대로 개편하면서 연방보안국에 연방경호국(FSO), 해외정보국(SVR)을 합쳐서 국가안보부(MGB)로 만드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만약 통합이 성사될 경우 사실상 KGB의 부활인 셈이다. 출처

2. 본부[편집]


파일:external/data.cyclowiki.org/SVRBuilding.jpg
SVR 본부 전경
야세네보 근처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소련의 외무부 소속의 건물로 지어졌으나 본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SVR의 건물이 된다.


3. 역대 국장[편집]


  •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1991년-1996년)
  • 뱌체슬라프 트루브니코프 (1996년-2000년)
  • 세르게이 레베데프 (2000년-2007년)
  • 미하일 프랏코프 (2007년-2016년)[3]
  • 세르게이 나리시킨(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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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루쥐바 브녜쉬녜이 라즈볘트끼, 에쓰베에르[2] 포로교환으로 러시아로 돌아간 후에는 맥심 러시아판 표지모델이 되는 등 연예인이 되었다.[3] 미하일 프랏코프의 아들은 FSB 출신이다. 두 메이저 정보기관 간의 연계 역할을 하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