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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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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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위대한 용들이 출현하면 칼레도르는 다시 부흥하리라."

하이 엘프, 혹은 엘프들의 명칭 '아수르'는 인간이 가죽을 걸치고 야만적인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길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유한 품위 있는 종족입니다. 이들은 대양 한가운데 자리 잡아 다른 하등한 종족들로부터 멀리 격리된 울수안 섬에 살면서 마법과 고급 전술을 연구합니다. 하이 엘프는 영원한 전쟁 훈련을 받으면서 저 사악한 바깥 세력이 끝도 없이 뻗쳐 오는 해적질과 침략의 손길로부터 고향 땅을 지켜냅니다. 한편 말레키스와 다크 엘프 추방자들 역시 불사조왕좌를 빼앗을 방법만 궁리하고 있으니 그만한 위협이 또 없습니다.

칼레도르는 인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영토의 국가로, 그 산악 지대의 봉우리들에는 강력한 용들이 끝없는 동면에 빠져있습니다. 한때는 후끈한 화산 꼭대기 위, 저 하늘에서 노호하는 칼레도르의 용 혈통 전사들과 마법사들은 그 누구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칼레도르를 통치하는 귀족 가문의 혈통은 가장 강력했던 고대 마법사, 용을 부린 자 칼레도르까지 이어집니다. 칼레도르는 대와류를 만들어낸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순전히 의지만으로 이 곳의 무시무시한 용들을 최초로 길들인 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대마법사의 이름이 붙었고, 이후 칼레도르 가문을 구성하는 유능한 귀족들은 불사조왕이 찬탈자 말레키스에게 독살 당한 후 단 2대만에 그 왕좌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비극과 갈등의 시대가 처음으로 도래하면서 고귀한 대공들 중 대부분이 말레키스의 추종자들에게 학살 당하자, 용을 부린 자의 손자였던 '정복자' 칼레도르가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파란만장했던 통치기 내내 말레키스의 마수에 맞서 울수안을 아슬아슬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지켜냈습니다.

칼레도르 용공의 혈통과 역사는 위대하였고, 지금껏 그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왔습니다. 하지만 칼레도르의 활화산들이 점점 잦아들고 봉우리에서는 화염이 꺼져 가면서, 동면에 든 토착 용들이 깨어나는 일도 점점 드물어졌습니다. 용의 조력이 약해지자 오만한 칼레도르 대공들의 정치력도 약해졌고, 불사조왕좌에 대한 장악력은 물론이고 왕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입지 역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임릭은 용을 부린 자 칼레도르와 정복자 칼레도르의 마지막 후손이자 현존하는 용공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의전을 차지하는 자입니다. 칼레도르 가문 기사단을 이끄는 임릭은 유사시 용들을 직접 깨울 수 있는 극소수의 인재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때 기사단원들이 모두 강력한 화염룡에 올라타고 전장을 호령하던 전성기가 그립기는 하지만, 임릭은 자신에게 광적인 충성을 바치는 용 '미나이스니르'에 올라탄 채 혼자서라도 칼레도르의 옛 전법을 고수합니다. 이처럼 임릭은 자신의 고향과 울수안 전역을 지키고자, 마찬가지로 위대한 아에나리온 가문의 후손들인 티리온과 테클리스와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토탈 워: 워해머 2 하이 엘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임릭이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임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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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임릭은 거의 오만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자존심이 드높은 인물이지만, 그래도 초자연에 가까운 국경 지대에서 치안 유지를 도맡은 용공들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자입니다. 이제는 조용한 영역이 되어버린 칼레도르의 보기 드문 공작들은 대다수의 아수르들에게 있어 위험할 정도로 오만하고 스스로가 울수안의 다른 병사들보다 더욱 우월하다는 생각을 공공연히 드러내 보일 정도로 재수 없는 자들로 여겨 집니다. 임릭도 딱히 예외는 아니지만, 그의 자존심만큼은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불사조왕 칼레도르 본인의 혈통을 직접 이어받은 임릭은 가문의 전통대로 강대한 화염룡 '미나이스니르'에 올라탄 채 전투를 치렀던 바 있는 최후의 용공인 것입니다. 약자를 멸시한다는 질 나쁜 성정의 보유자이긴 하나, 임릭은 제 고향과 울수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언제나 앞장서서 싸우며, 하이 엘프의 적들이 절대 돌파할 수 없는 강력한 보루로 계속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이 엘프의 2번째 FLC 군주. 원작에서는 칼레도르 왕국의 지배자이지만, 햄탈워에서는 칼레도르가 아닌 칼레도르 기사단이라는 별도 세력으로 출현하게 되었다.

