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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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경유하는 노선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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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파일:KTX BI.svg 운행계통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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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ungang KTX KR Station Routemap Normal(revised).png파일:Jungang KTX KR Station Routemap Dark(revised2).png

※ 굵은 글씨는 필수 정차역이다.








파일:KORAIL_White_로고.svg
중앙선
中央線 / Jungang Line


소유자
파일:대한민국정부상징_좌우.svg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노선번호
203(청량리~도담)
312(도담~경주)
노선명
중앙본선(中央本線)
중앙선(준고속선)(청량리~도담)
중앙선(일반선)(도담~경주)
종류
간선철도, 준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1]
영업거리
331.3㎞[2]
궤간
1,435㎜
정거장수
56
기점
청량리역
종점
모량신호장[3]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청량리역~망호신호장, 영천역~모량신호장)
비전철
(망호신호장~영천역)
신호방식
ATS-S1, S2, ERTMS Lv.1(ATP)[4]
영업최고속도
100㎞/h(청량리-망우)
150㎞/h(망우-덕소)
200㎞/h(덕소-서원주)[5]
250㎞/h(서원주-제천)
150㎞/h(제천~안동)[6]
120㎞/h(안동-영천)
150㎞/h(영천-모량)
선로최고속도
청량리~망우: 110㎞/h
망우~덕소: 150㎞/h
덕소~서원주: 230㎞/h[7]
서원주~망호: 250㎞/h[8]
망호~영천: 130㎞/h
영천~모량: 250㎞/h[9]
이설 완료 후
청량리~망우: 110㎞/h
망우~덕소: 150㎞/h
덕소~서원주: 230㎞/h
서원주~모량: 250㎞/h
선로 수
2 (청량리~안동, 영천~모량)
1 (안동~영천)
개업일
1939년 4월 1일
운영노선
KTX-이음 · ITX-새마을 (청량리~안동)
ITX-청춘 · 수도권 전철 경춘선 (청량리~상봉)
무궁화호
누리로 (영천~모량)
정선아리랑열차 · ITX-마음 (청랑리~제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청량리~지평)
화물열차
1. 개요
2. 연혁
3. 개량
3.1. 완료
3.1.1. 청량리 - 덕소 구간
3.1.2. 덕소 - 서원주 구간
3.1.2.1. 평창올림픽 대비 일반선 개량
3.1.3. 서원주 - 제천 구간
3.1.4. 제천 - 도담 구간
3.1.5. 영천 - 신경주 구간
3.2. 진행 중
3.2.1. 도담 - 영천 구간[10]
3.3. 계획 중
3.3.1. 복복선화 사업
4. 문제점 및 논란
4.1. 새마을호(ITX-새마을) 운행 문제
4.2. 준고속선 임률 문제
4.3. 군위역 신설 문제
4.3.1. 대안: 의성 - 동구미 연결 철도
4.4. 안동~영천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
4.4.1. 복선전철 건설 확정
5. 이용객 수
5.1. 연간 이용객
5.2. 일일 이용객
6. 중앙선의 교통량
6.1. 근성열차
6.2. KTX 운행 이전
6.2.1. 중앙선A(청량리 - 부전)
6.2.2. 중앙선B(청량리 - 안동/제천)
6.2.3. 태백선A(청량리 - 동해/제천)
6.3. KTX 운행 이후
7. 여담
10. 지선 철도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0년 12월 16일에 촬영한 안동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1604 열차의 후부영상이자 구)중앙선의 대부분 구간인 구)안동 → 청량리 구간이다.

2021년 1월 28일에 촬영한 청량리발 안동행 KTX-이음
#707 열차의 측면영상이자 현재 중앙선의 대부분 구간인 청량리 → 안동 구간이다.

2022년 1월 21일에 촬영한 청량리발 부전행 무궁화호
#1601 열차의 측면영상이자 비교적 최신 영상이다.
중앙선(中央線, Jungang Line)은 서울특별시 청량리역경상북도 경주시 모량신호장[11]을 잇는 철도선으로 총 길이 331.3km이다.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시작으로, 1940년에는 양평∼원주 구간이, 1942년 4월 1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양평·원주·제천·영주·안동을 지나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며 경주까지 이르는 간선철도로, 제천에서 충북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고, 영주에서 경북선과 영동선이 교차하여 경부선과도 직접 연결된다.

일제강점기 당시 노선 명칭은 현재처럼 중앙선이었으나 일본 내지의 츄오 본선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경성과 경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경경선(京慶線)으로 바뀐 적도 있었다. 2021년 9월 현재 철도거리표상에는 청량리-도담 구간과 도담-경주 구간으로 분리하고, 청량리-도담 구간을 준고속선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구간 및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영천-경주이며, 제천에서 충북선[12]태백선, 영주에서 영동선경북선, 영천에서 대구선, 모량에서 동해선과 접속한다.

복선전철화를 하면서 2005년 말부터는 경원선과 직결하여 용산-청량리-덕소 구간에 수도권 전철 운행이 시작됐고, 이후 조금씩 연장되어 현재는 경의선, 용산선과도 직결하여 경의중앙선이라는 노선명을 부여받고, 문산역 ~ 용산역 ~ 청량리역 ~ 상봉역 ~ 덕소역 ~ 양평역 ~ 지평역 구간에 수도권 전철이 다니고 있다.

2021년 3월, 청량리에서 망호까지 전철화가 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KTX-이음 차량을 이용하여 청량리 ~ 안동 구간에서 KTX가 운행되고 있다.

2021년 기준 노선 상황은 아래와 같다. 2024년까지 복선 전철화 사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청량리~도담 구간
복선 전철(준고속선)
도담~안동 구간
복선 전철
안동~북영천
단선 비전철[13]
북영천~영천 구간
단선 전철[14]
영천~모량
복선 전철

근성의 청량리 - 부전 열차가 주간 2차례씩 왕복하는데 이 구간의 소요시간은 약 6시간으로[15] 소요시간 기준 국내 최장의 여객 운행계통 중 하나이다. 본래 비둘기호였으나, 비둘기호 등급이 사라진 뒤 통일호로 바뀌었고[16][17], 2004년에 통일호 등급이 사라진 뒤에 무궁화호로 바뀌어서 운행 중이며, 2021년 1월 4일까지는 주간 1편성, 야간 1편성으로 운행하다가 1월 5일 이후로는 주간 2편성만 운행 중이다.


2. 연혁[편집]


경경선 시대
1917년
현 중앙선의 일부인 조선철도주식회사 소속의 사철인 경동선 영천-서악 구간 개통
건천 개업
1918년
경동선 서악-효자 구간 연장개통
영천, 임포, 아화, 서악, 경주 개업
1922년
모량 개업
1927년
청량리-여주-안동-대구[18] 구간 계획 및 경부선과의 연결 기본조사 착수[19]
1935년
청량리-원주-제천-안동-영천[20] 구간의 종관선으로 변경 및 계획 확정, 해당 구간의 노선명을 경경선으로 명명
1936년
예천 경유에서 영주 경유로 변경[21]
경경선 착공[22]
1938년
경동선 일부 구간(영천-서악-경주)을 경경선으로 합병
경동선 영천-경주 구간과 완공된 화본-영천 구간을 합쳐 경경남부선으로 개명
화본, 봉림, 화산 개업
1939년
청량리-양평 구간 개업과 동시에 경경북부선으로 명명
영천-경주 구간을 표준궤로 개궤
망우, 도농, 덕소, 팔당, 양수, 국수, 양평 개업
1940년
경경북부선 양평-원주, 경경남부선 안동-화본 연장개통
소백산 죽령터널 완공[23]
1941년
경경북부선 원주-제천, 경경남부선 영주-안동 연장개통
경경북부선과 경경남부선을 통합하여 경경선으로 개명[24]
1942년
경경선 제천-영주 연장개통을 기해 경경선 전 구간 개통 및 직결[25]
중앙선 단선철도 시대
1948년
경경선을 중앙본선으로 개명
1949년
대강터널 열차 질식사고 발생
1956년
능내, 치악 개업
1958년
호당 개업
1959년
마사, 아신 개업
1965년
신원, 판대 개업
1966년
송포, 제천조차장 개업
1967년
석불 개업
1968년
연교, 매곡 개업
1969년
청량리-제천 단선전철화 착공
1971년
고명, 승문, 비봉 개업
중앙선 단선전철 시대
1973년
청량리-제천 단선전철화 완공전기기관차 운행 개시
1974년
호당 폐지
1977년
동교, 유교, 금교, 창교, 북영천 개업
1978년
갑현 개업
1979년
청량리-안동 우등열차 운행 개시
1980년
회기, 서지, 업동 개업
1985년
단양군 구간 이설[26]
신단양, 구 서경주 개업
1987년
제천-단성 단선전철화 완공
1988년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운행 개시
단성-영주 단선전철화 완공
1992년
경주시 구간 이설[27]
금장 개업
구 서경주 폐지
1996년
길아천철교 이설[28]
중앙선 복선전철 시대
2001년
구리-도농 왕숙천철교 이설[29]
2003년
도농-양정 일부 복선전철(다산동-일패동 구간) 이설
2004년
망우-도농 복선전철 이설
회기-망우 복선전철 이설
2005년
도농-덕소 복선전철 이설
청량리-덕소 제1차 복선전철 이설 완료[30]
중앙선 광역전철 운행 개시
중랑, 양원, 구리, 양정 개업
동교 폐지
2007년
덕소-팔당 복선전철 이설[31]
덕소-팔당 광역전철 연장운행 개시
도심 개업
2008년
팔당-국수 복선전철 이설[32]
팔당-국수 광역전철 연장운행 개시
운길산 개업
능내 폐지
2009년
국수-지평 복선전철 이설[33]
국수-용문 광역전철 연장운행 개시
2010년
청량리-제천 누리로 운행 개시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운행 재개
경춘선 광역전철 운행 개시[34]
상봉, 오빈 개업
2011년
제천-도담 복선전철 이설[35]
양동-동화 복선전철 이설[36]
간현 폐지
2012년
지평-양동 복선전철 이설[37]
봉양-제천 누리로 운행 중지
서원주 개업
2013년
영주시 구간 이설[38]
승문, 평은 폐지
2014년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수익성 악화로 폐지
청량리-영주 ITX-새마을 운행 개시[39]
경의선 광역전철과 직결운행 개시
2016년
봉양-제천 누리로 운행 재개
서원주-만종 복선전철 이설[40]
청량리-상봉 경춘선 광역전철 연장운행 개시[41]
중앙선 고속전철 시대
2017년
용문-지평 광역전철 연장운행 개시
봉양-제천 상행선 복선전철 이설[42]
강릉선 KTX 운행 개시[43]
2018년
안동-영천 단선노반에서 복선노반으로 변경
도담-단양 복선노반 단선전철 이설[44]
2019년
봉양-제천 하행선 복선전철 이설
2020년
청량리-봉양 누리로 운행 재개[45]
무릉-단촌 복선노반 단선전철 이설[46]
단양-영주 복선노반 단선전철 이설[47]
단양-영주 셔틀버스 한정운행[48]
영주-무릉 복선노반 단선전철 이설[49]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798호에 따라 서류상 노선이 두 개로 분리[50] 및 '중앙본선'의 명칭이 '본선'으로 변경[51]
망호 개업[52]
2021년
서원주-봉양 복선전철 이설 및 서원주-만종 중앙선 지정해제[53]
도담-단양 복선전철 개량[54]
중앙선 KTX 운행 개시[55]
청량리-영주 ITX-새마을 운행 종료,청량리-안동 누리로 운행 개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이설 및 종점이 모량신호장으로 단축[56]
운학 개업
동화, 유교, 반곡, 금교, 치악, 창교, 신림, 연교, 구학, 송포, 임포, 건천, 율동, 중앙선 서경주, 경주 폐지
2022년
단양-안동 복선전철 개량 완료[57]
덕소역 KTX 신규정차 개시[58], ITX-새마을(청량리~안동) 운행 재개
2023년
중앙선 (도담~안동) 증속[59]
2024년
안동-영천 복선전철 이설[60]
중앙선 복선전철 완료[61]
군위, 효정 개업[62]


