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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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FFMI 25를 넘어가면 스테로이드 사용자다?
2.1. 반박 및 부정
2.1.1. 확률 분포 관점
2.1.2. 연구한 논문의 문제점
2.1.3. 25를 넘는 사례가 빈번한 편임
3. 계산식 및 분포
3.1. 유명 체육인 FFMI
4. 비판
5. 관련 항목 및 링크


1. 개요[편집]


Fat Free Mass Index. '제지방량지수'라고도 불린다.

BMI보다 좀 더 자세하게 몸 상태를 볼 수 있는 지수로, 몸의 구성을 따지지 않는 BMI와는 달리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체지방률이 낮은 운동인들에게 비교적 잘 맞는 지수이다. 이 지수가 처음 도입된 것은 157명의 남성 운동선수[1]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이다. 스테로이드 비사용자들은 대체적으로 FFMI 25 이하의 수치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2][3]

2. FFMI 25를 넘어가면 스테로이드 사용자다?[편집]



2.1. 반박 및 부정[편집]


FFMI가 25.0 이상이면 스테로이드 사용자라고 단정 짓기엔 큰 오류가 있는 게


2.1.1. 확률 분포 관점[편집]


* 첫 째, FFMI 25에 해당하는 수치는 키로 치면 193cm, 롤 티어로 치면 그랜드 마스터 직전과 같다.

왜냐하면 FFMI 25 백분위가 정규분포상 상위 0.07%인데 이는 키 193cm에 해당하는 백분위와 같은 것이다.

즉 193cm도 상위 0.07%인 것이다. 키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정도 키에 해당하는 구간에 속한 사람은 인위적 키 수술을 해서가 아닌 정말 유전적으로 그렇게 큰 확률이 높다.

마찬가지로 FFMI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서가 아닌, 정말 유전적, 자연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향도 있기에 무조건 25를 넘겼다고 스테로이드 사용자다! 라고 주장하기엔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롤 티어도 저 구간은 재능이 뒷받쳐 줘야 한다고 할 정도인데 그와 대응되는 수치가 FFMI 25인 것이다. FFMI라고 예외가 있겠나.

그리고 상위 0.07%면 꽤 드문편은 맞지만 1420명 중 한 명[4]나오는 꼴인데 이 정도 수치면 번화가 및 유흥가 같은 곳에서 하루에 한 명 정도는 운 좋으면 마주칠 수 있는 수치다.

쉽게 설명해 FFMI 25를 로이더라고 주장하는 것은 두 개의 고등학교 남성 전교생을 불러 모아서 키 측정 후 193cm 이상 나온 친구한테 "너 수술로 늘린거지?"라고 주장하는 거랑 같은 격인 것이다.

그렇기에 확률 분포 관점에서 봤을 때 FFMI 25.0이 로이더라고 칭하기엔 무리가 있단 것이다.


2.1.2. 연구한 논문의 문제점[편집]


  • 둘 째, FFMI가 25를 넘어서면 스테로이드 사용자라고 주장한 논문의 표본 측정자 수의 수치가 부족한 편이다.
통계학에선 통계를 낼 때 표본 인원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신뢰성이 높아지는데 일단 표본 측정자 수가 157명에 일반인까지 포함한 것이 아니라 신뢰 구간은 낮아진다. 최소 몇 만명 단위로 측정을 해야 평균과 근접하게 나온다. 참고로 평균은 극단적인 값에 의해 바뀌는 변수이다. [5] 게다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보디빌더 중에서 FFMI가 25를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확률 분포에 의해 충분히 ffmi가 25를 넘어가는 내츄럴 보디빌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집단(10만 명)의 평균 키는 174cm이라 치자. 여기서 평균과 다른 양상을 띄는 변수들이 나오게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은 확률 분포에 따라 키 140cm, 180cm, 190cm, 200cm가 출현할 수도 있단 것이다. 즉 유전적으로 키가 2m인 사람이 있을 확률도 있기에 내츄럴 보디빌더 중에서도 분명 ffmi가 25를 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FFMI가 무조건 25.0을 넘는다고 스테로이드 사용자라고 단정 지으면 안된다.


