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06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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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9~10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8 / 8
47
4
75
-28
0.385
9~10월
성적

7
0
15
-8
0.318








-
1 VS 삼성
7:4 패
2 VS 삼성
3:2 패
3 VS 삼성
4:6 승
4
휴식일
5 VS 두산
2:7 패
6 VS 두산
1:3 패
7
휴식일
8 VS 한화
2:6 패
9 VS SK
1:5 승
10 VS SK
3:2 패
DH 2차
10:4 승
11
휴식일
12 VS 현대
5:4 패
13 VS KIA
4:3 승
14 VS KIA
4:1 승
15 VS 한화
9:10 승
16 VS 현대
4:1 승
17
휴식일
18
휴식일
19 VS SK
2:5 패
20 VS KIA
7:3 패
21 VS 롯데
0:2 패
22 VS 롯데
2:3 패
23 VS 두산
14:4 패
24 VS 두산
5:2 패
25
휴식일
26
휴식일
27
휴식일
28 VS 삼성
4:5 패
29
휴식일
30
휴식일
31
휴식일
2 VS SK
3:4 패
-

1. 9월 1일 ~ 9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1.1. 9월 1일
1.2. 9월 2일
1.3. 9월 3일
2. 9월 5일 ~ 9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2.1. 9월 5일
2.2. 9월 6일 DH1
2.3. 9월 6일 DH2
3. 9월 7일 휴식일
4. 9월 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
4.1. 9월 8일
5. 9월 9일 ~ 9월 10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동률 시리즈
5.1. 9월 9일
5.2. 9월 10일
6. 9월 12일 VS 현대 유니콘스 (잠실) 1패
6.1. 9월 12일
7. 9월 13일 ~ 9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
7.1. 9월 13일
7.2. 9월 14일
8. 9월 15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승
8.1. 9월 15일
9. 9월 16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1승
9.1. 9월 16일
10. 9월 17일 ~ 9월 18일 휴식일
11. 9월 19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
11.1. 9월 19일
12. 9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
12.1. 9월 20일
13. 9월 21일 ~ 9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
13.1. 9월 21일
13.2. 9월 22일
14. 9월 23일 ~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14.1. 9월 23일
14.2. 9월 24일
15. 9월 25일 ~ 9월 27일 휴식일
16. 9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
16.1. 9월 28일
17. 9월 29일 ~ 10월 1일 휴식일
18. 10월 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
18.1. 10월 2일
19. 10월 4일 ~ 10월 5일 휴식일


1. 9월 1일 ~ 9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1.1. 9월 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치용
이종열
이병규
박용택
최길성
최동수
정의윤
조인성
박경수
정재복
RF
2B
CF
LF
3B
1B
DH
C
SS

9월 1일, 18:30 ~ 21:3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79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임동규
0
2
0
1
0
0
4
0
0
7
9
0
3
LG
정재복
1
1
0
2
0
0
0
0
0
4
8
2
2


어설픈 수비가 빌미가 되어 7회 4점을 내주며 최근 3연패 및 원정 5연패중이던 선두 삼성에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환은 시즌 39번째 세이브로 시즌 최다 세이브 팀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롯데에 패한 2위 현대와의 승차를 다시 6게임으로 벌렸고, LG전 6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원정 5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이날 선발투수 정재복은 6.1이닝 4실점(3자책)으로 호투했다. 4-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1사 후 대반격에 나섰다. 정재복으로부터 조영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나간 뒤 대주자 강명구가 구원투수 카라이어 등판 때 2루 도루에 성공,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대타 김대익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트려 동점을 이룬 삼성은 2사후 후속 박한이의 2루 내야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맞은 2사 2, 3루에서 박종호가 우월 적시 2타점 2루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우익수 안치용의 판단 착오가 부른 실책성 2루타였다. 다음 타자 양준혁의 3루 내야안타에 이어 3루주자 박종호가 홈스틸 성공에 성공해 한 점을 보탰다. 기록은 통산 20번째 홈스틸이었지만 LG의 어설픈 협격을 파고든 홈인이었다.

LG는 공격에서는 최동수의 솔로 홈런(2회), 조인성의 투런 홈런(4회) 등으로 활발했지만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7회 2번의 실책성 플레이는 물론 2-2 동점이었던 4회초에도 2사 후 볼넷으로 나간 조영훈이 2루 도루를 감행할 때 포수 조인성 악송구, 중견수 이병규의 3루 악송구 등 연속 실책으로 1점을 헌납하기도 했다. 정재복은 7회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카라이어에게 넘겼으나 카라이어가 동점타를 맞는 바람에 호투하고도 승리를 놓쳤다.

7회초 일거에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특급 불펜조’인 권혁-권오준-오승환을 가동해 승리를 굳혔다. 3-4로 뒤진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구원투수 박석진이 승리투수가 돼 시즌 3승째를 올렸다. 8회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9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1999년 임창용이 기록했던 38세이브를 뛰어넘어 삼성 선수로는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립했다.

[ 2006/9/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2
61
3
38
0.0
0.616
2
현대 유니콘스
104
57
1
46
6.0
0.553
3
한화 이글스
102
54
2
46
7.5
0.540
4
KIA 타이거즈
100
48
3
49
12.0
0.495
5
SK 와이번스
107
52
1
54
12.5
0.491
6
두산 베어스
98
47
2
49
12.5
0.490
7
롯데 자이언츠
94
38
2
54
19.5
0.413
8
LG 트윈스
105
40
4
61
22.0
0.396


1.2. 9월 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치용
박기남
이병규
박용택
최길성
최동수
정의윤
조인성
박경수
베로커
RF
2B
CF
LF
3B
1B
DH
C
SS

9월 2일, 18:31 ~ 22:16 (3시간 4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13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정홍준
0
0
0
0
0
2
0
0
1
3
7
0
9
LG
베로커
0
0
0
2
0
0
0
0
0
2
6
1
6


삼성의 강력한 불펜과 뒷심 부족으로 이틀 연속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삼성전 7연패로 상대전적은 4승12패가 됐다. 이 경기 패배로 남은 경기 전승하더라도 4년 연속 5할 불가와 1위 매직넘버 소멸이 확정되었다.

0-0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균형은 4회말에 깨졌다. LG는 2사 주자 1루에서 정의윤이 삼성 선발 정홍준의 130km짜리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금새 삼성의 반격이 이어졌다. 삼성은 6회초 공격에서 박종호의 볼넷과 양준혁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김한수의 빗맞은 타구가 1루수옆을 빠지는 우전안타로 이어져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계속된 1사 1, 3루기회에서 진갑용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승부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LG로선 유격수와 2루수가 서로 양보하는 바람에 타구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승부는 결국 집중력과 뒷심에 의해 갈렸다. LG는 2-2 동점이던 8회말 공격에서 1사 1,2루의 득점기회를 잡았다. 이때 삼성은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전격 투입했고 오승환은 이후 후속타자 최동수와 대타 서용빈을 잇따라 범타처리하면서 실점위기를 간단히 넘겼다.

삼성이 궁지에서 깔끔하게 벗어난 반면 LG는 스스로 무너졌다. 삼성은 9회초 반격에서 김재걸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결정적 득점찬스를 잡았다. 우익수 최길성의 타구판단이 늦어 뒤로 빠뜨린 것이 컸다. 이어 김대익의 내야땅볼 타구때는 투수 카라이어의 송구에러까지 겹치면서 LG는 1점을 그냥 헌납했고 그대로 이 점수는 삼성의 승리로 이어졌다. 2-2 동점이던 8회말 1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⅔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 2개를 빼앗는 완벽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또 이날 삼성은 프로야구 통산 처음으로 팀타점 1만4000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2006/9/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3
62
3
38
0.0
0.620
2
현대 유니콘스
105
58
1
46
6.0
0.558
3
한화 이글스
103
55
2
46
7.5
0.545
4
KIA 타이거즈
101
49
3
49
12.0
0.500
5
SK 와이번스
108
52
1
55
13.5
0.486
6
두산 베어스
99
47
2
50
13.5
0.485
7
롯데 자이언츠
95
38
2
55
20.5
0.409
8
LG 트윈스
106
40
4
62
23.0
0.392


1.3. 9월 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이병규
박기남
박용택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박병호
안치용
박경수
신재웅
CF
2B
LF
3B
DH
C
1B
RF
SS

9월 3일, 14:01 ~ 17:18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9,90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배영수
3
0
0
0
0
0
1
0
0
4
6
1
4
LG
신재웅
0
0
0
1
0
2
3
0
-
6
8
1
4


