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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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편집]
2.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8.9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편집]
- 오래전에도 33-1번이라는 노선이 있었다. 1기노선은 1984년에 개통되어 구만덕 - 덕천교차로 - 구포역 - 모라 - 사상역 - 주례 - 개금 - 서면로타리 - 부산진구청 - 부암교차로 → 삼광사입구 → 초읍 → 부산진고등학교 → 부암교차로 순으로 운행을 하였으며, 1990년에 폐선되었다.
- 2021년 9월 4일 33번에서 분리 개통되었으며, 33번이 단선 순환으로 경유한 만덕1로를 양방향 경유한다. 33-1번이라는 번호는 31년만에 부활한 셈이다.
- 2022년 1월 22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만덕1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 번호: 08-142)가 이설되며 서부터미널 행만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게 되었다.[1]
- 2022년 6월 18일 연제공용차고지행 만덕초등학교 정류장이 신설되었다.
4. 특징[편집]
- 33번에서 14대, 133번에서 1대를 차출해 왔다.
- 북구를 거쳐가는 노선들 중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회차 지점으로 삼는 유일한 노선이다.[2] 또한 1005번과 더불어 광장로를 완주하는 노선이다.
- 이 노선의 신설로 한창여객은 창립 이래 최초로 동래구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 노선은 만덕1로를 양방향 이어주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 되었다.[3]
- 북구2번 또한 만덕1로를 경유했으나 2022년 1월 8일부로 구만덕에서 철수하면서 완전히 단독구간이 되었다.
- 지하벙커급의 만덕역에서 빠져나온 후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만덕종점 방향의 출구로 가 보면 지대가 굉장히 급경사인데 이 급경사 도로를 이 노선은 33번과 함께 엄청난 굉음을 울리며 잘만 올라간다. 상학초등학교 인근에는 금정산 상계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4] 따라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등산객 수요도 있다. 사실 그 구간이 만덕5지구 재개발 구역인데 저상버스도 잘만 올라간다.
- 해당 노선 신설 이후 부산 ~ 서울로 향하는 시내버스 여행으로 첫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4.1. 비판 및 문제점[편집]
- 가장 크게 비판받는 부분으로, 이 노선의 운행대수가 15대인데 그 중에 14대를 33번 노선에서 빼왔다는 점이다.[5] 그 여파로 33번은 14대가 그대로 감차된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33번 노선의 배차간격이 평균 7~9분, 벌어지면 10분 이상으로 벌어지게 되어 배차간격에 심하게 널뛰기를 하여 이용에 지장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구간은 대체노선들이 많으나[6] 초읍~성지로~화인아파트~양정현대아파트~하마정~부전시장[7] 구간은 33번이 유일하므로 해당 구간 내에서 이용하는 승객들이 그대로 타격을 입었다. 그동안 33번은 좋은 배차간격으로 사람들을 모았던 만큼 해당 이용객에게 큰 불편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33번 노선에 너무 대책없이 차량을 빼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존재한다. 특히 성지로 연선에서는 5분 이내로 오는 배차간격이 좋은 노선이 이것 뿐이었는데 이 노선의 배차간격마저 안 좋아지게 되면 문제가 클 것으로 보인다.[8]
- 이 노선도 111-1번 개통 때와 마찬가지로 노선번호가 문제가 되고 있다. 33번 노선과 비슷한 노선이 아닌데도 분리신설이라는 이유로 33번의 지선이라는 뜻인 33-1번으로 정해졌다. 따라서 이에 따른 혼동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버스 번호를 34번이나 233번으로 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9]
-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 노선이다. 도시철도 중심 노선개편 용역은 했고, 33번이 인가대수가 가장 많고 도시철도와 많이 겹치는데 손대기도 애매하니 구만덕 양방향 경유 노선 신설을 핑계로 대충 때우자는 식으로 감차하여 신설된 노선이라는 평이 많아 의도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이 노선은 만덕1터널과 구만덕 경유하는 점을 제외하면 종합운동장역-구포역 구간이 3호선과 겹치고, 덕천역 이후부터는 2호선과 사상역까지 가는 다른 버스 노선들이 무려 7개나 되는데도 불과하고 배차간격이 좋지 못한 점이 크다.
