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아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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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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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카오스의 전사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아카온, 영원의 선택받은 자가 지도자로 있는 진영.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까지 카오스의 전사라는 이름으로 있었지만,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지그발트와 콜렉 선이터가 각자 다른 시작 위치에서 독립된 진영으로 분리되고 아카온만 남아 카오스의 전사 팩션 아이콘은 유지한 채로 종말의 군세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 전설적인 군주: 아카온,영원의 선택받은 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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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아카온은 종말의 군주이며 암흑 신이 추종자를 통합하고 온 세계를 카오스 세계로 만들기 위해 사용할 그릇입니다. 그는 모든 카오스 신이 권능을 하사한 존재입니다. 오랜 역사 동안 세상을 괴롭혔던 그 모든 카오스의 영원의 선택받은 자 중에서도 아카온은 가장 무자비하고 강력합니다. 아카온의 군단 심장부엔 그의 오랜 전투부대인 카오스의 검이, 세상을 유린했던 가장 무시무시한 카오스 기사단이 자리합니다. 영원의 선택받은 자는 이따금 묵시록의 군마인 도르가라는 악마와 같은 짐승을 타고 이 정예 집단을 이끌고 전장으로 나서곤 합니다.

성우는 개리 마틴(Gary Martin).[1]

종말의 군세 진영 지도자. 에버초즌의 이름값은 확실하게 해주는 마검사 군주다. 악 세력의 주인공답게 선/중립 성향 팩션들의 승리 조건엔 반드시 아카온의 사살이 들어가 있다.

전사+마법사인 하이브리드 군주임에도 탈것을 제외한 1레벨 기준 장갑120, 은방패, 근공방 70/60에 매우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는데, 무쌍에 특화된 전사형 전설 군주들 중에서도 이 정도로 높은 기초 스탯을 가진 군주는 찾기 힘들며 같은 조건에서는 티리온보다도 종합적인 스텟이 더 뛰어나다.[2] 인간형 군주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기초 스탯을 보유하고 있어 초반부터 혼자서 일반 군주와 병종들을 한번에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고유 아이템과 스킬들이 갖춰지면서부터는 신들의 사도라는 설정에 걸맞게 매우 강력해진다.[3] 고유 스킬트리의 성능이 전부 빼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약점 중 하나였던 낮은 관통 피해도 패치로 고쳐졌다.

하지만 원작에서부터 끝까지 군마인 도르가만을 탔기 때문에 군마 이상의 탈것이 없다.[4] 도르가는 설정은 거창하지만[5] 토탈워 시스템상 군마에 불과하기 때문에 질량도 어중간하고 공격범위가 좁으며 백병전 스탯을 크게 올려주는 것도 아니다. 햄탈워는 충격피해가 매우 낮으므로 모션이 안 좋은 기병계열 유닛이 저평가 받는데 탈것이 고작 군마에서 끝난다는 점은 아카온의 무력 포텐셜을 저평가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불멸의 제국들 캠페인 발매와 함께 Champions of Chaos DLC 패치에서 대대적인 상향패치를 받게 되었다. 유닛 크기가 그림고어 수준으로 커지고 그에 맞게 질량이 중기병 급으로 올라갔으며, 탈 것인 도르가의 크기와 중량이 괴수 기병급으로[6] 커졌다. 또한 모션도 새롭게 받게 되어 무쌍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그래서 외형만 말이지 사실상 괴수 군주가 되어서 전투력이 크게 상승했는데, 레벨링과 아이템 보정을 받을 수 없는 커스텀 게임에서조차 3부 최강자 중 하나인 스카브란드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는 등 인게임내에서도 손꼽히는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3부 시점에서 아카온의 기본적 포지션은 다재다능함을 깔고가는 암살자 혹은 선봉장으로, 1명을 제외한 모든 군주와의 일기토를 승리하며 넉백능력과 광역 마법으로 길을 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적의 보호를 뚫고 적 지휘관을 척살하는데 가장 큰 강점이 있다. 추격능력이 좀 별로긴 한데, 딸피를 만든 후에는 영혼기생으로 막타를 칠 수 있어서 이 단점은 보완된다.

