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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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2.1. 지지 기반 차이 및 선거 전략 갈등
2.2. 선대위 중앙 통제실의 부재
2.3. '윤핵관' 문제
2.4. 2024년 총선을 둘러싼 공천 갈등
3. 주요 사건
3.1. 20대 대선 후보 선출 이전
3.2. 20대 대선 후보 선출 이후
4. 여론조사
4.1. 이준석 신당의 여론조사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및 그를 따르는 윤핵관, 친윤)과 국민의힘당대표 이준석 간의 갈등 양상을 정리한 문서이다.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때 촉발되어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지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결국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 은폐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1], 뒤이어 수립된 비대위를 통해 축출당하며 이준석과 윤석열의 사이는 앙숙이 되었다.

이후 2023년 9월 5일, 시민언론 더탐사에 의해 녹취록이 유출되었다. 해당 내용은 윤석열은 애초에 입당할 때부터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를 정권 교체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것으로밖에 보지 않았으며, 이준석은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존재라고 여겨 입당하기 전부터 끌어내릴 생각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자신이 국민의힘을 완벽하게 접수하는 것에 이준석이라는 존재 자체가 걸림돌로 여겼다는 것이다.

보수의 구원자 타이틀을 달고 제 3지대[2]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윤석열의 기본 전략이었으나, 국민의힘 대표인 이준석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당이 중심이 되어 대통령을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국힘을 무시하려는 윤석열을 입당하게 유도했고 윤석열 본인 부터가 3지대 전략으로는 현실적으로 정권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느낀 결과 차선으로 국민의힘을 괴뢰화하는 방법을 선택했으며, 그 전략의 필수조건이 바로 이준석 퇴출이다. 그렇게 둘의 악연이 시작되었다.[3] 이준석이 쫓겨나기까지 일어난 수많은 비상식적인 일화들 역시 녹취록으로 다 이해할 수 있다.

녹취록 사건 후 이준석 역시 "내가 8월달까지 버스가 출발한다고 해서, 이것 때문에 윤 대통령이 짜증이 가장 났다고 하더라."는 언급을 하였다.#

2. 배경[편집]



2.1. 지지 기반 차이 및 선거 전략 갈등[편집]


두 정치인 모두 기존 보수 정당에서 기반이 매우 약하고 정치경력이 거의 없는 비주류였다. 문제는 친박, 친이 등 기존 보수세력들의 몰락과 이를 이어갈 후계를 키우지 못해 전체적인 혼란이 가중된 상태에서 각각 특정 계층의 지지 기반을 가지고 붐을 일으켜서 무주공산에 가까웠던 국민의힘 당권을 잡은 케이스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의 승패와 관계없이 항상 상명하복 체계에 가까웠던 보수당의 당권구도에 있어 필연적으로 패배 후 둘 다 축출하거나 둘 중 승리한 한 쪽만 차기 지도부에 남겨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이유로 윤석열과 이준석은 대선 후보와 당대표라는 관계에도 공생은 커녕 공존이 불가능한 정치 구도 속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표하고 있는 상태다.

이준석은 전당대회 당시 20~40대의 지지를 바탕으로 당대표에 당선됐고, 대선 전략의 핵심으로 기존 국민의힘 지지 기반인 60대 이상에 이준석 본인의 지지 기반인 2030 남성을 합쳐서 세대 구도에서 다수를 형성하겠다는 이른바 세대포위론을 내세웠다.

