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2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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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 2022년 7월 경기 일정
🏠 : HOME
🚌 : AWAY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6월

1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2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3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2


8:1


1:4


🏠 잠실
4
5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6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7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8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9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0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4:1


10:9


11:9


11:4


8:6


9:0


🚌 대구
🚌 잠실
11
12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3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 2022 KBO 올스타전 로고.svg
7:1


우천
취소

2:6


🏠 잠실
파일: 2022 KBO 올스타전 로고.svg
22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3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4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4:5


11:5


1:6


🚌 창원
25
26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7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8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9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30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31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9:0


3:6


4:5


5:4


7:8


우천
취소

🚌 문학
🏠 잠실
→8월

2022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

파일:엘지트윈스 2022년 슬로건.jpg

시즌 성적 (7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3 / 10
55
1
36
8.0
0.604
7월
성적

12
0
7
8.0
0.632
시리즈 전적
우세 3
동률 2
열세 2
시리즈 스윕
승리 2
패배 0
최다 연승
7
최다 연패
3

1. 개요
2. 작성 시 유의사항
3. 7월 1일 ~ 7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3.1. 7월 1일
3.2. 7월 2일
3.3. 7월 3일
4. 7월 5일 ~ 7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
4.1. 7월 5일
4.3. 7월 7일
5. 7월 8일 ~ 7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스윕
5.1. 7월 8일
5.2. 7월 9일
5.3. 7월 10일
6. 7월 12일 ~ 7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동률 시리즈
6.1. 7월 12일
6.2. 7월 13일 (우천취소)
6.3. 7월 14일
7. 전반기 총평
8. 7월 15일 ~ 7월 21일 : 올스타 브레이크 (잠실 원정)
9. 7월 22일 ~ 7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
9.1. 7월 22일
9.2. 7월 23일
9.3. 7월 24일
10. 7월 26일 ~ 7월 2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10.1. 7월 26일
10.2. 7월 27일
10.3. 7월 28일
11. 7월 29일 ~ 7월 31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
11.1. 7월 29일
11.2. 7월 30일
11.3. 7월 31일 (우천취소)
12.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7월 일정은 잠실-대구-잠실 원정-잠실-올스타 브레이크-창원-문학-잠실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5일 ~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7월 22일 ~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9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등록
-
말소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7월 1일 ~ 7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7·8·9차전 프리뷰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7위
3위
시즌 상대 전적
31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김진욱
2승 3패, ERA 5.59
7차전
김윤식
2승 3패, ERA 3.99
반즈
7승 5패, ERA 2.89
8차전
플럿코
7승 3패, ERA 2.92
스파크맨
2승 2패, ERA 4.81
9차전
임찬규
3승 5패, ERA 5.98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토요일 경기는 18시에 진행되며, 일요일 경기는 동일하게 17시에 진행된다.

7월 3일 일요일에 박용택의 은퇴식 진행이 결정되며, 이에 따라 이 시리즈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한다. 그리고 KBS N SPORTS 9연전이다.

이번 시리즈에 앞서 원래 NC와의 3연전에서 합류 예정이었던 새 외인 로벨 가르시아의 1군 데뷔일이 이번 3연전으로 점쳐졌지만 옆구리 미세 출혈로 빠지게 되면서 늦어도 후반기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비록 순위는 두산과 함께 공동 7위에 그치고 있지만 올해 LG에게는 최고의 난적이라 할 수 있다.[1] 우선 LG 타자들이 롯데 투수들을 어려워하는데다가 유독 롯데 선수들이 LG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이다.[2] 그러나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롯데 징크스를 반드시 극복해야한다.

원래대로라면 김윤식-임찬규-플럿코의 로테이션이지만 임찬규와 플럿코의 순서가 바뀌었다.

3.1. 7월 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이재원
문보경
유강남
손호영
김윤식
CF
RF
LF
1B
SS
DH
3B
C
2B

7월 1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2,22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김진욱
0
0
1
0
0
0
0
0
0
1
8
1
1
LG
김윤식
0
1
0
0
0
1
0
0
-
2
10
2
4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현장 아나운서: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해민(6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2루타
전준우(1회) 문보경(2회) 채은성(3회) 피터스(4회) 안치홍(7회)
실책
손호영(2회) 오지환(3회) 정보근(5회)
도루
황성빈(3회) 신용수(7회)
병살타
이호연(8회)
심판
김준희 박근영 김성철 배병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11
2
3
0
5
91
4
0
1
5
1
0
3.61
김진성
승리
34
3
3
0
1
11
1
0
0
1
0
0
3.82
이정용
홀드
37
2
3
0

17
2
0
0
1
0
0
2.95
정우영
홀드
34
1
1
0
1 ⅓
13
1
0
0
0
0
0
2.14
고우석
세이브
32
1
1
22
1
10
0
0
0
1
0
0
1.8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1일 금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김윤식김진욱의 영건 좌완선발 맞대결이다.

<경기 내용>
1회초에 2사후에 이대호에게 안타, 전준우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사 2,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한동희를 삼진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말에 선두타자 이재원의 볼넷출루이후, 문보경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 2사 2루에서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나가면서 2사 1,2루가 되었으나, 문성주가 땅볼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3회초에 1사후에 황성빈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1루가 되었다. 이대호의 타석때 황성빈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2루가 되었다. 이대호의 타구를 오지환이 주자 황성빈을 신경쓰다 실책하면서 1사 1,3루가 되었다. 전준우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1 동점이되었고, 한동희를 플라이아웃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3회말 1사후에 채은성의 2루타가 나왔으나, 오지환과 이재원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하였다.

6회말에 이재원과 문보경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다. 그러나 유강남, 대타 이영빈의 연속 삼진으로 2사 1,3루가 되었다. 여기서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로 1-2가 되면서 앞서나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7회초에 1사후에 안치홍에게 2루타, 대타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대호를 삼진, 바뀐투수 정우영이 전준우를 땅볼 아웃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8회초에 1사후에 피터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였으나, 이호연을 병살타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9회초에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3타자를 아주 깔끔이 아웃처리하면서 7월의 첫승을 만들었다.

<경기 리뷰>
홍창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니 박해민이 1번타자 자리에서 아주 펄펄 날았다. 이날 결승타점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2사사구로 무려 5출루를 만들어내면서 상대를 마구 휘저었다.

선발 김윤식도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기운을 이어나갔다. 채은성도 이날 3타수 3안타 1사사구로 100% 출루를 만들어냈고, 문보경은 이날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7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이날 오지환은 실책도 하고, 타석에서는 3삼진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강남도 역시나 이날 출루를 못하면서 FA로이드가 제대로 꼬이고 있다.

3.2. 7월 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유강남
손호영
플럿코
CF
RF
LF
1B
SS
3B
DH
C
2B

7월 2일, 18:00 ~ 20:53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75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반즈
0
2
0
0
2
0
1
2
1
8
10
0
4
LG
플럿코
0
0
0
0
0
0
1
0
0
1
10
3
3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한동희(2회 무사 1루서 중월 홈런)
홈런
한동희10호(2회2점 플럿코) 전준우6호(9회1점 오석주)
2루타
채은성(6회)
실책
손호영2(6 8회) 채은성(7회)
도루자
문성주(1회)
병살타
오지환(2회) 문보경(8회)
폭투
플럿코(5회)
심판
김성철 배병두 박근영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패전
0
7
4
0
6
0
0
0
0
0
0
0
3.1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일 토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 날 시구자로 LG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어리더 남궁혜미가 오랜만에 잠실을 방문한다. #

선발투수만 보더라도 투수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오늘의 MVP는 단연 감독.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대에 붙어있어 일명 '좌승사자'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최근들어 부진하면서 평균자책점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찰리 반즈를 상대가 류지현은 그저 타자들의 밸런스가 최근 좋아졌다는 이유로 제일 신뢰가 가는 세이버메트릭스 타격지표를 무시한 채 어제와 같이 좌타자만 5명을 타선에 배치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타선은 타선은 반즈에게서 단 1점만 내면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수비에서도 에러 3개를 남발하며 스스로 자멸했다. 반면 롯데는 평소 수비가 불안한 팀의 이미지가 아닌 한창 잘 나갈때의 옆집이 부럽지 않은 탄탄한 수비를 하며 비교되었다.

오늘 LG팬들에게 유일한 위안거리는 9회말 나온 대타 이천웅의 애매한 1루타였을 정도로 오랜만에 좋지 않은 투타 밸런스를 보여준 LG였다.

심지어 타구장 결과도 간만에 최악이었는데 SSG와 키움이 모두 승리한데다 서서히 치고 올라오던 kt는 어느덧 KIA와 공동 4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가뜩이나 선발진이 강해서 쉽지 않은 kt인데 만약 포스트시즌에서 만난다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3. 7월 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3일 자)
등록
박용택[3]
말소
-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박용택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유강남
이영빈
임찬규
CF
RF
LF
1B
SS
3B
DH
C
2B

7월 3일, 17:01 ~ 19:53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스파크맨
0
0
0
0
0
0
1
0
0
1
5
0
2
LG
임찬규
0
1
0
0
0
0
3
0
-
4
9
0
5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유희관, 김태균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7회 2사 2,3루서 중견수 2루타)
2루타
유강남(4회) 채은성(7회)
도루
문보경(7회) 전준우(7회)
병살타
이대호(1회) 이재원(2회) 정보근(3회)
심판
박근영 박기택 배병두 김준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11
3
5
0
5
54
3
0
2
3
0
0
5.32
김진성
홀드
35
3
3
0
1
16
0
0
0
3
0
0
3.71
정우영
승리
35
2
1
0
1
20
2
0
0
0
1
1
2.34
이정용
홀드
38
2
3
0
1
13
0
0
0
2
0
0
2.87
고우석
세이브
33
1
1
23
1
9
0
0
0
1
0
0
1.7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3일 일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박용택의 은퇴식이 있을 예정이다. LG 원클럽맨 레전드의 은퇴식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겨야하는 경기이다.

원래 예상대로라면 선발투수가 이민호 또는 켈리여만 하지만 류감독이 박용택과 인연이 깊다면서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정하였다. 그 때문인지 전날 불펜에서 혼자 쉐도우 피칭을 하면서 연습을 했다고. 등판 전날 불펜에서 외로운 쉐도 피칭한 베테랑... 레전드의 은퇴식 선발 부담 때문?[잠실 현장]

박용택은 경기 시작 직후 김현수와 교체될 예정이다. 이 날 LG 선수들은 전원 등번호 33에 박용택의 별명이 새겨진 서울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

유니폼 별명
순번
포지션
선수명
별명
1
중견수
박해민
눈물택
2
우익수
문성주
기록택
3
좌익수
박용택

교체
좌익수
김현수
용암택
4
1루수
채은성
울보택
-
대수비
이상호
노히택
5
유격수
오지환
소녀택
6
3루수
문보경
사직택
7
지명타자
이재원
출루택
8
포수
유강남
팬덕택
9
2루수
이영빈
연탄택
-
대수비
김민성
히트택
투수
선발
임찬규
휘문택
계투
김진성
경험택
정우영
흐뭇택[4]
이정용
별명택
마무리
고우석
박옹택

<경기 내용>
1회초 임찬규는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삼진과 병살로 막아내며 세타자로 마무리지었다.

1회말 1사 이후에 문성주가 11구 승부 끝에 내야안타로 출루했었으나, 김현수와 채은성이 모두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볼넷과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득점권 찬스를 처음으로 만들었으나, 이재원의 병살타로 무득점으로 끝나는건가 싶었는데, 유강남의 중전 안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그 이후로 이영빈이 행운의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해민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점을 낸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후 6회까지 어떠한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고, 7회초 원래 상황이었으면 이정용이 올라와야 했었으나, 정우영이 마운드에 올라섰다. 하지만 정우영은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고 이후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주자 2루의 위기를 자초하였고, 이후 땅볼로 1사 3루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LG는 전진수비까지 해가며 실점을 막아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정훈에게 안타를 맞으며 스코어는 1:1로 승부는 원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LG도 여기서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이영빈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의 찬스를 오랜만에 만들었다. 하지만 용암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김현수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하는가 싶었으나, 채은성이 가운데 담장 앞까지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고, 이것이 안타가 되며 3루주자와 2루주자 모두 홈까지 들어오며 3:1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 오지환까지 중전 안타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는 4:1로 석점차까지 벌어진다.

