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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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동차 예시 사진.png
러시 아워의 도로를 수놓고 있는 자동차들[1]

1. 개요
2. 정의
3. 역사
3.1. 최초의 자동차: 20세기 이전
3.2. 20세기의 발전사
3.3. 21세기의 발전사
4. 구조
4.1. 내연기관차
4.2. 비내연기관차
5. 형태
6. 비용
7. 과시용 소비
7.1. 투자재로서
8. 세계 각지의 수요
8.1. 대한민국에서
9. 안전
9.1. 교통사고의 위험성
9.2. 안전 운전
9.3. 지속적 점검
10. 매체에서의 자동차
11. 분류
11.1. 용도 및 외형에 따른 분류
11.1.1. 승용차
11.1.2. 스포츠카
11.1.3. 상용차
11.1.4. 건설기계
11.1.5. 특수차
11.1.6. 이륜차
11.1.7. 삼륜차
11.1.8. 농기계
11.3. 추진 방식에 따른 분류
12. 관련 정보
13. 관련 기업
13.2. 자동차 부품사의 목록
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자동차(, automobile) 또는 간단히 (車, car)는 원동기의 힘을 통해 차체의 바퀴를 노면과 마찰시켜 그 반작용으로 움직이는 교통 수단을 말한다. 자동차는 20세기 이후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교통 수단이 되었으며, 다양한 과학 기술과 목적이 모여 만들어져 현대 문명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현대의 자동차는 휘발유, 경유, , 전기, 수소 등을 연료로 움직인다.

2. 정의[편집]


본래 원동기의 동력을 이용하는 탈것은 사전적인 의미의 자동차에 속한다. 대한민국 법령에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2], 전기자전거나 전동휠체어 등은 제외한 자동차관리법 제3조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탈것을 자동차라고 한다. 군용차의 경우 기술적 제원으로는 군용무기로 간주해 자동차관리법의 적용대상은 아니지만, 공도상에서는 장갑차, 표준차량, 민수차량 모두 도로교통법상의 자동차로 인정한다는 대법원 판례(94도1519)가 있다.

도로교통법 2조 18항"자동차"란 철길이나 가설된 선을 이용하지 아니하고 원동기를 사용하여 운전되는 차(견인되는 자동차도 자동차의 일부로 본다)로서 다음 각 목의 차를 말한다.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다음의 자동차. 다만,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제외한다.1) 승용자동차, 2) 승합자동차, 3) 화물자동차, 4) 특수자동차, 5) 이륜자동차
나.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제1항 단서에 따른 건설기계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서 규정하는 승용, 승합, 화물, , 이륜, 긴급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1항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3]를 뜻한다. 다만, 법적으로 자동차는 그 범주가 달라서, 굴착기 같은 건 차이지만 자동차는 아니다. 피자채소류로 정했다 해서 진짜로 피자가 채소가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법이란 본래 기술적인 측면도 있어서, 같은 이륜자동차라 하더라도 배기량이 125 cc 이상이면 자동차이고, 그 이하이면 자동차가 아니라 원동기장치자전거가 된다. 경운기는 농기계의 일종일뿐 자동차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다.[4]

그러나 자동차가 아니라고 해도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밖의 동력에 의해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에 해당하면 차마에는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쉽게 생각해서 바퀴가 달린 탈것, 끌것은 대부분 '차마'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자전거가 있는데, 제반 교통규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는 점은 마찬가지이며 사고가 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노면전차의 경우 차마에 속하지 않지만 법적으로는 차마와 유사한 취급을 받는다.


3. 역사[편집]



3.1. 최초의 자동차: 20세기 이전[편집]



파일:퀴뇨 자동차.jpg

1769년 프랑스의 니콜라 퀴뇨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증기자동차 파르디에 아 바푀르

파일:Patent Motorwagen.jpg

카를 벤츠가 1885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삼륜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퀴뇨의 삼륜 증기차 복원품 주행 영상


벤츠 삼륜차 주행 영상
자동차의 시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스케치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769년 프랑스의 공병장교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군용 목적(포차 견인용)으로 발명한 증기 자동차를 자동차의 시초로 꼽는다. 복원물. 이후 1885년 벤츠의 창업자인 카를 벤츠가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하여 이듬해에 특허를 받았다.[5] 그 자동차가 바로 위 영상의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으로 2019년 벤츠의 CF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지금은 전세계에 단 두 대만이 남아있으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레플리카를 볼 수 있다. 벤츠가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2014년 4월 기증하였다. 그란 투리스모 4에도 등장한다.

이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최초로 장거리 운행을 한 자동차이기도 하다. 카를 벤츠의 아내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z)는 1885년 8월 5일 자녀들과 함께 이 자동차를 타고 만하임(Mannheim)에서 포츠하임(Pforzheim)까지 약 105km를 운행했다. 당시만 해도 연료 탱크가 없어서 베르타는 중간에 비즐로흐(Wiesloch)의 한 약국에서 연료를 구입했는데, 이 약국은 세계 최초의 주유소가 되었다. 또한 엔진 노즐이 막히면 머리핀으로 뚫고, 전선이 늘어지면 자신의 가터로 묶어서 고정시켰다. 이 운행은 이후 자동차 개발의 한 이정표가 되었다.

뒤이어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가 가솔린 사륜차를 만들었고 비슷한 시기에 아르망 푸조 역시 자동차를 만들었으며, 미국은 조금 늦게 듀리에 형제가 듀리에 모터 왜건을 개발하며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첫걸음을 떼었다.

그리고 1889년에 최초의 자동차 제작 회사인 파나르 르바소가 설립되었다. 이 파나르 르바소는 슬리브 판을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이때의 자동차들은 마차자전거에 엔진이 달린 수준으로 그저 괴짜들의 관심사였다.


3.2. 20세기의 발전사[편집]


자동차의 역사는 기술의 발전 양상에 따라 브래스기(1900-1918), 빈티지기(1919-1929), 전쟁 이전기(1930-1946), 전쟁 이후기(1946-1974), 현대기(1975-현재)로 나뉜다.

브래스기(Brass Era)는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로, 이때부터 많은 자동차가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자동차는 프랑스의 시스템 파나르(Systeme Panhard)라는 구조를 따랐는데, 시스템 파나르는 파나르 르바소가 고안한 것으로, 내연기관앞부분에 엔진 탑재, 후륜구동 방식이 특징이다. 피나르 르바소가 모든 회사에 상표권을 준 덕분에 이 구조는 빠르게 표준화될 수 있었다. 1910년에는 캐딜락이 창문과 지붕으로 이루어진 일체형 자동차를 선보였다. 브레스기의 대표적인 자동차로는 포드에서 1908년에 만든 포드 모델 T가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자동차는 급격하게 고성능화 되었지만 워낙 비싼 가격 때문에 보급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레저 스포츠 용도로서의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 자가용 교통수단으로서 포드 모델 T는 저렴한 가격에 보급되기 시작되었는데, 1920년대 포드 모델 T 한 대의 가격은 약 300달러로 당시 노동자의 두 달 치 봉급에 해당되는 수준이었는데, 이는 지금에 비해 오히려 싼 가격[6]이었기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파일:1927_Austin_Seven_Top_Hat_Saloon.jpg


파일:Maybach_Zeppelin_DS7.jpg

오스틴 세븐
마이바흐 체펠린 DS7
빈티지(Vintage Era)포드 자동차의 전성기로 볼 수 있다. 그 당시 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가격은 비싸지만 높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아 1925년에는 무려 200만 대가량이 생산되었다. 포드 자동차의 성공은 유럽의 자동차 대중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에서는 1920년대에 하버트 오스틴에 의해 오스틴 세븐(Austin Seven)이 만들어져 영국에서 포드 자동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으며, 영국의 자동차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하였다.

반대로 여전히 영향력이 있었던 귀족들과 부유한 자본가들에 의한 고급차 수요도 많았는데, 이스파노-수이자, 란치아, 이소타 프라스키니, 호르히, 벤츠, 마이바흐, 벤틀리 등의 메이커가 이런 고급차를 생산했으며 롤스로이스, 부가티, 탈보-라고는 그 정점에 있었다.