3. 개량[편집]


개통되기 전부터 제천역-풍기역 구간에 직류 3,000V로 전철화하는 계획이 있었고, 동시에 데로형 전기기관차를 투입할 계획이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개통 초기인 1941년부터 착공하기 시작했지만 전철화를 얼마 앞둔 시점에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다가 1973년 6월에 청량리역 - 제천역 155.2㎞ 구간이 교류 25,000V 60㎐로 일찌감치 전철화됐다. 이는 대한민국 핵심 철도노선인 경부선이 수원역까지만 전철화되기 1년 전에 이미 전철화된 것으로, 여객보다 화물 운송이 중요하게 취급되는 중앙선의 특성상 강한 견인력을 가지고 있는 전기기관차를 투입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차량인 초저항 전동차의 시운전이 중앙선에서 이뤄지기도 했는데, 청량리 - 양평(52.4㎞) 구간을 시운전했었다. 더불어 그 당시 주력 화물이 시멘트무연탄이었기에 중앙선은 물론이고 영동선, 이후 건설되는 태백선이 우선적으로 전철화, CTC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들 구간에서는 전기기관차 두 대가 중련하고 벌크 시멘트를 40~50량씩 끌고 가는 차력쇼를 자주 볼 수 있다. 제아무리 경부선 컨테이너 열차라도 중련 기관차로 한꺼번에 40량씩 끌진 않는다. 이로 인해 중앙선 역들은 다른 곳에 비해 구내 선로가 무지막지하게 긴데, 승강장은 단 8량 기준으로 만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1960년대 후반에 선로용량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되는 구간에 대해 복선화 계획이 나왔다. 당시 폭증하는 화물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선로용량 확충과 전철화가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63][64], 이 계획의 대상이 된 구간은 청량리역 - 덕소역, 구둔역 - 양동역, 제천역 - 도담역 이 세 구간으로[65], 실제로 이 무렵 구둔역 - 양동역 구간은 공사를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가 예산 문제로 중지됐다. 향후 10년간 6145억이 필요하고, 철도는 별도로 640억의 예산이 필요한데 연간 120억에 불과한 건설부 예산을 어디서 무슨 수단으로 늘리며 외자는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비판점이 있다고 이미 지적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구둔역과 매곡역 사이의 구 선로 구간에는 뚫다 만 터널과 비교적 넓은 복선 부지(구둔-매곡 구간) 등이 상당수 남아 있다.[66] 본래는 공사하다 만 상태 그대로 남겨졌지만 인터넷 블로그에서 알려지고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입구를 봉쇄했다.

그러나 철도보다 도로교통을 중시하던 박정희 정권의 정책으로 예산이 모자라 기존 역의 길이를 늘리거나 새로운 신호장을 여기저기 설치하여 열차가 교행할 수 있는 장소를 늘리는 방법으로 땜질 처리하는데 그쳤다. 몇몇 역에 보이는 승강장 길이에 비해 매우 긴 구내 선로와 동교역, 유교역, 금교역, 창교역, 연교역이 이때 생겼다. 하지만 이것도 임시방편에 불과한 조치였고, 세월이 흐르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져서 복선화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일찍이 복선화가 점쳐지고 있었던 세 구간 중 구둔역 - 양동역 경우엔 예산 부족으로 도중에 중단됐지만 나머지의 경우, 1978년의 수도권 전철화 계획[67] 및 1989년『철도건설중장기계획』등으로 다시 이야기가 나오다가[68] 하술된 바와 같이 2010년대에 들어와서 차례차례 완공됐다.

1988년 12월에는 제천역~영주역 구간에 전철화가 되면서 중앙선 개통 초기부터 계획하던 제천 - 풍기 구간이 수십 년 늦게 전철화가 완성됐다.[69]

개량 전 운행자료는 상당수가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촬영된 자료로, 조안면이 전원일기 촬영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외 지역의 영상자료는 찾기 힘들거나 없다.

1990년대 후반부터 개량 필요성이 대두됐고, 기존 선로를 복선화, 전철화, 직선화하는 대대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 명칭에는 복선전철화만 포함되어 있으나 대부분 굴곡진 선로를 펴는 직선화 사업도 병행된다. 사실상 주요역 몇 개를 제외하고는 새롭게 선로를 까는 개념이다. 이로써 폐역[70]되는 역/신호장은 34개이다.

2021년 열차운행세칙에 따르면 청량리 ~ 망우 110㎞/h, 망우 ~ 덕소 150㎞/h, 덕소 ~ 서원주 최고 230㎞/h, 서원주 ~ 원주 170㎞/h, 원주 ~ 봉양 250㎞/h, 봉양 ~ 안동 150㎞/h로 정하고 있다고 한다.


3.1. 완료[편집]



3.1.1. 청량리 - 덕소 구간[편집]


이 구간은 청량리 - 덕소 복선전철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으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는 1997년에 개시됐으나 용지 확보 문제와 1997년 외환 위기 및 역사 위치 선정 문제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연기됐다가 2005년에 완공됐다. 이설 후 남겨진 기존 노반은 차후 서울 지하철 6호선동구릉역 연장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해당 구간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랑IC북부간선도로 인창IC가 건설됐고, 서울시를 벗어난 후에는 노반 바로 옆으로 군 시설인 국군구리병원이 있어서 보안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선 노반을 활용하더라도 일부 구간은 지하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4848484110.jpg
청량리역 ~ 덕소역 복선전철 개통식(2005.12.16) 이해찬 국무총리 참석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 외에도 김덕규 국회의원(중랑구 을),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해찬 총리의 방문소식을 들은 철도노조가 개통식에 난입하면서 승무신고식이 취소되고 내빈들이 시승열차를 탑승하지 못할 뻔한 소동이 일어났다.

  • 2001년 7월 31일에 구리 - 도농 구간 중 왕숙천교(왕숙철교)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당시 기존 교량의 교각침하로 신 교량을 서둘러 완공하여 예정보다 일찍 이설됐다.
  • 2002년 7~8월쯤에 양정 - 덕소 구간 중 석실고가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었다.
  • 2003년 3월 18일에 도농 - 양정 구간 중 일부 구간(정확히 다산동 3444-20에서 일패동 748-2까지)이 이설되었다.
  • 2003년 4월 15일에 구리 - 도농 구간 중 일부 구간(정확히 다산동 4259-4에서 도농지하차도까지)이 이설되었다.
  • 2003년 10월 21일에 덕소역 구내가 신선으로 이설되었다.
  • 2004년 8월 22일에 망우 - 도농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4년 8월 25일에 회기 - 중랑 - 상봉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5년 7월 29일에 도농(정확히 일패동 748-2부터) - 덕소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5년 11월 24일에 청량리 - 도농 구간이 복선운용 개시됨에 따라 전구간(청량리~덕소)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3.1.2. 덕소 - 서원주 구간[편집]


파일:board_146087_130920.jpg
덕소 - 원주 복선전철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2001년에 착공하여 2012년 8월 완공까지 11년 반이 걸렸다.

파일:external/frdb.dothome.co.kr/6114.gif
지도의 내용중 능내역운길산역으로, 구둔역일신역으로, 판대역삼산역으로, 도곡역은 도심역으로, 남원주역은 원주역으로 개명됐다.

  • 2007년 2월 13일에 덕소 - 팔당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8년 7월 11일 신원 - 국수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었고, 2009년 6월 4일에 복선운용이 개시됐다.
  • 2008년 11월 28일 팔당 - 양수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8년 일자미상에 양수 - 신원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9년 2월 4일 원덕 - 용문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었고, 2009년 7월 7일에 복선운용이 개시됐다. 원래는 1월 15일 이설 예정이었으나 살짝 연기됐다.
  • 2009년 4월 23일에 국수 - 양평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9년 8월 25일에 양평 - 원덕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9년 10월 22일에 용문 - 지평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11년 4월 21일 지평 - 석불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11년 12월 21일 매곡 - 동화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12년 8월 16일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석불 - 구둔 - 매곡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고 동년 9월 25일 개통되면서 청량리 - 서원주간 복선전철화가 일단락됐다. 이로 인해 청량리 - 안동간 무궁화호의 최단 소요시간이 3시간 15분까지 줄어들었다.


3.1.2.1. 평창올림픽 대비 일반선 개량[편집]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시 인천공항 - 평창간 68분 이내에 KTX를 운행하겠다고 약속하고 2011년 7월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일반선 개량을 통한 운행시간 단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2015년 11월 청량리역, 망우역 구내 개량공사가 시작됐고, 2016년 6월부터 일반선 고속화 사업이 착공되어 2017년 6월 완공됐다. 사업 완료 후 인천공항~진부 간 118분에서 93분으로 25분 단축됐다. 해당 구간은 경의선(수색~용산), 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서원주) 구간의 108.4㎞에 대하여 개량이 결정됐으며 여기서는 중앙선 구간 86.4㎞만 대상으로 한다.

최고속도가 시속 150㎞로 되어 있었던 청량리 - 서원주 86.4㎞의 최고속도를 시속 230㎞까지 증속하기 위하여 노반, 궤도, 전차선, 신호, 통신 등에 1,095억원이 투입됐다. 동계올림픽 기간 특송기간 (인천공항~청량리~서원주~강릉) 운행시 현재 132분에서 95분으로 약 37분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릉선, 중앙선 KTX의 경우 최고 200㎞/h로 전라선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안동-청량리 구간에서의 무궁화호는 평소 145~150㎞/h로 운행하는데 이는 경부선 무궁화호(약 140㎞/h)보다 빠른 속도이다. 전라선, 호남선도 평소에 140~150㎞/h로 운행되고 있다. 무궁화호 대차가 버틸 수 있는 최고속도가 150㎞/h인 걸 감안하면 한계까지 올려서 운행하는 것이다. 경부선의 전체적인 선형이 중앙선과 전라선보다 비교적 좋지 못한 것도 한 몫 한다. 전 구간 복선화가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4년 10월에 완료되고 전 구간 전철화가 2006년에 완료됐기는 하나 거의 이설되지 않은 채로 전철화한 것이라 속력이 크게 증속되지는 않았다. 2005년 1월에 이설 및 복선 전철화가 이루어진 서울 - 천안, 삼랑진 - 구포 구간만 150㎞/h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실질적으로는 90~130㎞/h가 한계점인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

2016년 8월 26일, 서원주∼만종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다. 다만 상봉역~서원주역 구간의 표정속도는 130km/h 정도로 최고 속도를 모든 구간에서 유지하고 있지는 못하고, 역마다 가감속을 반복하며 가는 정도이다. 청량리-서원주 KTX의 소요시간이 42~48분, 무궁화호/누리로 기준 61분~85분 정도인데, KTX가 열차 운행 간격, 선형, 대피선 등 문제로 준고속의 운행속도를 길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1.3. 서원주 - 제천 구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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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 제천간 복선전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서원주 - 봉양간 44.14㎞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1년 착공되어 202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했다. 기존의 중간 8개 역을 생략하고 중간에 운학신호장 하나만 둔 뒤에 터널 2개로 봉양역까지 이어 많은 역들을 폐지하는 계획이다. 운학신호장의 양 방향 대피선 모두 각 방향 터널 내에서 분기하는 구조이다. 양 방향 본선 및 대피선이 한 터널에 같이 있는 광폭 터널이며, 일반선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이다. 이전에는 25.1㎞짜리 무실터널 하나로 관통할 계획이 있었다. 2013년 10월에는 중앙선 구간 중 서원주 - 봉양 구간의 백운터널 공사를 시작한다고 보도됐다.[71] 전체 길이 14.2㎞에서 이미 2.5㎞를 뚫었고, 앞으로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 한다. 봉양역은 구내 선로까지 뜯어 가면서 공사를 단행했다.