이후 7회에 올라와야 할 이정용이 8회에 마운드에 올랐고,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리고 9회초, 마운드 위에 올라선 투수는 클로저 고우석이었다. 고우석은 매우 깔끔한 삼자범퇴로 롯데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며 레전드를 승리와 함께 작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리뷰>
FA를 앞두고 부진했던 임찬규가 휘문고 13년 선배이자, 레전드의 은퇴식이라서 그런지 5이닝은 공 단 54개로 막으면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LG 순혈들의 활약이 상당히 돋보였던 경기인데, 특히 채은성은 1:1상황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마무리 고우석 역시 9회를 공 9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우 안정적으로 마무리지었다. [5]

경기 끝나고 레전드의 은퇴식을 1시간 동안 화려하게 장식했다. KBS N SPORTS에서도 이를 실시간 중계했으며 박용택은 김용수(41), 이병규(9)에 이어 3번째로 영구결번(33)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 날 경기까지 7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경기차가 야금야금 벌어지고 있다.그만 이겨라 1,2위

4. 7월 5일 ~ 7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편집]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3위
6위
시즌 상대 전적
90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10승 1패, ERA 2.52
10차전
백정현
0승 8패, ERA 6.44
이민호
7승 4패, ERA 4.41
11차전
원태인
4승 5패, ERA 3.43
김윤식
2승 3패, ERA 3.61
12차전
뷰캐넌
6승 5패, ERA 2.86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6월 14일 ~ 6월 16일 이후 3주만에 삼성을 만나게 되었다. 최근 삼성은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LG는 삼나쌩 켈리이민호를 또다시 내세우며 마지막날에는 최근 5이닝 이상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김윤식까지 나선다. 삼성: 가뜩이나 우리 상황 안 좋은데 그만 좀 괴롭혀주세요.[6]

다만 삼성도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뷰캐넌원태인이 등판하기 때문에 결코 호락호락하진 않을 것이다.

원정응원단은 이 3연전에는 파견되지 않는다.

4.1. 7월 5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5일 자)
등록
이우찬
말소
오석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유강남
손호영
켈리
CF
RF
LF
1B
SS
3B
DH
C
2B

7월 5일, 18:30 ~ 21:06 (2시간 3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4,68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2
0
0
0
0
0
1
0
1
4
8
0
1
삼성
백정현
1
0
0
0
0
0
0
0
0
1
5
0
3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장성호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홈런
김현수 15호(1회2점 백정현) 문보경 4호(9회1점 최하늘)
도루
문성주(3회)
병살타
강민호(1회)
심판
박종철 김선수 이계성 나광남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15
11
1
0
7
80
4
0
1
8
1
1
2.43
정우영
홀드
36
2
1
0
1
14
1
0
2
0
0
0
2.27
고우석
세이브
34
1
1
24
1
12
0
0
0
1
0
0
1.6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5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켈리백정현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다. 현재 다승 단독 선두인 켈리와 패전 공동 선두인 백정현의 맞대결인만큼 무게추는 켈리에 쏠려있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후에 문성주의 안타로 1사 1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투런홈런으로 선취득점을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준이후 피렐라를 땅볼 아웃으로 잡았으나, 그사이에 1루주자가 2루로 진루하면서 1사 2루가 되었다. 오재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1이 되었다. 다행히 강민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7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의 안타가 나왔으나, 이재원과 유강남이 범타로 물러나며 1사 1루가 되었다. 손호영의 안타가 나오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박해민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1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7회말 안타 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영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돌렸다. 이후 김헌곤의 타구를 켈리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정우영이 올라와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민호를 플라이아웃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의 우월 대형 솔로 홈런으로 4-1이 되면서 쐐기를 박았다. 9회말에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3타자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처리하면서 4-1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이번에도 켈리의 낙승이었다. 같은날 9승 중이던 안우진이 ND를 기록하면서 11승의 켈리는 다승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김현수가 홈런을 치면 승리하는 공식은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도 선두권 경쟁에서 승차를 줄이는 데에는 실패했는데 인천에선 3대3으로 팽팽하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이대호가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추신수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롯데가 패하는 바람에 1위 SSG와의 승차를 줄이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쉿전드가 9회초 2사 만루에서 송구 에러를 저질러 게임을 터뜨렸고,[7] 결국 이로 인해 2위 키움과의 승차도 줄이지 못했다. 이 인간은 나가서도 민폐네 이 에러 하나로 쉿전드는 자신의 현소속팀은 물론 이전에 소속됐던 두 팀들에게까지 제대로 엿을 먹였다. 한큐에 세팀을 엿먹인 셈. 이 에러를 본 트윈스팬들은 2017시즌의 유령 송구, 랜더스팬들은 2018 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재방송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4.2. 7월 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유강남
손호영
이민호
CF
RF
LF
1B
SS
3B
DH
C
2B

7월 6일, 18:30 ~ 22:03 (3시간 3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4,67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0
1
0
2
2
0
0
4
1
10
11
0
1
삼성
원태인
6
2
0
0
1
0
0
0
0
9
18
0
5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유강남(9회 무사서 좌월 홈런)
홈런
이재현4호(1회2점 이민호) 채은성6호(2회1점 원태인) 김현수16호(4회2점 원태인) 유강남3호4호(5회1점 9회1점 원태인 오승환) 오지환12호(8회2점 김윤수)
2루타
김헌곤(3회) 박해민2(5 8회) 피렐라(5회) 오선진(6회) 문성주(8회)
도루
김현준(5회) 김성윤(8회)
견제사
문성주(1회)
병살타
피렐라(3회) 김헌곤(8회)
폭투
이민호2(1회)
심판
이계성 나광남 권영철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15
7
4
0
3 ⅓
84
10
1
3
1
8
8
5.20
이우찬

9
3
0
0

17
2
0
0
2
0
0
0.75
최동환

31
0
0
0
1
22
2
0
0
1
1
1
3.97
진해수

37
3
0
0
1
20
1
0
0
1
0
0
2.00
김대유

32
1
1
0
1
20
2
0
1
1
0
0
2.49
김진성
승리
36
4
3
0
1
17
1
0
1
1
0
0
3.60
고우석
세이브
35
1
1
25
1
12
0
0
0
1
0
0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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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월 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유강남
이재원
이영빈
김윤식
CF
RF
LF
1B
SS
3B
C
DH
2B

7월 7일, 18:31 ~ 22:08 (3시간 3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4,98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0
5
0
2
0
1
0
3
0
11
14
0
7
삼성
뷰캐넌
1
0
3
0
0
0
2
2
1
9
13
1
1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염경엽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성주(2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홈런
채은성7호(6회1점 장필준) 오지환13호(8회3점 최충연) 김성윤1호(8회2점 최동환) 오재일13호(9회1점 고우석)
3루타
오지환(4회)
2루타
피렐라2(1 7회) 김현준(3회) 오재일(3회) 이원석(5회)
실책
이재현(3회)
주루사
이재원(7회)
병살타
이영빈(3회) 문보경(6회)
폭투
김윤식(3회) 이정용(7회)
심판
권영철 정종수 김선수 박종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승리
12
3
3
0
5
89
9
0
0
4
4
4
3.92
김진성

37
4
3
0
1
13
0
0
0
1
0
0
3.50
이정용

39
2
3
0
1
19
1
0
1
2
2
2
3.26
최동환

32
0
0
0

14
2
1
0
1
2
2
4.41
최성훈

21
0
0
0

4
0
0
0
0
0
0
2.63
고우석
세이브
36
1
1
26
1
18
1
1
0
1
1
1
1.8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7일 목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선발 매치업의 무게감에서는 밀리지만 LG가 어제의 기적같은 대역전승으로 기세가 오른 상태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이다. 김윤식은 5월 29일 이후 다시 삼성전에 등판하게 되었다. 당시 4 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그 경기는 불펜의 방화로 패배했다.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을 내세운다. 비록 뷰캐넌이 LG전에 좋지 않지만 점점 약세를 극복해갔고 지난 4월 26일 마침내 LG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면서 잔혹사를 끊었다. 하지만 그동안 LG가 해온대로 뷰캐넌을 공략한 기억을 되살린다면 의외로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그동안 삼성전 스윕의 기회는 여러번 있었으나 마지막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면서 번번이 실패했다. 과연 이번에는 13년만의 삼성전 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경기 내용>
1회말 1사후에 오선진에게 안타, 피렐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오재일에게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였다.

2회초 1사후에 유강남의 볼넷, 이재원, 이영빈의 연속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박해민의 1타점 동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1-1이 되었고,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1로 역전하였다. 김현수는 땅볼로 물러나면서 2사 2,3루가 되었다. 최근들어 타격감이 올라온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5-1로 달아났다.

3회말에 선두타자 김현준에게 2루타, 오선진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3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땅볼로 1점을 내주면서 5-2가 되었고, 1사 1루가 되었다. 오재일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5-3이 되었고, 이원석을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2사 2루가 되었다. 김재성의 타석때 폭투가 나오면서 2사 3루가 되었고, 적시타를 내주면서 5-4로 1점차 턱밑까지 추격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4회초에 2사후에 채은성의 안타로 2사 1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우중간 3루타가 터지면서 6-4가 되었고, 문보경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7-4로 달아났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채은성의 솔로홈런이 나오면서 8-4가 되었다.

7회말 이정용이 올라와 좋은 타격감의 김현준을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아웃이 되었다. 그러나 오선진에게 볼넷, 피렐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타석때 폭투와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2실점을 하면서 8-6이 되었다.

8회초에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플라이아웃으로 1사 1,3루가 되었다. 여기서 오지환의 우익수 뒤 3점홈런이 터지면서 11-6이 되었다.

8회말 최동환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재성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루가 되었다. 대타 김태군을 삼진, 이재현을 플라이아웃 처리하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성윤에게 투런홈런을 내주면서 11-8이 되었다.

9회말 결국 안올라와도 되는 고우석이 3연투를 하게 되었다. 2아웃까지 잘잡아놓고 오재일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11-9가 되었다. 다행히 후속타자 이원석을 땅볼 아웃처리하면서 스윕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마침내 13년만의 삼성전 스윕과 25년만의 대구 원정 스윕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동안 삼성전 스윕까지 걸린 시간만큼이나 승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오늘도 박해민은 친정팀에게 자비없이 6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으로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요새 타격감이 안좋았던 오지환이 감독의 휴식을 거부하고 출장 강행을 하였는데 이날 결정적인 3점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홈런 4타점 2사사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재원도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다만, 김현수는 선발중에 유일하게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이 좋지가 않다.

선발 김윤식은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타선의 도움속에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정용은 이날 2실점으로 최근 좋았던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최동환은 이날 김성윤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부진한 투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대로라면 2군으로 내려보내도 할말이 없는 성적이다.

이 경기 승리로 LG는 2년 연속 삼성전 우세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우세를 확정지은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2연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우세를 확정지었다.

이날 키움이 또다시 두산에게 역전패하면서 1.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반면 SSG는 롯데에게 승리하며 경기차는 유지되었다.

5. 7월 8일 ~ 7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스윕[편집]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3위
6위
시즌 상대 전적
8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플럿코
7승 4패, ERA 3.12
10차전
최원준
4승 6패, ERA 3.27
임찬규
3승 5패, ERA 5.32
11차전
박신지
1승 2패, ERA 5.19
켈리
11승 1패, ERA 2.43
12차전
이영하
6승 4패, ERA 3.98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둔다면, 2015년 이후 7년만에 두산전 상대 전적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하지만 스윕까지 기대하지는 말자. 그런데...

두산은 팀 분위기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LG전만큼은 언제나 이를 악물고 임했다.[8] 때마침 두산은 키움의 10연승을 저지했을 뿐 아니라 약 1달만의 연승까지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전이 언제나 그랬듯 이번 시리즈도 쉽지 않아보인다.