하이 엘프 전설적 군주들 중 유이하게 티리온과 함께 무용이 아닌 무예 통달 특성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마찬가지로 용공 기병대에만 있는 특성인 용 갑옷 특성으로 화염 저항 40%도 챙겼다. 탈 것은 용공 기병대 군마, 전용 천체룡인 미나이스니르[1]. 하이 엘프 전설군주 중 알라스타와 함께 유이하게 천체룡을 탈 수 있다.

아래에서 후술할 용 버프들과 트레잇들 때문에 용켓몬스터를 다 마친 임릭은 사실상 햄탈워 최강의 무쌍 군주가 된다. 기본 베이스도 천체룡이라 막강한데, 드래곤 길들이기로 얻는 전설 아이템들과 트레잇들 효과가 워낙 사기적이라 1대1로는 적수가 없는 셈. 그 강하다는 콜렉과 크록가르, 스카브랜드도 임릭을 못 이긴다. 군단 강화 트리 대신 개인 강화 트리를 찍었다면 케인검 없이도 무기 피해가 1000이 넘어가는 괴물이 탄생한다. 실제로 임릭의 전투 양상을 보면 적 모루에다 브레스와 스킬로 얻는 화염 마법, 그리고 전설템 효과인 연쇄번개를 꾸준히 쓰기만 해도 매 전투마다 최소 300킬은 거저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재생 트레잇과 전설 갑옷 효과, 그리고 완벽환 활력 트레잇 때문에 전선 유지력도 매우 높은 편. 이쯤 오면 사실상 전투에서 질래야 질 수가 없다고 보면 된다.

용켓몬스터를 통한 아이템과 트레잇 습득, 그리고 이를 통한 압도적인 스펙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임릭의 전용 스킬 트리는 군단을 매우 강화시킨다. 군단에 장갑(+15), 주문 저항(+15%), 화염 저항(+35%)을 부여해 전체적으로 군단의 맷집을 올리는데 특화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군단의 무용이 잘 꺼지지 않으며, 난전 상태에서 자매단이 공격하는 것이나 화염 마법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용 트리 마지막에 있는 잿빛 들판은 적 전체에 화염 취약을[2] 20% 부여하기에 화염 공격을 가하는 임릭과 자매단, 화염의 자손(파이어본), 드래곤, 화염 마법등의 피해량을 20% 상승시키며, 여기에 화염 학파의 로어인 화염 취약 20% 부여가 합쳐지면 적은 화염 피해에 40%의 추가 피해를 입게 되며, 전용 스킬을 통해 공격에 화염 취약(20%)을 부여하는 임릭이 대상을 때릴 경우 무려 60%에 달하는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화염 저항이 극단적으로 높은[3] 일부 유닛들조차 화염 저항을 무색하게 만드는 정도이며, 이러한 화염 저항이 없는 유닛들은 공격 한방에 말그대로 녹아내리게 된다. 사실 임릭이 캠페인 기준 1:1 최강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높은 화염 취약 부여 때문으로, 가뜩이나 높은 피해량을 최소 1.4배{잿빛 들판(20%) + 가연성(20%) = 40%} ~ 최대 2배로{잿빛 들판(20%) + 가연성(20%) + 화염 학파 로어(20%) + 시녀의 덩굴(20%) + 적이 나무, 미라거나 재생을 가진 경우(20%) = 100%(화염 취약 최대치)} 증폭시켜서 대미지를 주기에 임릭에 버금가는 높은 스펙을 지닌 군주들조차 버틸수가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기존 멀티에서 자주 선택되었던 용을 탄 대공의 강화판에 가까운 무쌍형 군주로, 등장하자마자 상위호환 격으로 쓰이고 있다.