'늦깎이' 최길성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삼성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7회에 터진 박기남의 동점 솔로홈런과 최길성의 역전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초반 기세는 삼성쪽이었다. 이틀연속 LG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던 삼성은 1회초 공격부터 LG 선발 신재웅을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박한이가 볼넷에 이어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양준혁이 좌전안타로 박한이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박진만의 중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간 삼성은 진갑용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하지만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말에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성열의 1루쪽 땅볼타구때 삼성 포수 진갑용이 홈송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바람에 행운의 점수를 올렸다. 이어 6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용택이 우측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2사 3루에서 이성열과 박병호가 바뀐 투수 박석진으로부터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우전안타를 뽑아 3-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동점을 허용한 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한발 앞서나갔다. 볼넷과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낸 뒤 박종호가 유격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좌전안타를 터뜨린 것이다. 하지만 홈 3연전 전패 위기에서 LG를 구한 것은 홈런포 2방이었다. LG는 1점차로 뒤진 7회말 1사후 박기남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좌완 오상민의 126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외야 담장을 넘긴 것.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계속된 1사 1루 기회에서 4번타자 최길성은 구원투수 채형직의 115km 느린 커브를 받아쳐 잠실구장 가장 깊은쪽을 넘기는 역전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최길성의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가 130m나 될만큼 큼지막하게 날아갔다. 지난 삼성과의 2경기에서 어설픈 수비로 팀 연패의 빌미를 제공했던 최길성은 이날 홈런포로 그동안의 미안함을 한번에 씻었다. 지난 달 12일 한화전에서 '괴물신인; 류현진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쳤던 최길성은 또한번 결정적 홈런포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LG의 두번째 투수로 7회부터 등판한 좌완 김재현은 0.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김재현은 한화 시절인 1998년 5월 22일 프로 첫 승 이후 8년여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승기를 잡은 LG는 우완 셋업맨 경헌호와 마무리 투수 우규민을 투입, 삼성의 공격을 뿌리쳤다. 우규민은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2세이브째를 올렸다.

한편, LG구단은 LG전자의 후원을 받아 관중 무료 입장 행사를 펼쳤다. 이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구단 이벤트 탓인지 평소보다 많은 29,907명의 관중이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4
62
3
39
0.0
0.614
2
현대 유니콘스
106
58
1
47
6.0
0.552
3
한화 이글스
104
55
2
47
7.5
0.539
4
KIA 타이거즈
102
49
3
50
12.0
0.495
5
SK 와이번스
109
52
1
55
12.5
0.491
6
두산 베어스
100
48
2
50
12.5
0.490
7
롯데 자이언츠
96
39
2
55
19.5
0.415
8
LG 트윈스
107
41
4
62
22.0
0.398


2. 9월 5일 ~ 9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2.1. 9월 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이병규
박기남
박용택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박병호
조인성
박경수
심수창
CF
2B
LF
3B
RF
DH
1B
C
SS

9월 5일, 18:29 ~ 21:43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16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심수창
0
0
0
0
0
0
0
2
0
2
9
2
4
두산
랜들
2
2
0
1
0
1
0
1
-
7
12
2
7


KIA-SK와 치열한 4위 싸움중인 두산은 랜들의 호투에 힘입어 7-2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은 5위였던 SK가 현대에 패배하며 단독 5위가 됐고, 4위 KIA를 0.5경기차로 추격을 이어갔다.

두산은 1회부터 손쉽게 득점을 쌓아나갔다. 심수창이 흔들리는 틈을 타 1사 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만든 뒤 홍성흔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준석의 3루쪽 내야안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 2회말에도 두산은 고영민의 2루타와 이종욱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강동우의 3루타로 3루주자 고영민을 불러들인 뒤 박경수의 송구 실책이 겹치는 사이 타자주자 강동우까지 홈을 파고들어 2점을 더했다. 초반 4-0을 만든 두산은 4회말에도 고영민의 3루타와 이종욱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올렸고 6회말에도 1점을 더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LG가 2점을 뽑아 6-2로 추격하자 두산은 에이스 박명환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두산 선발 맷 랜들은 7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9안타 2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탈삼진 9개는 랜들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랜들은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내심 완봉까지 노렸지만 8회초 수비때 구위가 떨어지면 연속안타를 맞고 2실점해 승리를 추가한데 만족해야 했다. 마운드에서 랜들이 맹활약했다면 타석에서는 고영민의 활약이 빛났다. 두산의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한 고영민은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에 2루타와 3루타를 하나씩 기록하며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경기에 앞서 최근 5경기에서 타율 .450의 상승세를 이어온 고영민은 3번째 타석까지 단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기록, 사이클링히트에 홈런만을 남겼다. 하지만 7회말 4번째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가 좌익수 플라이로 그쳐 아쉽게 대기록 수립을 이루지는 못했다.

경기 중반까지 랜들의 호투에 눌린 LG는 6-0으로 뒤진 8회초 이성열의 희생플라이, 최동수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며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1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이종열이 해결하지 못하고, 이병규가 박명환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쳐 더이상의 추격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박명환은 6-2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명환이 세이브를 올린 것은 2001년 7월 8일 잠실 한화전 이후 5년만이다.

반면 10승까지 1승만 남은 심수창은 4이닝 동안 7안타로 5실점(4자책)을 허용하며 부진, 또다시 시즌 10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9승 이후 5경기째 무승이다.

이날 힘 한 번 못써보고 패했지만 LG의 우완 투수 여승현에게는 잊지 못할 데뷔전이었다. 지난 2001년 한서고를 졸업하고 현대에 입단한 여승현은 현대에서 방출당한 후 지난 해 LG의 신고 선수로 입단해 올해 7월에 정식 선수로 등록된 바 있다. 2군 경기에서 1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한 여승현은 지난 1일 엔트리 확대 때 1군에 등록됐다. 7회말 LG의 4번째 투수로 등장한 여승현은 볼넷 하나를 내주긴 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 2006/9/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5
62
3
40
0.0
0.608
2
현대 유니콘스
107
59
1
47
5.0
0.557
3
한화 이글스
105
55
2
48
7.5
0.534
4
KIA 타이거즈
103
50
3
50
11.0
0.500
5
두산 베어스
101
49
2
50
11.5
0.495
6
SK 와이번스
110
53
1
56
12.5
0.486
7
롯데 자이언츠
97
40
2
55
18.5
0.421
8
LG 트윈스
108
41
4
63
22.0
0.394


2.2. 9월 6일 DH1[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이병규
박기남
박용택
최길성
이성열
정의윤
서용빈
조인성
박경수
최원호
CF
2B
LF
3B
DH
RF
1B
C
SS

9월 6일, 14:59 ~ 17:35 (2시간 3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25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호
0
0
0
0
1
0
0
0
0
1
5
0
1
두산
리오스
0
0
0
1
1
0
0
1
-
3
12
2
2


리오스의 완투에 힘입어 두산은 3연승으로 시즌 50승과 함께 5할을 맞췄다. 두산은 기아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팽팽한 투수전은 응집력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두산은 4회말 중전안타로 출루한 문희성을 손시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5회초 2사 2루에서 이병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5회말 이종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고 김동주가 중전 적시타로 뒤를 받혀 한 점을 다시 달아났으며 8회 2사2루에서 고영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두산 선발 다니엘 리오스는 지난 9월 3일 청주 한화전에서 중간계투로 시즌 10승을 따낸 후 3일만에 선발로 나서 완투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추가했다. 9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지난 7월 25일 잠실 LG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이후 시즌 2번째 완투승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선수 최초,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200이닝 투구'를 달성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3. 9월 6일 DH2[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이병규
최만호
박용택
최길성
최동수
정의윤
이종열
최승환
박경수
정재복
CF
RF
LF
3B
1B
DH
2B
C
SS

9월 6일, 17:56 ~ 21:31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13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정재복
0
2
2
2
0
0
1
1
2
10
13
1
7
두산
이혜천
0
1
0
0
2
1
0
0
0
4
9
1
3


2년만에 부활한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1차전 리오스의 완투로 패배한 LG는 2차전은 타격이 터지며 10-4 완승을 거뒀다.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7승9패가 됐다.