고유 스킬트리로 고위 영웅 강화, 카오스 워리어 유지비 감소, 초즌 방어 스펙 강화, 카오스 나이트 강화, 아카온에게 악마 부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카워의 핵심 병종들을 모두 강화할 수 있다. 3편에서는 기존의 압도적인 피해 저항은 사라지고 특성과 장비로 피해 저항 15%으로 줄어들었지만, 악마적 속성을 달아주는 고유 스킬과와 기본 물리저항 10%가 합쳐져서 물리저항 30%를 얻었으며, 고유 장비인 시리안의 눈의 옵션이 피해 저항에서 보호막으로 변경되어 유효 체력이 늘어나 유격전에 더 좋게 바뀌었다.

1편과 2편까지 사용 마법 학파는 화염으로, 아군 엘리트 유닛의 공격력 버프 및 방어력 버프에 능하다. 경장병에게 효과적인 광역기들도 많지만, 아케인 전달체도 없고 스킬 포인트가 빠듯한 군주기 때문에 광역기 셋 중 가장 유용한 '불타는 머리'까지만 투자해줘도 문제없다. 전사형 군주인만큼 마법은 전투 보조에 가까우며, 보조 주문들의 마법의 바람 소모량 대비 효율이 우수해서 마법의 바람 비축량이 낮은 아카온도 꾸준히 써 줄 수 있다.

3편에는 화염, 금속, 죽음 학파를 섞어서 쓸 수 있게 되었는데, 금속 학파의 불타는 파멸, 화염 학파의 불타는 머리, 죽음 학파의 제레우스까지 평가가 좋은 광역 공격 마법들만 골라 받았으며, 대인저격용 마법으로 최고로 평가받는 죽음학파의 영혼기생까지 알짜베기 마법들만 모여있다. 또한 이전에 마법사 군주지만 약점으로 지적받던 비전 전도체(아케인 전달체)까지 얻었다. 다만 시전 패시브는 화염 학파 하나 뿐이다.

퀘스트 전투가 지랄맞기로 유명하다. 특히 완편 중기병 군단이 후방에서 등장하는 미션은 카오스 워리어가 중보병 위주의 팩션이라서 그나마 대응이 되는것이지 조금이라도 원거리 의존도가 큰 팩션이었다면 엄청난 악명을 떨쳤을 가능성이 높다. 3부 이전에는 플레이 자체가 고난이자 하드모드인 팩션이라 유명하지 않았으나, 3부 이후에는 대규모 로스터 보완으로 난이도가 간접하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심자 대거 유입으로 인해 악명이 생겼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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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앙 슬롯이 하나 더 있어서 초반에 두 가지 버프를 동시에 돌릴 수 있다. 또한 봉신이 모일수록 선물과 연구율이 증가하며 봉신들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준다. 군주 특성은 유닛 랭크당 무기 피해와 군단 피해 감소에 추가로 모든 권위가 붙어서 유닛충원, 유지비, 모집비, 승급 비용에 버프를 받는다. 전신앙 권위는 여기에 추가로 카오스 지배를 2단계 받고 시작해서 더욱 올라간다. 대표적인 전신앙 유닛인 용 오거와 지옥포는 캠페인에서 유용한 유닛들이고 전신앙 선택받은 자는 기술로 완벽한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준수한 효과다. 숨은 효과로 카오스 검 유명연대를 처음부터 모집할 수 있다.

2.1 패치로 다른 카오스 전사 세력의 마지막 영지를 정복하면 강제 연방하는 선택지가 추가되어 전설적인 군주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4. 고유 병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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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오그락스 대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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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캠에서 아카온으로 시작시 가지고 시작하는 고유 영웅으로, 설정상 아카온이 에버초즌이 되기 위해 보물을 모으던 시기에 아카온과 싸운 뒤 의기투합한 비스트맨 군벌이다.[7]

일반 고위 영웅과 기본 스탯은 똑같고 랜덤한 기본 영웅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고유 특성으로 무기 위력+15% 대대형 보너스+18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강한데, 영광의 길을 코른으로 선택하고 강함,철가죽,기이한 반사신경 같은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특성들이 추가로 붙어주면 어지간한 전설영웅급 전투력을 보여준다.

5.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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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토탈 워: 워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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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왕국에서 시간은 무의미하다. 아카온은 불경한 퀘스트를 완수한 것인가, 아니면 지옥의 여정을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가?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그는 에버초즌이고 남부에서 비참한 삶을 부지하는 어리석은 필멸자에게 종말을 불러올 숙명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가 대가를 치를 것이다. 그 대가는 피와 살육과 죽음이다!

