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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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筋肉 / muscle
동물의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뼈와 함께 신체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아주며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뼈와 근육을 합해 근골격계라 부른다.
근섬유(근육 세포) 다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력을 냄과 동시에 뼈, 관절, 내장 등의 신체기관을 지켜주는 갑옷 역할도 하며 일부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당연히 생체이므로 작은 손상 정도는 자연치유로 복구되며 의도적으로 운동을 통해 적당한 양의 손상을 주면 더 힘세고 강한 근육으로 발전할 수 있다. 동작의 중심인 관절의 구성요소이기도 하며, 관절의 움직임과 결합 유지를 담당한다.
2. 상세[편집]
관절의 결합은 인대가 모두 담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근육의 수축력이 없으면 관절의 결합력은 유지될 수 없다. 실제로 뇌졸중 등으로 반신이 마비된 환자의 경우, 마비된 팔을 평소에 슬링에 걸어두지 않으면 근육의 수축력이 팔의 무게를 상쇄시켜주지 못해 어깨 관절이 탈구되어버린다.
우리가 먹는 고기는 기본적으로 근육이다.[1] 물론 닭발이나 돼지껍데기 등의 예외도 있고, 근육에 붙은 지방과 건(힘줄), 뼈에 붙은 인대도 먹을 수 있지만 고기의 주성분은 근섬유 다발이다. 내장 역시 민무늬근(평활근)이라는 근육을 주로 먹는 것이다.[2] 물론 여기도 지방과 장막이 붙어 있지만.
보통 외견상 눈에 잘 띄는 근육은 이두근, 삼두근, 복근, 대흉근, 광배근, 승모근, 삼각근, 전완근등이 있다.
주로 무산소 운동(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성장을 해 단련할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류신, 발린, 이소류신-분지사슬 아미노산)의 공급이 있으면 근성장에 아주 좋다.
운동성을 극한까지 쥐어짜야 하는 운동선수와 같은 경우에는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 무작정 근육만 키우기보다는 이러한 근육을 잘 운용할 수 있게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유연성과 운동 경험을 함께 쌓는데, 근육을 쓰는 방법이나 단련법에 따라서도 운동 능력이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3] 또한 근육이 낼 수 있는 힘이 크다고 해서 항상 빠른 수축 운동이 가능한 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순발력이 필요한 운동은 더 영향이 크다. 따라서 일반인이 근육을 열심히 단련했다고 해도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운동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쫓아가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통상적으로 힘이라는 것을 낼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조직이다. 당연하지만 격투기나 이에 발전한 스포츠 등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허나 근육의 부위에 따라 특정 동작의 쓰임새가 다르므로 격투기 선수들이 단련하는 근육은 보디빌더가 단련하는 근육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보디빌더 또한 근육을 전문적으로 단련하는 특성상 그들의 운동 능력 또한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다.
유전적으로 근육량이 정해지는 비율 또한 생각 외로 가지각색이라 똑같은 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는 체형이 각기 다르다. 흔히 말하는 인자강. 이들이 학창시절 똑같은 운동량으로 넘사벽 기록을 세우는데는 순발력과 동체시력 등등과 더불어 이 점이 크게 작용한다.
근육이 피곤해지면 조직 사이사이에 젖산이 형성되는데, 이를 눌러서 풀리게 만드는게 바로 마사지다. 물론 최근에는 젖산이 근육통의 유발 인자가 아니라는 게 정설이다.
근육이 붉은 색을 띄는 이유는 혈액도 있겠지만 근육세포 속에 미오글로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3. 근육의 분류[편집]
보통 근육 하면 울끈불끈한 근육만을 떠올리지만 그건 골격근계를 뜻하며, 좀 더 깊이 들어가자면 외부 근육, 내부 근육으로 나뉘는데 다음 표와 같다.
즉, 몸 안의 장기들도 근육이라는 소리다. 이 중 근육계가 따로 있는 것은 순수 외부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부위, 즉 사지 등을 이르기 위한 것일 뿐인데 이 말은 우리가 움직이는데 쓰이는 근육이 바로 골격근이란 소리다.
대뇌가 명령해서 움직이는 근육도 있고, 신경계 자체에서 무의식 적으로 운동하는 근육(심장)등이 있다. 구분 단락의 의학적 구분 참조. 근육은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지만 사실 근육이 스스로 팽창할 수는 없으며 단지 수축 운동만을 할 수 있다. 근육이 팽창하는 것은 다른 방향의 근육이 수축함으로써 그 에너지로 당겨져 늘어나는 것. 따라서 한 부위를 움직이려 해도 그 부위의 근육 하나만 사용하는 일은 없고 관련된 수많은 근육들을 사용하게 된다.
