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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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現 KBS N SPORTS 해설위원 및 OBS 라디오 SSG 랜더스 중계 해설위원.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은퇴 후[편집]
은퇴 후에도 자신의 SNS에 랜더스와 관련된 글을 자주 올리고 기자들과 SSG 랜더스에 대한 언론 인터뷰도 자주 하는 등 SSG 랜더스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근래에는 같은 팀 선배였던 엄정욱의 아카데미에서 투수 레슨을 맡고 있고 유소년 선수들도 지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SSG 랜더스 홈구장 근처 구월동에서 유니 컬렉터블라는 글로브 제작 판매 업체를 설립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SSG 랜더스 측으로부터 맞춤 글러브 제작 의뢰를 맡겼다고 한다.#
2021년 5월 엄정욱과 함께 스포츠 토크 프로그램 스톡킹에 출연했다.
제 10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5회초 양신팀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종범신팀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사전 예고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는데 팬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의 깜짝 등장에 즐거워했다.
현재는 SSG 랜더스의 경기 전 시구자 글러브를 윤희상의 개인 사업장인 유니 글러브에서 담당하고 있다.
3.1. 해설자 경력[편집]
2022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2022년 6월 15일부터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 출연하고 있으며, 7월 28일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첫 현장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김광현을 인터뷰했으며, 김성현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후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시즌부터 OBS 라디오 SSG 랜더스 중계에 이재국, 송재우 의원과 함께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OBS와 SSG 랜더스는 구단·선수·인천야구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전문적인 해설 역량을 갖춘 중계진을 구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윤희상이 구단 소속 투수 출신이자 원클럽맨으로써 해설위원을 맡아 팀과 선수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계를 맡은 윤희상 해설위원은 친정팀인 SSG의 라디오중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전문성 있는 해설과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4월 1일 KBS 지상파가 중계하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에도 해설위원을 맡으면서 KBS N(케이블)과 KBS 지상파 모두에서 해설위원을 맡는다.
해설자로서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비록 목소리 톤이 조곤조곤한 편이라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 특히 투구 이론과 관련해서는 피칭 아카데미의 경험 덕에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고 있다.
4. 피칭 스타일[편집]
큰 키에서의 내리꽂는 140km/h 중반에서 150km/h 초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주무기이면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했었다.
대개 키 큰 투수들이 수비가 좋지 않은 단점을 지니고 있는 것에 비해, 윤희상은 야수 출신이었던 덕분에 큰 키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민첩한 수비 실력을 갖고 있다.
5. 여담[편집]
- 그림 그리는 실력이 여러모로 비범하다. 2013년 자신의 캐리커처를 담은 티셔츠를 배포하기도 했고, 시즌 시작 전 팬페스트 같은 행사에선 아예 팬들 상대로 캐치마인드처럼 그림을 그려놓고 뭘 그렸는지를 맞히는 이벤트를 벌인다.
▲ 2012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패한 후 직접 그려 라커룸 게시판에 붙인 그림.
▲ 자화상
- 2013년 미모의 간호사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 사람이다. 그런데 신혼 3개월차에 제대로 피알타를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윤희상은 둘째[1]까지 봤다. 둘째 출산 소식에 김문호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김문호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자신의 타구가 상대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2년 선배인 윤희상에게 자주 연락을 해 안부를 물었다. 안부 연락을 받을 때마다 윤희상은 “네 잘못이 아니다. 괜찮다”며 오히려 후배를 격려했고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사실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나 그 사건을 계기로 연락을 자주하면서 친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참고로 피알타를 맞고 실려간 병원은 공교롭게도 백병원.
- 예전 김성근 감독 시절에 오키나와 캠프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길가에서 운 적이 있다고 한다. 링크 기사 마지막 문단 참조.
-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윤희상의 이름과 비슷한 유니짜장에서 짜장을 따와 짜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래서 과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때 상대 선발이 레다메스 리즈이면 그 경기는 짜장더비라고.
- 취미는 글러브 수집과 오더 글러브 디자인이다. 팀 동료 박민호와 강지광에게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글러브를 선물해주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이 취미를 살려 구월동에 유니컬렉터블 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런칭해 야구용품점을 열었다.# 선수들에게도 품질을 인정받아 일부 선수들은 시합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며,[2] 다이나핏과의 협업을 통해 친정팀인 SSG 랜더스 선수들에게 글러브 스폰까지 지원하고 있다.
-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있다. 2009년 쯤에 구리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 2군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기 전 한 어린이 팬과 캐치볼을 해주기도 했었는데 그 팬이 바로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한별이다.[3] 특히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는 등판한 날에 사인을 잘 해주지 않지만, 윤희상의 경우에는 본인의 등판 경기인 경우도 경기가 끝난 후 주차장 등에서 사인을 해 주기도 했다. 2017년 6월 24일 8이닝 1실점의 완벽 투구를 한 후 주차장에서 한 시간 가까이 팬들을 위해 사인은 물론 사진까지 찍어주는 등 훌륭한 팬서비스를 해 주기도 했다.
- 2020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은퇴식을 치렀고, 선발로 나와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2021년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에 인수되면서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선발 투수가 되었다.
- 은퇴 이후 SNS를 통해 전 소속팀과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는 주접에 가까운 게시글 또는 스토리를 올리거나 직관을 다니는 등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보는 팬들 또한 진짜 성공한 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말투가 상당히 아재스러운지라 쓱줌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첫째는 결혼 전에 이미 임신한 상태였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기 때문.[2] 오원석과 박승욱이 대표적이다.[3] 김한별의 아버지가 직접 윤희상이 나왔던 스톡킹 영상에다가 덧글을 통해 감사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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