1930년대, 영국 모리스 모터스 사의 자동차 제작 공정을 보여주는 홍보용 다큐멘터리, 《선물(The Gift)》.
딸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주고 뿌듯해하는 남편이 아내에게 생산 과정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1930년대~40년대 초에는 차체의 유선화가 이루어져 차체의 높이가 낮아지고 길이가 길어졌다. 또한 프랑스의 시트로엥 사에서 만든 시트로엥 트락숑 아방(Citroën Traction Avant)으로 전륜구동 방식이 도입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대공황의 여파로 자동차 회사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대중들도 탈 수 있는 자동차들이 양산되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자동차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던 폭스바겐 비틀과 전쟁으로 인해 군용차로 변경된 비틀인 폭스바겐 퀴벨바겐이 있다.[7]

제2차 세계 대전은 세계 각국의 군대가 기계화, 차량화에 박차를 가했던 전쟁이라 자동차 디자인은 정체되었지만, 기술이 활발히 발전했다. 상술한 퀴벨바겐은 물론 독일의 오펠과 호르히, 소련의 GAZ, 영국의 험버, 일본의 쿠로가네, 결정적으로 미국의 CCKW윌리스 MB 등 군용 트럭과 고기동 차량에 사용된 기술들은 전후 각국의 자동차 기술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한동안 위축되었던 자동차 산업이 다시 활성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제너럴 모터스, 올즈모빌 88 등 고압축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들을 발표했으며, 영국에서는 포드 칸설, 모리스 마이너, 로버 P4 등을 발표했다.

1950년대에는 자동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 발전하여 300마력을 달성한 자동차도 양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경자동차가 유행하여 피아트 500, 폭스바겐 비틀 등의 RR 구동방식의 경차들은 물론 BMW 이세타 등의 마이크로카가 큰 인기를 끌었고, 전륜구동 방식을 도입하여 혁신을 이끈 미니가 등장하였다. 한편 전후 훼손되었던 경제의 회복 덕에 고성능 차량들과 부를 과시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사치스러운 럭셔리 카들, 그리고 복잡하고 반짝거리는 크롬 장식들이 크게 유행하였으며, 유럽에서는 페라리를 주축으로 한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가, 미국에서는 굉장히 거대한 차체에 크롬으로 장식한 자동차들이 인기를 끌었고, 이 과정에서 유명한 테일 핀 스타일이 등장하였다.

1950년대에 크게 유행한 고급 차량들의 매력과 만듦새가 굉장한 발전을 거듭하여, 1960년대는 스포츠카의 황금기로 손꼽힌다. 안전과 연비 때문에 출력이 줄고 구조가 복잡해진 이후 시대에 반해 차량을 더 가볍고 강하게 만들 수 있었고, 아름다운 유선형 디자인이 주류이던 마지막 시기였기 때문에 많은 명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메이커들간의 성능 경쟁이 본격적으로 점화되어 유럽에서는 페라리와 재규어 등의 전통 강호들이 역대 최고로 손꼽히고 현재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하는 걸작들을 내놓는 와중에 람보르기니 등의 신예 메이커들이 혜성처럼 등장하는 등 스포츠카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으며, 미국에서도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손들이 막 첫 차를 구매할 나이가 되면서 젊은 감각의 스포츠카들이 유행하였고, 이에 발맞추어 포드는 1964년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포드 머스탱을 공개했으며 포드 GT40로 유럽의 스포츠카들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쉐보레는 포드 머스탱에 대항하여 쉐보레 카마로를 내놓는 등 지금까지 이어지는 미국의 독특한 자동차 문화가 제대로 정립되고 정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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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쉐보레 몬테 카를로
트라이엄프 돌로마이트
1970년대는 자동차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 자동차로서의 덕목이 얼마나 빨리 가는가에서 얼마나 멀리 가는가로 옮겨가면서 부와 사치의 상징이었던 자동차가 포드 모델 T로부터 시작된 실용품으로서의 전환을 완전히 끝마친 시기[8]이기 때문이다. 두 차례의 오일 쇼크가 자동차 시장을 휩쓸어 크고 사치스러웠던 미국의 대형 차량들은 자취를 감췄고 머슬카들도 조촐한 차체와 엔진을 장착하며 몰락하다 머스탱을 제외하고 사실상 자취를 감추었으며[9], 스포츠카 시장 또한 불황을 맞이해 1960년대에 스포츠카를 생산했던 기업들이 도산하거나 대중차에 주력하는 것으로 선회하여 일부의 제조사만 스포츠카 메이커로서 살아남게 되면서 쇠락한다.

한편 작고 효율적인 차량들을 진작부터 만들고 있던 유럽의 기업들의 지분이 세계적으로 커졌으며, 여기에 내구성까지 갖추고 후발주자로서 서방 시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일본산 자동차들이 우수한 연비와 내구성[10]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일본 차들이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했고, 반면 급하게 소형 차량들을 생산하면서 부각된 각종 품질 문제와 포드 핀토 결함 사태 등으로 미국의 제조사들은 하락세를 자초했다. 이러한 일들을 거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악명 높은 배출가스 저감 조치인 머스키법이 발표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도 등장하였다.

이렇게 전세계가 힘든 와중에도 기술적 발전은 지속됐는데, 가격과 실용성이 주류가 되면서 기업들이 낮은 가격에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산업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했으며, 또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의 기업 모두가 전세계를 무대로 격돌하는 한편 TV가 널리 보급되면서 TV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에도 열을 올려 상업적으로도 대단히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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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타입 79
페라리 312 T2
한편 모터스포츠에서도 포뮬러 1을 중심으로 자동차계의 패러다임을 영원히 바꿀 대단한 발견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다운포스가 발굴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F1 차량에 날개가 달리기 시작한 것을 시초로, 공기역학 디자인에 있어서 단순히 절대적인 공기의 저항값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어디로 어떻게 흘려 보내서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까지 고려하기 시작하게 되어 현대식 공력 설계의 스타트를 끊었다. 휠 및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도 크게 발전하여 종전까지 많이 보였던 와이어를 엮은 스포크 휠이 현대적인 디자인의 바퀴들로 대체되었으며, 타이어가 더 두꺼워졌고 트레드가 없는 슬릭 타이어가 최초로 등장하기도 했다.

1974년에 전 세계 자동차가 3억 대를 돌파하면서 자동차의 역사는 그 이후인 1975년부터 현대기를 맞이하게 된다. 현대기가 시작되며 기술의 중요성이 실소비층에게 와닿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강조되면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비전을 내 보이는 것이 중요해져 첨단 기술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여, 현대기 자동차의 가장 큰 특징은 사륜구동과 연료 분사 방식의 표준화, 컴퓨터 지원 설계(CAD)와 같은 한층 더 고차원적인 기술들이라 할 수 있다.
1975년 현대기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최초의 고유 모델인 현대 포니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 이미 초점이 경제적인 차로 옮겨갔던 세계 시장과는 달리 뒤늦게 경제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 중반 무렵까지는 자동차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을 정도로 귀한 취급을 받았고 동네 자랑거리이기도 했으며 일반인들이 자동차를 구입하기란 꿈만 같았다.

1980년대는 이전부터 이어져 온 여러 특징들이 무르익어 절정을 맞이한 시기인데, 특히 1960년대 후반부터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들을 중심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여 결실을 맺어 낸 직선 위주의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런 각진 디자인은 슈퍼카에서 시작해 일상적인 해치백 같은 자동차에까지 스며들었으며, 이러한 직선형 디자인을 극단적으로 이용한 람보르기니 쿤타치페라리 테스타로사 등은 당대를 대표하는 드림카이자 아이콘이 되었다.