3.1. 인체 움직임과 근육의 관계성의 메커니즘[편집]
우리가 걷고, 먹고, 싸는 것은 전부 인체의 움직임 덕분인데 이 움직임은 전부 근육과 관절 덕분에 움직인다. 만일 이들이 없었으면 움직이기는 커녕 우리는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인체가 움직일 땐 근육이 수축 및 이완이 되어 움직이는데, 수축과 이완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팔에서 알통이 생기게 하는 걸 수축, 다시 피는 걸 이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4] , 이 때 이러한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은 한 두가지가 아닌, 수 십가지에 해당한다. [5]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 칼로리가 소비되며, 무산소 운동을 비롯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1회 수행시에 칼로리가 소비되며,
연속해서 근육을 자극해 칼로리를 계속해서 소비하고 칼로리의 소비를 통해 근육에 열이 발생한다.
그리고 움직임에는 단순히 근육의 수축과 이완만 작용하는 것이 아닌, 관절의 움직임도 관여를 한다. 팔의 근육을 수축과 이완을 시켜 알통을 만드는 것이 근육의 역할이라면, 그걸 상하로 제어하는 건 관절이 담당한다. 허나 이건 흔히 상식으로 통용 되는 부분이라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의 관절은 총 100±20개[6] , 이 중 간단한 움직임에 쓰이는 관절은 약 55±20개[7] 정도 된다. 이 관절들과 근육의 조화로 우리가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면 팔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데에 있어 관여하는 근육은 목 근육, 등 근육, 가슴 근육, 어깨 근육, 팔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들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 하면 팔은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없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관절 하나가 작동하기 위해선 반드시 한 개 이상의 근육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움직임에 있어 근육뿐만 아니라 관절의 조화도 중요하단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위 과정 자체도 아주 간략하게 서술한 편이고, 세세히 동작을 풀자면 논문 한 편 정도의 분량은 거뜬하며 아마 읽다가 지루해서 넘길 수도 있다. 또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근육들의 숫자들과 작용 방식은 아직까지 완벽하게 규명한 사례가 없다.
보통 2족 보행 로봇은 만들기 힘들지만 4족 이상 보행 로봇, 다족로봇들이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컨트롤하기도 쉬운 이유가 무게중심이 비틀리는 거나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다른 다리들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상기한 이유와는 다른 이유이기는 하지만, 1족 보행 로봇 즉 스카이콩콩 식으로 이동하는 로봇도 만들기 쉽다. 즉 2족 보행이 메커니즘면에서 가장 복잡하다.)
4. 성장[편집]
4.1. 근육의 발달 메커니즘[편집]
'근육 발달'이란 근육의 질량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디빌딩 관점에서는 근육의 발달 정도를 근육의 크기인 벌크와 갈라짐 정도인 데피니션으로 구분한다. 자세한 건 각 문서를 참조하고 벌크업이 된 근육은 배우 마동석의 근육을 생각하면 되고, 데피니션이 좋은 근육은 이소룡의 근육을 생각하면 된다.
보디빌더, 대표적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경우는 벌크와 데피니션, 둘 다 압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뛰어났다.[8] 이제 근육이 성장하는 메커니즘을 서술할 것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사람의 몸에서는 매 순간 근세포에서 근원섬유가 만들어지는 동화작용과 근원섬유가 분해되는 이화작용이 일어난다. [10] 운동을 통해 근육에 자극이 가해지면 우리 몸은 자극에 적응하기 위해 이화작용보다 동화작용이 우세해지며, 이 과정에서 근육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인데 운동에 따라 근육의 동화작용이 증가하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근육 미세손상을 회복하기 위한 증가, 각종 호르몬 분비에 따른 증가 등의 설이 있다. 위 과정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운동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면 근육이 찢어지고 단백질을 소모해 그 찢어진 부분을 매꾸면서 근육이 커진다는 소리다.
근육이 자극에서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운동 후 약 48 ~ 7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강도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상대적인 것이라 서술하기 힘들지만, 같은 강도, 매일 운동을 했다라는 가정하에 1시간 정도 근력 운동을 하여 손상된 근세포가 완전히 회복되는데 까지 50시간 정도 걸린다. 일반적으로 근육세포의 ATP는 상당히 고강도로 운동하더라도 휴식시간을 어느정도 수 분간 거치면 운동전의 상태로 어느정도 회복된다. 그래서 운동 이후 강한 피로함을 오래 느끼는 경우 우선은 신경계 발달을 위해 강도조절 보다는 자주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운동 직후에는 운동한 부위의 근육이 많은 산소와 영양을 요구하고 이를 공급하기 위한 피가 근육으로 몰리며, 근육은 잠시동안 평소보다 크게 부풀게 된다. 이를 헬스 용어로는 '펌핑' 이라고 부르며, 운동후 2~3일이 지나야 이루어지는 근육의 성장과는 무관계하므로 운동직후 근육이 부풀었다고 좋아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런데 이 때문에 몇몇 여성들이 한 가지 오해를 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운동하면 근육이 바로 커져 보기가 싫어진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근육의 부피가 증가하게 된 것인데 그걸 근성장으로 오해한 것. 다만 잘 모를 수 있으니 이해해주긴 하되 짚고 넘어갈 건 넘어가야 한다.
