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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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언어별 명칭
4. 9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5. 주요 기념일
6. 사건사고
7. 북미 박스오피스
8. 9월과 관련이 있는 작품


1. 개요[편집]




Earth, Wind & Fire - 《September[1]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아홉 번째 달로 30일까지 있다. 이 달과 그 해의 12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 윤년이 아니라면 전년도 4월과도 달력이 같다. 4월의 경우 기온 변화가 큰데 9월의 경우 기온 변화가 작은 게 대조된다. 그리고 다음 해가 윤년이 아닐 시 다음해 6월과도 같아서 윤년 근처에 없는 해이면 전년도 4월[2], 다음해 6월과도 같다. 다음해가 윤년이라면 다음해 11월과 같다. 대부분 북반구 기준 가을의 첫달이다.

라틴어로 septem은 7이며, septem-으로 시작하는 많은 유럽 언어들의 9월을 뜻하는 단어는 7번째 달이라는 뜻이 된다. 9월이 7번째 달이 된 이유는 본래 3월이 한 해의 시작이었기 때문. 후에 1, 2월이 3월 앞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두 달씩 차례로 밀린 것이다. 7월을 율리우스, 8월을 아우구스투스로 바꾼 전례를 따라 9월을 티베리우스로 개칭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당사자인 티베리우스가 황제가 열두 명을 넘어서면 어쩔 건데?라고 일갈해 흐지부지되었다. 또한 9월 이후의 10월, 11월, 12월에도 두 달씩 밀린 흔적이 있다.

음력 7, 8월이 양력 9월에 들어 있으며 음력 7월 15~16일, 음력 8월 15~16일까지는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17곳의 개교기념일이 9월에 있다.


2. 상세[편집]


이 달의 기온은 6월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밤부터는 이제 시원한 초가을 날씨지만 낮은 여전히 더운 여름 날씨이다.[3] 서울 기준으로 9월 3일경부터 해가 오후 7시 이전에 저물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오후 7시 이후에 일몰을 보려면 다음 해 4월 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9월은 가을의 시작이지만, 21세기 들어 이상 고온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상당히 더운 날씨를 보이는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을보다는 늦여름, 혹은 여름의 끝자락이라는 인식도 있다.[4] 이제 그 가을의 타이틀은 10월이 가져갔으며, 이상 고온이 심하면 10월 초도 여름 날씨인 경우도 있다.

서울이나 내륙 지역에서 보통 마지막으로 30도를 기록하는 달이기도 하다. 마지막 영하는 보통 3월[5]이고, 첫 30도가 흔히 5월(내지 6월)임을 감안하면 일종의 대척점인 셈.

대학교는 보통 9월 1일(주말인 경우 그 이후 가장 가까운 평일)에 2학기 개강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양력 9월의 법정 공휴일은 없고, 2018년부터는 철도의 날이 6월 28일로 옮겨져서 양력 9월의 기념일도 없다. 하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9월[6]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끼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이 달에 실시된다. 또한, 고1/고2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시행된다.[7]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를 본다.[8]

미국에서는 9월 첫째 주 월요일이 노동절이다.

북반구의 가을이 시작하는 달로 밤에는 이제 완전히 시원하다. 그나마 가는 여름이 아쉽다는 듯 기승을 부리던 낮더위도 백로를 전후로 서서히 누그러진다.[9] 다만, 이상 고온이 매우 심할 경우 9월 상순까지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대한민국 수도권 기준으로 9월 20일 전후에 여름이 끝나고[10]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다. 8월 15~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낮 더위가 남아있는 이른 가을철은 5월 하순 ~ 6월 날씨와 비슷하지만, 낮 더위가 너무 심하거나 최저 기온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평균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 10월로 미뤄진다.[11][12] 9월이 되면 수확철을 맞아 농작업이 시작된다.[13][14] KBO 리그도 매년 여름에는 밤경기만 열리지만 9월에 주말 낮경기를 재개한다.