2017년 8월 말, 해당 구간의 장대 터널 중 하나인 백운터널이 완공됐다.

2018년 9월, 노반과 궤도공사를 마치고 전차선 및 신호통신 공사를 시작했다.[72] 당시 해당 구간의 공정률은 75%였고, 상행선은 2017년 10월 이전에 이설, 하행선은 2018년 9월~2019년 1월쯤에 봉양~제천조차장 구간의 신선으로의 운행선 변경이 이루어졌다. 제천조차장~제천 구간 하행선은 2016년 10월~2017년 2월쯤에, 상행선은 2018년 2~7월쯤에 이설됐다.

원래 서원주역은 2023년 개통하고 나머지는 2019년 개통이었으나, 인근 지정면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서원주역까지 다 같이 개통하게 되어 미루어진 것이다. 2020년 5월경 서원주역을 포함한 모든 역과 노반과 전차선 설비까지 끝내고 2021년 1월 개통했다. 여기에 제천 - 도담 구간중 미연결구간 복선화 추가공사로 예산이 83억 증가하게 되어 제천까지의 완공이 2022년 12월로 2년 연기됐으나, 일반열차 영업운전은 정상적으로 2021년 1월에 개통했다. KTX-이음은 당분간 청량리 - 제천 구간에 한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원주 - 제천 복선전철사업 실시설계변경 당시 발표된 운행계획에 따르면 (신)안동역까지 운행하기로 했다.[73]

최종 설비 공사가 완료되고 2020년 6월 19일부터 전차선 가압이 시작됐으며, 동월 22일부터 종합시험운행(시운전)이 시작됐다.[74]


이어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청량리-도담 구간이 노선번호 203을 부여받아 '중앙선(청량리~도담)'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 구간이 경강선(원주-강릉)처럼 준고속선 대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1년 1월 4일에 개통식을 가졌고 다음날부터 해당 사업의 전 구간을 신선으로 운행한다. KTX-이음이 처음으로 투입되며, KTX 기준으로 청량리역-원주역이 45~48분, 제천역까지 1시간 5분~10분대로 운행,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는 제천역까지 기존 1시간 50분에서 1시간 30분 전후로 줄어들었다.

원주역은 서원주~제천간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어 신 역사로 이전했다. 원주역~치악역 구간은 관광지로 개발 예정이다. 2022년 현재 원주 신림면과 제천 사이의 국도 개량 공사가 우선시되어 일부 구간이 철거되고 도로 사이를 지나던 교량도 철거된 상태이다.


3.1.4. 제천 - 도담 구간[편집]


여객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구간임에도 2011년 3월 31일 제천~도담 구간이 다른 구간과 달리 빠르게 복선화가 완료됐는데, 이유는 도담역 착발 시멘트 화물 수송량이 상당히 많아 단선으로는 수송이 다소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구간은 원주-봉양(8개역 폐역), 단양-업동(13개역 폐역), 영천-신경주(6개역 폐역) 등 5개 이상의 역들이 폐지된 다른 구 중앙선 구간과는 달리 폐역된 역이 없다. 철도청 시절 구 중앙선에 속했던 제천~도담 구간을 그대로 복선화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명역, 삼곡역, 도담역 모두 역사 위치는 바뀌었다.

서원주-제천, 도담-영천 구간에 비해 비교적 일찍 복선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명육교 인근과 도담역 이남 곡선을 제외하면 곡선반경이 전부 R=3000m 이상으로 준고속선의 최소곡선반경 이상이다.

  • 2009년 4월 18일 제천 - 고명(고명동 675-1 지점까지)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 2009년 12월 말 고명(고명동 697-1 지점부터) - 도담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됐다.


3.1.5. 영천 - 신경주 구간[편집]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동해선 부산울산, 울산포항 복선전철, 대구선 복선전철 개통 홍보영상(국가철도공단 제작)

2021년 4월 27일, 영천 ~ 신경주 복선전철 구간에 전차선 가압(전력공급)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시운전에 착수할 듯 싶다.[75]


2021년 10월 28일, 영천 ~ 신경주 복선전철 구간에 RDC 디젤동차 시운전을 실시했다. 동년 11월 20일, 아화 ~ 모량 구간과 영천역에서 전기기관차가 포착됐다.

2021년 12월 28일,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전 구간이 이설되었다. 단, 서류상 신선 사용개시일은 12월 27일이다. 이 구간과 함께 대구선의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ITX-새마을 열차가 경주삼각선을 거쳐 포항역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동대구-부전 또는 포항-부전 구간에 KTX-이음이 운행을 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였으나, 기존 무궁화호가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2. 진행 중[편집]



3.2.1. 도담 - 영천 구간[76][편집]


파일:external/www.mcnews.kr/20121221_100739_422d011.jpg
파일:도담~영천 복선전철화 개요도_국가철도공단.png

영주댐 수몰예정지역과 선형이 불량한 안동 시내구간 등 크게 옮길 구간이 많은 곳으로, 전 구간이 완공되면 청량리~경주 소요시간은 현재의 1/3 수준인 2시간 대로 줄어든다.[77] 동해선도 비슷한 시기에 복선전철화가 완료될 계획이기 때문에, 경주역에서 직결하고 KTX-이음이 청량리 - 부전 구간에서 운행될 경우, 경부고속철도의 바이패스 노선이 생겨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다.[78]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폐선부지는 대명건설 컨소시엄에서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 등을 설치해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79][80]

  • 2012년 9월자로 도담 - 신경주 구간을 복선전철화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 2013년 3월 28일 문수역 - 옹천신호장 구간을 가장 먼저 완공, 이설했다. 영주댐 수몰예정지역을 지나가는 구간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이설된 것이다. 이 구간의 설계속도는 중앙선 고속화를 미리 감안하여 270km/h 급으로 설계했다.[81]
  • 2013년 12월 4일 도담 - 신경주 전철화 공사를 시작했다. 도담역 - 안동역까지는 복선이고, 안동역 - 영천역 구간은 복선노반 단선이다. 복선화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82] 실제로는 복선 노반으로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다.[A] 또한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기된 개통일정이 2022년으로 또다시 연기됐다.[83]
  • 2015년 12월 3일 도담역~영천역 구간의 복선전철화 공사 착공식을 갖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착공 사업명은 도담-영천간 복선전철이지만, 안동(단촌)-영천간은 복선 노반 단선이다.
  • 2017년 12월 26일 안동~영천 구간의 노반공사를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했다. 추후 복선전철화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A]
  • 2019년 2월 12 ~ 14일쯤에 북영천역 - 영천역 구간이 대구선, 영천삼각선 개량과 연계하여 이설됐다. 부지는 복선으로 마련되어 있다.
  • 2018년 11월 이전에 도담역 - 단양역 구간을 단선으로 먼저 이설하여 신선으로 운행 중이다. 그리고 2019년 11월에는 11.16㎞ 길이의 직선화된 죽령터널이 완공됐다.[84] 현재 도담역 - 북영천역 구간 공정률은 62%이다.
  • 2020년 4월 30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안동 - 영천 구간 복선화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말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85]
  • 2020년 9월 23일부터 무릉역 - 단촌역 구간을 단선으로 먼저 이설하여 운행중이며, 동년 12월 14일에는 단선전철 신선으로 단양역~영주역, 17일 영주역~무릉역 구간의 운행선이 변경됐다.
  • 2021년 1월 5일부로 도담~단양 구간의 복선운용을 개시했다. 이 즈음해서 단양역도 새롭게 보수했으며, 단성역에 있던 경경선(중앙선의 옛 이름) 개통 기념비도 이전했다.
  • 2021년 12월 3일 망호역~영천역 구간의 복선화가 확정됐다. 기존에 단선 전철로 이설하던 것에 더해서 복선화까지 추진한다는 말이다.[86] 개통 시점은 2024년 말로 예상된다. 이 이후로 중앙선은 이제 더 이상 저속이 아닌 고속(최고속도 250㎞/h)으로 다닐 수 있다.
  • 2022년 3월 21일 ~ 4월 1일쯤에 의성역 임시 역사 및 임시 승강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의성역 구내를 포함하여 철파리 277-1에서 도서리 291-4까지 이설되었다.
  • 2022년 5월 9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공식적으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기존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되어 설계 중인 안동~영천 71.3km 구간은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결국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연기가 된 것이다.[87] 그러나 중앙선 도담∼영천 사업은 노선이 길고 구간별 준공 시기가 달라 열차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해 구간과 단계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또한 5월 9일 기준 도담~영천 구간의 공정률은 85.5%이다.
  • 2022년 6월 30일 단양 - 영주간 복선운용이 개시됐다. 원래 단양~안동~망호까지 2021년 9월 복선화 예정이었던 것이 미루어진 것이다.
  • 2022년 7월 31일 영주 - 안동간 복선운용이 개시됐다. 2022년 8월 7일 기준 KTX-이음의 청량리-안동 구간 최단 소요시간은 2시간 0분으로 복선운용 이전과 거의 다르지 않다(2분 단축). 여전히 단양 이남의 200km/h 미만의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150km/h 내외로 추정) 소요시간의 단축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복선전철이 개통하긴 했으나 계획상으론 2022년 연말이 되어서야 증속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직 도담역 - 안동역 구간은 150km/h 제한이 걸려있는 상태이다. 계획보다 증속을 일찍 하게 되면 중앙선을 지나가는 모든 열차의 시간표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2년 하반기 열차운행조정에 따라 11월 5일 이후 열차는 10월 2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B] 이로 인해 기존 누리로 열차는 ITX-새마을로 변경된다. 하지만 여전히 150km/h로 제한되어 있다.
  • 2022년 12월 1일 안동역~영천역간 복선전철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88] 또한 곧 망호신호장~의성역간 단선으로 신설된 구간을 운행 할 수도 있다. 제9공구 구간 선로차단작업, FCR 승인 등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 2023년 7월 1일부로 군위군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구를 거치지 않던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대구광역시를 지나게 됐다.
  • 2023년 12월도담역~안동역간 증속이 될 예정이다. 한동안 신호개량 공사가 늦어져 오래 걸리게 됐다. 2022년 말에 대부분 공사가 끝나고, 2023년이 되자마자 증속이 되는 줄 알았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12월로 늦어졌다고 한다. 중앙선 KTX의 1단계 구간이라 할 수 있는 청량리~안동 구간 개통은 2023년 12월 이후가 완전 개통인 셈이다. 2021년 1월부터 개통된 중앙선 KTX 1단계는 아직까지 임시 개통인 셈이며, 지금까지 청량리~제천 구간만 완전 개통인 셈이다.
  • 2024년 1월 단촌역 - 의성역 구간이 이설될 예정이다.


3.3. 계획 중[편집]



3.3.1. 복복선화 사업[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선로 및 열차 운용 그리고 연착 문제

경춘선의 복선전철화와 더불어, 청량리 ~ 망우 구간 4.6㎞의 복복선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경춘선 공사 당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2001년에는 이 사업이 B/C값이 1.01이 나와서[89]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약 20년 간 보류되어 왔다.