- 기존에 구만덕을 편도로 경유하던 33번 노선이 배차간격이 4~5분인데 비해 왕복으로 경유하는 대신 이 노선은 배차 간격이 9~11분 정도이다. 그래서 이 노선보다 배차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기존의 33번을 구만덕을 왕복 경유 시키고 33-1번을 구만덕~신만덕 연계 노선으로 했어야 된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용역안은 33번이 구만덕을 왕복 경유하고, 33-1번[10]이 구만덕~신만덕 연계하도록 구상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시행안은 33번이 구만덕~신만덕 연계 노선으로 바뀌었고, 33-1번이 구만덕을 왕복 경유하게 되었다. 추가로 33-1번의 경우 용역안은 만덕2터널 경유였으나 시행안은 만덕1터널 경유로 바뀌었다. 구만덕에 종점을 두고 있지 않은 33-1번이 구만덕을 양방향 경유하는 탓에 선형이 다소 꼬여있다.
- 우려와 달리 개통 첫날부터 승객을 꽤 태우고 있다. 구만덕 만덕1로를 양방향 경유하는 유일한 노선인 점, 만덕에서 덕천교차로까지 만덕1로로 질러가는 점 때문에 신만덕으로 돌아가는 33번보다 빨리 갈 수 있고 덕천역, 구포시장, 구포역, 서부터미널까지 단번에 이어지는 장점이 있으며, 상습 정체 지역인 만덕2터널 대신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은 만덕1터널을 경유하는 점, 북구청에서 곳곳에 현수막을 달아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 덕택에 첫날부터 수요가 빠르게 확보되고 있다.
- 다만 상술한 내용은 긍정적으로 얘기해서 그렇지 사실 구만덕구간에서 승객을 꽤 태우고 나가는건 당연한 현상이다. 33번이 운행했을 적에는 겉으로 보기엔 적은 승객 수를 태워서 내려가고 별거 아닌 구간으로 오해했을 뿐이지 실상은 33번이 200회가 넘게 운행했는데 서너명만 타더라도 운행 시간 동안의 누적된 이용객 그 합 숫자는 상당히 많다. 이것이 15대에 90회 남짓으로 줄었으니 그 전까지 분산되었던 승객 수가 적어진 운행횟수로 인해 차량 안이 북적이고 몰리게 되는거다. 더군다나 북구2번이 구만덕에서 철수하면서 만덕1로 구간이 단독 구간이 되어 반사이익을 얻었다. 또한 구만덕과 덕천동 승객의 이동경로도 덕천역과 출퇴근 시 사상공단, 서부터미널으로 분포가 되어 있으니 33-1번 노선도 그렇게 정해진 것이고 해당 구간의 승객이 많이 탑승해 보이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 다만 미남역 이후 구간에서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선형과 너무 겹치고 수요지를 너무 비껴가는 탓에 공기수송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만덕1동을 경유하는 굴곡구간때문에 만덕1터널 구간에서는 46번에게 확실히 밀리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래역이나 사직 야구장을 미경유하고 유동인구가 뜸한 사직역을 경유하고 아시아드대로를 따라서만 이동하기 때문에 수요처를 잘못 잡았다는 의견이 있다.[11] 하다 못해 쇠미로라도 경유했으면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면서 논란이 된 46번을 원상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도 있는데 그조차 되지 못했다.[12] 아니면 단축된 200번을 대신할 겸, 2021년 6월 5일 이전 46번의 포지션(만덕1터널~동래역 최단거리 행)을 대체하기 위함으로 동래역[13]을 경유하고 모라역 이남부터 신라대 종점으로 노선을 변경했다면 200번과 128-1번의 환승 문제 해결과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 129-1번을 견제하는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는데
그것마저 역시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2023년 강서차고지 개편으로 128-1번 노선이 바뀌면서 되려 200번과의 환승 문제가 해결되었고, 방금은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했지만 신라대 일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오히려 현행노선보다 하루 이용객과 운송수입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
- 동래구 구간 진입 이후 저속운행을 심하게 하고 있다. 주변에 신호등이 많아서 그런듯하다.[14]
주로 앞차가 미남교차로 정체에 묶여서 그렇다.