5.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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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효과로 카오스 워리어의 생산비용 할인, 정착지 파괴 수입 증가, 모든 세력에 대해 외교 패널티가 있다. 카오스 워리어의 할인은 카오스의 험난한 초반부를 넘기는데 도움이 되며, 약탈 후 파괴의 수입이 무려 50%나 뻥튀기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군주보다도 자금을 빠르게 불릴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세력에 대해 외교 패널티는 뼈아픈 편인데, 봉신화한 노스카 부족의 배신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아카온의 군단에는 약간의 와드세이브도 보정해주기 때문에 스타팅으로 지급되는 고급 유닛들을 잃지 않고 진행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며, 후반에는 이 특성 때문에 중보병들이 받는 피해가 크게 줄어든다.[8] 군주 본인의 무력도 상당하고, 고위 영웅 관련 고유 스킬 덕분에 요원 육성도 빠른 편이다. 초중반부터는 튼튼한 중장병단을 끌고 다닐 수 있어서 힘싸움에 있어서도 든든하다.

고유 스타팅 유닛은 초즌 대형무기와 카오스 워리어 할버드로 스타팅으로 괴수가 있고 본인도 괴수인 콜렉, 헬캐논과 초즌이라는 강력한 스타팅을 가진 지그발트에 비하면 순수 보병들뿐이라 다소 부실하다. 아카온 본체도 스킬들이 갖추어지기 전의 초반부에는 깡스펙이 높을 뿐인 뚜벅이인데다 마법도 초반엔 파이어볼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카오스의 스타팅 군주들 중 전술적으로 가장 험난한 시작을 하게 되나, 이후 레벨이 높아져 스킬과 아이템이 갖춰지고 초즌과 카오스 나이트를 생산하여 높은 등급의 주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카온의 진가가 드러난다.

30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 초즌에게 물리저항과 근접 방어, 카오스 나이트들에게 속도와 무기피해의 스펙 상향 등 특화 스킬트리가 추가되며 많이 상향되었다.

2020년 12월 패치에서 팩션 보너스에 유닛 랭크당 무기피해+3%가 추가되었다. 상당히 특이한 팩션 보너스이며 최대 27%까지 무기 피해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기에 유명연대는 언제나 큰 이득을 보고, 고랭크 유닛이나 괴수처럼 깡뎀 자체가 높은 유닛으로 도배시 전투력이 크게 높아졌다. 마침 카오스 자체가 높은 무기피해를 자랑하는 팩션이다. 이때문에 아카온 스타팅으로 플레이하면 고용시 랭크 증가 관련 연구나 추종자를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생겼다. 처음 나왔을 때에는 버그 때문인지 랭크와 무관하게 영웅 포함 모든 유닛 피해+25% 받았다. 최대 보너스보다 2% 부족하지만 초반부터 모두 25%나 화력이 강해져서 초반 위력이 폭발적이였다.

5.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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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선택받은 자는 순전한 자신의 의지와 폭력으로 카오스 황무지를 지배하고자 경련의 요새로부터 진출에 나섰습니다.

에버초즌답게 모든 신앙의 병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스타팅 위치가 맵 중앙 최북단인데 카오스 전사의 핵심인 검은 요새들이 많고 다른 선 세력 팩션들과 거리도 있어 초반 힘을 키우기 좋다. 다만 근처에 있는 보리스는 초반 병력구성으로는 아카온이 상대하기 힘들 수 있으며 내버려두면 세력이 더욱 커지니 보리스를 멸망시키는 것이 초반의 과제가 된다. 2.0 패치로 적 팩션 최후의 거점을 점령하면 강제 봉신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팩션 보너스가 봉신을 다수 확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검은 요새를 건설할 수 있는 주 정착지 정도만 직접 점거하고 소정착지들은 가능하면 많은 봉신들에게 분배할 수 있도록 마이너 팩션들을 소정착지에 밀어넣고 마무리를 하는게 중요하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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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해머 갤러리에선 성능과 별개로 외교 대사로도 인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아카온을 '징징대는 새끼'나 '징징좌'라고도 불렀었다. 그 외에 템플레호프와 사이가 적대적일 때 나오는 아카온 에버 얼간이라는 외교대사도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