2회초 최승환과 박경수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뒤 2-1로 앞선 3회초 박경수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벌렸다. 4회초에도 LG는 최길성의 좌전 적시타와 최동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6-1을 만들었다. 5회말 안경현과 6회말 문희성에게 각각 2점, 솔로홈런을 허용해 2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7회초 조인성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8회초 최만호의 솔로홈런으로 2점을 더했고 9회초에는 2점을 추가해 승리를 지켰다. 이날 LG의 9번타자로 나선 박경수는 혼자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두르며 팀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발 정재복은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으로 시즌 7승(9패)째를 거뒀다. LG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 선발 정재복은 5이닝을 7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9패)째를 올렸다. 8-4로 앞선 8회말 2사 2,3루에 구원등판한 마무리 우규민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18일 잠실 KIA전부터 전업 마무리로 변신한 뒤 연속 세이브 행진이다. LG는 이날 승리로 두산전 3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1차전 승리로 승률 5할에 도달했던 두산은 2차전 패배로 다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한화 류현진과 방어율 선두를 다퉜던 두산 선발 이혜천은 3.1이닝 동안 6실점하고 강판돼 방어율이 2.82까지 치솟았다.

이날 현대가 SK를 6-5로 제압하며 LG는 잔여경기와 관계없이 2위 불가가 확정되었다.

[ 2006/9/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7
63
3
41
0.0
0.606
2
현대 유니콘스
108
60
1
47
4.5
0.561
3
한화 이글스
105
55
2
48
7.5
0.534
4
KIA 타이거즈
103
50
3
50
11.0
0.500
5
두산 베어스
103
50
2
51
11.5
0.495
6
SK 와이번스
111
53
1
57
13.0
0.482
7
롯데 자이언츠
99
41
2
56
18.5
0.423
8
LG 트윈스
110
42
4
64
22.0
0.396


3. 9월 7일 휴식일[편집]


이날 롯데는 SK와의 홈경기에서 손민한의 호투로 7-0 완승을 거둬 최하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 2006/9/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8
63
3
42
0.0
0.600
2
현대 유니콘스
109
61
1
47
3.5
0.565
3
한화 이글스
105
55
2
48
7.0
0.534
4
KIA 타이거즈
104
51
3
50
10.0
0.505
5
두산 베어스
104
50
2
52
11.5
0.490
6
SK 와이번스
112
53
1
58
13.0
0.477
7
롯데 자이언츠
100
42
2
56
17.5
0.429
8
LG 트윈스
110
42
4
64
21.5
0.396


4. 9월 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편집]



4.1. 9월 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최만호
박기남
이병규
최길성
박용택
정의윤
박병호
조인성
박경수
신재웅
RF
2B
CF
3B
LF
DH
1B
C
SS

9월 8일, 18:32 ~ 21:25 (2시간 53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신재웅
0
0
0
0
0
1
1
0
0
2
9
1
1
한화
류현진
0
0
1
2
0
3
0
0
-
6
11
1
6


신인으로서 투수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완패했다. 류현진은 8이닝 8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의 호투로 시즌 17승을 올려 1992년 롯데 염종석의 17승과 타이를 이뤘고,다승 부문에서 문동환을 3승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ERA는 2.33으로 1위를 굳게 지켰으며 이날 탈삼진 7개를 더하며 184탈삼진을 기록, 2002년 KIA 김진우가 갖고 있던 177개를 넘어 고졸신인 한 시즌 최다탈삼진 기록을 세웠다[1]. LG는 한화전 4연패와 함께 상대전적 6승2무9패로 열세가 확정되었다. 7위 롯데와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져 구단 첫 최하위가 더욱 유력해졌다.

한화는 초반부터 화끈한 방망이로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3회 1사 3루에서 조원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점을 뽑은 한화는 4회 이도형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6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준 한화는 공수교대 후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득점하고 6-1로 달아났다. 2사 1, 3루에서 조원우와 고동진, 데이비스가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LG는 7회 조인성의 솔로포로 1점 만회에 그쳤다.[2] 한화는 선발 류현진에 이어 김해님이 9회부터 등판해 뒷문을 잠갔다.

[ 2006/9/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09
63
3
43
0.0
0.594
2
현대 유니콘스
110
61
1
48
3.5
0.560
3
한화 이글스
106
56
2
48
6.0
0.538
4
KIA 타이거즈
105
52
3
50
9.0
0.510
5
두산 베어스
105
51
2
52
10.5
0.495
6
SK 와이번스
113
53
1
59
13.0
0.473
7
롯데 자이언츠
101
43
2
56
16.5
0.434
8
LG 트윈스
111
42
4
65
21.5
0.393


5. 9월 9일 ~ 9월 10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5.1. 9월 9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치용
이종열
이병규
박용택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서용빈
박경수
베로커
DH
2B
CF
LF
3B
RF
C
1B
SS

9월 9일, 18:30 ~ 21:14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75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채병용
0
0
0
0
1
0
0
0
0
1
6
2
2
LG
베로커
0
2
0
1
1
0
0
1
-
5
9
1
4


선발 베로커의 호투와 이날 포수로 나온 이성열의 활약 등으로 갈길바쁜 SK를 5연패에 빠뜨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전 10승5패로 3년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 LG 선발 베로커는 5회초 이대수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을 뿐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의 좋은 투구로 시즌 3승(3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베로커는 최근 2연패를 마감했다. 6회부터 카라이어를 등판시켜 8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9회 좌완 김재현-우완 경헌호를 올리는 필승 계투로 5-1 승리를 지켜냈다. SK는 4위 KIA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져 사실상 4강 진입이 어려워졌다.

SK 조범현 감독은 수비불안으로 주로 1루수로 출장시키던 최정을 3루수로 기용했다. 그리고 최정의 3루수 기용은 LG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LG 공격에서 선두타자 최길성은 3루쪽으로 빗맞은 타구를 날렸는데 최정이 1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출루에 성공했다. 내야안타로 기록되기는 했지만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는 타구였다. 이후에도 SK 수비진은 선발 채병용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다음타자 정의윤 타석 때 포수의 패스트볼이 나와 주자 2루 상황이 된 후 정의윤의 중전 안타가 나와 무사 1, 3루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성열은 볼카운트 2-1 상황에서 5구째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타구를 좌익수 박재상이 뒤로 빠뜨렸고 3루주자와 1루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와 LG가 2점을 선취했다. 이 타구 역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으며 1타점 단타가 2타점 2루타로 둔갑하고 말았다. 제 아무리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을 거둔 채병용이라도 이러한 여건에서 호투하기란 어려웠다.

LG는 4회말 공격에서도 이성열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상대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 상황에서 박경수의 중견수쪽 희생플라이가 나와 1점을 보탰다. SK가 5회초 공격에서 이대수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LG는 5회와 8회에 1점씩을 보태 완승을 거뒀다.

[ 2006/9/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0
63
3
44
0.0
0.589
2
현대 유니콘스
111
61
1
49
3.5
0.555
3
한화 이글스
107
57
2
48
5.0
0.543
4
KIA 타이거즈
106
52
3
51
9.0
0.505
5
두산 베어스
106
52
2
52
9.5
0.500
6
SK 와이번스
114
53
1
60
13.0
0.469
7
롯데 자이언츠
102
44
2
56
15.5
0.440
8
LG 트윈스
112
43
4
65
20.5
0.398


5.2. 9월 10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오태근
이종열
박용택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서용빈
조인성
박경수
심수창
DH
2B
CF
LF
3B
RF
1B
C
SS

9월 10일, 14:01 ~ 17:16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08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신승현
1
0
0
0
0
0
1
1
0
3
7
0
3
LG
심수창
1
0
0
0
0
0
1
0
0
2
4
0
9


심수창의 10승은 6번째 도전에서도 실패했다. SK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이날 패배로 3위 불가 역시 확정됐다.

심수창은 1회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티다 7회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내줬을 뿐이다. 타선의 도움이 적었다. 많은 찬스를 잡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0으로 뒤진 1회말 최길성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고, 1-2로 뒤진 7회 2사 1,2루서 이종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서 4번 최길성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희망이 사라졌다. 결국 심수창은 승패 없이 8회초 마운드를 김재현에게 넘겨줬다.

팀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8회 2사 2루에서 3번째 투수 경헌호가 최정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결승점을 내줬다.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1
64
3
44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112
62
1
49
3.5
0.559
3
한화 이글스
108
57
2
49
6.0
0.538
4
KIA 타이거즈
107
53
3
51
9.0
0.510
5
두산 베어스
107
52
2
53
10.5
0.495
6
SK 와이번스
115
54
1
60
13.0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3
44
2
57
16.5
0.436
8
LG 트윈스
113
43
4
66
21.5
0.394


6. 9월 12일 VS 현대 유니콘스 (잠실) 1패[편집]



6.1. 9월 1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오태근
이종열
이병규
박용택
최길성
정의윤
최동수
조인성
박경수
정재복
RF
2B
CF
LF
3B
DH
1B
C
SS

9월 12일, 18:31 ~ 22:13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64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현대
캘러웨이
0
1
0
0
1
0
0
2
1
5
9
1
6
LG
정재복
0
1
0
2
0
0
0
1
0
4
9
2
2


접전 끝에 정성훈의 9회 결승타로 현대는 5연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2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현대는 이날 승리로 3위 한화와의 승차를 세 게임 차로 벌려놓았다.