그래도 LG 역시 25년만의 대구 원정 스윕을 하며 기세가 올랐기 때문에 양팀의 분위기가 최고인 상황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었다. 다만 대구 3연전에서 평균 8.3점의 활화산 같은 타격을 기록한 야수진과 달리 투수진이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9]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투수진이 더욱 분발해야하는 상황이다.

선발 매치업은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모두 나오는 LG가 더 유리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산은 엘나쌩 투수 두 명인 최원준과 이영하가 모두 출격하며, LG는 박신지처럼 처음 보는 투수를 공략을 잘 못 한다.[10] LG 투수진을 살펴봐도 임찬규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고, 플럿코는 6월에 잘 던지긴 했다만 5~6회만 되면 피안타가 늘어나며 잠실에서도 홈런 하나씩은 꼬박꼬박 맞고 있다. 켈리도 어린이날에 한번 두산에게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는만큼 의외로 쉽지 않은 매치업이다. 거기다가 불펜진도 최근 불안한 편이다.[11]

이번 잠실 원정 3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5.1. 7월 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유강남
이재원
이영빈
플럿코
CF
DH
LF
1B
SS
3B
C
RF
2B

7월 8일, 18:30 ~ 21:50 (3시간 2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87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0
1
3
0
0
0
5
2
0
11
11
2
8
두산
최원준
1
0
0
0
0
0
1
2
0
4
7
0
1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현장 아나운서: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3회 2사 1,2루서 우중월 홈런)
홈런
허경민4호(1회1점 플럿코) 채은성8호(2회1점 최원준) 김현수17호18호(3회3점 7회3점 최원준 이현승)
3루타
문보경(7회)
2루타
이영빈(8회) 양석환(8회)
실책
채은성(4회) 김민성(8회)
도루
오지환2(4 6회)
심판
전일수 차정구 송수근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17
8
4
0
6 ⅔
106
5
1
1
10
2
2
3.09
이우찬

10
3
0
0
1 ⅓
21
2
0
0
2
2
1
1.35
최성훈

22
0
0
0
1
0
0
0
0
0
0
0
2.4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8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고우석이 삼성전에 내내 나오면서 3연투를 한 터라 못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세이브 상황이 나오면 정우영 또는 이정용이 1일 마무리를 맡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두산 선발이 엘나쌩 최원준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내용>
1회말 플럿코가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은 두산이 냈다. 하지만 2회초 채은성이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뒤 3회초 2사에서 박해민과 문성주가 연속 사사구로 걸어나간 다음에 김현수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점수를 4-1로 뒤집었다.

6회까지는 투수전으로 소강상태였다. 그러다가 7회초 1사에서 이영빈이 볼넷을 걸어나가면서 최원준이 내려갔고, LG의 좌타자들을 겨냥한 이현승을 상대로 박해민의 기습번트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문성주가 아쉬운 삼진을 당했으나 김현수가 볼카운트 1-2에서 이현승의 잘 떨어진 포크볼을 참아낸 뒤 이현승의 포크볼 실투를 놓치지 않는 이날 자신의 2번째 3점홈런으로 점수를 7-1로 벌렸다. 바뀐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채은성이 좌전 안타,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2사 1,2루가 됐다. 문보경이 좌중간 펜스를 맞는 3루타로 2점을 추가해 점수를 9-1로 벌렸다.

두산이 7회말 1사 후 김재호와 조수행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2사에서 서예일의 적시타로 1점 만회하자 LG는 8회 이재원의 안타와 이영빈의 우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든 뒤 1사 후 문성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11-2를 만들며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8회말 두산은 대수비 김민성의 알까기 실책에 양석환의 비디오판독을 거친 좌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어놓고 김재환의 2타점 좌중간 안타로 11-4로 추격했다. 이후 양팀은 더 이상의 점수가 나지 않으며 LG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리뷰>
엘나쌩 최원준이란 말이 무색하게 LG 타선은 김현수의 멀티 홈런 6타점을 묶어 사흘 연속 두자릿수 이상을 득점[12]하며 화끈한 타격쇼를 이어갔다. 두산이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대목.물론 두산이 못할수록 LG는 더 기분 좋다. LG의 암흑기 때 상위권에서 계속 놀고 최근에도 가을야구에서는 계속 이겼으면서 죽는 소리하는 두산팬들을 보면 헛웃음이 나오는 LG팬들.

플럿코는 지난주 경기 패전을 만회하고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승리를 챙겼다. 타자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하고 플럿코 역시 6.2이닝을 버텨주었기 때문에 대구에서 고생한 필승조에게 전원 휴식도 챙겨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상위 5팀이 모두 승리를 챙겨가서 격차를 좁히거나 벌리지는 못했다. 6~10위팀과 벌리기는 했다

80경기 치른 시점에서 구단 역대 승률 공동 2위다. 1위는 51승29패를 기록한 1994년이고 49승1무30패를 기록한 1995년과 동률.당시에는 해당 시점에서 리그 1위였지만 지금은 3위

5.2. 7월 9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이영빈
허도환
임찬규
CF
RF
LF
1B
SS
3B
DH
2B
C

7월 9일, 18:00 ~ 22:11 (4시간 1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032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2
0
0
0
1
2
2
1
0
8
9
0
11
두산
박신지
0
0
0
2
2
2
0
0
0
6
9
1
2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유강남(7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재환13호(5회2점 임찬규)
3루타
조수행(6회)
2루타
이영빈(4회) 문보경(5회) 오지환(8회)
실책
최승용(4회)
도루
허경민(6회)
주루사
문보경(5회)
폭투
임찬규(4회) 정철원(6회) 이형범(7회)
심판
송수근 이민호 윤상원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12
3
5
0
5
91
7
1
2
5
4
4
5.51
진해수

38
3
0
0

15
1
0
0
0
2
2
2.63
김진성
승리
38
5
3
0

12
1
0
0
0
0
0
3.44
김대유
홀드
33
1
1
0
1
11
0
0
0
2
0
0
2.38
정우영
홀드
26
1
0
0

15
0
0
0
0
0
0
2.21
고우석
세이브
24
1
1
27
1
12
0
0
0
1
0
0
1.8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9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임찬규가 지난 주 박용택의 은퇴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생애 첫 배터리 조합을 맞추는 임찬규와 허도환의 모습 또한 지켜볼 만하다. LG의 타선은 데뷔 후 박신지를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의 어프로치를 택할 지 주목된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두산 선발투수 박신지박해민-문성주-김현수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채은성의 잘 맞은 타구가 허경민에게 잡히긴 했으나 오지환이 2루수 옆을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2:0으로 LG가 선취점을 얻었다.

1회말 두산은 허경민이 아웃된 이후 페르난데스양석환의 안타를 통해 1사 1,2루 득점권을 맞이했으나 김재환은 삼진, 박세혁은 땅볼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초 LG는 바뀐 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1사 후 허도환 볼넷-박해민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문성주와 김현수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3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말 잘던지던 임찬규가 2사 만루 상황에서 양찬열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2로 동점이 되었다.

5회초 LG는 2사 후 오지환의 볼넷 이후 문보경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때려내 3:2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문보경이 2루와 3루 가는 길목에서 런다운에 걸리며 그대로 이닝 종료.

5회말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안타 이후 2사 상황에서 김재환이 역전 투런을 터트리며 3:4로 경기 리드를 가져온다.

6회초 두산은 마운드를 박치국으로 교체했고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영빈에게 볼넷을 내줬다. 곧 마운드 교체를 단행해 이현승을 내보냈으나 박해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다시 투수를 정철원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문성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만루가 된다. 그리고 김현수 타석 때 폭투가 발생, 이에 3루 주자뿐만 아니라 2루 주자 박해민이 홈쇄도를 하는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로 5:4로 다시 LG가 역전에 성공했다. 보통 이런 타이밍이면 아웃이 되기 십상이지만 박해민은 일반적으로 투수들은 태그 플레이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을 이용, 두산 배터리의 틈을 파고들어 홈플레이트를 왼손으로 쓸며 정철원의 뒤로 들어가 역전 점수를 뽑아냈다.

6회말 LG는 임찬규를 내리고 진해수가 등판, 1사 후 조수행이 3루타를 때려냈고[13] 다음 타자 양찬열이 때린 타구는 진해수의 글러브를 맞고 오지환에게 갔다. 오지환은 빠르게 홈송구를 했지만 상대는 두산 최고이자 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가진 조수행. 간발의 차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다시 5:5로 경기가 원점이 되었다. 이후 LG는 김진성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허경민이 안타를 때려내고 페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5:6으로 다시 두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두산 투수 정철원은 6회와 다르게 채은성과 오지환을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2사 후 제구가 흔들려 문보경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투수가 박정수로 교체된다. 하지만 박정수도 선발 박신지와 비슷할 정도로 형편 없는 볼질을 반복하다 대타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이형범도 이영빈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허도환의 대타로 나온 유강남이 이형범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7:6으로 또다시 LG가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LG는 김대유를 등판시켰고 깔끔하게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초 두산 투수 이형범은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내야 안타를 하용하고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잡았으나 두산은 승부수를 띄워 필승의 의지로 마무리 투수 홍건희를 등판시키는 초강수를 둔다. 하지만 오지환이 좌측 라인 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점수가 8:6이 되었고, 사실상의 쐐기점이 된다.

8회말 LG는 정우영을 등판시켜 두산의 하위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9회초 LG는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이닝 종료,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리뷰>
오늘 경기는 양팀 감독들의 용병술과 경기 중간중간 나온 묘한 장면들이 승부를 결정지은 명품 타격전이었다. 5회말부터 7회초까지 한 이닝도 빠짐없이 두 팀이 2점씩 주고받으며 엎치락뒷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팀 모두 어느 쪽이 졌더라도 졌잘싸의 찬사를 받기 충분한 경기를 보여줬다. 4시간 11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경기.

두산의 선발투수 박신지는 LG와의 첫 선발등판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1회부터 볼넷 세개를 남발하며[14] 1회가 끝나자마자 롱릴리프 격인 최승용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고, 최승용이 3이닝을 책임져주며 LG는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 못하였다. 최근들어 불이 붙을대로 붙은 LG 타선이지만 최승용을 상대로 4월 23일과 어린이날 경기에서 굉장히 고전한 기억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반면 임찬규는 3이닝동안 잘 막아주었지만 4회부터 난타당하기 시작하며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대체적으로 경기 초반 잘 맞아 나가는 타구가 많았지만 고질적인 문제였던 볼질과 많은 사사구는 줄어들었고 본래 많이 섞어쓰던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이고 타이밍을 뺏는 커브의 비중을 높이면서 정면승부를 많이 즐겼다는 것은 청신호다.

오늘은 류지현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경기였다. 5:6으로 뒤져있던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선구안이 최악인 이재원의 대타로 눈야구에 특화된 이천웅을 대타로 투입해 2사 1, 2루를 만들었다. 역시나 선구안이 좋은 후속타자 이영빈도 볼넷을 얻어나가며 2사 만루로 두산의 배터리를 흔들었고 여기서 오늘 휴식차로 선발출장하지 않은 대타 유강남내야를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에도 내야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문성주가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히트 앤 런 작전을 통해 단번에 1루에서 3루까지 진루하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주었고, 5번타자 캡틴 오지환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문성주의 허슬플레이에 보답하며 귀중한 추가점을 안겨주었다.

두산은 자신들의 고비때 LG를 만나면 LG를 제물 삼아 분위기를 반전시켜 왔던 과거의 기억을 재현하려는 듯 불펜 투수를 모두 쏟아 붓는 총력전을 펼쳤다. 마무리투수 홍건희를 8회초 위기에 올리는 초강수를 두었을 정도.[15] 하지만 지금의 LG는 그동안 이럴 때면 두산에 어이 없이 게임을 내주고 분위기가 꺼져서 연패의 늪에 빠지던 그 동안의 LG가 아니었다. 일단 한번 분위기를 내주면 점수를 더 내지 못해 그대로 패배하는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계속 상대를 물고 늘어지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다. 그리고 LG는 7회초 역전 이후에도 김대유,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 등 필승조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압도적인 불폔 뎁스의 차이가 존재했다. 반면 이때의 두산은 만약 홍건희마저 무너지면 두산에 등판 가능한 투수는 김동주를 빼면 선발진밖에 없었을 지경. 게다가 현재의 LG는 팀타율과 팀홈런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타격도 뜨거운 팀이라 승부는 7회초 역전이 된 상황에서 거의 갈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추가로 LG는 8회초에 상대가 초강수로 올린 홍건희에게서까지 점수를 빼앗아[16] 현재의 양팀 분위기와 뎁스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고 더 이상 두산에게 순순히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선포한, 단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승리를 가져왔다.

