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특징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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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꼰대의 시작
2.2.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
2.3. 도덕 강요
2.4. 과거의 자신 미화
2.5. 짬밥 = 능력
2.6. 물증보다는 심증
2.8.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공감 결여
2.10. 이중적인 언행
2.11.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식의 고려짝 사고방식
2.12. 교훈적 이야기의 취사선택
2.13. 달라진 사회적 가치관 무시, 거부
2.16. 옳고 그름의 기준은 오로지 서열
2.16.1. 절대 복종 강요
2.16.2. 조직 성과보다 서열 중시
2.16.3.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 거부[1]
2.16.5. 나의 편리함과 서열이 엉킬 경우
2.17. 언어소통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
2.18. 꼰대들이 원하는 아랫사람
2.18.1. 조직에 과한 충성 요구[2]
2.18.2. 꼰대들이 싫어하는 아랫사람
2.19. 자신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개논리
2.20. 자신을 쓸데없이 과시함
2.21. 눈 앞의 이익만을 좇음
2.22. 신뢰 손상
3. 꼰대들이 자주 쓰는 말투
4. 꼰대들이 자주 하는 행동
5. 꼰대에 대한 문답


1. 개요[편집]


꼰대의 특징 및 사례에 대해 적은 문서.

사실 아래에 적힌 꼰대의 예시로서 진짜 답이 없는 악질 꼰대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꼰대들은 그저 끊임없이 잔소리만 해댈 뿐 아래 예시처럼 하급자를 물건 취급하고 그 신변까지 위협하는 막장스러운 언동을 보이는 경우는 적으며, 당연히 젊은층들에게는 절대 무섭거나 위협적이지 않고 단순히 귀찮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아래 예시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지 몸뚱이 망쳐먹어서라도 하늘 같으신 어른들/상사들 보필하는 게 아랫놈들이 할 일이며, 그런 놈들 따위가 어찌 되든 내가 알 바 아니다." 정도의 마인드라면, 일반적인 꼰대들은 어른이나 선배나 상사가 이렇게까지 말하면 좀 알아듣고 깨닫고 제대로 행동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그래도 억지로라도 이해시키려는 느낌이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꼰대들이 줄어들고는 있다고 하지만, 물론 아래 예시의 언행들을 일삼고 다니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절대로 없는 게 아니다. 정말 뉴스에 나올 정도로 썩어 문드러진 학교나 대학원, 기업 등은 그야말로 저들의 철저한 독재 아래 군림하는 소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 이런 사람에게 막말을 들었거나 안 좋은 행위를 일삼는 모습을 목격했다면, 하다못해 면상에 물이라도 뿌려 주고 가능한 한 빨리 해당 조직에서 탈출하자. 그런 글러먹은 곳에 있을 바에야 차라리 무직 신분으로 돌아가서라도 새 자리를 찾아가는 쪽이 나으니...

물론 이들이 하는 말이 모두 틀린 건 아니지만, 어떤 관점이나 상황이 따라 틀린 경우도 있다.


2. 특징[편집]



2.1. 꼰대의 시작[편집]


꼰대의 시작을 한마디로 정의 하면 '경험의 가치에 대한 과대평가'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

이명박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462558.html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

김무성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412291424451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

전두환

https://www.youtube.com/watch?v=3dJwMsrCvQo

경험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직접 경험한 내용은 다른 어떤 가르침도 침투할 수 없는 힘을 가진다. 하지만 바로 이 점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꼰대들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지식에는 절대적 확신을 가지게 된다.(2.2)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옳고 그름을 재단한다. 이 때문에 꼰대는 도덕주의적이지만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도덕기준은 받아들이지 않는다.(2.3) 꼰대는 그저 경험과 능력을 동일시 여긴다. 그 결과 그저 짬밥이 많다는 걸 대단한 위상으로 여기고 대접해 주길 바란다.(2.5, 2.14) 짬밥을 통해 높은 지위로 올라서면 낮은 지위의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배려는 점차 사라지게 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다.(ex)나는 경험을 통해 이 지위에 올라왔기 때문에 아랫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2.4, 2.8) 경험은 경험이 없는 자들에 대한 우월감을 주고 이는 그들에 대한 충고라는 명목으로 원치 않는 참견도 서슴지 않는다.(2.7) 경험을 통한 지식은 매우 편협하지만 확신을 주기 때문에 경험이 아닌 다른 지식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다.[3] 그 결과 배우려는 의지는 없으며(이미 나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는 더닝 크루거 효과.), 이는 스스로를 반지성주의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만든다.(2.9)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자신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 자)에게는 오히려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0, 2.14.5) 경험은 늘 당대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시가 아니라면 맥락이 달라질 수도 있다.(ex)누군가가 다녔던 시절의 군대와 지금의 군대는 다른 법이다.) 하지만 꼰대는 자신이 경험했을 때의 맥락에만 경도되어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과 반대되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큰 공포감을 느낀다.(2.6, 2.13)

이처럼 경험은 중요한 자산이지만 그 가치를 과대평가하게 되면 그때부터 누구든 꼰대가 된다. 진짜 경험은 기억력을 향상해 보존하는 것인데, 꼰대들은 성의 있게 기억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걸 망각하여 이겨야 살고 지면 죽는다는 추상적인 고집만 남았다. 변덕스럽게 잊어버려놓고 사과도 안 하고 수습도 안 하고 변명이나 하는 건 꼰대 본인들이다.


2.2.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편집]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확신하는 사람들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없다.

-

헨리 키신저


어떤 생각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이 교육받은 사람의 특징이다.

--

- 아리스토텔레스


불만을 드러내더라도 합당한 논리적, 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그런 것이라면 꼰대가 아니다.[4][5] 하지만 꼰대들은 어떠한 점이 구체적으로 문제인지 얘기해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고 남들은 다 그렇지 않게 생각한다 or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대개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6]
  • 지금 너만 힘든 줄 아냐?
  • 편견 및 고정관념 쪽의 이야기를 근거로 댄다. 그것이 편견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를 무시한다.
  • 과거에 옳았다는 것을 근거로 댄다. 물론 현재에도 옳은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시대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를 무시하거나, 확대 해석하며 상대방이 자신을 깔본다고 여긴다.[7]
  • 자기 자신과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취향부터 자신에게 맞춰야 하는 것을 전제로 깔아두는 것은 기본이요, 심지어는 자신이 괜찮다는 이유로 알레르기 환자에게 알레르기의 원인을 가까이 할 것을 강요하기도 한다.[8]
  • 아예 대화를 거부하거나 고함을 콱 지르거나 욕설을 하거나 상대를 쫓아내려고 든다.[9]
  • "내가 나 좋으라고 이러는 줄 아니?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얘기야!"

강한 확신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눈을 가려 버린다. 이는 자신이 틀려도 틀림을 알 수 없게 만들고 이는 낮은 지적겸손도로 이어진다.

※이유를 대지 못하더라도 당연히 틀린 것[10]

"머리가 그게 뭐냐, 옷이 그게 뭐냐?"

"쟤 좀 이상하지 않냐? 뭐라고 딱 집어 말하지는 못하겠는데 좀 그래."

"네가 상놈이야? 못 배우고 일만 하는 상놈이나 천것들이 그렇게 하는 거지."


정치인에 대해서도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자찍, 그민찍으로 대표되는 무조건적 지지를 하는 콘크리트들은 꼰대들이 많다.


2.3. 도덕 강요[편집]


모든 것을 순식간에 도덕성의 문제로 돌려버리는 구조야말로 이성이 정지하고 폭력이 시작되는 첫 단추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주 쉽게 남의 도덕성을 재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남을 도덕적으로 재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폭력적인 것인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연세대 교수 김철


꼰대는 도덕주의적이다. 이 말은 꼰대들이 도덕적이란 말이 아니다. 꼰대는 자신만의 편협한 도덕적 잣대로 세상을 재단하려는 사람들이다.

도덕이란 것도 결국 사람들이 결정하는 수많은 가치관들 중의 하나이다. 예절이 문화, 나라, 지방마다 다르고, 심지어 상충된다는 점으로 증명된다. 어떠한 현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다양하므로 단 하나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그러한 점에서 자신의 편협한 행동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꼰대들은 해게모니적 발상을 가진 사람들이다. 흑백논리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편협한 도덕적 잣대이다. 거기다가, 꼰대들의 도덕적 잣대는 거의 대부분이 자신보다는 남을 향해 더 기울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복장, 외모, 대중문화, 취미 등 타인이 간섭할 권리가 없는 문제에 대해 오지랖을 부려 간섭하려 한다.


2.4. 과거의 자신 미화[편집]


과거 자신의 전성기를 미화한다. 그리고 종종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또한 자신이 공격받거나 무시당하면 그때를 언급하며 방어적 태도를 취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의 자신의 결함은 알려지는 게 싫으면서 남의 과거나 결함을 까발려 망신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중심이 되는 머릿수로 이기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집단을 자신의 홈그라운드로 삼는다.


2.5. 짬밥 = 능력[편집]


꼰대의 가장 명확한 특징. 능력, 인품, 신분 등을 모두 배제한 채로 오직 짬밥만으로 서열을 정해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적은(해당 조직에 자신보다 늦게 합류한 동료) 사람을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자신의 노예로 대하고 마구잡이로 부려먹는다.
이런 사람은 설령 자신보다 나이,경력이 많아도 속으로 비웃거나 이죽거리기도 하며 상관이 만만해보이면 반말하거나 대놓고 신경질을 내는등 무례하게 굴기도 한다.

2.6. 물증보다는 심증[편집]


쉬운 말로 자기 촉, 감으로 지레 짚는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직관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직관은 뇌의 시스템1[11]에 의하는 작업이지만, 이성과 합리성은 시스템2[12]를 통하는 작업이다. 꼰대일수록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직관에 의존한다.[13]이 때문에 직관의 반례가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드러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꼰대들은 자신들이 이성적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2.7. 지나친 탁상공론, 오지랖[편집]


상대와 친한 사이에서도 도움을 주는 것은 쉽지 않다. 꼰대들의 태반이 실질적인 도움은 전혀 주지 않고 소위 정신교육이나 각성이랍시고 입으로만 오지랖을 오질나게 떨어대거나, 조언을 방자한 추궁을 일삼거나, 심심하면 알지도 못하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을 넘어서서 일을 더 확대시킨다거나,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눈치 없이 되도 않는 농담 따먹기를 즐기거나, 다짜고짜 어깃장을 놓아서 주변사람들을 돌아버리게 유도하거나,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슬슬 떠보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더니 얘기가 갈수록 산으로 가면서 별별 되도 않는 잔소리를 늘어놓는다거나, 다른 사람은 아직도 고려 중인데 꼰대는 자꾸만 그렇게 해 보라거나 다짜고짜 당장 그렇게 하라면서 앞서나가면서 설레발을 쳐대거나 다짜고짜 김칫국부터 마시는 등의 케이스들이다. 당연히 듣는 사람은 불쾌할 수밖에 없다. 특히 본인 앞가름도 못하는 주제거나 심지어 타인에게 성공을 운운할 처지도 못 되는 사람들이 인생 조언이랍시고 꼴에 말을 내뱉는 건 당연히 신뢰는커녕 '너나 똑바로 잘하세요.'라는 비웃음을 듣기 딱 좋다. 자신도 사회적으로 대단하지도 않은 주제에 타인들에게 조언을 한답시고 훈수를 두는 것은 오만과 시건방을 떠는 것에 불과하다. 자신도 성공하지 못했거나, 자신이 해보지도 않아서 알지도 못하는 분야와 영역에 대해 오지랖을 떠는 것은 결코 신뢰를 얻을 수 없다.[14]

다만 실질적인 도움을 병행한 조언과 꾸중, 훈계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 경우 상대방도 입만 산 오지랖과 참견이나 농담 따먹기나 어깃장이나 설레발이나 김칫국 마시기가 아니라 진정으로 당사자를 도울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조언이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이 경우는 결코 저런 것들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고 했다. 그런데 꼰대들은 인색해서 아랫사람에게 잘 베풀지 않는다. 뭔가 물적으로 주는 것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다. 꼭 돌려받는다.


2.8.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공감 결여[편집]


타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타인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공감력이 부족하거나 심지어 결여된 것도 꼰대의 특징 중 하나이다. 자신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보면 알게 된다. 꼰대는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때문에 일반인들로서는 상상조차도 힘든 행보들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이들은 역지사지를 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2.9. 반지성주의흑백논리[편집]


꼰대의 태반이 반지성주의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 민간요법의 무조건적인 맹신, 가십거리 수준의 음모론, 과학적 근거에 대한 불신, 전통적인 편견과 관습으로 형성된 고정관념에 대한 아집[15]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사안에 대해 취사선택, 고집 등이 겹치면 그야말로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가 된다. 때문에 꼰대들은 자신들의 편견을 뒷바침해주는 과학적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과학적 지식, 정보는 물건을 팔아먹기 위하는 거짓말, 상술이라고 취급한다.

칼로리에 대한 이중잣대가 대표적. 타인들과 자녀의 식단에 간섭하는 경우 "칼로리"를 들먹이며 살찌니깐 이거 먹지 마라 저거 먹지 마라를 하다가 다이어트 음료에는 대해서 달콤한 탄산음료에 무슨 칼로리가 없다는 걸 믿으라는 거냐고 난리를 친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하는 편견도 대표적 당뇨병 환자에게서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를 먹는 것에 당뇨병 걸렸는데 무슨 단 거를 먹냐고 보기도 하는데 대한당뇨협회에서 녹차, 홍차, 보리차, 생수, 토닉워터, 순백차, 옥수수수염차 등 달지 않은 차와 함께 당뇨병 환자가 비교적 자유롭게 마셔도 되는 음료수로 꼽은 게 제로칼로리의 탄산음료들이다.[출처][16]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검증된 '단맛' 성분인 자일리톨을 바라보는 시각도 대동소이하다.

MSG의 유해성에 대한 맹신과 음모론 신봉도 이러한 과학적 지식과 정보를 보려고 하지도, 믿으려고 하지도 않는 기성세대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기인했다.

또한 이들은 흑백논리도 심한데, 자신이 비판을 받으면 정당한 반박은커녕 상대방을 반대파로 몰이하고, 프레임에 갇힌 생각으로 일반화해서 비하하는 모습을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내 편이 아니면 모두 나쁜 놈이라는 상당히 위험하고 유치한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행위이다. 이런 모습은 세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2.10. 이중적인 언행[편집]


꼰대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중적인 언행이다. 존댓말을 포함한 예의 바르고 격식적인 언행은 자신의 상급자에게만 사용하고 하급자에게는 철저하게 비격식적이고 무례한 표현, 반말과 삿대질과 같은 저급한 행동을 보여준다. 어떤 언행이 올바른 것인지 개념 자체가 없는 꼰대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일부이고 다수의 꼰대는 예의 바른 언행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지만 철저하게 상급자에게만 그렇게 행동하며 하급자에게 안 그런다. 일반적으로 초면에 하대하는 말투, 반말을 사용할수록 꼰대질의 정도는 심하다고 보면 되며, 하급자를 부를 때 'OO씨(氏)'(친분이 있으면 이름으로), '자네'가 아니라 '야', '너', '이 자식', '이 새끼' 등으로 주로 부르거나, 쉽게 언성 높이고, 서류철을 책상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따질 것도 없다.

이것은 정치로도 나타나는데, 자신이 지지하는 인물, 진영, 정당에 불리한 뉴스가 나오면 그것이 가짜뉴스라고 분노하거나 언론을 욕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유리한 뉴스에는 대해서 마이너 언론사에서 보도된 작은 찌라시조차 기정사실 취급한다. 꼰대들은 해외 언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 CNN, Fox 등 해외 언론은 그대로 믿고 인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CNN은 좌빨, 폭스뉴스는 극우라며 꼰대들끼리 싸움이 나기도 한다.

언론뿐만 아니라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유튜버나 방송 진행자를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몰이하면서 자기가 보는 유튜버는 다 맞는다고 생각하는 언행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자기들이 슈퍼챗을 쏘는 유튜버 역시 별로 깨끗하지 않은 점을 보면 이는 전혀 근거없는 이중잣대에 불과하다.

특히 극우 꼰대의 역린으로 트럼프가 QAnon을 선동해 미국을 테러했다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이 있다. 피장파장의 오류신좌파의 테러를 인용하긴 하는데 청년층이 냉전부터 질리게 지속된 이념 논쟁에 지쳐 좌파도 우파도 아닌 새로운 미래의 해답을 찾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모양이다.