연비와 안전 문제도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개선되어 나갔고, 1970년대부터 보이기 시작한 터보 엔진이 대중화에 성공하며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다. 터보 엔진의 등장과 고점을 찍은 경제력으로 특히 모터스포츠 또한 절정기를 맞았는데, 포뮬러 1르망 24시의 대표적인 전성기로 꼽히며, 모터스포츠가 양산차에 직접적으로 끼친 영향이 가장 큰 시대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모터스포츠 기술들을 양산차 개발에 적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모터스포츠 출전을 위해 양산차를 제작하는 등[11] 비범한 도전들을 많이 시도하였다. 사륜구동의 탄생도 빼먹을 수 없는데, 후륜구동이 주류였던 WRC에서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를 필두로 한 사륜구동 차량들이 등장하였고 여기에서 숙성된 기술들이 승용차들에도 적용되고 진화하여 현대식 사륜구동 방식이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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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AE86
'82 닷지 챌린저
21세기에 통용되는 핵심 기술들이 실권을 잡은 시대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술과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자동차라는 것이 가장 인기있던 시대이기에 가히 자동차의 최전성기라고 부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1980년대이다. 드리프트로 대표되는 일본식 자동차 문화도 이 시기에 완전히 정립되기 시작해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전성기를 개막했고, 국내에서도 기아 프라이드 등의 경제적인 차량들이 힘을 얻기 시작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마이카 시대가 시작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디자인과 기술의 모든 면에서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며 어두운 시기를 지속했는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일본의 기업들이나 람보르기니, 로터스 같은 유럽의 스포츠카 제조사들에게 힘을 빌리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한편 고급차 시장이 다시 발달하자 그동안 좋게 말하면 가성비 좋은 차들을 만드는 회사고, 나쁘게 말하면 싼마이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던 일본의 제조사가 내수 시장에서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카 시장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고, 고급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를 벗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별도의 브랜드로 런칭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렉서스이다. 이전에도 럭셔리 전용 디비전은 미국 등지에서 존재해 왔으나 렉서스는 유별난 성공을 거뒀고, 대중차 회사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큰 귀감이 되어 이는 인피니티, 아큐라, 제네시스 등의 탄생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90년대에는 경제 호황이 절정에 달했으며, 선진국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자동차 수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더 발전된 안전 규정은 자동차 회사들을 큰 고민에 빠지게 했지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들을 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옛 창립자들의 은퇴나 죽음과 함께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유작들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발달된 내수 자동차 문화와 버블 경제의 시너지로 경차 규격의 스포츠카인 헤이세이ABC나 슈퍼카의 패러다임을 바꾼 혼다 NSX, 미드십 MPV인 토요타 프레비아 같은 독특한 자동차들이 다수 출시되었고, 흔히 JDM이라고 부르는 일본의 스포츠카들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 역시 이때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침체되었던 미국 자동차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1990년대가 개막하며 본격적으로 부활하기 시작했다.

한편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다시금 각광을 받으면서 '미래적인 차량'의 이미지가 직선에서 곡선으로 옮겨가 직선이 주류였던 기존의 디자인 풍조에서 곡선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중후반에 이르러 새천년이 임박하자 곡선과 원을 이용한 유선형 디자인이 완전한 주류가 되었다. 또 옛적의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의 디자인이 폭스바겐의 뉴 비틀과 993/996형 포르쉐 911을 필두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 최후의 시대인 만큼 기술 수준 또한 20세기 중에서 가장 발전되었던 시기인데, 지금까지도 자연흡기 최속의 슈퍼카로 인정받는 맥라렌 F1이 등장하기도 하였고 터보차저와 변속기의 효율이 상승하면서 연비와 환경의 부문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한편 본격적으로 친환경차들이 빛을 보게 된 시기이기도 한데 토요타 프리우스, GM EV1, 혼다 인사이트 등의 선진적인 공력 기술 또는 석유 이외의 연료를 이용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한 차량들이 등장하였다.

1990년대까지 남아 있던 많은 요소들이 21세기가 개막하며 사라져 버려 20세기의 유산으로 남게 된 한편, 정교한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식 자동차들의 명맥이 대거 시작되었기도 하다. 1980년대를 거치며 한창 무르익었던 20세기 특유의 감성적인 풍조를 마감하는 황혼기이자 새로운 시대인 21세기를 준비하며 초석을 닦아 놓은 시대.


3.3. 21세기의 발전사[편집]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자동차 기술은 디지털을 업고 발전을 거듭했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자 장비는 그 수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졌으며, 운전 자체도 이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해졌다. 한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본격적으로 과거의 유산을 오마주한 브랜드나 디자인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마이바흐, 데 토마조, 부가티 등의 브랜드가 되살아났고 SLS AMG알핀 A110, 미니 클럽맨, 현대 아이오닉 5처럼 과거의 차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들도 대거 출시되었다. 한편 하이퍼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했고, 파가니 존다의 영향을 받아 소규모 독립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으며 부가티 베이론 16.4는 양산차 최초로 시속 400킬로미터를 돌파했다.[12]


파일:Tata_Nano_Yello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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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저소득자들을 타깃으로 한 경차, 타타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도료를 칠한 하이퍼카, 코닉세그 트레비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역시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부각되기 시작한 건 이때로, 일본의 박스형 경차들로 대표되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차량들과 큰 부자들도 쉽사리 노릴 수 없는 매우 호화스럽고 비싼 자동차들이 부각되었다.

2010년대가 되자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들은 N이나 제네시스 같은 전에 진출해 본 적 없던 시장의 개척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디젤 엔진의 전반적인 쇠락이라는 결과를 불러왔다. 한편 이 시기에는 SUV가 엄청나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비포장도로용 차에서 출발한 SUV는 도심형이나 고급, 고성능 등 여러 분야로 가지치기를 해 나갔으며 BMW X6은 장르 파괴[13]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몇몇 브랜드는 세단을 단종시키고 SUV만 생산하기까지 했다.

점점 부각되는 지구 온난화는 친환경 자동차 열풍에 불을 지폈다. 처음에는 프리우스, 인사이트 등 일본 차들이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주도했지만 쉐보레 볼트, BMW i3, 폭스바겐 XL1,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 등의 여러 가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들과 전기 자동차들이 출시되었으며 918P1, 라페라리로 대표되는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들[14]까지 나오면서 친환경차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했다. 여기에 BYD로 대표되는 중국 회사들과 LG 등 대한민국의 배터리 기술, 결정적으로 테슬라의 등장으로 2020년대가 되자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는 전기 자동차를 라인업에 하나 이상씩 추가하기 시작했고, 전기 자동차는 차세대 유망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 시점에서, 자동차 시장은 비교적 보수적인 세단의 수요도 한국과 중국 중심으로 존재하지만 여러 가지 장르의 장점[15]을 두루 갖추고 있는 CUV와, 공간 활용성과 승차감을 모두 잡은 유니 바디 SUV가 중심이 되고 있다. 반대로 쿠페컨버터블 등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는데, 이런 차들은 장단점이 확실하여 호불호가 갈리고, 부유층의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슈퍼카 이상의 고성능 차량들과 달리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파일:F250테스트주행추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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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250 테스트 뮬
제네시스 X 컨버터블
미래에 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길은 자율주행, 완전 전동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16], 가벼운 고용량 배터리, 후드 에어백 등 보행자 안전 장치, 차대 공용화[17], 비행 차량, 친환경 소재 차체, 수소와 전기 충전소 인프라 확장 등이 거론된다. 그리고 이제는 점차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많은 차를 디자인하고 있다.


4. 구조[편집]


자동차는 전통적으로 전기전자공학을 비롯한 중공업 기반의 산업 구조를 책임지는 제품이다. 철강, 유리, 자동차 시트, 화학, 부품, 고무같은 유기화학. 센서, 카메라같은 전기공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물리학같은 최고급 기술력이 총망라된다.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도래 이후부터는 IT, 소프트웨어, 통신같은 전자공학도 중요해졌다.


4.1. 내연기관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연기관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비내연기관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기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증기 자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소자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엔진을 들어내고 모터를 사용하는 등 동력원 자체가 달라지면서 내연기관차와 구조가 판이하게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항목을 참고하자.


5. 형태[편집]


일반적으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승용차는 사륜차로 되어있다. 릴라이언트 등의 삼륜차도 있지만, 이젠 박물관이나 동남아시아 등지의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거의 볼 일이 없다.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으려면 가장 적합한 바퀴 배치는 사각형 구조가 기본적이다. 속력이 느리다면 굳이 바퀴 수가 네 개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장 적당한 수이다.