두산은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 특히 김태형 감독의 투수 혹사가 도마에 올라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22살 짜리 어린 투수 최승용의 3이닝 71구 투구와 정철원, 홍건희의 혹사로 불펜이 퍼져가는 것이 대놓고 보일 정도.

이 경기를 통해 두산전 7승4패가 됐는데 두산전에서 한 시즌 7승을 거둔 것도 7승9패를 기록한 2016년 이후 6년만의 일이다.

공교롭게도 LG는 오늘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키움은 끈질기게도 NC에게 손쉽게 10:1 승리를 거두었으며 SSG는 삼성과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4:9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13:10으로 뒤집어 놓으며 삼성에게 8연패를 안겨줌과 동시에 3연승을 질주했다. 결국 LG는 6연승을 질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팀들과 승차를 좁히지 못하였다. 이젠 지겹다 애초에 현재 하위권 팀들 상대로 1위 2위 팀이 지는 것도 이상하긴 하다

5.3. 7월 10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문보경
유강남
이영빈
이재원
손호영
켈리
CF
RF
DH
1B
3B
C
2B
LF
SS

7월 10일, 17:01 ~ 20:22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98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1
3
1
1
0
0
3
0
9
15
0
5
두산
이영하
0
0
0
0
0
0
0
0
0
0
6
0
1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김태균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재원(2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홈런
채은성9호(3회3점 이영하) 문보경5호(8회2점 박정수)
2루타
이영빈(3회) 채은성(8회)
도루
박해민(1회)
도루자
박계범(2회)
병살타
안재석(4회) 문보경(6회)
폭투
켈리(6회)
심판
윤상원 김익수 차정구 전일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16
12
1
0
6
89
5
0
1
3
0
0
2.28
이우찬

11
3
0
0
1
13
0
0
0
1
0
0
1.26
최동환

33
0
0
0
1
9
0
0
0
0
0
0
4.29
최성훈

23
0
0
0
1
17
1
0
0
1
0
0
2.3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10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번 두산과의 잠실 3연전 중 가장 승률이 높은 경기로 예상되었으나, 예상 외로 지난 두 경기에서 LG가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선발투수 켈리는 한시름 놓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두산전 스윕과 상대전적 우위, 최소 동률을 바라고 있기도 하고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켈리이기 때문에 승리를 꼭 챙겨야 한다. 그리고 켈리는 어린이날에 두산에게 당한 수모를 갚아줄 필요도 있을 것이다.[17]

대표적인 엘나쌩 이영하가 등판하지만 이번해 LG의 타선에게 덜미가 잡혀 공략당한 적도 몇 번 있기에 볼만한 투타승부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용>
1회에는 양팀 모두 한번씩 출루했으나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2회초 LG는 선두타자 문보경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이영빈의 안타, 거기에 이재원이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1:0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에는 후속타가 불발되어 추가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3회초 LG는 시작하자마자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무사 1,3루 기회를 맞았고, 채은성이 한가운데 들어오는 이영하의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쓰리런 홈런을 만들어내며 순식가에 4:0으로 앞서간다.

두산이 켈리를 공략하지 못하는 사이 LG는 4회에도 채은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 5회에는 1사 만루 찬스에서 박해민의 외야 뜬공 때 유강남이 좋은 허슬 플레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6:0으로 달아난다.

6회와 7회는 양팀 모두 특별한 찬스 없이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8회초 LG는 2사 이후 대타로 나온 이천웅의 안타, 채은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7:0으로 달아났고, 후속 타자 문보경이 초구에 벼락같은 스윙으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9:0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후 두산은 끝까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LG가 9:0으로 경기를 완파했다.

<경기 리뷰>
5년만의 두산전 스윕과 7년만의 상대전적 동률을 확보할 수 있는 경기에서 타선이 이영하를 위시한 두산의 투수진들을 선발전원 안타 포함 장단 15안타 9득점으로 초토화시키면서 마침내 길고 길었던 두산전 상대전적 열세에서 탈출했다. 2017년 어린이날 시리즈 이후 1,890일만의 두산전 스윕이다. 다른 팀도 아니고 2018년 1승 15패 이후 그동안 LG에게 있어서 공포 그 자체였던 두산을 상대로한 스윕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있다.[18]

오늘의 히어로는 단연 채은성. 혼자서 4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고 상모를 돌리며 맹활약을 했다. FA로이드 4년 80억을 향한 아우성 하루 사이에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그런데... SSG와 키움은 또 동반승리 하며 좁히지 못했다. 4위 kt만이 유일하게 롯데에게 덜미를 잡히고 나머지 상위 팀은 모두 스윕에 성공하는 바람에 kt와 8.5게임차로 벌어진것 외에는 소득이 크지 못했다. LG는 지금 7연승을 기록하고 10경기 9승 1패를 하는데도 순위가 어째 안바뀐다 이후 12일부터 누군가는 도망가고 누군가는 LG와의 승차가 좁혀질 수 밖에 없는 SSG-키움 단두대 시리즈가 펼쳐지는 만큼 LG도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6. 7월 12일 ~ 7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8·9차전 프리뷰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5위
3위
시즌 상대 전적
60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양현종
7승 4패, ERA 3.15
8차전
이민호
7승 4패, ERA 5.20
파노니
0승 0패, ERA 0.00
9차전
플럿코
8승 4패, ERA 3.09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전반기 마지막 3연전으로, 3번 연속으로 KBS N SPORTS가 걸려 스포티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역시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는 LG의 영원한 친구 SPOTV2에서 중계해준다.[19]

이 경기를 스윕한다면 구단 타이기록인 10연승을 달릴 수 있다.[20] 이 3연전에서 1위 SSG와 2위 키움이 경기를 한다. LG가 이 3연전을 스윕하고 1,2위 매치에서는 어느 한팀이 스윕을 하는게 좋을것이다.

외국인 선발의 동반 이탈, 부상자의 속출 등으로 인해 KIA는 8연패에 빠지는 등 상위 그룹에서 밀려나면서 어느덧 9.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비록 KIA는 3강과는 멀어졌지만 4위를 노려야하고 안정적인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LG전에 3명의 좌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21] 좌타자가 대부분인 LG 타선이기 때문에 확실히 좌완으로 막을 심산으로 보인다. 다만 LG는 7월 10일 기준 좌투 상대 OPS가 0.759로 의외로 가장 좋기 때문에 그렇게 기죽을 필요는 없다.

6.1. 7월 1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12일 자)
등록
김호은
말소
켈리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유강남
이재원
손호영
이민호
CF
DH
LF
1B
SS
3B
C
RF
2B

7월 12일, 18:29 ~ 21:52 (3시간 2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51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양현종
0
1
3
3
0
0
0
0
0
7
11
2
4
LG
이민호
0
0
0
0
0
0
1
0
0
1
5
1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창진(2회 무사 1,3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도영3호(4회3점 이민호)
2루타
황대인2(2 3회) 나성범(4회) 유강남(7회)
실책
이민호(1회) 이준영(7회) 김규성(9회)
도루
오지환(2회) 문성주(3회)
견제사
최형우(2회)
병살타
김호령(8회)
폭투
양현종(6회)
심판
원현식 이영재 구명환 이기중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패전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12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직전 경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인 두 투수가 맞붙는다. 이민호는 삼나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10일만에 등판한 삼성전에 폭격을 당하며 3.1이닝 8실점을 기록했고 양현종은 직전 경기 kt에게 4이닝 6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민호 특유의 퐁당퐁당으로 호투가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민호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소크라테스의 공백은 긍정적 요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LG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마침 1,2위 맞대결이 예정된 주간이라 더욱 그렇고 연승기간 동안 불을 뿜은 타선을 믿어야 한다. 비록 타격 사이클이란 게 언제 내려갈 지 모르는 불안한 것이라고 해도 양현종을 LG 타자들이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고 이민호가 무너지더라도 너무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게만 막아주면 충분히 뒤집기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민호가 경기를 또 터뜨렸다. 3.2이닝을 던지면서 매 이닝마다 주자를 내보내다 10피안타 2볼넷, 7실점이라는 황당한 성적으로 강판당했다.[22] 경헌호 투수코치가 이민호를 강판시키면서 이민호와 눈도 안 마주치고 완전히 빡친 표정으로 내려보냈다. 이우찬, 최성훈추격조 투수들의 투구가 붙박이 선발투수보다 훨씬 안정감이 느껴졌을 정도면 말 다한 셈. 실제로 이민호가 물러난 후 나머지 투수들은 5.1이닝을 막으면서 1피안타 2사사구만 내줬다. 특히 이민호의 띠동갑 선배 최동환은 경기 도중에 코피까지 터졌고 어지럼증때문에 교체 되었음에도 자기 이닝에선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뭔가 이민호가 느끼는 게 있지 않으면 팀에서도 더 이상 이민호를 선발로 박고 키울 이유가 없을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싫은 소리를 안하던 류지현 감독이 이례적으로 질타하는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최근 이민호의 피칭은 실망스러웠다.#

타선도 양현종에게 철저히 막혔고 뭔가 될 만한 상황에서 죄다 범타로 물러나 2번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웬만한 타구들이 호수비에 걸리면서 작년을 떠올리듯 BABIP운이 영 따르지 않기도 했다.

선두 SSG가 2위 키움을 잡아 다시 선두와의 승차는 5게임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4위 kt도 삼성에게 18년만에 10연패를 선사하며 승차가 7.5게임으로 좁혀지고 말았다.

6.2. 7월 13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13일 자)
등록
김기연[23]
말소
이민호

7월 1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파노니
경기전 우천취소
LG
김윤식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포수 박재욱이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유망주 포수 김기연이 정식 선수 전환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대량실점을 하며 부진했던 이민호가 엔트리에서 빠지며 전반기가 마무리 됐다.

6.3. 7월 1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유강남
이재원
이상호
플럿코
CF
RF
LF
1B
SS
3B
C
DH
2B

7월 14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59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파노니
0
0
0
0
0
0
2
0
0
2
7
2
4
LG
플럿코
0
0
3
0
2
1
0
0
-
6
11
0
5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3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홈런
김현수19호(3회3점 파노니)
3루타
최형우(8회)
2루타
나성범2(3 7회) 채은성(5회) 이창진(7회)
실책
김도영(5회) 김호령(6회)
도루
김선빈(4회)
폭투
파노니(3회) 김재열(8회)
심판
구명환 이기중 이영재 문동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18
9
4
0
5
91
4
0
3
6
0
0
2.94
김대유

35
1
1
0
1
11
0
0
0
1
0
0
2.19
김진성

39
5
3
0

15
1
0
1
1
2
2
3.86
진해수

40
3
0
0
0
3
1
0
0
0
0
0
2.48
정우영

38
2
1
0

7
0
0
0
1
0
0
2.19
최성훈

25
0
0
0
0
4
1
0
0
0
0
0
2.16
이정용

40
2
3
0
1
0
0
0
0
0
0
0
3.18
고우석

38
1
1
27
1
10
0
0
0
1
0
0
1.7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14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다. 김윤식 대신 플럿코로 선발이 바뀌었고, KIA는 그대로 파노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파노니가 KT와의 선발데뷔전을 가졌으나, 우천취소로 기록이 없어지면서 사실상 LG전이 선발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이의리는 불펜으로 대기한다.

<경기 내용>
1회말 2사후에 김현수의 안타, 채은성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오지환이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3회초에 1사후에 이창진에게 안타, 2사후에 나성범에게 2루타, 황대인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형우의 타구를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이상호의 호수비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3회말에 1사후에 박해민문성주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파노니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으로 선취득점을 얻어내었다.