한때는 '벌크를 키우기 위해서는 고중량/저반복으로, 데피니션을 키우기 위해서는 저중량/고반복으로 운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와 대중에게 모두 널리 퍼져있었는데, 그러나 이는 현재 학계에서 완전히 사장된, 틀린 이론이다. 과거에 사람들이 근육 데피니션 개선을 위해 고반복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그것이 전체적인 운동량과 운동 시간을 늘려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피하지방을 포함한 전체적인 체지방이 감소하여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는 당연한 현상을 '고반복은 곧 데피니션'이라는 식으로 착각한 것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데피니션을 위해서라면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쪽이 훨씬 효과적이고 수월하다. 어차피 고중량으로 운동을 하든, 저중량으로 운동을 하든 피부 아래의 근섬유는 성장한다. 복근이 그러하듯이, 충분히 성장한 후의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나느냐 아니냐의 여부는, 운동 방법의 차이가 아니라 피부 아래의 체지방을 어느 정도 걷어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굳이 중량으로 운동 효과를 구분하자면, 고중량 저반복[11] 으로는 근력 위주의 발달, 중중량의 적당한 반복[12] 으로는 근비대 위주의 발달, 저중량의 고반복[13] 으로는 근지구력의 위주의 발달이 이뤄진다. 다만, 어떤 운동형태로도 근력, 신경, 근육의 크기, 근 지구력 모두 발달 자체는 이뤄지고, 단지 운동 방법에 따라 각 발달의 비율이 차이나는 것이다. 결국 훈련자의 운동 목적을 충족하는 최적의 운동 형태가 달라지는 것 뿐이다. 바꿔 말해, 훈련자의 목표에 따라 적절한 운동 기법의 선택을 해야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미국의 연구진이 피부 세포를 근육 세포로 변환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드물게 선천적으로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 존재한다. 근육의 성장도 유전의 영향을 제법 타는 편이라, 별다른 운동을 안하고도 겉으로 도드라지거나 몸무게에 비해 근육 무게가 많이 나가는 케이스도 존재. 그런데 이런 사람이라 해도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장기간 운동부족 상태가 되면 이런 선천적인 이점이 외형적으로 발현되기 매우 어려우며, 일단 운동을 해야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눈에 띄게 발현되기 시작한다. 즉, 아무리 골격근이 잘 붙는 체질이라도 운동없이 공짜로 몸짱이 되는 사람은 없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보디빌더들이 신체 골격을 제외하면[14] 스테로이드 맞아가며 운동하기 전의 모습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걸 예로 볼 수 있다.
4.1.1. 근육 발달의 한계치[편집]
인간은 누구나 유전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획득할수 있는 근육량에도 한계치가 존재한다.그렇기에 각자마다 가질수 있는 근육량은 자신의 특성과도 같은 의미인 것이다. 자신이 한 운동량에 비해 다른 이들보다 조잡하게 느껴지는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욕심이지만, 그렇다고 스테로이드같은 약물에는 손대지 마라. 이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힘들게 키워온 근육들과 당신의 취미인 운동에 대한 자부심에 금이 가는 것을 넘어 한번에 박살내는 행위이다. 또한 선수라면, 약물 투여는 엄밀히 금기시 되고있다.
몇 가지 간단하게 측정하는 모델이 있다.
- Lynn MacDonald의 추정치: 첫 해에는 연간 약 10kg, 두번째 해에는 약 5kg, 세번째 해에는 2.5kg, 그 이후로는 연간 1.25kg 정도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15]
- Alan Aragon의 추정치: 초보자는 자기 총 몸무게의 1~1.5%, 중급자는 몸무게의 0.5~1%, 숙련자는 0.25~0.5%를 '매달' 얻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16]
- Casey Butt의 추정치: 발목 둘레, 손목 둘레, 키, 목표 체지방률 등을 가지고 추정하는 방법. 설명(영문) 계산기
- Martin Berkhan의 추정치: 키(cm)-100 = 체지방률 5~6% 수준일 때의 최대 체중.
