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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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oralis major
(큰가슴근, 대흉근)

이는 곳
(origin)
빗장부분(쇄골두, clavicular head):
빗장뼈(쇄골, clavicle)의 앞 중간

복장갈비부분(흉늑두, sternocostal head):
복장뼈(흉골, sternum)의 앞쪽면, 윗쪽 6개 갈비연골(costal cartillage), 배바깥빗근(외복사근, external oblique m.)의 널힘줄(aponeurosis)
닿는 곳
(insertion)
위팔뼈의 두갈래근고랑(bicipital groove)
동맥
(artery)
가슴봉우리동맥의 가슴가지
(pectoral branch of the thoracoacromial trunk)
신경
(nerve)
가쪽가슴신경과 안쪽가슴신경
(lateral pectoral nerve and medial pectoral nerve)
기능
(action)
빗장뼈머리: 위팔뼈를 굽힘(flexes humerus)
복장갈비머리: 위팔뼈의 수평, 수직 모음(내전), 폄, 내회전(internal rotation), 어깨뼈의 내림(depression)과 벌림(abduction)

1. 개요
1.1. 주변 구조물
2. 시각적인 요소
3. 종류
3.1. uu 가슴
3.2. 사각 가슴
3.3. 오각 가슴
3.4. 수평 가슴
3.5. V 가슴
3.6. W 가슴
4. 운동법
5. 주로 사용되는 예



1. 개요[편집]


Musculus pectoralis major[1]. 한글 용어큰가슴근.[2] 개정 이전 용어는 대흉근().

가슴을 덮고 있는 부채꼴 모양의 근육. 일명 갑빠. 수많은 남성들이 매우 가지고 싶어 하는 근육 중 하나이다. 남자가 헐벗었을 때 이것이 밋밋하거나 살이 쪄 있으면 허전해보인다. 반대로 다이어트가 되지 않아 살이 쪄 있더라도 대흉근이 크게 발달되어 있으면 건강한 느낌과 함께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네 발로 기어다니는 짐승들과는 달리 인간직립보행을 하기에 크기만 클 뿐 그다지 잘 발달하지 못한 근육이다. 걸을 때 늘 움직여서 단련이 되는 허벅지와 달리 일상적으로는 단련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포텐셜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우면서도 전면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노력의 결과가 금방 드러나는 근육이기도 하다.

팔을 안쪽으로 모으는 기능을 하며, 무언가를 밀거나 던지거나 안으로 모아서 압축시킬 때, 어깨와 함께 큰 역할을 한다. 조류와 같이 팔을 앞뒤로 마구 흔들어야 하는 짐승들에게서 발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특성상 닭가슴살 같은 조류의 가슴살은 지방이 잘 끼지 않아서 육류로 섭취할 경우 순수 단백질에 가까운 퍽퍽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1.1. 주변 구조물[편집]


파일:겨드랑경계.jpg
겨드랑 부위
작은가슴근과 함께 겨드랑 부위의 앞쪽 경계를 이룬다.


2. 시각적인 요소[편집]


옷을 입을 때 대흉근은 시각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슴이 납작한 상태에서 슬림한 티셔츠나 와이셔츠 등을 입으면 라인이 굉장히 밋밋해보이며, 근육은 없는데 배불뚝이라면 마치 E.T.를 연상케 하는 상당히 보기싫은 실루엣이 나온다.[3][4]

또한 자신이 나름 운동을 했는데도 옆에서 보면 여전히 대흉근보다 복근의 돌출이 더 크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기본적으로 사람의 몸통은 척추의 경사에 의해 위아래가 막힌 (앞)/ /(뒤)자 형태로 서있고 그 상반부에 달걀 모양(견갑골을 빼고 볼 경우)의 갈비뼈가 들어가는데, 대흉근은 갈비뼈의 윗면을 덮고 있는 반면 복근은 커브가 가장 도드라진 명치부터 시작하는 데다가 복근 안쪽에는 부피가 큰 내장이 꽉 들어차있기 때문에 거의 운동으로 밥벌이 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옆에서 봤을 때 가슴이 배보다 나오기 힘들다. 아니, 운동으로 밥벌어 먹는 수준이라도 근육 그 자체를 키우는 것이 직업인 보디빌더나 피트니스 모델 등이 아닌 이상은 힘들다. 그들조차도 체지방률 10%로 식이조절을 하고, 모양이 잘 나오기 위해서 온몸에 힘 빡 주고, 가슴도 쭉 펴서 잔뜩 부풀린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어 내장을 잡아 누른 뒤 그래도 안되는 건 포토샵으로 살짝 보정을 해줬을 때나 가능한 체형이다.