5회말에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KIA는 선발 파노니를 내리고 이의리를 불펜으로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다. 강수가 통했는지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김현수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채은성에게 2루타, 오지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주면서 LG가 0-5로 달아났다.

6회말에 선두타자 이상호가 안타를 기록하였으나, 박해민의 땅볼아웃으로 1사 1루가 되었다. 2사후에 김현수의 안타때 박해민이 빠른발로 3루까지 진루하였다. 김호령의 송구실책으로 박해민이 여유롭게 홈까지 진루하면서 0-6이 되었다.

7회초 김진성이 올라와 1사이후 김호령에게 볼넷, 이창진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김도영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돌렸으나, 바뀐투수 진해수나성범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2-6이 되었다. 진해수를 정우영이 올라와 황대인을 풀카운트접전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8회초에 최성훈이 올라와 김현수의 타구판단미스로 최형우에게 3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정용이 올라와 3타자를 깔끔히 막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에 2사후에 문성주의 볼넷, 김현수의 고의사구, 채은성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9회초 고우석이 올라와 3타자를 깔끔히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경기 리뷰>
전반기 최종전인만큼 여차하면 총력전을 펼칠수도 있는 경기였다.

선발 플럿코가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였지만, 뒤에 올라온 7명의 투수가 KIA의 강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전반기에 9승에 성공하였다. 타선에서는 홈런 커리어하이를 달리고 있는 김현수가 선제 3점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다만 수비에서는 불빛에 의한 타구판단 미스로 장타를 내준점은 흠. 그리고 박해민은 빠른발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리고 상대는 파노니에 이어 이의리를 투입하는 1+1 강수를 두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키움이 SSG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2위와는 반게임차로 줄어든채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4위 kt는 삼성에게 구단 역사상 첫 11연패를 선사하며 7.5게임차를 유지했다.


7. 전반기 총평[편집]


외인타자, 믿을 만한 토종 선발의 부재 속에도, 타선과 불펜의 응집력으로 6할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6할 승률에도 1위와 5게임 차 3위인 것이 아쉬울따름.[24]

타선에서는 홈런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보이는 전반기 19홈런의 김현수를 필두로 팀 홈런 1위로 전반기를 마치며 전통적인 팀컬러와는 전혀 다른 대포군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홈런 외의 타격 지표도 대부분 최상위권에 올라있으며 삼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게 당하고 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이호준 타격코치의 능력이 LG에서도 빛나고 있어 확실히 작년의 짠물 야구보다는 보는 재미가 있다. 시즌 초에는 원정에서만 상대를 두들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점 홈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25] FA로 팀에 합류한 박해민은 시즌 초 타격에서는 전혀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했으나 5~6월 사이에 반등하더니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기 말 톱타자 홍창기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다. 또 주자로서, 수비수로서 평소 LG가 요했던 주루 센스를 더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만족시키고 있고, 돌발적인 주루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팬들의 눈도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것도 반박 불가의 요지다. 여기에 4월의 문성주[26], 5월의 이재원, 6월의 문보경 순으로 돌아가면서 타자 유망주들이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어 팬들을 설레게 하였다. 기존의 핵심 중에 출장 누적탓인지 기복이 다소 있는 유강남을 제외하면 오지환, 채은성 등 핵심 선수들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27] 타선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평가받는 2루수는 지난 시즌 정찬헌을 댓가로 윈나우를 위해 트레이드로 공수해온 서건창의 이탈 이후 송찬의, 이영빈, 손호영 등 유망주들이 골고루 선발출장 기회를 받으며 타석에서 미래를 기대케하는 성적을 거두어주고 있으며 결코 빠질 수 없는 자원인 내야 유틸리티 이상호도 가세하여 2018년까지만 해도 무주공산이었던 내야 뎁스를 탄탄하게 메꾸고 있다. 다만 지난 두 시즌도안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홍창기가 부상 이탈로 전반기의 초반과 후반에 부재했던 모습, 외인타자가 큰 힘이 되지 못 한것이 아쉬웠다.[28]

불펜에서는 지난 시즌 올림픽에서 희대의 탭댄스 사건 이후 뒤흔들린 멘탈을 붙잡지 못하며 후반기 내내 블론세이브를 내준 고우석이 시즌 초까지 주자를 안 내보내는 상황이 없을 정도로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들을 꾸역꾸역막더니 전반기 종료 시점 세이브 상황 27번 등판에서 27번 모두 세이브를 성공하며 현재까지 리그에서 블론 세이브가 없는 유일한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29][30] 특히 리그가 진행될 수록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대로 셋업맨 정우영은 시즌 초에는 마무리 고우석보다도 안정감이 있었으나 점차 주자를 내보내는 상황이 많아졌다. 다행히 특유의 투심으로 땅볼을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다만 언제나 팬들의 바람을 충족해왔던 선수인 만큼 후반기에 더 안 좋아질 거라는 우려는 적은 편이다. 이정용은 지난 해에 이어 여전히 준수한 모습으로 고우석과 정우영을 서포트하고 있으며 5~6월 무리한 등판으로 잠시 흐트러졌던 밸런스로 다시 되잡으며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대유는 시즌 초반 흔들리며 지난 시즌이 플루크 시즌이었다는 의심이 있었지만 5월 2군에서 재조정 후 다시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언터쳐블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진을 관록으로 이끌어간 베테랑 송은범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김진성도 방출생이라는 꼬리표와는 다르게 예상했던 기대치에 비해 현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천후 불펜에서의 믿을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우찬도 마찬가지로 원래 들쑥날쑥했던 제구를 잡은 2019년 초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6월 중순 다시 복귀하며 이닝이터와 가비지 이닝을 먹어주는 롱릴리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성훈은 예년과 비슷한 폼을 보여주고 있고 최동환은 안식년이었던 작년과 달리 다시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해주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선발에서는 12승의 켈리, 9승의 플럿코 외국인 듀오를 제외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대참사를 당한 켈리가 이후 페이스를 재빨리 되찾으며 8승을 수확하여 여전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플럿코가 시즌 초에 5회말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는 OPS와 피안타율 등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차차 자신의 투구 배합과 패턴을 바꿔가며 켈리와 외인 원투펀치를 이루어 나가기 시작했다. 플럿코의 백미는 6월 14일 삼성전에서 보여준 8.1이닝 2피안타 14K 무실점. 반면 국내 선발진은 현 시점 LG의 가장 큰 약점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시범 경기와 시즌 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손주영이 시즌아웃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임찬규, 이민호, 김윤식, 임준형 등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모든 선수들이 기복을 보이며 팬들을 슬프게 하였다. 특히 작년 구속이 반등하였으나 승운이 없어 인타까움을 자아냈던 임찬규의 구속이 다시 140초반~130 후반으로 돌아왔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그의 상황이 복잡하게 되었다. 임준형은 롱 릴리프로 쏠쏠한 모습과 달리 선발로는 아쉬움만 남긴 채 2군으로 내려갔고 신통치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윤식은 불안했던 4월과 5월을 지나 6월부터 자신의 루틴을 구상해낸 후 임찬규보다 한결 나은 꾸역투로 제 역할을 해준 유일한 국내 선발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민호. 1차 지명으로 팀에서 가장 관리해주고 기대를 걸고 있는 투수가 5월에 기록한 5경기 4승 1패 ERA 2.42를 제외하면 항상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년차 이후 지속적으로 지표가 우하향하고 있어[31] 우려를 사고 있으며 신인 시절 패기는 이제 객기나 성질로 보일 만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군으로 선발 수업을 들어간 함덕주의 소식도 묵묵부답인 가운데 후반기 국내 선발진의 반등이 절실하다. 그나마 국내 선발진에서 얻어야 할 위안거리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임찬규와 김윤식의 급작스런 제구 난조, 일명 팩질로 인해 증가했던 이닝당 투구수의 감소와 이닝당 사사구의 감소라 할 수 있겠다.

코칭스태프들도 이호준 코치는 더할 나위 없고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초반 이해할 수 없던 불펜 운영으로 주로 비판을 많이 받던 류지현 감독이 6월부터는 큰 잡음 없는 운영을 보이며 팬들로 하여금 성장한 건가 싶은 생각을 들게 하고 있다.

8. 7월 15일 ~ 7월 21일 : 올스타 브레이크 (잠실 원정)[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15일 자)
등록
-
말소
김기연, 플럿코

KBO 창설 40주년을 맞이하여, 2022년 올스타전은 잠실에서 개최된다. LG가 속한 나눔팀이 원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9. 7월 22일 ~ 7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8·9·10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3위
9위
시즌 상대 전적
70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12승 1패, ERA 2.28
8차전
구창모
4승 2패, ERA 0.99
김윤식
3승 3패, ERA 3.92
9차전
이용준
0승 0패, ERA 4.11
배재준
0승 0패, ERA 4.26
10차전
루친스키
6승 7패, ERA 2.86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후반기 시작부터 또포티비에 당첨되고 말았다.

원정응원단은 이 3연전에는 파견되지 않는다.

9.1. 7월 2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22일 자)
등록
켈리
말소
-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유강남
손호영
켈리
CF
RF
LF
1B
SS
3B
DH
C
2B

7월 22일, 18:30 ~ 22:07 (3시간 37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5,92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1
1
0
0
0
2
0
0
4
6
0[32]
2
NC
구창모
1
0
0
0
0
0
3
1
-
5
13
3
3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주원(8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오지환14호(2회1점 구창모) 문성주4호(3회1점 구창모) 오영수3호(7회3점 이정용)
2루타
권희동(8회)
실책
김주원3(1 7회)
도루
박민우2(3 7회)
도루자
김기환(8회)
주루사
손호영(3회)
병살타
양의지2(1 4회)
폭투
원종현(7회) 진해수(8회)
심판
우효동 윤태수 장준영 추평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2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후반기 첫경기이다. 후반기 첫경기는 플럿코 대신 켈리가 나온다. 상대는 구창모이다. 이전 맞대결에서 이재원의 승기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필두로 4: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전 엘나쌩 구창모를 상대로 이재원이 홈런을 때려내면서 패전투수가 되게했는데, 휴식기 이전에 뜨거웠던 타격감이 후반기에 이어질지 관건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4:1로 세점차의, LG의 불펜을 생각하면 편안해하고도 남을 리드를 가진채로 7회에 돌입한 LG였지만 불펜을 가동한 이후 힘없이 무너지기만 했던 불펜이었다. 후반기 첫 시작부터 화끈한 방화쇼로 후반기 첫 승리를 날려먹게 되었다.

NC의 코치진들은 오늘 말 그대로의 병크를 보여주며 양의지의 2루 포스아웃을 병살타로 둔갑시켜버리는 등 LG에게 승리의 기운이 향한 것으로 보였지만 6회말까지 1실점을 하며 제 몫을 다해주고 13승 승리요건을 갖추면서 내려간 켈리 이후 이정용정우영이 화끈하게 불을 질러주며 승리가 날아간 것은 물론이요, 올스타 브레이크 전 두산전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던 모습과 삼성전 8점차를 뒤집었던 역전승 때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1점차를 뒤집지 못하며 추격쥐로 다시 회귀했다.

더구나 김현수마저 8회초 선두타자로 공 두개를 본다음 복숭아뼈 쪽에 불편함을 느끼며 교체되었다. 대타는 이천웅인데... 타석에서 멀뚱멀뚱 바라만 보다가 루킹삼진으로 돌아섰다.

타구장 결과는 더욱더 안 좋았다. SSG와 두산은 12회까지 가는 똥꼬쇼 끝에 무려 11회까지 노히트였던 SSG가 12회 드디어 연속안타를 뽑아내며 1:0 대진땀승을 거두었고 11연패 중이었던 삼성은 또 다시 오승환이 블론세이브를 날려버렸고 11회 끝내기까지 내주며 따라잡기 바빠야할 1, 2위팀들은 승리해버렸고 2위 키움과의 승차는 1.5게임차, 1위 SSG와의 게임차는 쉽게 따라잡기 힘든 6게임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SSG야 이 경기 전에도 5게임차니 쉽지 않다고 해도 키움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밀려나면 3위 유지길로 가야만 한다.

