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계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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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상을 따르거나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보수정당 내 개혁적 성향을 띄는 계파로 개혁보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파의 수장인 이준석이 0선 원외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서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10여년에 이르는 세월을 정계에서 지냈고, 3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당대표에 당선되며 계파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부터는 이전에 없던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언론에서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가 다가오자 언론에선 친이준석, 이준석계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준석의 계파 정치인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이는 유승민, 친유와는 공통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친유의 하위 계파로 볼 수 있지만, 친유계는 물론 새로운보수당계[1] 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계파의 수장인 이준석 역시 친유계에 속하고, 대체적으로 새로운보수당계 안에 친유와 친이준석이라는 계파가 있는 것은 같지만, 이준석과 유승민의 정치적 노선이나 표현 방식, 정치 방식에 상당히 차이가 있다.
사상적으로 유승민은 공화주의와 따뜻한 보수를 내세우며 국가의 역할에 좀 더 관심이 많은데 반해 이준석은 고전적 자유주의, 개인주의 중심 성향에 가깝다. 큰 틀에서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중도우파라는 특징을 공유하지만 깊이 들어가면 차이점이 있다.
표현 방식에 있어서도 유승민의 경우 대체적으로 온건적인 워딩으로 표현하지만, 이준석의 경우 페미니스트, 전장연, 친윤, 윤핵관, 안철수, 이재명, 친박과의 대립에서 알 수 있듯 직설적이고 공격적이다. 특히 당대표 자리에서 축출당한 이후로는 메세지가 더욱 직설적이 되었다. 다만 이준석이 메세지가 공격적이라고 이준석계 인물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정치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유승민은 텃밭인 동구 을에서만 4선을 했을 정도로 대경권 토박이 정치인이지만, 이준석은 부모님의 고향이자 텃밭인 대경권에서의 출마를 거절하고 출생지이자 험지인 노원 병에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출마하였다.
그러나 두 계파 모두 보수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점, 당의 주류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자주 낸다는 점, 상당수 인원이 겹친다는 점, 이준석과 유승민을 비롯한 계파 소속원 간에 친분이 많다는 점에서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친문 - 이낙연계, 친박 - 친황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언론이 이준석계 당대표 후보로 분류하고 있는 천하람 역시 이준석과 친분은 있으나, 이준석의 사상을 따르고 정치적으로 함께한다고 완벽하게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한편 천하람은 "이준석은 줄선다고 뭔가를 주는 사람이 아니다" 라며 이준석계를 '썩은 동아줄'이라 표현하기도 했다.#[2]
이준석은 기성 정치인들처럼 줄서면 보상을 주는 등 형태의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층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조금 거리를 두는 식으로 합의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보수정당 지지층에 새로 유입된 2030, 특히 남성들이 대부분 친유 혹은 이준석계 지지층에 속한다.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이 돌풍을 일으키며 당대표에 당선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계파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준석은 당대표에 취임한 이유 나국대, 토론배틀 등 청년들의 정치유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에 유입된 정치세력들이 초기 이준석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당 대표 자리에서 숙청되는 그 순간까지도 이준석에게 계파라고 부를 만한 세력은 사실 눈에 띄게 없었다. 이준석의 축출을 반대한 유승민, 정병국, 유의동 등의 중진 정치인들은 이준석의 선배 정치인들이거나 같은 계파 정치인이었고, 기타 이준석을 옹호하고 윤핵관을 비판한 정치인들 역시 대부분 원외 정치인들이었다.[3]
2022년까지만 해도 서로 의견을 공유하기만 할 뿐 다른 계파와 같은 조직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나 이준석이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일부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조직적 움직임이 생겼고 언론에서도 이들을 이준석계라 부르기 시작했다.
2023년 2월 10일, 이준석계로 분류되었던 후보 4명 전원이 3차 전당대회 컷오프를 통과하였다.#
2023년 2월 16일, BBS 방송에 출연한 이준석이 스스로를 벤허에, 천아용인 4인방은 자신이 훈련시키는 말에 비유하였다. 이준석계 구성원들 간의 관계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이준석이 밝힌 것.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4인방이다. 차례대로 천하람,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 이 네 사람을 묶는 팀 이름도 있는데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천아용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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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상을 따르거나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보수정당 내 개혁적 성향을 띄는 계파로 개혁보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파의 수장인 이준석이 0선 원외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서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10여년에 이르는 세월을 정계에서 지냈고, 3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당대표에 당선되며 계파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부터는 이전에 없던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2. 특징[편집]
2.1. 친유와의 관계[편집]
언론에서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가 다가오자 언론에선 친이준석, 이준석계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준석의 계파 정치인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이는 유승민, 친유와는 공통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친유의 하위 계파로 볼 수 있지만, 친유계는 물론 새로운보수당계[1] 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계파의 수장인 이준석 역시 친유계에 속하고, 대체적으로 새로운보수당계 안에 친유와 친이준석이라는 계파가 있는 것은 같지만, 이준석과 유승민의 정치적 노선이나 표현 방식, 정치 방식에 상당히 차이가 있다.