2.11.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식의 고려짝 사고방식[편집]


꼰대들의 단골 멘트가 있다. 바로 요즘 애들이 어쩌니 요즘 젊은 것들이 어쩌니.. 하며 자신보다 어린 세대들을 근거 없이 비하한다는 점이다.[17] 정말 연령을 불문하고 꼰대라면 이구동성으로 쓰는 말이다. 말만 들으면 그럴싸해 보일진 모르겠지만 그 말에는 전혀 근거와 논리가 없다. 그 말을 하는 자신도 자신의 선배들이나 어른들로부터 그 '요즘' 애들에 해당되어서 그런 말을 들었을 것 아닌가? 상당수의 꼰대들은 자신들의 신체적 나이와는 별개로 자신들(세대)의 생각은 젊고 깨어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신의 생각만이 옳고 나이가 어려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태도는 나이를 먹은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모습임에도, 그저 본인들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도 청소년들의 범죄와 오히려 더 심각한 사건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만큼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기 전이었고, 인권 의식이 발달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묻혔을 뿐이다. 정작 체벌촌지를 약한 학생 무시와 교육의 독재화에 악용하다 금지시키기까지 이른 것은 2000년대까지의 권위적인 한국 기성 교사들의 악습이자 오명이었다.

그러면서 '요즘 어린것들은 안 맞아서 버릇이 없다' 라며 범죄행위인 물리적 폭력을 교육으로 정당화시킨다.[18] 현재는 인터넷이 발달해 누구나 쉽게 부조리함을 폭로, 공론화할 수 있게 됐고 아동에 대한 폭력[19]대응이 엄격해졌기 때문에 힘으로 훈계를 했다간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2.12. 교훈적 이야기의 취사선택[편집]


꼰대들이 나름대로의 근거를 들어가며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 사상을 합리화하는 일이 있다. "저 사람은 이 자리를 잘 버텨왔는데 너는 왜 못 하느냐, 마시멜로 실험에서 현재의 즐거움을 참고 미래의 이득을 얻은 사람이 나중에 가서 성공한 경우가 많다더라. 그러니 너도 현재는 꾹 참아라."[20] 등.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잘 찾아보면 맹점이 존재한다. 고난을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 사람들에는 대해서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아서 잊혔으며 마시멜로 이야기는 실험자의 신뢰도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린 실험이었다. #

그럼에도 꼰대들은 실패한 사람들이 존재했음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뒷내용은 전혀 모르거나, 알고 있어도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다. 우선은 편향된 근거자료를 사용해서라도 자신의 관점과 영향력을 드러내어야 하며, 반대 사례나 세부사항 등을 말하는 순간 자신의 지식이나 신뢰도에 대한 검증이 필연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관점을 조금이나마 바꾸면 그것만으로도 꼰대 소리를 들을 확률이 낮아진다. 꼰대는 그것조차도 안 해서 꼰대인 거다.


2.13. 달라진 사회적 가치관 무시, 거부[편집]


사회가 변화하면서 가치관도 따라 변화하지만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즉, 구세대적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이 굳게 믿고 지키는 가치관조차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진보 변화한 것이라는 사실은 간과하는 셈이다. 대체로 나이, 성별, 지위 등에 따른 차별적인 발언이 해당한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선의에 의해 남자들이 여자들을 배려해 주는 기사도 정신이 강했으나, 요즘에 이렇게 했다가는 꼰대가 될 수 있다. 여성도 남성과 대등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배려를 받아야 하는 장애인, 노약자로 취급하는 것으로 느껴서 반감을 가지는 여자들도 있다.

다음은 꼰대가 갖고 있는 구시대적인 마인드이다.

  • "동성애자가 사람 새끼냐?"
  • "윗사람이 말씀하시면 말대꾸하지 말고 얌전히 고분고분 들어야 한다."
  • "연약한 여자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게 해라."
  •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가꾸고, 행동해야 한다.”
  • "남자 새끼가 유치하게 인형이나 좋아한다."
  • "남자는 많이 우는게 아니다, 남자는 인생에 3번만 우는거다."[21]
  • "여자애가 애교가 없다."
  • "레이디 퍼스트."
  • "애들은 맞으면서 크는 법이다."
  • "사내새끼가 비실비실하다."
  • "사내자식이 물건 떨어지게 자꾸 부엌에 들락거린다."
  • "한국인이 밥을 먹어야지 빵을 먹냐?"
  • "애도 아니고 포크를 쓰느냐? 나이가 얼마인데 젓가락 쓸 줄 모르느냐?"
  • "나이가 찼는데 아직까지 결혼도 못하고 한심하다."
  • "결혼한 부부가 자식을 안/못 낳은 것은 문제가 있다."
  • "아버지 같은 상급자를 잘 모셔라."

언급된 문장들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젊은 꼰대가 등장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 등의 이전보다 복잡한 양상을 띠기도 한다.


2.14. 사내정치/정치질[편집]


이기주의와 파벌 만들기기에 충실하여 이득을 획득하거나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 조직원들을 이간질시키고, 음해하며 뒷담화한다. 이들이 많아지면 조직 전체가 꼰대화가 이루어진다.

이를테면 자기가 팀장일 경우, 팀원 A에게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다른 사원 B에게 압력을 넣는 경우. 이 경우 B 사원은 내가 쟤 때문에 깨졌다고 생각하여 A를 더 싫어하게 된다. 이것은 내리갈굼인 동시에 이간질과 분열이다.

[김인수의 경영과 사람 사이] 스타트업이 덩치 커지면서 '꼰대기업' 되는 이유

기업들에서도 이러한 꼰대들이 많아지면 결국 기업의 꼰대화가 이루어져 꼰대기업으로 전락한다.


2.15. 내로남불, 똥군기[편집]


이를테면 B, C가 제3자 A를 뒤에서 비난한다. B가 먼저 A를 미친 새끼라고 욕을 한다. C가 그에 동의하여 A를 미친 새끼라고 욕하면, B가 A에게 자기 앞에서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정색하는 것이 있다. 분명히 비속어를 먼저 쓴 건 자기인데도. 재밌는 것은 B와 C는 동년배이고 나이차라고 해봐야 3~4살 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심할 경우 1인칭으로 '나'를 쓰지 못하게 한다.

자신들이 당할 땐 고통스러워하던 똥군기, 악폐습을 자신들이 조직 내에 있으면서 이득을 보는 입지에 서게 되면 이를 묵인하거나 오히려 필요악이라고 주장하고 선임들처럼 잘 되라고 혼내는 거라면서 합리화한다.

이러한 꼰대들이 조직에서 자리잡을 경우 이들은 조직의 폐쇄적인 문화, 악폐습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전락한다. 이럴 경우 조직과 꼰대들이 노력해도 도저히 덮을 수 없을 정도의 피해, 피해자의 도주/사망, 자살, 조직의 막대한 손실이라는 비극과 악재들이 터지기 이전까지는 계속해서 악폐습이 유지되고 꼰대들을 제외한 조직 구성원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침상/침대에 누워서 쉬는 것조차 금기시하며, 샴푸 냄새가 역하게 나니까 자기 있는 데서는 샴푸로 머리를 감지 말라는 것 등.


2.16. 옳고 그름의 기준은 오로지 서열[편집]


꼰대들에게 옳고 그름의 기준은 서열이다. 꼰대가 서열에서 우위에 있고 듣는 사람이 서열에서 열위에 있을 경우, 평등한 두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단순히 서열에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우위가 있는 점을 찾아 자신이 상대보다 서열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 예를 들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자신과 직급이 같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더 많이 했다는 이유, 혹은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 등, 어떻게든 자신이 우위에 서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서열이라는 것은 대개 나이, 경력의 길이, 직급의 높고 낮음,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정규직-비정규직 등의 기준으로 정해진다. 가끔 노약자석을 두고 연배 비슷한 할아버지끼리 서로 나이 따지면서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2.16.1. 절대 복종 강요[편집]


  • 옳고 그름, 규칙에 있고 없음, 정당하고 부당함 등을 따져본 다음 옳은 말에만 복종하는 것은 반항으로 여긴다. 옳든 그르든 무조건 복종하기를 원한다.
  • 물어보지도 말고 무조건 복종하기를 원한다. 간혹 아랫사람에게 "할 일 없으면 OO 좀 해라."라고 말하는 꼰대들이 있지만 이는 듣는 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그냥 순순히 자기가 시킨 일을 하라고 명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바쁘니 나중에 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은 꼰대들에게 그저 변명과 반항으로 들린다.
  • 꼰대에게 자신의 말은 명령이자 의무이며,[22] 이에 대하는 책임과 보상은 회피한다. 꼰대들이 상급자로 있는 직장에서 임금체불, 열정 페이 등이 만연한 이유이기도 하다.
    • 도구적 조건형성의 시각으로 보자면 강화(reinforcement)를 기피하고 처벌(punishment)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 참을성이 없다. 무조건 자기 일이 먼저 처리되기를 원한다. 심지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명령을 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그르치게 한다.
  • 심한 경우는 일 고분고분 해 줘도 얼굴을 보고 "불만 있냐?"[23]라면서 타박을 주기도 한다. 감정노동까지 수반할 수 있는 것이다.

※서열이 낮으면 무조건 상명하복을 따르라

* "교사, 선배, 부모, 상사가 우습냐?[24]

"

* "부모가 부모 같지 않느냐, 선배가 선배 같지 않느냐, 상사가 상사 같지 않느냐?"

* "선생이 시키는데 왜 지랄이냐?"

* "감히 하늘 같으신 선배한테 반항을 해?"

* "상사가 그렇다면 그런 줄이나 알아!"



※나이가 어리면 무조건 상명하복을 따르라

* 너 몇 살이야? 어린 놈의 자식이...

* 요즘 어린 놈들은 싸가지가 없다.

* 내가 자네 친구인 줄 아나?

* 야 이놈아, 나보다 나이도 어린 녀석이 어른의 말씀을 따르지는 못하고 그게 뭐야?

* 젊은 녀석이 참말로 버르장머리가 없구만. 자네 나이가 젊다고 어른한테 덤비는 건가?

* 이놈이 어디 어른 앞에서 감히... 내가 너보다 몇 살이나 많은지 알아?

* 어린 놈 주제에, 애새끼가 어디 감히, 새파란 놈의 자식이 싸가지가 없다, 젖비린내 나는 놈이 가소롭다, 어디서 감히 햇병아리 주제에 어디...

* 어른이 말씀하시면 "예" 하고 들어

이런 말을 30대 꼰대들이 10대~20대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40대~50대의 꼰대들은 30대들한테도 저 말을 사용한다. 20대들 역시 10대들을 급식충이라며 비꼬고 무시하며, 10대도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을 무시하기도 한다. 노년층의 꼰대들 같은 경우 40대~50대들을 무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일리지로 무장해 관공서에 가서 행패를 부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틀딱/사례 문서 참고. 물건으로 따지면 구형이 우월하고 신형이 열등하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현실에는 훨씬 우월한 신형이 많고, 정작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신형 물건을 더 좋아한다(관련 글, 관련 문서).


2.16.2. 조직 성과보다 서열 중시[편집]


어떤 조직에 꼰대와 꼰대보다 서열이 낮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모든 조직에는 그 조직의 핵심적 목표가 있으며, 모든 부가적인 목표에 우선한다.[25] 그런데 꼰대들은 조직이 잘 되느냐 망하느냐에는 별 관심이 없다. 꼰대 자신이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꼰대 자신에게 남들이 복종하고, 꼰대의 비위를 거스른 사람들을 파멸시키기 위해서라면 조직 전체가 함께 파멸하는 짓을 저지르는 것도 불사한다. 자신이 위에 서기 위한 정신병리적인 서열 욕망 때문이다. 그러라고 조직에서 꼰대들을 받아주는 게 아닌데도 말이다.

  • 꼰대식 예절 강요: 가령, 직장에서는 인사 강요 / 말투 / 목소리 / 표정 / 옷차림 / 회식 때 고기 굽기 강요 / 술 강요[26][27] / 회식 때 술 따르기 등을 가지고 예의가 없다며 트집을 잡는다. 이 때 하는 말은 태도(attitude)가 나쁘다고 한다.[28]
  • 자발적으로 군기반장 노릇: 조직 목표보다 위계질서를 우선에 놓다 보니, 업무 효율 따윈 내팽겨치고 사생활 침해로 변질된다. 취미, 종교적 의견, 정치적 의견을 강요하거나, 자신과 다른 종교/정치 의견을 가진 하급자를 괴롭힌다.
  • 서열 우위를 보여주기 위해 자신은 지키지 않는 규율을 하급자에게만 적용: 직장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일을 해야 하는데, 정시 퇴근을 하면 설사 일을 남들보다 더 잘해 놓아도 욕을 하고, 할 일을 다 해놓은 뒤 휴가를 쓰려고 하면 남한테 피해주는 일이라고 욕을 한다. 정작 그런 사람은 자기 집안일이 바쁘면 휴가를 길게 내어 남에게 피해를 준다.
  • 자신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인식하면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도 절대로 사과 따위 하지 않거나 정말 대충 한 다음 생색을 낸다.
  • 이유나 합리성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를 맞춰줘야 하고 자기가 맞다고 한다.

토 달지 마라. 말 대답 하지 마라.

어른이 말씀하시면 예 해야지.

너는 사고방식이 (가치관이) 글러먹었어. (이유는 대지 않음)

  • 상급자가 옳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옳다고 믿을 뿐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상급자가 틀렸다고 말하면 무조건 욕을 먹고[29], 옳고 그름을 따지려 하는 것만으로도 버릇 없다고 간주함.
  • 상급자의 비위를 맞추려는 태도가 없는 것만으로도 버릇없다고 간주함.

딱 보아도 합리성, 효율성과는 거리가 멀고 전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지 못할 행동들이다.[30] 이 때문에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무능한 상사 중에서도 최악의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 더욱 최악의 경우 공금횡령범이 된다.


2.16.3.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 거부[31][편집]


약자가 강자와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거슬리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괘씸죄를 적용해 계약을 끊어버리거나 욕설, 고함 등 폭언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자가 진짜 고충이나 어려움이 뭔지 말하지 못하게 강요한다.

자기가 권력이 없어서 괴롭힐 수 없는 상황이면 스스로의 잘못에 반성하지도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도 않으며, 약자가 먼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사소통을 시도하더라도 권위를 내세우며 경청을 거부한다.

그리고 마음대로 안 돌아가도 자신이 정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거를 대어 설득하지를 못한다. 이 때문에 대화로 이길 생각을 포기하고 비방과 욕설, 말 막기로 대응한다. "못 배워 처먹은 놈, 돈도 없는 거지새끼, 헛똑똑이, 하극상, 사회생활 부적응자" 등 저주성 발언이나 내뱉는다. 위와 같은 말이 나올 정도면 슬슬 논리와는 관계 없이 단순한 비방이 목적이므로 말로써 상대할 가치를 스스로 버리는 셈이 된다.[32]

  • 약자와 사이가 나빠지면 해소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약자는 쓸모없어 보이니까'. 심지어는 하급자를 소모품 취급하기도 한다.[33] 물론 제일 쓸모 없는 건 본인이다.
  • 자신에게 하는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며 보복한다. 아랫사람에게는 아랫사람은 경력이 짧아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자기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아랫사람이 틀린 것을 지적하면 기분 나빠하며 보복할 궁리를 한다.
  • 하급자가 뭘 몰라서 생기는 문제는 하급자를 비난하지만 자신이 모를 때는 배우지 않는다. "아랫사람에게서도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세 살짜리 아이한테도 배울 점이 있다." 같은 문장을 듣고는 겉으로는 좋은 말이라고 말하지만, 이 꼰대들에게 아랫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운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한다.
  • 답정너 성향이 강하다. 아예 하급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차단하고 자기 원하는 대로 끌고 가기 위함이다.
  • 결정적으로 궁색하고 옹졸하며 뒤끝이 많다. 아랫사람이 뒷담화를 하면 이유 자체를 거부하려는 습성이 있어 어떻게든 보복을 한다.


2.16.4. 강약약강[편집]


속물주의적인 근성이 강하고 힘의 논리에 매우 충실하다. 때문에 자신을 위협하거나 보복할 위험이 없는 하급자나 아랫사람들, 만만한 사람들을 상대로는 거칠게 대하거나 조롱하는 등 강하게 나서지만, 반대로 자신에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위치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나 자신이 무례하게, 또는 함부로 대했다간 보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거나 본인 따위는 우습게 밞아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상대방[34]에 대해서는 자신의 인성파탄적 성격을 드러내지 않거나 오히려 아부를 떨기도 한다.