2.1.3. 25를 넘는 사례가 빈번한 편임[편집]


  • 셋 째, FFMI가 극단적으로 높은 사람이 빈번하게 많다.
실제로 이 논문에서 인간 질량 한계에 관해 연구한 것인데, 연구 대상은 일본 스모 선수로 했다고 한다. 이 선수는 키 186cm에 체중이 무려 181kg에 체지방률은 33%라고 하는데, FFMI 수치가 무려 35.1로 측정 되었다. 이건 웬만한 보디빌더들은 그냥 압도하는 것이다.

181kg 중 59.73kg가 체지방이란 것인데 만약 체지방률은 일반 보디빌더와 같이 3%대로 줄였다 치고 계산해보면 체지방량은 단순 계산으로 5.43kg이 나오는 것이다. 즉 보디빌더와 같은 체지방률(3%) 기준으로 총 몸무게는 175.57kg인데 이를 토대로 계산 해보면 FFMI가 48.09가 나온다.[6] 이런데도 이게 스테로이드 사용자라 할 것인가? 참고로 일본 스모는 참가 전, 후마다 도핑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논문에서도 도핑 검사를 실시 했는데 모두 정상 판정이 나왔기에 스테로이드 사용자라 보기엔 아주 힘들다.

3. 계산식 및 분포[편집]


FFMI의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FFMI = [math(\dfrac l {h^2})]

여기서

[math(l)] : 제지방량(지방량을 제외한 몸무게)

[math(h)] : (단위: m)

를 뜻한다.

즉 내가 70kg이고 체지방률이 20%라면, [math(l)] = 70*(100%-20%) = 56kg이다.그리고 이 사람의 키가 165cm이라면, 이 사람의 FFMI는 [math(56)] / [math(1.65^2)] = 20.56이다.

normalized FFMI 혹은 adjusted FFMI라 불리는 지수도 있는데, 이는 FFMI+6.3*(1.8-height(m))으로 정해진다. 즉 위 사람의 adjusted FFMI는 약 21.51이다.

미국의 25~69세, BMI 18.5~30 사이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 FFMI 분포는 다음과 같은데 기본적으로 정규분포의 형태를 띈다.[7] (adjusted FFMI가 아니다.) 그리고 하나 더 알아야 할 점이 있는 것이 해당 수치는 미국 백분위 기준이다. 즉 한국 기준으론 다소 다른 점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나이도 성인 기준이라 나이 별 FFMI로 보면 미성년자는 이보다 적을 확률이 높다.