3편에서 모든 유닛의 화염 저항이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임릭 또한 화염 저항이 40%가 되었다. 또한 임릭의 미나이스이르를 포함한 모든 드래곤들의 체력이 +1000, 장갑이 +10 증가했으며, 질량 또한 +1900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임릭은 3부에서 큰 상향을 받았다. 드래곤 전체가 버프를 받으면서 드래곤을 타고, 드래곤에 특화된 임릭이 직간접적으로 그 수혜를 입었다. 임릭 본인의 화염 저항은 깎였지만 어차피 저항 합산의 최대값은 90%고 임릭은 고유 스킬 트리로 임릭 자신을 포함한 군단 전체의 화염 저항을 35% 증가시키기에 고유 스킬 트리를 감안하고 보면 화염저항이 105% -> 75%로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적용되는 수치로 보면 90% -> 75%로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역으로 모든 유닛의 화염 저항이 70% -> 40%로 일괄적으로 깎였고, 화염 공격에 체력 재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화상'효과가 추가된 만큼 '화염 공격'과 이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화염 취약'을 강점으로 삼는 임릭은 간접적, 종합적으로 큰 상향을 받은 셈.

3.0 패치에서 임릭과 드프만 화염저항이 40% -> 25%로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카오스 드워프와 인접하며 카오스 드워프의 카운터가 될 수 있는 유닛이기에 하향시켰다는 의견이 중론. 또한 하이엘프에게 화염저항이 높은 카오스 드워프에 대한 경쟁력을 주겠다고 드래곤들의 화염공격을 일괄적으로 제거했는데, 하필이면 제거하면서 임릭의 화염공격도 같이 제거한 탓에 임릭은 화염공격에 추가데미지를 받는 가연성에 특화된 군주이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화염공격이 없는 설계상 결함이 있는 군주로 바뀌었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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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용의 동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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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턴마다(용과 전투를 선택시 15턴마다) 맵에 이벤트 장소가 정해지며 해당 장소에 가면 4개의 선택지(돈주고 버프 획득, 돈주고 영향력 획득, 퀘스트 전투로 용 영입, 그냥 냅두기)가 뜬다. 용은 시작시 무작위로 정해지며,[4] 선택지 중 퀘스트 전투를 선택하면 노스카세력의 몬스터 사냥처럼 특수 기믹을 가진 네임드 용과 전투하는 퀘스트가 뜬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해당 용을 영입할 수 있고 유니크 아이템, 임릭의 특성, 20턴 턴간 세력 전체에게 부여되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그 대신에 영향력 이벤트는 나타나지 않는다.

임릭이 영입할 수 있는 용들과 보상들은 다음과 같다.

4. 고유 병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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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패치에서 FLC로 추가된 전설적인 군주 임릭 대공의 세력인 칼레도르 기사단의 고유 캠페인 기능인 '용의 동반자'를 통해 영입할 수 있는 유명 연대 형식의 드래곤들이다. 각 드래곤들의 고유 퀘스트 전투를 이기면 고용할 수 있다. 퀘스트 전투 승리 보상으로 나오는 아이템과 임릭의 트레잇은 위쪽 유닛 구성-전설적인 군주-임릭 단락을 참고하라.

참고로 마지막 용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예언자가 '최강의 드래곤을 찾고자 하였던 과업이 드디어 끝을 맺었다.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자가 그대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말을 한다.

4.1. 화염의 대전사 고르디나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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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드래곤. 엘프 드래곤들 중 가장 약한 선 드래곤[5] 베이스라서 그런지 화염 저항, 선봉 배치, 피닉스의 부활 등 다양한 특수능력이 붙어 있다. 또 브레스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는데, 다른 네임드 드래곤들도 브레스 화력이 강화되었지만 고르디나르의 브레스는 스타 드래곤 급의 화력에 공격 범위는 훨씬 넓어서 매우 강력하다. 퀘스트 전투에서는 히에로타이탄을 포함한 툼 킹 유닛들과 피닉스들을 이끌고 나오는데, 부활 능력이 50% 확률 발동이고 발동 횟수에 제한이 없다 보니 운이 나쁘면 툼 킹 유닛들은 진작에 죽고 없는데 피닉스들과 함께 계속 부활 능력을 발동시키며 안 죽는 꼴을 볼 수도 있다.