예를 들어 보디빌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이러한 대흉근을 지녔는데 이 사람은 그쪽 업계에서도 전설적인 가슴 근육의 소유자다. 그러한 사람도 힘 풀고 차렷 자세로 서있을 때는 정말 잘 해봐야 배와 가슴이 평행한 정도다. 피트니스 모델 등의 사진에 차렷 자세로 옆에서 찍은 사진이 잘 없는 이유 중 하나. 진짜 문제를 파악하려면 가슴과 배가 아니라 윗배와 아랫배를 봐야 한다. 복근에 힘을 주고 배를 잡아 넣었는데도 윗배보다 아랫배가 나와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배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프로 보디빌더를 근육량으로 이길 수 없는 일반인 수준에서는 운동할 때 무턱대고 근육량만 키우는 것보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지방도 빼고 전신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편이 몸매와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상기된 서술은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 뱃살 상태를 볼 때 옆으로 선 자세로 비교하기 때문에 괜한 걱정 하지 말라고 쓴 것이다. 아무리 살을 빼도 배 둘레가 가슴보다 큰가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어느 정도 비만인 사람조차 근육 운동을 즐긴다면 배 둘레가 가슴 둘레보다 적은 경우도 많다. 배가 가슴보다 나와보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체 구조상의 문제고 그마저도 쌩으로 옆에서 보는 것이 아니면 크게 신경쓸 것이 없다. 자신이 어지간히 운동을 했고 평균 체중에 근접했다면 배는 가슴보다 나와있을지 몰라도 옆구리와 뒷허리는 말쑥하게 들어가 역삼각형 상체를 이룰 테니까. 그러니까 이 서술 보고 안심하지 마라. 넌 배가 너무 나온 게 맞다.

복근과 마찬가지로 대흉근의 모양도 타고난다. 흔히 가장 이상적인 대흉근의 모양으로 아래쪽 모서리 안팎이 꽉 차서 각진 사각 가슴이라고 보고, 아래쪽 각이 없이 둥글게 잡혀서 양쪽이 비어 보이는 가슴은 흔히 UU가슴 또는 VV가슴이라고 부르며 사각 가슴에 비해 미적으로 좋지 않은 가슴이라고 본다.

황철순처럼 운동으로써 가슴 근육을 키운 남자들도 가슴 근육 밑에도 땀이 찰 수 있다.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로 땀을 닦아줘야 한다.

운동으로 가슴 근육이 발달된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가슴 근육을 위로 튕길 수 있다. 물론 여성들도 대흉근이 있기에 예외는 아니다.

3. 종류[편집]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가슴근육에는 "모양"이 있다. 실제로 어떤사람은 죽어라 운동을 해도 원하는 가슴모양이 안 나오는거 하면 어떤사람은 푸쉬업만해도 원하는 모양이 나온다. 그 이유는 타고난 모양 자체가 다르다.


3.1. uu 가슴[편집]


헬스 커뮤니티에서 못 생긴 가슴 모양에[5] 대해 언급할 때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며, 연예인들이나 보디빌더들처럼 보기 좋게 넓고 각진 가슴은 생각 외로 드문 편이고 대부분의 남자의 가슴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보기 싫은 가슴에도 해당한다. 이 가슴의 문제점은 둥글둥글하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여성의 가슴을 봤을 때 각져 있으면 싫어하듯이 여성 또한 판판하고 단단할 것 같은 가슴을 좋아한다. 근데 이 uu가슴은 딱 봐도 둥글둥글해 오히려 여성의 가슴과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보완하는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라고 불리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조차도 uu가슴이었다. 일단은 가슴에 살이 없어야 한다. 가슴의 둥근 모양을 극대화시키는 지방은 당연히 없어야 한다. 그리고 가슴의 가로 길이를 늘려야한다. 가슴의 세로길이가 길수록 여자의 유방과 더욱더 가까워질수 있다. 그러니 가슴의 가로길이를 늘려야 한다. 가슴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방법은 가슴 바깥쪽을 운동하고 등 상부 운동을 통해 등을 넓히는 것이다. 흑자헬스가 분석하는 가슴 모양 및 개선법

사실 인터넷을 보면 정말 온갖 가슴 모양이 있고, 아예 가운데가 비어 있거나 ㅅ자 내지 ∩ 모양으로 가운데가 파여 있는 저주받았다고 해야 할 만한 가슴 모양까지 존재한다.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역시 근육질 몸매에 비해 가슴 근육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미적으로는 못 생긴 가슴으로 친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금물. 가슴이 납작하고 배 나온 체형보다는 탄탄한 체형이 누구든 훨씬 보기 좋다.


