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상위 문서: 토탈 워: 워해머/그린스킨


🔶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

토탈 워: 워해머 그린스킨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가 이끄는 진영.
햄탈워 1 올드 월드 캠페인, 그리고 햄탈워 2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 초창기에는 '그린스킨'이라는 세력명을 사용했으나 2019년 12월 각 세력별 이름 부여 패치로 '검은 암반'으로 변경 되었고 이후 2020년 5월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업데이트와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 전설적인 군주: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편집]

---

}}}}}} ||
}}}}}} ||
}}}}}} ||

[ 군주 배경 이야기 ]

검은 오크가 봐도 그림고어의 전쟁에 대한 갈망은 남다릅니다. 전투가 없는 날이 하루라도 있다면 그림고어는 야영지에서 가지치기 삼아 학살을 벌일 궁리를 하며, 멀쩡한 한쪽 눈이 그 명분을 찾으러 번뜩인다고 합니다. 전투가 없는 날이 이틀째가 되면 그림고어는 검은 오크 부하(아마도요)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것을 박살냅니다. 전투가 없는 날이 사흘간 이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닳고 닳은 베테랑이라도 이런 생각만으로 벌벌 떱니다. 이런 억누를 수 없는 전투의 욕구는 전쟁보스가 지도력이 있다는 증거이며, 고크(혹은 모크)의 총애를 받는다는 증거입니다. 블랙 오크의 건장한 몸과 비견할 데 없는 전투 기술, 그 흉포함은 그림고어가 위대하다는 증거가 됐습니다. 고크(혹은 모크)의 예언자이자 선구자인 것이죠.

모든 유틸성들을 희생해서 엄청난 백병전 전투력을 얻은 뚜벅이 전사 군주. 그림고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모툴즈 검은 오크 부대와 함께 할 때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무쌍형 뚜벅이라는 한계가 치명적이긴 하지만 뚜벅이 군주 중에서는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검은 오크의 수장이라는 설정에 맞게 시작 유닛으로 블랙 오크 1부대와 불싸신 군기[1]가 제공된다. 검은 오크의 유지비 감소 보너스 덕분에 검은 오크 군단을 꾸릴 수 있다. 방진의 힘싸움에서 압박을 준 이후에 난전으로 몰고 가는 군주.

패치 이후로 스킬들이 생겼다. '체고 중에 체고'는 평범하게 결투를 더 잘하게 해주는 패시브 능력이지만 '다음은 너다'는 군주와 영웅에게 걸 수 있는 사거리 긴 암살용 디버프이다. 이 스킬들 덕에 그림고어는 일기토에 한해서는 햄탈워 전체를 통틀어 톱급에 속하는 군주가 되었다. 뚜벅이 군주들은 물론이거니와 일기토 강자들인 괴수 군주들이나 괴수 탈 것을 가진 군주들마저도 그림고어에게 박살이 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상대가 마법을 쓰는 괴수 군주[2]가 아닌 이상에야 그림고어를 상대로 버틸 수가 없고, 마법을 쓰는 괴수 군주들조차도 상황에 따라 그림고어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 스킬체인은 단일 전투 스킬체인이다. 고유 스킬체인으로 검은 오크의 관통 피해와 돌격 보너스, 빅 언의 대형 보너스를 강화해 줄 수 있고 자신에게 섬뜩함과 광란, 속도를 줄 수 있다.
군단 강화가 제한적인 다른 전사형 군주와 달리 자신과 군대 둘 다 힘싸움에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든 강화를 받은 블랙오크는 개개인이 괴수 보병급 데미지를 자랑한다.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올때 정말 까다로운 군주인데 잘큰 무쌍군주를 처리하는 대부분의 방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형 군주이기 때문에 대형 군주(괴수, 기병 등)와 다르게 집중사격으로 잡기도 힘들며[3] 특유의 질량으로 다른 보병 군주들처럼 넉백시켜서 바보로 만들기도 어렵다. 같은 군주나 영웅을 붙여서 암살하려 하면 햄탈 최강급 전설군주라인 빼고 몇초만에 머리를 부숴버리고 최후의 방법인 군단을 다 죽여서 후퇴시키기도 불굴 때문에 통하질 않는다. 때문에 크기 전에 멸망시키지 못하면 보통 자전으로 처리하는 게 편하다.