이후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통근형 열차는 상봉역에서 잘라버리는 걸로 결정되자 이 주장이 다시금 부상하기 시작, 경춘선 전철의 청량리역 연장은 연선 주민들 사이에서의 최대 숙원 사업으로 떠올랐다. 상봉역에서 내려 강남으로 내려갈 사람들은 7호선을 탄다고 하더라도, 도심으로 진입할 사람들은 중앙선(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으로 갈아 탄 뒤 다시 2호선이나 1호선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혼란으로 동대문구의 주민들까지 피해를 볼 정도였다. 그러나 이미 청량리~망우 구간은 선로용량을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전동차들과 화물열차들 때문에 중앙선 여객열차들도 별로 다니지 못해서 여기에 뭘 더 끼워넣을 여지가 없어 보였지만, 최대한 선로용량을 짜내서 일 10회에 한해 청량리까지 연장됐다.

5㎞도 안 되는 이 구간에 들어가는 돈이 조 단위라는 것이 걸림돌이다. 더구나 복복선화의 방식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수많은 문제가 생긴다. 위에서 언급한 2001년 예타에서는 지상 복복선화도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했으며 B/C 값도 1을 넘겼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막대한 토지보상비가 문제이다.

국토교통부가 2014년 3월부터 작성하기 시작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원선과 더불어 용산 - 청량리 - 망우(17.3㎞) 구간에 지하 복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청량리 - 망우 구간은 일종의 복층 복복선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가능하면 3차 철도망 계획 기간인 2016~2025년 사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90]

2019년 8월 초, 서울-인천구간의 GTX-B가 해당 구간과 함께 추진할 경우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이로써 중앙선 용산~망우 2복선화 사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과 병합해 추진하게 됐다.[91] 용산 - 서울 - 청량리 - 망우 간 지하 복선이 대심도로 신설되면, 선로용량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GTX-B 도심구간.png

GTX-B의 도심구간, 빨간 선으로 채택됨[92]

서울, 용산, 청량리, 망우 등 주요역에만 정거장이 생기기 때문에 GTX 선로로 여객열차가 다니고 기존 선로로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통근전철, 화물열차가 다닐 가능성이 높다. 단, 강릉선 KTX는 상봉역 정차편성에 한하여 상봉역 승강장에 정차해야 때문에 계속해서 지상 선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KTX 상봉역의 승강장 배선 구조가 기괴하기 때문에 망우역으로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용산-서울역-망우 GTX-B 사업이 2024년 초 착공될 예정에 있다.[93]

이와는 별도로, 기존 예정일자인 2020년 10월 26일에서 연기되어 2020년 11월 7일부터 이 구간의 평면교차 문제 완화를 위해서 청량리역 경의중앙선 승강장이 기존 3번에서 과거 강릉선 KTX 승강장이었던 5번으로 이동됐다. KTX 취급은 일반열차(무궁화호, 누리로 등)가 사용하는 7번으로 이동됐다. 이후 3번 승강장을 저상화하여 2021년 8월 1일 부터 KTX-이음이 정차하게 됐다. 이음과 ITX(청춘이거나 새마을이여도 추후 도입되는 EMU-150은 고상홈 대응에 최적화된 열차일 가능성이 크다)만 다닐 거라면, 저상화하지 않는 게 타당해 보였지만, 2020년 12월 말 확인한 바에 따르면 3번 승강장은 저상화되고 있다. 전철 개찰구를 기존 위치에서 50m 이상 안쪽으로 옮겨서 선상역사에서 안쪽 계단은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고, 바깥쪽 계단은 그냥 내려갈 수 있도록 한 뒤, 안쪽 계단 둘은 각각 4, 5번 승강장에만 연결하여 전철 및 ITX-청춘용으로 사용하고, 바깥 계단 둘은 각각 3, 6번 승강장에만 연결하여 저상홈으로 강릉선 KTX와 연계했다. 그리고 청량리역이 종점인 열차들은 열차 등급과 무관하게 7, 8번 승강장에서 종착하도록 배치했다.


4. 문제점 및 논란[편집]



4.1. 새마을호(ITX-새마을) 운행 문제[편집]


2010년 12월 15일자 시간표 개정으로 2006년 11월 1일 개편에서 폐지됐던 청량리에서 안동에 이르는 새마을호가 부활됐다. 소요 시간은 3시간 26분이고 중간 정차역은 양평, 원주, 제천, 풍기, 영주이다. 그러나 선형이 나빠서 수요가 적었다.

2014년 11월 1일부로 ITX-새마을 #1075~#1078 열차로 바뀌었으며, 영주 - 안동 구간 비전철화 문제로 청량리~영주로 단축되고, 영주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할 수 있도록 시간표가 개정됐다. 대신 현재 주말에만 운행 중인 1073/1074 열차를 ITX-새마을 1077/1078 열차로 대체하여 평일에도 상시 운행했다.(새마을호 주중 1왕복/주말 2왕복 → ITX-새마을 상시 2왕복) 그러다가 2017년 12월 22일 경강선 개통과 함께 운행이 중지됐다가, 2018년 3월 23일 운행을 재개했다.[94] 재개통한 뒤로는 일부 열차가 용문역에 정차했다.

이후 2021년 1월 5일부로 중앙선에도 KTX-이음 시대가 도래하면서 ITX-새마을 등급은 폐지됐다. 다만, ITX-새마을의 정차역은 세부 조정을 거쳐 거의 그대로 중앙선 KTX가 승계했다. 기존 ITX-새마을 정차역에서 용문역이 제외되고 서원주역이 대신 편입됐으며, 영주~안동 구간의 전철화 완료로 안동역이 복귀하고 양평역, 서원주역, 단양역, 풍기역은 선택정차역으로 지정됐다.[95]

그러나 2022년 11월 5일부터 2022년 하반기 열차운행조정으로 청량리~안동ITX-새마을 #1091~#1094 열차로 운행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ITX-새마을 등급에 걸맞지 않게 모든 역에 정차한다.[B] 정리하면,청량리-덕소-양평-용문-양동-서원주-원주-봉양-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에 선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역이라고 해도 원주-안동 구간은 대부분 신설로 선형이나 정차역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소요 시간은 최소 2시간 51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2시간 40분가량 소요되는 무궁화호보다 가성비가 좋지 않고, 더 비싼 가격(21,100원)으로 받는다. 이에 코레일 측은 한시적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경증장애인에 한해 적용되는 평일 30% 운임할인을 주말, 공휴일까지 확대 적용시켰다.[96]


4.2. 준고속선 임률 문제[편집]


2020년 도담역을 기준으로 이남과 이북으로 노선을 분리하면서 청량리-도담 노선이 준고속선 취급을 받게 됐다. 이후 2021년 KTX-이음이 도입되면서 요금이 함께 알려졌는데, 청량리-서원주 구간에서는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는 것이 발표됐다.[97] 즉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난 뒤에는 청량리-서원주 구간에서도 일반선이 아닌 준고속선 요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망우-팔당의 경우 선형상 고속운행을 하지 못한다. 물론 상단의 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듯, 덕소-용문(정확히는 운길산-용문) 구간의 경우, 선형이 괜찮고 신호체계도 개량되어 현행 KTX가 최대 약 190㎞/h 가까이 내고 있기는 하지만, 통근 전철이 적어지는 시간대에 한해서 가능한 일이다. 각종 화물열차, 무궁화호, 통근 전철이 겹쳐버리면 거북이 운행의 연속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대 속도로 땡긴다 해도 선행 열차가 무엇이냐에 따라 110~150km/h 정도밖에 낼 수 없다. 제아무리 KTX의 우선순위가 1순위여도 바로 앞에 달리는 화물열차(최고 120), 여객열차(최고 140~150), 통근전철(최고 110)을 뚫고 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역에 대피선이 마련되어 있지만 열차가 많은 RH 시간대에 무작정 하위 열차들을 대피시키면 일반열차나 통근전철의 표정속도가 느려지고, 여객 서비스의 질적인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통근전철과 공유하는 구간에 준고속선 요금을 징수한다는 비판에는 여전히 답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은 한시적 요금인하의 연장 및 중앙선 전 구간 직선화가 모두 끝나는 2024년 이후, 중앙선 구간별 노선번호 조정 혹은 요금체계의 추가 개편이 일어나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다.


4.3. 군위역 신설 문제[편집]


군위군 내에 유일한 여객열차 정차역인 화본역이 복선전철화와 함께 폐지될 예정임에 따라 군위역 신설이 확정됐다. 그러나 기존의 화본역도 군위군 소재지인 군위읍에서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먼데, 신설될 군위역은 기존의 화본역보다 훨씬 더 동쪽인 군위군 의흥면에 신설될 예정이다. 다만 군위읍까지의 접근성은 화본역이나 군위역이나 둘 다 비슷하다. 이 중에서 폐역이 추진되고 있는 탑리역의 접근성이 오히려 나은 편이다.

군위군청이 소재한 군위읍에서 역사 예정지까지의 거리는 약 24km에 달하며, 의흥면사무소 기준으로 약 4km 떨어져 있고, 군위군청 기준에서는 약 19km 떨어진 의성읍의 의성역, 또는 현재 여객열차가 정차중인 탑리역이 더 가까울 정도로 군위군청 소재지인 군위읍과의 거리와 접근성이 나쁘기 때문에 공주역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물론 대구경북선이 신설되어 가까운 역인 통합신공항역을 이용하여 갈 가능성도 있으나, 이조차 13km나 떨어져 있다.

서울~군위, 대구~군위 간 이동에 있어서도 군위읍에서 의흥면을 경유하는 것은 매우 돌아가는 경로이다. 서울로 갈 때는 의성역으로 가는 게 낫고, 대구로 갈 때는 동대구행, 북대구행 직행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동대구행은 1일 2회만 운행하며 의성에서 출발하고, 북대구행 직행버스는 효령, 구효령, 칠곡을 경유하며 안계/지보/춘산에서 출발한다.

군위군 자체에서 접근성 개선에 나서면 되는 것 아니냐 할 텐데, 군위군 자체적으로도 인구가 많지 않은 데다 군위군 의흥면은 군위의 남북축 주요 교통흐름 축선인 5번 국도 라인과는 벗어나 있다. 5번 국도는 칠곡군 가산면에서 넘어와 효령면-군위읍을 거쳐 의성군 봉양면(도리원)으로 간다. 군위군에서 군위읍내도 아닌 외곽의 24km나 떨어진 면 동네에 생긴 군위역에 시내버스를 열차시간 맞춰서 일일이 배차할 수 있는 여력과 수요도 없다.


4.3.1. 대안: 의성 - 동구미 연결 철도[편집]


그러한 사정으로 말미암아 차라리 의성군 의성읍에 자리잡은 의성역에서 구미시 장천면에 설치되는 대구경북선 동구미역으로 철도 선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은데 철도 노선과 병행하는 도로로 5번 국도(의성 - 군위 구간), 67번 국도(군위-장천 구간) 등이 있다. 다만 아직 페이퍼 플랜일 뿐, 현실적으로 노선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4.4. 안동~영천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편집]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제 단선전철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안동, 영주, 의성, 영천 등 중앙선 연선의 지역 정치권에서는 복선화 요구를 하고 있다.[98][99] 영천-신경주-태화강-부전 구간과 안동 이북 청량리까지 전 구간이 복선인데, 영천-안동만 단선으로 건설될 경우 열차 운행 시간표가 매우 꼬이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안동~영천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를 비롯하여 안동~영천을 단선으로 건설될 경우의 문제점으로 주장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반론이 존재한다.