한편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상으로 20~40대는 홍준표, 60대 이상은 윤석열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났고, # 경선에서 당시 이준석과 대립하던 윤석열이 승리하자 청년 당원 일부가 집단 탈당하는 소동이 있기도 했다. 같은 국민의힘 지지층이더라도 '이준석 지지층'과 '윤석열 지지층' 간의 간극이 있고, 이후의 여론조사에서도 이들 간의 인식 차가 꾸준히 보여졌다.#

경선 이후로도 이 문제로 인한 잡음은 종종 분출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꾸준히 페미니즘을 내걸고 활동했던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의 영입이었다. 이준석의 정치적 견해와 상반된 이들도 영입함으로써 반문 빅텐트 전략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이었으나 실패하고 윤석열-이준석 간 갈등만 더 커졌다. #

결국 김종인이 선대위를 폭파시키면서 신지예 등도 방출된 뒤, 윤석열 본인이 의총에서 이준석과 화해하였고 이렇게 일단 대선 전까지 갈등은 봉합되는 듯 했으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4]


2.2. 선대위 중앙 통제실의 부재[편집]


선거 전략의 갈등은 중앙 통제실의 부재로 이어졌다. 20대 대선에서 당시 당 대표였던 이준석이 세대포위론를 내새웠다면 윤석열은 반문재인 세력을 모두 결집하여 압도적 정권교체를 내세우겠다는 '반문 포괄주의' 전략을 내세웠다. 이런 전략의 충돌은 김종인-김한길-김병준의 소위 '3김' 매머드 선대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갈 제대로 된 중앙 통제실은 성립되지 못하였고, 이 과정에서 윤석열-김종인-이준석의 세 축은 꾸준히 불협화음을 빚어왔다. #

결국 2022년 1월초 김종인이 직접 칼을 갈고 선대위를 폭파시켰고, 이어 윤석열이 권영세와 원희룡을 중심으로 슬림화된 선대본부를 새로 만듦으로써 문제점이 해소되었다.


2.3. '윤핵관' 문제[편집]


정치 신인이었던 윤석열 주변에는 법조인 출신의 인사들이 측근 그룹을 형성하였고, 윤석열은 자연스레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그리고 위의 모호한 위계질서 문제와 겹쳐 이 윤석열 측근들이 이준석을 의도적으로 소외시키거나 이준석을 깎아내리는 익명 인터뷰를 하는 등 이준석과 잦은 불화를 일으켰고, 이는 갈등이 외부적으로 폭발하는 결정적 매개로 작용한다.#


2.4. 2024년 총선을 둘러싼 공천 갈등[편집]


이준석과 윤핵관과의 갈등은 대선 당시의 갈등도 있지만, 2024년 총선을 둘러싼 공천권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이준석 대표는 2022년 지선 이후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최재형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는데, 혁신위원회에서 공천개혁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지자 정진석, 배현진, 김정재친윤 의원들이 반발하며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사조직"이라는 프레임을 씌운 바 있다. #

1963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김종필 총재가 민주공화당을 창당하면서 "공천권은 당 총재에게 있다"고 당헌에 명시한 이래,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공천권은 당내 반대파를 찍어누르고 자기편을 줄세우는 데 악용되어 왔다. 특히 여당에서는 공천권을 당대표가 아닌 대통령이 사실상 좌지우지 하는 게 당연한 풍조로 자리잡았고, 당대표가 대통령의 의중을 거슬러 공천권을 행사하는 것은 곧 반란으로 여겨졌다. 2016년 총선의 '옥새런'이 그 대표적인 예시.

윤석열·윤핵관과 이준석 간의 갈등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이준석 대표는 줄세우기 정치를 배격하고 여론조사+당원투표 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 예측가능한 시스템 공천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는데,[5] # 윤핵관들은 이준석 대표의 공천개혁으로 인해 본인들이 공천권을 뺏길 게 두러워 이준석을 축출했다는 주장.

부산일보는 PK 정치권에는 이준석 대표를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현역 의원들이 많다는 기사를 낸 바 있는데, 그 이유로 이준석 대표가 상향식 공천 옹호론자임을 들었다. 공직선거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면 인지도가 높은 현역 의원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


3. 주요 사건[편집]



3.1. 20대 대선 후보 선출 이전[편집]




3.2. 20대 대선 후보 선출 이후[편집]




3.3. 윤석열 정부[편집]




4. 여론조사[편집]