3.2. 사각 가슴[편집]


모든 가슴모양 중에서도 가장 예쁜 가슴모양인 원탑 가슴인데 일단 이 가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말 어떤 변수가 있진 않은 이상 몸 자체가 이쁠 수밖에 없다.[6] 거기에 위에 상술한대로 등 상부 운동을 통해 가슴의 가로길이를 넓히면 더할 나위없는 1티어 가슴으로 거듭나게 된다.

실제로 성적이 상위권인 보디빌더들 대부분이 이 가슴을 소유하고 있다. [7]


3.3. 오각 가슴[편집]


이 가슴또한 굉장히 예쁜편에 속하는 가슴이고 사각가슴과 같은 결이라 할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쇄골 길이"의 차이라고 볼수 있는데 오각 가슴은 사각 가슴보다는 쇄골 길이가 짧다. 그래서 아무래도 사각 가슴보다는 조금 아쉬운 수준에 그치는데 오각가슴또한 굉장히 예쁜 가슴중 하나이다.


3.4. 수평 가슴[편집]


특이한 모양의 가슴중 하나이다. 이 가슴모양을 가진 사람은 얼마 안되며 오히려 사각가슴보다 더 적다고 볼수 있다. 또한 이 가슴은 굉장히 예쁜 가슴 모양중 하나인데 상술했듯이 가슴 모양은 가로 길이가 길수록 예쁜 편인데 이 가슴은 아예 가로로 연결이 돼 있으니 예쁠수 밖에 없다.

다만 가지고 있는사람이 굉장히 적어 현재 유명한 사람중에 보유한사람은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밖에 없다.


3.5. V 가슴[편집]


수평 가슴보단 아니지만 굉장히 특이한 가슴중 하나이다. 다만 그 특별함과는 별개로 수평가슴과는 달리 미적으로는 그리 좋진 않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위에 서술한 가슴모양보다는 아니라는거지 uu가슴보다는 미적으로 더 보기 좋다.


3.6. W 가슴[편집]


최악의 가슴 모양

일단 이 가슴모양은 위에 상술한 UU가슴보다도 더 안좋은 최악의 가슴모양이다.

더 상술할 것도 없이 보완 방법을 얘기하자면 살이 절대로 찌면 안된다. 그 다음 상술한 보완방법을 실행하고 가까운 병원으로가 여유증 상담을 받는것이 좋다.



4. 운동법[편집]


팔을 앞으로 미는 동작이 대흉근을 사용한다. 대흉근은 상-중-하부로 나뉘는데, 대흉근은 세 부위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굳이 세 부위를 쪼개서 운동할 필요는 없고, 굳이 나누자면 기능적으로 동일한 중부와 하부를 묶고, 상부를 따로 보는 것이 좋다. 대흉근은 대표적으로 속근 섬유가 우세한 근육군인 만큼 20회(20rm) 이상의 펌핑 위주의 훈련보다는 일반적인 근비대 운동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인 5~12회(5~12rm) 정도 반복 가능한 무게로 운동하는 것이 속근 섬유를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초보자라면 중부 운동인 플랫 벤치프레스(혹은 중량 푸쉬업)만 올바른 자세로 잘 해도 가슴 근육의 전반적인 발달이 잘 일어난다. 딥스도 사실상 중하부 운동으로 보는 것이 맞고, 여기서 발달 정도에 따라 상부에 집중하기 위해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를 하거나, 하부에 집중하기 위해 딥스를 하는 식으로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춰 운동해주는 것이 좋다.