1. 단선에 신호장 설치로도 충분한 선로용량
군위역이 신설될지라도, 이 구간에서 KTX가 정차하는 역은 안동-의성-영천에 그치고, 이 구간에 다니는 여객열차라고 해봐야 청량리-부전/동대구 전 구간을 운행할 KTX 왕복 13편성일 뿐이므로 선형만 충분하다면 전혀 문제없이 운용할 수 있다.

물론 청량리-동대구/포항/부전 구간을 운행하는 중앙선 KTX와 함께 수서광주선을 이용하는 수서역발, 경강선을 이용하는 인천 송도역발 중앙선 열차까지 투입 될 것임을 생각하면 궁극적으로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개통을 또 2년 이상씩 미뤄가면서 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단양-안동 구간처럼 단선으로 우선 개통 후, 안동~영천 구간은 향후에 필요해지면 그 때 가서 복선으로 완공 후에 복선운용을 시작하면 된다. 또한 영천-신경주(모량) 구간이 복선으로 건설되는 이유는 중앙선 KTX 뿐만 아니라, 동대구-포항역, 동대구-부전역 간을 운행하는 대구선-동해선 운행계통의 열차가 선로를 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2. 대구경북선 철도 신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 때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을 복선화 하면서 기존의 의성~화본~신녕~북영천~영천 구간은 폐선시키고, 의성~도리원~군위(군위읍)~서대구~동대구 간을 신설하고,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을 중앙선의 본선으로 편입하여 의성~서대구~동대구~영천~경주 간으로 직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잠깐 있었으나 잊혔다.

철도노선을 이렇게 개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던 이유는 중앙선 철도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인 안동, 영주, 의성, 군위 등지에서는 수도권 다음으로 중요한 교통의 연결이 동대구 방면으로의 연결인데, 경쟁관계에 있는 고속도로, 국도와 달리 철도는 영천으로 우회하여 한참이나 돌아서 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지역에서 대구를 잇는 경로인 중앙고속도로, 5번 국도는 대구로 곧장 들어가도록 직선화되어 있다. 하지만 중앙선 철도는 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의성까지는 중앙고속도로 및 국도 5호선과 나란히 달리지만, 의성에서부터는 중앙고속도로 및 5번 국도를 따라 군위읍, 대구로 바로 가지 않고, 28번 국도와 같은 선형을 따라 영천으로 우회하다가 대구선을 통해 하양역을 거쳐 동대구역으로 들어가는 태생적인 문제가 있다. 본 연선으로는 부산(2017년 9월 14일에 영천으로 단축)-영천-화산-신녕-화수-연계-의흥-우보-탑리-의성-단촌-일직-안동 및 울산-입실-불국사-경주-건천-임포-아화-영천-화산-신녕-화수-연계-의흥-우보-탑리-의성-단촌-일직-안동 노선(시외버스 울산-안동)이 지났다가 후자는 2016년 3월 1일에, 전자는 2018년 1월 15일에 폐지됐다. 특히 후자는 안동-경주를 중앙선 연선을 따라 정확히 갔다.

그런데 2010년 대 후반에 와서 대구-경북의 합작으로 대구국제공항을 이전하기로 하면서 공항 이전지가 의성군-군위군 공동후보지로 정해지자, 대구경북선이라는 명칭으로 의성~신공항~동구미~서대구 간을 잇는 총 연장 66.8㎞의 철도신설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왔다.

서대구역에서 칠곡 지천까지 5.5㎞는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하며, 칠곡 지천~동구미~통합신공항~의성역 61.3㎞은 신규 건설 구간이다. 이 중에서 신규건설 구간 중 34.9㎞는 터널, 3.1㎞는 교량이다. 정거장도 서대구역, 의성역은 기존 만들어진 플랫폼을 재활용하며 동구미역,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역 2개소만 새로 신설한다.

사업비는 단선 건설시 1조 5천억원, 복선 건설시 2조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리고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용편익(B/C)은 단선의 경우 0.64, 복선은 0.82로 추정된다. 수요는 2030년 하루 6천449명, 2040년 7천55명, 2045년 7천364명으로 예측됐다. 2045년 기준 연간 269만 명 규모로 분석됐다.

KDI 공식자료는 아니고 자체 조사긴 하지만, 그래도 B/C의 결과가 교행을 해야 하는 단선보다 복선이 더 높은 수치를 냈기에 복선이 좀 더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이 노선이 신설된다면 중앙선 상의 경북지역 연선지역인 안동, 영주, 의성에서는 수도권 방면 다음으로 중요한 교통의 연결이 동대구 방면이고 실제로 수요도 많기 때문에 열차편성도 이 구간으로 많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동~의성 구간은 어떻게든 복선전철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 노선이 신설될 경우 잔여 구간인 의성~북영천~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타당성은, 지금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있다.


4.4.1. 복선전철 건설 확정[편집]


안동~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부정적인 시각들이 일부 있기는 했으나, 기획재정부는 2021년 11월 26일에 이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를 최종 승인했다. 사업비는 도담~영천 간 전 구간에 대해 당초 4조 443억 원이었던 것을 4조 1천 984억 원으로 1천 541억 원을 증액하여 복선전철화 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된 것이다.[100]

그리고 이 구간은 2024년 말까지 복선전철화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중앙선 KTX의 경쟁력이 조금이라도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영천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청량리-안동 간 중앙선 KTX는 청량리-부전(일부 열차 동대구 및 태화강, 포항 시종착)으로 운행 계통 변경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경강선 여주-서원주 및 수서광주선 개통 이후에는 인천, 수서 출발 중앙선 KTX 및 SRT운행도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복선화는 반드시 진행해야 했던 구간이기도 했다.

2022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1월부터 복선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한다.


5. 이용객 수[편집]



5.1. 연간 이용객[편집]


2016년 기준 중앙선 역의 등급별 총 이용객 숫자를 나타낸 표이다. 출처는 2016년 철도통계연보이며, 승하차 수 밑의 숫자는 전년(2015년) 대비 비율이다. 증가는 청색, 감소는 적색으로 표기했고 10% 이상 변동 시 볼드 처리한다.

2016년 중앙선 역 이용객 수 (총합)

승차
하차
승차+하차
역 목록
새마을호
무궁화호
승차합계
새마을호
무궁화호
하차합계
승하차 총합
청량리역
174,285
-6.4%
1,649,536
-4.5%
1,823,821
-4.6%
198,122
+4.3%
1,583,625
-3.6%
1,781,747
-2.7%
3,605,568
-3.7%
망우역
96
403
499
96
403
499
998
도농역
88
-
88
88
-
88
176
덕소역
3,289
31,978
-1.7%
35,267
+3.0%
3,421
32,659
-1.7%
36,080
+3.3%
71,347
+3.1%
양수역
-
21
21
-
21
21
42
국수역
-
13
13
-
13
13
26
양평역
32,087
+1.4%
381,743
-5.6%
413,830
-5.1%
35,708
-4.4%
384,925
-5.9%
420,633
-5.8%
834,463
-5.4%
용문역
-
102,227
-3.4%
102,227
-3.4%
-
102,596
-3.6%
102,596
-3.6%
204,823
-3.5%
지평역
-
23,039
-3.3%
23,039
-3.3%
-
21,236
-1.8%
21,236
-1.8%
44,275
-2.6%
석불역
-
664
-18.6%
664
-18.6%
-
1,044
-14.8%
1,044
-14.8%
1,708
-16.3%
일신역
-
5,321
-8.5%
5,321
-8.5%
-
6,418
-6.2%
6,418
-6.2%
11,739
-7.3%
매곡역
-
6,631
-2.4%
6,631
-2.4%
-
6,469
-0.06%
6,469
-0.06%
13,100
-1.3%
양동역
21
95,816
-0.13%
95,837
-0.65%
296
100,213
-1.7%
100,509
-1.4%
196,346
-1.0%
삼산역
-
1,269
-36.4%
1,269
-36.4%
-
1,280
-23.0%
1,280
-23.0%
2,549
-30.3%
동화역
89
29,104
+19.1%
29,193
+19.4%
89
25,684
+18.7%
25,773
+19.0%
54,966
+19.2%
원주역
92,546
+12.9%
838,630
-2.5%
931,176
-1.2%
77,419
+4.5%
849,000
-2.9%
926,419
-2.3%
1,857,595
-1.8%
반곡역
-
28,576
+115.5%
28,576
+115.5%
-
28,972
+108.6%
28,972
+108.6%
57,548
+111.9%
신림역
-
6,622
-4.9%
6,622
-12.9%
-
6,068
-15.2%
6,068
-22.2%
12,690
-17.6%
제천역
52,812
-9.0%
712,295
-9.3%
765,107
-9.3%
38,265
-21.7%
734,264
-9.0%
772,529
-9.7%
1,537,636
-9.5%
단양역
13,917
+23.5%
78,738
-8.5%
92,655
-4.8%
13,820
+25.6%
80,215
-6.4%
94,035
-2.8%
186,690
-3.8%
희방사역
-
1,661
-27.2%
1,661
-44.4%
-
3,985
-13.3%
3,985
-24.8%
5,646
-31.9%
풍기역
17,168
+22.9%
103,127
-14.9%
120,295
-11.0%
17,201
-4.0%
100,300
-12.1%
117,501
-11.0%
237,796
-11.0%
영주역
33,626
-4.7%
277,939
-10.6%
311,565
-10.0%
24,556
-2.3%
277,076
-11.0%
301,632
-10.3%
613,197
-10.2%
안동역
1,375
312,485
-10.0%
313,860
-9.7%
1,375
305,647
-10.0%
307,022
-9.8%
620,882
-9.7%
의성역
-
47,270
-10.1%
47,270
-10.1%
-
49,350
-4.9%
49,350
-4.9%
96,620
-7.5%
탑리역
-
10,257
-11.4%
10,257
-11.4%
-
10,343
-12.5%
10,343
-12.5%
20,600
-12.0%
화본역
-
11,946
-17.8%
11,946
-17.8%
-
13,136
-25.3%
13,136
-25.3%
25,082
-21.9%
신녕역
-
1,385
+1.2%
1,385
+1.2%
-
1,473
+9.8%
1,473
+9.8%
2,858
+5.5%
북영천역
-
5,544
-18.5%
5,544
-18.5%
-
3,683
-23.0%
3,683
-23.0%
9,227
-20.4%
영천역
252
362,624
-3.4%
362,876
-5.6%
241
364,859
-3.3%
365,100
-5.6%
727,976
-5.6%
건천역
-
2,937
-29.8%
2,937
-29.8%
-
3,321
-27.1%
3,321
-27.1%
6,258
-28.4%
서경주역
81
102,830
-12.3%
102,911
-13.7%
28
96,862
-11.0%
96,890
-12.9%
199,801
-13.3%
경주역
2,324
479,029
-14.4%
481,353
-14.2%
2,324
495,839
-13.7%
498,163
-13.6%
979,516
-13.9%


5.2. 일일 이용객[편집]


2016년 기준 중앙선 역의 등급별 일평균 이용객 숫자를 나타낸 표이다. 출처는 2016년 철도통계연보이다. 일평균 2천명 이상 이용하는 경우 볼드체로 표시한다.

