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2022년/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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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KIA 타이거즈/2022년 
관련 문서: KIA 타이거즈/2022년/시범경기 1. 스토브리그[편집]
여기에서는 KIA의 2021년 시즌이 종료된 2021년 10월 31일부터 2022 시즌 개막전 이전까지의 내용을 기재한다.
11월 1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 서류합격자가 발표되었다. KIA에서는 최원준, 장민기, 이승재, 김현수, 권혁경, 박민이 합격하였다.
같은 날 오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구단의 대표이사인 이화원 대표, 조계현 단장이 자진사퇴했고, 맷 윌리엄스 감독은 계약해지되며 완전히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우선 대표이사 자리는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겸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11월 4일부터 이범호 총괄코치가 지휘하는 함평 마무리캠프가 시작된다. 2022 시즌 신인들도 참여한다. 1군 선수단은 11월 11일부터 김종국 수석코치의 주도로 타격 훈련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전개한다.
11월 2일 마무리캠프 명단이 발표되었다. # 그리고 여기서 육성선수로 투수 옥준호, 내야수 윤민석, 외야수 박상준이 입단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리고 신인 내야수 김도영, 윤도현도 18일 광주 캠프에 합류한다.
11월 5일 정성훈, 서동욱, 위더마이어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11월 7일 유민상, 황윤호가 방출되었다.
11월 8일 양승철, 김영환도 추가로 방출되었다. 이로써 시즌 중부터 총 15명을 방출하면서 선수 정리 작업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추후 추가적인 정리 작업이 있을 수도 있다.
11월 15일, 이선호 기자의 기사를 통해 kt wiz에서 방출된 포수 이홍구[1]가 입단 테스트를 받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김민식과 한승택을 제외하면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가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이홍구의 테스트를 요청했다고 한다. 입단 테스트는 11월 17일까지 3일에 걸쳐서 진행되며, 기사화된 이홍구뿐만이 아니라 추가로 입단 테스트를 받는 선수도 5명이나 있다고 한다. # 이후 추가 기사를 통해 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고종욱과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투수 박진우 또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음이 알려졌다. 고종욱 박진우
11월 20일 오후 3시부터 작년과 같이 언택트 방식으로 호랑이가족한마당을 갸티비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원래 신인 내야수 김도영, 윤도현이 1군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김도영이 U-23 야구월드컵에서 주루하다 입은 어깨 부상이 아직 완벽하게 낫지 않아 낯선 환경에서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함평 캠프에 잔류하기로 했다.
11월 23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실 7팀 3워킹그룹 체제이던 조직을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2실 5팀 체제로 개편했다. 또 단장 산하로 전력기획팀과 운영1팀, 운영2팀을 두고 지원실장 산하의 지원실은 경영지원팀과 홍보마케팅팀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FA 시장 개최가 3일 남았는데도 아직 단장이 공석인데 늦어도 이번 달 안에는 발표한다고 한다.
12월 4일 오후 3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개최된다. KIA에서는 이의리, 정해영, 박찬호, 김선빈, 김태진, 황대인이 참가한다. 다음날에는 김하성, 이학주가 빠지고 신인 포수 이성주가 대신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다.
11월 24일, 신임 단장으로 장정석 전 KBS N SPORTS 해설위원을 선임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2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
같은 날 FA 자격을 얻은 나지완은 올해 FA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1월 26일. 다니엘 멩덴과 보 다카하시는 보류선수로 묶어 내년에도 함께할 가능성은 남겼지만, 프레스턴 터커는 포함시키지 않아 결별을 확정했다.
11월 29일 2021 시즌 KBO 리그 시상식이 있었다. 이미 시상을 확정한 타이거즈 최초 홀드왕 장현식과 함께 이의리가 롯데 최준용과의 경쟁 끝 총 417점을 얻으면서 49점 차로 2021 시즌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1985년 이순철 이후 무려 36년 만에 등장한 타이거즈 소속 2번째 신인왕이며, KIA로 이름이 바뀐 뒤로는 첫 신인왕이다.
12월 5일, 김종국 수석코치를 내부 승격으로 신임 감독 자리에 선임했다. #
12월 7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KIA에서는 최원준만 합격되었다. 12월 13일 입대 예정이다.