어느 유명한 글귀중엔 "인간성은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는 말이 있는데, 상술한 하급자나 만만한 사람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행위 또한 여기 해당하며, 꼰대의 나쁜 점이기도 하다.

2.16.5. 나의 편리함과 서열이 엉킬 경우[편집]


기수, 직급, 나이 등 여러 서열의 기준이 엉켜서 역전될 경우, 꼰대들의 도덕판단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한다. 이것을 가지고 '족보가 꼬인다'라고 하며, 취업에 나이 제한을 걸고 동기를 다함께 승진시키는 것은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이는 고령자의 취업을 막아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17. 언어소통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편집]


옛말 또는 관용어를 손아랫사람이 잘 알아듣지 못할 때, 은어나 줄임말 등을 쓰는 일부 어린 층이나 젊은 층과 대면할 때 생기는 문제이다. 꼰대들도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 기성세대들은 이들이 하는 은어, 줄임말 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지라 세대 간의 언어 논쟁으로까지 이어진다.

무엇보다 세대 간의 갈등과 분쟁의 대상이 바로 언어와 소통 문제이다. 기성세대들과는 다르게 요즘의 어린 층과 젊은 층들 대부분은 은어나 줄임말 등을 쓰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기성세대들 입장에서는 이들이 하는 은어나 줄임말 등을 알아들을 수 없다.

특히 관용이 없는 꼰대성 세대일수록 그에 대한 날선 비방과 욕설이 매우 심한 편이다. 나보다 어린 놈이 면전에서 자기도 못 알아듣는 괴상한 은어나 듣도 보도 못한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줄임말 등을 써가니 꼰대들 입장에서는 이놈 나 욕하는 거 아냐?, 한글 제대로 못 배웠냐?[35], 이게 사람새끼가 말하는 거야, 개새끼가 멍멍 짖어대는 거야[36]라는 등으로 면박을 주는 편이다.

굳이 이것은 꼰대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렇지 않은 기성세대들도 이러한 어린 층, 젊은 층들과 언어소통으로 인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자기들 입장에서는 듣도보도 못 한 이상한 말투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줄임말에 익숙한 젊은 층도 기성세대의 말투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기성세대들 중에도 맞춤법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이 꽤 존재하기 때문이다.[37] 평범한 기성세대와 꼰대의 차이는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세대차이 때문인지 젊은 것들이 무조건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의 차이다.

자문해 볼 것은, 자신이 맞춤법 준수를 한 번이라도 의식해 보았는가 하는 것이다. "알아보는 데 문제없으니까 나는 잘못이 없다"라는 태도는 불량하다.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규칙을 어기다 보면 규칙에 혼란이 생겨 의사소통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문법 나치란 부류는, 맞춤법을 현재의 화제와 무관한 감정적 발언, 비하적 발언에 악용하는 이를 멸칭하는 것일 뿐, 문법 지적 자체를 나쁘게 여기는 게 아니다. 무분별한 맞춤법 오류야말로 국어 발전을 저해하고 파괴하는 주범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2.18. 꼰대들이 원하는 아랫사람[편집]


※ (대표(사장)는 설사 꼰대라 하더라도 성과를 더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기에 제외한다.) 꼰대들이 많아지면 조직문화는 충성심, 눈치, 노력충, 야근, 표정관리, 상명하복 위주로 가게 되며, 업무성과는 점점 떨어지게 된다. 물론, 이게 심해지면 성과는 최악으로 떨어지고 조직 와해로 이어진다.

요점은 "자신의 권위를 세워주고 기분을 맞춰줄 수 있느냐, 아니냐?"다. 이것을 성과를 내느냐 마느냐 / 지시를 따르느냐 마느냐 / 교육을 받느냐 마느냐 / 열심히 하느냐 마느냐 / 규칙을 지키느냐 마느냐 로 착각하면 안 된다.

  • 오래 일해라: 짧게 일하고 빈둥대면서 성과가 좋은 것보다, 야근/주말출근/조기출근/휴가 반납을 하는 등 성과가 나빠도 오래 근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더 성실하다고 평가하기 때문. 일을 끝냈다고 해서 일찍 퇴근해서 푹 쉬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다음 날 열심히 하는 것보다, 일을 끝내더라도 덜 끝난 척 질질 끌면서 오래 근무한 뒤 피곤에 절어서 다음 날 슬렁슬렁 어설프게 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내가 원하는 대로 일해라: 스스로 자신의 의견대로 해서 성과가 좋은 것보다, 윗사람이 시킨 대로 하면서 토달지 않는데 성과가 나쁜 게 더 바람직하다. 더 충성스럽다고 보기 때문. 실패할 게 뻔한 일이라고 바꿔서 제안해서 성공시키는 것보다, 시킨 대로 열심히 하면서 불만을 표하지 않고 토달지 않다가 실패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만에 하나 성공을 하더라도 "OO(꼰대)님 덕분입니다." 한마디를 덧붙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최고다.
  • 돈은 주기 싫지만 결과는 가져와라: 직무교육을 받고 성과가 좋은 것보다, 교육이나 지원 따위 요구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은 상태로 성과가 나쁜 게 더 바람직하다. 알아서 척척척 한다고 평가하기 때문 & 돈이 덜 들기 때문. 우수한 능력을 갖춰온 뒤 성과가 좋으면서 그에 맞는 연봉과 직급을 요구하는 것보다, 시키는 일만 하면서 성과가 나쁘면서 주는 대로 적게 받는 게 더 바람직하다. 겸손하다고 평가하기 때문 & 돈이 적게 들기 때문. 첨언하자면, 무능한 것과 겸손한 것은 별개다.
  • 도와주기는 싫지만 책임도 지기 싫다: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책을 묻고 지원을 요구해서 성과가 좋은 것보다, 문제가 발생할 때 자기가 알아서 임기응변으로 묻어버린 뒤 성과가 나쁜 게 더 바람직하다. 눈치가 빠르다고 보기 때문 & 상사가 덜 귀찮고 책임을 덜 물기 때문.
  • 아부형(윗사람에게 굽실굽실): 아부를 잘 떠는 아랫사람들 역시 꼰대들이 가장 좋아한다. 제 앞에서 아부를 떤다는 것은 나를 따른다는 의사표시임을 알면서 그럴수록 더욱 아랫사람를 얕보는 계기도 된다.
  • 충견형(내 말에 절대 복종해라, 내가 하는 지시에 순순히 따르라): 꼰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랫사람이 바로 충견형인데 충견은 주인의 말을 순순히 잘 듣는다는 데서 아랫사람들도 윗 사람인 자신의 말을 충견처럼 순순히 따를수록 그들이 더욱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꼰대들은 이러한 충견형 아랫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으로 알려졌다. 달리 보면 자신에게 뭔가 위해가 생길 것 같은 일이 밑에서부터 올라올 때, 자신을 대신해 나서서 물어뜯고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유형이라 좋아한다는 뜻도 된다. 다시 말해 책임이 나에게로 옮겨오기 전에 꼬리자르기를 쉽게 할 수 있으니.
  • 샌드백형(너희는 일단 혼부터 나야 한다): 이쪽은 꼰대들이 원한다기보다는, 꼰대 밑에서 버틸 수 없는 사람들이 다 떠났기 때문에 그나마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유형에 가깝다. 매우 악질적인 꼰대는 자신에게 복종하든 반항하든 그냥 사람 자체를 싫어하기도 한다. 상대방과의 소통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라서 비위를 맞춰준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며, 욕하면 욕하는 대로 들어주고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아주는 게 그나마 덜 시끄러워지는 방법. 이 정도쯤 되면 꼰대냐 아니냐의 문제를 떠나서 실제로 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나하고 친해져라: 인맥으로 연결된 아랫사람들. 그래야 파벌을 형성해 나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예: 친구의 아들딸, 아들딸의 친구 등) 안 친하면 밟는다는 뜻이지, 친하다고 잘 챙겨준다는 뜻은 아니다.


2.18.1. 조직에 과한 충성 요구[38][편집]


조직이나 회사에 충성심을 강요하지만, 실상은 자기 위치를 공고화하기 위한 밑밥일 뿐이다. 특히 조직이 위기일 때 두드러진다. 아래가 무너지면 위도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사회의 기본 구조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된다. 보통 이러한 행동은 아래 기반이 다 떠나가고 없어서, 윗사람들이 절박할 때 생성되는 분위기이므로 실질적인 갑은 아랫사람이 된다는 점을 눈치챌 수 있다. 정작 윗 꼰대들은 회사가 망할 것 같을 때 공금횡령각을 재고 이때다 싶으면 빤쓰런을 친다.


2.18.2. 꼰대들이 싫어하는 아랫사람[편집]


  • 나는 항상 옳다: 꼰대를 대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하급자[39], 꼰대의 의견에 비판적이고 불복종하는 사람, 꼰대에 반대되는 의견을 소신있게 지켜나가는 사람, 말싸움 도중 중재한답시고 꼰대에 반대되는 의견을 지지하는 사람, 꼰대의 약점과 허실을 꼬집는 사람, 모든 일에 의구심과 의문을 갖는 사람, 자신에게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
  •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변화는 해로운 변화다: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여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논리, 사상,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인데 나의 의견과 상충됨.[40][41]
  • 우리는 평등하지 않다: 꼰대보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라는 사람, 꼰대가 싫다는데 다양성을 존중해달라는 사람, 꼰대에게 의무와 책임을 요구하는 사람.
  • 시기심이 든다: 우수한 능력 등으로 상급자와 비교할 때 성과가 뛰어난 사람
  • 자기들 앞에 반항을 하거나 불만이 있는 사람: 설명이 필요없는 꼰대들의 혐오 대상. 이런 사람이 있으면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폭력으로 짓누르려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 차별대우에 따지는 사람: 윗사람만 사람이고 나는 개노릇이나 해야겠냐며 반박하는 이들을 가장 싫어한다. 그런 사람 앞에서 네가 상사냐? 니가 뭔데 차별대우를 따지는 거냐? 나한테 개기는 거냐? 아니꼬우면 내 앞에서 사라지든가, 걍 그만두고 때려쳐라라고 말한다.
  • 훈계를 하는 사람: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누군가가 훈계를 하면 불쾌감을 느끼며 더욱 증오심을 부추길 수 있다. 어차피 자기들도 나이도 있고 자존심도 있기 때문에 아랫놈한테 훈계를 듣는 것이 수치심이자 망신이자 상처로 여겨진다.
  • 같은 꼰대: 성향이 비슷하다고 해서 절대 꼰대끼리 잘 통하지는 않는다. 통한다고 해도 철저히 이익주의에 입각한 일시적 협연일 뿐, 꼰대끼리도 치열하게 서열 싸움을 하면서 틈을 보아 서로 제압하고 기를 누르려 든다. 제3자가 보기엔 유치한 애들 싸움 같은 것이 포인트.


2.19. 자신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개논리[편집]


나는 항상 승자이며 다른 사람은 승자인 나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그릇된 관념을 갖고 있다. 이는 꼰대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더 확실히 드러나는데, 만약 자신이 잘못을 인정했을 경우 패배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와버리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는 대신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거나, 오히려 피해자를 윽박지른다. 그래서 꼰대를 상대로 피해자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꼰대가 바라는 것은 상대방이 노예처럼 기고 추방당하는 수모를 겪는 것이다.

사실 꼰대가 이러는 이유는 자신이 제대로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천재적이라 쉽게 이긴 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어렵게 이긴 것도 아니고, 남을 이간질시키면서 1위에 오르려고 했으니 맨날 비교만 하고 반성이 없는 것이다. 이기면 편하게 사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는데, 정작 제대로 이긴 사람은 이겨도 어렵게 산다고 조언한다.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다. 이는 네티즌들이 쉽게 보이는 문제점과 같다.


2.20. 자신을 쓸데없이 과시함[편집]


XX대학교 OO기 출신이다, 내가 해병대 나왔다, 무슨무슨 자격증이 있다. 등등 꼰대가 하급자에게 쓸데없이 과장을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실제로 파고 들면 워낙 답이 없어서 기수열외 당한 경우도 있고, 말단이나 커트라인인데 그래도 소속되거나 합격했다고 뻗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는 무조건 칭찬하거나, 만약 같은 학교, 군대, 지역 출신이면 그 점을 파는 게 좋다. 혈연, 학연, 지연은 이들을 입 닫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다 못해 비슷한 테크(?)를 탄 지인을 파는 것도 좋은 방법들 중 하나이다.


2.21. 눈 앞의 이익만을 좇음[편집]


어찌 보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 당장 자신에게만 이익이 될 행동만을 하고, 뒷일을 생각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독거노인 문제를 살펴보면 의외로 이런 것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라면 어쩔수 없다.


2.22. 신뢰 손상[편집]


다른 사람한테 유죄추정의 원칙을 고집하여 화풀이하다 역풍을 맞은 전적이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 예비배신자 취급 받는다. 조금이나마 상식적이라면 자괴감이 들고 이전보다 달라져야 하는데, 꼰대들은 잃을 게 없다라고 배신자로 타락해버린다. 평소 회사 안팎에서 멸시 받기 때문인지 경계심이 필요 이상으로 심하다.

이들은 어용이나 음지의 업계로 전락하기 쉽다. 양지바른 사회에서마저 마찰을 일으켜 갈 곳이 없거나 낙하산 인사 취급 받거나 무능하다고 욕먹는 신세인데 스트레스 푼답시고 가는 곳이 어디 있겠는가?[42] 그나마 자기들 기준으로 낫다는 것조차 술집이나 회식 술자리에서 술을 마구잡이로 마시면서 층간소음을 매번 내는 것이다. 거기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질투하여 이런 거 잘해야 사회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가스라이팅을 쳐하는 등 정신을 못 차린다. 오죽하면 룸싸롱에서 불륜을 저지른 무능력한 상사가 유부남한테 너도 다니라고 강요한 사례가 대표적으로 알려졌겠는가. 심지어 중장년층이 많은 SLR클럽의 상식적인 회원들은 2015년 기준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룸싸롱 술접대 악습이 아직도 있다고 댓글로 한탄했다. 이러한 악습이 완전히 정착하면 섬노예 같은 참사가 벌어지는 것이다.


3. 꼰대들이 자주 쓰는 말투[편집]


  • 나 때는 말이야./내가 니 나이 때는 말이야./우리 때는 그딴 거 없었어.
꼰대들이 이야기할 때 거의 항상 들어가는 문장이다. 물론 이 문장이 들어갔다고 무조건 꼰대는 아니지만, 이 패턴으로 시작했다 하면 꼭 상대방을 폄훼하는 쪽으로 흘러버리기 십상이다.
다만 최근에는 자신이 어렸을 때에 있었던 사건이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는 말 또는 패러디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등 대중적인 용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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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가 대표적인 예로, '나 때는 말이야'의 언어유희로 보인다. 이 밈의 시초는 BJ 감스트의 꽁트 연기에서의 말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증거 기사. 이게 광고와 커뮤니티에서 꼰대 특징에 관한 유행어로 널리 쓰이며 퍼지게 된 것이다. 'Latte is horse' 같은 바리에이션도 존재하며, 심지어 아이들도 많이 사용했으며 특히 2019~2021년 즈음에 인터넷에서 아주 많이 쓰이던 유행어였다.
또는 아버지 세대가 미필 아들 세대에게 자신의 군 생활 경험을 통해 조언을 해줄 때 많이 쓰기도 한다.[43] 경우에 따라서 진심으로 경험자로서 팁을 알려주려는 태도는 좋을 수 있으나, 선을 넘어 '내가 무조건 맞고 너희들은 틀렸고 약해 빠졌다'라는 식으로 빠져버리면 이 역시 꼰대 카테고리에 무조건 들어간다.

  • 넌 눈치가/센스가 없냐?/하란다고 진짜 하냐? 먹통 같기는!
애초에 시킨 것은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인데, 듣는 사람들은 억울하기 그지없다. 단, 도둑질과 같은 불법적인 것들은 절대로 하지 말자. 다른 것이라면 모를까 법에 어긋나면 빼박 범죄이다. 이는 사회에서 금지된 행위로, 곧이곧대로 했다가는 쇠고랑 차는 것도 모자라 철창행이라는 처참한 결과만 낳을 뿐이며, 주변사람들로부터 멍청하다는 식의 소리 들으며 지적받거나 손가락질 당하기 십상이며, 따지고 보면 이런 말 들어도 진짜 할 말 없다.

  • 내가 무슨 네 친구냐?
한국의 조직 문화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저 말의 뉘앙스를 이해 못하고 '친한 척 하지 말라는 것인가?' 이런 의도로 착각한다. 친밀도를 묻는 게 아니라 '내가 너보다 윗대가리이니 건방지게 굴지 말라'는 소리이다.