차체와 화물의 무게가 지면과 맞닿는 최우선 부위가 바퀴여서 그 무게가 가장 먼저 실리기 때문에 화물차의 경우 바퀴의 수를 늘리거나 크기를 크게 해서 무게가 좀 더 분산이 되도록 하여 도로와 자동차에 실리는 무게를 조금 덜어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까다로워지는 충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차벽이 두꺼워지고, 그러면서도 실내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윤거와 전폭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엔진룸과 트렁크룸 길이가 짧아지고 뭉툭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유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 클래식 디자인이 적용된 차를 선호하는 일부 사람들은 옛날 차들처럼 각진 디자인의 차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최근 들어서 각진 디자인의 인기는 크게 떨어졌고 볼보는 이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다 망할 뻔했다. 그리고 각진 디자인을 채택한 차는 충돌 안정성 또한 크게 떨어져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기대하기 힘든 디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진 디자인의 신차를 보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프로드용 차량이나 SUV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지프 랭글러 같은 차량이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으며, 옛날 자동차의 각진 외향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 자동차 리스토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완전히 곡선이 없는 이질적인 디자인의 테슬라 사이버트럭도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궤도를 달고 있는 차량들은 주로 비포장도로 및 악조건 속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궤도와 노면과의 마찰력이 바퀴보다 훨씬 높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강철로 제작된다. 따라서 포장도로에서 평상시의 기동을 하면 포장도로에 심한 손상을 주게 된다. 물론 요즘은 고무 패드를 대거나 아예 고무 재질의 무한궤도를 사용하거나, 이런 궤도로 교체하여 별 무리 없이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창작물 등지에서는 보행형이나 부양형 자동차도 어렵지 않게 등장하나 실제로는 바퀴보다 미흡하기 때문에 콘셉트카 정도로만 볼 수 있다.


6. 비용[편집]


자동차는 대개 부동산 다음의 재산의 형태로 인식될 만큼 그 자체로도 상당히 고가의 물건이다. 게다가 이동 수단인 동시에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 내구재라는 특성 때문에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비용 또한 다양하고, 액수도 적은 편이 아니다.[18]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할 예정이 있다면 이러한 비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소유를 위해 알 필요가 있는 자동차의 비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상품과는 달리 자동차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붙는다. 개별소비세는 출고 가격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액의 30%이며 여기에 부가가치세까지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가격으로 표기된다. 즉, 판매 가격 = 출고 가격 + 개별소비세 + 교육세 + 부가가치세이다. 단, 이는 신차에만 해당되며 중고차는 이러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중고든 신차든 관계없이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가 부과된다. 차량 별로 다르며 대표적으로 승용차는 7%, 승합/화물차는 5%가 부과된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경우 매년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를 납부한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비례하며 지방교육세는 자동차세액의 30%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차주라면 자동차 보험은 필수 사항이다. 보험료는 매년 지불하며, 가입자의 나이와 경력,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그 차이가 커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 보험사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보험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 유류비/충전비
자동차 운행에 연료는 필수적이기에 유류비와 충전비가 발생한다. 당연하지만 차량, 주행환경, 주행습관, 주행거리, 연료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1년 20,000km를 일반적인 주행거리로 잡는데, 이때 편의상 연비를 10km/l, 연료가격을 리터 당 1,500원으로 가정하면 연 30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계산할 수 있다. 전기 자동차의 경우는 (추가 바람) 이 소요된다.

  • 관리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비용이다. 자동차는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 물건이기에 착각할 수 있지만, 자동차 부품 중에는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부터 시작해서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점화 플러그, 타이어,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액, 타이밍 벨트 등 소모품이 매우 많다. 서스펜션도 상기한 것들에 비해 텀이 좀 길지만 소모품에 속한다.

  • 기타
그 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료, 세차비 등이 있다. 만약 장거리 운행이 잦거나 자동차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비용 또한 많이 발생한다.


7. 과시용 소비[편집]


자동차는 이동용도 외 에도 집 대용으로 쓸수있다. 그래서 아예 그러라고 출시된 캠핑카 도 존재한다. 그만큼 자동차 회사의 품격이나, 자동차 자체가 자주 교체 및 구매를 할 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과 예산, 시간을 거쳐서 점차 값비싼 고성능 차량만을 출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도 생겨났다. 수익은 대중형 양산차를 제조하는 회사에 비하면 한없이 떨어지지만 워낙 대당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매우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브랜드도 매우 중시되게 되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마다 가지는 이미지는 천차만별이며 고가일수록 양산 위주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물건이든 간에 보급형과 고급 브랜드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차이를 나타내는 예시로는 자동차만큼 좋은 것이 없다. 보통 명품 패션이나 주얼리 등의 브랜드는 모두 가품이 존재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그런 게 적다[19]는 것도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서 적합하다.

재력 과시를 위한 차량 구매 수요는 이미 대형차를 넘어서 점차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80~90년대 부유층의 상징이던 차량도 이제는 평균 소득 수준이 올라가며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없고 모두가 비싼 차라는 것을 알아 줘야 하는데 벤츠 S클래스에서 가장 비싼 최고급 트림인 2억 7천만원짜리 S600을 사더라도 웃돈을 조금 더 얹어 마이바흐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S클래스 중 가장 흔한 1억 5천만원짜리 S350d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차 후면에서 트림을 확인하거나 하는 등의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이상 거의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또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4~5천만원짜리 C클래스나 2억 7천만원짜리 S600이나 둘 다 똑같은 벤츠 혹은 그냥 자동차일 뿐이다. 비싼 차량으로 과시하기엔 너무 흔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최상류 부유층들은 구매비+유지비로 10억은 우습게 넘어가는 차량들을 선호한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의 슈퍼카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벤틀리, 롤스로이스, 애스턴 마틴 등의 럭셔리카가 대표적이다. 이마저도 한 대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를 보유한다. 과거 벤틀리 딜러가 언론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벤틀리의 고객들은 평균 여섯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정도의 차들도 성에 안 차는 세계구급 재벌들은 하이퍼카나 주문 제작 한정판 차량, 롤스로이스/벤틀리/페라리 코치 빌드, 트랙 토이, 클래식카 등에 눈을 돌리며, 이런 차들은 어지간한 부자들도 비용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비싸다.[20]

꽤 많은 이들의 로망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외제차를 쉽게 구매하기 위해 몇 가지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유예 할부 제도이다. 보통의 자동차 할부는 일정 금액의 목돈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달이 나누는 방식인데 유예할부는 반대로 다달이 몇십 만원을 내고 3년~5년 후에 나머지 금액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실 최근 수입차의 급격한 세력 확산에는 국산차수입차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는 것과 더불어 이러한 유예 할부 상품의 역할이 지대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통 나도 멋진 수입차를 타 보고 싶다는 사회 초년생들의 심리를 파고 들어가곤 한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빚을 조금이라도 늦게 갚기 위한 방법일 뿐이지 궁극적인 목표인 싼 수입차를 탄다는 목표가 되진 못한다. #

몇몇은 국산 차와 비슷한 차값만 보고 국산 차를 살 정도의 재력이 되면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외제차를 안 타고 국산 차를 타는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자동차 본체 가격이야 어차피 제조가 똑같은 차이니 비슷할 수는 있어도 외제차는 동급의 국산 차에 비해 세금과 유지비 등이 좀 더 비싼 편이다. 이것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이기에 간과하기 힘든 요소이며 젊은 층에겐 큰 출혈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러한 과시용 소비 때문인지 카 푸어들도 대거 늘어났다. 과거 자동차가 부의 척도를 나타내는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부의 척도를 나타낼 만한 자동차는 슈퍼카나 최고급 세단 등 정말 아무나 못 타는 차량에 한정되었고, 주거가 부의 척도로 변화되었다.


