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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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파일:Seoulmetro1_icon.svg
광운대 방면
당 정
← 2.6 ㎞
1호선
(P152)

서동탄·신창 방면
성균관대
2.9 ㎞ →
청량리 방면
금 정
← 6.4 ㎞
1호선
'''
경부선 급행 A
'''

(출퇴근 한정 정차)
신창 방면
성균관대
2.9 ㎞ →
서울 방면
군 포
← 4.2 ㎞
1호선
'''
경부선 급행 B
'''

천안 방면
성균관대
2.9 ㎞ →

미개통 노선 보기
파일:GreatTraineXpress_C.svg
덕정 방면
금 정

← 6.4 ㎞
GTX-C
(미개통)
수원 방면
수 원

7.8 ㎞ →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Uiwang
한자
義王
간체자
义王
가나
義王(ウィワン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66 (삼동 191)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오봉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한국철도공사
남부화물기지선
개업일
경부선
1944년 5월 1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남부화물기지선
1984년 7월 20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복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철도거리표
서울 방면
당 정
← 2.6 ㎞
경부선
의 왕
부산 방면
성균관대
2.9 ㎞ →
기점
남부화물
기지선

의 왕
오봉 방면
오 봉
4.4 ㎞ →


현 역사(2001년 12월 준공)

파일:부곡역.jpg

구 역사(1971년 준공)
파일:attachment/uiwnag_1.png
현 역사 전경

1. 개요
2. 역 정보
2.1. 역명 개명
2.2. 역 건물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역 주변 정보
6. 연계 교통
7. 사건·사고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옳을 의(義), 임금 왕(王), 의왕역

의왕역은 경부선이 개통된 후 1944년 3월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가 1964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영업개시 당시에는 부곡역이라 불렸지만 2004년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의왕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으며 2007년에는 일제강점기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동할 의(儀), 왕성할 왕(旺)에서 고유지명인 옳을 의(義), 임금 왕(王)으로 한자를 변경하였다. 주황색 원통형 계단이 인상적인 역사로 철도 특구 도시의 역사답게 2019년까지 철도산업홍보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역 앞에는 철도 특구를 상징하는 의왕레일타워가 빛나고 있다. 의왕레일타워는 각각 11m, 8.5m, 6m 높이의 스테인리스 스틸과 화강암 구조물로 행복한 시간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상징한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1호선 P152번.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66 (삼동 191)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attachment/Uiwang1.jpg
스크린도어 설치 전 승강장
인근에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철도박물관, 왕송호수공원이 있다.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에 따라 돈 주고 산 것도 아니고, 역과 학교 사이가 도보 약 10분, 버스 약 7분으로 꽤 먼데도 부역명이 있는 까닭은 과거 한국철도공사와 교통대 의왕캠퍼스(舊 철도대학)의 모태가 대한민국 철도청인 것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주변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등 주요 기업들이 있어서 출퇴근 수요가 존재한다.

1944년에 용산역 인근 철도기지창 기능의 일부가 수원군 일왕면 삼리(당시 행정구역)로 이전하면서 철도 관련 인력의 통근 편의를 위해 신설한 역이다. 1974년 광역전철 개업 당시의 행정구역은 시흥군 의왕면 삼리였으나,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1989년부터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역이 되었다. 일왕면이 시흥군에 편입된 것은 1963년이다. 편입과 동시에 옛 명칭인 의왕면으로 환원되었다. 일왕면이 의왕면과 일형면(지금의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구운동, 서둔동, 팔달구 고등동, 화서동 일대)이 합쳐져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이기 때문인데, 일형면에 해당되는 지역이 수원시에 편입되면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 것이다.

1966년에는 역 구내 인접지역에 부곡차량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철도차량 생산 기능도 맡게 된다. 이 시설은 한국기계공업과 대우중공업 철도차량 생산부문을 거쳐서 현재의 현대로템으로 이어졌다가 2005년 공장을 폐쇄하고 해당 부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왕연구소가 들어서있다. 물론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기 때문에 현대로템의 본사는 이곳에 있으며 현대로템의 일부 연구부서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상법상 본점은 이곳이 아닌 신창원역 근처의 창원공장에 있다.

1971년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준공된 단층 역사를 허물고 벽돌 구조의 2층 역사를 건설했으며, 1976년에는 그 옆(당정역 방면)으로 수도권 전철 전용 선상역사를 지었다. 1977년 5월 16일부터 철도청고시 제10호에 따라서 수소화물취급이 중지되었다.[1]

오봉역과 더불어 수도권 철도물류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역이다.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과 함께 화물기지가 건설된 것이 시초로 본래 1990년대까지는 화물 중계 기능을 하는 조차장 역할이었으나, 수도권 물류기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원과 수색에 있던 차량기지/승무주재 업무를 이전시켜 2000년 4월 부곡차량사업소를 완공하였다. 역 구내 본선 수도 이 시기 크게 늘어 현재의 28가닥에 이르게 되었다. 부곡차량사업소는 항상 30량 이상의 기관차가 정비 또는 출고대기 중인 대규모 차량기지이며 수도권에 진입하는 화물열차의 기관차화차 정비를 전담하고 있다.

