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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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문서: 이홍구(야구선수)/2015년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수로서는 흔하지 않게 좋은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300타석 이상 들어선 시즌이 없지만 10홈런 이상을 2번이나 기록했고, 컨택은 물론 약점이지만 걸렸을 때 넘기는 똥파워는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었다. 또한 만루 등 찬스에 강한 클러치 본능이 있어 2015년에는 246타석에서 39타점, 2016년에는 273타석에서 45타점을 쓸어담았다.
단점은 지나치게 느린 주력. 펜스까지 굴러가는 안타를 쳐도 2루까지 겨우 들어가는 수준. 그러나 이홍구가 스톡킹에서 밝힌 바로는 젊은 시절에는 중간 수준의 주력은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19] 또한 컨택과 선구안이 좋은 편이 아니라 삼진도 매우 많다.
송구 능력은 선수 시절 어깨는 좋았으나 정확도가 낮아 도루저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생활 마지막엔 입스가 왔고 그 여파로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도 도루저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매우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MBTI로 따지면 극 I라고 한다.[20]
- 2013년 경기 중에 김진우와 서재응에게 갈굼먹는 게 생중계되기도 했다.[21] 이 때문인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게 아직은 어색하다고. 그래서 동년배나 어린 선수, 혹은 외국인과 호흡을 맞추는 게 편하다고 한다. 심지어 선수단이 이홍구에게 똥군기를 잡는 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돌 정도였지만 성격이 착하기로 유명한 소사한테도 마운드로 소환당한 적이 있는 걸 보면 마냥 똥군기라고 볼 수는 없어보인다.#
이랬던 이홍구가 2015 시즌에서는, 6월 13일 경기에서 김진우와 호흡을 맞췄을 때 상당히 맘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수로서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장면.
- 2013년 후반기부터 허구연의 남자로 등극했다.
- 탈모의 아이콘. 포수 마스크나 헬멧을 쓸 때는 알 수 없지만, 어린 나이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22] 그나마 2015년 들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그럭저럭 활약을 하면서 머리가 많이 자랐다. 이홍구의 탈모.
- 피글렛과 닮은 외모 덕분에 홍글렛이라는 별명이 있다.
-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은퇴 후 만두가게를 차리는 게 꿈이라고 한다. 야구선수들은 얼마나 많이 먹나?
- 스틴슨도 이홍구와 마찬가지로 탈모 환자인데 스틴슨이 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이홍구가 그의 전담 포수다. 둘 다 탈모 환자라 탈모배터리라 불리고 있고, 또한 나이가 둘 다 어린 편이라[23] 최연소 탈모 배터리라 불리고 있다.
-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브렛 필의 1루 대수비로 들어온 이홍구에게 어떤 사람이 1루수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이던데라는 글을 추가로 달아서 한국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링크[24]
- 팬들과 선수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괴롭혀주고 싶고 평소 시무룩해보이는 인상 때문. 특히 양현종이 이홍구의 외모를 걸고 디스를 하기도 한다.
- 어떤 갸갤러가 이홍구의 탈모와 연관지어 3행시를 지어냈는데, 그 내용이...
이 이홍구
홍 홍구머리에
구 구멍났대요.
홍 홍구머리에
구 구멍났대요.
- 아프리카 TV BJ 소대수캐스터의 방송 '오 마이 타이거즈'에서 밝혀진 바로는 트레이드 직후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담당 기자인 이명노 기자에게 경기 종료 후 "오늘 KIA 타이거즈는 이겼나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어서 "전에 있었던 팀인데 어떻게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있겠냐"며 KIA 타이거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KIA 입단 테스트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JTBC 예능인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본디 주전 포수를 맡았으나 송구 불안과 정성훈의 부상으로 1루수를 맡게 되었고 의외로 잘 적응하며[25] 시청자들에게건 동료들에게건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취급 받는 중.[26] 그리고 충암고 2차전에서 입스로 인한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27] 결국 충암고 3차전에서는 이택근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본인은 1루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후, 송승준이 이홍구의 멘탈 코치를 자청하여 입스 극복을 하게 되었고 결국 충암고 3차전 때 고척 스카이돔에 높은 타구를 띄워올리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28] 그리고, 경남고 1차전 때 투런포까지 쏘아올리면서 입스는 극복해냈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결점이 심해서[29] 박용택 체제 하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왔다. 이후, 김성근 체제 하에서는 1루수 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대호의 백업 역할을 하였다. 시즌 2에는 박재욱의 합류로 대타자원으로 비중이 줄었으며, 독립리그 올스타전 9회말에서야 오랜만에 포수를 보게 되었다. 또한 이 경기를 기점으로 경기 전 슬레이트를 치며 직관경기 승리요정에 등극해 김성근 감독의 요청으로 이 이후 직관경기에서도 계속 슬레이트를 치는 역할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최강야구 올스타전 OB팀 포수로 출전했는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고 그게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 최강야구 시즌 1 종료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에게 살 빼라는 조언을 받아들였는지 2023년 3월 20일 영상에서 약 2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최대로 감량한 결과 89.9kg까지 감량을 성공했고, 현재 91~92kg를 유지중이라고 한다.
