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철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1구 1구 신경쓰다보면 성적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으로 믿습니다."
2016년 4월 2일, 1792일 만의 세이브를 거두고 MVP 인터뷰에서
前 KIA 타이거즈의 투수코치. 2005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역 생활 13년 간 KIA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지도자 경력[편집]
2군 소속이기 때문에 팬들의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팬들이 함평을 방문할 때마다 여전한 파이팅과 팬 서비스로 호평이 자자하다. 선수단에게도 무조건 팬 서비스를 잘해 주라고 교육하는 편이다.
2021 시즌부터는 앤서니 르루 코치가 담당하던 1군 불펜 코치를 담당한다.
2023 시즌 종료 후 서재응 코치와 함께 구단이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팀을 떠났고 빈 자리는 정재훈과 이동걸이 메운다.
4. 피칭 스타일[편집]
주 무기는 150km/h에 육박하는 빠른 패스트볼[1] 과 커브.[2] 그러나 제구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빠른 볼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몰고 갔다가 볼넷을 내주는 등 꾸역꾸역 막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여담이지만 2008년 KIA 타이거즈 포수 김상훈이 부상당했을 때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될 뻔한 적이 있었다. 당시 김상훈의 부상 이탈로 포수난을 겪게 된 KIA 타이거즈는 포수 자원을 얻고자 SK 와이번스와 협상을 시도했는데, SK 측에서 먼저 투수 카드로 곽정철을 달라고 했던 것. KIA 입장에서는 1차지명 선수라 절대 못 준다는 입장을 고수했고,[3] 결국 전병두가 SK로 가게 되었다. 트레이드 이후 전병두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반면 곽정철은 포텐에 비해 매우 부진한 성적을 냈기에 아쉬운 대목.]
중간계투로 부진한 탓에 일각에서는 선발 투수로 전향시키는 게 낫지 않느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확실히 선발이 더 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다. 한때 조범현 감독은 곽정철을 미래의 마무리로 생각했지만 일단 수술 후 건강하게 선수로 복귀하는 게 우선이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6. 여담[편집]
- KIA 선수단 사이에서는 스토브리그의 강두기 닮은 꼴로 통한다. 본인도 전지훈련 회식 때 강두기의 '내가 돌아왔드아!' 를 그럴듯하게 따라해 보이기도 했다.
- 재활 당시 일어나자마자 항상 체중을 체크했다고 한다. 섬세한 성격이며 위에서 언급한 별명(곽작가)에서 보듯이 훌륭한 글솜씨의 소유자다.
- 상무지구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트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있다.
- 아내가 유튜버 빠꿈의 대학동기라고 한다.
- 윤영철을 매우 귀여워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무려 157km/h까지 기록했다.[2] 윤석민과 같은 너클커브를 구사한다. 윤석민도 '팀내 최고의 커브는 곽정철'이라며 칭송한 바 있다. 또한 SK 전력분석팀장이었던 김정준도 칭찬했던 구질이다. 실제로 한국시리즈 때 SK 타자들이 곽정철의 이 커브에 많이 당했다고 이야기했다.[3] 곽정철이 아닌 양현종이 트레이드 대상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4] 이 기사의 베스트댓글[5]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美男이라는 의미보다 '미친 남자'의 줄임말로 통하고 있다. 간혹 정신줄을 놓은 듯한 웃음 때문이라는 것이 통설로 악의 있는 별명은 아니다.[6]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쓰는 대표 별명. 이유는 2009 시즌 항목 참조.[7] 작가라 불리는 다른 투수들과 달리 순수한 의미에서의 작가. 중간계투의 비애를 담아 그가 쓴 미니홈피글이 공개됐는데, 웬만한 작가 못지않게 훌륭한 글솜씨를 보여 줘서 붙게 되었다. 제대 후 한 인터뷰에서도 뛰어난 말솜씨가 드러난다. 같은 의미로 곽시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런데 마운드에서도 작가 본능이 뜬금없이 발휘될 때가 있어서, KIA팬들은 야구 그만두고 전업 작가하라고 까기도 한다.[8] 자신의 일기에 자신은 조연이라고 써서 붙여졌다. 그가 블론할 때마다 KIA 팬들은 조연의 난, 주연이 되고 싶어 환장한 조연이라며 깐다.[9] 지고 있을 때는 잘 던지다가 크게 이기고 있으면 스스로 자멸해서 붙여진 별명.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18:22:02에 나무위키 곽정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