날씨, 상순 모의평가 등 6월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달이다.[15][16][17] 그리고 6월과 9월 모두 오호츠크해 기단으로 동풍이 잦아서 영동이 시원하고 수도권이 더울 때가 많다. 그리고 남쪽일수록 비가 많이 오는 경향이 있다. 기온은 6월보다는 9월이 더 낮으나, 일부 서해안, 남해안(특히 부산), 제주도는 9월이 더 높다. 해양성 기후나 동풍 때문인 듯하다.

사실 기후상으로 애매모호한 달이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최고 기온이 상승하여[18] 낮 더위가 심해지고, 반대로 비가 너무 자주 와서 습해지면 최저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어떻게 되든 별로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 게다가 편차도 크지 않아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평년보다 낮은 해가 사라지는 편이다. 2002~2004년, 2012년, 2013년(중부), 2014년, 2015년(남부), 2018년, 2020년 정도가 딱 적당하다 할 수 있다. 2001년, 2008년, 2011년, (전국), 2013년(남부지방), 2015년~2016년, 2021년, 2023년[19](중부지방)은 뜨겁고 건조했고, 1999년, 2005년, 2010년, 2019년, 2022년(전국), 2016년, 2021년, 2023년(남부지방)은 덥고 습했다. 한편 찬공기가 강하면 이상 저온을 보이기도 하는데 1997년(중~하순), 2000년, 2006년(초~중순), 2015년(영남, 영동지역)에는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을 보였다. 특히 2015년 대구의 경우는 9월의 이상 저온과 5월의 초이상고온이 겹치면서 아예 9월 평균 기온이 5월보다 낮았다. 그리고 서울 기준 5월과 9월이 3~3.5°C 전후로 차이가 나지만 2021년의 경우는 5.5°C나 차이가 났고 반대로 2012년은 1°C 전후에 그쳤다. 반대로 1945년은 5월과 9월의 차이가 약 8°C[20] 전국적으로도 2021년은 5°C 정도로 차이가 심했다.

흔히들 5월이나 여름이 더우면 9월도 평소보다 더울 것[21]이라 예상하지만, 이 역시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2018년 여름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지만 정작 9월은 평년과 비슷했으며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 2012년, 2014년에도 5월과 한창 더울 7월 말~8월 초에 더위가 심했지만 정작 9월은 평범했다.[22] 반대로 2008년, 2011년, 2015년(중부지방), 2019년(남부지방)처럼 여름은 평범했으나[23][24] 반대로 9월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해도 있으니 이 역시 상관관계는 있을지언정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할 수 없다.

5월과 마찬가지로 점점 늦더위를 부리는 날이 2010년대에 들어서는 계속 늘고 있다. 서울 기준 2012년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 이상이다. 다만, 5월처럼 30도가 넘는 폭염은 적은 편이다. 5월의 비해 낮의 길이도 짧고 습도 때문에 기온이 극단적으로 오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일별 임팩트가 그렇다는 것이고, 오히려 월 전체로 확장하면 30도가 없는 해도 다소 보이는 5월과 달리 9월은 30도가 한번도 없는 경우가 드물다. 실제로 9월은 1년 중 가장 규칙적인 달이며 다른 달의 경우 추워졌다 갑자기 더워졌다 하지만 9월은 꾸준히 내려가기만 하고 급속도로 하강하는 경우도 적다. 따라서 5월보다 극단적인 폭염은 오히려 적은 편이다. 2010년대(2012년) 이후 그 해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인 사례는 대체적으로 9월이 많은 편이다.[25] 특히 2020년 9월은 서울 기준 30도 이상의 늦더위와 13도 이하의 이상 저온 모두 없이 매우 평범했다. 게다가 이상 고온을 보이거나 이상 저온을 보여도 기온 변화가 대체로 작아서 극단적으로 기온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26] 그래도 30도 정도의 늦더위는 21세기 기준 많은 해에 존재한다. 과거에도 최고기온 한정으로 강한 늦더위를 부린 해도 있었다. 다만 날씨가 건조해져서 일교차가 커지면 가끔씩 치솟기도 한다. 수도권 기준 9월 22일 경에 가을이 시작되지만 점점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특히 2010년대 이후 9월 하순에 더위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27]

2차구간까지만 개통된 9호선의 모든 역번호와 9월의 모든 날이[28] 서로 일치한다.