12월 10일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고종욱과 연봉 7,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
12월 14일, 코칭 스태프들의 보직을 확정했다. 큰틀에선 1군과 2군 코치진을 스왑한 모양새인데,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1군 투수코치 정명원의 2군 감독 이동 / 2군 감독 이범호의 1군 타격코치로 이동 / 2군 투수코치 서재응의 1군 투수코치 이동 / 1군 배터리 코치 진갑용의 1군 수석코치 승격 등이 있다.
12월 16일, 보 다카하시가 NPB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결별을 확정했다.
12월 22일 지난 14일에 이어 성사된 양현종과의 협상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은 또 미뤄지게 되었다. 구단은 최종안을 제시했으며 양현종 측은 더 고민하겠다고 한다. 협상이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양현종에 대한 여론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12월 23일 그동안 야구계에 암암리에 퍼져 있었던 외부 FA로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형우와 함께 중심타자를 맡아줄 강타자를 잡았다. #
12월 24일, 22일 끝마치지 못했던 연봉 협상을 마치고 4년 총액 103억에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액은 55억, 옵션은 48억이다. #
12월 27일, 새로운 외국인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12월 31일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하준영이 지명되었다.
2022년 1월 6일에 열린 김종국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는 언급이 나오며 다니엘 멩덴과의 결별이 확정되었다. 기사
1월 9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션 놀린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올 시즌 외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1월 12일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손승락을 영입했다. 트래킹 데이터의 활용 폭도 높이고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 최초로 도입될 트래킹 시스템인 호크아이 활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또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근력 강화를 맡는 Strength & Conditioning 이하 SC 코치 2명과 심리 자문위원을 선임했다. 김동후 코치는 럭비 국가대표팀과 상무, LPGA 선수 개인 트레이너 등을 거쳤고, 박성준 코치도 크로스핏 트레이너 등 고강도 체력 훈련 전문가다.
1월 20일 함평 스프링캠프 명단이 공개되었다. #
1월 31일 재계약 대상자 연봉협상이 완료되었다. # 그리고 여기서 남재현이 남하준으로 개명한 것이 알려졌다.
2월 1일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선수단 배번이 공개되었다. # 김윤동은 이에 앞서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1월 31일 육성선수로 전환되었으나 이후에 개인적으로 훈련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사에 따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었다. #[2]
스프링캠프 전 KIA 선수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및 치료에 들어갔다. 캠프 말미에 합류할 수 있을 듯 하다.
2월 3일 선수단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김선빈이 신임 주장으로 선출되었다.
2월 4일 시범경기 일정이 공개되었다. 총 16경기. #
2월 15일 임기영이 왼쪽 내복사근 부분 손상, 이의리가 작년 말 고생했던 물집이 재발하며 재활군으로 갔다. 이의리는 곧 다시 합류한다고 하지만 임기영의 경우 3주 치료 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이민우와 김현준이 1군 캠프에 합류했다.
연습경기 중계 일정이 공개되었다. 23일 자체 연습경기와 홈에서 열리는 한화전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 # 그러나 23일 경기는 한파 예보로 22일로 자체 연습경기가 앞당겨지면서 중계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이의리는 빨리 재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물집이 관리하기 어려운 곳에 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3월 1일 코로나 이슈로 뒤늦게 2군 캠프에 합류해 연습경기를 가졌던 김도영이 1군 캠프에 합류한다.
1.1. 신인 지명[편집]
이 항목에서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의 결과만을 기록합니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의 결과는 시행 날짜에 맞춰 KIA 타이거즈/2022년 문서에 기록해 주십시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모두 3천만 원이다.
1.1.1. 신인 육성선수 영입[편집]
1.2. FA[편집]
1.2.1. 외부 FA[편집]
1.2.1.1. 외부 FA 영입[편집]
1.2.2. 해외 복귀[편집]
1.3. 퓨처스리그 FA[편집]
KBO는 이번 시즌부터 2차 드래프트 제도를 폐지하고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퓨처스리그 FA 자격 취득 대상은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로 군 복무 기간 제외 1군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이 통산 7시즌 이상인 선수가 해당된다.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 제외). 단,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연도에 145일 이상 1군에 등록된 선수와 기존 FA 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4. 외국인 선수 계약[편집]
1.5. 선수 영입[편집]
그 외에 NC에서 방출된 박진우, kt에서 방출된 이홍구가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입단이 불발되었다.
