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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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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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중앙선 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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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ng
한자
陶農
간체자
陶农
가나
陶農(トノン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3 (다산동 4056-1)
관리역 등급
보통역 / 3급
(망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중앙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중앙선
1939년 4월 1일
중앙선
2005년 12월 16일
경의·중앙선
2014년 12월 27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면 7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 거리표
중앙선
도 농

이 역과 양정역 사이에 일패역이 들어올 예정이다.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교통
6.1. 공항버스
6.2. 시내버스
7. 사건 사고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도농역.jpg

현 역사 (2005년 준공)

파일:도농역.png

구역사 (1958년 준공, 2002년 철거)

1939년 중앙선 보통역으로 출발, 한국 전쟁으로 역사 소실 되기도

도농역은 1939년 4월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한국 전쟁 당시 역사가 소실되어 1958년 옛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당시 건설된 역사는 조그마한 부대 건물이 함께하는 98㎡ 규모의 벽돌조 건물로 소박한 시골 역사였다. 그러나 2005년 12월 16일 덕소까지의 중앙선 복선 공사가 완료되면서 2002년 임시 역사 시기를 거쳐 현재의 역사에서 새롭게 수도권 전철 역사로 탈바꿈하였다.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도권 광역 전철이 덕소까지 개통되면서 일반 여객 열차는 정차하지 않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4번.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3 (다산동 4056-1) 소재.


2. 역 정보[편집]


중앙선 개통 연도인 1939년에 개업했다. 오랫동안 중앙선이 서울 시계를 벗어날 때 만나는 첫 번째 역이었다.[1]

1950년에 6.25 전쟁으로 역사가 불타 없어져 버렸고, 1958년 6월 20일에 아담한 1층짜리 벽돌 역사가 만들어졌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회기역 ~ 덕소역 구간이 개통되기 전 2004년까지는 통일호만이 정차했고, 통일호 운행 중단 이후로는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역이었다.

그러나 수도권 전철 개통이 이루어지면서 수도권 전철을 취급할 수 있도록 선상 역사를 신축하였다. 역사 신축 당시 망우역처럼 청량리 방면에 임시 역사를 두고 나무로 임시 승강장을 만들어 영업하다가, 수도권 전철 운행 시작 이후 일반 열차 통과역이 되며 철거했다.

최근 역세권인 부영아파트(현 다산 플루리움) 주민들이 이 역명을 "다산중앙역"으로 바꾸기 위해 출입구에서 설문 조사를 벌인 적이 있었다. 기사화도 되었으나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는 후문.

한편 여객 열차 정차역을 덕소역에서 도농역으로 변경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우선 남양주 관내 여러 지역에서 두루 접근하기 무난한 곳이 도농역이라는 게 주된 이유이다. 또한 구리역의 대피선이 안쪽인 반면 도농역은 바깥쪽이며, 쌍섬식 승강장이라 고상홈 대응 열차들이라면 정차시킬 여건은 괜찮은 등 여객 열차 취급 환경이 비교적 덜 까다롭다. 그러나 아직까지 도농역에 여객 열차를 정차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2021년 중으로 오랜 세월 도농역 내에 위치한 서점 신원문고가 폐업했다. 이후 다이소가 새롭게 들어왔다. 이로써 도농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굳이 구리역 근처나 다산신도시의 다이소를 가지 않아도 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파일:GJLine_icon.svg 도농역 출구 정보
파일:지하철 출구_1.png 1번 출구
도농중학교, 금교초등학교, 도농초등학교, 미금초등학교, 정약용도서관
파일:지하철 출구_2.png 2번 출구
다산2동행정복지센터, 남양주남부경찰서, 다산파출소, 동화고등학교, 동화중학교, 양정초등학교, 남양주시청제2청사, 남양주보건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와 가장 가깝다. 정확히 말하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는 구리역과 도농역 정중앙에 끼어 있는 구조이다.