4.2. 생명의 수호자 브루오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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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드래곤. 기초 스펙 강화, 브레스 강화 외에 특이사항으로 대보병 보너스 10이 추가되었다. 퀘스트 전투에선 우드 엘프 유닛들을 이끌고 나온다.

4.3. 얼어붙는 입김의 라모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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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드래곤. 생긴 건 문 드래곤이지만 특수능력은 프로스트 웜이다. 기본 공격에 동상(피격 유닛의 이동속도 -36%) 효과가 있고, 브레스도 일반 문 드래곤과 달리 냉기를 뿜으며 동상 효과가 붙었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브레스의 타격 범위가 좁고 길다는 점으로, 다른 용들이 목표 주변을 태운다면 라모로는 목표와 자신의 위치 사이의 일직선 경로를 긁고 지나간다는 느낌. 잘만 긁으면 늘어선 부대 3개까지 걸레짝으로 만드는 짓도 가능할 정도의 고성능 브레스이다.[6] 전투에선 노스카 괴수 유닛들을 이끌고 나온다.

4.4. 재앙의 샤콜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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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래곤. 기초 스펙과 브레스 화력이 강화된 것은 다른 네임드 드래곤들과 마찬가지이고, 유독성 브레스로 부여되는 디버프 효과에 리더십 -10이 추가로 붙어 있다. 그 외의 별다른 추가 특수능력은 없다. 퀘스트 전투에서는 다크 엘프 괴수 유닛들과 뱀파이어 카운트 유닛들을 이끌고 나온다.

4.5. 영원의 임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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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드래곤. 브레스가 크게 강화된 다른 네임드 드래곤들과 달리 일반 스타 드래곤과 같은 브레스를 쓴다. 그 대신 기초 스펙이 크게 강화되었으며, 원시의 분노와 대 대형 보너스 20까지 붙어서 막강한 근접 전투력을 자랑한다. 임릭 FLC 전까지 일반 유닛 중 1대 1 싸움 최강이었던 러스트리아의 분쇄자(드레드 사우리안 유명 연대)도 그냥 이기는 최강 유닛이다. 퀘스트 전투에서는 드레드 사우리안을 포함한 리자드맨 유닛들을 이끌고 나온다.

5.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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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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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릭은 대와류를 지키려는 티리온과 테클리스의 노력을 돕고자, 자신의 충성스러운 기사들과 함께 칼레도르 땅을 멀리 떠나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온전히 티리온 형제의 분투를 도우려는 이타적인 마음씨에서 나온 건 아닙니다. 울수안 한가운데서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의 중심부에는 가문의 개창자이자 대마법사인 용의 동방자 칼레도르가 영원토록 위대한 마법을 부리며 카오스의 힘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릭 공의 굴하지 않는 의지를 봐서라도, 그 혈통에 흐르는 희생의 부채를 결코 헛되이 할 수는 없습니다!

FLC 군주라서 볼텍스 캠페인의 전개를 그대로 사용한다. 카사바르에서 시작하며 여기에 랜드마크로 군사모집에 좋은 게 있어 유용했으며 초반 적도 툼킹이라 어렵진 않았다.

5.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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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도르의 상공에는 더 이상 용의 포효가 들리지 않으니, 임릭 공은 아직 동면에 들지 않은 강대한 용을 찾아 온 세상을 샅샅이 뒤집니다. 파괴의 군세가 울수안의 국경 너머에서 계속해서 강성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임릭 공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결실을 맺어야 하니, 이는 아수르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온 세상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공 역시 하이 엘프들이 슬슬 깔보고 있는 고향의 평판도 높여야 하므로,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시작 지점 바로 옆에 있는 다크홀드 영지의 랜드마크인 용의 무덤은 드래곤/용공 기병대 유지비를 10/15% 줄여주고 3티어에 용공 기병대를 생산하게 해준다. 임릭의 드래곤/용공 기병대 유지비를 25% 줄이는 것과 조합하면 용공 기병대를 저티어 중기병급 유지비로 초반부터 운용할 수 있다. 용의 무덤이 제공하는 순수가 시작 지점인 보라그의 요새에 있는 블러디투스의 탑에 있는 뱀파이어 오염도 상쇄해준다. 드래곤 전투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하이엘프 고급 유닛들을 빨리 끌어다 쓰는 스타일로 하게 된다.