인천광역시 구월동의 구월은 9월과 한자가 일치한다.[29]

독서문화진흥법 제12조, 같은 법 제11조가 지정한 독서의 달이기도 하다.

전자기기 회사들이 주르르 신제품을 출시하는 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장 많은 점수 차로 이긴 경기가 9월에 있었다.

동양권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수 사람들이 자기 주변에 9~10월 생일인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9월 또는 10월에서 아이가 출산하기까지 필요한 개월 수인 9~10개월을 빼 보자... 하지만 이러한 인식과는 별개로 남반구는 3~4월생이 가장 많고[30], 동양권은 봄 결혼이 많기 때문에 1~3월생이 더 많은데, 한국에서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달은 1월[31]과 3월, 일본에서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달은 4월이다.

매우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지대인 백두산에서는 이상 고온이 심하지 않는 이상 9월에 첫눈이 내리며 이상 저온이 심할 경우 설악산에서도 가능은 하다. 2020년의 경우 9월 4일에 백두산에서 첫눈이 내렸다! 평년보다 약 9일 빠르다. 아무리 추운 백두산이라도 9월 4일에 첫눈이 내린 것은 상당히 빠르다. 드물게는 8월에 첫눈이 내리기도 한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인 지역이 많지만, 기온이 빠르게 식을 경우 선선한 가을 느낌을 느낄 수 있다.[32] 특히 8월이 더울 경우,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1997년, 2000년, 2012년, 2018년, 2020년 등.[33] 사실 보통 9월 중순부터는 기온은 여름일지언정 가을 느낌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8월이 평범하거나 선선한 경우 9월이 이상 고온을 보이면 체감상 8월과 9월이 큰 차이 없다.

9월은 평년대비 초고온이나 초저온이 드물지만 않으나 초순과 하순의 느낌 차는 크다. 초반에는 가을장마가 오기도 하고 비가 잦고 습한 느낌이 많이 드나 후반에는 대체로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고 가을 느낌이 든다.[34]

보통 9월이 기온상으로 5월보다 3~3.5도 높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2012년 같은 경우는 5월과 9월이 1도 차이에 그쳤으며 그 밖에도 2017년도 2도 차이에 그쳤다.[35] 반대로 2021년은 5월 이상 저온+9월 이상 고온으로 5~6도, 과거의 경우 1945년은 아예 8도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대체로 9월보다 5월 온난화가 심해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정도냐면 5월 극값이 9월보다 높은 일이 자주 일어날 정도다. 최근의 경우 2013~2016년, 2019~2021년은 5월 극값이 9월보다 높았다. 사실 여름~가을철보다 겨울~봄철 온난화가 더 심하다. 일제강점기 3~5월과 현대 3~5월을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매우 크다. 특히 3월은 계절이 바뀌었을 정도로[36] 온난화가 가장 심하고 4~5월도 과거와 약 2도 가까이 차이난다. 겨울도 2도 가량 차이나며 반대로 초여름과 가을은 1~1.5도, 한여름은 1도 미만 차이가 난다. 사실 봄철 극값이 가을철보다 높은 일도 종종 일어난다. 2020년을 보면 3~5월 극값 모두 9~11월 극값보다 높았다.[37]

다른 달들은 최고 기온 극값이 상승하는 반면에 9월은 오히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대신 최저기온은 높아지는 중. 서울만 해도 1948년 이후로는 폭염일수가 기록된 적이 없고 전국적으로도 2011년 이후로는 극단적인 고온은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기어코 2022년에 다시 나타났다. 당장 이상 고온인 2015년[38]~2016년, 2019년, 2021년만 해도 극단적인 기록은 없다. 이는 최근 들어 9월 상순이 평범하거나 비교적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중~하순은 확실히 온난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올라가는 편.