3. 진영 특성[편집]

---

4. 캠페인[편집]

---

4.1. 토탈 워: 워해머[편집]

---

그림고어가 피에 굶주린 근위병 이모툴즈를 대동하고 메마른 황무지에서 나타나기 이전의 일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지치고 굶주렸지만 여전히 블랙오크였으며, 개중에서도 강인한 이들이었다. 블랙 오크 중에서도 그림고어의 전쟁에 대한 갈망은 특출났다. 전투를 하루라도 치르지 않으면 그림고어는 캠프의 병력을 가지치기 하자는 언쟁을 시작하며, 하나만 남은 멀쩡한 눈은 잡아 죽일 명분을 찾으려 불타오른다. 이틀 동안 전투를 치르지 않으면 그림고어는 부하 블랙 오크(아마도)만 제외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박살낸다. 사흘간 전투를 치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노련한 베테란이라 할지라도 그 생각만으로 벌벌 떤다. 이 억제할 수 없는 전투의 갈망은 이 워보스의 지도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고크의 총애를 받는 오크라는 증거이다. 비견할 바 없는 전투 능력과 포악함을 가진 덩치 큰 블랙 오크란 점은 그림고어의 위대함을 돋보이게 한다. 그는 고크의 예언자이자 선구자인 것이다.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는 이런 모욕을 참지 않는다! 검은 암반의 주인 고르팡 롯것은 그를 헐뜯어왔다. 그 결과, 어차피 적악산 아래에서 닥치는 대로 죽이는 일에 질린 블랙 오크는 세상의 끝 산맥을 지나며 수많은 스턴티를 죽였다. 그가 롯것을 상대하기까지는 오래 컬리지 않았으나, 그 놈은 복수를 다짐하며 도망쳤다. 이제 그림고어가 검은 암반의 보스가 됐으며, 불모지대 전체가 약탈을 하기 딱 좋게 무르익었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는 이런 모욕을 참지 않습니다! 검은 암반의 주인 고르팡 롯것은 그를 헐뜯어왔습니다. 그 결과, 어차피 적악산 아래에 닥치는 대로 죽이는 일에 질린 검은 오크는 세상의 끝 산맥을 지나며 수많은 땅딸보를 죽였습니다. 그가 롯것을 상대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그 놈은 복수를 다짐하며 도망쳤습니다. 이제 그림고어가 검은 암반의 보스가 됐으며, 불모지대 전체가 약탈을 하기 딱 좋게 무르익었습니다!

북쪽에는 드워프, 서쪽에는 오크들이 있다. 드워프들은 야전에서는 2티어에 펌프웨건, 공성전에는 최소한 2티어의 트롤 가능하면 4티어 블랙 오크 나오기 전까지는 떡장갑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물량으로 찍어누르는게 아니라면 드워프 상대하는 일은 최대한 늦추는게 좋다. 주변에 그린스킨들이 다수 있는 만큼 빠르게 팩션리더를 잡아서 합병 시키는게 좋다. 특히 전설적인 군주인 우르자그가 처치 보너스 받으면서 연맹 맺는 좋은 대상이다. 남쪽의 사막은 기후가 맞지 않아서 정복하기 애매하며, 어차피 그나마 외교 관계가 좋은 툼킹들의 영역이라 다른 곳에 집중하는게 좋다. 호전적이지 않은 스트레고이와 굽은달 반란군도 여유가 생겼을 때 정리하는게 좋다. 하지만 스케이븐과의 분쟁은 끝없고 포병을 갖추면 까다로워지는 만큼 빠르게 정리하는게 좋다. 그나마 인근의 메이저 팩션인 에신은 포병 운용하지 않으며, 모르스는 주위 세력에 눌려서 위협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적다.

그림고어의 핵심은 언제 토그림을 밀어내는가 이다. 토그림을 밀어낼 전력을 갖추면 카라즈 아 카라크와 군바드 산의 금과 보석이 들어와서 내정이 안정화됨으로 다른 드워프들은 쉽게 몰아낼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가능하면 첫 와아아아!를 토그림에게 써서 그 자리를 차지하자. 그 다음에는 배드랜드에 스트리고스 제국이 생겨서 뱀파이어 오염을 뿌리는 귀찮은 일이 발생했는데, 그것도 신경 쓸 필요가 있기는 하다. 그 이후에는 툼킹들이 점유하는 사막을 빼고 거주 적합한 지역을 모두 장악하면 슬슬 승리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진출하면 된다. 물론 사우스랜드와 다크랜드쪽도 신경써야 하며, 사우스랜드에서 당장 급한 건 퀵이지만 칼리다가 될지 크록가르가 될 지 알 수 없다. 다크랜드 쪽도 만만치가 않은 것이 당장 급한 것은 임릭일 가능성이 높지만, 말루스, 스닉치, 임릭 중 누가 동쪽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크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

그림고어는 비통산맥 동쪽의 칼날산에 자리를 잡고 어두운 땅과 케세이 너머로 거대한 와아아아!!를 벌이려 합니다.