하이엘프 진영 중 테클리스보다 더한 난이도로 악명을 높이는 중이다. 임릭과 직속 군단의 전투력은 매우 절륜하여 초반 주변에 마이너 드워프, 그린스킨 진영이나 심지어는 메이저 진영인 스닉치, 그림고어의 주력과도 승부가 가능하지만, 하필이면 스타팅 지점이 산맥을 끼고 있는데다 주변도 죄다 산맥과 늪지 투성이이다. 덕분에 십중팔구 산맥 사이로 언더웨이로 이동하는 스케이븐, 그린스킨을 따라잡지 못해서 주력 군단 간의 대결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살림살이가 거덜나기 십상이다.[7] 심지어 하이엘프는 기본 건물의 수입이 낮은 대신 무역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진영인데, 임릭은 주변 전체가 악세력 소속이라 중반까지 마땅히 교역할 만한 상대가 없다. 무역 상대라고는 항구를 먹을 경우 남부의 크록가르, 그린스킨을 돌파할 경우의 드워프[8], 퀵을 물리칠 경우의 칼리다 정도 뿐이다.

심지어 임릭의 전투력이 최강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전용 스킬 트리를 해금하고, 천체룡에 타며, 드래곤 사냥 트레잇을 모은 이후에나 적용되는 것이다. 즉 임릭은 전형적인 왕귀형 캐릭터이기에 초반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 사실 일반적인 전설군주 평균치 이상은 되는 전투력을 갖췄으나, 하필이면 주변에 적으로 만나는 상대가 스닉치, 퀵, 말루스, 그림고어 등으로, 포텐셜은 임릭보다 낮지만 저렙때는 손꼽히게 강력한 전투력을 시작부터 가진 군주들이라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게 된다. 임릭을 처음하는 유저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임릭이 전설군주 최강이다'는 말만 듣고 초반부터 강할 것이라 생각해 상대 전설 군주의 목을 따라고 임릭을 보내는 짓으로, 이 경우 백이면 백 임릭이 죽거나 못해도 빈사 상태에 놓이게된다.

즉, 임릭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은 대부분 그놈의 스타팅 지점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허구한날 본진은 언더웨이 기습으로 털리고, 무역을 통한 자금 확보도 안 되다보니, 주력 군단을 증강하기도 쉽지 않고, 거기다가 고유 특성인 드래곤 사냥 전투의 난이도가 쉬운 편이 아니다보니 증강되지 않은 주력군단으로 적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역시 집 나오면 고생이다.