  • 얻다 대고 반말이야?


  • 뭘 잘했다고 울어?/남자는 많이 우는 게 절대로 아니다./사람은 인생에 3번만 (특히 남자) 우는 거다./울면 바보야! or 패하는 거야!
자녀들이 혼나서 울 때마다 내는 소리인데, 참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이다. 무섭고 억울하니까 우는 건데, 그걸 가지고 이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지적질을 하다니... 그럼 속상하거나 슬프거나 억울하니까 울어야지 건방지고 상황과 안 맞게 웃으란 말인가? 그리고 남자라도 슬프거나 속이 상하거나 원통(억울)하면 울 수도 있는 거다.

  •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고 있어?/꼭 시켜야만 움직이냐?
위와 비슷한 경우로 꼰대들은 남이 시키는 대로 하나 안 하나 불만족스러워한다.

  • 너가 사장이면 너 같은 애 채용하겠냐?
위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원을 자기 기준으로만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이다.

  • 이런 생각없는 놈!/행동 똑바로 안 해?/정신 똑바로 안 차려?
물론 업무에서는 이성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남의 실수에 대해 과한 질타는 안 된다.

  • 한 번만 더 걸리면/그딴 짓 하면 가만 안 둘 거다/혼날 줄 알아!
이런 말은 용서가 아닌 경고 내지는 협박에 가깝다.

  •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내가 만만하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기보다 더한 사람들 앞에서는 꼬리를 내린다.

  • 닥쳐!/시끄러워!/잔말 말고 해!/하라면 해 이 자식아! 뭔 말이 많아!/어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거야!
꼰대들은 무조건 복종을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조금이라도 토를 다는 순간 저런 말부터 튀어나온다.

  • 난 못 봤다!/너 말고 누가 있어?
본인은 그런 비행을 저지른 적이 없어서 해명하려고 해도 항상 전후 사정도 안 살피고 이런 식으로 다짜고짜 의심부터 하며, 만일 해명하려 해도 지금 개기는 거냐며 아예 말도 더는 못 하게 한다.

  • 너나 잘해!/그래 니 잘났다!
위에 대사와 더불어 꼰대들이 절대 빼지 않고 하는 말.

말이 필요 없는 욕설이기도 하지만, 꼰대들이 자주 쓰는 용어[44]. 어떤 꼰대는 저 단어의 쎈 표현(?)인 섀끼야 혹은 썌끼야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한다. 물론 굳이 해당 단어들이 아니더라도 꼰대들의 언행은 평소에도 항상 거칠고 목소리가 높으며, 또한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이든 항상 X발과 같은 욕들이 아주 입에 배서 이런 말들을 아주 매번 입에 달고 사는 게 습관이다.

일례로 남자빨래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를 돌보거나, 부엌 혹은 주방을 들락거리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거나[45][46] 여자가 남자들도 되도록 꺼리는 공업이나 건축업 혹은 자동차 관련 일을 하거나 하려는 것을 보고 호통치거나 말리며 하는 말이다. 또한 이는 직업이나 일 뿐만 아니라 놀이 같은 것이라고 해서도 사정이 별반 다른 것도 아닌데, 일례로 남자아이고무줄 놀이인형놀이십자수공기놀이와 같은 여자아이들이나 즐기는 놀이를 하거나, 반대로 여자아이가 축구놀이나 로봇을 가지고 놀거나 로봇 만화를 시청한다든지 식의 남자아이들이나 많이 즐기는 것을 여자아이가 즐기면 꼰대들은 니가 무슨 이런 걸 즐기냐면서 또 간섭을 한다.

  • 여자들은 다 감정적이야.
꼰대들 중 남자들이 저런 말을 많이 한다. 그것도 남자들은 다 이성적이라는 우월의식을 갖고 말이다.

꼰대들이 많이 쓰고 익히는 용어. 무작정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말을 가장 먼저 쓰는 경우가 많고, 공과 사를 가리지 않기도 한다.

가끔 또는 자주 쓰이는 용어로, 상대방 부모가 자식 교육을 형편없이 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나온다. 한마디로 부모님 욕. 교육은 부모 뿐만 아니라 또래 동료, 교사, 미디어 등 사람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서 일어나기에 꼰대 자신에 대한 욕이기도 하다.

  • 학교 어디 다녔어?/학교 선생이 누구냐?/학교 다시 다녀라!/초등학교 가서 교육 더 받고 와라!/요즘 학교에서 대체 뭘 가르치는 거야?/유치원부터 다시 다녀라!
교육을 받고도 행실이 왜 그러하냐는 비아냥으로 나오는 말이다. 사실 제대로 된 올바른 교육을 받은 예의 있고 존경스런 어른이라면 나이가 어린 사람을 대할 때 절대로 함부로 이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 대놓고 모욕을 함부로 하고 다니는 쪽이 오히려 교육을 엉터리로 받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꼰대 전체 모집단을 살펴보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냈거나 그보다 훨씬 이전에 태어난 세대가 많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꼰대 자신이 삿대질을 하는 대상들보다 저학력자일 경우가 매우 높다. 물론 저 시절에는 가난 때문에 아무리 우등생이여도 생계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상업고등학교공업고등학교 같은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졸업 이후 곧바로 사회로 진출하거나 대학도 못 가고 고졸이나 심하면 중졸 아니면 초졸로 일찌감치 학력을 마치거나 아예 무학으로 기초 학력조차도 다 떼지 못하는 경우도 흔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

  • 꼴이 그게 뭐냐?
젊은 층들 차림새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쓰는 말. 기분 맞춰 주자는 이유로 공사장 현장에 느닷없이 양복 입고 와서 일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남성은 무조건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찌들어있는 마초 꼰대들이 종종 사용하는 말들이다.

'윗사람의 명령에 아랫사람은 아무런 잔말 말고 무조건 복종을 하라'는 뜻이다. 군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쓰여야 할 개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 직장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여기저기서 남발되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 어디서 어른한테, 어른은 말이지, 내가 니 친구인 줄 아냐, 너 몇 살이냐, 내가 너보다 몇 살이나 많은데, 어른 앞에서 감히
자신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쓰이는 말이나, 여기서 말하는 '대우'는 '자신이 윗사람이므로 상명하복을 준수할 것', '자신의 비위에 맞추어 행동할 것'과 같이 왜곡되어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른으로서 대우받으려거든 그 지위와 연령에 합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게 아니면 처음부터 상종하지 않고 상호 무관심을 유지할 일이다.

  • 이 형님(행님)은 말이지.
자신을 3인칭화시켜서 화자보다 높다고 판단할 때 쓰임. 형 드립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3인칭 화 자체는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에 3인칭화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꼰대로 치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47]

  • 너 그렇게 살면 사회생활 못한다./공부 안 하면 저렇게 된다./똑똑하지 못하면 도둑질도 못 해!
사실 사회생활 못하고 학창시절 공부 제대로 안 한 사람은 오히려 꼰대 자신이다. 애당초 이딴 막말이나 상대방의 면전에서 처하면서 기를 죽여놓는 것부터가 진짜진짜 예의가 없는 행동이다. 좋은 학벌과 올바른 인격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이딴 말 안 한다.

  • 가만히 있어 봐/조용히 해 봐
하급자나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훈계하는 도중, 동급자나 배우자 등이 꼰대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반론을 할 때 자주 뱉는 소리다. 거기다 상대방의 말은 더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끊고 보거나 다른 얘기나 본인 관련 얘기로 화제를 돌려버린다.

  • 가서 젖이나 더 처먹고 와
자기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의도와 맞지 않아 보이는 사람에게 훈계를 한다는 이유로 쓰는 말. 너는 세상 물정도 모르는 놈이니 돌아가서 사회 교육이나 다시 받고 와라는 비하적인 용어이다. 다만, 이 표현은 굳이 꼰대가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미숙함을 놀리거나 지적할 때 많은 연령대에서 사용하는 편이긴 하다.

  • 이 놈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너 한글 몰라?/한글 안 배웠어?/무슨 이런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 다 있냐?/도대체 국어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야?/고등교육까지 받은 놈이 세련된 말을 써야지[48]!/제발 발음 좀 똑바로 해!/제발 말 좀 크게 해! 목소리가 작다!/뭐라는 거야?/뭐가?/뭐를?/응?/어?
젊은이들 중 자기들이 쓰는 어구에 비해서 다소 알아듣기 힘들거나 이상한 어구 등을 쓴다고 생각할 때 쓰는 말. 요즘 젊은이들 대다수가 신조어나 줄임말 등을 쓰는 영향 때문에 이를 원래부터 겪어보지 않은 꼰대들 입장에서는 "저놈은 한글도 제대로 못 배웠나?", "너 말투가 왜 그러냐?", "한글 공부 제대로 한 거 맞아?", "뭔 놈의 새X가 국어를 날로 배워 먹었나 말투가 왜 저래?", "학교 국어 선생이란 놈이 그렇게 가르치디?", "너 나한테 욕하는 거냐?"며 다짜고짜 화부터 내거나 불쾌감을 보인다. 사실 굳이 꼰대들이 아니더라도 기성세대 대부분은 신세대 용어를 대부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냥 꼰대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영어가 오늘날 매우 널리 알려지고 흔히 쓰이는 외국어임에도 자신이 모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어 단어만 듣고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욕하는 게 아니냐고 착각하는 꼰대도 있고, 또 어떤 꼰대는 왜 한국에서 한국말을 안 쓰고 외국말을 쓰고 앉았냐고 화내는 별 희한한 꼰대도 있다.[49][50][51] 또 발음을 가지고 지적질을 해대는 꼰대들도 있는데, 아랫사람은 똑바로 말을 한 거지만, 꼰대들은 본인들이 제대로 못 알아들어 놓고는 제발 발음 좀 똑바로 하라면서 니 말은 도대체가 뭔소린지 알아 들을 수가 없다고 얼토당토 않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까지 있다. 더군다나 외국말도 아닌 엄연한 한국말을 말이다. 꼭 화를 내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말조차도 되묻거나 잘못 알아듣거나 마치 사오정처럼 동문서답을 하거나 마치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자꾸 해대거나 등의 빈도들도 일반인들에 비하면 훨씬 높다. 게다가 비슷한 말조차도 엉뚱하게 알아듣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까지 있는데, 가령 배우 공현주를 얘기하는데 꼰대가 쌩뚱맞게 끼어들어서 "공효진?"이라고 엉뚱한 소리로 되묻는 경우. 또 하나의 경우는 말 좀 크게 하라느니, 목소리 좀 크게 하라느니 하면서 지적하는 경우[52]. 다만 꼰대가 아닌 경우에는 젊은이가 그렇게 말해도 저 정도의 심한 욕을 담을 정도로 하는 수준은 아닌 편이다. 공과 사를 구분 못 하고 공적인 업무에서 신조어 혹은 속어를 써서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은 만큼 딱히 꼰대만의 문제점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자신의 감정을 실어 인신 공격성 발언으로 이어지므로 꼰대들의 태도 자체는 확실히 문제가 많다.

  • 상대방이 무엇을 해 오건 무시하는 태도
가령 "네가 무슨 그런 걸 할 줄 알아?"나 "너는 백날천날 죽어라 해도/들어도/얘기해 줘도 몰라/못 알아듣잖아!", "아니긴 뭐가 아니야?", "니 평소 하는 꼬라지 보면 뻔하지!", "넌 평소에도 그럴 것 같애!", "그래서 니가 안 되는 거야!", "웃기지 마!", "그것도 못 해/몰라?", "뻥치지 마!", "거짓말하지 마!", "니가 그것/이것도 알아?",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알았어?" 등과 같은 퉁명스런 말투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본 적도 없고 증거도 없으면서 다짜고짜 무시하고 깎아내리고 깔보고 기죽이는 말투 내뱉기. 또 어떤 꼰대는 못 믿겠다면서 "증거를 대!" 혹은 "증거 있어?" 등의 말들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꼰대들이 젊은 사람들을 죄다 예의도 모르는 존재로 몰아붙이며 예절을 강요하면서 흔히 언급하는 것.

  • 넌 배운 것도 없냐?/넌 대관절 할 줄 아는 게 뭐냐?/넌 대관절 아는 게 뭐냐?
정작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본인들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거라곤 하나도 없으면서 꼴에 입은 살아가지고 큰소리나 뻥뻥 쳐대거나 오지랖이나 오지게 부려대거나 참견이나 나서기를 좋아하면서 남 개무시나 잘 해대는 X문가들이며, 또한 그렇게 큰소리 뻥뻥 쳐놓고는 막상 누군가가 도전하라고 권유했기에 한 번 나서 봤거나 본인이 자청해서 도전했다가 일을 망쳐놓거나 아니면 막상 해 보자니 겁이라도 나서 손도 안 대보고 초장부터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부모님(혹은 윗사람)의 말은 항상 옳다.

  • 핑계 대지 마 이 자식아, 어디에다 대고 핑계야?
상대방이 변명 혹은 핑계를 댄다고 생각할때 쓰는 말이다.

  • 이 자식이 어디에다 대고 어른한테 대들어? 싸XX없는/X놈의 새X 같으니라고!

  • 어린 놈은 신경 꺼라, 남의 일에 젊은 놈은 빠져라, 알아서 뭐하려고, 넌 몰라도 돼, 알려고 하지마, 상관하지 마,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 어린 놈이 어디에다 대고 감히 이래라 저래라야?

  • 어린 새X 주제에 뭘 안다고, 잘난 척하지 마라./나대지 마라./건방지게 굴지 마라.

  • 어른이 말을 하면 고분고분 들어야지!/어른들이 말씀하시면 그냥 "네!" 하는 거야.[53]

꼰대의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을 시 죄송하다는 말만 하지 않고 다른 말이 한 마디라도 붙으면 그게 정당한 해명이든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든 저런 말이 꼭 튀어나오기 십상이다.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는 빈말로라도 무조건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하는 게 정석이다. 그러나 막상 죄송하다고만 하고 그냥 있기만 하면 "왜 말이 없어?", "지금 나한테 반항하는 거냐?", "지금 나한테 개기는 거냐?", "귓구멍이 먹었냐?", "귀 썩었냐?" 라고 하거나 사죄했다 하더라도 "죄송하다고만 하면 끝나?", "용서해달라면 다냐?", "그러게 죄송할 짓을 왜 하냐?" 등의 루프가 또 시작된다. 이럴 경우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를 두세 번씩 반복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말은 학교(주로 교사가 학생에게)와 가정 내에서도 자주 쓰인다. 즉 꼰대들은 타인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진짜 이보다 더 어중간한 상황이 어디 있겠는가?
참고로 비슷한 케이스로, 묻는 말에 대답을 했더니 말대꾸란답시고 별의별 개소리를 다 듣고, 그렇다고 대답 안 하고 죽치고 있으면 왜 대답이 없냐느니 지금 반항하는 거냐느니 식으로 고함이 날아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단답식[54]으로 대답해도 성의없이 그게 뭐냐고 호통치는 경우도 있다. 그럼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란 건지 원...

이런 미친 말을 하는 사람들은 범죄자나 다름없다. 폭력이나 폭언을 써야 똑바로 한다고 생각할 때 이런 정신나간 말들이 튀어나온다.[55]

  • 이 새X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물어봐서 대답하면 이 말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아무 말을 안 하고 있으면 "왜 대답이 없어? 사람 말 못 알아듣냐?"라고 한다.


  • 이 자식이 어디에다 대고 어른한테 가르치겠다고 드냐?

  • 니 아무것도 안 하거나 그럴 거면 공장 가 or 차라리 공장 가서 일하고 기술이나 배워 or 공사장 가서 노가다나 해 or 나가서 장사나 해 or 나가서 쓰레기/파지나 주워 or 절에나 쳐 가 or 하기 싫으면 당장 때려쳐
주로 어른들이 백수나 자활복지, 알바 같은 일을 한다는 자식에게 격려는 커녕 반대하며 하는 말.

  • ~한테[56] 감히 or 어딜 or 건방지게 or 싸가지없이
이런 표현들을 자주 쓰면 자신의 정신상태를 매우 심각하게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무작정 상대를 아랫놈으로 보고 예의없는 놈으로 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평소 저런 식으로 싸가지 운운하는 말들을 훈수라고 자주 한다면 본인의 예절부터 성찰을 하는 게 옳다. 제 3자가 보기에는 처음 예의 없는 말 한 사람이나, 상대하게 자기 지위 과시하며 건방지게, 싸가지없이 같은 말 들먹이며 공격하는 사람이나 '둘 다 싸가지가 없으면서 누가 누구보고 싸가지 없다고 화내나?'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 쉽게 말해 본인부터 예의가 결여된 상황에서 남의 예의를 지적하는 내로남불의 전형이 된다.