경기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현대는 2회초 정성훈의 좌익선상 2루타와 김동수의 투수 앞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내야 전진수비를 뚫은 홍원기의 우전 적시타로 가볍게 한 점을 선취했다.

2회말 LG의 공격에서 박용택의 중전 안타성 타구와 최길성의 우익선상에 살짝 걸치는 행운의 2루타가 터져나왔다. 여기에 정의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만루의 찬스를 얻은 LG는 최동수의 3루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타구가 높이 솟구치는 바람에 3루주자가 여유있게 들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LG는 조인성이 삼진, 박경수가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역전하진 못했다. 2회말 찬스를 무산시킨 것이 못내 아쉬웠던 LG는 4회말 기어코 역전했다. 정의윤의 우전 안타에 이어 최동수의 좌월 2루타로 역전한 LG는 곧이어 조인성의 좌전 적시타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동수의 적시타 때는 유격수 서한규의 홈 송구가 뒤로 빠져 주자 정의윤이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날 현대가 아니었다. 현대는 5회초 송지만의 볼넷으로 불씨를 살리고 2사에서 전준호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현대는 6회초 2사 2, 3루와 7회초 2사 1,3루란 기회를 무산시켜 발을 동동 굴렀지만 8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두 점을 뽑아 재역전했다. 8회초 무사 만루에서 LG 투수 김민기는 홍원기에게 회심의 시속 143km짜리 바깥쪽 직구를 던졌으나 볼로 선언돼 밀어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8구까지 간 승부는 결국 홍원기의 승리였다. 이어 대타로 유한준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현대는 불펜 에이스 신철인을 내보내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LG도 8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 이성열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현대는 마무리투수 박준수를 조기 투입해야만 했다.

9회초 LG는 마무리투수 우규민을 등판시켰고 우규민은 투아웃까지 잘 잡아내 벤치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래리 서튼이 중전 안타를, 대타 전근표가 우전 안타를 터뜨리자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현대는 흔들리는 우규민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정성훈의 좌익선상 적시타로 이날의 결승점을 뽑아냈다.

8회에 등판한 박준수는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승째를 챙겼다. 현대 선발 캘러웨이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으나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9개)을 기록할 만큼 호투(7이닝 7피안타 3실점 2자책)했다.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현대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2
65
3
44
0.0
0.596
2
현대 유니콘스
113
63
1
49
3.5
0.563
3
한화 이글스
108
57
2
49
6.5
0.538
4
KIA 타이거즈
108
53
3
52
10.0
0.505
5
두산 베어스
108
53
2
53
10.5
0.500
6
SK 와이번스
115
54
1
60
13.5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4
44
2
58
17.5
0.431
8
LG 트윈스
114
43
4
67
22.5
0.391


7. 9월 13일 ~ 9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편집]



7.1. 9월 1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이종열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최동수
조인성
박경수
카라이어
LF
2B
CF
3B
RF
DH
1B
C
SS

9월 13일, 18:30 ~ 21:35 (3시간 5분), 무등 야구장 2,17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카라이어
0
0
0
0
3
1
0
0
0
4
8
0
4
KIA
이상화
1
0
0
0
0
0
1
1
0
3
7
3
2


선발 카라이어와 불펜진의 활약으로 4강 진입을 위해 갈길바쁜 KIA를 5위로 끌어내리며 고춧가루를 안겼다.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KIA는 2연패를 당해 이날 롯데를 꺾은 두산에 39일만에 4위 자리를 내주고 반 게임 차 5위로 밀려났다.

KIA는 1회말 시즌 첫 선발투수로 나선 카라이어를 상대로 이용규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려 선제점을 뽑았다. 이는 이용규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러나 이후 카라이어에 눌려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했다. LG 역시 KIA 선발 이상화의 호투에 막혀 4회까지 0-1로 끌려갔다.

변수는 5회였다. 이상화가 최근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해 한 차례 고비가 예상됐는데 LG는 1사후 최동수의 중전안타를 신호탄으로 공세에 나섰다. 조인성이 중전안타로 뒤를 받쳐 1, 2루가 됐다. 그 다음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이 나왔다. 후속타자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 때 홍세완이 저글링해 1루주자만 잡았을 뿐 타자주자를 출루시켰다. 2사 1,3루로 기회를 살려나간 LG는 박용택이종열, 이병규가 차례로 안타를 터트려 단숨에 3점을 뽑았다. 기세가 살아난 LG는 6회초 선두타자 정의윤의 안타, 1사 후 최동수의 볼넷으로 1,2루 찬스에서 조인성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보태 4-1로 점수를 벌렸다.

KIA는 7회말 선두타자 장성호의 2루타 이후 1사 3루에서 이현곤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뽑고 8회말 심재학의 대타 홈런으로 3-4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9회말 2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마무리 우규민에게 막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합류한 우규민은 시즌 14세이브째를 올렸다. 카라이어는 5.1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선발승이자 2승째를 따냈다.

그러나 LG는 이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두산을 상대로 트래직넘버가 2, KIA를 상대로 트래직넘버는 3인데 두산과 KIA의 맞대결이 5경기 남아있다. 두산과 KIA가 맞대결 5무를 거두고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전패한다고 해도, 두산의 승률이 근소하게 잔여경기 전승시 LG를 앞선다.

[ 2006/9/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3
65
3
45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113
63
1
49
3.0
0.563
3
한화 이글스
109
58
2
49
5.5
0.542
4
두산 베어스
109
54
2
53
9.5
0.505
5
KIA 타이거즈
109
53
3
53
10.0
0.500
6
SK 와이번스
115
54
1
60
13.0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5
44
2
59
17.5
0.427
8
LG 트윈스
115
44
4
67
21.5
0.396


7.2. 9월 1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오태근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최동수
박기남
박경수
베로커
LF
RF
CF
3B
DH
C
1B
2B
SS

9월 14일, 18:29 ~ 21:54 (3시간 25분), 무등 야구장 2,13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LG
베로커
0
0
0
0
1
0
0
0
0
3
4
9
0
4
KIA
장문석
0
1
0
0
0
0
0
0
0
0
1
6
1
8

  • 승리투수 - 김민기(8회, 2승3패6세)
  • 패전투수 - 윤석민(9회, 4승4패15세)
  • 세이브투수 - 우규민(10회, 3승4패15세)

연장전 끝에 4-1 승리를 거두고 갈길바쁜 KIA에 고춧가루를 또 날렸다. KIA는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과의 간격이 1경기차로 벌어졌다. 이날 현대에 패한 7위 롯데와의 승차는 3경기가 됐다.

전날 카라이어에 막힌 KIA는 이날도 또다른 LG의 외국인 선발투수 베로커에게 끌려갔다. 2회말 1사2루에서 이종범의 우중간 2루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지만 7회까지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베로커는 시즌 최다이닝인 7회까지 5피안타(4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 역시 KIA 선발 장문석에게 눌리다 5회초 2사 1루에서 박용택의 좌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장문석이 흔들리는 기미를 보이자 지체없이 한기주를 투입해 불을 껐다. 최근 선발투수들이 앞서다 잇달아 5회와 6회 고비를 넘지 못해 무너지자 교체 타이밍을 빨리 잡았다.

양 팀은 숱한 기회를 잡고도 번번이 날리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KIA가 6회말 1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날렸고 LG도 8회초 1사 2,3루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KIA의 9회말 1사 2,3루 절호의 끝내기 찬스도 물거품이 됐다. 2사 만루까지 이어졌으나 김원섭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과적으로 KIA는 6안타 8볼넷을 얻고도 1득점에 그쳤다.

결국 승리는 위기를 넘긴 LG가 챙겼다. LG는 연장 10회초 윤석민을 상대로 박경수와 박용택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이병규의 우익선상 근처로 떨어지는 빗맞은 타구를 KIA의 2루수 김종국이 처리를 못해 우전 적시타가 됐고 최길성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3점을 뽑고 승기를 잡았다. 연장 10회말 마무리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1.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은 세 번째 투수 김민기가 승리투수가 됐고 우규민은 시즌 15세이브째를 올렸다.