그나마 해결책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에신 클랜을 정리하는 것이다. 에신 클랜은 메이저 팩션 보너스 받아서인지 초반부터 군단을 다수 운용하지만 스닉치 본대를 제외하면 슬레이브 위주로 구성된 만큼 큰 위협이 아니다. 그러므로 시작 영지만 장악하고 헬하임 클랜과 평화조약을 맺은 후 옆의 오크 땅을 공격해서 땅따먹기 싸움 한 후 아직 평화상태일 때 국경을 살피다가 스닉치가 드러났을 때 빨리 제거하면 비교적 편하게 에신 클랜을 정리할 수 있다. 에신 클랜만 정리하면 인근에는 언더웨이 사용하는 공격적인 팩션은 한동안은 없음으로 비교적 편하게 성장 할 수 있다. 산맥을 관통할 때 다시 농락 당할 수 있지만 이것은 말루스나 크록가르, 그리고 칼리다도 겪어야 하는 어려움인 만큼 혼자만의 고통은 아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울쑤안의 칼레도르를 합병할 수 있다. 합병할 때 영향력을 내고 엘프들과 우호도를 높일 수 있다.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영향력 내는게 좋다. 연맹 우호도 페널티와 열강페널티의 조합으로 엘프 국가들에게 전쟁이 걸려서 게임이 터진다. 칼레도르는 오래 지켜서 5티어를 달성하면 용 부대 유지비를 25% 깎아주는 보너스를 줘 기술과 자원 건물까지 합치면 모든 군주들이 반값에 용을 운용할 수 있어서 잠재력이 상당하지만 나가로스와 다른 하이 엘프들에게 공격 받을 수 있는 만큼 안전하게 지키기 어렵다. 게다가 칼레도르가 티리온이나 녹틸루스에게 두들겨 맞아 사라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굳이 칼레도르를 억지로 연방하기보단 얌전히 주변 정리를 하고나서 지나치게 강력해진 임릭과 1군단이 울쑤안으로 진출해 칼레도르를 무력 점령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초반에는 용사냥 퀘스트가 떠도 클리어할 여유가 없다. 사방팔방 들어찬 적과 빈약한 경제의 시너지로 1군단 채우기도 힘든 상황이라 위험을 감수하고 강력한 용들을 사냥하기 힘들다. 따라서 상황을 반전시킬 묘수는 임릭과 화염법사의 성장으로, 다행히 저렙에 용을 탈수 있으므로 기본 주어지는 화염룡까지 살려서 3용편대를 넣은 반개 군단에 바울의 기도를 끼얹으면 땅에 발한번 안 붙이고 군단 하나를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초반 상대인 드워프를 멸망시키기 보다는 적당히 평협하고 빠르게 스케이븐 부터 끝내는게 캠페인에 이롭다.

그래도 이 초반을 버텨내면 거의 최강에 가까운 전투력을 얻을 수 있다. 일단 드래곤들을 반값에 운용하기 때문에 모든 부대에 드래곤을 넣어도 부담이 없다. 게다가 더 강한 드래곤을 여러기 얻으며, 추가로 전설군주 유니크 무기급 장비를 여러개 얻을 수 있어서 군주들도 더 강하다. 임릭도 천체룡을 탄 전설군주이며 특히 화염공격을 사용하고 강화하는데 특화된 강력한 무쌍형 군주이다. 고유 장비로 활력과 체력을 유지하기 좋은건 덤이다. 앞서 말한 어렵다는 드래곤 전투도 첫 한 두 용만 문제이고 그 이후로는 강화된 용들로 학살할 수 있어서 거저 먹는게 된다. 아니면 아예 초반에 드래곤 전투는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살아남는 것에 집중하다가 정착지 3~4티어를 찍고 새롭게 등장한 하이엘프 모루의 신성인 실버린 가드와 사격 병종 중에서 강력하기론 손에 꼽는 아벨로른의 자매단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도전하면 자전비가 확 올라간 것을 채감할 수 있다.

연방 이벤트 후 영향력을 사용하면 하이엘프 세력에게 관계도 보너스가 8턴 주어진다.(연방 패널티는 5턴) 그로 패널티가 있는 동안은 메이저 엘프 세력을 접촉하지않다가 보너스만 주어진 동안 메이저 엘프를 만나면 쉽게 관계도를 쌓을 수있어 연속적인 연방을 하기 쉽다.

5.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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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릭은 칼레도르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강력한 용들을 찾아 보라그의 성채를 중심으로 어둠의 땅을 누빕니다.

초반을 보완 해주던 좋은 랜드마크가 있던 검은 요새가 스타팅 영지에서 바로 위쪽으로 옮겨져 정복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그 대신 매복과 습격 태세, 언더웨이로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던 에신 클랜이 케세이로 옮겨지고 비교적 만만한 트레치와 인접하며, 사이의 땅도 평지라 이동력이 부족해 일방적으로 꽁무니만 쫓을 일이 없어져서 가장 큰 난적이 사라졌다. 게다가 햄탈워 3에서 용공 기병대의 생산 시간이 2턴으로 줄었는데 진영 효과로 1턴이 되기에 빠르게 3티어에서 느린 경기병 속도로 움직이는 충격 중기병을 양산해 주변 적들을 찍어누르기 좋아졌다. 아무리 용공 기병대가 폐급 유닛이라 비웃음받는 신세이긴 해도 임릭의 각종 버프를 둘둘 두른 용공 기병대는 남들이 끽해야 3티어로 빌빌 거릴 때 유사 5티어 스탯에서 나오는 출중한 자전비로 주변을 찍어누르는게 큰 힘이 되어준다.

