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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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같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계획중인 역에 대한 내용은 풍기역(장항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중앙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 1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급수탑이 있는 역
중앙선을 지나는 모든 기차가 목을 축이다.
풍기역은 1942년 4월 영업을 시작, 중앙선의 모든 열차가 정차하던 중앙선 중요 역사이다. 옛 풍기성의 서문 자리에 위치한 중앙선 풍기역의 위상은 중앙선 급수탑에서 엿볼 수 있다. 높이 30m, 저수량 50t의 풍기역 급수탑의 크기와 위용은 전국 최대라 할 수 있는데, 바로 풍기역이 바로 중앙선의 정중앙이기 때문이었다. 중앙선을 지나는 모든 기차가 목을 축이던 급수탑. 현재 풍기 급수탑은 커다란 풍기인삼이 그려져 있으며, 내부는 영주시의 홍보관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의 역사는 1988년 준공되었지만 2012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모습이다. 같은 해 역사에는 야외무대와 쉼터, 객차 휴게실과 증기기관차가 자리 잡으며 에코 스테이션으로 꾸며져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역할하기도 하였다. 이 901호 증기기관차는 우리나라 마지막 증기기관차로 과거 문경역에 있던 것을 옮긴 것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2.1. 역무시설[편집]
중앙선 KTX 시대 이전에는 새마을호 또는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의 필수정차역이었다. 1988년도에 중앙선 새마을호가 첫 운행을 하던 시절에도 단양, 양평에는 새마을호가 정차하지 않았다.[2] 하지만 풍기역에는 모든 새마을, 무궁화 열차가 정차하였다.
원래는 희방사역이 청량리 기점으로 경상북도 구간의 첫 번째 역이었지만, 2020년 12월 13일에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신 선로로의 철도 이설로 희방사역이 폐역되면서 풍기역이 첫 번째 역이 되었다.
중앙선 단양 - 안동 복선전철화에 따가 2020년 12월 14일에 새로 지은 타는 곳으로 여객을 취급한다.
2021년 1월 5일에 중앙선 KTX가 개통했지만, 풍기역의 고상홈은 아직 지붕공사도 다 못 끝낸 수준이라 정차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임시로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저상홈에서 KTX영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저상홈에다가 계단을 대서 승차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역 증축공사를 진행중이다. 그래서 역앞이 좀 복잡한 편이다.[3]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의 재미있는 차이점이 하나 있다. 중앙선 철도 이용객에서는 영주역 이용객이 풍기역 이용객보다 2배 수준으로 많지만, 반대로 중앙고속도로에서는 일평균 풍기IC 이용 차량이 영주IC 이용 차량에 비해 거의 3배 가까이 많다.
중앙선 KTX가 개통한지 1년이 지난 2022년 6월 말까지 풍기역은 구내공사를 끝내지 못했었다. 계획된 승강장은 2면 모두 공사를 끝냈지만 풍기역 상본선 연결작업이 아직도 안끝났기 때문에 상하행 열차운행은 전부 하행 승강장에서만 취급되고 있었으며 상행 승강장은 꽤 오랜 시간동안 운용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으나 2022년 6월 30일 부로 상본선 연결작업이 끝남에 따라 사용 1년 5개월이 지나서야 풍기역 구내공사가 최종 완료되었다.[4]
신역사는 2023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2.2. 보존[편집]
과거 사용하던 증기 기관차용 급수탑이 현재도 잘 보존되어 있다. 중앙선에서 급수탑이 남아있는 역으로는 풍기역 외에 원주역, 화본역, 영천역, 경주역이 있다. 헌데 원주역 탑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원래 낡은 느낌 그대로인데 비해 탑 표면을 파랗게 칠하고 그 위에 노란 인삼 그림을 그려 풍기인삼을 선전하기 위한 광고탑으로 쓰고 있다.
그리고 진짜 증기 기관차인 901호를 2012년부터 정태 보존 중. 하지만 이 기관차가 관리 소홀로 부식이 심해져서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할 듯 하다.
또 8000호대 전기기관차인 8002, 8011, 8012, 8013, 8014호가 풍기역에 유치되어 있다가 회송되었으며 2016년 고철 매각되었다. 동차형 새마을호 객차로 쓰였던 326, 328호는 랩핑된 채로 풍기인삼홍보관으로 운영됐으나 현재는 고철 매각되었다.
2.3. 시간표[편집]
(상행) 
3. 역 주변 정보[편집]
서부2리마을회관, 풍기초등학교, 영주선비도서관 풍기분관이 있다. 1km 정도 떨어진 곳에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와 봉현면 주민센터가 마주보고 설치돼 있다.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계속 가면 중앙고속도로 풍기 나들목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근처에 풍기인삼재래시장, 좀 더 나가서 소백산, 부석사 등이 있기 때문에 관광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고, 동양대학교도 가깝다. 특히 부석사가 목적인 배낭여행자라면 영주역보다 편할 수 있는데, 풍기역은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반면, 영주역은 영주시 시내버스 집결지인 영주여객 정류장과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오래 걷거나 환승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역에서 나오면 시장 및 식당도 인삼과 관련된 가게들이 잔뜩 늘어서 있다. 특히, 지역 행사인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때에는 풍기역 앞 거리가 무척 혼잡하다. 아니, 일단 풍기 읍내로 가는 길이 꽉 막힌다.
4. 연계 교통[편집]
풍기역~영주시내 간에는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만, 풍기역~부석사, 소백산(삼가, 희방사) 구간에는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동네가 아니므로 시간표를 확인하고 기차여행 일정을 짜면 좋다. 참고로, 풍기역 버스 정류장에 적힌 시간표는 기점 및 종점 출발 시간으로, 영주발은 적혀 있는 시간에서 20~40분 정도 후에 도착한다.
예천군 농어촌버스에서도 풍기행 버스가 예천군 예천읍-예천군 감천면-석송령-영주시 봉현면-풍기IC/풍기IC 터미널-풍기역 구간을 운행하므로 탑승이 가능하다.
4.1. 시내버스[편집]
5. 일평균 이용객[편집]
[1] 2010년대 초반에 리모델링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23년 12월에 신역사가 완공될 예정이다.[2] 단양역은 1991년 7월 15일부터, 양평역은 1997년 11월 1일부터 정차하기 시작했다.[3] 당초 9월 20일 완공 및 이전 예정이었으나, 이 기일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 [4] 고상홈 운용은 추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상하행 모두 저상홈만 운용한다.[주말] A B 주말(토, 일)에만 운행[5] ITX-새마을의 자료는 1월 1일부터 운행 마지막일인 1월 4일까지 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며, KTX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6] ITX-새마을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6. 승강장[편집]
저상홈과 고상홈이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고상홈이 상행 방면으로, 저상홈이 하행 방면으로 붙어 있다. 2, 3번 고상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준비 중이지만 아직 고상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7]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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