[ 2006/9/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3
65
3
45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114
64
1
49
2.5
0.566
3
한화 이글스
110
58
2
50
6.0
0.537
4
두산 베어스
109
54
2
53
9.5
0.505
5
KIA 타이거즈
110
53
3
54
10.5
0.495
6
SK 와이번스
116
55
1
60
12.5
0.478
7
롯데 자이언츠
106
44
2
60
18.0
0.423
8
LG 트윈스
116
45
4
67
21.0
0.402


8. 9월 15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승[편집]



8.1. 9월 1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서용빈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이시찬
조인성
박경수
장진용
LF
1B
CF
3B
RF
DH
1B
C
SS

9월 15일, 18:30 ~ 22:06 (3시간 3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20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문동환
0
0
2
5
0
0
2
0
0
9
11
2
5
LG
장진용
1
3
4
0
2
0
0
0
-
10
13
0
4


고춧가루 부대가 된 LG는 이번에는 3위 한화의 발목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박용택박경수의 3점 홈런 두 방을 포함, 13안타를 몰아치며 난타전 끝에 10-9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박경수는 이날 5타점 경기를 했다. 한화와의 상대전적은 7승2무9패로 마감했다. 한화는 2위 현대와의 승차가 4.5게임으로 벌어져 사실상 플레이오프 직행은 어려워졌다.

LG 타선은 한화 선발 문동환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1회말 정의윤의 우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고, 2회말 박용택이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려 4-0의 리드를 잡았다. 2점을 추격당한 3회말에도 박경수의 좌월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추가, 8-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의 강타선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긴장이 풀린 선발 장진용을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난타해 순식간에 8-7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사만루에서 연경흠의 밀어내기 볼넷 후 제이 데이비스가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 김태균의 적시타로 5득점했다. 그러나 LG에는 박경수가 있었다. 5회말 이학준과 조인성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경수는 우중간을 깨끗하게 가르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려 다시 10-7의 여유를 선사했다.

한화는 LG의 바뀐 투수 장준관에게 7회초 2점을 빼앗으며 다시 바짝 추격했지만 결국 김민기-김재현-우규민으로 이어지는 LG의 필승계투조에 눌려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LG는 3연승과 함께 7위 롯데에 2게임차로 따라붙어 탈꼴찌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3
65
3
45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115
65
1
49
2.0
0.570
3
한화 이글스
111
58
2
51
6.5
0.532
4
두산 베어스
109
54
2
53
9.5
0.505
5
KIA 타이거즈
111
54
3
54
10.0
0.500
6
SK 와이번스
117
55
1
61
13.0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7
44
2
61
18.5
0.419
8
LG 트윈스
117
46
4
67
20.5
0.407


9. 9월 16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1승[편집]



9.1. 9월 1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안치용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최동수
이학준
조인성
박경수
심수창
LF
DH
CF
3B
RF
1B
2B
C
SS

9월 16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수원 야구장 1,91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심수창
0
0
2
0
0
2
0
0
0
4
8
1
3
현대
장원삼
0
1
0
0
0
0
0
0
0
1
6
1
3


심수창이 6전7기 만에 생애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심수창은 6⅔이닝 1실점의 호투로 지긋지긋한 아홉수의 고리를 끊고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LG는 선발 심수창의 호투와 박용택의 역전 투런 홈런포 등에 힘입어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으로 ‘초강력 고춧가루 부대’임을 과시했다. 현대는 LG에 일격을 당해 최근 4연승 행진을 마치며 1위 삼성에 2.5게임 차로 벌어졌다.

LG는 2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3회 박용택의 홈런포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박용택은 0-1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현대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14호 홈런으로 평소 절친한 후배인 심수창의 ‘승리 도우미’ 구실을 해내는 한 방이었다. 타선 지원으로 힘을 얻은 심수창은 6.2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현대 타선을 잘 막았다. 최고구속 146km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아홉수를 끊고 시즌 10승째를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심수창은 현대전에서만 4승을 거뒀다.

심수창이 마운드에서 분전하는 사이 LG 타선은 6회 정의윤과 최동수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LG는 김재현-김민기-우규민의 필승조를 가동해 승리를 굳혔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우규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현대는 신인 좌완 선발 장원삼이 5.1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치고 타선도 불발해 연승행진을 ‘4’에서 멈춰야 했다. 현대 주장 이숭용은 2회 1사 3루에서 2루땅볼로 타점을 올려 개인통산 700타점을 기록했다.

[ 2006/9/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3
65
3
45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116
65
1
50
2.5
0.565
3
한화 이글스
112
58
2
52
7.0
0.527
4
KIA 타이거즈
112
55
3
54
9.5
0.505
5
두산 베어스
110
54
2
54
10.0
0.500
6
SK 와이번스
117
55
1
61
13.0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8
45
2
61
18.0
0.425
8
LG 트윈스
118
47
4
67
20.0
0.412


10. 9월 17일 ~ 9월 18일 휴식일[편집]


9월 17일에는 KIA가 잠실에서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해 4강 굳히기에 들어갔다.

[ 2006/9/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3
65
3
45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116
65
1
50
2.5
0.565
3
한화 이글스
112
58
2
52
7.0
0.527
4
KIA 타이거즈
114
57
3
54
8.5
0.514
5
두산 베어스
112
54
2
56
11.0
0.491
6
SK 와이번스
117
55
1
61
13.0
0.474
7
롯데 자이언츠
108
45
2
61
18.0
0.425
8
LG 트윈스
118
47
4
67
20.0
0.412


9월 18일에는 대구에서 삼성이 SK에 2-0으로 이겼고, 대전에서 한화가 이도형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를 3-2로 이겼다. 롯데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 2006/9/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4
66
3
45
0.0
0.595
2
현대 유니콘스
116
65
1
50
3.0
0.565
3
한화 이글스
113
59
2
52
7.0
0.532
4
KIA 타이거즈
114
57
3
54
9.0
0.514
5
두산 베어스
112
54
2
56
11.5
0.491
6
SK 와이번스
118
55
1
62
14.0
0.470
7
롯데 자이언츠
109
45
2
62
19.0
0.421
8
LG 트윈스
118
47
4
67
20.5
0.412


11. 9월 19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편집]



11.1. 9월 19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박기남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최동수
이성열
조인성
박경수
정재복
LF
2B
CF
3B
RF
1B
DH
C
SS

9월 19일, 18:30 ~ 21:19 (2시간 49분), 문학 야구장 1,82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정재복
0
0
2
0
0
0
0
0
0
2
7
1
1
SK
윤길현
0
0
0
0
0
0
2
3
-
5
10
0
2


시즌 첫 5연승에 실패했다. 이 패배로 두산과 SK와의 트래직넘버가 모두 소멸, 6위 불가까지 확정지었다.

3회초 박용택의 선제 좌월 투런홈런으로 2-0으로 앞섰고, 선발 정재복은 6회까지 3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았다. 그러나 SK는 정재복이 내려가고 LG 불펜이 가동되자마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박재홍 대신 들어간 박재상김재현으로부터 볼넷을 얻었고, 김재현의 우익수 쪽 안타가 나오며 1사 1,3루가 됐다. SK 조범현 감독은 바뀐 투수 김민기를 상대로 좌타 김재구를 기용했는데 김재구는 김민기의 변화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빠지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SK의 24이닝 연속 무득점이 깨졌다.

SK는 8회말에도 선두타자 김동건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1사 후 조동화의 좌익선상 안쪽에 들어오는 행운의 안타가 나와 3-2 역전에 성공했다. 조동화는 LG 야수진의 중계 플레이 미숙을 틈타 2루까지 살아갔다. 또 곧바로 초구를 받아친 김강민의 중전안타와 김재현의 우전안타까지 터지면서 5-2로 승기를 잡았다. SK는 4연속 안타 뒤 2사 1,3루에서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쇄기점을 올렸다. SK는 9회초 불펜 에이스 정대현을 올려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 2006/9/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5
67
3
45
0.0
0.598
2
현대 유니콘스
117
66
1
50
3.0
0.569
3
한화 이글스
114
59
2
53
8.0
0.527
4
KIA 타이거즈
115
57
3
55
10.0
0.509
5
두산 베어스
113
55
2
56
11.5
0.495
6
SK 와이번스
119
56
1
62
14.0
0.475
7
롯데 자이언츠
110
45
2
63
20.0
0.417
8
LG 트윈스
119
47
4
68
21.5
0.409


12. 9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편집]



12.1. 9월 20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박기남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최동수
조인성
박경수
카라이어
LF
2B
CF
3B
RF
DH
1B
C
SS

9월 20일, 18:29 ~ 21:55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50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이동현
0
1
2
0
1
1
0
0
2
7
11
1
7
LG
카라이어
1
1
1
0
0
0
0
0
0
3
9
2
1


KIA와의 최종전에서 7-3으로 패배하며 KIA전을 6승12패로 마쳤다. 두산과 치열한 4위 경쟁중인 KIA는 LG전 3연패를 끊고 잠실 4연승을 이어갔으며 5위 두산이 롯데와의 사직 더블헤더를 1무1패로 마치게되어 5위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LG는 7위 롯데와의 승차가 2.5로 벌어져 구단 첫 최하위가 유력해졌다.