7.1. 투자재로서[편집]


고급 차량의 위상은 높지만 자동차는 전부 소모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필수품 내지 사치품 이상의 가치는 없다. 필요에 의한 것이건 사치를 위한 것이건 감가상각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자동차를 투자투기의 목적으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1금융권 은행에서는 부동산, 예금 및 적금, 보험 증권 등을 담보로 대출을 해 주는 경우는 있어도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금융 상품은 절대 내놓지 않는다. 가격이 오르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하락의 위험은 거의 없는 부동산과는 달리 자동차는 감가가 매우 심한 데다가 제 값을 유지하려고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 타산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오래된 자동차라고 해서 무조건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20~30년 동안 잘 관리되어 거의 공장 출고 시절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 클래식카로 상당한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술했다시피 자동차를 공장 출고 시절 수준의 관리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감가율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차량 유지비로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전혀 경제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해당 차량 모델이 단종되는 경우 부품의 수급도 전처럼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더 비싸짐은 물론 단종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부품 수급의 비용이 비싸지므로 그만큼 차량의 시세도 낮아진다. 오래된 차량을 폐차시키는 이유도 차량의 성능 저하 그 자체보다는 차량 유지비가 점점 비싸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투자재로서의 가치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가치가 있는 몇몇 차량의 경우에는 그 자체로서 투자재가 되기도 한다. 페라리 250시리즈를 포함한 한정판 페라리가 이 분야의 본좌이며, 맥라렌 F1 역시 여기에 해당된다. 클래식 부가티 차량들 역시 출고가와 유지비의 몇십에서 몇백 배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몇몇 고급 차량의 경우는 제조사에서 투자재로 이용하는 것을 막기도 한다. 포드 GT페라리 엔초 페라리가 대표적이다.[21]


8. 세계 각지의 수요[편집]


자동차가 가지는 기본적인 효용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가격이 저렴하고 신뢰성이 우수하며 운전이 쉽고 연비도 높고 유지 비용은 적게 드는 차가 좋고, 일본과 유럽에서는 실제로 그러한 차량, 즉 일본에서는 경차, 유럽에서는 왜건이 많이 팔린다. 유럽에서 왜건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미국에서 SUV, 픽업트럭의 수요가 높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유럽은 미국보다 도로 포장률이 더 높아 똑같은 짐을 실을 수 있으면 굳이 픽업 트럭이나 SUV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일본에 쏘나타를 수출하면서 일본 중년 여성들을 겨냥해 욘사마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는데, 정작 차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일본의 중년 여성들은 자전거나 경차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은 법제 자체가 경차를 매우 강력하게 밀어 준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가 주차장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만 경차를 초과하는 차량 소유를 허가한다든지 하는 식이다. 사실 그런 부분은 일본 자동차 시장의 왜곡을 불러와 경차만 팔리는 갈라파고스화가 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해서 마냥 바람직하다고 여기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점 또한 무시하기 어렵다.

각종 기계들이 다 그렇지만 차량의 특징은 서로 상반되는 장단점을 가진다. 대표적으로 차가 크고 무거울수록 안정성과 공간활용성이 좋아지지만, 가격이 비싸고 요구 출력이 높아져 파워트레인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주행성이 떨어지고 유지비가 많이 들며 다루기가 어렵다. 좁은 골목길에서 대형차와 경차 중 어느 쪽이 손쉽게 통과할 수 있을지, 주차는 어느 쪽이 쉬울지는 고민하지 않아도 뻔하다. 이런 이유로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경차나 소형차가 잘 팔리는 것이다. 반면 땅이 넓다 못해 남아돌고 도로나 주차 공간이 크고 아름다운 미국 등지에서는 큰 차가 선호되는 것이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장거리 주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유지비도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지라 작은 차보다 큰 차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 전문 운송업자는 아닌데 짐을 많이 실으려면 픽업 트럭만한 선택지가 없고, 비포장도로를 갈 일이 많거나 오프로드를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본격적인 오프로더를 선호한다. 차는 필요한데 유지비는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중고 경차나 소형차보다 더 나은 선택지는 없다시피 하다. 이렇게 자동차는 목적에 따라서도 가장 좋은 차가 달라진다.


8.1. 대한민국에서[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중형 이상 체급의 자동차가 인기가 많은데, 이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자동차가 개인용이 아닌 가족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차 한대로 출퇴근과 통학, 레저, 장보기용 등 여러 목적에 사용하려다 보니 차량 크기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차량의 범용성이 필요한 시장에서는 당연히 경차는 크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물론 2010년대 들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세컨드 카라는 개념의 경차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점 역시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미국 같은 나라와 대한민국의 자차 문화 차이이다. 미국의 대형차 선호 문화와 함께 세컨드 카가 일상화되어 하나는 이동하는 데 쓸 세단이나 왜건, 다른 하나는 작업이나 레저용으로 쓰는 밴/오프로드 SUV/픽업 같은 것으로 사용하는 모든 차를 굳이 전부 과시 용도로 쓰지 않는다, 후자의 세컨드카는 대한민국 농촌의 포터처럼 실용적으로 막 굴리는 차인 것. 허나 대한민국에서 SUV 트렁크로도 감당하지 못할 물건을 옮길 일도 별로 없다. 그런 이유로 무언가 옮길 일이 있다면 트럭을 부르고 패밀리카는 가족 용도로만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도 SUV의 큰 장점인 공간적 효율성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패밀리카 시장은 중형차와 SUV가 양분하고 있다.

  • 지금은 개선되고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만 해도 자동차의 급수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낸다는 의식이 만연했다는 점도 있다. 현재도 나이가 들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가며 20대 때 첫 차로 경차/소형 SUV/준중형차→30대에는 준중형 SUV 혹은 중형차→40대 이상 준대형차나 가족용 중형 이상 SUV/MPV 식으로 차를 바꾸는 경우가 많고, 이에 더해 과거에는 이러한 구매 성향 때문에 세 차급이 고르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차의 급수가 임원들의 서열을 명시적으로 나타내는 상황이 대기업 등에서 심심찮게 일어났는데 이러한 대기업 차량의 경우 회사에서 지급한 차가 대부분이고, 그것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서열을 따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지위에 대한 경향은 대기업 협력사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났었는데 예를 들어 국내 굴지의 모 회사의 협력업체 임원 차량이 해당 회사 차량으로 통일되다시피 했었던 경우가 그렇다. 체어맨이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던 것도 현대와 경쟁 관계에 놓인 원청에 묶인 하청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이 한정되었던 이유도 있고, 한때는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행동 자체가 비판받던 시절도 있어서 조직 내에서 암묵적으로 직급별로 허용되는 차급이 정해져 있었던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군대는 아예 기수별, 계급별로 허용되는 차급이 공인되다시피 했고 기업에서도 젊은 신입 직원이 그랜저 이상의 고급 차를 타고 다니면 빈축을 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물론 누가 봐도 오래된 구형 대형차는 그냥 묵인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재는 이런 경향 또한 권위주의의 잔재로 인식하여 점차 개선되는 중이다.[22]

  • 상기한 점과 비슷한 이유로 재력의 과시 및 사업상의 문제가 있다. 자가를 마련하지 않은 젊은 층의 경우, 좋은 차를 탈수록 부유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카 푸어 같은 신조어가 생겼고, 실제로 카 푸어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 이로 인해서인지 과거에는 자동차가 부의 척도를 나타내던 기준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나, 현재 부의 척도를 나타내는 기준은 자산과 주거이다.


9. 안전[편집]



9.1. 교통사고의 위험성[편집]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운전을 하던 차가 데굴데굴 구르고 걸레가 되어도 주인공은 그냥 얼굴만 찡그린 채 멀쩡하게 나오지만[23], 실제로 영화처럼 사고가 났을 때 무사한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운이 매우 좋은 경우에 해당한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도 이리저리 뒤집히고 굴러가는 와중에 찌그러진 부속품이 몸을 찌를 수도 있고, 망가진 차체에 신체가 끼여서 절단 이외에는 대책이 서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저속으로 트럭, 전봇대, 가로수를 들이박아도 운이 나쁘면 사망 혹은 중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는 상상 이상으로 무겁다. 작고 가볍다고 놀림받는 티코공차중량이 600kg가 넘는다. 후속작인 마티즈는 3세대 기준 900kg를 넘어서 거의 1t에 가깝다. 이것보다 큰 어지간한 승용차(세단 및 SUV)들은 다 1t대 무게이며 제네시스 eG80, G90L은 거의 2.3t이다. 이 정도 무게도 대형 들소나 하마, 코뿔소와 비슷한 무게며 대형 차량은 코끼리고래, 상어와 무게가 비슷하다. 이런 대형 동물들이 자동차보다 더 느린 속도로 사람을 들이받아도 사람이 죽을 수 있는데 더 빠른 자동차가 구조물과 충돌하거나 사람과 직접 충돌하면 7~80kg 남짓한 사람이 멀쩡하기는 불가능하다. 어지간한 전기차는 내연기관 스포츠카 이상의 빠른 가속력을 보여준다. 그렇게 커다란 자동차가 갑자기 사람에게 돌진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거리여도 사람은 당황하여 몸이 굳어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대로 치이게 된다.[24] 그만큼 실수로 사고를 내면 결과는 처참하다.