진짜로 하는 말이 아니고 망하길 바라며 무시하는 소리다.

  • 어른께서 말씀하신다.
자기가 말하니까 상대는 닥치고 듣기나 하라는 소리.

  • 야 (너)
직급을 싸그리 무시하고 당신을 이렇게 부르면 이미 당신을 하급 취급 하는 것.

  • 나한테까지 피해가 와야 되겠냐?
분명히 자기가 시킨 일이고 자신이 총책임자인데도 모든 책임을 하급자에게 떠넘긴다. 무능한 상사에게서 많이 보이는 일.

  • 내 말이 피와 살이 될 거다.
피와 살이 되는 건 공부한 것, 겸손, 절제지 욕설과 폭언, 하대, 차별이 아니다.

  • 그건 니 사정이고/생각이고/이야기고
상대방의 의견이 거짓이 됐든 아니든 듣고 싶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 깨지라면 깨져줘라.

  • 왜 그렇게 말을 안 듣냐?/넌 내 말을 개똥 or 개떡으로 듣냐?/넌 내 말을 뭘로 아는 거냐?

  • 사람 말 못 알아듣냐? 귀는 장식으로 달아 놨어?, 시키면 빨리빨리 하면 될 것이지 뭘 또 물어?, 왜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좀 알아들어야지!, 귓구멍이 먹었냐?, 귀 썩었냐?
청자가 원인이건, 화자가 원인이건 꼰대는 자기가 말하거나 지시한 걸 확인 차 다시 물으면 성질부터 낸다.

  • 그렇게 트집 잡으려면 니 인생 니가 알아서 살아/거지같이 (구걸하면서) 살아/어디 가서 도둑질이라도 해[57]/호적에서 당장 파버릴 줄 알아[58]/족보에서 빨간 줄 그어질 줄 알아/이 집에서 내쫓길 줄 알아/나 집 나간다/내가 당장 나가든지 어쩌든지 해야겠다/이 집에서 나가!/이번에 시험 못 붙으면 고시원 or 기숙학원 보내버릴 줄 알아[59] or 집에서 쫓겨날 줄 알아 or 국물도 없을 줄 알아!/발가벗겨 내쫓길 줄 알아!
특히 가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으로, 주로 중/고등학생 자녀가 꼰대질하는 부모에게 불만이나 반항을 할 때 부모가 내뱉는 최후이자 최악의 발언이다. 심하면 아예 남의 자식 혹은 내놓은 자식 취급을 하거나 집 밖으로 쫒아내기까지 한다. 자식을 키우는 역할은 부모가 가지고 있어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고, 그 과정에서 자식과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 다투는 현상이야 당연한 건데, 그거로 이제 클만큼 컸으니 알아서 살라며 아예 관심을 끊어버리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헬리콥터 부모 문서도 참고.

  • 보기가 싫다, 보기가 싫어서
남의 헤어스타일이나 남자의 경우에는 수염이나 귀걸이를, 여자의 경우에는 짧은 치마 같은 것을 갖고 트집 등을 잡는 것.

불만을 표출하는 하급자를 책망하거나 묵살할 때 쓰는 말이다.

  • 당신이 자꾸 편을 들어주니까 애가 유약하게 크는 거야.
가정 내에서 자식에게 선을 넘는 언사(모욕죄 등으로 고발했으면 유죄판결을 받을 수 있을 정도)를 할 때 배우자가 자식 편 들면 자주 하는 말이다. 간혹 이 경우 애먼 자식들에게까지 불똥이 튀는 경우도 있다. 정작 이들은 중소기업/구인난의 비참한 현실을 상기시키면 변명하기 급급해한다.

  • 너는 그런 말 들어도 싸잖아?/너는 욕 처먹어도 싸잖아?/너 같은 놈은 잔소리를 들어야 싸다.
자신의 폭언과 폭행을 정당화하는 언사이다.

  • 내가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소리를 하겠어?
결국 자신의 기준대로만 행동했다는 뜻이다.

  • 긍정적인 마인드
꼰대가 말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자기가 저지르는 부조리에 대해 불만을 품지 말라는 마인드를 말한다. '왜 매사가 부정적이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따위의 말은 '왜 내 질서를 안 따르느냐?', '닥치고 내 명령에나 복종해라'와 다를 바 없는 소인배적인 비유다.

  • 왜 나보다 늦게 들어오냐?/일찍 좀 댕겨라.
자기가 늦게오든 일찍오든 여부 떠나서 아랫사람이 항상 그렇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올 경우

  • 애들은 가라.

  • 같습니다?, 같아?
꼰대와 대화할 때 'OOO 같습니다'라는 말로 끝마치면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는 식으로 말꼬리를 잡는다. 설령 꼰대가 ‘OOO은 어떤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꼰대와 대화할 땐 '같습니다'보단 무조건 '입니다'로 끝나야 쓸데없는 트집을 잡히지 않으며, 모르겠으면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렇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으면...[60]

  • 옆집/아빠, 엄마 친구 아들 or 누구 or 연예인 누구는 뭐 됐다던데/어디 들어갔다던데/좋은 곳으로 시집 or 장가 갔다던데/손주 안겨 줬다는데/돈 잘 번다던데/좋은 곳에 산다던데 넌 뭐하는 것이냐/언제까지 백수 생활 할 꺼냐/니들 나이면 이제 다 독립해서 살아야 할 나이야!/지금 니 친구들은 다 독립해서 살고 있어[61]!/결혼해서 아빠 or 엄마 됐어!/언제까지 캥거루로 살 거[62]/니들 나이면 그런 것도 스스로 할 줄 알아야지!/너 혼자 해 봐!/니가 알아서 해!/언제까지 그 따위로 살 거냐?/어떡하려고 그러냐 너는 진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남과 비교하면서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괄시하고 깔보고 깎아내리는 성향이 크며[63],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뭐든지 닥치고 1등만을 강요하거나 순간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느끼고 기가 팍 죽은 부모에게서 많이 나온다.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이기도 하다. 본인들 딴에는 조언 차원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 준다만, 사실 이건 조언도 뭣도 아닌 그저 아이들의 기를 죽여놓으면서 스트레스만 쌓이게 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조언을 하려면 조언답게 정성어린 마음으로 해 줘야지 조언답지도 않은 조언을 하거나 소리만 고래고래 질러대거나 팩트폭력만 박거나 응원은 커녕 백태클 걸기 바쁘거나 초치거나 기죽이는 말만 박아버리면 청자 입장에서는 단지 잔소리화풀이, 구박으로밖에 안 들릴 뿐이며, 또한 안 하니만 못하다. 이런 개논리대로라면 반대로 '다른 녀석들은 그 잘난 부모들이 다 해 주는데 이 놈 자식은 부모 능력이 못 나서 못 해주니 부모가 잘못했다'는 논리가 되니 까도 반박할 수 없다(...). 참고로 이런 용어들은 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 가령 한 회사에서 입사 이후 오랫동안 대리 신세인 한 회사원에게 나이 지긋한 상사 하나가 "니 동기들은 지금 다 과장으로 승진했는데, 넌 언제까지 그렇게 대리로만 썩을래?"라고 지적하면서 오만 잔소리를 해대며 모욕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케이스이다.

그냥 질문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대답을 안 할 경우, 할 때까지 질문을 반복하며 듣는 사람을 미치게 한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을 때도 포함.

  • 어른들 말씀 틀린 거 하나도 없다./어른들 말씀 들어서 잘못된 꼴 본 적이 없다./옛말씀 중에 옳지 않은 것 하나도 없다.
꼰대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잔말 말고 본인들의 말이나 따라야 한다는 이유랍시고 내세우는 참 고려짝스런 되도 않는 논리이다. 물론 진짜로 다 틀린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고집이나 부려대는 꼰대들의 행위는 결코 옳지 않다.

  •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소리야!

  • ○○○이 니 친구냐?
주로 특정 인물에 대한 과도한 심을 가진 꼰대들이 사용하는 말. 본인들이 추종하는 인물을 아랫사람이 존칭으로 부르지 않았을 때 시전한다. 실제로 김대중을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았다고 짜장면 그릇을 던진 사건이 존재했으며, 개그맨 이용진문재인을 '문재인씨'로 불렀다는 이유극성 빠들에게 비난을 당한 사건이 있다.

  • 그딴 직업으로 돈 벌 생각도 하지 말고 꿈도 꾸지 마라.
이런 말을 하는 꼰대들은 아예 보수적인 박정희 ~ 전두환 시절 직업관념을 가진 경우로 보면 된다. 자녀들이 바라는 직업 및 적성은 개나 줘버리라는 식으로 무조건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화이트칼라 직종,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힘들게 땀 흘려야 하는 일 또는 3D 직종만 직업으로 인정하고 관련 정책 및 예산을 키워야 된다고 하고 편하게 돈 벌 수도 있는 BJ, 유튜버 등 현재 떠 있는 직업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뉴스 기사의 영향으로 무조건 안 좋은 쪽 또는 가장 천박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나 비전이 없는 것 등으로 낙인을 찍어버리고 해당 직업들 관련 예산 및 정책들은 국가가 단 한푼도 대주지 말고 전액 삭감해야 된다 하는 꼰대들이 많은 편이며, 또, "그런 직업으로 네가 성공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말로 비꼬면서 말하는 편이다. '' 문서의 '관성의 법칙' 문단 내용처럼 노동 소득이 자본 소득보다 천대되는데자기가 경험해서 안다면서 자본 소득은 허황된 꿈이고 온 가족이 한 집에서 살면서 노동해서 벌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남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그러지도 못한다는 식으로 하향비교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공장에서의 고통을 참지 못하는 젋은이를 낮게 보기도 한다. '황금만능주의' 문서의 '방법, 수단에 집착하기' 문단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심할 경우는 "뭔 이상한 직업 따위를 쳐 가지냐?", "그깟 직업으로 일해서 10원짜리 하나 들어오겠냐?" 등으로 응원하기커녕 결과만 보고 기 죽이는 얘기만 하거나 사회악직업으로 낙인을 찍어버려 그 직업을 못 가지게 하거나 직업을 적성과 관계없이 강제로 정하거나 "아예 없어져야 하는 직업이다."라고 물타기 식으로 말하는 앞뒤 꽉 막혀 있는 악질 꼰대도 매우 많다. 기술적 실업을 혐오하기도 하고, 자신들이 인정하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면 좋았던 옛날 편향에 빠져서 "요즘 직업들은 하나같이 이상해." 같은 말을 할 수도 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도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웃긴 것은 정작 안 보는 데서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대박과 복권 당첨을 추구하고 실제로 당첨되면 이제 일자리를 관리할 필요 없으니까 튀고 나머지는 딴 사원들한테 맡기면 알아서 돌아갈 것이라 더 무책임해진다. 그냥 남들이 중소기업/구인난에서 정리된 병폐 없이 깨끗하게 살고 싶으니까 라떼는 고생했는데 왜 쟤들만 편한지 배알이 꼴리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체벌을 악용하는 교사가 사라지는 등 시대가 바뀌고 있다고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

  • 고집 부려봤자 너만 손해본다.
정작 고집부리는 건 자신이다.

  • 맞을 짓을 했네./왜 당하고 있었냐?! 너도 줘패주지!
상대가 얻어맞고 와서 이유를 대자 비웃거나, 상대가 괴롭힘 당했을 때 위로가 아닌 질책을 한다. 얻어맞고 당한 게 상대의 잘못인가?

  • 요?
간혹 군대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도 다나까체를 쓰지 않고 해요체를 쓴다고 갈구는 꼰대가 존재한다.
국어 문법 공부를 했다면 알겠지만, 해요체 역시도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해도 되는 엄연한 상대높임 종결어미의 일종이다. 굳이 공식적이지 않은 상황에서까지 하십시오체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예의없는 X끼라고 갈구는 거 자체가 꼰대 본인이 초등학교 수준의 국어지식도 갖추지 못한 못 배운 사람[64]임을 대놓고 남들한테 광고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 내 말에 토달지 마./초치지 마./시끄러워!/닥쳐!/뭔 개소리 or 헛소리 or 쓸데없는 소리야?/집어쳐!
상대방이 반박할 때 처음부터 듣고 싶지 않아서 기를 꺾으려는 경우.

  • 시간이 어느 때인데 나가?/얼른 와라!/밝을 때 움직여라!/어딜 다녀오든 간에 낮시간에 다 해라!/어두울 때 나다니지 마라!
아직도 야간통행금지 세대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보통 17시 이후에 외출한다고 하면 꼭 이런 말을 많이 하며, 일찍 좀 다니라는 말을 많이 강요하는 편이다. 이때 꼰대들의 일찍의 기준은 어딜 다녀오든 간에 무조건 17시(직장 다닐 경우 22시) 이전에 다녀올 것을 의미한다. 또한 딱 정해진 귀가 시간이 단 1분만이라도 늦어도 그조차도 못 버티고 빨리 오라거나 왜 이렇게 안 오냐거나 식의 전화 혹은 문자 테러를 수시로 저질러서 자녀를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경우까지도 있다.

  • 감히 누굴 가르치려 드냐?

  • 감히 하늘 같으신 어른한테 반항을 해?
자신을 하늘 같으신 어른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려는 것이다.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무슨 쓸데없는 짓거리냐?/학생의 의무는 공부야. 허튼짓하지 말고/쓸데없는 소리 집어치우고 공부나 해./놀지만 말고 숙제 좀 해라.
특히 진짜 악랄한 케이스는 쉬는 시간조차도 전혀 안 주면서 "쉬지 말고 계속 들어/계속 해!"라고 하는 케이스다. 또한 뒤에서 감시하면서 자는 척 하면서 또 "다 듣고 있다/지켜보고 있다!"라고까지 하면 안 그래도 고통스런 자녀의 고통은 배가 된다.

  • (주로 밥상에서) 그냥 밥이나 먹어!
밥상에서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은 건데, 그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나 말하며, 또한 어떤 말을 하다가 본인들이 꿀리면 괜히 이러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입을 꾹 닫고 리액션도 전혀 안 취해주거나 (리액션을) 취해주는 척만 하거나 주제와 완전 동떨어진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다른 경우로는 상대에게서 빨리 답변이 안 나올 시 성질 급한 성격을 가진 누군가가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나 해!"라면서 화를 내는 경우. 그나마 어떠한 특정 주제를 정하고 얘기를 해도 긍정적인 주제가 아닌 부정적인 주제[65]를 얘깃거리로 잡은 뒤 그런 관련 얘기들만 주구장창 하는 경우도 많은데[66][67][68], 본인들 말로는 이런 부정적인 주제야말로 훌륭한 안줏거리/안줏감이고 더 재밌고 얘깃거리가 훨씬 더 많다나 뭐라나[69][70]? 또한 TV가 거실에 있는 경우에는 간혹 TV도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 밥을 안 먹고 TV로 힐끔힐끔 눈이 가는 것을 목격하면 꼰대는 그걸 보고 "빨리 밥 안 처먹어?!"라고 불같이 호통을 치며[71], 더 심한 경우에는 "한 번만 더 테레비에다 넋 놓고 있으면/정신 팔고 있으면/눈X 돌아가면 그놈의 테레비 확 그냥 때려붓겨버릴/개박살내버릴/갖다 버릴 줄 알아!"라는 과격한 말까지 내뱉는다[72]. 정작 이러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꼰대 자신들로, 식사 때마다 꼭 본인들이 봐야 하는 드라마나 뉴스, TV 프로 지금 당장 틀어 놓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이후의 모습도 두 가지인데, 그래놓고 정작 식사하느라고 TV는 시청하는 둥 마는 둥 하거나, TV 시청에 빠져서 가장 늦게 식사를 마치거나 둘 중 하나다.

