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역

砥平驛 / Jipyeong Station

• 중앙선 개업일: 1941년 4월 1일
  •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개업일: 2017년 1월 21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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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38번. 경의중앙선 역.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역길 32(지평리 1120-10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코레일 수도권 동부지사 소속역이다.

수도권 전철은 일 4회 정차하며, 무궁화호도 기존대로 상하행 각 일 5회가 그대로 정차한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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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의 중심지 쪽에 있는 역. 지평면은 양평의 지명 유래로도 알려진 곳인데 일제가 '양근'과 '지평' 2개 고을을 합쳤을 때 두 곳에서 한 글자씩 따서 '양평'이 되었다. 일제에 의해 지제면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지평이라는 이름을 찾았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이 곳 사람들의 텃세에 밀려서 일본인이 쫓겨났을 정도였는데 이것이 심화되어 양평의 큰 줄기 지역인 지평면이 아직도 발전이 더딘 편.

중앙선 열차 외에도 중앙선을 경유하는 태백선, 영동선 열차가 다닌다. 2017년 1월 21일 기준, 무궁화호가 상·하행 각각 5편, 경의·중앙선 광역전철이 상·하행 각각 4편이 정차한다. 특히, 경의·중앙선 광역전철은 왕복 4편 모두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인근에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군용화물을 주로 취급한다. 지평역 외에도 군용화물을 취급하는 역들은 벽제역, 대정역, 원릉역 등 서울교외선역이고, 이외에 신창원역, 덕산역 등과도 군용화물을 취급한다. 따라서 막상 군인들 외에는 내리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하루에 해 봤자 50명쯤이다.

연계 교통이 매우 안 좋다. 그래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2.1.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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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츠코레일 열차시각표 링크에서 경의중앙선(문산~용문) 선택 후 엑셀 파일로 시각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지평역에는 편도 1일 4회만 운행하며 평일(월~금)과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시각표가 별도로 되어 있다. 경의중앙선도 경부선 등 다이어의 영향을 받아 시각표가 수시로 바뀌며 특히 하루 횟수가 적은 지평역의 경우 시각표 변동 영향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2017년 1월 22일 기준으로 지평역에 정차하는 경의 중앙선 열차가 평일, 토·일·공휴일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어 일 상·하행 모두 8회 정차한다. 상행(문산·청량리 방면)이 4회 하행(지평역 종착)이 4회 정차한다.경부선 서울역 - 천안 초록급행, 경춘선 전철 광운대역 계통 등 출퇴근시간대에만 존재하는 운행계통을 제외하면 수도권 전철 상시 운행 계통 중 가장 배차간격이 길다. 상시 운행계통 중에서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 시종착 계통 및 1호선 영등포-광명 간 셔틀열차의 경우 1시간에 한대꼴로 운행하지만, 지평역-용문역 구간의 운행 횟수는 상하행 모두 8회 정차가 전부이다. 상행(문산·청량리 방면)이 4회 하행(지평역 종착)이 4회 정차한다.

2.1.1. 열차 운행 시간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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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의중앙선 운행 열차 시각표이다. 2017년 1월 21일 기준으로, 시간표는 예고없이 변경되거나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아래 시간표는 참고용도로만 활용하고,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코레일전철톡에서 정확한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2.1.2. 운행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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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에선 2008년 12월 국수역, 2009년 12월 용문역까지 광역전철이 들어왔지만, 이 수도권 전철이 하필이면 지평역과 단 1정거장 떨어진 용문역까지만 개통된 바람에 코앞에 전철을 두고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지평면 소재지에서는 버스가 지평역을 거쳐 용문역까지 자주 다니고, 이 때문에 지평역을 이용할 일이 별로 없어 철도 이용률이 낮다고 한다. 지평역은 수도권 전철 중앙선 연장구간 용문역~남원주역 구간 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나온 3역 중 하나다. 나머지 2개는 양동역, 남원주역.

용문역과 한 정거장 거리이고, 고상홈 승강장도 양동역 등과 함께 이미 용문까지 수도권 전철 개통할 때부터 틀이 잡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미래 운행 가능성이 그나마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횡성군에 위치한 탄약고를 양평군 지평면으로 이전하는 정부의 계획이 나오며 이를 양평군청이 수용하는 대신, 양평군에서 수도권 전철 연장과 양평군의 지평역 운영 적자 보전을 포함한 여러 조건을 제시하였고, 이 조건들을 코레일과 국방부 측이 수용하면서 2014년 3월에 지평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연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1] 즉, 탄약고 이전에 따른 보상책으로 광역철도의 연장이 이루어진 셈.


지평역 조감도

마침내 지평역 연장을 위한 개량공사가 2016년 5월에 시작되었고, 공사 기간 동안 구체적으로는 역무자동화설비, 홈지붕, 연결통로, 엘리베이터 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전력·통신·신호 설비가 개량, 신설되었다.[2] 이후 2017년 1월 21일에 지평역이 정식으로 개통하였다.

3.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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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화물을 취급하기에는 승강장이 너무 크고 아름답다. 무려 2면 6선. 여객용으로는 2면 4선인 쌍섬식 승강장을 쓰고, 나머지 2선은 군용화물을 취급한다.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까지 깔아놓고선 승강장은 건널목으로 건너가야 하는 뭔가 이상한 역이었으나, 2017년 2월 3일부로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와 동시에 건널목이 철거되어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플랫폼에 가려면 기존의 다른 역들 처럼 구름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4. 일평균 승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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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에 나온 일 평균 승차량은 무려 17명(...)으로 100명을 겨우 달성하는 달월역보다도 훨씬 적다.[3] 물론 2017년 12월까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 쪽은 하루에 겨우 4편성만이 정차한다는 점이 앞으로 공기수송 역을 가늠하는데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마저도 경의중앙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되거나, 충청권 광역철도가 완전히 개통되어 부황역이 부활한다면 일평균 최저 승하차량 기록이 깨질 확률이 높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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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주변의 고즈넉한 전망 때문에 시골풍경을 연출하고자 각종 영상물이 이곳에서 촬영했는데 MBC 드라마 '간이역'의 두번째 시즌 촬영지였다. 또한 가수 임창정의 노래 기다리는 이유의 뮤직비디오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역 위치가 조금 에러인데 도심지에 바짝 붙어 있지 않다. 역 위치 조정을 하지 않고 구역사가 있는 위치에서 신역사를 그대로 만든 것이 문제다. 단선 시절에는 남동쪽에 있는 산을 우회하느라 지평면소재지를 지나는 구간이 곡선에다 높은 철둑에 산 바로 옆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역을 놓기가 대단히 어려운 위치였다.

그러나 신선을 놓으면서 선로를 직선화했고 지평면소재지 근처에 역을 위치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시설공단이 이 기회를 쿨하게 차 버린 것.

다만 지평향교와 지평역 사이의 논밭을 주거지로 개발하게 된다면 선견지명이 될 수도 있다.

6.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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