모든 여론조사에서 민심은 윤석열 or 윤핵관이 당내 갈등에 책임 있다는 응답이 우세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책임이라는 응답이 우세해, 민심-당심 간에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2년 8월 1~3일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여권 위기 원인의 책임 : "윤석열 대통령" 52.9%, "권성동 원내대표 및 윤핵관" 19.4%, "이준석 대표" 18.6%

  • 2022년 8월 6~8일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현 국민의힘 상황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진 인물 : "윤석열 대통령" 49.9%, "이준석 전 대표" 21.4%, "권성동 원내대표" 16.7%, "장제원 의원" 4.3%

  • 2022년 8월 12~13일 MBC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여권 내분 책임 : "윤핵관으로 불리는 대통령 측근" 35.5%, "윤석열 대통령" 28.6%, "이준석 전 당대표" 22.5%

  • 2022년 8월 14~15일 JTBC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국민의힘 내부 갈등 책임 : "윤석열 대통령" 32.3%, "권성동 등 대통령 측근 국회의원" 29.4%, "이준석 전 대표" 24.4%

  • 2022년 8월 15~16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국민의힘 내에서 더 문제가 되는 사람 : "윤핵관" 60.2%, "이준석" 28.3%
      • (국민의힘 지지층) "이준석" 50.4%, "윤핵관" 38.7%

  • 2022년 8월 15~16일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지지율 위기 책임 : "윤석열 대통령" 33.8%, "윤핵관" 26.6%, "이준석 전 대표" 17.9%, "내각·대통령실" 10.6%
      • (국민의힘 지지층) "이준석 전 대표" 37.2%, "윤핵관" 29.9%, "윤석열 대통령" 15.8%, "내각·대통령실" 8.5%

  • 2022년 9월 8~9일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
    • 지지율 위기 책임 : "윤석열 대통령" 25.8%, "윤핵관" 20.9%, "이준석 전 대표" 16.4%, "김건희 여사" 14.6%, "내각·대통령실" 6.8%
      • (국민의힘 지지층) "이준석 전 대표" 38.7%, "윤핵관" 22.2%, "윤석열 대통령" 11.8%, "김건희 여사" 7.5%, "내각·대통령실" 4.3%


4.1. 이준석 신당의 여론조사[편집]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 연락망' 구축 등 신당 창당을 위한 밑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약 20%의 응답자는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할 의사가 있고, 약 70%의 응답자는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2023년 11월 23일 보도를 통해 나타났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3년 11월 20~2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 '이준석 신당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의견은 21%, "지지할 마음이 없다"는 의견이 69%,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 라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

  • 연령대별 응답 결과 #
    • △18~29세 '지지 의사 있다' 22%, '없다' 69% △30대 '있다' 28%, '없다' 57% △40대 '있다' 21%, '없다' 72% △50대 '있다' 21%, '없다' 74% △60대 '있다' 20%, '없다' 73% △70세 이상 '있다' 14%, '없다' 74% 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지역별 응답 결과 #
    • △서울 '지지 의사 있다' 26%, '없다' 64% △인천·경기 '있다' 19%, '없다' 72% △대전·세종·충청 '있다' 18%, '없다' 70% △광주·전라 '있다' 27%, '없다' 60% △대구·경북 '있다' 22%, '없다' 68% △부산·울산·경남 '있다' 17%, '없다' 75% △강원·제주 '있다' 20%, '없다' 73% 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2023년 11월 27~28일,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신당 창당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신당창당’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준석 신당(가칭)’에 대해 ‘지지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15.8%로 집계됐다. 다만, ‘향후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는 응답자는 19.0%였다. #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응답자와 향후 상황에 따라 지지할 가능성을 열어 놓은 응답자의 비율은 34.8%에 달했다. 반면, ‘지지의향이 없다’고 반대 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6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신당 창당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이준석 개인에 대한 지지가 주로 남성과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러한 이미지는 이준석 신당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준석 신당에 대해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남성 응답자 사이에선 21.7%였으나, 여성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만 18~29세 응답자 사이에서도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25.5%로 다른 연령대보다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기반이 가장 약한 진보 성향 광주/전라 지역에서 ‘지지의향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23.2%로, 유일하게 20%대를 넘어선 점이 매우 특이하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공을 들인 계층이라는 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도 보이지만, 역선택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준석 신당은 무당층에서 상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 없다’고 답한 응답자(98명) 가운데, 이준석 신당에 대해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7.1%에 달했다.