2021년 9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하루도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고, 또 3,000명을 넘기도 했다. 2022년 9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하루도 14,000명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으나, 10만명을 넘지는 않았다.

3. 언어별 명칭[편집]


한국어
구월, 계추(季秋)[39]
그리스어
Σεπτέμβριος(셉뗌브리오스)
독일어
September(젭템버)
라틴어
September(셉템베르)
러시아어
Сентябрь(센탸브리)[40]
일본어
九月(くがつ(구가쓰)[41], 長月(ながつき(나가쓰키)[42]
중국어
九月(주웨)
스페인어
Septiembre(셉티엠브레)
에스페란토
Septembro(셉템브로)
영어
September(셉템버)
고대 영어
Hāilg-mōnaþ[43]
이탈리아어
Settembre (세템브레)
튀르키예어
Eylül(에일륄)
포르투갈어
setembro(세템브루)
폴란드어
Wrzesień(브제셴)[44]
프랑스어
Septembre(셉탕브르)[45]
우크라이나어
Вересень(베레센)[46]
슬로바키아어
September(셉템베르)
카자흐어
Қыркүйек(크르퀴이옉)

4. 9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편집]


여기 있는 대학들은 총 20곳(전문대 1곳 포함)이며 이들은 추석에 개교기념일이 날아가 버리는 비운을 맞기도 한다...

5. 주요 기념일[편집]


간혹 10월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음력 추석은 9월에 있는 경우가 많다.
  • 7일 - 사회복지의 날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이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되었다(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

6. 사건사고[편집]



7. 북미 박스오피스[편집]


슈퍼볼 주간과 더불어 최저 수준의 성적을 보여주는 노동절 주간을 기점으로 여름시즌이 완전히 종료되고 비수기에 돌입한다. 월 전체적으로도 1월과 더불어 오프닝 성적이 낮다.

역대 9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7년 개봉한 그것(1억 2340만 달러)이 차지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2015년 개봉한 몬스터 호텔 2편(4846만 달러)이 2년간 1위 자리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2012년 개봉한 몬스터 호텔 1편(4252만 달러)이 3년간 1위였다. 몬스터 호텔 시리즈 이전에는 2002년 개봉한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스위트 홈 앨라배마가 3564만 달러로 10년간 9월 오프닝 성적 1위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1998년 개봉한 러시 아워 1편이 3300만 달러로 4년간 1위였고 몬스터 호텔 개봉 전까지는 10년간 오프닝 성적 2위(!)였다.

역대 노동절 주간 오프닝 성적 1위는 2007년 개봉한 롭 좀비 감독의 할로윈(3059만 달러)이 차지하고 있다. 노동절 주간의 오프닝 성적은 3000만 달러를 넘은 경우가 할로윈 단 1편 뿐이고, 2000만 달러를 넘은 경우로 확대해도 3편, 1000만 달러를 넘은 경우로 확대해도 22편 뿐이다.

8. 9월과 관련이 있는 작품[편집]