2016년 중앙선 역 이용객 수 (일평균)
역 목록
새마을호
무궁화호
승차
하차
승하차
청량리역
1,018
8,834
4,983
4,868
9,851
덕소역
18
177
96
99
195
양평역
185
2,095
1,131
1,149
2,280
용문역
-
560
279
280
560
지평역
-
121
63
58
121
석불역
-
5
2
3
5
일신역
-
32
15
18
32
매곡역
-
36
18
18
36
양동역
-
536
262
274
536
삼산역
-
7
3
3
7
동화역
-
150
80
70
150
원주역
464
4,611
2,544
2,531
5,075
반곡역
-
157
78
79
157
신림역
-
35
18
17
35
제천역
249
3,952
2,090
2,111
4,201
단양역
76
434
253
257
510
희방사역
-
15
5
11
15
풍기역
94
556
329
321
650
영주역
159
1,516
851
824
1,675
안동역
-
1,689
858
839
1,696
의성역
-
264
129
135
264
탑리역
-
56
28
28
56
화본역
-
69
33
36
69
신녕역
-
8
4
4
8
북영천역
-
25
15
10
25
영천역
-
1,988
991
998
1,989
건천역
-
17
8
9
17
서경주역
-
546
281
265
546
경주역
-
2,664
1,315
1,361
2,676


6. 중앙선의 교통량[편집]


대한민국의 주요 간선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2대 간선인 경부선, 호남선이 복선전철화를 완료하고 고속선까지 준공되어 운행하지만, 중앙선(2023년 9월 1일 기준) 안동역~ 영천역 구간은 아직까지 단선비전철 구간일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는 전 구간 전면 개량에 힘입어 260㎞/h 수준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할 정도로 상당히 개선됐다. 하지만 선형이 개선됐다고 해도 선로용량 문제는 여전하다.

2022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중앙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의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 회/일, 작성기준 : 편도, 주중)
2022년 중앙선 운행구간별 열차운행빈도
운행구간
선로용량
고속열차
일반여객
전동차
화물열차
운행총계
청량리 - 망우
163
25
29
99
3
156
망우 - 용문
163
25
11
86
8
130
용문 - 서원주
171
25
11
6
8
50
서원주 - 봉양
164
7
11
0
8
26
봉양 - 제천
151
7
22
0
35
64
제천 - 도담
171
7
6
0
19
32
도담 - 단양
171
7
6
0
8
21
단양 - 영주
31
7
6
0
8
21
영주 - 안동
33
7
7
0
13
27
안동 - 영천
48
0
5
0
13
18
영천 - 모량
169
0
17
0
13
30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는 구간에서 경부선은 2복선이고 중앙선은 복선이기 때문에 열차를 탔을 때도 간혹 앞서가는 전철에 가로막혀 서행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일반여객열차 시간표 작성과 광역전철 시간표 작성 모두 여객사업본부 열차운영단의 수송운영처에서 담당하는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광역전철 시간표는 광역본부에서, 일반 여객열차 시간표는 여객본부에서 따로 작성하면서 이미 짜놓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시간표와 일반열차 시간표가 관제나 로컬관제원의 운전정리 실수로 인해 서로 뒤엉키는 일이 벌어지는 탓인데, 이는 일반열차의 단선 구간 지연이 상당히 많다 보니 짜놓은 다이어도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많았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선로와 신호개량을 통해 이런 혼란은 많이 줄어들었었으나 강릉선 KTX 운행으로 인하여 선로용량 포화는 물론 지연도 늘었다.

6.1. 근성열차[편집]


근성의 청량리 - 부전 열차가 주간 2차례씩 왕복하는데 이 구간의 소요시간은 약 6시간으로 소요시간 기준 국내 최장의 여객 운행계통 중 하나다. 본래 비둘기호였으나, 비둘기호 등급이 사라진 뒤 통일호로 바뀌었고, 2004년에 통일호 등급이 사라진 뒤에 무궁화호로 바뀌어서 운행 중이며, 2021년 1월 4일까지는 주간 1편성, 야간 1편성으로 운행하다가 1월 5일 이후로는 주간 2편성만 운행 중이다.

특히 통일호로 운행할 때에는 청량리-망우-도농-덕소-팔당-능내-양수-신원-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지평-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간현-동화-만종-원주까지 그 당시에 영업했던 모든 역을 정차한 후 부산으로 갔던 열차도 있었다. 치악역, 구학역, 봉양역, 삼곡역, 평은역도 모두 정차했다. 현재는 이러한 노선의 계통은 사라졌다.

과거에 운행했던 청량리 - 부전간 야간열차 중 하행 #1623 열차는 오후 9시 13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부전역에 오전 4시 11분에 도착하고, 상행 #1624 열차는 오후 10시 45분에 부전역을 출발해서 청량리역에 오전 5시 38분에 도착했다. 한국에 몇 없는 진정한 야간열차였다. 사실 밤 시간대 출발하는 열차는 이 열차 말고도 더 있으나, 이 열차의 강점은 도착 후 다른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다는 점이었다. 청량리역은 도착시간이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하고 거의 비슷하게 맞물리고, 부전역도 1시간 가량 기다리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2021년 1월 4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주간열차로 변경된 이후에는 전부 옛말이 됐다.

2021년 1월 4일까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운행했던 열차는 부전 - 청량리무궁화호 #1621,1622 열차로, 운행 시간이 7시간이 넘었었다. #1621, #1622 열차는 2020년 8월 15일 기준 각각 7시간 42분, 7시간 29분이 걸리며 #1623, #1624 열차는 7시간 8분, 7시간 6분이 걸리며 지연이 걸리면 10 ~ 15분이 더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데 낮 열차와 야간열차의 소요시간이 30분 정도 차이나는 이유는 낮 열차는 매곡역, 화본역, 덕하역과 같은 수요가 없는 역들도 대부분 정차하는 반면 야간열차는 의성역, 태화강역, 기장역과 같은 굵직한 역들만 정차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동해선과 중앙선을 경유하여 가는 열차이다. 단 이 열차는 서원주 - 제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및 KTX-이음 투입에 따라 2021년 1월 5일부로 #1601~#1604로 개편되면서 시간이 각각 #1601 6시간 27분, #1602 6시간 37분, #1603 6시간 28분, #1604 6시간 20분 소요로 시간이 크게 줄었고, 같은 해 12월 28일부로 영천 - 일광 구간도 복선전철화가 되면서 5시간 58분(#1603) ~ 6시간 18분(#1602)으로 20~30분 단축시켰다.


6.2. KTX 운행 이전[편집]


2021년 1월 5일 이전까지 운용된 것으로, 중앙선, 태백선 무궁화호는 총 9개 편성(태백선 누리로 투입 이전까지는 13개 편성)이 있었다. 경부·호남·전라선에서 객차를 운용할 때에는 편성으로 묶어서 사용하지 않지만, 중앙·태백선은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서 편성으로 묶어서 운용한다.

2개 편성은 2왕복 청량리 - 부전 전용이며[101], 나머지 11개 편성[102] 중에서 중앙선은 5편성, 태백선은 6편성이 운행한다. 중앙선 5편성과 태백선 6편성으로 구분됐지만, 각 노선당 2편성은 청량리 - 제천 간 단거리 무궁화호도 편도로 운행한다. 이 11편성으로 13왕복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 적힌 로테이션이 100% 맞게 돌아가는 것은 아닌데, 청량리역이나 안동/제천/강릉 같은 종착역에서 주박하다가 운행순서를 바꿔서 내려가는 일이 잦다. 하지만 그 날 하루 동안에 열차가 여기 적힌 스케줄을 따라서 운행하는 것은 맞다.


6.2.1. 중앙선A(청량리 - 부전)[편집]


편성번호
운행순서
1(청량리 - 부전 전용)
#1601→#1604
2(청량리 - 부전 전용)
#1602→#1603
1번은 새벽에 #1601로 부산으로 내려간 차가 다시 오후에 #1604로 서울로 돌아가며, 2번은 반대로 #1602열차로 올라간 차가 #1603열차로 내려가는 패턴이다. 사실상 1번은 청량리 소속, 2번은 부전 소속으로 운행되는 셈이다.

현재 이 편성에 들어가는 방송객차는 1번이 10176, 2번이 10143이다.


6.2.2. 중앙선B(청량리 - 안동/제천)[편집]


편성번호
운행순서
3
#1601(안동행)→#1604(청량리행)→#1609(안동행, 안동주박)
4
#1602(청량리행)→#1605(안동행)→#1610(청량리행)
5
#1603(안동행)→#1608(청량리행)
6
#1606(청량리행)→#1627(제천행, 제천주박)
7
#1628(청량리행)→#1607(안동행, 안동주박)
사실상 #1601~1610, #1627~1628은 중앙선에서 운행하는 5편성으로 운행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3번이 안동에서 주박을 하고 4번이 청량리에서 주박을 하기 때문에 다음날에는 거꾸로 전날에 4번 코스로 운행한 차가 3번 코스를, 3번 코스로 운행한 차가 4번 코스를 운행하게 된다. 6, 7번도 똑같은 경우인데, 6번은 안동→청량리, 청량리→제천(제천주박), 7번은 제천→청량리, 청량리→안동(안동주박) 패턴의 반복이다. 다만 5번은 코스가 고정되어 있다.

현재 이 패턴에 들어가는 방송객차는 10105, 10116, 10127, 10135, 10142 등이 있다.

현재 KTX-이음이 다니는 노선이다.


6.2.3. 태백선A(청량리 - 동해/제천)[편집]


편성번호
운행순서
8
#1636(동해발 청량리행)→#1625(제천행)
9
#1626(제천발 청량리행)→#1637(동해행)
8, 9번은 격일로 패턴이 바뀌어져 운행한다. #1636으로 동해에서 온 차는 #1625로 제천으로 내려가며 다음 날에 #1626으로 청량리로 온 다음 #1637로 동해로 복귀하는 식이다.


6.3. KTX 운행 이후[편집]


2021년 1월 5일부터 KTX-이음 고속철도 차량을 이용한 KTX가 청량리~안동 간을 운행하고 있다.

중앙선 파일:KTX BI.svg 운행계통 노선도

[ 펼치기 · 접기 ]

파일:Jungang KTX KR Station Routemap Normal(revised).png파일:Jungang KTX KR Station Routemap Dark(revised2).png


※ 진한 글씨는 필수 정차역임

중앙선에도 KTX가 운행하면서 안동, 영주 등 연선지역에서는 청량리까지만 운행중인 KTX를 서울 도심은 물론 국회 등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서울역으로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103] 이미 강릉선 KTX는 금~일요일에 추가되는 강릉행 7왕복, 동해행 3왕복을 제외하면 전부 서울역 착발이다. 하지만 현재 경원선 용산~청량리, 중앙선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 용량 포화로 인하여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 GTX-B노선의 정부 재정 구간이 완료되어야 이뤄질 듯하다.
  • 복합열차 운행 여부
2021년 5월 들어, KTX-이음의 중련열차 운용을 계획한다는 보도가 나왔다.[104] 이를 위의 중앙선 KTX의 서울역 운행 연장 요구와 맞닿아 생각한다면, 서원주역에서 분리/결합하는 중련 편성에 한해서라도 서울역 시종착이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전에 청량리역의 서울역 방면 3번 플랫폼이 KTX-이음 중련 편성을 감당할 수 있는 길이로 연장되어야 할 것이고, 나아가 중앙선 및 강릉선 KTX의 시간표 조정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생각만큼 쉬운 작업은 아니다. 승강장 길이 문제는 어찌 저찌 도어컷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시간표 문제는 가볍게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동대구역(포항 착발/마산(진주)착발/구포 경유) 및 익산역(광주송정(목포)착발/여수엑스포 착발)의 KTX-산천 중련 운행의 시간표로 살펴보건대, 서원주역에서 강릉/동해 착발 KTX가 서원주역에서 최소 5분 이상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부선 동대구역, 호남선 익산역은 해당 연선에서 가장 큰 수요처 중 하나라서 그렇게 세울 명분이라도 있지만, 서원주역은 지금으로썬 큰 수요가 없는 지라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못할 수도 있다.


