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리역
덤프버전 :
이 문서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노선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도로, 철도, 버스, 항공, 선박 등의 노선은 현재 무기한 또는 특정 기간에 한하여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도로, 철도, 버스, 항공, 선박 등의 노선은 현재 무기한 또는 특정 기간에 한하여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1. 개요[편집]
경원선의 철도역.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신로483번길 1.주민의 정성이 담긴 시골 책방 또는 미술관
신망리역은 1956년 8월 21일 경원선 역원무배치간이역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신망리역은 1면 1선의 선로로 승강장과 역사가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기차역과 동네길이 맞닿아 있는 모습이다. 비록 역원은 없지만 대신 주민들이 역원을 자처해 어느 역사보다 예쁘게 꾸며진 곳이었다. 때론 책 냄새가 폴폴 나는 시골 책방이, 때로는 공방과 미술관이 되어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곳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다. 2019년 4월부터 시작된 경원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 전철화공사로 통근열차가 더 이상 다니지 않으면서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신망리라는 이름은 1954년 6.25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착촌으로, New(新) Hope(望) Town(里)을 한자로 번역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0년 전에는 수소화물을 취급하기도 했다.[2]
2. 역 정보[편집]
역사가 매우 작고 아담하다. 1면 1선의 승강장이고, 역이 위치한 부지가 대단히 좁다. 승강장도 다른 역에 비해 상당히 좁은 편.
원래 대매소였으나 대매소가 폐지되고 역사도 한때 폐쇄되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역사는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도 하였다. 이 노력에는 폐역사의 소식을 접한 서울시 은평구 소재의 응암정보도서관 '사서'가 참여하여 작은 도서관 조성에 함께 힘을 쏟았다. 최근에는 책들과 책장, 책상 등을 모두 치우고 역사 내부를 작은 전시관이나 홍보관처럼 꾸며놓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무인역인 만큼 승차권은 발매하지 않는다. 도로로는 3번 국도로 접근 가능하다.
2018년 7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망리역부터 대광리역 사이 구간 공사 작업으로 인해 경원선 통근열차 및 DMZ-train의 운행이 동두천~백마고지에서 동두천~연천으로 변경되었고 연천~백마고지 구간은 무료 연계 버스로 대체되었다. 이후 동년 12월 2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이 역 주변은 도로 사이에 선로가 있어서 노면전차 느낌이 난다.
2019년 4월 이후 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되고 한탄강역에서 선로가 단절된 상황이지만, 선로에 무단 침입하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에 의거하여 처벌될 수 있다.
2017년작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일부 장면이 이 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되었다. # 작중에서는 '청호'라는 가공의 지명으로 나오는데, 해당 노선이 서울남부터미널과 당진시 사이의 중간 경유지로 설정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현실의 기지시 혹은 신평[3] 정도의 포지션으로 보인다.[4]
2021년 12월, 경기에코뮤지엄 사업지로 선정되어 역과 주변이 리모델링되었다. #
3. 승강장[편집]
현재 역사와 간이 맞이방을 깔끔히 정돈하고 역명판 도색도 새로 마쳤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신망리역을 이용하는 통근열차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연계 교통[편집]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23:19:31에 나무위키 신망리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