9.2. 안전 운전[편집]


도로에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음주운전은 마음만 먹으면 안 할 수 있지만, 졸음운전은 안 하고 싶어도 저절로 눈이 감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항우울제,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안정제 등의 약물이나 설마 없겠지만 정밀 시력검사를 위해 사용하는 조절마비제[25]나 마약 따위의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해치는 약물을 처방받고 있거나, 음주 상태에서는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그러한 약을 처방할 시 아예 운전 등을 하지 말라고 써준다.

카폰이 나온 이후로 줄곧 제기된 문제지만, 휴대 전화를 조작하면서 운전하는 것 역시 자신과 가족, 타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만큼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26] 일례로 빗길에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을 태운 채 휴대 전화로 게임을 하면서 운전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혀 공개된 일도 있다. 저런 위험천만한 운전 모습이 알려진 후에도 회사 측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음이 밝혀진 뒤 큰 비난을 받았다. 애초에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자체가 법으로 금지된 행위이다. 또한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SNS를 조작하는 행위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9.3. 지속적 점검[편집]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싶으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점검과 수리비와 관심이 필요하다. 오래되고 값싼 차량이라도 차주가 관심을 가지고 카센터에 가서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리프트에 올렸을 때 전문가가 휠 베어링의 상태를 점검하고 하체를 확인하고, 조인트 상태와 구리스 주입 등을 게을리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호스의 노화도나 브레이크 액의 누출을 주의 깊게 관리한다면 5~6년 된 관리 안된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27]

관리가 안 된 차량의 경우 A/S기간 만료 후 몇 년이 지날 때부터 여러 가지 잔고장과 위험 요소들이 숨어 있다. 단순히 브레이크 계통만 해도 패드 수명이 끝났거나, 디스크 자체가 마모되거나, 캘리퍼가 고장나기 시작한다. 이런 고장이 시작되어도 무덤덤한 운전자가 상당히 많다. 그러다가 운행 불능 상황이 되어서 사고가 나든지 멈춰 서든지 할 때가 되어서 수리하는 차주들이 많은 편이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정비소에 방문해 전문가에게 꼼꼼한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한국의 경우는 정비 인프라가 많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시 자동차의 주요 부품과 기능, 간단한 자가정비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면허 시험에는 없어 상식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개개인 차원에서 간단한 자동차 관리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손해 볼 일도 없다.

이런 관리가 어렵거나 귀찮아 렌트리스로 쓰는 사람들도 많다. 마구 밟고 관리 안하고 차가 퍼지든 말든 마구 혹사시키다가 고장나면 반납하는 식이다.


9.4. 열사병[편집]


위기탈출 넘버원 같은 데도 이따금 나오는데, 여름에 뜨겁게 달궈진 자동차 안은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미국에서는 한 해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자동차에 방치된 채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는지 기사도 나왔다. 여름에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하는 일은 아동학대로 인정된다.


10. 매체에서의 자동차[편집]


영화적 과장으로 자동차에 총을 좀 쏘면 폭발한다고 아는 사례가 있지만 실제로는 연료탱크에 총알이 좀 박힌다고 해서 곧바로 차가 폭발하진 않는다. 다만 차 연료통이 반정도 차있는 상태에서 예광탄에 연료탱크가 직격했다면 터진다.

한편 미디어 속 총격전에서 자동차가 엄폐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방탄차라도 되지 않는 이상 자동차는 그다지 효과적인 엄폐물이 되지 못한다. 일반적인 자동차의 문짝은 당연히 총알에 의해 관통 가능하며, 관통 가능성은 총알이 대구경일 경우 더욱 높아진다. 이와 더불어 당연한 이야기지만 차량 아래쪽 또한 지상고가 높은 차량일수록 더욱 위험하다. 그렇기에 실전에서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엄폐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바퀴 뒤쪽, 그리고 엔진이 있는 부분[28] 뒤에 숨어야 비교적 안전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일 뿐, 절대적인 안전은 보장받지 못함에 유의할 것. 또한 많은 실전 경력자들은 자동차를 "총알을 빨아들이는 자석"이라 표현한다. 일단 부피가 커 막 때리기 좋은 타겟이기 때문에 총격전이 시작되면 자동차부터 쏘고 보기 때문.

누군가가 떨어지거나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출할 때도 자주 등장하는데 추락하면서 자동차 위에 떨어짐으로써 충격이 흡수됐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장치로 활용된다. 물론 바닥에 비해서는 차체가 대체로 유연한 편이고 실제로 차 위로 떨어져 살았다는 기사가 종종 올라오기는 하나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29]

현대 일상물의 경우 현실에서도 그렇듯 자동차는 등장인물의 취향 및 경제적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소품 중 하나이다. 또한 시대물의 경우 시대상을 나타내는 데 가장 중요한 소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차 하나하나까지 오래된 차를 등장시키기엔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주연들이 타는 자동차 만큼은 시대 고증에 얼추 맞추는게 대다수이다.

현대 액션물의 경우 카 체이스는 그야말로 필수요소.

한편 카 체이스 장면에선 자동차가 점프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영상매체에서는 점프를 하고도 대부분의 차가 멀쩡한 반면 실제로는 WRC 랠리카 처럼 점프를 위해 특별히 개조된 차량이 아닌 바에야 차량의 서스펜션과 섀시가 박살날 수 있으니 따라하지 말 것.

또한 자동차를 주제로 다루거나 자동차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들에서 주인공이 탑승하는 주연급 차량들은 인지도가 매우 높아져 매물을 찾기도 힘든 희귀 차량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니셜 DAE86,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들로리안 DMC-12, 분노의 질주 시리즈토요타 수프라 등이 있다.

11. 분류[편집]



11.1. 용도 및 외형에 따른 분류[편집]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파일:기아 K5 3세대 페이스리프트.jpg


세단[A]
기아 K5

SUV
BMW X7

파일:Audi-A7_Sportback-2018-1600-04.jpg


파일:Volvo-V60-2019-1600-01.jpg

패스트백
아우디 A7

왜건
볼보 V60

파일:98-mercedes-maybach-s-class-2021-official-hero-side.jpg


파일:람보르기니 레부엘토.jpg

리무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파일:a7c1cfaasdhjhfjdac65e.jpg


파일:2022 GMC 시에라 데날리 3.jpg

승합차
현대 스타리아
트럭
GMC 시에라


택시
현대 쏘나타
버스
자일대우버스 BX212

파일:1510444197_949de4f63a4c2ae9ceb791837bd291e9.jpg


파일:항만소방파비스.jpg

구급차
현대 쏠라티
소방차
현대 파비스

파일:external/cafefiles.naver.net/20160805_122848.jpg


파일:렉카충.jpg

경찰차
현대 아반떼
구난차
현대 스타렉스


군용차
기아 K-151
이륜차
혼다 커브

파일:Scuderia Ferrari SF90.jpg


파일:Volvo_FMX_540(2013)_Main.jpg

레이싱카
페라리 SF90
중장비
볼보 FMX 540


11.1.1. 승용차[편집]


  • 세단[A]
  • 왜건
  • 해치백
  • 패스트백
  • 쿠페
  • RV
  • 리무진
  • 컨버터블
  • 택시


11.1.2. 스포츠카[편집]




11.1.3. 상용차[편집]




11.1.4. 건설기계[편집]




11.1.5. 특수차[편집]




11.1.6. 이륜차[편집]




11.1.7. 삼륜차[편집]




11.1.8. 농기계[편집]


작업기는 농기계 작업기 문서를 참조.