7. 여담[편집]


대학생들이 많이 탄다. 중앙선이 대도시를 경유를 하지 않음에도 지방에 위치한 여러 대학교들을 많이 지나가다보니 간선철도계의 서울 지하철 2호선이라 불릴 정도로 대학생들이 매우 많이 탄다. 주 목적은 서울에서 혹은 서울까지 등하교용 혹은 기숙사나 자취방과 집을 오가는 용도로 이용하며 주로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많이 탄다. 청량리역에서 월요일 아침 8시대에 출발하는 부전행 열차 #1621은 대부분 대학생들의 등교용으로 이용이 되며 안동역에서 금요일 7시 쯤에 출발을 하는 청량리행 #1610열차는 수도권이 집인 사람들에게는 하교용으로 사용이 되며 명절 때의 청량리행 열차는 웬만한 노선 못지않게 대학생들로 꽉 차있다.

아래 표는 중앙선 역세권에 몰려있는 대학교들이다. 하지만 현재 무궁화호 #1610 열차가 폐지되면서 이제는 KTX #712, #714 열차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한편 2021년에 이설된 영주~안동 구간은 영주댐으로 인한 이설구간이 동쪽으로 꺾이기 때문에, 옛 옹천역 인근에서 현 안동터미널 근처로 가기 위한 드리프트가 생겼다. 한국철도공사의 철도노선도에서도 이 근처의 드리프트가 표시되어 있다.[105] 하지만 이 구간은 270km/h급으로 고속화를 감안하여 설계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106]

과거 영주~안동 구간 선로는 돼지꼬리마냥 이리저리 휘어 있어 일제의 풍수침략설의 모든 원흉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일제가 영주~안동 구간의 중앙선 공사를 마무리 지은 것이 1941년으로 태평양 전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물자 부족에 시달렸고 당시 기술력을 고려하면 직선화보다 산맥을 따라 짓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다. 일제의 조선 통치의 강압적인 면모는 당시 경성 전차나 철도 운용 방식 등에서 찾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경원선의 용산~청량리 수도권 전철 구간을 기존 철도와 직통 운전하는 전철 1호선과 구분짓기 위해 '국철'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었다. 용산에서 출발한 열차는 의정부 방향으로 직통 운전하기도 했었지만, 회기역까지만 운행하기도 해서 외대앞역 이북 구간으로 가기위해 내려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었다. 대개는 성북까지 올라갔다. 이후 중앙선이 전철화되면서 회기역 이후 덕소까지 수도권 전철이 개통하자 완전히 다른 운행 계통으로 분리됐고, 몇 년 후에는 경원선용산선을 직결하여 현재의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됐다. 중앙선의 전철화로 본래 경원선인 국철 구간은 편의상 중앙선으로 묶어 표기하게 됐다. 이전엔 '용산~덕소'라고 표기했었다.

2018년 12월 28일부터 중앙선·태백선 무궁화호가 6량에서 4량으로 감차된다.

과거 폐선 전 단선구간 가운데 하나인 남양주시 조안면 구간을 담은 영상이 수십 편 남아 있다. 그나마 상당수가 전원일기에 담겨 있는데 1997~2002년 전원일기 촬영지가 그곳이었기 때문이다.


8. ARS[편집]


역명코드
한글
한자
로마자
비고
0090
파일:GJLine_icon.svg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청량리
淸凉里
Cheongnyangni
고속
0837
파일:GJLine_icon.svg파일:GyeongchunLine_icon.svg 회 기
回 基
Hoegi

0737
파일:GJLine_icon.svg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중 랑
中 浪
Jungnang

0635
파일:GJLine_icon.svg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상 봉
淵 堂
Sangbong
고속
0319
파일:GJLine_icon.svg 망 우
忘 憂
Mangu


파일:GJLine_icon.svg 양 원
養 源
Yangwon

0513
파일:GJLine_icon.svg 구 리
九 里
Guri

0207
파일:GJLine_icon.svg 도 농
陶 農
Donong


파일:GJLine_icon.svg 양 정
養 正
Yangjeong

0168
파일:GJLine_icon.svg 덕 소
德 沼
Deokso
고속

파일:GJLine_icon.svg 도 심
陶 深
Dosim

0320
파일:GJLine_icon.svg 팔 당
八 堂
Paldang

0321
파일:GJLine_icon.svg 운길산
雲吉山
Ungilsan

0269
파일:GJLine_icon.svg 양 수
兩 水
Yangsu

0322
파일:GJLine_icon.svg 신 원
新 院
Sinwon

0323
파일:GJLine_icon.svg 국 수
菊 秀
Guksu

0324
파일:GJLine_icon.svg 아 신
我 新
Asin


파일:GJLine_icon.svg 오 빈
梧 濱
Obin

0091
파일:GJLine_icon.svg 양 평
楊 平
Yangpyeong
고속
0214
파일:GJLine_icon.svg 원 덕
元 德
Wondeok

0169
파일:GJLine_icon.svg 용 문
龍 門
Yongmun
정차
0170
파일:GJLine_icon.svg 지 평
砥 平
Jipyeong
정차
0325
석 불
石 佛
Seokbul
정차
0204
일 신
日 新
Ilsin
정차
0249
매 곡
梅 谷
Maegok
정차
0171
양 동
楊 東
Yangdong
정차
0250
삼 산
三 山
Samsan
정차
0168
서원주
西原州
Seowonju
고속
0168
원 주
原 州
Wonju
고속

운 학
雲 鶴
Unhak

0175
봉 양
鳳 陽
Bongyang
정차
0298
제천조차장
堤川操車場
Jecheonjochajang

0093
제 천
堤 川
Jecheon
고속
0330
고 명
高 明
Gomyeong

0094
삼 곡
三 谷
Samgok

0095
도 담
嶋 潭
Dodam

0096
단 양
丹 陽
Danyang
고속
0097
풍 기
豊 基
Punggi
고속
0098
영 주
榮 州
Yeongju
고속
0099
옹 천
甕 泉
Ongcheon

0100
안 동
安 東
Andong
고속

망 호
望 湖
Mangho

0630
업 동
業 洞
Eop-dong

0101
의 성
義 城
Uiseong
정차
0631
비 봉
飛 鳳
Bibong

0102
탑 리
塔 里
Tap-ri
정차
0181
우 보
友 保
Ubo

0183
화 본
花 本
Hwabon
정차
0221
봉 림
鳳 林
Bongnim

0336
갑 현
甲 峴
Gapyeon

0182
신 녕
新 寧
Sinnyeong
정차
0231
화 산
花 山
Hwasan

0222
북영천
北永川
Bugyeongcheon
정차
0103
영 천
永 川
Yeongcheon
정차
0339
아 화
阿 火
Ahwa
정차

모 량
牟 梁
Moryang



9. 역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역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지선 철도[편집]





노선번호
노선명
기종점
철도거리
역수
20301
망우선
망우역광운대역
4.9㎞
2
20302
용문기지선
용문역용문차량기지
1.6㎞
2
20303
제천조차장선
제천역제천조차장역
2.3㎞
2
31203
북영주삼각선
북영주역(중앙선)↔북영주역(영동선)
0.7㎞
-
31204
영천삼각선
북영천역↔대구선 분기점
1.4㎞
-
31206
경주삼각선
중앙선 분기점↔동해선 분기점
1.3km
-
현재 중앙선에는 총 5개의 지선이 있다.