KIA의 서정환 감독은 투타에 걸쳐 총력전을 펼쳤다. 선발 이동현이 3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2.1이닝만에 내려가자 신용운-한기주-윤석민 등 필승 계투조를 가동시켰다. 신용운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뒤 5회 1사 후 박용택에게 3루타를 맞자 서정환 감독은 가차없이 한기주를 투입했다. 한기주는 유격수와 3루 땅볼로 박기남-이병규를 잡아내고 4-3 1점 리드를 지켜냈다. KIA는 6회에도 투수 민경수의 폭투 때 5점째를 뽑아냈다. 이에 앞서 서정환 감독은 3회와 5회초 공격 때 무사 1,2루 찬스를 잡자 3번 장성호와 5번 이종범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하는 초강수를 폈다. KIA 타선은 3회 이재주의 우익선상 2루타로 2점, 5회 홍세완의 유격수 땅볼 때 결승점을 올려 서정환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8회부터 등판한 KIA 마무리 윤석민은 시즌 18세이브째를 성공시켰다. 이어 9회 2점을 더 달아나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반면 선발 카라이어가 5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고 불펜마저 번번이 고비를 못 넘긴 LG는 2연패에 빠졌다. LG가 잔여 6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롯데가 잔여 14경기에서 8승6패시 최하위 확정이다. 트래직넘버 8.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7
68
3
46
0.0
0.596
2
현대 유니콘스
118
67
1
50
2.5
0.573
3
한화 이글스
116
60
2
54
8.0
0.526
4
KIA 타이거즈
116
58
3
55
9.5
0.513
5
두산 베어스
115
55
3
57
12.0
0.491
6
SK 와이번스
120
56
1
63
14.5
0.471
7
롯데 자이언츠
112
46
3
63
19.5
0.422
8
LG 트윈스
120
47
4
69
22.0
0.405


13. 9월 21일 ~ 9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편집]



13.1. 9월 2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오태근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최동수
박가람
박경수
베로커
LF
RF
CF
3B
DH
C
1B
2B
SS

9월 21일, 18:30 ~ 20:54 (2시간 24분), 사직 야구장 1,46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베로커
0
0
0
0
0
0
0
0
0
0
8
0
1
롯데
염종석
1
1
0
0
0
0
0
0
-
2
5
0
4


양팀 선발 베로커와 염종석의 투수전 끝에 7위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영봉패했다. 이로써 롯데와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7승1무9패가 되어 열세가 확정되었다. 4년 연속 70패[3]는 덤. 4연승 후 3연패를 당한 LG는 구단 첫 꼴찌 트래직넘버가 6이 됐다. 롯데는 LG보다 8경기나 더 남았다.

LG를 상대로 승리없이 2패만 당했던 롯데 선발 염종석은 6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맞는 등 7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중 2루타는 단 1개뿐이었고 나머지는 단타였다. 또 4회와 5회는 내야 병살타를 유도, 전세를 반전시켰다. 염종석의 최대 위기는 6회 2사 2,3루였는데 여기서 정의윤을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염종석은 7,8회를 내리 3자범퇴로 틀어막았다.

롯데 타선은 1회 1사 만루에서 호세가 LG 용병 선발 베로커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제점이자 결승점을 뽑아냈다. 이어 2회에는 2사 2루에서 정수근의 3루타가 터졌다. LG 선발 베로커는 초반 실점 이후에는 8회까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침체 일로의 LG 타선의 지원 부재 속에 완투를 해내고도 시즌 4패(3승)째 멍에를 썼다.

가득염이 9회초 선두타자 이병규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 오른 이왕기는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3세이브째를 올렸다.

[ 2006/9/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8
69
3
46
0.0
0.600
2
현대 유니콘스
118
67
1
50
3.0
0.573
3
한화 이글스
117
60
2
55
9.0
0.522
4
KIA 타이거즈
117
58
3
56
10.5
0.509
5
두산 베어스
116
56
3
57
12.0
0.496
6
SK 와이번스
120
56
1
63
15.0
0.471
7
롯데 자이언츠
113
47
3
63
19.5
0.427
8
LG 트윈스
121
47
4
70
23.0
0.402


13.2. 9월 2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추승우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최승환
박가람
박경수
경헌호
LF
1B
CF
3B
RF
C
DH
2B
SS

9월 22일, 18:30 ~ 22:28 (3시간 58분), 사직 야구장 1,65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LG
경헌호
0
0
1
0
0
0
0
0
1
0
0
0
2
9
1
4
롯데
김수화
0
0
0
1
0
0
0
0
1
0
0
1X
3
10
0
8

  • 승리투수 - 노장진(10회, 3승3패6세)
  • 패전투수 - 김회권(12회, 3패)

무승부까지 단 1아웃만 남긴 12회말 2사 후 대역전극을 허용하며 끝내기 밀어내기로 또 졌다. 2-2로 맞서던 12회 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는 볼넷-안타-볼넷 뒤 대타 박연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로 경기를 끝냈다. LG는 이 패배로 4연승 후 4연패에 빠졌으며, 롯데와의 상대전적을 7승1무10패로 마치고 롯데와의 승차는 4.5경기차가 됐다. 승률은 다시 3할대로 떨어졌으며 구단 첫 꼴찌까지 트래직넘버 4가 남았다.

롯데는 9회초 무사 1,3루에서 내야땅볼로 1실점,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롯데는 9회말 등판한 우규민을 상대로 안타와 내야실책,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3루를 만들어냈고, 여기서 이원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후 롯데는 주형광-노장진을 12회까지 계투시키며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반면 LG도 우규민이 11회까지 막아내 무승부의 기운이 감돌았다. 그리고 12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회권이 무사 1루에서 정수근을 병살 처리할 때만 해도 규정이닝 무승부는 거의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롯데는 손인호의 볼넷과 이대호의 안타로 1,2루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양승호 대행은 윤동건을 교체 투입했으나 이승화를 또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를 자초했다. 그리고 윤동건은 대타 박연수를 상대로 원 스트라이크 뒤 연속 4개의 볼을 던져 자멸했다. 2⅓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노장진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2006/9/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19
69
3
47
0.0
0.595
2
현대 유니콘스
119
68
1
50
2.0
0.576
3
한화 이글스
117
60
2
55
8.5
0.522
4
KIA 타이거즈
118
59
3
56
9.5
0.513
5
두산 베어스
117
56
3
58
12.0
0.491
6
SK 와이번스
120
56
1
63
14.5
0.471
7
롯데 자이언츠
114
48
3
63
18.5
0.432
8
LG 트윈스
122
47
4
71
23.0
0.402


14. 9월 23일 ~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편집]


2006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있다.

14.1. 9월 2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추승우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이성열
박가람
조인성
이학준
심수창
LF
1B
CF
3B
RF
DH
2B
C
SS

9월 23일, 18:31 ~ 21:24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3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김명제
9
0
0
2
1
0
0
2
0
14
18
4
4
LG
심수창
1
0
0
0
2
0
0
1
0
4
11
0
1

  • 승리투수 - 김명제(선발, 1승11패)
  • 패전투수 - 심수창(선발, 10승8패)
  • 홈런 - 최준석(9호, 1회 3점) (10호, 4회 1점) 김동주(3호, 4회 1점.이상 두산)

전날 KIA와의 맞대결에서 패해 포스트시즌 탈락 가능성이 높아진 두산에 1회부터 8타자 연속 안타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헌납하며 대패를 당했다. LG는 5연패와 함께 두산전 7승10패로 열세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1991년에 기록한 구단 최다패 72패와 타이를 이뤘으며 꼴찌 트래직넘버는 3이 됐다.

1번타자 이종욱부터 8번타자 손시헌까지 방망이가 쉼없이 돌아갔다. 1회초 경기 시작과 동시에 8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만들어낸 것이다. 1회초에 9번 타자가 나오는 것도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인데 그것도 노아웃에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김동주의 우중간 2타점 2루타, 홍성흔의 좌전 적시타, 최준석의 좌월 3점 홈런으로 6점을 선취한 두산은 이에 멈추지 않고 이종욱의 우중간 2타점 3루타, 임재철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아냈다. 무려 9점을 선취한 것이다. 승부의 향방은 이때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1회초만 30분 가량 소요됐다.

