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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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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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원근(teres major muscle)은 어깨뼈에서 일어나 위팔뼈에 닿는 원통 형태의 근육이다. 개정 이전 용어는 대원근(大圓筋)[1].

2.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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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원근은 팔뼈대를 몸통뼈대(axial skeleton)에 붙이는 뒤팔이음근육(posterior thoracoappendicular mm.) 중에서, 근육의 이는곳과 닿는곳이 모두 어깨뼈와 위팔뼈에 존재하는 어깨의 자체기원근육(intrinsic shoulder mm.)에 속한다. 어깨뼈에서 위팔뼈로 이어지는 근육이므로 어깨위팔근육(scapulohumeral mm.)으로 묶이기도 한다.

큰원근의 이는곳은 어깨뼈 가장 밑쪽의 아랫각 뒷면이며, 닿는곳은 위팔뼈 작은결절능선이다. 작은결절능선은 위팔뼈의 작은결절(lesser tubercle) 밑쪽의 능선이며, 이 선은 큰결절과 작은결절 사이에 중간에 파인 결절사이고랑(intertubercular groove; bicipital groove) 안쪽에 존재한다.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은 팔신경얼기(brachial plexus) 뒤다발(posterior cord) 옆가지 유래 신경인 아래어깨밑신경(lower subscapular n.)이다. 혈액을 주로 공급하는 동맥은 겨드랑동맥(axillary a.) 셋째부분 가지인 어깨밑동맥(subscapular a.)와 어깨밑동맥의 가지인 어깨휘돌이동맥(circumflex scapular a.)이다.

2.1. 주변 구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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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원근은 겨드랑 부위에서 다양한 공간들의 경계가 된다.

• 큰원근 아래모서리는 넓은등근과 어깨뼈 일부와 함께 겨드랑이 뒷벽을 이룬다.
• 큰원근 윗모서리는 안쪽세모공간(triangular space=medial triangular space=upper triangular space)의 아래 경계를 이룬다. 이 공간을 통해 큰원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중 하나인 어깨휘돌이동맥이 지나간다.
• 큰원근 아래모서리의 가쪽은 가쪽세모공간(triangular interval=lateral triangular space=lower triangular space)의 위쪽 경계를 이룬다.
• 큰원근 윗모서리의 가쪽은 네모공간(quadriangular space)의 아래쪽 경계를 이룬다.

겨드랑동맥의 셋째부분은 작은가슴근에서 큰원근까지의 부분을 일컫는다. 큰원근 아래쪽 경계를 지난 겨드랑동맥은 위팔동맥(brachial a.)이라고 이름을 다르게 부른다. 즉 큰원근은 겨드랑동맥과 위팔동맥이 구분되는 경계 역할을 한다.

3. 기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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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에서 위팔뼈의 모음과 안쪽돌림에 작용한다.

4. 부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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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전체를 다치지 않은 이상 큰원근 하나만 다치는 경우가 그리 자주 있지는 않지만, 특히 야구의 투수 같이 어깨 부위 부상이 잦은 직업군들에서 대원근 파열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코리 클루버나 클레이튼 커쇼 같은 유명 투수들도 대원근 파열로 인해 결장을 겪은 경험이 있다.

5.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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