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3/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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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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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폭룡은 케세이 북방을 통치하며 위대장성의 군단을 지휘합니다. 냉혹하기 짝이 없는 그녀는 수백 년 전 청룡황제가 자신을 신임하여 여기를 맡겼던 이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이곳을 사수해 왔습니다. 폭룡은 자신이 지닌 능력에도 불구하고 북방의 방비를 철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휘하의 군단 역시 거의 상시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룡의 고립된 의지는 아버지가 그녀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겨도 되겠다고 깊게 신임한다는 뜻이기에, 다른 형제자매들과는 불화를 빚는 씨앗이기도 합니다.

토탈 워: 워해머 3 케세이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묘영이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폭룡 묘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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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폭룡 묘영은 북부 케세이와 위대장성의 군세를 맡아 다스리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묘영은 냉혹할 정도의 이성적인 판단력으로 지금껏 수백 년 간 케세이의 북방 영토를 지배하면서 수많은 병사들과 경이로운 전쟁 병기들로 구성된 국방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대장성은 북쪽에 도사린 파멸의 권능으로부터 케세이를 수호하는 방패이며, 이 장벽이 튼튼히 버티는 한 케세이 역시 번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묘영(Miao Ying)은 신적인 존재인 천룡황제의 황녀이자 북주의 통치자이며 대장성의 사령관이다. 예고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여성 군주로 구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창작 인물이다. 강력한 전사이자 마법사이며 폭풍우를 부르는 용으로 변신하여 싸운다. 케세이의 군주들은 인간의 형태를 취할 수 있어 평시에는 인간 형태로 존재한다.

묘영은 음과 생명 학파 주문을 사용하는 군주이며, 강력한 근접 전사인 동시에 마법사다. 주위의 군주나 영웅이 아닌 유닛의 근접 공격을 8 낮추는 디버프 오라가 있고 준수한 주변 근접 강화 능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다른 마법사 군주와 구별되는 묘영의 특징은 캠페인 초반부터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 상태에서는 공격 모션이 격렬해지고 무기 피해가 올라 방진 파괴와 보병 처리에 좋다. 다만 조화 증폭 능력이 사라지고 주문에 제약이 걸리는 등 패널티 또한 존재한다. 회복 주문이 있어서인지 전투 승패가 결정되면 변신이 막힌다.

고유 트리로 용일 때 근접한 군주나 영웅의 근접 방어를 줄이는 오라, 케세이와의 외교 보너스와 장성 건물 할인, 생명 학파 주문의 쿨타임과 소모 바람 감소, 카오스 상대로 군단 강화, 사격 유닛들의 사거리와 재장전 속도 향상, 용 변신시 사용 가능한 근접 강화 능력을 받는다.

용으로 변했을 때의 전투력은 분명 강력하지만, 덩치가 크고 공격모션이 격렬해서 아군 오사에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용 변신은 마지막 카드로 남겨놓고 강력한 마법사 군주로 써먹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다. 묘영의 괴수 역할은 도자초병이 대신할 수 있지만 묘영의 음과 생명학파 마법은 마법사 영웅이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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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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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3 카오스의 영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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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이는 천룡황제의 땅이다. 이 땅이 카오스에 오염되기 전, 천룡황제는 인간의 형상을 취하는 법에 대해 깨우쳤다. 또한 자신의 통치를 보좌하고자 반려 월후를 맞아 들이고 자손 아홉을 더 낳아 수많은 케세이 주의 고귀한 통치자로 임명하였다.

아홉 자손 중 넷은 영겁의 시간과 시련을 버티지 못했다. 폭룡 묘영은 천룡황제의 장녀로써 북방 변경주를 다스리며 위대장성의 방어라는 명예로운 직책을 부여 받았다. 하지만 혼돈의 기세가 점점 커지면서 위대장성 역시 위기에 처했다.

신의 힘이라면 케세이의 국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어쩌면 폭룡을 카오스의 영역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회일지도? 확신을 얻으려면 우선 동쪽으로 향해야겠다.

조언자

캠페인은 파괴된 대장성을 복구하는 동시에 케세이 내부의 반역자들과 케세이 내부에서 암약하는 카오스 세력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시작한다.

수도는 낭고. 위대장성 바로 옆에서 시작하며 캐세이 반란군+전설군주 카이로스를 포함한 장벽 너머의 카오스 세력+캐세이 내부의 젠취 세력을 적으로 두고 시작한다. 또 위대장성의 관문 중 두 개는 캐세이 우호 세력이 갖고 시작하나, 뱀의 관문은 처음부터 파괴되어 있어서 재빠르게 복구하지 않으면 카오스 세력이 성지순례하듯 쳐들어오기 시작한다.

장성을 지키고 호시탐탐 어그로를 끄는 장벽 너머의 카오스를 견제하며 캐세이 내부의 젠취 세력과 여력이 된다면 조명을 도와 캐세이 내륙에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야한다. 기회를 봐서 장벽 너머의 카오스 세력을 밀어버리면[1] 균열만 신경쓰면서 비교적 편하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케세이 남부를 오거 왕국과의 우호도 보너스가 있는 조명에게 넘겨주면 오거 왕국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렇게 남쪽의 후방만 안정시키면 동쪽은 맵 끝으로 막혀 있고, 서쪽은 통로가 좁아서 방비가 쉬우니 외부 침입은 위대장성과 젠취가 산맥을 넘어오는 북쪽에만 집중하면 되는지라 확실히 편하다.