4회초에도 김동주와 최준석이 좌월 솔로 홈런 한 방씩 터뜨리며 2점을 더 얻었고 이후에도 3점을 추가, 이날 총 14점을 득점했다. 이 14점은 두산의 2006 시즌 최다 득점이다. 김동주는 홈런 하나 포함 4안타를 작렬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고 이종욱은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 개의 홈런을 터뜨린 최준석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산 선발 김명제는 8이닝 동안 안타 10개로 4실점(1자책)했지만 타선 도움으로 2005년 9월 24일 대구 삼성전 이후 1년만에 승리를 따내며 시즌 11연패 사슬을 끊고 감격스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화끈한 방망이를 과시하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KIA가 현대를 4-0으로 꺾는 바람에 게임 차는 2.5로 그대로가 됐다.

한편 두산의 뜬금없는 화풀이에 LG 선발투수 심수창은 혼쭐이 났다. 심수창은 8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한 최초의 투수가 됐고 1이닝 9실점을 기록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에만 59구를 던져 1990년 태평양 최창호와 함께 한 이닝 최다투구 타이의 굴욕을 당했다. 이는 15년후 2021년 4월 17일 롯데 프랑코의 61구로 15년만에 경신됐다.

LG 타선도 박용택과 추승우가 각각 3안타씩을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고 박가람은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으나 두산의 맹폭에 빛을 보지 못했다.

[ 2006/9/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0
69
3
48
0.0
0.590
2
현대 유니콘스
120
68
1
51
2.0
0.571
3
한화 이글스
118
61
2
55
7.5
0.526
4
KIA 타이거즈
119
60
3
56
8.5
0.517
5
두산 베어스
118
57
3
58
11.0
0.496
6
SK 와이번스
121
57
1
63
13.5
0.475
7
롯데 자이언츠
115
48
3
64
18.5
0.429
8
LG 트윈스
123
47
4
72
23.0
0.395


14.2. 9월 2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박경수
이병규
최길성
정의윤
최동수
서용빈
김정민
박가람
정재복
LF
SS
CF
3B
RF
DH
1B
C
2B

9월 24일, 14:00 ~ 17:21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9,60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혜천
0
0
0
1
0
0
4
0
0
5
8
0
4
LG
정재복
0
0
0
0
0
0
0
2
0
2
9
0
4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서용빈김정민의 은퇴식이 치러졌다.[4] 서용빈의 절친인 탤런트 안재욱이 시구를 했고, 부인 유혜정 씨 등 가족들이 은퇴경기를 지켜봤다.

  • 승리투수 - 이혜천(선발, 8승6패)
  • 패전투수 - 정재복(선발, 7승10패)
  • 세이브투수 - 정재훈(8회, 2승3패34세)
  • 홈런 - 최준석(9호, 1회 3점) (10호, 4회 1점) 김동주(3호, 4회 1점.이상 두산)

서용빈과 김정민의 은퇴경기이자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4강 진입에 희망을 걸고 있는 두산에 5-2 패배를 당했다.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7승11패로 마쳤고, 6연패로 구단 첫 꼴찌 트래직넘버는 2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구단 최다패 신기록인 73패를 당했다. 두산은 승률 5할에 복귀하며 4위 KIA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선발 이혜천이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는 가운데 선두타자가 출루한 두 차례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 승기를 잡았다. 4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임재철의 희생번트와 안경현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7회초에도 선두타자 홍성흔이 우전안타로 출루하면서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2사 후 LG 선발 정재복이 교체되자 김민기를 상대로 두산 타선의 맹폭격이 시작된 것이다. 손시헌고영민이 연속 내야안타로 2점을 추가한 뒤 이0종욱과 임재철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5-0이 됐다.

LG는 8회말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뒤늦게 반격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무사 2루에서 박경수이병규, 대타 안재만이 무기력하게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말에도 1사 1,3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박가람과 박용택이 연속 삼진을 당했다.

두산 선발 이혜천은 7.2이닝 8피안타 2실점 호투로 귀중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마무리 정재훈은 8회말 2사 2루에서 구원등판해 1.1이닝 동안 1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아웃카운트 4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시즌 34세이브째를 올렸다. LG 선발 정재복은 6.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패(7승)째를 안았다. 박용택은 12일 잠실 현대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은퇴경기를 치른 서용빈과 김정민은 '수비에선 일급'이라는 예전의 평가대로 큰 흠 없이 마지막 무대를 치렀다. 특히 김정민은 5회 2사 1루에서 고영욱의 2루 도루를 잡아내 자신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자기 어깨로 만들어냈다. 또한 LG 선발 정재복을 5이닝 1실점으로 효과적으로 리드해줬다. 서용빈은 공격에서 두산 좌완 이혜천을 상대로 3회와 5회 각각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정민도 3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그렇지만 잠실을 찾은 두산과 LG 팬은 서용빈과 김정민의 플레이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LG 트윈스의 200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2006/9/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1
69
3
49
0.0
0.585
2
현대 유니콘스
121
69
1
51
1.0
0.575
3
한화 이글스
119
62
2
55
6.5
0.530
4
KIA 타이거즈
120
60
3
57
8.5
0.513
5
두산 베어스
119
58
3
58
10.0
0.500
6
SK 와이번스
122
58
1
63
12.5
0.479
7
롯데 자이언츠
116
48
3
65
18.5
0.425
8
LG 트윈스
124
47
4
73
23.0
0.392


15. 9월 25일 ~ 9월 27일 휴식일[편집]


9월 26일 롯데는 사직에서 천적 전병호의 호투와 권오준-오승환의 철벽계투에 막혀 선두 삼성에 3-1로 패배했다. 전병호는 10승, 권오준은 30홀드, 오승환은 45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의 패배로 LG의 꼴찌 트래직넘버 2는 유지되었다. 두산은 수원 원정에서 현대에 승리하며 삼성은 2위 현대와 2경기차가 돼 우승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두었다. 3연승의 두산은 4위 KIA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신인 류현진이 신인 최다 202K를 기록한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SK에 7-3으로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3을 남겨두었다. SK는 포스트시즌 탈락까지 트래직넘버 1을 남겨두었다.

[ 2006/9/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2
70
3
49
0.0
0.588
2
현대 유니콘스
122
69
1
52
2.0
0.570
3
한화 이글스
120
63
2
55
6.5
0.534
4
KIA 타이거즈
120
60
3
57
9.0
0.513
5
두산 베어스
120
59
3
58
10.0
0.504
6
SK 와이번스
123
58
1
64
13.5
0.475
7
롯데 자이언츠
117
48
3
66
19.5
0.421
8
LG 트윈스
124
47
4
73
23.5
0.392


9월 27일 롯데는 문학 원정에서 SK를 상대로 8회초까지 4-1의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연장 11회 승부 끝에 김동건의 끝내기 안타로 4-5로 패배했다. 롯데의 4연패로 LG의 꼴찌 트래직넘버 2는 유지되었다. 정근우는 9회말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노장진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광주 KIA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이범호이 윤석민을 상대로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려 4-2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거둔 한화는 포스트시즌 확정까지 2승만을 남겼고 KIA는 5위 두산에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김인식 감독은 통산 4번째 800승 고지를 밟았다.

[ 2006/9/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2
70
3
49
0.0
0.588
2
현대 유니콘스
122
69
1
52
2.0
0.570
3
한화 이글스
121
64
2
55
6.0
0.538
4
KIA 타이거즈
121
60
3
58
9.5
0.508
5
두산 베어스
120
59
3
58
10.0
0.504
6
SK 와이번스
124
59
1
64
13.5
0.480
7
롯데 자이언츠
118
48
3
67
20.0
0.417
8
LG 트윈스
124
47
4
73
23.5
0.392


16. 9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편집]



16.1. 9월 2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추승우
이병규
최길성
이성열
박경수
황선일
박가람
오태근
카라이어
DH
1B
CF
3B
C
SS
RF
2B
LF

9월 28일, 18:30 ~ 21:36 (3시간 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5,09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카라이어
1
0
0
0
0
3
0
0
0
4
10
1
1
삼성
하리칼라
0
2
0
1
2
0
0
0
-
5
10
1
1


한국시리즈 직행까지 2승만을 남겨둔 선두 삼성에 1점차 패배를 당해 7연패를 당했다. 7위 롯데가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가 나온 두산에 5-1로 승리하며 LG는 구단 역사상 첫 최하위가 확정됐다. 또한 MBC 청룡 시절인 1988년 이후 18년만의 3할대 승률도 확정되었다. 대구구장 8연패로 2006 시즌 삼성과의 승부는 5승13패의 절대열세로 마쳤다.