  • (TV 시청 시) 조용히 해 봐/떠들지 마/그러려니 하고 그냥 봐/그냥 얌전히 TV나 봐/시끄럽다
TV를 시청할 때 어떤 사람이 TV에서 나오는 내용에 대한 얘기를 할 시 조용히 시청하기만을 원하는 꼰대는 이런 자질구레한 말조차도 맘에 안 들어 하거나 TV 소리가 안 들린다는 이유로 항상 조용히 좀 하라는 말만 한다. 또한 광고가 나오거나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오락 프로, 드라마, 시트콤, 노래 프로 등을 시청할 때도 누군가가 거기서 나오는 코믹한 말이나 동작이나 유행어를 흉내내거나 노래 프로에서 보여지는 노래를 같이 흥얼거리거나 따라서 춤을 추거나 떼창을 해도 또 닥치고 가만히 보기나 하라느니 바보짓/미친짓/뻘짓/정신나간 짓/허튼짓/쓸데없는 짓/이상한 짓/혼자짓/x신짓/x라이짓 하지 마라느니 중얼대지 마라느니 혼잣소리 하지 마라느니 이상한 소리 내지/하지 마라느니 시끄럽다느니 하면서 또 오만 잔소리를 해대며, 간혹 발길질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거나 혹은 주먹질을 하거나 꿀밤을 때리는 막가파 꼰대도 있다. 꼭 TV 시청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그런 흉내를 내거나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춤을 추거나 떼창을 해도 마찬가지이며, 간혹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시리 이상한 소리 내거나 이상한 짓 하는 걸로 오해하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소리내며 책을 읽고 있는 것조차도 다짜고짜 이상한 소리 하는 걸로 오해하고 또 이상한 소리 낸다며 화부터 낸다. 정작 꼰대 본인들이야말로 이런 시끄럽고 도움도 안 되고 유익하지 않고 불건전하고 질떨어지고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프로들[73]을 더 즐겨대면서 일부러 소리 엄청 크게 올리면서 주변에 폐 끼치기 좋아하는 막돼먹은 존재들[74]이며, 남들이 제발 오로지 정규방송만 보라거나 그런 것 좀 그만 보라거나 그런 것 좀 안 보면 안 되냐거나 유익한 프로들을 권해도 그조차도 금세 지루하다느니 심심하다느니 재미없다느니 흥미가 없다느니 취미가 없다느니 내 취향이 아니라느니 잠 온다느니 하품 나온다느니 졸립다느니 볼 게 없다느니 적반하장으로나 나오면서 얼마 못 가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도로 돌려버리거나 아예 그런 것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런 것만 본다[75][76][77]. 또 만일 누가 뉴스 좀 보라고 해도 뉴스도 자꾸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다느니, 기자들 말도 이젠 믿을 수가 없다느니, 이미 수십번도 넘게 봤다느니, 이런 걸 자꾸 봐야 뭔 소용이 있냐느니 식으로 또 핑계나 대며[78] 다시 본인들이 자주 보는 걸로 또 도로 돌려버리거나 아예 끄면서 자리를 떠 버린다. 꼰대들이 얼마나 끈기가 없는 인간들인지를 대변해 주는 대목.

특히 성질 급한 사람들이 잘 이런다. 정작 본인들이야말로 모르는 주제에 괜시리 이러는 것일 수도 있다.

  • 뭐 하나 없어져야 해!/CCTV 달아버려야겠다!/감옥으로 보내버려야 해!/정신병원에 쳐 넣어버려야겠다!

이런 말을 하는 거 자체가 CCTV 틀어놓은 것처럼 감시하는 경우가 태반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 너 같은 놈들/너네 같은 새X들 때문에 이 나라가 발전이 안 되는 거야!/이 꼬라지로 있는 거야!/이 나라 정치가 3류 정치 수준인 거야!
특히 맨 끝의 예시의 경우처럼 국내 정치가 매년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것을 악용하여 엉뚱하게 대통령 탓이나 국회의원 탓이나 정부 탓을 하는 논지에서 벗어난 경우까지 있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얘깃거리가 단연 정치 얘기여서 그런 얘기나 줄창 하면서 어느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욕하면서 갈수록 언성까지 높아지는 것도 이런 부분과 어느 정도는 일맥상통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평소 말과 행동도 항상 공격적이고 부정적이고 쌍쓰럽고 격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또한 별것도 아니거나 화를 낼 만한 상황이 아니거나 본인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가지고도 미친듯이 괜시리 참견해서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불같이 내거나 열을 내는 경우도 상당하며[79], 어떤 경우에는 분위기가 좋다가도 갑자기 꼰대 본인이 말을 밉게 하거나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바람에 갑분싸를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즉, 꼰대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아예 매장시키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얘기다.

  • 너 몇살이야?/몇년 생이야?/무슨 띠야?
결국 내세울 거라고는 그저 자기 나이가 더 많다는 것과 상대가 어리다는 걸 악용해서 승자 행세를 하려는 비굴함이다.

  • 니 나이가 몇 살인데/그 나이먹고/내일 모레면 nn인 놈이/나잇살 쳐먹어가지고/니가 애야?/니가 지금 그런 거 할 or 볼 or 먹을 나이야?/니가 지금 몇 살이야?/이런 걸 하고 or 보고 or 먹고 있냐?/다 큰 녀석이 무슨.../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의 자식이...
위와는 정 반대 이유로 까기 위해 나이를 들먹이는 것. 꼰대들 본인이 단지 어른이거나 형, 상급자라는 걸 핑계로 그렇게 "어린 놈이 어딜 감히!" 하고 어린 놈은 닥치고 복종하라고 무시할 땐 언제고 단골 래파토리로 나오는 게 역으로 "나이값 못한다."라는 취지의 나이를 이용한 인신공격성 발언이다. 사실 이건 기적의 논리가 될 수 있다. 가령 18살인 고등학생이 있다면 "내일 모레면 고3/성인 되는 놈이!"라고 '나잇살 먹은 놈이 나이값을 못 한다'는 취지로 비난을 할 수도 있고, "학생답게 해라. 너가 어른이야?"라고 '아직 어린 놈이 건방지게 나댄다'는 취지로 비난을 할 수도 있고... 참! 애꿎은 열여덟이라는 나이는 무슨 죄여?

  • 시대 좋을 때 태어난 걸 다행으로 알어. 우리 때 태어났으면 넌 바로 삼청교육대[80]/교도소/사형/총살 감이야.
아이가 태어났다 하면 무조건 꼰대의 학창시절 얘기를 하면서 겁을 주는 경우가 태반이다.

  • 내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어림없다!
이런 말을 하는 꼰대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는 것을 강요하며, 조금이라도 수틀리는 행동을 하는 순간 이런 얘기가 나온다. 특히 드라마에서 꽉 막힌 부모(주로 주인공의 이성친구)가 자주 하는 말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내 아들/딸 절대 못 준다!" 식으로 많이 하는 편이며, 가끔 뒷목잡고 쓰러지는 장면도 단골 클리셰다.

  • 인생 그딴 식으로 살지 마!/말 함부로 하지 마!
사실 인생 그렇게 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말 함부로 하지 말아야 사람은 오히려 꼰대 자신이다. 본인들이야말로 잘못하고 있는 게 한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랫사람의 엇나가는 태도를 보고 오히려 이딴 말을 하는 내로남불스런 모습을 보이니 아랫사람으로써는 그저 기가 차고 코가 차는 것이다.

  • 이렇게 세상 물정을 몰라서야!
사실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꼰대 자신이다. 본인들이야말로 세상을 더 지켜보고 이런 말을 해야 한다.

  • 확 다 집어던져버리고/깨버리고/박살내고/부숴버리고 싶어!
화날 때마다 가끔 내뱉는 소리다. 하지만 아무리 화가 많이 났다 한들 이랬다가는 가정폭력이나 손괴가 적용돼서 경찰에 신고당해서 망신당할 수 있으니 아무리 화가 많이 나도 이런 말들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개중에는 진짜로 집어던지거나 패대기를 치거나 망가뜨리는 몰상식한 인간들도 많아서 문제이다.

  • 젊으면 회복력 좋으니까 밤 새고 무리하게 일해도 되잖아? 내가 할 거까지 대신 다할 수 있겠구만. 하여간 프로 정신이 부족한 놈(년)이 편애와 특혜 받을 만큼 잘난 주제에 회사에 보답을 안 하고 있어!/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기다!
반지성주의를 동반한 무식함과 책임전가가 극에 달한, 전형적인 권위로 찍어누르는 말투다. 허리디스크 같은 중병을 앓는 사람이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늙은 사람보다 더 일찍 나을 거라고 착각하고, 심지어 젊음으로 인한 질투와 열등의식 때문에 자기 자신이 만들어낸 이러한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는다. 이런 유형의 꼰대는 겉으로 유능한 사람을 치켜세워주는 척 하다가 약점이 보이면 연예계에서든 직장생활에서든 마치 사이버 렉카 마냥 악성 루머를 퍼뜨려 놓고 피해자를 과민반응하는 피해망상자로 몰고 간다.

  •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항상 하지는 않지만, 일이 제대로 안 될 때마다 가끔씩 내뱉는 말이다.

  • ~해 죽겠네/죽겠어!/울화통 터져!


4. 꼰대들이 자주 하는 행동[편집]


여러가지 유형의 행동이 있지만, 하나같이 유치하고 이기적이고 졸렬하고 치사한 것들이다.

  • 눈치주기
사람이 눈치가 빠르면 좋긴하다. 그런데 꼰대들이 이를 역이용해서 갑질에 써먹는다. "이것을 이러저러해" 라고 시키는 게 아니라 단어 한 개 띡 던져주고,[81] 심지어는 그냥 고갯짓으로, 손짓으로만 까딱까딱한다. 예를 들면 "컴퓨터 끄고 니 방으로 들어가라"는 말 한 마디면 될 것을 괜히 음량을 높이거나, 뒤에서 헛기침을 하는 식으로 눈치를 준다. 그래놓고 상대방이 몰라주면 면박을 한다.

  • 내리갈굼
어떤 문제아가 있으면 일부러 이 자를 고립시킬 목적으로 내리갈굼을 시전한다. 훈련병 같은 경우 주변 전우조, 분대까지 연대책임으로 얼차려 부과 내지는 가정에서는 배우자를 갈궈서 자녀를 더욱 더 코너에 모는 것 등

  • 인색함과 뻔뻔함
윗사람일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자기 돈은 1원 한 푼 내주기 싫어하면서 말만 청산유수이다. 그러면서 대우 받고 싶어한다.

  • 학교나 교사에 대한 맹신
과거 교사들이 무자비한 전횡을 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수련회 문화가 한국에서는 불과 2000년대 중반만 해도 극성을 부렸던 것이 이 때문. 지금은 수련회가 이 케이스지만, 그래도 여긴 과거의 아동 학대 수준으로 막 굴려대지는 않는다.

  • 학교를 무시하는 태도
반대로 실무에는 하나도 쓸모없다며 학교에서 배운 것은 하등 쓸모없다는 논리를 펼쳐 상대방의 전공과 학력을 무시하는 모욕을 주기도 한다.

  • 사생활 침범
문이 닫혀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반쯤 닫혀있는/열려있는 문을 보면 강제로 개방해버린다. "내가 이 집에서 못 갈 데가 어딨어?"라는 게 그들의 마인드

  • 휴식 방해
주말에 집에 또는 침상에 누워있거나 컴퓨터를 하고 있을 경우 니가 상전이냐 밤새 일하고 왔냐며 일으켜 세우고, 심할 경우 나가서 공이나 차라며 강제로 밖으로 내몬다.

  • 군부심
쌍팔년도 군대같은 전근대적인 군대를 겪을수록 더하다. 일, 이등병 때는 침상에 눕지도 못하던 것을 자랑처럼 이야기한다.

  • 군 장병에 대한 복지를 부정적으로 봄
선후임이 킹오브, 철권같은 오락을 하거나 탁구를 치면 당나라 군대라고 빈정대거나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한 달에 15만원 남짓하는 봉급을 받으면 삼시세끼 밥 다 나오는 데 돈을 그렇게 많이 받냐며 열폭을 한다.

  • 단체 생활에 대한 환상
문제아, 환자(심신미약자)는 단체 생활보다 심신의 안정이 먼저이다. 교사도 문제아는 제발 보내지 말라고 통사정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꾸역꾸역 보낸다. 자녀가 울부짖을 경우 폭력도 불사한다.

  • 상식 결여
새벽에 문을 두드리거나 연락을 하는 행위,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같이 상식에서 어긋난 행위를 하고도 계급으로 뭉갠다.

  • 내로남불
예를 들면 자기부터가 순찰지를 누락하는 일이 잦은 주제에 아랫사람만 FM으로 줄창 굴리는 것.

  • 자기합리화
내로남불과 유사하지만 약간 다른 경우다. 예를 들면 학생들에게 돈 한 푼 안 주고, 교내 청소를 시켜놓고 이런 것도 공부니까 나중에 내게 감사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 있다. 또는 "나 정도면 좋은 고참/선생/부모이지. 애들 안 때리고 욕설 안 했잖아? "하며 정신승리를 하는 것.

  • 말투 지적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왜 말이 짧냐?" 혹은 "지금 나한테 화내는/욕하는 거야?" 등이 그 예.

  • 정치적 성향이나 종교 묻기. 또는 선거에서 어느 정당/정치인을 찍을 것인가를 묻거나 본인의 정치 성향이나 종교를 반 강제로 설파하기. 웃기게도 밖에서 정치로 싸우다가 입건되는 사례가 실제로도 있다.

  • 성차별
노골적으로 여성만 우대하고, 그 반대 급부로 남성을 하대하는 것 또는 그 반대. 전근대적인 성관념에 쩔어있거나 아니면 남자라는 이유로 종 부리듯이 부려먹는 것이다.

  • 압존법을 지켜도, 안 지켜도 화를 낸다. 압존법을 지키면 "얻다 대고 반말이냐? ○○씨가 니 친구야?", 압존법을 안 쓰면 "넌 압존법도 모르냐? ○○씨가 나보다 높아?" 라고 한다.

  • 폭언 및 욕설, 인격 모독

  • 억지부리기, 떼쓰기

  • 성급한 오해
예를 들어 본인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아랫사람이 잠시 정리만 좀 하려고 한 것일 뿐인데 그걸 보고 "니가 뭔데 남의 것을 왜 함부로 만져?"라며 다짜고짜 오해하고 화부터 내며, 아랫사람이 해명하려고 해도 말도 못 하게 말문을 막아버린다. 어떻게든 오해가 풀리게 되어도 끝내 "네가 오해할 만한 짓을 했으니까 그렇지 않느냐?" 하면서 악을 쓰는 건 덤.

  • 잦은 간섭
중요한 일이든 자질구레한 일이든 무슨 일만 일어났다 하면 배 놔라 감 놔라 하면서 수시로 간섭을 일삼는다.

  • 짬때리기
부탁이 아닌 명령조로 심부름을 강제하며, 이를 들어주기 싫어할 경우 폭언, 심할 경우 폭행까지 행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자기가 움직이기 싫으니 닥치고 아랫사람이 다 해라 하는 식으로 전가해 버리는 방식이다. 이 때 꼰대들은 말만 늘어놓지 비용이 들거나, 직접 발품 팔아야 하는 일은 외면하는 경우가 태반이다.[82] 행여나 아랫사람이 좀 도와달라 하면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나이(짬밥)을 똥구녕으로 먹었냐?"라는 답변은 덤.

체벌이나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긴 말이 필요없는 행위.

  • 급한 성질
쉬엄쉬엄 해 가면서 해도 되는 간단한 것들을 이 양반들은 성질이 급해도 너무 급해서 빨리빨리 후딱 해치우라고 재촉을 해대면서 빨리빨리 안 할 시에는 불같이 화를 내며, 간혹 미련 곰탱이라거나 굼벵이 같다고까지 한다.