  • Earth, Wind & FireSeptember
  • 제리 오백(Jerry Orbach)의 〈기억을 떠올려보세요〉(try to remember)의 가사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삶은 여유롭고 너무나 달콤했었죠.) 참고로 위 두 곡은 공통적으로 가사에 12월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 있다.
  • 그린 데이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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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노래 덕분에 9월 21일이 되면 전 세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신청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2] 4월 1일과 9월 1일이 정확히 518일(74주) 차이이기 때문이다.[3] 그래서 9월은 강원도 내륙지방, 경기도 북부/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엄연히 따지면 기상학적으로 여름에 속해있다.[4] 사실 오히려 인식이랑 비교할 때 더 덥다고 볼 수도 있다. 유사하게 여름 경계 취급받는 5월이랑 비교할 때 평균 기온이 훨씬 높으며, 오히려 확실한 여름 취급받는 6월과 가깝다. {9월 월평균이 6월에 나타나면 약간 저온인 정도인데, 5월에 나타났다면 문서가 분리될 수준의 초이상 고온이다. 반대로 5월 평균기온이 9월에 나타나면(특히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을 때) 상당히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다. 9월은 5월에 비해 더위에 익숙해진 몸이기 때문이다.} 다만 9월이 일사는 5월보다 약하다. 당장 추분은 9월 말인데 춘분은 3월 말이다. 9월 초중순은 아직 낮에는 많이 덥지만, 15~20일부터는 한낮에도 그늘에 들어가면 그다지 덥게 느껴지지는 않는 편이다.(물론 반팔 옷차림일 때)[5] 다만 서울이나 수도권 중남부, 충청남도, 남부지방, 전국 상당수의 인구밀집 지역이 그렇단 거고, 강원도나 일부 수도권, 충북/경북 내륙이나 산간 지방의 경우 4월 영하도 흔하다.[6] 이론상 1~6일은 불가능[7] 9월 모의고사, 9평, 9모,라고도 불린다.[8] 10월 초에 보는 학교도 다소 있다. 물론 9월 말(27일 이후)~10월 초가 추석일 경우 9월 말에 본다. 일부 학교(특히 중3)는 중간고사가 없는 경우도 있다.[9] 그런데 1943년은 백로가 지나고서도 폭염이 물러갈 줄을 모르다가 추분 전후에야 간신히 물러갔을 정도로 폭염이 심했다. 1942-1943년 폭염 문서 참고.[10] 그래서 9월 초중반은 오히려 초여름과 비슷하다. 여기에 가을 장마와 태풍까지 와버리면(...) 드물게 열대야 현상이 찾아오기도 한다. 여름 날씨가 나타난 대표적인 해가 1998년~1999년, 2010년, 2016년, 2019년, 2021년~2023년. 북태평양 기단 또는 온난 기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매우 높은 날씨가 이어졌다. 그러나 웬만한 해는 초순에만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고 중순으로 접어들 무렵엔 이미 완연한 가을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들어 상순과 하순의 차이가 작은게 다름아닌 9월이지만 하순이 되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진다.[11] 그 예로 1998년, 2016년2019년, 2021년을 들 수 있다. 네 해 모두 10월 초까지 늦더위가 이어졌으며, 특히 1998년, 2019년에는 9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 더 높았다. 이 네 해는 10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았으며 단풍도 매우 늦었다. 2006년, 2013년, 2022년은 좀 애매한데, 2006년의 경우 9월 초중순이 저온이었으나 9월 하순~10월 상순에 고온이 찾아와서 가을 시작이 10월 11일로 늦어졌고 2013년에는 9월 상순이 저온이었고 추석 연휴에 늦더위가 다소 강했으나 월말에 저온이 있어서 가을이 시작되나 싶더니 10월 상순에 이상 고온으로 서울 등 상당수 지역은 중순에 가을이 시작되었다. 2022년은 9월 중순에 초강력 늦더위가 있었으나 하순은 서울을 제외하면 29~30일 빼면 늦더위 없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서 해양성 기후인 제주도, 광주, 포항, 강릉, 부산, 양산시, 남해안 일부, 열섬 현상을 강하게 받은 서울, 청주, 전주를 제외하면 기상학적 가을이 시작되었으나(일부 남해안, 인천, 대구, 목포도 9월 하순에 가을이 시작되었다.) 10월 극초반에 초고온을 보였다.[12] 그렇지만 상당수의 해들은 늦더위가 일부 빼면 찾아오지 않고 전형적인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일 때에도 있다. 