- 원래는 투수를 지망했었으나,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포수를 하게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최강야구 35화 회식 도중 김성근 감독과의 대화에서 100키로가 넘는다고 했었고 마지막 방송 때 109kg였다고 한다. 이후, 2023년 3월 말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19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0:58 부터.[2] 2015년부터 가끔씩 대수비로 들어가는 편. 최강야구 합류 이후에도 입스와 1루수를 주로 가던 정성훈의 잔부상으로 1루수로 뛰는 일이 잦아졌고, 이대호가 오기 전까지는 서동욱, 정성훈과 함께 주전 1루수를 담당하였다. 이대호가 온 후에는 그냥 1루수 교체멤버 혹은 대타요원.[3] 보직은 81mm 박격포병.[4]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날려라 날려라 내가 이홍구야~ 이홍구! 이홍구! 날려라 날려라 내가 이홍구야~ 홍홍 뉴구 내가 이홍구야~ 홍홍 뉴구 내가 이홍구야~ 이홍구야~[5] 같은 팀 투수인 윤희상이 작사했고, 개그맨 김영철 본인이 불렀다.[6] SK 이적 전에는 이재원과 응원가가 겹쳤는데, 이적 후에는 같은 날에 친정팀으로 이적한 김민식과 등장곡이 겹치게 되었다.[7]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워워워워~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8] 이재원 응원가와 동일했지만 이재원과 같은 팀을 이루게 되면서 저 응원가는 이제 더 이상 쓰이지 않을 전망이다.[9] Yeah~ SK와이번스 안타 이홍구 SK 홈런타자 홈런 이홍구 홍구야 홍구 홍구야 이홍구야 홍구야 홍구 홍구야 이홍구야[10] 개그맨 김영철이 직접 만들어서 기부한 응원가이다.[11] 안타가 딱이야 안타가 딱이야 와이번스 이홍구 안타 이홍구 날려버려 딱! 딱! 안타가 딱이야[12] 2020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제작된 응원가였으나, 이홍구가 개막한지 고작 3개월만에 kt wiz로 이적하면서 몇 번 틀어보지도 못하고 사장된 비운의 응원가이다.[13] 이홍구 안타 kt wiz의 이홍구 안타 워우워 kt wiz 승리 위해 날려라 안타 이홍구 / 이홍구 안타 kt wiz의 이홍구 안타 워우워 안타 안타 안타 안타 바로 지금![14] 그전까지는 MBTI를 묻는 질문에 후술했듯이 '극 I'라며 자세하게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파워E홍구에 신재영이 출연했을 때 INFJ라고 정확하게 언급했다.[15] 비공개 계정이었으나, 공개로 전환되었다.[16] 2023년 6월을 이후로 영상 업로드가 중단되었다.[17] 이홍구가 감독으로 있는 마인볼아카데미에서 이홍구의 이름으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로 2023년 12월 기준 사실상 개인 유튜브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최강야구 동료 선수들을 초대해 토크를 한다.[18] 2019년 결혼.[19] 같은 해 포수 최대어 자리를 다퉜던 이흥련과 비교되는 부분. 이쪽은 타격은 아쉬우나 발이 꽤 빨라 포수인데도 대주자로 종종 기용된다.[20] 상술한 또 다른 유튜브 채널 '파워E홍구'도 '파워이홍구'의 의미와 극 I인 자신이 파워 E가 되고 싶은, 즉, '파워E(가 되고 싶은)홍구'의 의미가 담겨있다.[21] 다만 김진우가 야구공으로 머리를 찍은 저 장면은 갈구는게 아니라 잔뜩 의기소침해져 있는 이홍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친 것이라고 김진우 본인이 직접 밝혔다. 이홍구도 스톡킹에 나와서 으쌰으쌰하자는 얘기 중이었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보면 김진우도 마냥 무게잡고 갈구는 느낌보단 살짝 웃으면서 가볍게 툭 치는 분위기다. [22] 사실 박재욱 항목에서 나와있듯 직업병이다.[23] 2015년 기준 스틴슨은 한국 나이로 28살, 이홍구는 26살이다.[24] 이후 최강야구의 덕수고전에서도 1루수가 누구야라고 자막이 떴고, 파울 플라이를 잡으며 나야 홍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25] 사실 프로에서도 2015년부터 간간히 1루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26] 동의대전 때 윤준호가 적이 된다는 소리에 우리팀 포수 하나밖에 없다는 말도 나오기도. 이홍구는 이 말을 듣고 순간 충격으로 멍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엽 감독이 홍구 주전이야?라는 말에 결국 "저요? 1루수임다 ㅎ"라는 자폭 개그를 선사했다.[27] 충암고 2차전 도중 입스가 왔지만, 백업 포수인 윤준호의 불참으로 본인이 풀 이닝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콜드 패를 당하면서 처절하게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송승준의 조언과 도움으로 입스 극복을 하는 장면까지 방영되었다.[28] 물론 입스가 완전히 극복된 상태가 아니라 북일고전 때 공이 빠지긴 하였으나, 송승준이 지속적으로 멘탈을 잡아주어 무사히 마무리했다. 거기에, 심수창에게 볼 배합을 완벽하게 하여 삼자범퇴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이홍구의 극복 이야기를 쓰는 중이다.[29] 포수로서 송구가 느려 도루를 잘 잡지 못하고, 투수가 무너질 때 자체 타임이나 투수리드로 케어하지 못한다. 투수리드는 논란이 많으니 접어두더라도, 송구가 느리다는 것은 매우 큰 약점이다.[30] 참고로 당시 이홍구 대신 합격한 포수 중 하나가 훗날 최강야구에서 동료로 함께 하게 된 박재욱이다. 훗날 선용만사 배터리즈 특집 때 이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에 정용검이 운명의 장난이라며 놀란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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