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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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소요산 방면
개 봉
← 1.3 ㎞
1호선
(144)

인천 방면
온 수
1.9 ㎞ →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Oryu-dong
한자
梧柳洞
간체자
가나
梧柳洞(オリュドン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20길 13 (오류동 66)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부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인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인선
1899년 9월 18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면 11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구로 방면
개 봉
← 1.3 ㎞
경인선
오류동
인천 방면
온 수
1.9 ㎞ →


파일:오류동역2.jpg

현 역사(1999년 준공) 3번 출구

파일:오류동역3.jpg

구 역사(1973년 준공, 1996년 철거)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버스노선
7. 사건·사고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로 들어가는 관문, 주막 터로 유명했던 곳

오류동역은 1899년 9월 18일 우리나라 철도 시작을 알렸던 경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예로부터 서울로 가는 관문에 해당하여, 특히 주막 터로 유명했던 곳이다. <철도 100년사>에 따르면 오류동역 때문에 최초로 주모들이 시위를 주도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59년 오류동선이 준공된 후 역사 신축과 증·개축을 통해 성장,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라 새로운 선상 역사로 문을 열고 1986년 증축을 진행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여객 승강장 외에도 화물홈과 야적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현재에는 2층 선상 역사로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개방 통로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발로 역할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1호선 144번.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20길 13 (오류동 66) 소재.

정확히는 오류1동에 있고, 2015년 4월 1일 한국철도공사 직제규정 개정으로 인해 기존 관리역이 폐지되고 다음과 같이 각 물류사업단 직할역이 되었다.


2. 역 정보[편집]



파일:오류동역 1호선.jpg

맞이방

파일:오류동역 안내도(2022.12).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급행도 통과하고,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광명시로 나가는 버스의 터미널격인 개봉역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다. 화물역으로는 아주 중요하지만 여객은 그저 그랬다. 1899년부터 경인선 개통 당시부터 있었던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역 중 하나라 굉장히 유서깊은 곳이다. 바로 옆에 코레일 서울장비사업소와 중앙보급사무소가 있고 오류동역에서 분기되는 지선인 오류선이 있기 때문에 이용객의 수에 비해 역의 규모가 크다.

이 역은 한때 시종착 역할도 수행해서 서울시에서 발간한 서울지하철 30년사(2003)에 따르면 1979~1987년에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가 있었으며 주로 서울지하철공사 차량으로 운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소수의 하행 오류동행이 있었다. 현재는 구일역 교량 개량공사 때마다 가끔씩 인천발 구로행을 오류동행으로 행선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롤지식 행선기에는 실제로 운행횟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오류동역이 표시되어 있었다. 이 롤지의 마지막 판인 2003년 판에도 천안역, 덕소역과 같이 목록에 남아 있었다.

북부 출구로 나가면 걸어서 3분 거리에 바로 경인로를 만날 수 있고 부천 버스와 온수역에서 오는 서울 버스가 합류하는 첫 역인 데다가 버스 정류장도 역곡역처럼 코앞에 있기 때문에 버스 간의 환승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이다.

역이 저지대에 있고 바로 옆에 오류천이 흐른다. 1990년대에 경인선 2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복개되었다고 하는데 1~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자그마한 도로가 바로 그 흔적이다. 원래 그 도로는 주 통행로로 쓰였으나 2008년 서해안로가 생기면서 주차장으로 변했다. 오류동역과 남부순환로 사이 구간은 2000년대 후반까지 복개되지 않았으나, 바로 앞에서 설명한 서해안로 공사로 인해 지금은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리면 철길이 침수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주변인들이 부르는 이름이나 마을버스 행선지 등을 보면 '동'자를 빼고 오류역으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정식 명칭은 오류동역이다. 왜 경인선 구간 역들 중에 이 역만 '洞'자가 붙었냐면, 조선시대부터 이 동네 이름이 '오류동리'였기 때문이다.

이 역에서 단선 화물철도 노선, 통칭 오류선이 분기한다. 오류선은 사철인 경기화학선과 군용선인 옛 3군지사, 현재는 제1군지사 예하 수도군수지원단 80정비대선으로 분기된다. 경기화학선은 석포역에서 반출된 황산조차를 공장까지 반입하는 역할을 했지만 2010년을 끝으로 공장이 이전되면서 자연스럽게 폐선되었고, 현재는 3군지사선만 남아 가끔씩 군수물자가 반입되는 군용선으로만 쓰이고 있다. 2016년 쯤에 주변 역세권 개발로 노선 또한 정비되면서 근 2년간 운행 중지되었다가 최근에 재개한다고 한다. 1990년대 말 서울 지하철 7호선 2차 신규차량 반입 때에도 천왕차량기지를 드나들며 많이 사용되었다.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울특별시 구로구 제2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후보가 당아래역에서 오류동역까지의 남부광역급행철도 구간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에 연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당선에 성공했다. 김인제는 그 후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1] 또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구로구의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문헌일 구청장도 오류동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환승역을 설치하겠다는 유사한 공약을 발표하고 당선됐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과거 에드몬슨식과 마그네틱 승차권이 쓰이던 시절 승차권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었고 행복주택 공사 전까지 건물이 남아 있었지만 현재는 그 부지에 구로문화원과 행복주택이 들어서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 '오류동' 편이 이 역 근처 일대의 골목에서 촬영되었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7%E0%BA%B9%C1%D6%C5%C3%C1%B6%B0%A8%B5%B5.jpg