이 경우 2018년, 2020년처럼 평범한 날씨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기상학적 가을도 9월 하순에 시작된다. 2018년의 경우 7~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다가 9월에 꺾였으며 2020년도 8월 중하순은 뒤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며, 2018년 9월처럼 비슷하게 갔다. 반면 2019년은 2018년, 2020년과는 달리 5월 29일~6월이 매우 평범했고 9월에는 심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결국 9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도나 높아 11년만에 9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 높았다.[13] 9월 20일 무렵이 5월 25일 무렵과 비슷하다.[14] 2016년, 2021년에는 10월 상순까지 반소매 입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15] 게다가 보통 이달 말이나 다음달 상순에 지필고사가 있다. 하지만 1학기 기말고사는 6월 말의 비중이 높으나 2학기 기말고사는 10월 초의 비중이 높다.[16] 그러나 체감 기온은 5월~6월 초순과 비슷하다. 당장 5월의 25도와 9월의 25도는 느낌부터 다르다. 이는 5월이 일조량이 12달 중 가장 높아서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9월은 5월에 비해 더위에 더 익숙해진 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9월의 기온은 6월과 비슷하지만,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9월의 일조량이 6월보다 적은 것 또한 9월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게 하는 데 한몫한다. 21세기 들어 5월에도 27~32도의 기온이 자주 기록되면서 5월도 6월이나 9월 못지 않게 더위를 느낀다... 서울의 경우 2011년부터 매년 5월에 29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29.3도가 최대였지만 5월 평균기온이 19.7도로 1위이다. 심지어 2014년과 2019년은 33도도 넘었다.[17] 쉽게 말하면 9월은 체감상 5~6월이 압축되었다고 보면 맞다... 하순으로 갈수록 체감 온도가 급격히 하락하니 진짜 가을이 오게 된다. 물론 2012년 이후 현재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한차례 크게 하강한 후 중순~하순은 체감 온도가 덜 하강하다가 10월 상순~중순에 체감온도가 급격히 하강한다.[18] 5~6월만큼은 아니어도 생각보다는 뜨겁다.[19] 이 해 상순은 중부지방 기준 덥고 건조했지만 중순은 비가 잦고 습했다.[20] 일제강점기에는 3.5~4°C 정도 차이가 났다.[21] 2016년에는 이게 성립하긴 했다. 2016년 폭염 참조. 이 해에는 봄철~초여름 이른 더위(3~6월), 한여름 폭염, 가을 늦더위(9~10월) 모두 심했다. 한편 2019년(중부지방), 2022년도 이것이 성립했다.[22] 단, 2014년 8월의 경우 1~2일을 제외하면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23] 2008년에는 평범했지만 다른 해들은 평범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 2011년 여름에는 기온은 평범했지만 7월 말엽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고 2015년 여름에는 대체로 건조했으며 6월은 더웠고 2019년 여름 남부지방도 7월 말~8월 초중순에 35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했다. 한편 2019년 여름 중부지방은 꽤 높았다. 7월 초순, 8월 초중순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왔고 서울과 대전이 8월 평균 27.2도를 기록해 2006년, 2012년 8월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았다. 2018년 여름의 무더위가 역대급으로 길고 강력해서 2019년 여름에 무더위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24] 2008년, 2011년은 5월은 평범했으나 더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며, 2015년은 서해안을 제외하면 더위가 심했고, 2019년은 전반적으로 5월 더위가 심했다.[25] 2012년, 2014년, 2017년~2018년, 2020년에는 이것이 성립했다.[26] 다만 2010년, 2011년, 2022년 같이 극단적인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성립하진 않는다.