  • 잦은 한숨

  • 괜한 심술

  • 주인의식
꼰대들의 주인의식이란, 일이나 단체 따위에 대하여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식이 아니라 필요한 일 이상으로 과한 노동을 알아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주어진 일만 하거나 FM대로만 행동하면 주인의식이 없다, 책임감이 없다는 낙인을 찍기 위해서다. 이는 야근, 특근, 회식, 무보수 노동 강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 삿대질, 말문 막기, 말 끊고 딴 말 하기

5. 꼰대에 대한 문답[편집]


  • 꼰대는 성장하기 전부터 꼰대였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꼰대들이라도 개중에는 젊었던 시절 젊은 감각으로 진보적이거나 포용적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점차 들어가며 여러 사건을 겪거나 직장에 적응해 정신적으로 변화가 생기고 거기에 점차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서 권한이 늘어나면서 권한이 그에 비해서 적은 아랫사람에 대해서 너는 왜 나만큼 못하니라며 분노하다 편견을 가지게 되면서 상황에 따라 변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다만 타인에 의해 꼰대짓을 당한 경우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 꼰대는 정말로 무조건 나쁜 것일까?
일단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꼰대질은 무조건 나쁜 것이며, 이런 식으로 꼰대질을 계속 해대다가는 주변사람들로부터 평판만 나빠져서 결국 사회로부터 도태당하는 것은 물론 마침내는 외톨이가 되어버리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버린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꼰대인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케바케다.[83] 그래도 젊었을 적에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선대 꼰대들에 맞서온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적인 권한과 책임이 생기면서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 변하게 되어서 아랫사람에 대한 배척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물론 권한이 증가했다고 해서 다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고 심리적으로 변화가 생겨서 어쩌다 보니까 꼰대가 된 경우가 있다.
  • 젊은 시절에 누려보지 못한 보상심리와 연관되어 있다?
그럴 수 있다. 세월이 지나면 나이가 들어가고 젊은 시절도 끝나게 되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 대한 지나친 향수에 빠지고 나중에 새로운 젊은 사람이 그 시절을 즐길 때 특히 당사자 시절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혜택에서 이러한 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대개 그런 경우 질투나 시기에 빠져서 아랫사람을 배척하기도 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혜택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바쁘고 힘들다는 사실이 확 와닿지 않아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 세월의 무게와 연관이 있다?
대개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우에 따라 나는 늙어가는데 아랫놈들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으니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렇다거나 그에 대한 시기질투심이 생겨서 자기 스스로 꼰대가 되었던 경우도 있다.
이 역시 대개는 그렇다. 경우에 따라 윗사람이 엄하면서 포악해 주눅들고 눈치를 보며 살아왔던 사연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중에 윗사람이 되어서 아랫사람을 맞이하였을 때 이래야 일이 잘되지. 나도 이렇게 배우면서 컸어라며 은연 중에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 꼰대는 늙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다?
사실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꼰대가 당연히 있다. 젊은이들 중에서도 이른 나이에 꼰대가 되어서 동기나 어린이를 질투하고 배척하는 성향이 있다. 이런 사례에서 진짜 선민의식으로 그렇게 된건지 현 세대의 행각 때문에 거부감을 갖고 마음의 벽을 쌓은 건지 구분해야 하지만 이런 부류는 수도 적은 데다, 진짜 적응 못 하고 분노를 터트린, 사회 입장에선 부적응자 수준인 사람이 많이 섞여서 이해받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젊은 꼰대도 대부분 선대 꼰대로부터 대물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늙은 사람들 중에서도 꼰대 성향을 가지지 않은 사람 역시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군대를 보면 알수있는데 많은 군부대를 보면 상병이상이 되는 순간 젊은 꼰대가 되는 사람은 수도없이 많다. 이는 보상심리와도 연관이있지만 나이와는 관계가 없으며 질투와도 관계가 없다. 군대에서 일이등병 시절에 상병장들의 꼰대짓을 욕해놓고 전역후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하위계층일때 상위계층의 꼰대짓을 욕하다가 본인이 상위계층이 되자마자 바로 꼰대가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은 꼰대질은 나이 보단 권력관계로 인한 영향이 큼을 알수 있다. 한국 사회는 유교의 영향으로 나이로인한 권력관계가 강한편이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꼰대가 나이를 내세우는 꼰대인것일 뿐이다.
  • 꼰대는 남자들만 있다?
이 역시 아니다. 실제로는 여자들 중에서도 꼰대가 많이 있으며 주로 아줌마나 할머니들 중에 많이 있긴 하나 남자와 마찬가지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존재한다. 언론이나 미디어가 주로 나이 든 아저씨에 꼰대라는 이미지를 대입시켜서 부정적으로 자주 표현하기 때문에 스테레오타입이 그렇게 각인 된거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부류이다.
  • 꼰대는 나이가 올라가면 갈수록 저절로 된다?
아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생사나 성향 등에 따라 다르게 나오며 그 기준에서 대다수가 변하여 꼰대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다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꼰대"라고 불릴까 걱정되어 나이 든 사람들이 조심하는데 반해, 젊은이들은 거침없이 오히려 자신보다 연장자에게 꼰대짓을 하는 역꼰대짓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 꼰대는 가정불화 등과도 연관이 있다?
대개는 그렇다. 꼰대들 중에서는 가정불화 등의 암울하고 비극적인 인생을 보낸 경우가 많으며 특히 남이 자신과 정반대로 있을수록 그에 대한 배척심과 질투심이 상승하게 될 수 있다.
  • 꼰대는 아랫사람을 증오하거나 자신과 같은 동갑들처럼 따라하기를 원해서 나온 것이다?
대부분은 그렇다. 꼰대들 중에서는 자기와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들의 영향이나 영감 등을 받아 자기도 나이가 그 나이이니만큼 나도 저 아랫놈을 굴러보고 싶다는 인식을 어쩌다 갖게 되기도 한다. 또 아랫놈이 나를 무시할까봐 두려워서 일부러 아랫사람을 괴롭히려는 폭거적인 성격으로도 자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 영향으로 아랫사람을 증오하는 경우도 생긴다.
  • 꼰대는 꼰대 자신이 그저 아랫사람 앞에서 우월하게 뽐내보려고 나올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꼰대들 중에는 나보다 나이 어린 놈들한테 무시받고 싶지 않아서, 또 나이 어린 놈한테 연약한 티를 내면 그 사람이 자신을 비웃을까봐 두려워서 그 사람 스스로 꼰대로 각성'''하였던 경우가 있다. 즉, 내가 아랫놈 앞에서 나약한 성격을 보이면 그놈이 나를 무시하게 되니 나 자신은 그놈에게 잘 보여서 비웃지 못하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꼰대로의 길을 가게 된 경우도 있다.
  • 꼰대는 질투가 심하다?
대개는 그렇다. 꼰대들중에 남 특히 자기보다 나의 아랫사람이 잘 되는 것을 두고보지 못하는 성격들도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에 대한 질투심도 많다. 나는 못하였는데 저놈은 잘해가는 것, 아니면 나는 힘들게 지냈는데 저놈은 편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경우에 따라 두고보지 못하고 질투와 증오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선임일 경우 체면을 발휘해서 본인이 아랫사람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기도 한다. 회사에서도 아랫사람이 학벌이나 출신 집안이 더 좋지만 어리버리 하든지 사교성이 없으며 처신을 잘 못할경우 윗사람의 꼰대에 타겟으로 찍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윗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회사에서 승진이 제한되므로 최소한 그쪽 분야로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꼰대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서 처신을 잘하는 습관을 배우는것이 좋다.
  • 꼰대는 교육이나 사회관도 연관이 있다?
그렇다. 세대에 따라서 교육도 다를 수 있고 사회관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꼰대들은 옛날 교육방식이나 사회관을 몸소 익힌 영향 때문에 신교육을 받은 아랫세대들과 의견충돌도 잦은 편이다.
  • 꼰대가 하는 말은 모두 틀리다?
그건 아니다. 꼰대도 일부 폐급 말고는 사람이다. 자식도 있고, 자식의 영향으로 다시 개방적이게 되곤 한다. 오히려 무조건 옛 사상을 고집하기보단 새로운 위험으로부터 신세대를 지키려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마저 악질이자 폐급으로 몰려선, 정말로 그렇게 되며 세대갈등이 심화된다는 점이다. 결국 장성해서 패악질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말이다.
  • 늙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잘못되었나?
전혀 아니다. 그들이 젊을 시절 잘못된 교육이나 정부 차원의 선동 등으로 사고 속에 그런 내용이 포함될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이다. 꼰대에게 충격받았다고 해서 신식 사상을 폭넓게,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며 젊은이들을 조건 없이 이해해주는 사람들만 잘 늙었다고 하진 말자. 지금 서로가 아는 게 다르고 대화가 안 된다고 짓누르고 앙갚음하다간 늙어서 똑같은 꼰대층을 이루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나 자신과 나아가 자신의 나이대가 요구하는 바를 무조건 요구하는 젊은이들은 꼰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아무리 꼰대라고 보는 대상이라도 배울 점이 있다는것을 알자.
  • 꼰대와 꼰대 아닌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 있다?
그렇다. 자기자신만 위하는지, 나라라는 공동체 안에서 나름대로 구성원을 위하는지로 꼰대가 갈린다. 가끔 서툴러서 허세부리는 것처럼 행동하는 때도 있지만, 결국 바빠서 다른 세대끼리 어울리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꼰대는 무한경쟁과 세월의 상처가 낳은 공감결여, 자존심 과다 병자들이 자신이 갑이라고 생각했을시의 을인 상대방을 물어뜯으며 내는 소음 고함소리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이 내뱉는 말의 논리만 잘 살펴봐도 꼰대인지 아닌지는 어느정도 구별이 가능하다. 말이 논리정연하고, 근거가 명확할 수록 꼰대일 확률이 줄어든다. 말이 논리정연하지 않더라도 근거나 명분이 충분하다면 꼰대가 아닐 확률이 높지만, 아무리 논리정연하더라도 근거가 없고, 의리, 명분 등 추상적인 이미지에만 집착하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면 꼰대일 확률이 높다.
  • 꼰대는 한국에만 존재하나?
아니다. 비록 평등주의/자유주의 문화의 전파가 늦고 사회에 뿌리깊은 변질된 유교적 전통 때문에 한국이 더 꼰대가 많아 보이긴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어딜 가나 똑같다. 당연히 서양에서도 꼰대문화는 존재한다. 자기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 스포츠 분야라면 더 심한데 특히나 조직적인 플레이가 생명인 단체종목은 두말하면 잔소리. 실제로 서양에 가서도 프로, 아마추어 스포츠팀 훈련을 어깨 넘어로 보면 군대 이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빡세다.[84] 물론 그냥 대충 여가를 목적으로 스포츠를 잠시 체험 하는거면 예외. 유학생, 외국인 입장에서도 해외에서 살다가 보면 현지인들의 꼰대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이 나라 문화대로 행동하라는 삿대질이 섞인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전술했듯 'Boomer'라는 단어 역시 꼰대와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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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꼰대들이 관심종자인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2] 실상은 자기 위치의 ‘공고화’.[3] 꼰대는 경험으로 배운 지식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책을 멀리한다.[4] 합리적인 사실을 제시하는 과정에 섞인 물리적이거나 정신적인 폭력은 합리적이지 않음을 주의.[5] 보통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말이 논리적/과학적으로 반박이 가능한가?" 이다. 물론 단순히 논리에 맞지 않다고 꼰대라는 건 아니지만, 그런 논리 중 누가 봐도 어긋난 논리라거나, 상대의 논파를 격렬히 거부하려 한다거나, 뭔가 상대방을 내려깔기 위해 급조한 듯 보이는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은 꼰대 기질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6] 실제 익명 설문조사를 해보면 꼰대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의 생각이 나오며 이렇게 언동하는 사람 가운데 다수는 자신이 겪어야 하는 소소한 불편함, 거슬림, 어려움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참지도 못한다.[7] 과거에는 옳았지만 현재에는 잘못된 것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남존여비사상 등이 있다. 과거에는 남녀의 일은 철저히 구분되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여성이 바깥일을 하는 것과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풍조가 있었다.[8] 알레르기 문서에서도 서술하였지만 굉장히 위험한 행위이며 사망할 수도 있다. 애초에 알레르기 항원에 꾸준히 노출시켜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치료도 있긴 하나 개인이 임의대로 이런 식으로 할 게 아니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의사 감독 하에 하여야 할 치료이다. '괜히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9] 이런 일방적이고 격한 화법만 구사하다보니 평소에 화를 내지 않고 말을 해도 화법이 다른 사람에 비해 크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10] 이러한 논리들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11] 즉각적이고 빠른 판단 시스템. 단순하고 직감에 의존한다.[12] 심사숙고하는 느린 판단 시스템. 복잡하고 어려운 연산을 처리한다.[13] 참고자료: 생각에 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 똑똑한 바보들-크리스 무니[14] 의사에 대해서 운운하든지, 변호사의료에 대해 운운하든지 등이 그 예시. 사회적으로 존중되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자신의 전문 종사 영역이 아닌 이상은 수박 겉 핥기인 일반 국민들 수준의 지식 정도에 불과하다.[15] 특히 과학적 근거가 전통과 충돌한다면 더더욱 그렇다.[출처] 당뇨병 관련 음식: 대한당뇨학회, 삼성서울병원[16] 다만 '비교적'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는 것이지 생각날 때마다 물 마시듯 마시면 안 된다.[17] 요즘 젊은 것들이라는 단어는 기원전 1400여 년 전 피라미드 시대부터 있었다.[18] 정작 체벌이 존재했던 2000년대에도 요즘 애들 버릇이 없다 패드립(부모욕)을 한다는 소리가 있었으며, 역설적으로 체벌은 오히려 폭력성을 증가 학습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더 나은 훈육방법은 얼마든지 있다.[19] 주먹으로 하는 폭력과 언어폭력[20] 정작 꼰대한테 입장을 바꿔 상사한테 괴롭힘당해보면 그런 말이 안 나올 거라고 대들면 화낸다.[21] 태어날때, 결혼할때,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그러나 이것 말고도 남자라도 우는 때는 많은 법이다.[22] 그래서 꼰대들의 사고 흐름은 매우 간단하다. 자신의 계획대로 딱 하나. 여기에 반하는 상황에 대한 고려 자체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23] 상황에 따라 가스라이팅이 될 수도 있다.[24] 하지만 이는 서열관계가 명확해야 하는 군대는 제외한다. 마음의 편지(소원수리)를 이용할 것.그렇답시고 성윤모처럼 쓰면 진짜 좆된다.[25] 이를테면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 학교는 교육, 기업은 이익 창출, 관공서는 국민 만족도 등등. 가령, 기업에서 고위층이 회사의 이익을 위해 물건을 만들라고 했을 때 말단이 하기 싫다 그러면 핵심적인 목표를 어기게 되므로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해고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으며 꼰대와는 별 관계 없는 이야기가 된다.[26] 특정한 이유로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에게도 "에이~ 한잔인데 뭐 어때~" 라고 온화하게 이야기 하는 척 하지만, 계속해서 거부하게 되면 예의가 없다고 윽박지르고, 한 잔을 마셨다면 이미 한 잔 마셔놓고 뭘 그러냐며 그냥 마시라고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더 나아가서 술을 못먹으면 사회생활 어떻게 할 거냐 라고 술 잘 마시는 게 한국인의 도리(?)라도 되는 것마냥 이야기하기도 한다.[27] 이게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심한 경우 상사가 술 마신 사람한테도 운전하라고 강요할 수도 있다. 즉, 음주운전을 강요하는 것인데, 이건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행위이다.[28] 태도라 하면 없어 보이는지 '애티튜드가 없다, 팔로워십이 부족하다' 등의 표현도 쓴다.[29] 하급자가 맞고 상급자가 틀린 경우라도 마찬가지.[30] 합리성, 개방성이 있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훈계하는 대신 점점 배워서 발전한다. 똑같이 관리직에 있더라도 당연히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31] 꼰대들이 관심종자인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32]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자기만의 환상에 중독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33] 야근은 기본이고 철야 강요 또한 빈번하다, 임신시 퇴직/비정규직 강등 등이 자행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생산성 저하 요소중 하나이다.