요약하자면 후반기 시작부터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모두 다 함께 일어났다고 보면 된다. 팀을 이끄는 톱타자인 김현수가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선발은 승이 날아간데다가 불펜도 화끈하게 불을 질러버린 다음 타선은 구창모 상대로 홈런 두 개를 뽑아낸 팀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7회 이후 9위팀 NC의 불펜에 틀어막혔다.

9.2. 7월 2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23일 자)
등록
서건창
말소
-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오지환
채은성
문보경
유강남
서건창
이재원
손호영
김윤식
CF
RF
SS
1B
3B
C
DH
LF
2B

7월 23일, 18:00 ~ 21:19 (3시간 19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7,93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1
5
2
0
1
0
0
2
0
11
16
1
8
NC
이용준
0
3
0
0
0
0
0
1
1
5
7
1
6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2사 3루서 우전 안타)
홈런
문성주5호(2회3점 이용준) 마티니12호(2회1점 김윤식) 이재원9호(3회2점 김진호) 김주원5호(9회1점 최동환)
2루타
박해민2(1 2회) 서건창2(2 5회) 채은성(4회) 허도환(8회) 천재환(8회)
실책
채은성(1회) 이명기(7회)
도루
이명기(1회)
주루사
이명기(1회)
병살타
오지환2(1 5회) 양의지(5회) 문보경(6회)
폭투
김윤식(2회)
심판
장준영 추평호 김병주 김태완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13
3
3
0
1
34
4
1
2
0
3
3
4.32
이우찬
승리
13
4
0
0
3
35
0
0
1
1
0
0
0.96
김진성

40
5
3
0
1
18
0
0
2
0
0
0
3.76
최성훈

26
0
0
0
2
30
0
0
1
3
0
0
1.93
최동환

35
0
0
0
2
35
3
1
0
2
2
2
4.5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3일 토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토종 선발 중에서는 5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소화를 하면서 가장 믿을만한 김윤식이 나선다.

전날 최악의 상황이 모조리 일어난만큼 분위기가 나쁜 상황이다보니 이 경기는 더더욱 쉽지 않다. 허나 다음날이 NC 에이스 루친스키가 등판하는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가 그나마 승산이 있다. 이날 결과에 따라 후반기의 순위 경쟁의 방향성도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상위권 타구장 결과가 나왔는데 키움은 삼성의 연패를 13으로 늘려주었고 SSG와 두산의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이 때문에 순위 경쟁의 희망을 이어가려면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경기 내용>
1회 선두타자 박해민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문성주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었지만, 오지환의 병살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행운의 안타가 나오면서 선취득점을 얻었다.

2회초에 선두타자 유강남의 몸에 맞는 볼,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한 서건창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손호영의 1타점 적시타, 박해민의 1타점 적시2루타가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이어서 문성주의 3점홈런까지 나오면서 6-0이 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마티니에게 홈런을 내주면서 6-1이 되었다. 권희동에게 볼넷, 노진혁에게 안타, 오영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주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6-2가 되었다. 곧바로 투수를 이우찬으로 교체하였다. 박민우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주었으나, 이명기와 박건우를 범타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3회초에 바뀐투수 김진호를 상대로 유강남의 안타가 나오면서 무사 1루가 되었다. 서건창이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이재원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8-3으로 승기를 잡는 점수를 뽑아내었다.

5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 이재원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손호영의 땅볼 아웃으로 1사 1,3루가 되었다. 이어서 박해민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9-3이 되었다.

8회초에 선두타자 문성주의 볼넷, 오지환의 땅볼출루로 1사 1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삼진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김민성의 내야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다. 허도환의 2루타가 나오면서 11-3으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8회말에 2아웃이후 천재환에게 2루타, 노진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1-4가 되었다.

9회말에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홈런을 내주었으나, 후속 3타자를 범타처리하면서 후반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역시 LG는 타격이 답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하면서 우위를 잡으며 전날 충격패를 만회했다.

박해민이 4안타 맹타를 휘둘렀으며, 문성주는 2타수 1안타(1홈런) 4사사구를 기록하면서 테이블세터가 도합 9출루를 기록하였다. 채은성도 3안타, 오랜만에 선발복귀한 서건창이 3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하였다. 다만 시즌첫 3번타자로 출장한 오지환은 병살타 2개를 기록하는등 부진하였다. 선발투수 김윤식도 제구가 많이 흔들리면서 1이닝만 소화한채 물러났다.

다만 오늘도 토종선발진 걱정이 되살아났다. 김윤식이 2회말 빠르게 강판되었지만 이후 이우찬이 3이닝을 막으면서 5월 6일 경기의 재판이 되었다. 이후 추격조도 다행스럽게도 실점을 적게 하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비록 투수진이 잘 버텨줬지만 이런 토종 선발 상태로는 2위 경쟁을 장담할 수 없다.

패배하면 그대로 3위 유지길로 갈 위기에 처했던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키움과의 경기차는 유지되었고 우천취소된 SSG와는 5.5경기차로 좁혀졌다.

9.3. 7월 24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24일 자)
등록
배재준, 송은범, 송승기
말소
최동환, 김호은, 손호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오지환
채은성
서건창
문보경
유강남
이재원
이영빈
배재준
CF
RF
SS
1B
2B
3B
C
LF
DH

7월 24일, 17:00 ~ 19:57 (2시간 57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4,03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배재준
0
0
0
0
0
0
0
0
1
1
6
1
4
NC
루친스키
0
0
0
0
3
2
1
0
-
6
10
1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민우(5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박건우4호(7회1점 송승기)
2루타
도태훈(5회) 노진혁(6회) 이재원(9회)
실책
박민우(3회) 유강남(6회)
도루
이명기2(1 5회) 박민우(5회)
주루사
이명기(1회) 오지환(8회)
견제사
박민우(1회)
병살타
유강남(2회) 노진혁(4회)
심판
김병주 김태완 윤태수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배재준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4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배재준이 오랜만에 1군에 올라와 선발투수로 나선다. 상대투수는 이번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친스키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강하던 타선이 루친스키에게 꽁꽁 막히며 참패했다. 애초에 선발에서 철저히 밀렸던만큼 승산이 낮은 경기라 불펜 데이를 했지만 투수교체 타이밍 미스 등의 문제도 있었던 경기였다. 그래도 힘들 것이라는 경기를 4회까지는 그럭저럭 버텼기 때문에 더더욱 금요일 경기가 아쉽게 되었다. 결국 5월 24일 ~ 5월 26일 잠실 키움전 이후 무려 2달만에 루징 시리즈를 거두게 되었다.

키움이 삼성의 13연패를 끊어주면서 키움과의 승차는 1.5경기로 유지되었으나 SSG는 두산을 꺾으면서 승차가 1경기 더 늘어났다. 허나 4, 5위 kt와 KIA가 나란히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6.5, 7.5 경기차로 좁혀지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4, 5위와의 경기차가 크지만 불안한 토종 선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3위 유지도 감지덕지일 것으로 보인다.

10. 7월 26일 ~ 7월 2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SSG 랜더스
3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507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플럿코
9승 4패, ERA 2.94
10차전
오원석
5승 4패, ERA 4.01
임찬규
3승 5패, ERA 5.51
11차전
모리만도
0승 0패, ERA 0.00
켈리
12승 1패, ERA 2.24
12차전
김광현
9승 1패, ERA 1.52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로벨 가르시아가 이번 시리즈부터 합류한다.[33]

선두를 굳게 지키는 SSG와는 6.5경기차로 상당히 벌어졌지만 50경기 넘게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이번 문학 원정 3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10.1. 7월 2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7월 26일 자)
등록
플럿코, 가르시아
말소
송승기, 이상호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가르시아
오지환
유강남
문보경
이재원
플럿코
CF
RF
DH
1B
2B
SS
C
3B
LF

7월 26일, 18:30 ~ 21:10 (2시간 4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1,06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2
4
2
0
0
1
0
0
0
9
11
1
3
SSG
오원석
0
0
0
0
0
0
0
0
0
0
1
1
2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장성호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2사 1루서 중월 홈런)
홈런
채은성10호(1회2점 오원석) 오지환15호16호(2회1점 3회2점 오원석) 이재원10호(6회1점 서동민)
2루타
유강남(2회) 김현수(2회) 최지훈(4회) 문성주(6회)
실책
최주환(2회) 가르시아(2회)
포일
조형우(7회)
심판
이민호 전일수 김익수 송수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19
10
4
0
7
91
1
0
2
7
0
0
2.76
최성훈

27
0
0
0
1
11
0
0
0
0
0
0
1.83
김진성

41
5
3
0
1
8
0
0
0
0
0
0
3.6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6일 화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6월부터 켈리와 함께 리그 외인 최강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플럿코가 후반기 첫등판을 가진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이후 문성주의 내야안타, 김현수의 삼진으로 2사 1루 상황에서 채은성의 중앙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으로 선취득점을 뽑아내었다. 이어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가르시아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솔로홈런으로 3-0이 되었다. 이어서 유강남의 2루타로 무사 2루가 되었다.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재원이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며 2사 3루가 되었다. 기회가 무산되려던 찰나에 박해민의 적시타로 4-0이 되었다. 문성주의 타구는 SSG 2루수 최주환의 실책으로 2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며 6-0을 만들었다.

2회말 선두타자 최정을 2루수 가르시아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초에 선두타자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KBO리그 데뷔 첫 출루를 만들어냈고,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이 터지면서 8-0이 되었고, 가르시아는 데뷔 첫 득점도 기록하였다.

6회초 1사후에 이재원의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9-0이 되었다. 이후 2사후에 문성주의 2루타, 김현수의 볼넷이 나왔으나 채은성이 범타로 물러나며 더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플럿코가 7이닝을 1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SSG의 타선을 무력화시키며 물러났고, 8회에 최성훈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는 김진성이 올라와 3타자를 모두 플라이아웃 처리하면서 영봉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오늘의 플럿코의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구와 주장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이 터지면서 손쉽게 승리하였다. 채은성이재원은 이날 홈런으로 두자릿수 홈런에 성공하면서 LG에 두자릿수 홈런타자만 4명이 되었다.

이날 승리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독주체제를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SSG을 상대로 영봉승을 거두었을뿐아니라, 홈런도 4방이나 때려내면서 SSG에게 8연승을 끝내는 굴욕적인 영봉패를 안겨주었다. 게다가 이날 여러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채은성의 5시즌 연속 10홈런, 박해민의 8시즌 연속 100안타, 오지환의 통산 2,200루타, 이재원의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거기에 소소하게 로벨 가르시아의 KBO 데뷔 첫 안타도 나오는 등 그야말로 완벽한 하루였다.

SSG를 이기면서 5.5게임차로 줄이는데는 성공하였으나, 키움이 KT를 상대로 접전끝에 승리하면서 1.5게임차가 유지되었다. 4위인 KT와는 7.5게임차로 벌어졌고, KIA와는 8.5게임차로 벌어졌다.

10.2. 7월 2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가르시아
오지환
유강남
문보경
이재원
임찬규
CF
RF
DH
1B
2B
SS
C
3B
LF

7월 27일, 18:30 ~ 21:30 (3시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0,07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0
0
0
0
0
2
1
3
9
0
5
SSG
모리만도
0
0
0
0
1
3
0
2
-
6
8
1
4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한유섬(5회 1사서 우월 홈런)
홈런
한유섬12호(5회1점 임찬규)
2루타
전의산(8회)
실책
김민식(1회)
도루자
박성한(2회)
견제사
최지훈(6회)
병살타
박해민(9회)
심판
김익수 송수근 전일수 윤상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7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처음보는 외국인 투수가 상대인데다 임찬규가 선발이라서 대부분의 팬들도 승리를 기대하지 않는 경기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역시나 처음 상대한 외국인 투수에게 심하게 낯을 가리며 QS와 승리를 내주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임찬규는 의외로 5이닝동안 1실점으로 잘 막다가 6회에 주자를 2명 쌓은 후 내려갔고 이우찬이 분식해버리면서 2실점을 더 하고말았다. 타선은 득점 기회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해 잔루를 적립하여 참패했다.