- FFMI: 일반인의 경우 적은 체지방률의 상태에서 FFMI=25 정도가 한계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17] 보디빌더, 피지크 선수들은 FFMI= 26~27까지를 한계 수준으로 보고 있다.[18]
허나 위 추정법들은 100% 확신하면 안되는게 키도 사람마다 다르듯이 골격근 성장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냥 상위 50% 평균 값을 기준으로 한 성장치이므로 평균이 저 정도구나 라고 생각만 하면 된다. 즉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참고자료
5. 구분[편집]
하위 문서: 근육/구분
근육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되는데,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으로 이루어 져 있다.
6. 근육과 몸매[편집]
무산소 운동 관련 오해와 진실 문서에 근육과 다이어트에 대한 흔한 오해들의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함께 참조 바람.
근육질 몸매는 강인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주므로 남성, 여성 모두에게 엄청난 매력 포인트다. 그래서 매우 많은 남성들이 몸짱이 되기 위해 운동을 하며, 식스팩, 헬창, 3대 500, 바디프로필 등의 신조어도 생겨났다. 하지만 적당한 근육이 아닌 우락부락한 근육(속칭 근육돼지)은 험악해 보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는 선호되지 않으며, 여성들이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 연애에 오히려 장애물로 작용할 수가 있다.[19] 물론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인플루언서의 경우 이러한 떡대 있는 남성들과도 상당수 교류한다.
여성은 문화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동양 문화권에서는 근육이 적고 가녀린 몸매가 선호되는 풍조가 있어왔기 때문에 연약한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근육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건강적인 효과가 중시되어가고, 연약한 여성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줄어들고 강인한 여성상(걸 크러시)이 대세로 떠오르는 등 근육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어 탄력있는 근육질 몸매, 11자 복근을 만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여성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스쿨과 근육증량 클리닉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특히 보기좋게 발달된 여성의 복근과 허벅지 근육은 거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중 하나이다. 팔과 종아리 근육은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20]
근육의 우락부락한 이미지때문에 근육운동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있으나 여성은 정말 작정하고 근육을 키우지 않는 한 우락부락해지지는 않는다. 근육이 어느 정도 있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같은 운동량으로도 더 많은 체지방이 소모되며, 근육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지노이드 지방을 감소시켜 가슴과 엉덩이가 작아지므로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걸그룹[21] , 패션모델의 몸매도 극한의 식단조절이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의 운동이 있기에 성립되는 것이다.[22] 또한 글래머 몸매[23] 나 근육 없이 마르기만 한 몸매보다는 날씬하면서 탄력있는 몸매가 훨씬 세련되어 보이며 옷의 핏도 잘 나온다. 지나치게 근육이 없는 연약한 몸매는 활기가 없어 보이고 세련미가 부족하므로 선천적인 뼈대의 크기, 지방 분포도 등 타고난 유전자가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은 남성에게 매력을 주기도 힘들다.
또한 여성들은 몸무게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나,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날씬하면서 탄탄한 몸매의 여성들은 몸무게가 적은 편은 아니다. 지방보다 근육의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 '체중계보다 인바디, 인바디보다 눈바디' 라는 말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 때문에 같은 사람이 운동을 통해 샤프한 예쁜 몸매를 만들어 냈음에도 몸무게는 줄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난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한 근육-지방 부피 비교짤은 지방이 근육의 몇배의 크기를 자랑하나 그정도로 극적인 차이는 아니고 10에서 20프로 정도의 차이가 난다. 오히려 해당 몇배의 차이 짤 때문에 "사실은 부피차이가 10%정도밖에 안 된다. 별로 차이가 없다"라고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으나, 10%면 굉장히 눈에 띌 정도의 차이다. [24]
다만 체질과 운동 방법을 잘 선택하지 않으면 근육이 불균형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 혹은 제대로 교육받은 트레이너가 필요하다. 불균형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게 종아리 알통. 생기기 쉬운데 반해 보기 싫다는 인식이 팽배한지라, 미관상의 이유로 종아리 알통을 수술해서 없애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멀쩡한 신경을 잘라내 더이상 기능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퇴화시키는 원리.수술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주가적으로 보톡스 주사를 해서 종아리 알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보디빌더마냥 근육이 불거질 것 같아서 아예 운동을 시작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여성은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어서 남성처럼 비교적 쉽게 근골격량이 늘지 않는다. 애당초 남성도 여성에 비해 근골격량을 증가시키기 쉽고, 단순히 보기 좋은 몸을 만들기 쉽다는 이야기이지 보디빌더같은 몸을 만드려면 보충제를 비롯한 보조제와 식이조절과 치밀한 워크아웃 계획은 필수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굉장히 위험한 약물이니 사용하면 안된다. 근육을 늘리는 데는 효과가 엄청나지만 부작용도 매우 매우 심하다.)를 사용하지 않으면 힘든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은 당연하거니와 남성들도 단기간에 눈에띄게 근육이 생기는 일은 없다. 만일 운동을 시작한 지 2-3주만에 무언가 잡히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단순히 해당 부위의 혈류량 증가로 인한 펌핑이거나 운동을 안 해서 생긴 근육의 뭉침 딱 두 가지 뿐이다. 보디빌더처럼 거대한 근육으로 만들려면 어지간한 운동 방법 가지곤 택도 없고 그걸 단기간에 만들어낸다는 것 또한 어림도 없는 소리다. 근육증가량이 일반인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되기 힘든 것이 보디 빌더들인데 왜 그들조차도 약물 복용 해 가며 운동하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대회에서 입상할 수준의 근육발달정도를 만들려면 타고난 사람들조차 약물의 힘을 빌려야만 한다는 것.