2013년 5월 20일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발표한 철도부지 행복주택 사업을 실천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행복주택 시범지구에 지정되었다. 2017년 11월 준공을 완료하고, 2018년 4월부터 총 890가구가 입주했다.[2]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비고

[ 1974년~2009년 ]
1974년
8,464명

1975년
9,526명

1976년
11,757명

1977년
14,635명

1978년
19,340명

1979년
22,812명

1980년
20,850명

1981년
20,690명

1982년
19,930명

1983년
21,476명

1984년
23,565명

1985년
25,261명

1986년
28,562명

1987년
29,906명

1988년
33,557명

1989년
32,771명

1990년
36,163명

1991년
36,440명

1992년
40,058명

1993년
39,489명

1994년
38,028명

1995년
39,335명

1996년
38,028명

1997년
38,050명

1998년
35,501명

1999년
32,353명

2000년
27,791명
비고
2001년
31,388명

2002년
34,288명

2003년
36,884명

2004년
27,687명
[1]
2005년
25,976명

2006년
25,302명

2007년
24,764명

2008년
24,435명

2009년
23,878명


2010년
23,307명

2011년
23,154명

2012년
22,833명

2013년
22,449명

2014년
22,381명

2015년
23,428명

2016년
23,401명

2017년
23,078명

2018년
22,988명

2019년
24,706명

2020년
18,988명

2021년
19,640명

2022년
20,703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개봉역과 비슷한 이유로 이용객이 감소세를 보여온 역이지만, 개봉역보다는 타격이 비교적 덜했다. 왜냐하면 이 역의 위치가 외부에서 유동인구를 끌어올 만한 요소가 없어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던 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인선의 극심한 혼잡도에 질린 일부 주민들과, 강남권이 목적지인 사람들이 접근성이 더 높은 버스를 타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이탈한 주민들을 제외하면 고정 수요는 꾸준히 유지한다.

특히 남부역쪽에 남부순환로가 있어 다양한 버스들이 연결되는 개봉역과는 달리, 오류동 남부역에는 구로07번, 구로15번을 제외하면 교통편이 사실상 없다시피 해 외부로 나갈 때는 오류동역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코로나가 한바탕 휩쓴 2020년 19,000명 선이 무너지며 최저점을 찍은 후 꾸준히 이용객 수가 늘어나며 20,000명 선을 회복했는데, 이 역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오류1동이 점차 고층 오피스텔, 아파트로 채워지고 있으므로 추후에도 이용객 수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입주민들 대다수가 젊은이들이거나 외국인(조선족 등)이라 경제적으로 넉넉한 이들은 아니라 자가용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 오류2동은 넓어서 관내에 천왕역이 존재하고, 위치에 따라 오류동역보다 온수역이 가까울 수도 있으므로 오류동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물론 오류동역 1번, 2번 출구 인근, 서해안로 일대에 조성된 아파트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라면 오류동역을 이용해야겠지만, 천왕동 지역 주민들은 천왕역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3개의 역이 닿아있어 교통의 요지로 주목되며 GTX-B 후보지로 거론된다.

2022년 기준으로 경인선 급행 통과역 중 소사역을 뒤이어서 2번째로 승하차 수가 많으며 급행 정차역인 제물포역보다 근소한 차이로 더 많다.


5. 승강장[편집]



파일:오류동역1.jpg

1호선 승강장

개봉
↑ 통과
개봉





1
2


3
4




온수
통과 ↓
온수

1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
구로·용산·광운대·소요산 방면
2
급행
당역 통과
3
4
완행
부천·송내·동인천·인천 방면

2019년 1월 스크린도어가 완공되어 가동 중에 있다. 일부 역명판에서의 오류동역 표기가 'ファンえき'로 표기되어 있다. 한국어로 옮기면 '팬역'이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틀린 표기이다. 대표적으로 구로역 6번 플랫폼으로 진입하는 용산급행 열차의 5-1번 칸이 틀린 표기를 하고 있다.


6. 연계 버스노선[편집]


  • 1, 2번 출구 (남부)
마을버스
구로07 구로15 (횡단보도 건너서 승차)

  • 3, 4번 출구 (북부)
간선버스
160 660
지선버스
5626 6613 6614 6616 6640A/B
일반시내버스
10 75 83 88


7.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8년 4월 26일 오후 12시 30분경 제K106열차에 30대(추정) 여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3] 이 사고로 30대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네티즌들은 열차에 치인 직후 고개를 떨군 철도기관사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4]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말까지 오류동역 PSD 실시설계를 완료하고[5], 2019년 6월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으며, 2019년 1월에 조기 완공되어 가동 중이다.[6]
  • 2019년 10월 19일 오후 9시경 제K1135열차가 통과하던 중 여학생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7] 이 사고로 17세 권모 양이 사망하였으며, 1호선 급행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었다.[8]
  • 2020년 4월 11일과 18일에 구일역 교량 개량 공사로 일시적으로 동인천·인천발 구로행 열차의 행선지가 오류동으로 바뀐 일이 있었다.
  • 2022년 8월 8일 중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9]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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