불멸의 제국에서 워프 사막으로 옮겨갔다. 현재 인근의 콜랙 말고는 주 세력이 없어 난이도는 낮지만 강제 병합할 오크가 적고 콜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빌리치와 아카온의 어그로를 끌어 메이저 카워 팩션 둘과 봉신들의 공세를 막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새 스타팅 위치에 검은 오크 강화 건물이 있는데 모집기간-1이 붙어서 검은 오크의 단점인 긴 생산 시간이 해결돼서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 그와 별개로 본인 체력과 중량이 괴수급으로 버프 받아서 본인은 더욱 강해졌다.

재밌는 사항으로 햄탈워 1~2에서 중반 게임 흐름의 척도는 AI그림고어가 초반에 캐리를 했느냐, 털렸느냐로 나뉘었다. 드물게 그림고어가 털리는 날엔 대부분 토그림이 배드랜드를 정복했으며, 거의 대부분은 그림고어가 극초반 그린스킨 막고라 연방을 이용해 빠르게 세력을 불리고, 그대로 40턴만에 토그림 머리통을 뽀개버린 다음에 세계의 1/4을 정복하는게 평범한 그림이었다.
허나 햄탈워 3에서는 얘기가 달라졌는데, 그림고어 주변의 세력들도 이놈 못지않게 호전적이며 영역 넓히길 좋아하는 오거, 카오스의 전사 세력이라는 것이다. 플레이어 그림고어라면 콜렉이든 빌리치든 아카온이든 충분히 넘어설수 있는 난관이지만 Ai는 이 깡스펙차를 도저히 밀어붙이지 못하고 멸망당하거나 카오스의 봉신이 되는 수모를 겪는다. 그나마 카드웦 추가 전에는 다크랜드 마이너오크를 죄다 연방하고 강력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카오스 드워프가 나오면서 더욱 상황은 안좋아졌다.

그런데 오히려 카오스 드워프를 이용하는 날빌이 거론됐는데 핵심은 비열한 잠복꾼을 어느정도 모아서 자르 나그룬드에 공성전을 걸고 승리 거점만 우회해서 들어간 비열한 잠복꾼으로 먹고 버티는 방법이다. 이렇게 공성전을 날로 먹으면 시작부터 5티어인 자르 나그룬드가 최소 4티어로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10턴 안에 그린스킨의 핵심 병종을 죄다 확보할 수 있는 희대의 사기 팩션이 되어버린다. 물론 AI는 이런 좆간질을 못하기에 보통 와아아아아를 발동하고 그림고어의 풀군단이 꼬라박는 방법을 쓰는데 여기서 그림고어가 성공적으로 자르 나그룬드를 먹으면 그대로 스노우볼을 굴려 다크랜드의 패왕이 되지만, 반대로 실패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거나 카오스의 봉신이 되던가, 아니면 정착지 서너 개로 겨우 버티는 불쌍한 꼴이 된다.

그림고어 자체의 강함은 여전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판도가 매우 복잡하고 주변에 믿을만한 아군도 없을 뿐더러, 단기 캠페인 승리 조건을 위한 영지가 다크랜드+비통산맥+케세이를 모두 지배해야 겨우 5개를 채울 정도로 올드 월드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재수 없으면 정착지 30개를 점거할 동안 승리 조건에 해당하는 영지는 3개도 채울까 말까인 경우가 종종 나온다. 결국 주변을 모조리 밀어버린 후 배드랜드를 통해 제국쪽으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캠페인 방향이 정해지며 이 과정에서 눈에 마주치는 팩션은 모조리 박살내는 그린스킨식 외교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5. 기타[편집]

---

• 개발 초기에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아이언하이드에 '이모툴즈'라는 전용 블랙 오크 호위 부대가 8명 붙어서 뚜벅이인 아이언하이드를 보조하려 했지만, 근위대 시스템이 삭제되면서 이모툴즈 군기와 시작유닛으로 대체되었다. 그림고어의 이 호위병들은 그림고어가 아카온과 결투를 벌일 당시 블러드써스터들을 막아냈을 정도로 뛰어난 전사들이기 때문에 유명 연대로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했지만, 블랙오크의 유명연대는 크림슨 킬러즈로 결정되었다.
•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그림고어의 피부색이 연해져서 나오는 버그가 있다. CA도 해당 버그를 인지하고 있는데, 언제 패치해줄지는 불명. 카오스 드워프가 추가된 3.0패치로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