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역

미개통 전철 노선 보기

연천 방면전　곡 ← 3.3 ㎞	1호선 (100-1) (미개통)	인천 방면 소요산 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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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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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과 인연이 깊었던 주요 군용화물 수송역

초성리역은 비록 오가는 사람은 적지만 포천의 시멘트와 군용화물이 오가는 경원선의 주요 역사로 철도를 따라 기다랗게 마을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50년 10월 유엔군의 군수품 하역소로 개설되었던 초성리역이 보통역으로 문을 연 것은 1951년 12월 31일이었다. 이후에도 1953년까지 유엔군에 속해있었을 만큼 초성리역과 유엔군의 인연은 깊고, 또 슬프다. 실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이 초성리 인근의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해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원선의 철도역,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 72 (초성리 441) 소재.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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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일반철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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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간이역이라 역무원이 있지만, 이용객이 너무 적기 때문에 승차권 발매를 하지 않는다. 청산면 소재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후 인구는 나름 있지만 동두천까지 버스가 많이 다니는 편이고 동두천 중심부까지 통근열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버스에 여객 수요가 많이 흡수된다. 통근열차가 시종착하는 동두천역은 동두천 외곽에 해당된다.

구(舊) 초성리역은 차내 취급역이기 때문에 차내에서 여객 전무를 통해 차내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했다.

경원선 DMZ Train이 운행했었을 때는 서울 방향 운행 시 이 역에서 임시 정차했으나 승하차 취급은 하지 않았고, 백마고지행 통근열차 교행을 위해 정차하였다.

2.2. 1호선 연장과 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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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연장 사업이 끝나면 역사가 청산면사무소 앞의 현 위치에서 북쪽으로 1㎞ 가량 떨어진 초성초등학교 근처인 초성리 학담마을 내 태창 그린빌리지와 푸른마을 아파트 인근(지번 주소로는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169-1)으로 옮겨갈 예정이다.[1]

2019년 4월 1일부터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화 공사로 인하여 동두천~백마고지 구간을 운행하던 모든 통근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되었다. 대신 통근열차가 운행하는 구간, 요금 그대로 대체 운송 버스가 운행 중이다. 다만, 기존 초성리착발 운행 화물열차는 그대로 운행 중이다. 초성리 위로 향하던 화물열차나 군 수송 열차는 모두 동두천역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구 역사는 현재 열차가 다니고 있지 않음에도 문이 잠겨있는데, 평일에 한해 아직 화물열차가 왕복 2차례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시멘트 초성리영업소의 화물수요 이외에도 군사용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1호선 연장으로 인한 이설로 구 역사가 폐역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멘트 취급 열차는 11월 현재 운행이 중단되었다.

새로 생길 역사는 현재 위치에서 도보로 30분 거리라 전혀 다른 수요처가 될 예정이다. 구 초성리역과 한탄강역의 중간 되는 위치에 생긴다. 이전역 근처의 시내와의 거리도 그리 멀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근처에 초등학교와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2.3. 역명 개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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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 청산역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업 예정이다.[2] 2023년 11월 14일, 제17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역명 변경 내용이 심의되어 청산역으로 역명이 개정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3] 2023년 11월 21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623호에 따라 역명이 정식으로 개칭되었다.

2023년 12월 16일 재개업 예정인 가운데 청산역과 초성리역이 모두 노선도에 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먼저 청산역으로의 변경 움직임은 2022년 중으로 언론에 나온 바 있다.[4] 하지만 2023년 5월 이미 신 초성리역사에 초성리역 간판이 붙은 것이 확인되었다. 뒤늦게 역 승강장에 부착되는 수도권 전철 노선도에는 초성리역이 아닌 청산역으로 표기된 것이 발견되어 어느 쪽이 진짜냐는 논란이 있었다.[5]

3.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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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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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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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번(동두천역-신탄리역), 39번(도봉산역-연천TR), 53-5번(덕정주공-전곡TR)이 상시로 운행하고, 그 외는 모두 일 운행횟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

33-1번의 경우, 버스정보 시스템에서는 초성리역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나오나 확실하지 않다.

최근에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인 G2001번 노선도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7]

정류장이름이 초성리역,청산면사무소 에서 청산역,청산면사무소로 변경예정이다.

6.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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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967년 9월 5일 폭탄테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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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9월 5일 밤 이 역의 남쪽 500m 지점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조사 결과 북한의 폭탄 테러로 밝혀졌다. 목표가 된 열차는 서울발 신탄리행 제 311호 열차로, 일반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여객열차였다. 해당 지점을 통과하던 기관사 오경섭 씨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는 기관사 본인 및 승객 몇 명의 경미한 충격에 그쳤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하지만 군경의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의선 운정역에서 비슷한 테러가 발생했고, 이는 몇 개월 뒤에 터진 1.21 사태로 인해 역사에서조차 묻힌 감이 있다. 아래는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발췌한 당시 언론 보도이다.
1967년 9월 6일 경향신문 - TNT로 경원선 폭파 (현장사진 포함)
1967년 9월 7일 동아일보 - 경원선 철로 폭파 사건
1967년 9월 6일 매일경제 - 승객 10여 명 중경상, 경원선에서 열차폭파
1967년 9월 8일 동아일보 - 경원선 폭파한 간첩? 한탄강에 익사체
1967년 9월 9일 경향신문 - 경원선 폭파 통박
1967년 9월 6일 동아일보 - TNT 폭발로 열차 탈선(현장사진 포함)

6.2. 2011년 7월 27일 운행 중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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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7일 이 역과 한탄강역 사이의 초성철교가 홍수로 유실되어 여객열차 취급이 중단되었지만 인근의 한라시멘트 공장 사일로에서 시멘트를 수송하는 화물열차편은 계속 운행되었다. 계획대로라면 여객취급은 중단하되 2012년 2월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3월 21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그리고 방침이 변경되어 여객취급도 다시 한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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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역과 한탄강역 사이에 북위 38도선이 지난다. 청산면이 연천군에 편입되기 전인 1983년까지는 포천군의 유일한 철도역이었으며, 이 때문에 1983년 이후의 포천은 철도가 지나지 않는 도시가 되었다. 이후 도봉산포천선이 개통할 시 철도가 다시 지나게 된다.
• 한때 철도 갤러리의 자짤의 장소였기도 하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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