삼성은 1회초 LG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말 반격에서 박진만의 중전안타에 이은 김창희의 3루타와 이정식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만루기회를 잡은 뒤 김재걸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추가했고 5회말에도 2사 2,3루 찬스에서 터진 김대익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하리칼라가 6회초 3점을 내주며 난조를 보이자 곧바로 권오준오상민을 투입한 뒤 7회초 선발 에이스 배영수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띄워 승리를 지켰다. 하리칼라는 5⅔이닝 6안타 4실점(3자책점)에 탈삼진 7개로 역투,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7회초 1사후 등판한 배영수는 1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앗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삼성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마무리 오승환은 9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최만호에게 안타를 내주고 2사 2루의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박용택과 10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진을 잡아내면서 간신히 시즌 46세이브를 챙겼다.

[ 2006/9/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3
71
3
49
0.0
0.592
2
현대 유니콘스
122
69
1
52
2.5
0.570
3
한화 이글스
122
64
2
56
7.0
0.533
4
KIA 타이거즈
122
61
3
58
9.5
0.513
5
두산 베어스
121
59
3
59
11.0
0.500
6
SK 와이번스
124
59
1
64
13.5
0.480
7
롯데 자이언츠
119
49
3
67
20.0
0.422
8
LG 트윈스
125
47
4
74
24.5
0.388


17. 9월 29일 ~ 10월 1일 휴식일[편집]


9월 29일 대전에서 3위 한화가 2위 현대에 4-3 승리를 거두며 삼성은 가만히 앉아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가만히 앉아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사례는 16년후 2022년 10월 4일 LG의 패배로 SSG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짓기 전까지 나오지 않았다. 한화는 이 승리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잠실에서 두산은 김동주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롯데에 2-1 승리를 거둬 4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차로 좁혔다.

[ 2006/9/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3
71
3
49
0.0
0.592
2
현대 유니콘스
123
69
1
53
3.0
0.566
3
한화 이글스
123
65
2
56
6.5
0.537
4
KIA 타이거즈
122
61
3
58
9.5
0.513
5
두산 베어스
122
60
3
59
10.5
0.504
6
SK 와이번스
124
59
1
64
13.5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0
49
3
68
20.5
0.419
8
LG 트윈스
125
47
4
74
24.5
0.388


9월 30일 4위 KIA와 5위 두산은 각각 홈에서 롯데와 삼성을 상대로 1-2, 4-5 역전승을 거둬 두 팀의 1경기차 간격은 유지됐다. 두산은 6회까지 4-0으로 뒤져있다가 4-2로 추격한 7회말 1사 만루에서 강동우의 역전 싹쓸이 3루타로 5득점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9회초까지 1-0으로 뒤지던 KIA는 전병두, 한기주와 신용운, 윤석민을 투입하는 총력전 끝에 9회말 장성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룬 뒤 1사 1,2루에서 김주형이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현대는 한화 원정에서 캘러웨이의 호투를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이날 잠실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 시상식을 열었다.[5]

[ 2006/9/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4
71
3
50
0.0
0.587
2
현대 유니콘스
124
70
1
53
2.0
0.569
3
한화 이글스
124
65
2
57
6.5
0.533
4
KIA 타이거즈
123
62
3
58
8.5
0.517
5
두산 베어스
123
61
3
59
9.5
0.508
6
SK 와이번스
124
59
1
64
13.0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1
49
3
69
20.5
0.415
8
LG 트윈스
125
47
4
74
24.0
0.388


KIA는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 3-5로 역전패한 뒤 2차전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SK를 2-0으로 제압하며 KIA를 0.5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6] 삼성은 현대를 5-0으로 이겼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5-0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구원등판해 시즌 47세이브를 올리며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을 작성했다.

[ 2006/10/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5
72
3
50
0.0
0.590
2
현대 유니콘스
125
70
1
54
3.0
0.565
3
한화 이글스
124
65
2
57
7.0
0.533
4
KIA 타이거즈
125
63
3
59
9.0
0.516
5
두산 베어스
124
62
3
59
9.5
0.512
6
SK 와이번스
125
59
1
65
14.0
0.476
7
롯데 자이언츠
123
50
3
70
21.0
0.417
8
LG 트윈스
125
47
4
74
24.5
0.388


18. 10월 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편집]


2006 시즌 최종전이다.

18.1. 10월 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용택
추승우
이병규
최길성
이성열
최동수
안치용
박가람
박경수
정재복
LF
1B
CF
3B
C
DH
RF
2B
SS

10월 2일, 18:31 ~ 21:01 (2시간 30분), 문학 야구장 4,78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정재복
2
0
0
0
0
0
1
0
0
3
8
1
2
SK
채병용
0
0
0
0
0
0
1
3
-
4
9
0
2


최종전마저 다 잡은 경기를 8회에 4실점으로 허무하게 역전패당하며 8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2006 시즌 유일하게 앞서는 SK와의 상대전적은 10승8패로 마감했다.

선발투수 정재복이 6이닝을 무실점 호투하고, 1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SK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 7회에는 박용택이 이영목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7구째 143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SK는 7회초 시작하자마자 연속 2안타로 정재복을 끌어내렸다. 이어 구원 등판한 베로커를 상대로 김강민이 141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시켜 1점을 따라갔다.

그리고 SK 타선은 8회말 LG가 선발 요원 심수창을 구원등판시키자 기다렸다는 듯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박재홍의 내야땅볼과 김재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LG 벤치는 좌완 셋업 김재현에 이어 마무리 우규민까지 올렸다. 그러나 우규민은 2사 3루에서 이재원과 상대하다 2구째 140km 직구에 좌전 결승안타를 맞고 말았다. 역전에 성공한 SK는 9회초 지체없이 불펜 에이스 정대현을 올렸다. 정대현은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15세이브째를 성공시켰다.

두산은 한화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에이스 리오스가 1회에만 4점을 내주고 타선은 문동환류현진에 밀려 6-0 영봉패를 당했다. 두산의 패배로 KIA는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 막차에 합류했다. 문동환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6승을 거둬 다승 공동2위로 시즌을 마쳤고, 류현진은 7회부터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00이닝을 돌파했다. KIA는 광주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2사만루에서 김원섭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2-1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현대와의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고, 임창용은 1년만의 복귀전에서 구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LG는 8위로 2006 시즌을 마쳤다.

[ 2006/10/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6
73
3
50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126
70
1
55
4.0
0.560
3
한화 이글스
125
66
2
57
7.0
0.537
4
KIA 타이거즈
126
64
3
59
9.0
0.520
5
두산 베어스
125
62
3
60
10.5
0.508
6
SK 와이번스
126
60
1
65
14.0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4
50
3
71
22.0
0.413
8
LG 트윈스
126
47
4
75
25.5
0.385


19. 10월 4일 ~ 10월 5일 휴식일[편집]


10월 4일에는 잠실에서 두산이 롯데를 꺾고 6-1로 승리했다.

[ 2006/10/4 프로야구 순위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6
73
3
50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126
70
1
55
4.0
0.560
3
한화 이글스
125
66
2
57
7.0
0.537
4
KIA 타이거즈
126
64
3
59
9.0
0.520
5
두산 베어스
126
63
3
60
10.0
0.512
6
SK 와이번스
126
60
1
65
14.0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5
50
3
72
22.5
0.410
8
LG 트윈스
126
47
4
75
25.5
0.385


10월 5일에는 대전에서 한화가 롯데를 꺾고 4-2로 승리했다.

[ 2006 프로야구 최종순위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6
73
3
50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126
70
1
55
4.0
0.560
3
한화 이글스
126
67
2
57
6.5
0.540
4
KIA 타이거즈
126
64
3
59
9.0
0.520
5
두산 베어스
126
63
3
60
10.0
0.512
6
SK 와이번스
126
60
1
65
14.0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6
50
3
73
23.0
0.407
8
LG 트윈스
126
47
4
75
25.5
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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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용타자는 1회초 첫 타자 최만호다.[2] 조인성은 2003년 이후 3년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3] 1991~1995 쌍방울, 2001~2004 롯데에 이은 역대 3번째.[4] 김정민은 2008 시즌에 은퇴를 번복한다.[5] 16년후 2022년 10월 5일 SSG도 잠실 두산전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 시상식을 열었다.[6] KIA는 2일 롯데와 시즌 최종전에서 이기고 이날 두산이 한화에 진다면 4위가 확정된다. 그러나 KIA가 롯데에 패하고 두산이 한화, 4일 롯데까지 이긴다면 두산이 전세를 뒤엎고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게 된다. KIA가 롯데에 지고 두산이 1승1패에 그치면 두 팀은 동률을 이루는데 KIA가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 앞서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