11.1.9. 군용차[편집]


아래 목록의 차량들은 순수 군용 야전 차량들이지만, 현재 국군에서는 일반 승용차 및 SUV, 혹은 버스, 트럭 등을 더 많이 사용한다. 두돈반으로 대표되는 야전차량은 물론 이런 민수형 군용차량도 자동차관리법상의 자동차는 아니지만 공도상에서는 도로교통법상의 자동차로 분류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원래 군용차량은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사항을 정의한 법령인 자동차관리법 상으로는 자동차가 아니라 군용장비이지만, 운전 중에는 타 자동차와의 관계를 의식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을 목표로 하는 안전운전의 의무가 있다. 이를 규정한 일반 도로교통법의 모든 조항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과속, 신호위반 같은 사소한 것부터 음주운전, 뺑소니 같은 대형 사고까지 처벌이 가능한 자동차가 된다.[30] 군법과 민간법 관계의 자세한 내용은 군법 문서를 참조.



11.2. 차급[편집]


차량의 크기에 따른 분류.


11.3. 추진 방식에 따른 분류[편집]


  • 내연기관 자동차
    • 휘발유차
    • 경유차
    • LPG차
    • CNG
    • 수소내연기관자동차
    • 목탄자동차[31]




11.4. 키트카[편집]


조립 및 생산을 자동차 공장이 아닌 본인이 부품을 구매해 직접 조립하는 방식의 자동차. 해당 문서 참조.

12. 관련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관련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관련 기업[편집]



13.1. 완성차 제조사의 목록[편집]


각국 주요 자동차 브랜드

[ 펼치기 · 접기 ]
국가
제조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

파일:기아 로고.svg

파일:제네시스 로고 블랙.svg

파일:KG모빌리티 로고.svg

파일:르노코리아자동차 엠블럼.svg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KG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쉐보레 심볼.svg

파일:캐딜락 로고.svg

파일:695D07B7-A7E5-4B84-8E87-0E37DFB7EFAD.png

파일:GMC 로고.svg

파일:Ford-Logo.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5px-Lincoln_logo.svg.png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포드
링컨
제너럴 모터스
포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80px-Logo_della_Chrysler.svg.png

파일:지프 로고.svg

파일:닷지 최신 로고(블랙).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amchryslerlogo.png

파일:external/www.freelogovectors.net/freightliner-logo.jpg

파일:external/www.carlogos.org/Western-Star-logo-3.jpg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RAM
프레이트라이너
웨스턴 스타
스텔란티스
다임러 트럭
파일:Kenworth_logo.png

파일:피터빌트 로고.svg

파일:테슬라 로고.sv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sc_logo.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40px-DSCF2423.jpg

파일:hennessey-logo.jpg
켄워스
피터빌트
테슬라
셸비
살린
헤네시
파카 Inc
테슬라
셸비
살린
헤네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DeLorean_logo.svg.png

파일:lordstown-logo.png

파일:drako-logo.jpg

파일:callaway-logo.jpg

파일:eqqus-logo.jpg

파일:karma-logo.jpg
DMC
로즈타운
드라코
캘러웨이
에쿠스
카르마
DMC
로즈타운
드라코
캘러웨이
에쿠스
완샹 그룹
파일:루시드 모터스 로고.svg

파일:리비안 로고?.jpg

파일:external/www.spartanerv.com/SpartanERV.png

파일:SCG logo.png

파일:나비스타 인터내셔널 로고.svg

파일:RTR_logo_FINAL.jpg
루시드 모터스
리비안
스파르탄 ERV
SCG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RTR
루시드 그룹
리비안
스파르탄 모터스
SCG
폭스바겐 그룹
RTR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토요타 로고.svg

파일:lexus logo2.png

파일:daihatsu logo2.jpg

파일:hino logo2.jpg

파일:subaru logo.png

파일:스즈키 주식회사 로고.svg
토요타
렉서스
다이하츠
히노
스바루
스즈키
토요타 그룹
스즈키
파일:닛산 로고.svg

파일:인피니티 로고.svg

파일:958px-Mitsubishi_motors_new_logo.svg.png

파일:HONDA 로고.svg

파일:external/www.acura.ca/Acura%20Corporate%20Logo.jpg

파일:마쓰다 로고.svg
닛산
인피니티
미쓰비시
혼다
아큐라
마쓰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혼다
마쓰다
파일:Aspark-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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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스즈자동차 로고.svg

파일:external/www.freestonecreative.co.uk/mitsubishi_fuso_logo_4c.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D_Nissan_Diesel_trucks_logo.png

파일:GLM 로고.jpg
아스파크
미쯔오카
이스즈
미쓰비시 후소
UD 트럭
GLM
아스파크
미쯔오카
이스즈
다임러 트럭
이스즈
GLM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롤스로이스 로고.svg

파일:미니 로고.svg

파일:Land_Rover_logo_black.svg.png

파일:재규어(자동차) 로고.svg

파일:external/www.carlogos.org/Bentley-symbol-black-1920x1080.png

파일:vauxhall-new-logo-redesign-1.jpg
롤스로이스
미니
랜드로버
재규어
벤틀리
복스홀
BMW
타타자동차
폭스바겐 그룹
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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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터스 로고.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5px-TVR_Logo%2C_black_unbordered.png

파일:mg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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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맥라렌
로터스
TVR
MG
노블
애스턴 마틴
맥라렌
프로톤
TVR
상하이자동차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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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DF614E0-B08E-4ECE-85AB-EE8C94704A0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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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밤
케이터햄
모건
지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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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
브라밤
케이터햄 그룹
모건
지네타
레디컬
제노스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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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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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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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그룹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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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MAN
굼페르트-아폴로
보르그바르트
폭스바겐 그룹
아이디얼 팀 벤처
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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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일:FIAT_logo_(2020).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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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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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알파 로메오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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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드 토마소
파가니
마잔티
스파다
이베코
폭스바겐 그룹
아이디얼 팀 벤처
파가니
마잔티
스파다 베투레 스포트
CNH 인더스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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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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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AW 로고.png

파일:2020 창안기차 로고.png
상하이자동차
지리자동차
체리자동차
둥펑
디이자동차
창안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저장지리홀딩그룹
체리자동차
둥펑
디이자동차
창안자동차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르노 로고.svg

파일:알핀 로고.svg

파일:푸조 로고.svg

파일:시트로엥 로고.svg

파일:DS 오토모빌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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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알핀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부가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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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파일:HTT-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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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elino-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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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rradyne Armored Vehicles logo.png
HTT
콘퀘스트
펠리노
라이언 버스
프레보스트
TAV
HTT 오토모빌
콘퀘스트 차량
펠리노
라이언 버스
볼보그룹
TAV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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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ispano-suiza-logo.jpg

파일:Irizar_logo.png

파일:tramontana-logo.png

파일:cupra-logo.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70px-SEAT_logo_%282012%29.svg.png
스파니아 GTA
이스파노 수이자
이리사르
트라몬타나
쿠프라
세아트
스파니아 GTA
이스파노 수이자
이리사르
트라몬타나
폭스바겐 그룹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볼보 로고.svg

파일:polestar-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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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카니아 로고.svg

파일:NEVS 로고_1.png
볼보
폴스타
볼보트럭
코닉세그
스카니아
NEVS
저장지리홀딩그룹
볼보그룹
코닉세그
폭스바겐 그룹
헝다그룹
파일:UN기.svg
그 외 국가들

파일:skoda-logo.jpg

파일:Tatra_logo.png

파일:Kamaz_logo.png

파일:아우루스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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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489A54C-8244-42A2-BF24-6899467481FA.png
스코다
타트라
카마즈
아우루스
라다
다치아
폭스바겐 그룹
DAF
로스텍
러시아 중앙정부
RNMA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파일:DAF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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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
스파이커
돈커부트
마힌드라
타타자동차
마루티 스즈키
파카 Inc
스파이커
돈커부트
마힌드라 그룹
타타 그룹
스즈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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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uhl-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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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로젠바우어
페로두아
프로톤
VUHL
토그
KTM
로젠바우어
페로두아
저장지리홀딩그룹
VUHL
토그(기업)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파일:attachment/홀덴/1295578564_holden.gif

파일:빈패스트로고.svg

파일:Rimac_Automobili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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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envo-logo.png

파일:W 모터스 로고.png
홀덴
빈패스트
리막
나노플로우셀
젠보
W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
빈그룹
리막 오토모빌리
나노플로우셀
젠보
W 모터스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Solaris_logo.png