[34] 극단적인 경우로는 잃을게 없어 수틀리면 너죽고 나죽자로 나온다던지, 혹은 상대랑 충돌났을때 그냥 '난 저놈 조지고 감옥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얼마든지 해치는게 가능한 유형들이 해당한다.[35] 사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사실 한국어를 제대로 못 배운 사람이다. 한글은 글자일 뿐이기에 한글을 제대로 못 배웠다는 건 옳지 않은 표현이고 한국어 제대로 못 배웠다는 게 옳은 표현이다. 같은 맥락에서 세종은 한글을 만든 거지 한국어를 만든 게 아니다. 고로 세종 본인도 현대 한국어 맞춤법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세종대왕을 언급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무엇보다 현대에서 훈민정음이 계층 차별을 해결하려는 취지에서 고평가 받고 있는데 꼰대는 정반대로 모순을 보인다.[36] 당연히 사람이 말하는 거기 때문에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이야말로 개소리다. 물론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으니 말해도 소용없다.[37] 한글 맞춤법 개정안은 1988년에 나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1988년 이전의 맞춤법은 현대 맞춤법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읍니다가 있다.[38] 실상은 자기 위치의 ‘공고화’.[39] 그래서 그런지 꼰대들은 평소 불만을 자주 표출하는 가족들을 매우 싫어하는 반면 오늘 처음 만난 예의 바른 사람이나 아빠 친구의 아들이나 딸들한테는 잘 대하는 것이 있다.[40] 하지만 이럴 경우 정말로 그 변화가 옳은지, 더 나은 대안이 있진 않은지, 반대하는 사람이 꼰대가 맞는지 확인해봐야 한다.[41] 정치병으로 인해 흔하다. 흔히 만날 수 있는 꼰대로 박정희 빠, 박근혜 빠가 있었으며 이후 정치병이 해결되지 않아 갈수록 심해지는지라 진보대학생이라는 반대쪽 꼰대까지 생겼다.[42]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서 우중충하게 눈에 띠기 싫다는 심리가 있어 양지 문화를 즐기지 못한다는 황당한 논리를 보이기도 한다. 정작 청년층과 상식적인 사람들은 시내 한복판에서 길거리에 중년과 노인이 다니든 말든 어떤 가게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데, 문제의 꼰대들은 양지바른 가게들로 가면 나를 따돌릴 것이라는 피해망상을 쳐하고 있다.[43] 체벌 금지 전 남고에서 남교사 중 직업군인 출신이 이건 비밀이니까 말하지 말라고 해놓고 썰을 푼다.[44] 막장 부모들이 쓸 때 왜 새끼라고 욕하냐고 따지면 이렇게 답하기도 한다. "그럼 새끼를 새끼라 하지 뭐라 하냐?"라는 개소리를 하는데, 새끼의 본 뜻은 부모를 욕하는 거라 자학에 가깝다.[45] 비교적 최근까지도 요리는 가정주부인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많이 맡아 왔기 때문에 많은 꼰대들이 요리를 여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지만, 이런 통념과는 달리 사실 요리사는 옛부터 남초 직업이었다. 자영업 음식점들의 경우 그래도 여자 주방장이 더 자주 보이거나 반대로 여초인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호텔이나 레스토랑, 뷔페, 웨딩홀 같은 규모가 크고 고급스런 음식점들이나 체인점 형식의 프랜차이즈 음식점 같은 곳들에 가서 주방 쪽을 보면 백이면 백 남탕이다. 또한 당장 JTBC냉장고를 부탁해, EBS최고의 요리비결과 같은 쿡방들만 봐도 출연하는 셰프들은 다 남자다. 물론 간혹 여자 셰프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남자가 많다.[46]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도 여자들 일 안 도와주면 아내는 물론 친정 식구들한테도 구박 엄청 듣고 쫓겨난다고 해서 남자들도 집안일을 보조하거나 손수 참여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는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일부 꼰대스럽고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어른들은 자녀들이나 아들/딸 내외들은 물론 손주들한테도 집안일은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면서 남자들에게는 "사내자식이 부엌에 들락거리면 /꼬X 떨어진다!"라면서 절대로 손도 못 대게 막는 경우가 흔하다.[47] 대표적인 예시로 군대에서 대대장 직책을 맡은 A라는 사람이 단상에 서서 말을 할 때 "내가~"가 아니라 "대대장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대대장이 꼰대라서가 아니라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말이 'A라는 개인으로서 하는 말'이 아니라 '대대장으로서 하는 공적인 말'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48] 말투 어색하거나 질떨어지는 표현 쓰는 건 고등교육하고는 전혀 관련 없지만, 일부 꼰대들 중에서는 이런 걸 고등교육에까지 엉뚱하게 결부시키는 경우가 있다.[49] 영어일본어중국어든 하여튼 외국어만 나왔다 하면 무조건 이런다.[50] 상기된 꼰대들의 저학력 문제와 일맥상통하며, 꼰대들은 정작 한글한국어 구분도 제대로 못 한다.[51] 꾸러기와 맹자라는 만화에도 이러한 경우가 있는데, 어느 날 꾸러기 할아버지가 신문TV외국어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쏼라쏼라 서양말이나 외국말 투성이냐면서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서양인지 모르겠다고 못마땅해하면서 화를 불같이 냈는데(참고로, 이 할아버지는 외국어라는 올바른 단어가 아니라 서양말이라는 해괴하고 틀린 단어를 사용했다. 이에 꾸러기가 서양말이 아니고 영어라고 제대로 교정해 줬는데도 그게 그거라면서 여전히 인정하는 모습을 안 보였다. 또한 이보다 앞서서 꾸러기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직 우리나라 말도 다 익히지 못했으면서 무슨 서양말을 하냐면서 못마땅해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서양말이라고 하면 단순히 영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그리스어 등과 같은 서양권 언어들이 다 여기에 속하는 건데, 꾸러기 할아버지가 저런 잘못된 엉터리 표현을 사용했다는 데서 이 할아버지야말로 얼마나 교육을 엉터리로 형편없게 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저 시절에는 가난 때문에 누구든 제대로 된 고등교육을 받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아무튼 꾸러기 할아버지의 저런 태도는 확실히 잘못되었다.), 잠시 후 꾸러기의 친구 맹자가 영어로 전화를 하자 꾸러기 할아버지는 전화를 냅다 끊어버리면서 서양 여자라면서 전화기를 소독한 다음에 사용하라는 이뭐병스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52] 이 경우는 진짜로 귀가 어두워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랫사람 승질테스트 하려고 일부러 이러는 것일 수도 있다.[53] 한술 더 떠서 ‘네’라고 대답 안 하고 ‘예’ 또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갈구는 별 희한한 꼰대도 다 존재한다.[54] 일례로, '예'/'아니오' 혹은 '응'/'아니' 이런 식. 단지 맞으니까 '네'라고 하고 맞지 않으니까 '아니오'라고 한 것일 뿐인데, 그조차도 성의없다며 맘에 안 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가끔 어떤 꼰대는 "무조건 네네/응응/아니오만 하지 말고 니 의견을 좀 얘기해 봐!"라든가, "할 줄 아는 말이라곤 그저 응, 아니, 네, 아니오 이딴 말들밖에 없으니... ㅉㅉ!"라든가, "하여간 저런 것들은 꼭 저렇게 할 줄 아는 말이 정해져 있다니까!" 같은 식의 말들을 내뱉으며 또 화를 내는 경우도 있고, 또다른 어이없는 경우로는 꼰대들이 "한 번만 더 '네, 아니오' 소리 했다간 혼날 줄 알아!"라고까지 하는 경우이다. 그럼 대관절 무슨 말을 하라는 건지... 맞는 답변에 '아니오'라고 하거나 맞지 않는 답변에 '네'라고 하는 미친 청개구리짓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근데 꼰대들도 저런 식으로 한탄을 할 수밖에 없는 게, 자녀들도 아무 생각도 없이 무조건 대답만 네나 아니오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서 답답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로 반대로 얘기했다가는 지금 반항하는 거냐면서 일이 더 확대될 수도 있으니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정석대로 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55] 만약에 진짜로 저런 폭력적인 인간이 당신의 상관(선배)이거나 교육자 및 부모님일 경우, 과감히 들이받아버리고 그 회사나 배움터를 미련없이 때려치거나 아니면 경찰이나 법정에 고소해라. 무슨 철 없고 에너지가 넘치다 못 해 터지려 그러는 애가 아니고 다 큰 어른이, 그것도 일단 폭력 행사한 사람이 나쁜 사람 되어버리는 우리나라에서 저딴 선을 넘어도 한참이나 넘은 말을 한다고 하는 건 분명히 당신 전에도 저런 식으로 아랫사람들을 어지간히 괴팍하게 다뤘다는 증거나 다름 없다고 보면 되고, 특히 선후배 관계로 저런 막돼먹은 인간을 만났는데 그냥 지 맘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무조건 주먹이나 발길질부터 나가거나 물건을 집어들고 던지려고 하는 모션을 잡거나 진짜로 던져버리는 미친 정신병자같은 사람일 확률이 99%라고 보는 게 좋으며, 만약에 던지거나 때리려는 모션을 잡으면 특수협박(7년 이하 징역/1000만 원 이하 벌금), 손으로 때리면 일반폭행(2년 이하 징역/500만 원 이하 벌금), 던지면 특수상해범(2년 이상 징역형), 던져서 맞히면 특수폭행(5년 이하 징역/1000만 원 이하 벌금)범 등 중범죄자로 규정되어 인생 종친다고 보면 되며, 특히 가정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하는 순간 그냥 인간 말종으로 낙인찍혀버리게 되며, 특히 미국 등 법이 엄한 국가는 입국심사 과정에서 거부해버린다.[56] 어른, 형님, 선생님, 부장님 등 윗사람인 걸 강조하는 3인칭이 뭐든 들어갈 수 있다.[57] 특히 이 말은 아무리 화가 많이 났다 한들 빈말이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범죄인데, 이러라는 건 아예 사랑하는 자기 자식한테 범죄자가 되라고 대놓고 가르치는 꼴이나 마찬가지인 정신 나간 말이다.[58] 지금은 호주제가 폐지돼서 이럴 일은 없지만, 여전히 일부 꼰대들은 이런 막말을 내뱉는 경우가 종종 있다.[59] 정작 기가 차는 건 이딴 말을 지껄여놓고도 정작 고시원이나 기숙학원 같은 곳으로 보내는 짓거리는 안 한다는 것이다.[60] 다만, 급하다면 이렇게라도 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한다면 일부는 용감하다거나 솔직하다며 감탄하면서 봐 준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서 이 방법을 써 먹었다가 오히려 "그게 무슨 개소리/헛소리/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와 같은 호통과 별의별 잔소리들만 돌아오면서 일만 더 확대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상황과 눈치를 봐 가면서 써야 한다.[61] 물론 이는 편견일 뿐 꼭 다 그렇지많은 않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막돼먹은 인간들은 나이 먹고도 독립 안 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병X으로 몰아버린다는 것이다.[62] 근데 이 캥거루족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요즘은 서울은 물론 지방도 집값이 상당히 비싸져서 본인만의 사비로는 자기 집 장만은 하늘의 별 따기인지라 이래서 쉽사리 독립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이다. 게다가 '취업하면 바로 독립'이라는 공식은 이젠 다 말짱 옛날 고려짝 얘기로, 요즘은 취업하고도 바로 독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말해서 독립은 차후에 결혼 이후에 한다 해도 결코 늦지 않다. 근데 일부 꼰대들은 말끝마다 뻑하면 독립 독립을 외쳐대서 자녀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그나마 결혼을 한 이후조차도 문제인데, 결혼하고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의 집에 얹혀 사는 사람들을 칭하는 확장 개념인 '신캥거루족'도 있는데, 이들이 결혼하고 난 이후에 그들 사이에서 손주들까지 태어나면 식구는 더 불어나서 부담감은 배가 된다. 그 외에도 '리터루족', '연어족', '빨대족' 등 수많은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63] 게다가 용건만 간단히 얘기하면 될 것을 얘기가 산으로 가면서 별의별 얘기를 다 하는 것은 물론 간혹 자녀의 어떠한 약점이나 예민한 사항이나 그들의 입장에서는 두 번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을 어떤 흑역사까지 들춰내거나 예전에 써 먹은 적 있는 래파토리를 또 우려먹거나 현재 말하고 있는 주제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엉뚱한 비유까지 들면서 듣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더군다나 부모들은 자녀들한테는 나쁜 기억은 빨리 잊으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자녀들의 흑역사를 그들 앞에서 대놓고 폭로하는 내로남불스럽고 불공평한 모습을 보이니 원...[64] 실제로 해요체와 같은 기초적인 상대높임법은 초등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65] 가령 어떤 특정 인물이나 대상의 사건사고나 구설수에 연루된 얘기를 하거나 흑역사나 단점 들춰내기.[66] 게다가 이조차도 얘기가 산으로 가면서 근거가 전혀 없거나 틀리거나 왜곡된 얘기까지 나오는 경우까지 있다.[67] 특히 더 화가 나는 경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대상에 대하여 남이 악담이나 막말, 망언 등을 내뱉는 경우. 상식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저렇게 나쁘게 말하면 누가 미쳤다고 가만히 있겠는가? 신이라고 해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다고 분노하지.[68] 반대로 본인이 싫어하는 대상에 대해서 남이 좋게 얘기하는 것도 화날 일이다.[69] 특히 가장 눈여겨봐야 할 때가 바로 같이 을 마실 때인데, 술만 마셨다 하면 취기가 올라서 얘기가 엉뚱한 쪽으로 새면서 언성을 높이고 주제와 동떨어지거나 별별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내뱉을 수도 있다.[70] 그렇지만 이런 얘기는 아무리 재밌어도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얘기만 자꾸 하다 보면 이런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당사자는 이후에도 이런 얘기들만 자꾸 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주변사람들로부터 평판만 나빠진다.[71] 여기서 상대방이 "먹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혹은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 등의 말을 하면 또 "시끄러워, 이 자식아!" 혹은 "내 말에 토 달지 마!" 등의 말을 하며 묵살한다.[72] 간혹 일부 꼰대는 콘도펜션, 민박, 온천, 리조트, 유스호스텔 같은 관광지에 가서까지도 이런 정신나간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진짜로 이랬다가는 그 곳에 TV값 물어줘야 하는 것은 둘째치고 기물파손죄가 적용돼서 처벌 받는 것에 손해배상도 청구해야 하고, 심지어는 법정까지 가야 할 수도 있으므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을 정도니 맨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구든 절대로 이래서는 안 된다. 그 곳에 설치된 TV는 그 곳의 것이지 자기네 집 것이 절대로 아니다. 가정에서도 이랬다가는 재물손괴죄가 적용되는데, 가정이 아닌 야외라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73] 이런 프로들이 사람의 성격을 거칠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는데, 이런 것만 자꾸 봐버릇 하다 보면 결정적으로 가뜩이나 더러운 성격은 더 더러워지게 된다.[74] 이럴 때 누가 시끄럽다고 지적하면 아예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꽂고 시청하는데, 이러면 또 다른 사람의 소리를 못 듣는다. 특히 청력 안 좋은 사람들은 이걸 하도 사용하다 보면 청력도 더 나빠지며, 나중에 늙으면 청력 때문에 개고생하게 된다.[75] 그러면서 이게 얼마나 재밌는데 or 웃긴데 그러냐느니 이거야말로 스트레스 해소에 짱이라느니 등의 검증도 안 된 말들은 덤. 일부 꼰대들은 또 더 이상은 볼 게 없다는 핑계나 대면서 이런 것들만 자꾸 보며, 어떤 경우에는 "그럼 도대체 뭘 보라는 거야?"라면서 화를 내기도 하며, 심하면 "그럼 안 보면 될 거 아냐?"라고 화를 내면서 냉큼 꺼버리거나 리모컨을 패대기쳐 버리면서 자리를 떠 버린다.[76] 참고로, 한 번 듣거나 본 걸 또 보는 건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 이런 얘기는 근거도 없고 검증도 안 되고 밝혀진 바도 없는 헛소리다. 더군다나 유튜브의 인기 영상일수록 조회수와 구독자수가 10만이 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10만을 넘어 100만을 넘는 영상이나 채널도 있는데, 이런 개논리대로라면 그 100만명의 구독자들과 조회자들은 다 정신병자라는 말도 안 되는 얼토당토한 논리가 되어버린다. 다만 장면을 봐도 하필 긍정적이고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걸 안 보고 부정적이고 백해무익한 거나 자꾸 시청하기 좋아하는 꼰대들의 태도는 확실히 문제가 많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팩트다.[77] 이조차도 끝까지 시청하지 않고 중간에 채널을 여기저기 자주 돌려대는 경우가 많고, 유튜브 영상의 경우에는 잘 보는가 싶더니 돌연 맨 끝으로 넘겨버린다.[78] 더불어서 "한 번 본 거 또 보는 건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이라며?"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뉴스는 전혀 그렇지 않고, 아무리 같은 소식이라도 자주 봐야 한다. 그래야 세상 돌아가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다.[79] 이때 누가 왜 그렇게 쓸데없이 참견하냐거나 목소리를 높이냐거나 화를 내냐거나 열을 내냐고 해도 꼰대들은 "내가 지금 참견 안 하게/목소리 안 높이게/화 안 내게/열 안 내게 생겼어?!" 혹은 "이게 뭐가 나랑 상관 없는 일이야?!"라며 오히려 더 화만 내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게다가 이 양반들은 그저 목소리만 크고 화만 내면 이기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80] 1980년 8월부터 1981년 1월까지 존재하였던 악명 높은 수용 시설.[81] 물(가져와), 무(채 썰어), 감자(깎아)[82] 아랫사람이 보기에는 지가 왕 행세한다고 한다.[83] 꼰대가 나름대로 사회생활에서 배워야 될 기본적인 것에 대한 충고가 되기도 하므로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다만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할지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할지는 개개인 본인의 판단에 맡겨도 된다.[84] 미식축구, 하키, 야구, 농구, 축구, 치어리딩 포함이다. 예를 들자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폴 스콜스퍼디난드는 2군시절 선배의 축구화, 훈련복을 세탁해서 손질해놓고 갔다 놔야 했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서양도 선후배 문화는 분명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