한마디로 근육 핑계를 대며 다이어트를 피하는 건 "알바비 모으면 이건희가 되고 세금을 많이 낼테니 알바따위 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참고로 덧붙여두자면 건강한 성인 남성이 다른 일에 일체 신경을 안쓰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근육 늘리는 것에만 집중했을때, 늘어나는 양은 1년에 약 4kg가량이다. 그런데 회사나 학교를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체력 소모 하고 스케쥴에 쫓겨다니며 잠도 원하는대로 못자는 판국에 겨우겨우 1-2시간 짬을 내서 남은힘으로 아령 깔짝 깔짝 들면서 근육이 너무 많이 생길까봐 걱정하는건 정말 헛된 고민이다. 명심하자, 근육은 당신이 생각하는것 만큼 크게 자라지 않는다. 애초에 크게 자라게 하기 위해선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충분한 단백질 보충을 포함하여 최소 2년이상 해야만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근육이 벌크된다.
기초대사량과 관련해 근육이 많으면 평상시 소모하는 에너지와 지방량이 많아져 살이 상대적으로 덜 찌게 되고 따라서 요요 현상도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근육이 사용하는 기초대사량 비율은 18% 정도로 타 장기에 비해 기초대사량 중 차지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오히려 늘어나는건 활동대사량이다. 움직이는데 근육이나 살이 많은 사람이 더 큰 칼로리를 소모한다. 그래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덩치 큰 사람이 체력소모가 더 심하다. 그래서 고정 자전거나 트레드밀(이른바 런닝 머신)에서 유산소를 같은 시간 같은 강도로 하더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근육 만들었다고 근육만 믿고 안 움직이면 효과가 없으니, 근육을 키우고 전체적인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어쨌든 비만인 사람이 건강한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같이 키워주는 게 좋다. 그러니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무산소 운동 피하지 말고 운동하자. 유산소 운동, 식이요법과 함께 근육을 단련하는 무산소 운동을 적당히 하며 시행하는 원론적인 다이어트가 타 다이어트보다 요요가 적다.
6.1. 패션근육(잔근육)[편집]
근육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체구가 빈약한 경우를 뜻하는 은어. 저체중이 대부분인 남성 패션 모델 중에 이런 체격이 많기 때문에[25]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경우 근육은 평균도 안 되거나 평균 수준인데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적어서 근육이 나와 보이는 것으로 보통 가슴근육이나 팔근육 등은 밋밋하면서 체지방이 적어서 복근만 돌출되어 있다.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므로[26] 옷 핏은 잘 받지만 남자들, 특히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위 간꽁치, 마른근육, 생존근육이라며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로도 그정도로 말랐다면 별로 좋은 게 아니다. 무산소 운동과 데드리프트 항목에도 있듯이 건강한 근육이란 단순히 복근이 비춰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상/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해야 몸 힘이 키워지기 때문.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경우는 복근이 발달한 게 아니라 그냥 근육도 살도 없는 것이다. 실제 이런 체형인 사람들은 식생활이 바뀌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만화가 배준걸이 자신의 작품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에서 복근을 인증했다가 이런 이유로 신나게 까였다.