파일:sin cars-logo.png

파일:MAZ_logo.png

파일:벤추리 로고.svg

파일:piech automotive logo.jpg

파일:mobius motors logo.jpg
솔라리스
SIN 자동차
MAZ
벤추리
피에히
모비우스
CAF
SIN 자동차
MAZ
벤추리 오토모빌리
피에히 오토모티브
모비우스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제조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2. 자동차 부품사의 목록[편집]


2006년 OEM 납품액 기준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 업체 순위
2012년 글로벌 OEM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순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 (2014년 OEM 매출기준)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2015년 실적 기준)

2006년부터 독일 보쉬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 타카타 주식회사[32]
  • 현대모비스
  • 현대위아
  • 콘티넨탈 AG[33]
  • 보쉬[34]
  • 델파이
  • ZF
  • 덴소[35]
  • 지멘스[36]
  • 마그나 인터내셔널
  • 만도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4. 관련 문서[편집]


[1] K5, 포르테, 엑센트, i30 등 대한민국제 자동차들도 많이 보이지만, 사진 속 장소는 러시아 브랸스크이다.[2] 배기량 125 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및 배기량 50 cc이하이거나 정격출력 0.59 kW 미만의 차.[3] 덤프트럭, 아스팔트살포기, 노상안정기,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천공기(트럭적재식을 말한다), 도로보수트럭, 노면파쇄기, 노면측정장비, 콘크리트믹서트레일러, 아스팔트콘크리트재생기, 수목이식기, 터널용고소작업차, 트럭지게차[4] 이 때문에 경운기, 콤바인 등은 면허를 요구하지 않으며, 음주운전의 처벌 대상이 아니다.물론 "차"에는 해당하므로(도로교통법 제2조 제17항 가목5),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대상이다.[5] 다만 비슷한 시기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한 고틀리프 다임러와 지그프리트 마르쿠스가 있어 최초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있다.[6] 현재 생산직 두 달 치 월급으로 비유해 보면 쉽게 비유가 될 것이다.[7] 민수용 비틀은 전후에 생산되기 시작해서 2003년까지 생산되었다.[8] 자동차의 초기 역사에서는 '부와 사치의 상징'인 고급 자동차의 비중이 컸으며 (포드 모델 T로부터 시작된) '실용품으로써의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비주류의 입장에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비주류였던 자동차의 실용적인 측면이 점점 중요해지다가 결국에 자동차 시장, 즉 자동차라는 분야의 주류를 완전히 차지하게 되었으니 이러한 '전환 과정'이 완성된 시점이 바로 1970년대라는 의미이다.[9] 엄밀히 말하면 카마로와 파이어버드 등이 남아 있긴 했으나 머슬카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었고, 머스탱 역시 4세대에서 유선형으로 변했다가 2005년에 와서야 다시 직선형 디자인으로 돌아왔다.[10] 일본의 자동차가 유럽과 북미로 수출되기 전까지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툭하면 고장이 나지만 어쩔 수 없지'였다. 수천 개의 부품이 정밀하게 짜맞춰져 있는 기계덩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만큼 고장이 잦아도 관대하게(?) 넘어가거나 그때그때 고쳤던 것이다. 하지만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일본 차의 등장으로 이런 인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11] 양산차 기반의 모터스포츠의 경우 출전하려면 당연하게도 레이스 사양의 자동차를 일정 대수 이상 생산된 차량을 기반으로 개조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불문율과도 같은 규정이 있는데, 돈이 있는 기업들은 이를 역이용해서 레이스 사양으로 개조할 것을 의식한 차량들을 그만큼 생산해 버리는 식으로 대응했다. 양산 규정 인증용 차량이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차량들을 보통 호몰로게이션 차량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팬들에게서도 인기를 얻자 주최자들 또한 이런 기조에 편승해 버려서 생산해야 하는 차량의 대수를 줄여 주는 식으로 대응하였다. 그럼에도 양산 규정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는데, 왜냐하면 양산차와 접점이 없는 레이스카들은 프로토타입이라고 따로 부르기 때문이다.[12]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후속 모델은 시속 500킬로미터에 근접했다.[13] 원조는 폰티악 아즈텍이고 실제로 아즈텍은 상당히 좋은 차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엄청난 혹평을 부른 디자인으로 더 유명하다.[14] 이쪽은 배기가스 절감이 아닌 모터를 이용한 빠른 탈출가속이 목적이다.[15] 세단의 승차감, 해치백의 편의성, SUV의 공간 활용성, 왜건의 확장성, 때로는 스포츠 쿠페의 고성능 등. 선루프 옵션으로 컨버터블의 개방감을 느낄 수도 있다.[16] 전기 자동차뿐 아니라 내연기관 분야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연비가 좋은 엔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17] 이쪽의 경우 호불호가 갈린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준대형 세단인 현대 제네시스의 섀시를 그대로 사용하는 바람에 둔한 움직임과 넓은 선회반경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겼다.[18] 자동차도 애완동물처럼 휴식을 취하고 먹이도 먹으며 온갖 치료(수리)까지 받는 만큼 지속적으로 막대한 돈이 나간다. 자동차를 관리하다 보면 동물을 키우는 것이랑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19] 중국 자동차들 중에는 유럽과 미국, 대한민국, 일본 등지의 차를 따라한 디자인을 종종 찾을 수 있고 가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적합하지만 배지 엔지니어링의 사례는 세계 각지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20] 하이퍼카 제조사 중 유명한 업체인 부가티의 경우 1년 유지비가 람보르기니 한 대 수준이다. 롤스로이스 코치 빌드의 경우 판매된 차량 중 가장 값비싼 차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경매에 부쳐지는 1960년대 유명 고가치 클래식카의 경우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21] 존 시나는 포드 GT를 구입할 당시 2년 동안 되팔지 않겠다는 계약을 맺었는데, 해당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팔았다가 포드로부터 고소당한 적이 있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 FC 이적 당시 평생 중고로 팔지 않는 조건으로 엔초를 공짜로 얻었다.[22] 현재는 신입사원이 좀 체급이나 가격대가 있는 차를 몰아도 단순히 부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부모님 등 손위 어른이 몰던 차를 물려받아서 모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다.[23] 물론 심의상의 문제도 걸린다.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면 하드 고어물이 되므로 상영이 불가능해진다. 같은 이유로 동물 다큐나 액션, 전쟁물에서도 징그럽고 잔인한 현실을 가능한 반영하지 않는다. 픽션이 현실을 따라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도 이것에 있다.[24] 사람보다 더 날쌘 야생동물들조차 자동차를 쉽게 피할 수 없다. 특히 밤일 때는 더욱 그런데 야생동물들의 눈으로는 자동차 빛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소리가 나도 그 주체를 보지 못해 주위만 살피다 치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중대형 야생동물은 사람보다 몸이 튼튼하니 생존 확률은 사람보다 높지만 자동차가 많이 빨랐다면 중대형 야생동물들도 그냥 죽는다.[25] 24시간 동안 시야가 흐려진다.[26]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27] 후술하지만 그래서 보증기간 3년이 끝난 수입 차량들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중고 값이 나온다. 물론 가격에 혹해서 사는 것은 당연히 삼가고, 산다 하더라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유지비를 충분히 감당 가능한지 판단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28] 엔진의 일부는 통짜 철로 구성되어 있으니 총알을 막아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29] 시신이 훼손되는 정도에는 차이가 좀 있을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한 여성이 투신자살을 했는데, 리무진 위에 떨어져 시신이 멀쩡했다고 한다.[A] A B 영국에서는 설룬(Saloon)이라고 한다.[30] 대법원 판례, 94도 1519.[31] 북한에서의 기행때문에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100년전만 하더라도 목탄차는 유용하게 쓰이던 차량이였다.[32] 역대 최악의 에어백 결함 사태파산한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33] 2016년에 타카타 처럼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자사 에어백들을 대량으로 리콜하였다. 獨콘티넨탈,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500만 대 리콜 발표 기사 2 기사 3[34] 세계 1위의 자동차 부품사이다.[35] 2016년에 토요타에서 덴소 에어백 결함으로 32만대를 리콜 하였다. 도요타, 에어백 결함으로 32만 대 리콜[36] 자회사로 자동차 부품사를 두고 있다.[37]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게임 내에서 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38] 도로상에서 실제 운전을 하는 것을 구현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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