[27] 어느 정도냐면, 9월 하순임에도 최고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30도 근처까지 간 경우도 있다. 10월 상순에도 25~29도까지 치솟은 적이 있는데 드물게는 9월 하순의 기온이 그대로 유지된 경우도 있다. 최저 기온 역시 마찬가지로 15도 이상을 계속 유지한 적이 있다. 2021년이 매우 극단적인 사례인데, 9월 하순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10월 상순에는 이 현상이 더더욱 심화되어 가을 시작이 10월 10일로 상당히 늦어졌다. 보통 고온이 심해도 가을 시작이 10월 초(10월 1~6일 사이)에 그치는데 아예 상순 후반까지 갔으니... 과거에도 이런 일이 아예 없지는 않았으나, 1998년, 2006년, 2013년을 제외하면 전무했다. 그중 1998년은 13일까지 여름이었고, 2006년, 2013년은 10월 11일에 가을이 시작되었다.[28] 둘 다 30으로 끝난다.[29] 아홉 구, 달 월[30] 남반구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드물 수밖에 없다.[31] 12월생을 1월생으로 늦춰서 출생신고하는 경우도 있으며 새해이기 때문이다.[32] 이는 기상학적으로 봄인데도 최고 기온이 상승하면 여름 느낌이 나는 5월과 대조적이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은 최저 기온보다는 최고 기온 변화를 더욱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이다.(최저 기온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2018년 5월 중순처럼 때 이른 시기에 최저 기온이 20도를 넘기는 등 큰 변화가 생기면 당연히 느껴진다. 게다가 여름의 최저기온은 체감온도를 가르기 때문에 여름은 최저기온이 더 민감하다. 그리고 사실 9월도 건조해서 최고기온도 5월보다 높다.) 게다가 5월 하순은 이미 기상학적으로도 여름이며 사실상 6월과 큰 차이가 없다. 그에 반해 9월은 최고 기온은 크게 높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최저 기온이 다소 높기 때문에 일평균 기온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것. 일사 수준도 차이 요인인데, 햇빛이 5월이 훨씬 강하다. 당장 추분이 9월 하순이지만 대응되는 춘분은 3월 하순이며, 5월은 대부분 춘분보다 오히려 하지에 가깝다.[33] 다만, 2006년의 경우는 8월이 평년보다 상당히 높았고 9월이 평년보다 낮았으나 월말에 오히려 기온이 올라 10월에는 초이상 고온을 보여 제외했고, 2013년도 8월 말까지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를 뒤로 하고 거짓말처럼 9월이 되자 선선해졌으나 추석 연휴에 늦더위가 찾아왔고 이때도 10월에 이상 고온을 보여 제외했다. 2002~2003년, 2014년은 9월이 해당 년도 중 그나마 가장 평범한 기온이였으나 전달인 8월이 이상 저온이여서 쌀쌀하다는 느낌은 비교적 덜한 편이였다. 한술 더 떠 2003년은 7월에도 심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 2017년도 전달이 평범해서 쌀쌀했다는 평은 적었다.[34] 최근 중하순의 온난화가 심해졌지만 중하순이 건조한 것은 변화가 없으므로 느낌 자체는 다르다. 물론 예외는 있다.[35] 서울은 22.1도로 높은 편이었지만 5월과 큰 차이는 없었다.[36] 통념상 3월이 봄의 시작이라 하지만, 기상학적 겨울도 얼추 2-3월 경계에서 끊어지는 현대와 달리 과거엔 기후적으로 3월의 대부분이 늦겨울이었다. 사실상 21세기 2월 중하순 수준은 되는 셈.[37] 이 해 4월은 심지어 저온이었음에도 10월보다 극값이 높았다. 사실 이 해 10월도 저온인 편이긴 했다.[38] 중부지방 한정이며 최고기온이 높더라도 극단적으로 올라가지는 않았고 26~31도 사이로 자주 왔다갔다 했다.[39] 음력 9월.[40]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표기로, 실제 발음은 [sʲɪnʲˈtʲabrʲ\](신차브리)에 가깝다.[41] 'きゅう'がつ가 아니다! 'く'がつ라고 발음한다.[42] 음력 9월을 지칭.[43] '신성한 달'이라는 뜻. 당시 로마 학자들에 의하면, 9월에 신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44] "9월"을 의미하는 벨라루스어 Верасень, 우크라이나어 вересень과 동일한 어원을 가진다. '히스'를 의미하는 슬라브조어 *versъ에서 유래한다.[45]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상에서는 "셉탕브르"로 표기한다. 표준 발음은 [sɛp.tɑbʁ\](셉떵브흐)지만, [sɛ.tɑbʁ\](세떵브흐)역시 통용된다.[46] 베는 v 발음이다.[47] 당시에는 수서역에서 오리역까지 10개 역이 개통되었다.(복정역도 사실 분당선 초기 개통 당시에 존재하기는 했으나 1996년 8호선 개통 시까지 무정차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