성인 기준, 상위 50% 19.1, 표준편차 1.85이다.[8]
백분율
남성 FFMI
여성 FFMI
백분율
남성 FFMI
여성 FFMI
백분율
남성 FFMI
여성 FFMI
1%
15.278
13.544
34%
18.369
15.425
67%
19.936
16.536
2%
15.560
13.776
35%
18.411
15.461
68%
19.991
16.573
3%
15.751
13.944
36%
18.459
15.493
69%
20.039
16.602
4%
15.978
14.032
37%
18.506
15.523
70%
20.095
16.633
5%
16.168
14.123
38%
18.558
15.558
71%
20.165
16.685
6%
16.357
14.202
39%
18.612
15.589
72%
20.213
16.719
7%
16.465
14.267
40%
18.668
15.618
73%
20.267
16.763
8%
16.581
14.327
41%
18.706
15.644
74%
20.319
16.809
9%
16.692
14.393
42%
18.769
15.675
75%
20.378
16.868
10%
16.807
14.444
43%
18.809
15.703
76%
20.434
16.917
11%
16.924
14.509
44%
18.866
15.739
77%
20.486
16.958
12%
17.008
14.561
45%
18.902
15.786
78%
20.537
17.005
13%
17.116
14.596
46%
18.945
15.819
79%
20.599
17.062
14%
17.183
14.643
47%
18.997
15.851
80%
20.652
17.113
15%
17.241
14.688
48%
19.059
15.883
81%
20.719
17.161
16%
17.315
14.741
49%
19.107
15.924
82%
20.775
17.211
17%
17.378
14.779
50%
19.160
15.962
83%
20.834
17.259
18%
17.428
14.817
51%
19.204
15.991
84%
20.905
17.321
19%
17.496
14.867
52%
19.254
16.017
85%
20.966
17.367
20%
17.568
14.908
53%
19.302
16.046
86%
21.044
17.427
21%
17.638
14.950
54%
19.346
16.087
87%
21.139
17.477
22%
17.689
15.003
55%
19.386
16.126
88%
21.232
17.545
23%
17.773
15.036
56%
19.425
16.164
89%
21.324
17.600
24%
17.830
15.073
57%
19.478
16.195
90%
21.428
17.663
25%
17.891
15.110
58%
19.530
16.224
91%
21.537
17.733
26%
17.954
15.138
59%
19.579
16.255
92%
21.629
17.812
27%
17.992
15.175
60%
19.631
16.287
93%
21.740
17.918
28%
18.046
15.210
61%
19.669
16.328
94%
21.865
18.049
29%
18.114
15.250
62%
19.722
16.367
95%
22.013
18.162
30%
18.168
15.289
63%
19.762
16.405
96%
22.285
18.337
31%
18.224
15.316
64%
19.799
16.430
97%
22.522
18.512
32%
18.277
15.356
65%
19.847
16.463
98%
22.826
18.680
33%
18.322
15.394
66%
19.894
16.498
99%
23.492
19.017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FFMI 22 수준이면 상위 5%이고 23이면 상위 1%에 속한다. 일반인 기준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몸이라는 뜻.


3.1. 유명 체육인 FFMI[편집]


이름
키(cm)
몸무게(kg)
체지방률(%)
FFMI
Ray Williams[9][10]
184cm
181.2kg
24.3%
40.60[11]
알렉산드르 카렐린
193cm
133kg
7%
33.28
남경진[12]
178cm
118kg
14.7%
31.83
최홍만[13]
217cm
160kg
9.3%
30.88
아놀드 슈왈제네거[14]
186cm
104kg
7%
28.02
프랭크 제인[15]
175cm
86kg
4%
27.01
조준[16]
180cm
89.6kg
4.6%
26.44[17]
윤성빈[18]
178cm
89.7kg
6.9%
26.41
이용승[19]
173cm
81kg
5.0%
25.76
르브론 제임스[20]
201.3cm
111.1kg
6.7%
25.58
설기관[21]
169cm
81.1kg
13.8%
24.53
말왕
180cm
85.6kg
9.4%
23.99
김종국
177.4cm
81.1kg
8.5%
23.6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2]
186cm
83kg
9.6%
21.73
운지기
177cm
72kg
9%
20.96
심으뜸
164.7cm
52.8kg
13.5%
16.87

4. 비판[편집]


FFMI에 대해서도 여러 비판이 존재한다. 특히 FFMI>25이면 약물 사용이라는 공식에 대해서 반발이 심한 편이다.
  • FFMI>25가 약물사용 기준이라는 연구에서 사용된 157명은 충분한 표본수를 확보했다고 할 수 없다.

  • 수정 FFMI의 기준은 임의적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25가 '내츄럴'의 한계라는 해석은 잘못되었다.

  • 지방이 많을수록 일반적으로 근육과 상관이 있어 뚱뚱한 사람들이 유리하다.[23][24] 허나 같은 몸무게에서 체지방이 증가할 수록 FFMI 수치는 감소하니 무게가 증가 했을 때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지방의 총량이 같더라도 지방이 어디에 주로 분포되었는가에 따라 겉으로 보이는 근육질이 다르게 나타난다.