이 패배로 인해 SSG와는 다시 6.5경기차로 벌어졌다. 다행히 키움 또한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배하여 1.5경기차가 유지되었지만 반대로 kt와는 6.5경기차로 좁혀졌다. KIA도 NC에 승리하며 7.5경기차로 좁혀졌다.

10.3. 7월 2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가르시아
오지환
유강남
문보경
이재원
서건창
켈리
CF
RF
DH
3B
SS
C
1B
LF
2B

7월 28일, 18:30 ~ 21:11 (2시간 4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5,05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3
0
0
0
0
0
1
4
5
2
2
SSG
김광현
0
0
0
3
0
1
0
0
1X
5
7
0
3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윤희상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성현(9회 무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홈런
이재원11호(3회2점 김광현) 최정13호(6회1점 켈리) 오지환17호(9회1점 서진용)
3루타
박해민(3회)
2루타
박성한(4회)
실책
서건창(7회) 고우석(9회)
도루
최정(8회)
도루자
서건창(8회)
병살타
최지훈(5회)
심판
전일수 윤상원 송수근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8일 목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통의 LG의 천적 김광현이 등판한다. 다만 메이저 리그 진출 직전에 김광현을 완전히 공략에 성공한 바 있고 전반기에도 김광현 상대로 7이닝 4실점으로 이전과 달리 어느 정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아예 못잡을 경기는 아니다.

<경기 내용>
9회초 2사 주장 오지환의 극적인 동점 중월 솔로포로 가까스로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지만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고우석이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첫 타자부터 스트레이트 볼넷, 두번째 타자 라가레스 상대로는 보내기 번트된 공을 1루수 키를 훌쩍 넘겨버리는 악송구로 무사 1, 3루라는 최악의 상황을 고우석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내버렸다.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대타로 최근 타격감은 엉망이지만 장타력이 있는 최주환을 투입해서 외야 플라이를 노렸고 유지현 감독은 고의사구로 만루를 채운 후 전진수비로 대응하는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고우석은 기어이 상대 9번타자 김성현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외야 플라이를 내주면서 랜더스에게 경기를 들어다 바쳤다.

<경기 리뷰>
오늘 이재원이 선제 투런 홈런으로 포문을 쏘아 올렸고, 뒤이어 서건창이 워닝트랙 앞까지 공을 날려보내기도 하는 등 김광현을 공략하나 싶더니만, 3회 3득점 후 평소같이 김광현에게 차갑게 틀어막혔고 케이시 켈리도 8이닝동안 1사사구만을 내주며 잘 막았지만 4회 계속된 포수의 슬라이더 고집에 켈리의 공에 적응한 SSG 타자들이 4점을 뽑아내면서 완투패에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9회초 2사에 극적으로 캡틴 오지환서진용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켈리를 패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지만 작년 9회초에 기적적으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9회말 곧바로 끝내기를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로 헌납한 경기와 양상이 아주 비슷하게 흘러갔고,[34] 설마설마하던 고우석을 9회에 다시 한번 내는 최악의 판단을 벤치는 내렸다. 그리고 역시 이번에도 고우석은 첫 타자 한유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다음 타자 후안 라가레스의 보내기 번트 상황에서 1루에 악송구를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바로 패전에 몰렸고 결국 김성현에게 끝내기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오지환의 동점 홈런은 빛이 바래는 동시에 2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다.[35]

참고로 이번 시즌 고우석이 9회말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 날의 일지를 보면, 모두 끝내기를 내주었다. 그러니까 2패. 공교롭게도 그 2패 모두 SSG가 안겨준 2패이다. 그럼에도 벤치정우영, 이정용, 김대유김진성 등 쟁쟁한 불펜투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특히 SSG에게 약했던 고우석을 9회말 동점 상황에서 내놓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불펜 운용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작년엔 블론만 저지르더니 이번엔 패전만 저지르냐? 근데 이건 솔직히 감독책임이다. 데이터 야구는 장식인가?

4위인 kt가 키움을 완파하면서 키움과의 경기차는 유지되었으나, kt와의 경기차는 5.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KIA는 NC에 패배하면서 7.5게임차가 유지되었다.

11. 7월 29일 ~ 7월 31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kt wiz VS LG 트윈스
10·11차전 프리뷰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kt wiz
LG 트윈스
4위
3위
시즌 상대 전적
5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고영표
8승 5패, ERA 2.97
10차전
김윤식
3승 3패, ERA 4.32
소형준
11승 2패, ERA 2.51
11차전
배재준
0승 0패, ERA 3.68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내복사근 부상으로 빠져 있던 홍창기가 이번 시리즈에 복귀할 예정이다.[36] SSG와의 2차전에서 오른손 손등에 공을 맞은 1루수 채은성이 벤치에서 몸상태를 회복하면 타선이 완전체가 될 전망이다.

갈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KT는 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인 반면 LG는 연속 루징 시리즈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만일 이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할 경우, KT와의 경기차가 2.5경기까지 좁혀진다. 스윕승을 한다면, 8.5게임차까지 벌릴 수 있다. 2위를 노리기 전에 3위 자리부터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반드시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둘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리즈의 KT 선발 매치업이 영 좋지 않다. 일단 고영표-소형준-데스파이네 3명 모두 LG전에 매우 강하다. 물론 고영표와 데스파이네를 지난 시리즈 때 공략에 성공하긴 했지만 5월과 6월에는 수원에서 열린 반면 이번 시리즈는 잠실에서 열린다. 그리고 이 3명이 등판했던 4월 19일 ~ 4월 21일 잠실 3연전에서 제대로 막히면서 사상 첫 KT전 스윕패를 당했다. 게다가 타선도 탄탄하기로 유명한 키움 투수진을 제대로 무너뜨리고 왔다. 반면 LG는 후반기 들어 타선이 기복이 심한데다가 자랑거리였던 불펜도 불안한 상황이다. 이러니 이번 시리즈 전망도 매우 좋지 못하며 1승만 거둬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직전 3연전에 이어서 이번 3연전도 KBS N SPORTS에서 중계를 하게 되며, 따라서 7월에는 두개의 채널에서만 중계를 하게 됐다.

이번 KT전부터 8월 21일 두산전까지는 8월 13일 ~ 8월 14일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E-프리 행사 개최를 위한 시설물 조성 및 철거 작업으로 인해, 운동장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지하철역에서도 5번, 6번 출구만을 이용할 수 있으니, 직관 갈 때 잘 참고하자.

11.1. 7월 29일[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KBS N 스포츠 중계차 방송사고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9일 자)
등록
홍창기
말소
이천웅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가르시아
오지환
문성주
문보경
서건창
허도환
김윤식
RF
CF
DH
3B
SS
LF
1B
2B
C

7월 29일, 18:30 ~ 21:4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11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고영표
0
0
3
0
0
0
0
2
0
5
8
0
1
LG
김윤식
0
1
0
0
0
0
0
1
2
4
9
1
4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장성호 | 현장 아나운서: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조용호(3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홈런
유강남5호(9회2점 김재윤)
2루타
심우준(3회) 알포드(3회) 김현수(8회)
실책
서건창(8회)
병살타
문성주2(4 8회)
심판
박근영 박기택 배병두 김준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29일 금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저번 경기에서 무너졌던 김윤식이 최고의 엘나쌩 중 한 명이지만 최근 이를 갈고 나온 LG의 타자들을 상대로 2경기 연속으로 좋지 못했던 고영표를 상대로 출격한다. 오늘 베테랑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우리의 감독님께서 어제 주루와 수비에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셨던 한 때 200안타를 친 타자지만 이제는 한 타석마다 타격폼을 바꾸고 계시는 분을 또 선발로 기용하셨다. 지난 경기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던 이재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며, 유강남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에서 대기하고, 채은성은 SSG와의 2차전에서 손등에 볼을 맞은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오늘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며 최근 타격에서 맥을 못 추리고 있는 주전 3루수가 오늘도 다시 한 번 1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용>
중계차가 더위 먹어서 5회 도중 중계가 종료되는 황당한 촌극이 일어났다. 원인은 바로 중계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서 전원이 다운된 것으로 밝혀졌다.[37]

<경기 리뷰>
역시 고영표는 잠실로 오니 엘나쌩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그래도 수원에서 고영표를 공략하는데 성공한 LG 타선이라지만 응집력이 부족했다. 복귀전을 치른 홍창기는 출루 한 번 제대로 못하면서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만 알려주었다. 그 와중에 후반기 들어 터지는 불펜은 여전했다. 특히 김윤식이 가장 믿을만한 토종 선발답게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고 9회말 유강남의 투런까지 있었기 때문에 불펜의 방화가 더더욱 아쉽게 되었다. 가뜩이나 제대로 된 토종 선발도 못 키운 마당에 불펜까지 무너지게 한 투수코치는 분명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대로라면 작년 타선을 말아먹은 주범인 이병규처럼 2군행은 시간 문제다.

결국 꼭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에서 이번엔 타선이 다시 한 번 발목을 잡으며 3연패의 수모에 빠졌다. 체력안배를 한답시고 타격툴을 기대할 필요가 없는 허도환을 선발로 내세운 류지현의 선택[38]은 당연히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해냈으며, 부상에서 복귀하고 어제까지 2군에서 실전감각을 회복하고 온 홍창기는 과연 진짜로 실전감각을 회복했는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출루머신에 걸맞지 않는 5타수 무안타 3삼진의 호러쇼를 보여주며 시즌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오늘부로 시즌 네번째 경기를 치른 로벨 가르시아는 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지만 오늘 에이징 커브가 심하게 온 베테랑 기용을 즐겨 하시는 감독님께서 선발로 내세운 서건창실책 한개 포함[* 심지어 이 실책이 없었더라면 야만없이지만 9회 터진 유강남의 홈런으로 동점이 되었을 것이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홍창기와 함께 대역죄인으로 낙인 찍혔으며, 오늘 경기 서건창이 아닌 출루나 안타라도 치는 이영빈을 선발로 기용시켰더라면 이런 일은 일체 없었을 것이라고 일각에서는 말한다.

서건창을 포함한 이름값있는 베테랑들에 대한 철밥통 기용은 팀을 망쳐놓는다는 팩트를 감독만 모른다는 걸 증명한 경기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이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감독이라는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끄떡없을 것으로 보이며, 반성조차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심지어는 4회 문성주가 무사 1, 2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물러나자 감독은 덕아웃에서 멀뚱멀뚱 박수만 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패배로 kt와 4.5경기차까지 좁혀지면서 3위도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그나마 SSG와 키움이 모두 패배한 덕에 경기차는 유지되었지만 SSG 상대가 KIA라서 KIA와는 6.5경기차로 좁혀졌다. 투수진에 대한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5위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2. 7월 30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가르시아
오지환
문성주
문보경
유강남
이영빈
배재준
RF
CF
DH
2B
SS
LF
3B
C
1B

7월 30일, 18:00 ~ 21:30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58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KT
소형준
0
0
0
0
0
2
1
0
4
0
7
10
0
4
LG
배재준
2
0
0
3
0
0
0
2
0
1X
8
13
0
5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유희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10회 무사서 우월 홈런)
홈런
알포드6호(9회3점 고우석) 문보경6호(10회1점 김재윤)
3루타
문성주(4회) 문보경(4회) 권동진(7회)
2루타
신본기(9회)
도루
박해민(1회) 홍창기(7회) 알포드(8회)
병살타
문보경(6회) 가르시아(7회)
포일
유강남(6회)
심판
배병두 김준희 박기택 김성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배재준

7
0
0
0
4
85
0
0
4
4
0
0
2.89
이정용

42
2
3
0
2
34
3
0
0
1
2
1
3.86
진해수

44
3
0
0

12
1
0
0
0
1
1
3.06
김진성
홀드
43
0
0
0

0
0
0
0
0
0
0
3.54
정우영
홀드
42
2
2
0
1
11
1
0
0
1
0
0
2.23
김대유

39
1
1
0
0
7
2
0
0
0
2
2
3.16
고우석
승리
40
2
2
27
2
38
3
1
0
3
2
2
2.1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월 30일 토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선발 매치업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미 졌다고 봐도 좋다. 맘 편하게 보거나 다른 약속을 잡자. 이미 3연속 루징시리즈를 확정한 것이나 다름 없으며, 스윕패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소형준도 LG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만약 다시 한 번 서건창을 선발 2루수로 기용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냥 오늘 야구를 보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가르시아는 2루, 문보경은 3루로 돌아갔고 1루수는 이영빈이 맡게 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 삼자범퇴로 막아세운 LG는 1회말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와 박해민의 도루로 무사 2,3루의 기회를 만든 LG는 김현수와 가르시아의 연속 땅볼로 모두 들어오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2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고, 3회초 배재준은 2아웃을 잘 잡고도 연속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으나,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4회말 1사 이후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1루로 걸어나갔고,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성주와 문보경의 연타석 3루타, 유강남의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0:5이 되었다.