  • 팔굽혀펴기 - 대흉근 운동의 기초. 팔을 약간 벌려서 하는 것이 대흉근 발달에 가장 좋다 체중이 많으면 많을 수록 높은 자극점을 느낄 수 있다.
  • 벤치 프레스 - 두꺼운 대흉근을 만들기 위한 매우 좋은 운동. 팔굽혀펴기와 비교해서 근육의 협응력 면에서는 뒤떨어져도 더 쉽게 무거운 무게를 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다.
  • 딥스
  • 플라이
  • 철봉


5. 주로 사용되는 예[편집]


팔을 쓰기 위해선 큰가슴근, 어깨세모근, 회전근개, 전거근, 등세모근의 복합적인 협동이 필요하다. 대흉근이 없으면 어깨관절의 굴곡기능의 일부 내전, 수평내전기능이 상실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흉근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상체동작에 큰 지장이 생긴다. 그래서 대흉근이 많이 쓰이는 운동이 유도, 레슬링, 씨름 등의 그래플링 종목이다. 끊임없이 밀었다 당겼다를 해야 하며, 잡히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상대 선수를 단단히 붙잡고 메치는 데는 강력한 대흉근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운동에서는 대흉근의 발달에 딱히 신경쓰지 않거나, 지양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일단 축구 등 발로 하는 운동이라면 당연히 대흉근 따위 알 바 아니며, 농구나 배구, 야구 역시 딱히 대흉근이 사용되지 않는다. 투수들 또한 대흉근이 비대하면 투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어깨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같이 발달하는 수준 이상으로 흉근을 키우지 않는다. 육상 중 달리기 종목에서도 필요 이상의 대흉근은 쓸데없는 체중 증가와 퍼포먼스 하락을 불러온다. 복싱, 입식격투기 등 타격을 중심으로 하는 투기종목에서는 과대한 대흉근은 펀치에 방해가 되며 체력도 빨리 떨어진다. 파퀴아오의 사진 등을 보면 쫙쫙 갈라져 있기는 하나 비대하진 않다.

좀 애매한 정도의 예도 있는데, 체조 선수들도 대흉근이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기는 하나, 가공할 만한 이두근, 삼각근 등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수영 역시 과도한 대흉근은 물의 저항이나 발생시키는 애물단지겠지만 계속 팔을 빙빙 돌리는 동작을 하다 보면 당연히 대흉근도 어느 정도 발달할 수밖에 없다. 다만 광배근만큼은 대단히 발달되어 있다.

물론 이건 운동으로 밥 먹고 사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빌더 수준으로 키우면 방해돼요' 하는 거지, 일반인이 팔굽혀펴기, 벤치 프레스 좀 한다고 펀치에 방해되거나 복싱 실력이 떨어지진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는, 상당히 커다랗게 진화된 근육임에도 불구하고 대흉근을 쓸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뭔가를 들어올리거나, 밀어올리거나 할 때 주도적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할 때 격렬하게 대흉근을 사용한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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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슴을 라틴어로 pectus라고 한다.[2] 일본을 통해 유입된 한자어를 바탕으로 기초가 구축된 의학 용어는, 한글화 주장이 계속되면서 여러 번 개정되고 있다. 그리고 현역 의사들은 한글화 단어에 적응을 못해서 아예 영어 원단어를 쓰고 있다. 보디빌딩이나 피트니스 등 스포츠 분야에서는 '대흉근'이라는 용어의 사용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3] 다만 만약 운동을 잘못 배워 흉근 엄청나게 발달했지만 광배근이나 다른 부분이 발달하지 못해서 불균형을 이루는 경우가 있다면 그 역시 보기 흉한데다 등을 비롯한 후면 근육보다 대흉근이 과다하게 발달하게 되면 광배근과 승모근이 어깨를 잡아주지 못 하여 어깨가 앞으로 돌출되는 라운드숄더를 가지게 될 위험도 있으므로 어느 한 운동만 너무 집중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슴근육을 운동했다면 턱걸이나 로우, 풀다운 등으로 등 근육을 충분히 단련해주는 것이 좋다. 인체는 균형이 맞아야 한다. 파워 리프터인 멧 워닝은 가슴 근육 운동과 등 근육 운동은 같은 날 묶어서 하고, 벤치프레스 기량 향상을 위해서는 등 운동 볼륨이 가슴 운동 볼륨의 두 배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다.(영상)[4] 또한 대흉근의 길항근광배근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가슴에 광배근만 더해서 키워준다고 해도 라운드 숄더가 잡히지는 않는다. 일례로 라운드 숄더에 가장 흔히 딸려오는 증상인 상완골 전방활주는 대흉근뿐 아니라 광배근이 회전근개(정확히는 견갑하근)보다 우세한 것도 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만약 극단적으로 대흉근과 광배근 발달한다면 라운드 숄더는 더더욱 악화된다.[5] 다만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진짜 모양이 uu자라서 이다.[6] 예를 들어 복근이 비틀어져있어도 괜찮다.[7] 물론 예외는 있다. 가슴의 형태는 예쁜 편이 아니어도 육체의 전체적인 균형미가 돋보이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