1.6. 군 입대 및 복귀[편집]
※ 상무 : 상무 피닉스 야구단 / 현역 : 일반 군복무 / 사복 : 사회복무요원 근무
1.7. 방출 및 은퇴[편집]
1.8. 프런트·코치진 보직변경 및 신임[편집]
1.8.1. 코치진 보직 현황[편집]
1.9. 선수 정보 변동 현황[편집]
1.9.1. 배번 변경[편집]
1.9.2. 신규 배번 등록[편집]
1.9.3. 포지션 변경[편집]
1.9.4. 개명[편집]
1.10. 시즌 전망[편집]
1.10.1. 투수진[편집]
대대적인 새판짜기가 불가피한 선수단 내에서도 그나마 희망적이고 해볼만하다는 평이다.
- 선발진: MLB 도전을 마친 프렌차이즈 왼손 투수 양현종이 복귀했으며 고졸 신인 좌완 투수 이의리가 신인왕 타이틀을 수상하고 차세대 국가대표 좌완 투수가 될 잠재력을 보여준데다, 임기영도 토종 에이스로서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션 놀린이 제 몫을 해주면 5선발 로테이션은 별 문제없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유신, 윤중현, 한승혁 등 다수의 대체선발 후보들이 있고, 팀 사정에 따라 임시 선발이나 롱 릴리프 요원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어 선발쪽에 관한 전략이 매우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본적으로는 외인-양현종-외인-이의리-임기영으로 이루어지는 로테이션에 백업 선발로 한승혁, 윤중현, 김유신, 장민기 등이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도중 이의리와 임기영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빨간불이 들어왔다. 그나마 손가락 물집 문제인 이의리는 금방 캠프로 복귀할 수 있지만 내복사근 부상인 임기영은 재활만 3주가 걸린다했기에 초반에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불펜진: 불펜진 또한 박준표, 전상현 등의 선수들이 복귀하게 된다면 장현식, 홍상삼 등의 투수들과 더해 2019년의 박전문 트리오와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선발진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불펜의 뎁스는 더욱 탄탄해지며 비교적 약점이던 좌완 계투진 역시 이준영이 후반기에 건재했기에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 투수는 2021년 최연소 30세이브를 찍은 정해영이 2년 연속으로 맡을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자면 필승조는 박준표, 전상현, 장현식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좌완 계투진에는 이준영, 강병우, 최지민 등이 대기할 것이다. 추격조에서는 선발진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합류에 보태줄 가능성이 높으며 마무리는 정해영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 관전포인트
2022년 시즌은 여타 시즌과 다르게 아시안게임이 열림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중단되지 않는다. 각 팀에서 국가대표선수를 균등하게 분배하겠다는 KBO의 발표에 의해 뎁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한 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주축 투수들인 이의리와 정해영의 차출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예상 5선발 외에 윤중현, 한승혁과 이민우 등이 있는 선발진은 그나마 여유로운 면이 있으나 정해영이 부동의 마무리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누가 국제대회 기간동안의 9회를 책임져 줄지에 대해선 물음표를 지울 수 없는 상황.
1.10.2. 야수진[편집]
2015년의 물타선을 넘어서는 최악의 타격을 보여준 2021 시즌을 겪은만큼 최우선 과제로 개혁이 필요한 파트인데, 이런저런 대내외적 상황상 정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문제는 여태까지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들이 대부분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김선빈의 경우 아직 30대 초반이라 당분간은 큰 걱정이 없으나[7], 클린업에서 묵직하게 활약한 최형우와 나지완은 30대 후반을 향해가는 나이인데다 에이징 커브를 보여줬기에 이전의 파괴력 있는 모습을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올해의 문제점 문서에서 지적했듯, KIA 타선의 노쇠화 현상은 우승 시즌인 2017년부터 이미 조짐이 보였으며, 보완할수 있는 타이밍과 시간도 분명히 있었지만, 이를 안일하게 놓쳐버린 프런트와 운영진의 업보가 돌고 돌아 현재의 처참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니 올 시즌에 이들의 후계자가 될 타자 유망주 찾기 + 외부 FA 보완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
두 번째 문제는 위에 언급된 노쇠화를 타개하고 새바람을 넣어줄 확실한 유망주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재능을 개화해 주전 리드오프로 발돋움한 최원준은 미뤄뒀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8] 2021 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고, 201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기회를 준 박찬호는 수비면에선 어느정도 합격점은 받았고 타격면에서는 어느 정도 발전하긴 했으나 여전히 리그 최저 수준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며 사실상 주전이 아닌 백업용 선수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게다가 박찬호의 경쟁자인 김규성, 박민 등도 오십보백보 수준의 타격을 보여줬다는 부분도 마이너스.