또 ‘향후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27.7%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준석 전 대표의 현재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신당이 환영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386명) 가운데, 이준석 신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8.3%에 불과했다. 또 ‘향후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의 응답자도 11.7%에 그쳤다. 반면, ‘지지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76.6%에 달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신당 창당 시 '지지할 의향이 없다'와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각각 68%와 2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월 6일 나왔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깝게 부정적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비율은 7%였다. # #

세대·권역별 조사 결과를 보면 신당 지지 의향은 30대(33%)·서울(27%)에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18%)·강원/제주(18%)에서 가장 낮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5%)이 국민의힘 지지층(19%)보다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답변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신당 지지를 않겠다는 입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7%, 민주당 지지층에서 70%로 각각 나타나 대체로는 신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신당을 지지 않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

주관적 정치 성향으로 살펴보면 보수 21%, 중도 30%, 진보 27%가 각각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보수 74%, 중도 63%, 진보 69%였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창당과 관련해 긍정 여론이 32%, 부정 여론이 50%인 것으로 12월 10일 조사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전 대표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 좋게 보는가, 혹은 좋지 않게 보는가’라는 질문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좋게 본다’는 대답은 32%,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50%로 각각 조사됐다. # #

특히 국민의힘의 강세지역인 대구·경북(TK) 지역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이준석 신당’은 긍정 비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게 나왔다. TK의 경우 긍정 응답은 27%에 그친 반면, 부정 응답은 51%를 기록했다. PK에서는 ‘좋게 본다’는 응답은 21%였다. ‘좋지 않게 본다’는 답변은 59%로, 긍정 응답의 거의 세 배에 육박했다. #

반면,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층에서는 긍정 여론(38%)과 부정 응답(41%)이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밝힌 층에서는 ‘이준석 신당’에 대한 긍정 반응(45%)이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부정 대답(40%)보다 높게 나왔다. 단, 이마저도 불과 5%p 차이였다.

이에 대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보수 진영에서는 ‘이준석 신당’을 ‘보수 분열 세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에 우호적인 지역이나 연령대일수록 ‘이준석 신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여러모로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때와 유사하다. 비록 성향은 다르지만[7] 호남 지역, 무당층, 중도가 가장 큰 지지를 보낸다는 것이 국민의당과 비슷하다. 또한 국민의당의 이름으로 치른 유일한 총선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의 비례대표 득표율은 26%로, 현재 이준석 신당의 지지 의향이 있는 사람의 비율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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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되었다.[2] 윤석열의 멘토인 김한길의 가칭 새시대준비위원회(윤석열 신당)가 주축이 되고 국민의힘은 흡수 합병.[3] '갈등'이 길어진 것도 사실 이준석이 공격을 꽤 오래 버티면서 그렇게 된 셈이다. 고작 3개월짜리가 1년 가까이 버텼으니. 역시 당 장악에 방해가 되었던 유승민, 나경원, 안철수는 추풍낙엽처럼 날아갔고 홍준표는 경선 패배 이후 재빠르게 대구광역시장을 노렸고 시장에 당선되어 국회를 떠나 대구로 낙향함으로써 화를 피했다.[4] 윤석열이 화해 다음 날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게시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이준석의 입김이 들어간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준석은 2023년 4월 14일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과 상의없이 포스팅한 것이라고 밝혔다. # 실제로는 윤석열의 참모 중 한 명인 강기훈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실제로 이준석 대표는 2022년 지선에서 정량적 평가요소로 PPAT를 도입하고 광역단체장 공천도 전략공천 없이 경선 위주로 진행했다.[6] 참고로 이준석과 가까운 유승민 전 의원 역시 포함된다.[7] 현재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범보수계 인사로 분류되나, 당시만 해도 민주계 인사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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