이 역 주변은 주거 지역으로 구성된 지역이며 도농역 북쪽으로는 부영e-그린타운이라는 대단지 아파트가 넓게 퍼져 있다.[2] 나머지 지역도 순차적으로 지금도농뉴타운 지구로 뉴타운 재개발 예정지로 공고된 상태. 또한 이 역 옆의 도로 맞은편에는 동화중·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 재학생들은 역 개통 이전까지는 엄청 돌아가다가 지각하곤 했는데 이 역이 생기면서 통학 거리가 단축되어 부영아파트 단지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쾌재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부영아파트 단지는 옛 원진레이온 공장이 있던 곳이라 오염 물질 때문에 건강에 나쁘다느니 바퀴벌레도 못 산다느니 하는 낭설이 있다. 원진레이온 사태는 유독성 기체로 인한 산업 재해라서 직접적 영향은 없었으나, 실제로 토양이 오염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아파트 공사를 진행하면서 오염 물질 정화 작업을 마쳤다.[3] 바퀴벌레가 없는 것은 아파트가 비교적 신축되었기 때문이며 매미 등의 곤충은 대단히 많다. 그리고 방역 활동을 관리실에서 꾸준히 하기 때문에 바퀴가 잘 안 보이는 것이다.[4]

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작은 규모의 이마트 다산점이 있다. 이마트 위쪽으로는 각종 식당들이 있고, 그 위로는 '애시앙'이라는 주상 복합 아파트 단지가 있다.[5]

지금도농뉴타운이라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과 보금자리주택 사업인 다산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2015년 7월에 분식, 토스트, 와플까지 파는 가게가 새로 생겼다. 원래 2번 출입구에서 올라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었고 손님들도 그럭저럭 있었는데 다른 점포로 새단장한다고 없어졌다가 현 위치에 다시 생긴 것. 도농역이 동화중고등학교와 부영아파트 단지를 잇는 가장 큰 통로라 장사는 꽤 잘되는 편인 듯하다. 그리고 2014년 12월 옷 가게가 생겨났다. 또한 같은 해 4월에 빵집이 생겼다. 한편 초창기 토스트 가게 자리에는 2020년 6월에 파네링이 들어왔다.

기존엔 역 맞이방 한가운데 → 맞이방 쪽 서점 입구에 있던 커피점도 따로 있었으나 서점 안에 이디야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폐업했다. 기존 커피점만 있었을 땐 이디야보다 가격도 비쌌었다. 하지만 벽 하나를 두고 바로 옆에 이디야가 들어오자 가격도 낮추고 차가운 음료와 따듯한 음료의 가격이 같아지고 원두도 바꾸는 등 이디야에 밀리지 않기 위해 경쟁을 하였지만 결국 브랜드 커피에 밀려 폐업하고 말았다.

스토리웨이는 역 개통 이후 거의 10년 가까이 상기한 옷 가게 옆에 작게 있어왔다가 2015년 봄에 화장실 옆 앉을 공간이 조금 있던 자리에 옮겨 왔다.

주변 공공시설물로 2020년 5월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정약용도서관이 개관했다. 2022년 3월 인근에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이 설치되었다. 이 외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보건소 등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다.

정약용도서관과 함께 도농중학교 주변에 많은 상권들이 들어섰다. 대표적으로는 스타벅스, 이디야, 배스킨라빈스, 이차돌, 메가커피 등이 있다. 다산플루리움 아파트 단지 외에도 1km 이내에 다산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황금산, 한화꿈에그린, 에일린의 뜰 등 다양한 아파트 단지가 있다.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며, 개통 후에도 도보 이동하기에는 먼 거리인 만큼 두 역 모두 버스 환승이 필요하다. 입점해있는 시설 중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돌비시네마 시스템을 갖춘 상영관이라서 남양주 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수요가 있는 편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의 애시앙의 상권은 2006년~2016년까지 오래도록 공실률이 굉장히 높았으나, 점점 폐업률이 낮아지고, 들어오는 상가들이 점점 늘어서 점점 상권이 살아나 2018년 즈음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하나의 상권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도중, 2021년 04월 10일 중식당으로부터 시작된 화재가 크게 일어나 상가 전체가 전소한 큰 사건[6] 이후에는 중심 상권이 죽어버리고, 주변으로 상권이 분산되었지만, 부영건설에서 복구 공사를 시작하고 2023년 1월 준공 허가가 떨어졌으며, 2023년 2월 즈음 재개장을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인 불황 및 금리 인상으로 상권이 다시 살아날지 미지수이다. [7]

2023년 9월 경부터 도농역 인근의 철도를 복개공원화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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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2005년
8,962명
[8]
2006년
12,779명