3년 전 신인왕 후보였던 이창진은 부상 이후 심각한 커리어 로우 시즌을 겪으며 대체선수 수준 성적을 보여줬고, 김호령은 발전되지 않은 타격은 둘째치고 2군 타격왕 밀어주기 사건과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일만 남겼으며, 장타를 보완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던 이우성은 간간히 1군 무대에 모습을 비췄으나 팀내 타자 WAR 뒤에서 2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만을 남겼다. 그나마 후반기에 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한 황대인을 수확이라 평할 수 있지만, 2022 시즌에 동일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즉, 내부 육성으로 물타선 문제를 당장 해결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묵직한 한방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용병과 FA 강타자를 영입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이를 잘 아는 수뇌부에서 이번 스토브 리그 최대어인 나성범을 6년 150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통해 영입하면서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 상황. 또한 에이징 커브가 심히 걱정되지만 경험 많고 좋은 컨택과 스피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고종욱의 영입, 고졸 신인 특유의 프로무대 적응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리그 최정상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김도영과 윤도현, 본격적으로 주전 1루수 거포형 타자로 기회가 부여될 황대인, 군복무 후 복귀해 가능성을 엿보인 김석환 등 답답했던 야수진 혈맥이 뚫릴 발판은 마련된 상태다.
이외에도 몇 년 사이 류지혁, 김태진, 강경학 등 비슷한 유형의 좌타 내야수들의 대거 영입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팀 야수 구성이 좌타자 천국이 된 것도 2022 시즌 KIA 야수진의 걱정거리 중 하나이다. 안치홍이 KIA에 있었고 나지완이 제 역할을 했던 2020 시즌 초까지는 이 문제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힘있는 장타를 칠 수 있는 우타자가 황대인 외에는 거의 씨가 마른 2021~2022 시즌에는 KIA 타이거즈의 최대 걱정거리가 됐다. 황대인의 각성과 나지완의 부활, 그리고 건강한 김선빈의 연속성 보장이 타순 구성에 있어 중요한 점으로 작용될 수 있다. 아래는 포지션 별 정리.
- 포수: 현재 기아 야수진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 포지션으로, 확실한 주전감이 없다. 실력있는 포수를 외부에서 데려오기도 힘든 상황이라[9] 경험이 많은 김민식과 한승택이 1군 주전자리를 맡고, 권혁경, 신범수, 이정훈 등이 서브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 유격수: 타격과 수비 모두 만족하는 확실한 에이스급 주전을 찾아야 하는 포지션. 풀타임 경험이 있는 박찬호가 당분간은 주전 자리를 꿰찰 전망이며, 고졸 신인 김도영이 빠르게 프로 적응을 끝마치고 포텐을 터뜨린다면 그 자리를 넘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11]. 김선빈도 유격수로의 출장이 예고됐으며 경쟁에 참여할 자원들이 더러 있어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3루수: 공수 모두에서 활약해줄 새로운 에이스 발굴이 절실한 포지션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류지혁이 주전에 제일 가까우나 내구성이 염려되기에 김태진이 백업으로 뒤를 받칠 것이다. 여기에 윤도현, 최정용 같은 자원이 힘을 보탤 가능성이 크고 황대인도 종종 3루수로서 출장할 것이 예고된 상황이다.
- 좌익수: 확실한 주전감이 안 보이기 때문에 외야 자리 중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김석환, 고종욱, 나지완, 이우성이 꼽히며, 올 시즌 이들 중에서 옥석 2명 정도를 추려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김종국 감독은 2년 간 지명타자로만 기용되던 최형우에게 1주에 1번 정도는 좌익수 수비를 맡겨서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이라고 한다.
- 중견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주전을 맡고, 백업으로 박정우, 이창진, 김호령, 이진영이 경쟁할 것이다. 나성범도 중견수 경험이 풍부하기에 작전상 가끔씩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 우익수: 나성범이 부동의 주전을 맡아놓은 상태이며, 그가 휴식이나 작전 등에 의해 빠지면 들어갈 백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지명타자: 최형우가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으면서 에이징 커브를 극복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부동의 주전으로 기용되고, 체력안배를 위해 나성범이 가끔씩 서브로 투입될 것이다. 김종국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지명타자로 자주 기용해 로테이션을 돌리며 휴식을 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새로운 주전감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편.