일부 여성들에게는 적당히 발달한 근육만큼은 아니더라도 패션근육 역시 나름대로 좋게 평가되는데, 아마도 근육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근육돼지()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복근이 우락부락 나올 정도로 운동을 했다고 해서 꼭 어깨가 넓은 것은 아니다. 벤치프레스나 윗몸일으키기만 죽어라 판 경우가 아니더라도, 삼각근 만으로는 어깨가 별로 넓어지지 않는다. 삼각근은 작은 근육인데다가 키우기도 힘든 근육이기 때문이다. 어깨 넓이는 타고난 골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고체급 보디빌더 같은 넘사벽의 근육을 둘렀을 경우 "발달된 팔 근육과 광배근 때문에 팔이 옆구리에 닿지 않는 상태가 되어" 의식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옆으로 붕 떠 있는 상태가 되어 팔 부분 넓어 보여 어깨가 좁아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절대적인 어깨만의 넓이로만 보자면 당연히 보디빌더 쪽이 압도적으로 넓다. 또 머리가 큰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아보일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강호동의 몸을 들 수 있다.], 진짜로 그 운동들만 죽어라 파는 사람들도 꽤 있다().[27]
위 이미지는 패션근육과 운동 근육 선호도 차이라기보다는 타고난 근육의 모양과 골격에 대한 선호도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냥 왼쪽 몸의 근육과 골격이 잘생긴 것이고 오른쪽의 골격과 근육이 못생긴 것이다. 흑자헬스가 말했듯이 얼굴처럼 뼈와 근육도 타고난 외모차이가 있다.. 남성의 몸은 골반이 좁고 팔, 다리와 쇄골이 잘 뻗어있고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어야 보기 좋은 몸이 나온다. 키도 크고 비율(등신)도 좋다면 금상첨화다.
흔히 운동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흉근을 보고 라인이 각진 사각 가슴과 둥근 UU가슴을 비교하며 사각 가슴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 이미지의 가슴 비교 역시 근육의 벌크를 제외하면 사각가슴과 둥근 가슴의 선호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오른쪽과 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역시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것은 분명하지만 아쉽게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UU 형태의 가슴을 타고난 것이고, 상체의 역삼각형을 이루게 해주는 광배근과 삼각근에 비해 삼두근이 과도하게 발달해서 사다리꼴 체형이 된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왼쪽과 같은 근육을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단지 헬스 커뮤니티의 농담 혹은 시샘 같은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맞고, 왼쪽과 같은 체형은 가슴 근육과 골격 등이 타고나게 모양이 예쁘게 자리잡은 케이스이며, 이런 몸을 만드는 것 역시 큰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분명하다.
슬림한 체형을 선호하며 우락부락한 체형을 꺼리는 대부분의 여성에게 어필하므로 이런 체형을 만들려고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한 청년이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기는 한 달 동안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만 자서 뺐다는 경험담을 말한 경우도 있다.
운동 관련 커뮤니티를 대표로 하는 웹상에서는 슬림한 체격을 지닌 연예인들의 근육을 보고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근육의 데피니션이나 크기로 볼 때 단순히 말라서 근육이 비쳐 보이는 게 아니라 대부분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운 것이다. 보디빌더처럼 두껍게 기르지 않았을 뿐.
그래서 2000년대 후반 들어 일부 헬스 트레이너들을 중심으로 "패션근육"이라는 말을 소위 '몸짱 연예인'들 같이 근육이 발달해 있으면서도 슬림하게 잘 빠진 근육을 지칭하는 데에 쓰기도 한다. 사실 보디빌더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로만 근육을 만들어도 몸짱 소리 듣기 충분하다. 애초에 몸짱 연예인 수준의 근육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고, 상술했듯이 그들처럼 골격과 근육이 예쁘게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게다가 근육이 주된 세일즈 포인트인 여러 연예인들[29] 이 평범한 옷이나 수트를 걸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근육이란게 얼마나 옷으로 많이 커버가 되는지를 알수 있다. 단적인 예로 토르 3편을 보면 민소매 갑옷을 입었을 때는 머리통보다 큰 햄스워스의 팔뚝이 변장용으로 청자켓 입는 순간 동네 형처럼 왜소해지는 마법을 볼수 있다.
헬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데피니션이 잘 잡혀있는 근육을 농담삼아 패션근육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보디빌더나 패션모델처럼 몸매가 중요한 직업이 아닌 바에야 지나치게 두껍게 또는 슬림하게 억지로 몸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아니, 그 전에 불가능하다. 자신의 몸이 재산이기에 몸을 가꾸는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모델이나 보디빌더들조차 그 정도의 체형을 항상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에 촬영이 끝나면, 혹은 대회 시즌을 끝내면 생존이 가능한 수준으로 체지방을 돌려놓는다. 즉, 각자의 체질이나 체형에 맞는 균형잡힌 몸을 지향하는 편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자연스럽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몸을 만들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노안이 되는 경우도 많다.
7. 나이[편집]
흔히 청소년기에 근육을 키우면 키가 안 큰다는 속설이 있다.[30][주의]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적당한 운동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돕는데다가 운동하면서 잘 먹게 됨으로써 영양 공급도 더 잘 된다.[31]
예외로 동아시아인은 다른 민족에 비해 유형성숙이 강한만큼, 남성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 수치도 매우 느리게 줄어든다고 한다.[32]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8. 근육의 명칭[편집]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8.1. 근육의 명명법[편집]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에 의해 근육의 이름이 정해진다.