5회는 양팀 모두 아무 일 없이 넘어갔고, 6회초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박병호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만든 LG는 이후 포일로 1사 2,3루가 되었고 결국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황재균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2:5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7회초 LG는 이정용에서 진해수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권동진에게 3루타를 맞았고, 결국 조용호의 유격수 땅볼 때 홈에 들어오며 스코어는 3:5 격차는 이제 2점차가 되게 된다.

7회말 1사 이후 홍창기의 중전 안타, 홍창기의 도루, 박해민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의 찬스를 다시 한 번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김현수를 자동고의4구로 거른 후 상대한 가르시아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을 뿌리치는데에 실패한다.

8회초 마운드에는 셋업맨 정우영이 올라오게 된다. 하지만 선두타자 알포드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고 도루까지 기록하게 되며 무사 2루의 위기를 자초하였다. 그러나, 박병호를 삼진으로, 장성우와 황재균을 땅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고 위기에서 탈출한다.

8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문보경까지 안타를 치며 1사 1,3루의 기회가 또다시 왔고, 유강남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가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영빈의 대주자로 나온 김민성. 김민성은 초구를 타격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9회초 마운드에는 김대유가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선두타자 송민섭에게 안타를 맞고, 다음타자 신본기에게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크게 흔들렸고, 결국 클로저 고우석이 마운드에 등판하게 된다. 고우석은 심우준을 3루 땅볼로 잡아냈으나, 조용호의 타구가 3루쪽으로 기묘하게 흘러갔고, 결국 내야안타가 되고 말았다. 이후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으며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3연패를 탈출하나 싶었다. 그러나 다음타자 알포드에게 높은 코스의 커브를 던졌고 이 공을 놓치지 않으며 결국 기적적인 동점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고우석은 무너졌다.[39] 그리고 박병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역전은 허용하지 않은 채 9회말로 갔다.

9회말 마운드에는 kt의 클로저 김재윤이 마운드 위에 오른다. 그러나 김현수와 가르시아 모두 플라이로 물러났고, 오지환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문성주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결국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10회초 마운드에는 여전히 고우석. 고우석은 1사 이후 내야안타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더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10회말 kt의 마운드에는 여전히 김재윤이고 선두타자는 7번타자 문보경. 문보경은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폴대를 직격하는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종료. 기적적으로 팀의 3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경기 리뷰>
문보경의 10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7대8로 경기 종료, 지난해 7월 5일 한화전 이후 390일만에 첫 끝내기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불펜은 무려 7실점이나 했고 감독의 운영은 정말 이기려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우여곡절이 많은 승리지만 후반기의 안 좋은 흐름이 그대로 드러난 힘겨운 승리였다.

3위 수성에 중요한 kt를 이기면서 5.5게임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SSG는 KIA에 승리하면서 7.5경기차가 유지되었고 반대로 KIA와는 7.5경기차로 벌어졌다. 키움은 NC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1경기차로 좁혀지게 되었다.

11.3. 7월 31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31일 자)
등록
허준혁
말소
김대유

7월 31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데스파이네
경기전 우천취소
LG
플럿코

태풍 송다 영향으로 인한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2. 월간 총평[편집]


6할 중반대의 승률로 7월을 마무리하면서 아주 좋게 마무리한것으로 보이지만, 후반기 시작이 좋지 않다. 해결해야할 숙제들이 명확해졌다.

우선,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는 아주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5월 말 삼성전부터 시작해서 전반기까지 LG는 한 달 반동안 루징시리즈를 한번도 당하지 않았다. 이민호는 전반기 끝날때까지 부진을 끊지 못하였지만 그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아주 극적으로 승리했고, 잠실 원정 두산전에선 3연전 내내 모든 부분에서 두산을 압도하며 정말 기분좋은 싹쓸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도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따지자면 피타고리안 승률은 LG가 1위였다.

그러나,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1개월 반만에 루징시리즈를 연달아 당하며 흔들렸다. 특히 불펜투수들이 연거푸 실점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다시 5월 말 수준의 경기력으로 돌아갔다. 투수들이 부진하니 타자들도 덩달아 침체되어가고 있다는것도 큰 불안요소이다. LG의 자랑인 탄탄한 불펜과 대포같은 타선이 흔들리니 이기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할 정도로 투타불균형이 심하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4번타자 채은성이 사구를 맞고 3일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며 타격 페이스 하락도 우려되는상황.[40] 경기력이 안 좋은것도 안 좋은것이지만, 연이어 상위권 팀들을 만나는것이나, 팀의 4번타자라 부상을 당하는등의 불운까지 겹치면서 안 좋은 경기력으로 7월을 마무리하면서 부진했던 5월말의 아픔을 되풀이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상위권 세 팀 중 가장 순위가 뒤쳐지는데, 우승 경쟁을 하려면 8월에는 투수들을 잘 재정비해서 다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그게 LG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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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는 롯데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1이상을 거두고 있다.[2] 대표적으로 퇴출 여론이 강한 피터스는 LG전만 되면 본즈가 되고 수비가 좋으나 타격이 약하다는 정보근도 LG전에서는 맹타를 휘두른다. 심지어 수비에서 허점을 노출하는 롯데 야수진도 LG전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3] 은퇴 선수 특별엔트리 적용[4] 원래 고른건 졸렬택(...)이였으나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이 비판을 가하자 바꿨다. 이에 대해서는 박용택 본인도 흔쾌히 쓰라고 허락한건데 괜한 시애미질을 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그런데 경기중에 정우영이 1점차 상황에서 블론을 저지르면서 그대로 졸렬택으로 갔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다(...)는 얘기도 있다.정우영의 졸렬한 승리투수 관리[5] 하필 이 날 경기에서 부진했던게 타 팀 출신인 박해민김현수인지라 이에 대한 드립도 잠시 나왔다.(...)[6] 알 사람들은 다 기억하겠지만 2019년에 LG는 삼성전 16경기 내내 윌켈차만 내세운 적이 있었다.차우찬은 지금 뭐하니...[7] 두산이 2대1로 이겼어야 할 경기가 이 에러 하나에 2대3으로 뒤집혔다.[8] 물론 LG도 두산전만큼은 언제나 이를 악물고 임하긴 했으나 최근에는 하도 져서 팬들 입장에서는 잘 체감이 안될 것이다.[9] 첫날에는 잘했지만 두번째 날에는 불펜진이 1실점을 하고 이민호가 8실점으로 멸망, 마지막 날에는 김윤식이 4실점하고 불펜이 5실점하면서 실점의 빈도가 다소 높았다.[10] 다만 최근 LG 타선이 불붙은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쉽게 공략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1] 2018년 두산에게 좀처럼 이기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같은 불펜진이었다.[12] LG가 마지막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경기를 한 것은 2001년 4월 18일 ~ 4월 20일이다.[13] 김현수가 타구 처리 도중 미끄러져 더 처리가 늦어지는 불운도 따랐다.[14] 첫 10구에서 볼이 무려 9개, 스트라이크는 단 한개였을 정도로 제구 영점을 잡는데 고생했다.[15] 두산은 비슷하게 5월 3일 경기에서 당시 마무리 김강률을 8회에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날 승리도 김진성이 가져갔다.[16] 다만 주자는 이형범이 올려놓은 주자라 홍건희의 방어율이 올라가진 않았다.[17] 사실 6월 10일에 이미 설욕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날 불펜의 9회초 대방화 때문에 묻힌 감이 없지 않았다.[18] 사실 2019년 이후로 두산한테 밀리긴 했어도 그래도 꾸준히 6승씩은 거두긴 했다. (2019년: 6승 10패 / 2020년: 6승 1무 9패 / 2021년: 6승 3무 7패) 2018년 1승 15패 전적이 워낙 임팩트가 있었던 데다가, 패넌트레이스는 어찌저찌 성적이 나와도 가을야구에서 두산한테 워낙 죽을 써서 문제였다.[19] 어느정도 예상된 게 주말 시리즈에서 SPOTV2는 5픽이라서 NC vs. 키움 경기를 중계했다. 이번 시리즈는 1픽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당연히 LG가 있는 잠실 경기를 택하게 되었다.[20] 마지막 10연승은 2000년 9월 1일 ~ 10월 1일이다.[21] 아예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이의리를 한 번이라도 더 쓰기 위해 한화전에 4일 휴식 후 기용을 선택했을 정도. 올해 LG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아 휴식기 이전에 총력전을 꾀하는 모양새이다.[22] 이로 인해 이민호는 현재 2경기 7이닝 15실점이라는 미친 실점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하기도 미안하지만 켈리는 11경기 12실점 중이다.[23] 정식 선수 등록[24] 1~3위 SSG, 키움, LG는 각각 불펜, 타선, 국내 선발이라는 눈에 보이는 약점이 있다. 이런 약점은 불펜이 가장 숨기기 쉬우며 문승원, 박종훈이 복귀해 이마저도 지울 것이 기대되는 SSG가 아무래도 순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일단 0.5게임 차인 키움부터 잡는 것이 급선무.[25] 전반기 종료 기준 원정 경기에서 29승 1무 10패로 승률 74.4%이다. 원정 경기 홈런도 44개로 1위.[26] 라지만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마치 20시즌 홍창기, 21시즌 문보경같은 발견.[27] 특히 오지환은 팀의 주장으로서 시즌 초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오지환이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 채은성이 FA로이드로 해결사 역할을 물려받았다는 평가도 다수에게서 나타나고 있다.[28] 다만, 성적 자체는 홍창기도 좋은 편이다. 채은성이 버닝하기 이전까지 꾸준히. 팀 내 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출루율도 4할을 넘었다.[29] 1패는 세이브 상황이 아닌 동점 상황에서 실점했기 때문에 블론이 아니다.[30] 27세이브는 전반기 한화의 승수 25승보다 높다.[31] 2020년 ERA 3.69, 2021년 ERA 4.30, 2022년 ERA 5.78.[32] 7회 문보경의 실책이 내야안타로 기록이 정정되었다.[33] 공교롭게도, 최근 세 번의 교체 외인타자 합류시점이 모두 SSG전이다. 카를로스 페게로도 2019년 7월 16일 문학 SK전이었고, 저스틴 보어도 2021년 8월 10일 잠실 SSG전이었다.[34] 작년 그 날 끝내기를 허용했던 배터리 조합은 고우석유강남이었다.[35] 오늘 경기도 9회말의 배터리 조합은 고우석유강남이었다. 심지어 작년의 그 경기와 오늘 경기도 고우석과 유강남의 실책이 없었더라면 경기를 연장까지 충분히 끌고 갈 수 있었던 경기다.[36] 부상으로 이탈한 경기가 6월 26일 수원 KT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복귀전도 동일하게 KT전이다.[37] 심지어 복구가 어려울 것 같자 아예 8회에 중계카메라팀 자체를 철수시켰다고 한다.[38] 다만 허도환은 선발투수 김윤식과의 궁합이 꽤 좋아 선발로 낸다는 명분은 있었다.[39] 이날 블론세이브가 고우석의 올시즌 첫 블론세이브다.[40] 작년에도 전반기에 날아다니다가 부상 이후 후반기에 죽을 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