2. 마무리캠프[편집]
* 볼드체는 2022 신인
2.1. 함평 캠프[편집]
2.2. 광주 캠프[편집]
3. 스프링캠프[편집]
* 볼드체는 2022 신인
3.1. 연습경기[편집]
연습경기는 총 8경기가 잡혀 있다. 홈에서는 2월 26일, 27일, 3월 8일, 3월 9일에 한화와 총 4경기를 치른다. 3월 3일에는 대구 삼성전이 있고, 3월 5일, 6일에는 기장에서 kt와 맞붙는다.
원래 2월 23일 키움전도 있었으나 취소되었는데, 이날에는 자체 연습경기로 첫 실전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한파 예보로 하루 앞당겨졌다
3.1.1. 2월 22일 홍백전[편집]
경기 기록지
양팀 선발 이민우, 한승혁이 나란히 2회까지 1회 5아웃, 2회 4아웃으로 9아웃까지 잡으면서 3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승혁은 추운 날씨에도 최고 147km/h까지 나왔다고 한다.
홍팀은 7회, 백팀은 6회까지 경기를 했고 주전이 더 많은 홍팀이 안타는 더 많이 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기 전에 투구수 제한으로 끊겼다. 백팀은 3개의 안타밖에 치지 못했지만 5회 이준형을 상대로 김규성의 볼넷 뒤 이창진이 적시타를 쳐냈고 그대로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3.1.2. 2월 26일 VS 한화 이글스[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이날 경기에 장정석 단장이 특별 해설로 나선다.
선발 윤중현은 경기 내내 안정적이었다. 2회 1아웃을 더 잡으면서 2.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서 올라온 이민우도 2이닝 무실점을 달성하고 4회 1아웃을 더 잡으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실점이 나왔다. 타선에서 2회 오정환의 적시타, 3회 김석환의 강한 타구에 상대 실책이 나오며 2점을 먼저 앞서갔으나 5회 올라온 이준형이 홈런 2방을 맞고 3실점하며 역전당했다.
하지만 6회 김석환과 이우성의 안타 뒤 신범수와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맞췄고 이중도루 작전까지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투수진에서는 박건우, 최지민, 이승재, 장재혁 등 신인급 선수들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리드를 지켰다.
8회까지 14안타를 몰아쳤지만 모두 단타였는데, 9회 고종욱이 타구를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하고 경기가 끝났다.
3.1.3. 2월 27일 VS 한화 이글스[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이 날 경기에서 중간에 김종국 감독이 특별 해설로 나왔는데 경기장으로 돌아간 후 얼마 안 돼서 주장 김선빈 선수가 특별 해설로 나왔다
선발 한승혁은 구속을 151km/h까지 끌어올리면서 홍백전에 이어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2회에 무려 6아웃이나 잡아내며 3이닝 1피안타 4K를 기록했다. 유승철도 2이닝 동안 삼진을 4개 잡아내며 선방했지만 보크로 실점이 나왔다.
이어서 올라온 이준영, 김현준, 박건우는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8, 9회에 나온 신인 투수 김찬민, 강병우는 제구 쪽에서 살짝 고전했다. 김찬민은 이닝을 마치지 못했고 강병우도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 2개와 함께 위기를 벗어났다.
타선은 1회 고종욱의 안타 뒤 류지혁의 적시타, 폭투로 2점을 먼저 갖고 시작했다. 그리고 5회에 황대인의 적시타로 추가점이 나오나 했는데 1루 누의공과로 좌익수 땅볼 처리되며 점수가 취소되었다. 하지만 8회 2루타를 하나 신고했다.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3.1.4. 3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선발 이민우는 2회 난타당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어서 올라온 유승철은 4회 3루타 뒤 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고, 타선은 3회 오정환의 안타 뒤 최형우의 햇빛에 가린 행운의 2루타로 득점한 뒤 득점권에서 해결사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서 올라온 최지민, 장재혁, 강병우, 이준형, 이승재는 실점하지 않고 잘 넘겼다. 8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가 9회 1사 1,2루에서 고종욱의 적시타가 나오며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창진의 병살타로 패배가 확정됐다.
3.1.5. 3월 5일 VS kt wiz[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타선은 2회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시작해 맹타를 치면서 4점이나 먼저 앞서갔지만 이후로 득점이 없었다. 그 사이 선발 윤중현의 3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투수진은 8회까지 2점으로만 막고 있었지만, 9회 연속된 실책으로 주자가 계속 나가다 결국 끝내기를 맞고 말았다.