8.2. 그 외의 근육[편집]
8.3. 해부학적 근육 분류[편집]
잘 알려진/육체에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대표적 근육은 굵게 처리한다.
9. 오해와 진실[편집]
하위 문서: 근육/오해와 진실
10. 관련 문서[편집]
- 근육돼지
- 근육통
- 근육미녀
- 내장형 근육
- 근육/구분
- 근육/오해와 진실
- 고기[59]
- 류신
- 발린
- 맨몸운동
- 크로스핏
- 스포츠테이프
- 엔진: 동력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근육은 생물체의 동력원, 엔진은 기계장치의 동력원이 된다.
- 이소류신
- 단백질
- 미오글로빈
- 무산소 운동
- 디시위키
- 파워위키러 - 그 중 '근육'이란 이름의 파워위키러가 가장 악명이 높은데, Camoxtreme, printemp, umanle 등 근육보다 더한 완장러들도 존재한다.
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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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근육이 잘 발달한 고기일수록 질기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고 먹기 힘들며, 반대로 지방조직(비계)의 비율이 높을수록 씹는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그래서 마블링이 많은 고기의 인기가 높은 것이다.[2] 간, 허파, 콩팥, 췌장, 뇌 등 특수 기능을 하는 내장은 근육이 없다.[3] 젊은이도 들기 힘들어하는 20~30kg짜리 쌀 한 포대를 별 문제 없이 들어올리는 할아버지 같은 경우가 그런 예시다.[4] 일단 근육 하나만 놓고 보면 힘의 전달 방향은 선형 전동기와 비슷하나 그 작동 원리는 전혀 다르다. [5] 예를 들어 근육통이 왔는데, 근육통이 오는 부위와 전혀 다른 부위를 움직였는데 쌩뚱맞게 근육통 부위가 아픈 경우가 있을 텐데, 이걸 통해 간접적으로 여러 근육을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6] ±20개씩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움직이지 않는 관절(ex: 두개골의 관상 봉합.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관절임과 머리 뼈 성장판으로도 분류해 움직이지는 못함), 유전적인 차이에 따라 움직일 수 있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관절(ex: 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움직이지 않지만 특수한 상황(ex: 출산)에서만 움직이는 관절 등 분류하기가 복잡한 관절들이 여러 개 존재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관절로 분류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20개 차이가 나게 된다.[7] 일반적인 걸음에 쓰이는 관절은 약 75±20개 정도. 말 그대로 전신을 거의 다 쓴다. 역시 ±20개씩이나 차이 나는 이유는 걸을 때마다 동작이나 근육의 움직임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오차.[8] 현재는 아놀드의 나이가 70을 넘긴 노인이기 때문에 과거형인 "뛰어났다."가 옳다. 하지만 아놀드의 근황을 볼 수 있는 인스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 나이에 비하면 굉장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전설이 괜히 전설이 아니다.[9] 근육이 찢어졌단 소리다.[10] 말이 어렵지 간단하게 말해 뼈가 생성되고 파괴되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11] 보통 2회~5회 정도로 잡는다[12] 보통 8회~12회 사이로 잡는다[13] 15회~20회 정도[14] 사실 어깨 골격만 순수하게 있다면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을 것이다.[15] 즉 3년간 약 17.5kg의 근육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매년 1.25kg.[16] 이렇게 보면 3년간 획득하는 근육량은 대략적으로 원래 몸무게의 32.7% 정도가 된다.[17] 엘리트 체육인의 경우 이 정도는 평균 수준이며 이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한다.[18] 물론 이건 중앙값이지 실제론 이보다 더 작거나 높거나 같다.[19] 물론 평균적인 신체와 머리 크기를 가진 사람의 경우다. 머리가 큰 대두상이거나 선천적으로 몸이 야위고 마른 사람은 평균치의 사람들이었다면 우락부락해질 정도의 근육량을 키워야 비율이 좋아 보일수 있다.[20] 다만 여성의 경우 팔과 종아리 근육을 호불호가 갈릴 정도까지 기르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우니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만약 종아리에만 근육이 붙어 고민이라면 십중팔구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빈약해 움직임을 모두 종아리가 떠안고 있는 경우이므로 허벅지와 둔근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21] 걸스데이 등 섹시 콘셉트 걸그룹은 마른 몸매가 중요시되므로 근육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춤을 추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려면 체력이 받쳐 주어야 하기에 어느 정도의 근육은 갖고 있다. 