5. 연계 철도역[편집]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덕포역, 모덕역, 모라역, 덕천역 -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덕천역, 숙등역, 남산정역, 만덕역,[15] 미남역, 사직역, 종합운동장역 -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 -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괘법르네시떼역 - 일반철도: 사상역(무궁화호), 구포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남도해양관광열차)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5:09:22에 나무위키 부산 버스 33-1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주말] 토요일 13대 / 공휴일 12대 운행[단독] A B C D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반대편인 만덕1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 번호: 08-141)는 현행 유지[2] 다른 노선들은 모두 서부터미널을 거쳐가며, 서부터미널을 회차 지점으로 삼는 노선들은 원도심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사상구에서 노선이 끊긴다.[3] 다만 33번과 133번 역시 차고지 공차회송 시에는 만덕터널을 통과하여 동래구를 거쳐 갔다.[4] 특히 구포나 덕천에서는 33번보다 이 노선이 만덕1로를 따라 훨씬 빠르게 이어준다.[5] 애당초 133번은 33번보다 인가대수가 적은 바람에 대량감차는 불가능하다.[6] 이때문에 구포시장~모라역~서부터미널~주례역~개금역 구간에서 겹치는 160번과 서부터미널~모라역~구포시장에서 겹치는 110번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7] 해당 지역에서 서면으로 가는 63번과 83-1번, 103번이 있으나 63번을 제외하면 배차간격이 길고 성지로만 거쳐서 부산진구청을 지나 서면한전 쪽으로 간다. 63번은 초읍을 거쳐가기에 성지로와 새싹로로 빙빙 둘러간다.[8] 이때문에 그나마 배차간격이 준수한 63번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63번 타고 새싹로를 거쳐가나 33번타고 하마정과 송상현광장을 거쳐가나 시간 차이는 거의 없다.[9] 실제로 지선번호를 부여받았음에도 본선 노선과 선형이 완전히 따로 노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111-1번 신설 이전에는 모두 원래는 비슷했으나 노선변경이 잦아져서 선형이 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다.[10] 용역안에는 기존 33번이 33A, 33-1번이 33B번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33번과 33B번 모두 14대 운행이었다. 물론 이는 용역에서 100대 가량 감차하기로 한 계획상 나온 인가대수이며 실제로 감차정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11] 이 점은 차고지에서 만덕1터널까지 최단거리에 도달하는 경로로 노선이 정해졌다는 관측이 있고, 사직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몇 없어서 노선 분배 차원으로 경유시킨 점과 111번과의 노선 중복을 덜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하는 관측이 있다.[12] 다만 46번의 쇠미로 경유 사항은 111-1번이 쇠미로를 올라가 버리게 되면 동래8번 마을버스와 노선이 많이 겹치게 되어 이는 마을버스 업체의 수익 감소와 경영 악화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시행되지 못하고 46번이 대체 투입된 것이다. 46번은 개편 이후 쇠미로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수요가 늘어났지만, 증차없이 운행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간격이 늘어난 탓에 유림아파트~덕천교차로 구간 고정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긴 하다. 초기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현재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수입금 역시 쇠미로 미경유 때보다 어느 정도 늘어난 편.[13] 현재는 33-1번이 동래역을 가는 것이 모든 부분에서 만족을 줄 수 있다. 단독구간인 상학로 연선지역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상황인데, 상술했듯이 상학로 연선지역을 들어나오기때문에 덕천동~만덕1터널 구간에서 46번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만약 33-1번이 동래역으로 간다면 만덕1터널~동래역 최단거리 노선이 다시 생기며 상학로 연선지역 주민들도 동래역을 단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설령 동래역을 못가더라도 차라리 서부터미널~기존노선~만덕1터널~광혜병원~내성중학교~여명중학교~창신초등학교~연제공용차고지 순으로 조정하여 럭키아파트 정류장(06-084, 06-085)에서 환승을 유도하는게 현행노선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14] 이는 대량감차를 심하게 당한 동사 노선 33번도 마찬가지다.[15] 연제공용차고지행은 만덕교차로 정류장이 아닌 만덕시장이나 만덕1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 하차하는게 이용에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