코로나로 인해 1달 늦게 캠프에 합류해 첫 경기를 가진 김도영은 타격에서는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수비에서 7회 실책 뒤 9회에는 실책 2개를 저질렀고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다. 아쉽긴 하나 캠프 합류도 얼마 되지 않았고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다.
3.1.6. 3월 6일 VS kt wiz (코로나취소)[편집]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3.1.7. 3월 8일 VS 한화 이글스[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이날 투수진은 선발 이민우의 4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9이닝 동안 단 2피안타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6회 유승철이 1이닝 무실점 후 올라온 2번째 이닝에서 볼넷만 3개를 주고 내려가는 위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신인 최지민이 1사 만루에서 올라와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7회에도 올라온 최지민은 다시 삼진 2개를 추가하고 삼자범퇴 처리했고, 8회까지도 올라와 다시 한 번 삼진을 잡아내고 내려갔다. 2이닝 5K 퍼펙트 무실점으로 특히 빼어난 투구를 했다. 연습경기 4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1K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8회 남은 2아웃은 김현준이 맡았고 9회는 전상현이 연습경기 첫 투구에 나서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타선은 1회 김석환의 2타점 2루타, 오늘 1군에 올라와 첫 경기를 가진 나지완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앞서갔다. 나지완은 5회에도 희생플라이 타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6회에는 박찬호의 투런포가 터지며 6점 차로 앞서갔다. 7회에는 3안타가 나왔지만 윤도현이 홈에서 아웃되며 추가점은 내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3.1.8. 3월 9일 VS 한화 이글스[편집]
경기 기록지
경기 영상
연습경기 최종 성적
선발 놀린이 첫 실전에 나섰는데 좋은 변화구 제구와 함께 약간의 변칙투구도 섞어가면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마무리했고, 이어서 올라온 윤중현도 4회 무사 1,2루에서 KKK로 이닝을 끝내는 등 활약하며 3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7회 올라온 이승재가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희생번트 하나 주는 동안 3개의 볼넷을 주며 이준영과 교체되었다. 폭투로 실점을 줬고 볼넷으로 만루가 채워졌으나 삼진과 내야 뜬공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8회는 이준형이 막았고 9회는 장현식이 첫 실전에서 삼진 하나를 엮어내며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타선은 3회 신인 김도영의 펜스를 직격으로 때리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고종욱과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어냈다. 김도영은 2루타와 함께 슬슬 멀리 타구를 보내기 시작했고 유격수 땅볼 때도 살짝 더듬는 사이 빠른 발로 살아나갔다.
하지만 추가점은 없었고 그대로 마지막 연습경기가 끝났다.
4. 여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8 21:13:16에 나무위키 KIA 타이거즈/2022년/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프로 데뷔는 KIA에서 했으나 노수광 ↔ 김민식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고, 2020년 오태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kt wiz로 이적했다가 2021년 10월 13일 웨이버 공시되었다.[2] 형식상 자유계약이어서 다른 팀들이 데려갈 수는 있지만 선수 자신은 그럴 뜻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3]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4] 계약금 30억 원, 연봉 25억 원, 옵션 48억 원[5] 1월 31일 KBO의 공시로 육성선수로 전환되었으나, 개인적으로 훈련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사에 따라 구단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방출의 개념은 아니라고 한다.[6] 2019년 시즌을 마친후 은퇴하였으며 2020년~2021년까지 백수였다[7] 다만 김선빈도 리그에서 알아주는 유리몸이고 체구가 작아서 풀타임 출전이 가능한지 물음표를 안고 있다.[8]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노리면서 버틸 수도 있었지만, 대표 선발을 유망주 위주로 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와일드 카드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다가 거기에 뽑힌다는 보장이 없기에 더는 미련을 두지 않고 입대를 결정했다.[9] 포수 트레이드 썰은 심심찮게 돌고 있어서 깜짝 영입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리고..[10] 김석환을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김종국 감독의 인터뷰가 있어 좌익수와 1루수를 겸업할 가능성도 있다.[11] 다만 코로나 19 확진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해 신인을 1군 백업으로 기용하지 않겠다는 김종국 감독의 방침에 따라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다[A] A B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인 11월 18일부터 합류하기로 했으나 취소.[12] 2월 15일 재활군 이동, 이의리는 곧 재합류 예정[B] A B 2월 15일부터 합류[13] 3월 1일부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