설령 그것이 활동기의 스케쥴로 인한 약간의 영양 결핍 상태, 여성이라는 신체적인 한계로 인한 근육 성장의 제한 때문에 눈으로 근육의 선이 보이지는 않더라도 말이다.[22] 운동 없이 식단조절만 하면 마른 비만이 되기 쉽다.[23] 글래머 몸매는 촌스럽고 둔한 느낌 때문에 패션모델계에서 가장 기피된다. 특히 세련미를 중요시하는 하이패션 모델에는 지원하는 것부터가 거의 불가능하다.[24] BMI가 의학계에서 온전히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근육량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측정방식이기 때문.[25] 특히 디올 옴므 모델 중에 유난히 많다.[26] 근육이 너무 많으면 험악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27] 후면 운동(등, 허리 등)을 하지 않고 전면 운동(가슴, 복근 등)을 하면 전면도 발달 안 하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진짜 운좋게 후면이 간신히 전면을 받쳐줄 정도로 크거나 한다. 그래도 후면 운동을 해야 어깨가 넓어진다. 정확히는, 어깨는 등이라는 사각형의 윗변일 뿐이다. 사각형을 키우지 않고 윗변만 길어질 수는 없다![28] 사례자의 경우 집단따돌림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긴 했다.[29] 제이슨 스테이섬이나 실베스터 스텔론, 이병헌 등등.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애초에 출신부터가 전문 보디빌더이니 논외다. 그나마 아놀드도 보디빌더로 활동할 당시와 영화배우로 전직한 후의 등빨 차이가 넘사벽이다.[30] 이 속설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 물론 너무 무리한 중량을 치면 성장판에 무리가 갈수는 있겠지만 일반전인 근육 키우는 방법은 오히려 성장판을 돕기도 한다.[주의]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리한 고중량 시도로 인한 무릎과 허리부상이다. 자칫 잘못하다 성장판에 손상이 가면 그 상태로 키 성장이 멈출수도 있다. 본인이 아직 성장기라면 무리한 파워리프팅은 보류해 두고 맨몸운동이나 적당한 중량으로 몸에 무리가 오지 않게 운동하자[31] 다만 운동하면서 식사량을 늘리지 않으면 속설이 현실이 될수도 있다. 운동후 손상된 근육 회복에 먹은 영양분이 상당량 소모되어 성장판에 영양분이 많이 공급되지 않아 키 성장에 방해가 될수도 있기 때문, 상술했듯 운동을 하다보면 다량의 칼로리가 소모되고 근육량 증가로 인한 대사량 증가로 몸이 알아서 다량의 칼로리를 요구하게 되어 식사량은 자연스럽게 늘테니 일단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것저것 골고루 잘 먹도록 하자[32] 실제로 김종국은 20대 초반에는 말랐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현재는 매우 우람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33] 눈확/눈꺼풀/눈물주머니 부분으로 나뉜다.[34] 복장갈래 sternal head, 빗장갈래 clavicular head[35] 뒤힘살 posterior belly, 앞힘살 anterior belly[36] 아래힘살 inferior belly, 위힘살 superior belly[37] 척추가 척주에 포함되는 개념이다[38] 수직부분 vertical portion, 아래비스듬부분 inferior oblique portion, 위비스듬부분 superior oblique portion[39] 목가시사이근 등가시사이근허리가시사이근[40] 가쪽허리가로돌기사이근 안쪽허리가로돌기사이근 가슴가로돌기사이근 뒤목가로돌기사이근앞목가로돌기사이근[41] 짧은갈비올림근 긴갈비올림근[42] 곧은갈래 straight head 접힌갈래 reflected head[43] 대퇴근이 막장이 아니라 대퇴-근막v장근이다.[44] 긴갈래(궁둥뼈결절) long head 짧은갈래(가쪽근육사이막) short head[45] 안쪽갈래 medial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46] (flexor accessorius) 안쪽갈래 medial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47] 벌레처럼 깨알같이 뼈(중족골)에 붙어있는 형태다[48] 빗갈래 oblique head 가로갈래 transverse head[49] 흔히 이 근육을 알통이라 부른다.[50] 긴갈래 long head 짧은갈래 short head[51] 긴갈래 long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 안쪽갈래 mmedial head[52] 위팔갈래 humeral head 자갈래 ulnar head[53] 인구의 약 13%에서 나타나지 않는 근육이다. 기능적으로 보조적 역할을 하기때문에 건이 필요한 수술에서 떼어내 사용하기도 하는 부분.[54] 위팔갈래 humeral head 자갈래 ulnar head[55] 위팔자갈래 humeroulnar head 노갈래 radial head[56]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이 녀석을 모를리 없다.[57] 등쪽뼈사이근 dorsal interossei 바닥쪽뼈사이근 palmar interossei[58] 빗갈래 oblique head 가로갈래 transverse head[59] 짐승의 근육을 식용하는 것이 바로 고기(육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