2021년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앙선 원주역경강선 만종역을 잇는 원주연결선이 반영됐다. 중앙선의 지선으로 취급될 지, 경강선의 지선으로 취급될 지는 불분명하다.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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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량리-지평 구간이 해당된다.[2] 경주역을 종점으로 간주할 경우 335.7㎞로, 망호-북영천 구간의 신선 이설이 완료될 경우 323.1㎞로 단축된다. 복선 전철화 개량 사업 이전엔 378km였던 걸 감안하면 50km 이상 단축이 이뤄진 것이다.[3] 여객열차의 실질적인 종점으로 취급되는 역은 경주역이다. 모량신호장은 교행 및 신호를 취급하기 위해 지어진 역인지라 여객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4] 청량리~제천/북영천~모량 개시, 제천~안동간 ATP 미개시 상태이다. 개량사업 진행중이며 2023년 12월 말에 개시 예정이다.[5] 곡선이 많아 가감속이 자주되어 최고속도 230km/h로 운영하기 힘들다.[6] 2023년 12월 말에 ATP 개량과 함께 250㎞/h로 증속 예정[7] 국제철도연맹 기준 고속철도의 최소 충족 속도인 200㎞/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구간 중 하나로, 총연장이 69.2㎞에 달한다.[8] 국제철도연맹 기준 고속철도의 최소 충족 속도인 200㎞/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구간 중 하나로, 총연장이 145.8㎞에 달한다. 출처[9] 국제철도연맹 기준 고속철도의 최소 충족 속도인 200㎞/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구간 중 하나로, 총연장이 25.3㎞이다.출처[10] 도담 - 안동은 완료했고, 안동 - 영천은 공사중이다.[11] 실질적 종점은 동해선 경주역[12] 정확히는 봉양역에서 분기하나, 열차들이 제천역에서 시종착한다.[13] 2024년 12월 복선 전철화될 예정이다.[14] 부지는 복선으로 마련되어 있어 추가 공사만 하면 언제든지 복선으로 전환 가능하다.[15] 청량리-양평-용문-지평-일신-양동-서원주-원주-봉양-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의성-탑리-화본-신녕-영천-신경주-북울산-태화강-기장-신해운대-센텀-부전 정차[16] 특히 통일호로 운행할 때에는 청량리-제천-영주-안동-의성-영천-경주-울산(태화강)-해운대(신해운대)-부전까지 그 당시에 영업했던 모든 역을 정차한 후 부산으로 갔던 열차도 있었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17] 당시 청량리-망우-도농-덕소-팔당-능내-양수-신원-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지평-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간현-동화-만종-원주-반곡-치악-신림-구학-봉양-제천조차장-제천-고명-삼곡-도담-단양-단성-희방사-풍기-영주-문수-평은-옹천-이하-안동-무릉-단촌-의성-탑리-우보-화본-봉림-신녕-화산-북영천-영천-임포-아화-모량-서경주-경주-불국사-입실-모화-호계-태화강-덕하-남창-월내-좌천-일광-기장-송정-해운대-우일-수영-동래-거제-부전-범일-부산진-부산 정차(다만, 아주 정확하지는 않다.)[18] 청량리-양평-여주-장호원-충주-단양-죽령-예천-안동-의성-군위-대구 구간으로, 현 중앙선(청량리-양평, 단양-죽령, 의성-군위), 경강선(여주), 중부내륙선(여주-충주), 충북선(충주-단양), 구 경북선(예천-안동)에 속한다.[19] 「中央鐵道計劃(중앙철도계획) 긔본조사에착수할터」, 동아일보, 1927-02-06[20] 청량리-양평-원주-제천-단양-예천-안동-의성-군위-영천 구간으로, 현 중앙선(청량리-단양, 안동-영천), 구 경북선(예천-안동)에 속한다. 현 중앙선 대부분의 노선이 이 때에 확정됐다.[21] 「中央線新鐵道(중앙선신철도)의 榮州經由(영주경유)는確實(확실)」, 동아일보, 1936-06-19[22] 11월 3일 청량리 방면에서, 12월 18일 영천 방면에서 착공했다.[23] 원덕, 지평, 구둔, 양동, 간현, 동화, 원주, 무릉, 운산, 단촌, 의성, 탑리, 우보, 신녕 개업[24] 용문, 반곡, 신림, 구학, 봉양, 제천, 삼곡, 도담, 영주, 평은, 이하 개업[25] 만종, 단양, 죽령, 희방사, 풍기, 안정, 문수, 옹천 개업[26] 도담-단성 구간으로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구 단양군 중심이 수몰될 예정이었기에 부득이하게 이설됐다. 1980년대에 이설된 것이기에 1940년대에 건설된 곳에 비하면 어느 정도 직선화가 이루어진 편이나 1990년대 이후에 이설된 구간에 비해 곡선 부분이 많고 느리며 선로 이음매 소음이 심했다.[27] 율동-경주 구간으로 경주시내의 선로 상태가 좋지 않았거니와 주변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많아지자 상대적으로 외곽에 속한 곳으로 이설한 것이다.[28] 1940년대에 건설된 구 길아천철교의 붕괴 위험을 우려하여 신 길아천철교를 완공한 직후 이설했으며, 구 길아천철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철거됐다.[29] 구 왕숙천철교의 교각이 내려앉는 등 붕괴 징후가 확인되자마자 신 왕숙천철교 완공 시기를 예정보다 앞당겨 우선 이설된 것으로, 1996년 길아천철교 이설과 동일하다.[30] 이설 전 17.8km에서 이설 후 17.2km로 소폭 단축됐다.[31] 이설 전 6.5km에서 이설 후 5.7km로 소폭 단축됐다.[32] 이설 전 18.7km에서 이설 후 15.9km로 단축됐다.[33] 이설 전 24.7km에서 이설 후 23.3km로 소폭 단축됐다.[34] 상봉-망우 구간으로 망우역에서 경춘선으로 분기한다.[35] 이설 전 17.4km에서 이설 후 16.4km로 소폭 단축됐다.[36] 이설 전 14.1km에서 이설 후 13.0km로 소폭 단축됐다.[37] 이설 전 16.8km에서 13.2km로 크게 단축됐다.[38] 문수-마사 구간으로 영주댐 건설로 인해 평은역 일대가 수몰될 예정이라 중앙선 고속 복선전철화를 대비하여 복선노반 단선 비전철화 형태로 우선 이설된 것이다. 이설 전 17.5km에서 이설 후 17.1km로 소폭 단축됐다.[39] 운행 개시 당시 영주~안동 구간은 전철화가 되어있지 않아 전기기관차 및 전기동차의 운행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영주역까지만 운행한다.[40] 이설 전 6.6km에서 이설 후 4.7km로 단축됐다.[41] 평일 전체 108회 중 21회, 토요일 전체 86회 중 20회, 공휴일 전체 79회 중 20회만 운행하며 나머지는 상봉 종착으로 유지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중앙선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 과포화로 인해 이 이상으로 경춘선 전철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이며 사실상 이 정도가 투입 가능한 상한선인 셈이다.[42] 2017년 이설 당시 복선노반 단선전철 형태였으며, 하행선은 일반선으로 운영했으나 2019년에 하행선까지 이설되면서 봉양-제천 복선전철 개량이 완료됐다. 이설 전 7.1km에서 이설 후 6.9km로 소폭 단축됐다.[43] 청량리-만종 구간으로 산천 차량이 투입됐다. 중앙선, 경원선의 분기역이자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집결하는(수인·분당선은 2018년 12월 합류) 서울 동부의 거점인 청량리역이 1911년 개업 이래 106년 만에, 2004년 KTX 운행 개시 이래 13년만에 KTX 정차역으로 환골탈태했다.[44] 이설 전 6.1km에서 이설 후 6.0km로 소폭 단축됐다.[45] 제천역에서 태백선으로 분기한다.[46] 이설 전 19.7km(안동-업동)에서 21.7km로 연장됐으나 선로최고속도는 기존의 130km/h에서 2배 이상 더 빠른 270km/h로 크게 향상됐다.[47] 이설 전 40.4km에서 33.8km로 크게 단축됐다. 이미 단양-풍기 구간의 신 죽령터널은 이보다 1년 전인 2019년 10월 31일에 완공됐으나 물빠짐 등이 부실한 정황이 드러나 공사가 재개되어 2020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2020년 12월 14일에 이설했다. 원래 10월 24일에 이설할 예정이었으나 약 2달 가량 연기되어 개통했다. 출처: 미래철도 DB[48] 2020년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만 운행했다.[49] 이설 전 58.6km(영주-업동)에서 52.8km로 크게 단축됐다. 원래 12월 28일이었으나 17일로 단축되어 이설했으며 이 날 안동역 신역사가 개업했다. 출처: 미래철도 DB[50] 중앙선(청량리-도담), 중앙선(도담-경주)[51] 중앙선이 본선의 지위를 잃은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서류상으로만 운행계통이 분리되어 그렇게 칭할 뿐 여전히 공식 명칭은 중앙본선이다.[52] 단성, 죽령, 희방사, 안정, 문수, 마사, 이하, 서지, 무릉, 운산, 단촌 폐지[53] 이설 전 51.1km(서원주-봉양)에서 38.8km로 대폭 단축됐다. 원래 2020년 12월 29일에 개업할 예정이었으나 약 1주 가량 연기됐다.[54] 원래 2020년 12월 23일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약 2주 가량 연기됐다.[55] 청량리-안동 구간으로 기존의 산천 차량이 아니라 당시 새삥이던 이음 차량이 투입됐다.[56] 이설 전 42.3km(영천-경주)에서 30.7km(영천-신경주)로 대폭 단축됐다.[57] 6월 30일에 단양-영주 구간, 7월 28일에 영주-안동 구간의 복선전철 개량공사가 완료됐다.[58] 7월 3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으며, 주말에만(금, 토, 일) 정차한다.[59] 12월에 증속할 예정이다.[60] 이설 전 71.3km(안동-북영천)에서 이설 후 62.0km로 대폭 단축된다. 2024년 12월 중으로 이설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개량공사가 매우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당초 2022년으로 확정했던 완공 시기가 계속 연기된 것이다. 그나마 공사 진척도가 높은 편인 망호-의성 구간마저도 노반과 교량 정도만 완공됐고 선로와 전차선은 아직 깔려 있지도 않은 상태이다.[61] 1917년 9월 영천-서악(현 율동) 개업을 시작으로 107년 만에 완전한 복선전철로 거듭나게 된다. 전철화만으로 따지면 1973년 청량리-제천 단선전철을 시작으로 51년 만에 완전한 전철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중앙선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도 안동역 종착 폐지 후, 동대구역, 부전역(부산)까지 최종 연장되어,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에 맞먹는 철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쉽게 말해, 이 때부터 이 노선은 서울(청량리) ~ 부산(부전)·동대구 간을 잇는 경부선경부고속선의 우회 노선 정도를 넘어 실질적으로 경부고속철도 2호선이 되는 것이다.[62] 업동, 비봉, 우보, 화본, 봉림, 갑현, 신녕, 화산 폐지[63] 「中央線複線化(중앙선복선화)」, 경향신문, 1966-11-19[64] 「湖南(호남)·中央(중앙) 複線化(복선화)」, 매일경제, 1966-12-24[65] 「百年大計(백년대계)의 靑写真(청사진)」, 경향신문, 1967-08-17[66] 네이버 블로그[67] 「地下鐵(지하철) 3.4·5號線(호선) 85年(연)완공」, 매일경제, 1978-09-27[68] 「"체증없는 鐵馬(철마)"21세기 快走(쾌주)」, 경향신문, 1989-09-16[69] 「중앙선 철도 영주.단양간 전철 개통[백지연]」, MBC, 1988-12-23[70] 이설하더라도 이름이 승계되는 역/신호장 제외[71] 「원주~제천 중앙선 백운터널 공사 시작」, 강원일보, 2013-10-10[72] 「원주~제천 복선전철 공정률 75%」, G1방송, 2018-09-20[73]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000호[74]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시운전 돌입…연말 개통」, 강원일보, 2020-06-23[75] 「동해남부선·중앙선, 전력공급 시행…"특고압 조심!"」, 철도경제, 2021-04-27[76] 도담 - 안동은 완료했고, 안동 - 영천은 공사중이다.[77] 「청량리~경주 기차로 2시간 만에 간다」, 서울경제, 2012-09-16[78] Rail+ 철도동호회[79] 「중앙선 단성∼죽령역 철도부지 개발사업자 대명컨소시엄 선정」, 연합뉴스, 2021-02-07[80] 「단양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후보자 ㈜대명건설 컨소시엄 선정」, 동양일보, 2021-02-07[81] 영주댐 수몰지구 중앙선 철도이설 건설공사(PDF)[82] Rail+ 철도동호회[A] A B 「철도공단,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노반공사 새해부터 본격화」, 국토일보, 2017-12-26[83]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공사, 사업 기간 1년 6개월 늦춰질 전망」, 매일신문, 2018-06-10[84]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죽령터널' 완공」, 대구MBC, 2019-11-01[85] 「'영천∼서울 청량리' 1시간 50분, 중앙선 복선화 될까?」, 매일신문, 2020-04-30[86]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 확정..2023년 말 개통」, MBN, 2021-12-06[87] 국가철도공단 > KR 홍보 > 보도ㆍ참고ㆍ해명자료(목록)[B] A B KTX 및 일반열차 운행 조정 알림(2차), 한국철도공사[88] 국가철도공단 > KR 홍보 > 보도ㆍ참고ㆍ해명자료(목록)[89]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90] 「[단독] 서울역~금천구청, 용산~망우 지하 복선철로 신설 추진」, 한겨레, 2014-04-28[91] 국토교통부 보도자료[92] 전략환경영양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여의도에서는 9호선과 병행, 용산은 1호선 하부구간, 청량리 수평배치, 구리역 전방진입'인 대안2가 채택됐다. 그런 설명과 다르게 지도에서 이것에 해당하는 선형은 '대안1로 표기되어 있다. 이 외에 용산구간을 4호선 하부로 통과하는 대안3은 지도에서 대안2로 표기되어 있다.[93] 「GTX-B노선 용산~상봉 구간 기본 계획 확정…이동시간 33분→15분으로」, 동아일보, 2022-03-22[94] 개정시간표[95] 청량리 - 양평 - 서원주 - 원주 - 제천 - 단양 - 풍기 - 영주 - 안동 (볼드체는 필수정차역)[96] 코레일, 청량리~안동 ITX-새마을 운행 재개…정기승차권 특례 특례적용등 운임 신설·조정[97] 「신형 KTX, 새해 중앙선 ‘청량리~안동’ 투입…2시간 단축」, 동아일보, 2020-12-28[98]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영천'만 단선」, 안동MBC, 2018-09-13[99] 「이만희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해야"」, 노컷뉴스, 2020-06-16[100]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단선→복선전철'로 바꿨다」, 매일신문, 2021-11-26[101] 일반실 5량, 카페 1량이었으나 지금은 일반실 4량이다.[102] 일반실 4량, 카페 1량, 특실 1량이다. 지금은 일반실 4량이 편성된다. 다만 1호차는 옛 특실로 편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나 지금이나 특실은 항상 1호차이다.[103] 「중앙선 KTX 이음 열차 서울역 출발 고삐 죈다」, 매일신문, 2021-03-18[104] 「중앙선 KTX 복합열차 투입..달라지는 점은?」, KBS, 2021-05-22[105] 한국철도공사 > 주요사업 > 여객수송 > 열차시간표·노선도[106] 출처: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