필멸캠 시절과 비교하면 가장 큰 장점은 무역 조건이 개선되어 하이엘프의 장기인 무역을 통한 수익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적도 트레치, 쿠가스, 마이너 오크, 헬만 등 전반적으로 임릭과 불마법사, 용들이 깽판치기 최적인 적들만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직 다크랜드에 카오스 드워프가 나오지 않은 시점이기에 심각한 위협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안 그래도 강력하던 임릭 1군단의 왕귀력은 무쌍 전설군주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유일하게 위협적인게 오거인데, 그리수스나 괴수들이 많고 정착지나 숙영지에서 바로 튀어나오는 오거 보병들의 파괴력이 강력하므로 주의하자. 주변에 싸울 적이 많은 상태에서 오거까지 끼어들면 전선이 너무 많아 복잡해지니 미리 때려잡든 아니면 정착지를 선물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든 양자택일을 하자.

칼레도르 병합미션이 있는데 그냥 시야만 밝혀 무역 파트너나 찾는 게 더 낫다. 괜히 울쑤안에서까지 더블커맨드를 시도하다간 녹틸러스나 모라시한테 영토를 뺏기고 어그로만 끌린다.

전체적으로 다크랜드 황무지를 평정하며 용과 조우하고 드워프, 캐세이와 우호적 관계를 맺은 뒤 팝업된 후반위기를 잡으면 된다. 그러는 와중에도 전설적인 용들을 모으며 착실하게 임릭을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고 주변에 믿을만한 아군이 없던 2부 때와 달리 캐세이라는 든든한 후방 동맹이 있어서 난이도가 한결 편해졌다. 단 다크랜드 특유의 넓디넓은 땅덩어리 때문에 소규모 반란군이나 비스트맨 군단이 빈집털이를 하면 혈압이 오르기 딱 좋으니 잠재적 적이 될 세력까지 확실히 뿌리를 뽑으며 안정적으로 영토를 넓히는 게 좋다.

3.0 패치로 카오스 드워프가 추가되면서 검은 요새에 배치된 잿빛의 드라조아스와 그 위에서 우즈쿨락을 점거하고 버티는 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가 경쟁 상대로 추가되었다.

4.2 패치 기준 임릭을 플레이 할 땐 최대한 빨리 주변에 있는 트레치와 드라조아스를 밀어버리고 겸사겸사 쿠가스, 헬만까지 멸망시켜 캐세이와 친목을 다지고 이후엔 판도를 보아 그리수스와도 친해질지, 아니면 그리수스와 그 위에 있는 그림고어까지 밀어버리고 배드랜드로 넘어가 장기 캠페인 조건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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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마와 미나이스니르를 타지 않는 상태에서 임릭은 할버드를 들고 싸우는데, 불사조 근위대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한다.
• 원작에서 용각(DragonHorn)이 마법 아이템이었는데, 햄탈워에서는 임릭의 고유 능력으로 나왔다.
• 임릭이 전설적인 용을 찾아 모으러 다닌다는 점 때문에 중증 용덕후 취급을 받는다. 그렇기에 동양룡의 형상으로 변할 수 있는 묘영과 많이 엮이는 편이다.
  •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그동안 모호한 설정만 있던 캐세이가 화려하게 등장할 때, 뜬금없이 임릭과 엮이는 밈이 생겨났다. 여기서 캐세이의 황족들이 인간의 형상으로 변할 수 있는 용족이라는 설정이 공개되고, 게다가 전설적 군주로 묘영이라는 공주가 공개되자, 햄탈워의 임릭이 영지인 칼레도르를 떠나 머나먼 동쪽 다크랜드로 온 이유가 캐세이의 용 공주 잡기 위해 먼저 갔다는 식의 개드립이 유행하게 되었다.# 결국 토탈워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묘영과 임릭의 팬아트를 같이 올리면서 공식까지 아는 밈으로 인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