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주신호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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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의 신호소. 경상북도 영주시 원당로 96-1 (휴천동) 소재.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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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일곱 곳만 있는 신호소다.

1973년 영주역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면서 중앙선과 영동선의 선로가 약간 이설되었다. 때문에 원래는 영주역 동쪽에서 분기했던 영동선이 북쪽에서 분기하게되면서 북쪽에서 중앙선 타고 내려오는 열차들이 영동선을 탈때 영주역으로 왔다가 앞뒤 기관차를 바꿔서 영동선을 타는 상황이 발생하게된다. 때문에 북영주삼각선을 세워서 굳이 영주역을 들르지 않고도 영동선을 탈수있게 되었다.

하지만 1973년 태백선이 개통되면서, 강릉행 열차가 굳이 영주까지 내려와서 올라갈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서 북영주삼각선 경유 화물열차도 급감, 1일 6회 정도만 운행하게된다.

거기다가 심야 여객열차(무궁화호 1635, 1636)는 여객 취급 때문에 삼각선을 타지않고 영주역에 정차해 영동선을 탔다.[1] 그리고 청량리 ~ 영주 ~ 강릉 심야열차는 부전 ~ 영주 ~ 청량리 심야열차(무궁화호 1640)와 환승객도 있었다. 하지만 2007년에 해당 계통은 없어졌다.

단, 환상선눈꽃순환열차는 삼각선 위에서 한번 정차하고 거기서 기관사가 교대했다. 후신인 중부내륙순환열차는 동차다보니 앞뒤에 운전실이 다 달려서 그냥 영주역에서 진행방향 바꿔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됐었다.

영업거리표 및 전산상 위치는 중앙선과 북영주삼각선의 분기점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 건물 위치는 영동선과 북영주삼각선의 분기점에 있다. 중앙선과 북영주삼각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분기기와 신호기만 존재하고 역사는 없다.

2018년 말에 북영주삼각선 선로가 모두 철거되어 본업을 잃어 사실상 폐역이다. 서류상으로는 남아있는 역이며, 곧 폐지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영주역 정식 폐지 이후 북영주삼각선 부지를 영주시가 정식으로 매수하여 도로로 전환할 예정이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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