사상적으로 유승민은 공화주의와 따뜻한 보수를 내세우며 국가의 역할에 좀 더 관심이 많은데 반해 이준석은 고전적 자유주의, 개인주의 중심 성향에 가깝다. 큰 틀에서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중도우파라는 특징을 공유하지만 깊이 들어가면 차이점이 있다.
표현 방식에 있어서도 유승민의 경우 대체적으로 온건적인 워딩으로 표현하지만, 이준석의 경우 페미니스트, 전장연, 친윤, 윤핵관, 안철수, 이재명, 친박과의 대립에서 알 수 있듯 직설적이고 공격적이다. 특히 당대표 자리에서 축출당한 이후로는 메세지가 더욱 직설적이 되었다. 다만 이준석이 메세지가 공격적이라고 이준석계 인물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정치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유승민은 텃밭인 동구 을에서만 4선을 했을 정도로 대경권 토박이 정치인이지만, 이준석은 부모님의 고향이자 텃밭인 대경권에서의 출마를 거절하고 출생지이자 험지인 노원 병에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출마하였다.
그러나 두 계파 모두 보수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점, 당의 주류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자주 낸다는 점, 상당수 인원이 겹친다는 점, 이준석과 유승민을 비롯한 계파 소속원 간에 친분이 많다는 점에서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친문 - 이낙연계, 친박 - 친황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2.2. 계파 자체의 특징[편집]
대표적으로 언론이 이준석계 당대표 후보로 분류하고 있는 천하람 역시 이준석과 친분은 있으나, 이준석의 사상을 따르고 정치적으로 함께한다고 완벽하게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한편 천하람은 "이준석은 줄선다고 뭔가를 주는 사람이 아니다" 라며 이준석계를 '썩은 동아줄'이라 표현하기도 했다.#[2]
이준석은 기성 정치인들처럼 줄서면 보상을 주는 등 형태의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층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조금 거리를 두는 식으로 합의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보수정당 지지층에 새로 유입된 2030, 특히 남성들이 대부분 친유 혹은 이준석계 지지층에 속한다.
3. 역사[편집]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이 돌풍을 일으키며 당대표에 당선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계파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준석은 당대표에 취임한 이유 나국대, 토론배틀 등 청년들의 정치유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에 유입된 정치세력들이 초기 이준석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당 대표 자리에서 숙청되는 그 순간까지도 이준석에게 계파라고 부를 만한 세력은 사실 눈에 띄게 없었다. 이준석의 축출을 반대한 유승민, 정병국, 유의동 등의 중진 정치인들은 이준석의 선배 정치인들이거나 같은 계파 정치인이었고, 기타 이준석을 옹호하고 윤핵관을 비판한 정치인들 역시 대부분 원외 정치인들이었다.[3]
2022년까지만 해도 서로 의견을 공유하기만 할 뿐 다른 계파와 같은 조직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나 이준석이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일부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조직적 움직임이 생겼고 언론에서도 이들을 이준석계라 부르기 시작했다.
2023년 2월 10일, 이준석계로 분류되었던 후보 4명 전원이 3차 전당대회 컷오프를 통과하였다.#
2023년 2월 16일, BBS 방송에 출연한 이준석이 스스로를 벤허에, 천아용인 4인방은 자신이 훈련시키는 말에 비유하였다. 이준석계 구성원들 간의 관계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이준석이 밝힌 것.
4. 구성원[편집]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4인방이다. 차례대로 천하람,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 이 네 사람을 묶는 팀 이름도 있는데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천아용인'이다.
4.1. 수장[편집]
4.2. 원내 인사[편집]
4.3. 원외 인사[편집]
- 곽승용 (현 국민의힘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보좌역)
- 김민규 (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부대표)
- 김용태[친유] (현 국민의힘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 김재섭[친유] (현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 김정수[친유] (전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 문성호 (현 국민의힘 대변인)
- 신인규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현 국민의힘바로세우기 대표)
- 전우원[민정계]
- 이기인[친유] (현 경기도의원)
- 이유동 (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임승호[친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임형빈 (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천하람 (현 국민의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당협위원장)
- 김진태[친박]
5. 관련 문서 [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2-26 09:29:41에 나무위키 이준석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새보계와 바른정당계가 비슷한 것으로 언론에서는 묘사하지만, 바른정당계와 새보계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새보계에 속해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윤 성향에 가깝지만, 바른정당에 속해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친윤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과거 바른정당계의 상당수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거나 뿔뿔이 흩어지면서 바른미래당을 거쳐 새로운보수당까지 합류한 사람들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2] 이준석의 정치사상은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정치이므로, 천하람 역시 자기가 이준석의 편이 되어 줄을 서봤자 딱히 떡고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기껏해야 정말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게 돕는 정도.[3] 천하람, 여명숙 등[친유] A B C D E F G H 친유 출신[4] 친유계이자 새로운보수당계이기도 하다. 이준석과 유승민에게 가장 가까운 원내 정치인이다.[친윤] [5] 친윤과 친이준석을 자처하고 있는 유일한 원내 정치인이다.#[민정계] [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