  • 지방 측정 방법이 갖는 실제 체지방률 오차로 인해 1~2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25]

  • lean mass는 지방을 제외한 몸무게이며, 이는 골격근 양을 직접 잰 것이 아니다. 즉 체지방을 제외한 뼈 무게, 장기의 무게, 체내 수분의 무게 등을 포함한 것이라 100% 정확한 건 아니다.


5. 관련 항목 및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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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3명 스테로이드 사용, 74명 사용 안 함[2] 단 이것은 연구에 참여한 157명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므로, 전체 인구를 대표하는 완전히 정확한 기준이라 할 수는 없다. 실제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기 이전에도 FFMI가 28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선수가 존재했다고 한다. 좋은 데이터에 기반한 통계는 아니지만 1939~1959년까지의 미스터 아메리카를 기준으로 하면 normalized FFMI의 평균은 25.4, 표준편차 1.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즉, 대략 29.9(평균+3표준편차)가 최상급들 중에서도 상위 1%의 수준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3] 스테로이드가 처음 상업적으로 시판된 것은 1935년 즈음 독일 쉐링사로부터였고, 값이 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1950년대 중후반에 퍼지기 시작했다. 소련의 경우에는 1940년대 말부터 스테로이드를 개발하여 운동선수들에게 사용했다. 테스토스테론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역사[4] 물론 무조건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1420명이라는 동일 성별, 동일 연령 및 랜덤 표본에서 25 이상인 사람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이하인 사람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정규분포라는 이상적인 계에서만 해당하는 것이니.[5] 이는 키도 마찬가지다. 키 200cm를 5명이나 넘는 집단과 키 175cm에 해당하는 집단 5명과 평균을 비교하면 키에 대한 평균은 당연히 전자가 압도적으로 높다.[6] 물론 다이어트 과정에서 골격근량도 빠질 확률이 매우 높아 100% 신뢰하긴 힘드므로 단순 계산이라 참고용으로만 보면 된다.[7] 참고자료: Stratification of fat-free mass index percentiles for body composition based on NHANES III bioelectric impedance data (Kudsk et al. 2016)[8] 공교롭게도 어깨 골격 너비 표준편차와 비슷하다.[9] 2017 IPF World Classic Championship 우승자. 당시 스쿼트 470kg, 벤치프레스 242.5kg, 데드리프트 377.5kg를 기록했다.[10] 참고논문: Skeletal Muscle Mass and Architecture of the World’s Strongest Raw Powerlifter: A Case Study (Abe et al. 2018)[11] 후술하겠지만 체지방률이 높으면 FFMI는 급격히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지방이 빠지면 25% 정도의 lean body mass가 줄어든다고 하는데(참고) 이렇게 되면 키 184cm, 몸무게 약 102kg, 체지방률 약 5% 가정시 FFMI는 약 28.68이 된다.[12] # 대한민국 자유형 125kg급 레슬링 국가대표[13] K1 데뷔시즌[14] 시즌기[15] 시즌기[16] 시즌기[17] FFMI가 25를 넘어가기 때문에 로이더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본인은 시즌 기간동안 스테로이드제제 관련 도핑 검사를 받으며 계속해서 로이더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8]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19] 시즌기[20] 2003년 NBA 드래프트 당시[21] 비시즌기[22] 2016년 당시[23] 실제로 한 스모 선수의 경우 186cm에 181kg, 체지방률 33%로 FFMI는 무려 35.1을 기록했다. 참고논문: Upper limit of fat-free mass in humans: A study on Japanese Sumo wrestlers (Kondo et al. 1994)[24]보디빌딩같은 경우 보통 체지방률을 저렇게 높이 가져가지 않으므로 이 문제는 비교적 덜하다. 일반적인 '몸 만들기'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25] 논문의 저자들이 사용한 방법은 약 3.4%p 정도의 오차를 보이며, 만약 3%p 오차가 발생했다면 FFMI는 약 0.8 정도 상승한다. 이는 생각보다 중요할 수 있는 수준의 오차다. 백분위에서 10단위 백분율 차이가 나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아래 FFMI 논문 반박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