2007년
16,247명

2008년
17,820명

2009년
19,239명

2010년
20,147명

2011년
16,723명

2012년
16,384명

2013년
16,891명

2014년
17,106명

2015년
17,195명

2016년
17,371명

2017년
17,080명

2018년
17,152명

2019년
18,717명

2020년
15,128명

2021년
15,757명

2022년
18,758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1] 물론 개통 당시에는 중랑천이 서울과 경기도의 동쪽 경계를 이루었으므로 망우역이 첫 번째 역이었다. 따라서 수도권 전철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중앙선은 구리시 구간을 통과하였다.[2] 현재는 다산플루리움으로 이름을 변경한 상태.[3] 다만 처음에 정화 작업을 하지 않아 현장에서 각종 산성 물질과 중금속이 검출되어 논란이 생기고 나서야 겨우겨우 진행했다.[4] 물론 바퀴벌레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죽어있는 사체 등등을 볼 수 있긴 하다. 그러나 그것도 비교적 적은 편.[5] 2021년 4월 10일 화재가 난 바로 그 건물이다.[6]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7] 현재는 롯데리아 등의 브랜드가 있는 가게들이 남아 있으며, 그 이외에는 오랫동안 애시앙 상권을 지켜내고 있던 가게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사라졌다. 하지만 이마트는 아직 남아있으며, 이마트는 화재 이전의 상황처럼 사람들이 많이 활동한다.[8] 개통일인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경의·중앙선의 중앙선 구간[9] 구간에 있는 역들 중에서는 구리역 다음으로 이용객 수가 많다. 하루 평균 17,000여 명이 이용하여 중앙선 전체 4위, 경의·중앙선 전체 5위를 차지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특히 붐비는 편이다.

도농동이 주거 지역이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수요가 나올 일은 없는데, 그 이유는 남양주시 인근 지역인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 양정동, 진건읍, 화도읍, 오남읍 등 남양주 인근 방면에서 버스 환승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10] 다만 이 버스들이 구리역까지 가기 때문에 구리역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 도농역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동화고 학생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이 도농역 이용객들.

거기에 광진, 성동, 동대문, 중랑구 지역을 담당하는 금곡예비군훈련장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거쳐 가는 사람들도 많다.[11] 하지만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과 더불어 다소 이용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위에 나열된 수요처가 대부분 경춘선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에는 승하차량이 2만을 넘었던 게 2010년 12월 경춘선이 개통한 이후로 2011년에는 그 밑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여기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역치고 많은 편. 경춘선은 15~40분으로 중앙선 이상의 배차 간격이기 때문이다. 청량리역 ~ 망우역 구간 2복선화가 시급하다. 2023년 이후 별내선 개통 시 구리역으로 이용객이 상당수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산신도시 입주가 2017년부터 시작되고 있지만 이용객 추이에 미친 영향은 극히 미미했다. 아직 개발이 다 완료되지 않았고, 특히 진건지구 같은 경우는 입지상 구리역으로 환승이 분산될 수밖에 없기 때문. 신도시 중심에 지어지는 8호선 다산역 개통 시 도농역 이용객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19년 상반기부터는 도농역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지금지구가 입주하면서 상승폭이 앞으로 가파라질 전망. 2020년 11월 현재 평일에 2만 명이 넘게 이용하게 되었다.


5. 승강장[편집]




구리



4
3


2
1


양정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2번, 3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1번, 4번 승강장은 2023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고


6. 연계 교통[편집]




6.1. 공항버스[편집]


공항버스 정류장
도농역시외.공항버스승강장
(49-545, 공항 방면)
'''
공항
'''
8843, 8843-1
도농역시외.공항버스승강장
(49-680, 금곡동·평내동 방면)
'''
공항
'''
8843, 8843-1


6.2. 시내버스[편집]


[9] 중랑역 ~ 지평역[10] 경춘선이 있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좋지 않고, 접근성이 도농역보다 못한 데다 결정적으로 대다수 상봉역에서 끊기기 때문에 7호선 외에는 2번 이상 전철 환승이 필요하다. 환승저항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경의·중앙선 또한 배차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경춘선보다도 낫고, 다양한 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1] 여담으로, 남양주시 예비군의 경우 야탑예비군훈련장으로 배정되며, 여기서 훈련받고 싶으면 본인이 따로 신청해야 한다.





7. 사건 사고[편집]



  • 2001년 7월 30일, 도농역 인근 왕숙천 철교가 집중 호우로 침하되면서 중앙선이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여객 열차들이 운휴되었으며, 운휴되지 않은 열차들은 청량리역에서 경원선-경부선-충북선을 이용해 우회 운행하였다.

  • 2021년 4월 10일, 인근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가 역사 내로 유입됨에 따라 오후 4시 44분부터 11시 56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였다. 기사

  • 위 사건으로부터 불과 2주 뒤에 건너편 경춘로 변에 있는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도 큰 화재가 일어났다. 오전 11시 반부터 한동안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였다.


8.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