단 세계정복을 위한 장기캠페인을 목표로 한다면 가장 어려운 세력이 된다. 본진에 무한대로 팝업되는 카오스 군단이 1군단의 주둔을 요하며, 조화를 맞추기 위해 영웅을 고용하고 해고하는게 매우 귀찮다. 무쌍영웅의 부재로 인해 적의 괴수는 원거리 화력으로 잡아야하는데 비행괴수나 고질량 괴수에 굉장히 취약한 병종구성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충원 불가능 질병을 달고 있는 뻗은 창자를 쓰는 카오스의 악마를 발견하기조차 어렵고, 가장 멀리 있는 세력이라 크게 성장한 카오스의 악마를 상대해야해서 피로도가 매우 높아진다.

위대장성 바로 옆에서 시작하므로 위대장성 메카니즘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작시 파괴된 뱀 관문을 빠르게 복구시켜서 침공을 늦추는게 좋다. 거기의 군사 보너스를 활용해서 군사도시로 만들고 주위를 정리해서 포탈과 침공에 대응하면 된다.

조명에 비해 상아길에 관여하기가 힘들지만 케세이의 기본적인 경제력 자체가 워낙 탄탄하고 장성에서 군단을 모집하면 모집비도 최대 6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묘영 본인의 군단 내 사격 유닛 유지비 50% 감소라는 파격적인 보너스와 대장성의 주둔 군단 유지비 감소 덕분에 고티어 병종을 고용하는데도 부담이 없다보니 매우 부유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게다가 적당히 약한 적이 지속적으로 공격해오는 만큼 군주 레벨링에도 도움된다.

팩션 보너스인 탄약 증가는 사격 유닛 위주로 로스터를 구성할 때 직접적인 이득을 준다. 케세이가 조화 보너스로 탄약을 더 빠르게 쓰는 만큼 유용한 특성이며 여기에 묘영 본인의 군단내 사격 유닛들에게 보너스를 주는데, 관통+곡사+사거리+중갑+방패를 모두 갖춘 완전체 사격병종 천룡 석궁병과 제대로 된 포병의 조합이 워낙 좋아 시너지가 각별하다. 사격 유닛들을 보조해줄 모루 병종들의 성능도 준수하기에 조화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쉬우면서도 강력한 스타팅 군주다.

4.2.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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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영은 자신의 본거지 낭고에서 케세이의 위대장성을 지키는 임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불멸의 제국들에서도 위대장성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마이너 캐세이 세력과 연대하며 캐세이 내부의 위협을 척결하는 쪽으로 플레이 방향이 정해진다. 위대장성이 세로가 아닌 가로로 늘어져있고 북쪽엔 빌리치를 중심으로 카오스 세력이 우글대고 캐세이 내부에도 스닉치, 나카이, 로키어 펠하트라는 걸출한 경쟁자들이 있어서 우물쭈물거리면 위대장성은 위대장성대로 작살나고 캐세이 내부도 악세력이 판치게 된다.

그리고 수비에 특화된 묘영 입장에서는 트레잇도 죄다 계륵이다. 스닉치의 경우 묘영이 암행을 쓸 이유도 없고, 로키어 역시도 캐세이 입장에서 해상 전투는 거의 무쓸모. 그래도 나카이는 대 대형 보너스와 근접 방어라 괜찮기는 한데, 묘영이 그렇게까지 무쌍군주도 아니다. 서쪽으로 넘어가도 그리수스는 무역 보너스라 유용하기는 한데, 그림고어 역시도 묘영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통 초반에 빠르게 석조철원과 왜곡석 사막을 순서대로 먹은 후 시비가 걸려오는 스닉치와 로키어를 쓸어버리고 점령하는것이 목표. 요점은 위대장성의 황가 위병 세력이 뚫리기 전에 최대한 체급을 키우는 것. 석조철원을 점령할때쯤 빌리치가 전쟁을 걸어오지만 초반에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2][3] 제국길의 천상 충성파의 경우 두 적대 팩션에게 두들겨 맞아 위진만 남은 경우가 많으므로 연방해주면 되고, 황가 위병은 장벽이 하나 둘 뚫릴때 땅을 주워먹거나 그냥 연방해도 된다.

스닉치와 로키어를 정리하면 캐세이 북/중부를 모두 획득한 셈이므로 꽤 강력해진다. 이후로 캐세이 남쪽의 세력을 적당히 처리하며 캐세이를 전부 점령하여 캐세이를 통일하면 방어할 곳이 북부와 서부의 길만 남으므로 매우 수월해진다. 이후로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장기캠 완료를 위해 카오스 황무지를 정벌하여 빌리치와 콜렉 선이터를 처리할 수도, 해로를 따라 러스트리아 정벌을 실행할 수도 있다.

카오스 드워프 DLC 패치 이후엔 검은 자탄이 추가되어 잠재적인 적이 하나 더 늘었지만, 이상하게 자탄은 직접 쳐들어오기보단, 바로 옆의 빌리치나 콜렉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역으로 두들겨 맞고 쪼그라드는 경우가 많아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자탄 처치 트레잇이 포병 사거리 15% 증가라는 개꿀 트레잇이라 살려두고 트레잇 돌려먹기를 하기 쉽다. 물론 오래 살려두면 귀찮아지니 자탄이 빌리치나 콜렉을 역으로 멸망시키고 커졌다면 빠르게 처리하자.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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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정에는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군주로서 기대를 많이 받았고 실제로 인기도 많은 군주지만, 외형은 전형적인 서양 관점의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눈이 작은)아시아 여성상이어서 정작 아시아 입장에선 미형이라고 보기 미묘하다. 오리엔탈리즘이라기엔 철박포병 같은 여성 유닛은 연예인 빰치는 미형이라 애매한 부분. 때문에 외형을 개선하는 모드가 많이 나오고 인기도 많은 편이다. 그래픽 개선 모드 인기순위 절반은 카타린과 묘영이 점유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