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아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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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치적 행보
2.1. 2023년 상반기
2.1.1.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2.2. 2023년 하반기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년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직에 출마했던 이준석계 후보 4명을 일컫는 정치계 용어. 당대표에 출마했던 천하람 당협위원장,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허은아 국회의원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던 이기인 경기도의원을 지칭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소장파로 분류되는 이준석계 내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고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천하람의 말에 따르면 천아용인 멤버 모두 이준석과 2주에 한 번 정도는 모임을 가지며 사실상 정치적 뜻을 같이하며 서로가 의견을 공유한다고 한다.


2. 정치적 행보[편집]



2.1. 2023년 상반기[편집]



2.1.1.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편집]


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69,122표
14.98%
90,276표
9.90%
99,015표
10.87%
84,807표
18.71%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 출마하였으나 개표 결과 천아용인 전원이 낙선했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천하람에 비해 허은아와 김용태가 5%p가량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천하람은 이를 두고 앞글자인 천하람 자신과 장예찬과 1:1 구도를 만들어낸 이기인에 비해 천아용인 프레이밍에서 김용태, 허은아의 매력이 부각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10%대에 머무르는 득표율만으론 다음 선거도 장담할 수 없기에 재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 상태다.[1] 한편 이기인 후보는 19% 가까운 득표율로 가장 높은 득표를 했는데, 친윤 색채가 아주 강한 장예찬 후보를 이기기엔 한참 모자랐지만 어쨌든 안철수 지지자의 표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리더격인 이준석 전 대표는 "천아용인이라는 브랜드에 처음엔 반대했다. '아'를 보고 허은아를 떠올릴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차라리 개혁 세력, 개혁 성향 후보들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최근엔 이준석계의 핵심으로서 고공행진 같은 친이준석 사이트나 행사에 참석하는 등 비윤전선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2. 2023년 하반기[편집]


이후에도 천아용인과 이준석이 모여서 2주에 한 번 가량 모임을 가지며 정치적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고 천하람이 밝혔다. 허은아의 경우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이기인은 경기도의회에서 일하며 의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천하람 역시 순천에서 지역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태의 경우는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지역구를 옮기려 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이준석이 직접 밝혔다.

2023년 하반기를 필두로 이준석 신당설과 함께 천아용인의 방향성에도 상당한 주목이 쏠리고 있다. 당사자들의 말에 의하면 박민영의 사례처럼 용산에서 이준석과 멀리한다면 한자리를 주겠다는 상당한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2] 그뿐만이 아니라 천하람김용태의 경우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혁신위원장 직까지 제의받았으나 모두 거절하였다.[3]

신당설에 대해선 천아용인 멤버들 모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대답만 내놓았으나, 그 대답을 내놓기가 무섭게 천아용인이 이준석을 버렸니 신당 차려봤자 안 따라가니 하는 반쯤 조롱 섞인 목소리가 일부 인사들을 통해 나오기 시작하자, 11월 11일 이준석-천아용인 회동을 공개하고, 당사자들이 동시각에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게시하며 이준석과 천아용인의 유대는 여전히 견고함을 다시 한 번 과시하였다.[4]#

이후 이준석이 구글폼을 통해 지지자들을 모집하고, 전국을 돌며 정치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같이 참가하며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해서 모두가 신당에 참여할 뜻을 정확하게 밝힌것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김용태의 경우 당내 투쟁에 중심을 두며 현재는 당의 개혁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북콘서트도 개인의 해외 일정으로 인하여 빠지고, 다른 천아용인 멤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는 이어오고 있으나 아직 신당에 가겠다는 마음은 확실하게 못 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23년 12월 하순 막내 김용태는 이준석 신당 대신 국민의힘에 남을 것을 선언하면서 천아용인에서 멀어지는 스탠스를 보였다. 일단 본인은 이준석과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으며 국힘 내부에서 양쪽 조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친이준석 커뮤니티에선 포천 공천설 등이 떠돌며 이미 배신자 낙인이 찍힌 상태라 향후에도 함께 하긴 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27일 기준 김용태를 제외한 전원이 이준석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왈 천아용인 중 3명이 합류의사를 굳혔다고 말했고 김용태가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음을 밝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의 합류가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은 '용'을 빼고 '천아인'으로 부르기도 한다.[5] 연합뉴스 세계일보 중앙일보


3. 기타[편집]



  • 천아용인이라고 무조건 이준석과 견해가 일치하는건 당연히 아니다. 특히 천하람, 이기인은 이준석과 유튜브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정책 관련 토론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해당 영상들을 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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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밝힌 내용.#[2] 정확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박민영도 대통령실 행정관 자리를 받은 것을 보면 천아용인의 딜은 그보다 조금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3] 거절한 구체적인 이유 역시 단순 간판 갈아끼우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원흉을 갈아치워야 당이 살아날 수 있다는 이유였다.[4] 천하람 위원장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고 밝혔고 허은아 의원은 '천아용인'의 전당대회 후보 시절 사진과 함께 "그때 그 각오, 그때 그 마음으로"라고 적었고,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만나서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작전이 이해가 간다”는 글을, 이 도의원은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5] 커뮤니티 일각에선 우스갯소리로 친윤에서 반윤으로 돌아선 이후 이준석을 호평하기 시작한 김용남 전 의원을 끌어들여 '천아용남인'이란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