과거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등 완행열차가 일부 정차했으나 1999년 6월부터 이 역에 정차하던 통일호가 모두 무정차 통과하게 되면서 군포역, 시흥역과 함께 일반열차 취급이 중지되었다. 이로써 경부선 영등포~수원 구간의 일반열차 정차역은 안양역만 남게 되었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한국교통대학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주역명만 방송한다.

그리고 갑종회송이 대부분 이곳에서 끝나기 때문에 갑종회송이 있는 날에는 철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다. 2016년 5월 28일에는 경강선 갑종회송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안전선을 넘어서 촬영하고,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줘서 그때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2020년 기준 이 역부터 두정역까지 경부선상에서 갑종회송 열차를 볼 수 있는 모든 역에 촬영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2020년 12월 기준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갑종은 천안역이나 대전역에서 많이 찍거나 포인트를 찾을 듯하다.

노인 인구가 많은 부곡동 특성상 노인 이용객이 많았는데, 상하행선 각각 작은 엘리베이터 하나씩 있는 게 전부이다 보니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2020년 6월에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남쪽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대체하였다. 원래 계단이었던 것을 바꾼 거라 폭이 좁다는 게 단점이다.

급행열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10회 정차한다. 청량리-천안·신창 급행(A급행)은 상행 3회, 하행 4회 정차하며, 서울역-천안·신창 급행(B급행)은 출근 시간 상행 2회, 퇴근 시간 하행 1회 정차한다.
의왕역
급행열차 시간표

(2023년 6월 기준)
상행
하행
06:43 서울역 B
07:29 천안 A
07:31 서울역 B
08:08 천안 A
08:36 청량리 A
18:22 신창 A
19:33 청량리 A
18:54 천안 B
20:30 청량리 A
19:52 천안 A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의왕역을 통과하며, 의왕군포안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의왕역에도 GTX 정차가 추진되고 있다. 본래는 의왕역을 통과할 예정이었고, 이에 대해 의왕시가 강력 반발함과 동시에 의왕역 정차와 관련하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차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2] 이에 따르면 2025년에는 인구 9만 명, 종사자 3만여 명이 유입돼 의왕역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해 경제성 또한 예타기준 분석 시 B/C 1.74로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비용편익비율(B/C) 1.74 외에도 수익비용비(R/C)가 3.8로 조회되었으며, 승강장은 기존 플랫폼 연장을 통해 환승승강장을 구축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3]


2.1. 역명 개명[편집]


1944년 5월 1일경부선 부곡역(富谷驛)으로 개업했다. 당시 행정구역은 수원군 일왕면 삼리였지만 역명은 인근 지역인 시흥군 남면 부곡리(현 군포시 부곡동)에서 따왔다.

부곡역 개업과 함께 철도 관련 인력이 거주할 철도 관사가 일왕면 삼리 일대에 조성되었고, 오늘날 부곡이라 불리는 의왕역 인근 시가지는 이 철도관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의왕역 인근 의왕시 월암동, 삼동, 이동 등은 엄밀히 따지면 부곡이 아니었지만 관습적으로 시가지 조성의 계기가 된 역 이름을 따서 부곡이라 불렸다.

파일:부곡역.png
부곡역 시절의 역사 전경
그러다가 2004년 6월 25일에 역이 위치한 지자체인 의왕시의 이름을 따서 의왕역이라고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명 변경은 의왕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1989년 시로 승격 후 15년 지난 당시에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의왕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다.[4][5] 역명 변경에 따른 비용(역명판 변경 등)은 의왕시에서 부담했다. 그리고 2007년 2월 20일에 의왕의 한자명을 변경함에 따라 한자역명도 儀旺에서 義王으로 같이 변경되었다.

부곡역은 역명이 의왕역으로 바뀌기 이전까지 부곡하와이를 찾는 행락객들이 적잖이 방문했다. 부곡하와이라는 명칭만 보고 단순히 부곡하와이가 부곡역 부근에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해프닝이었는데, 부곡역에 도착해서 주변인들에게 부곡하와이까지 어떻게 가느냐며 물어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부곡하와이는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7년에 폐업했다.


2.2. 역 건물[편집]


현재 역사는 2001년 12월에 완공되었다.

3층에는 개찰구와 스토리웨이와 옷가게가 있다. 과거 화장품 가게가 있었으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철거되었다.

2층에는 철도홍보관이 2014년에 신설되었다. 철도박물관, 교통대학이 소개된 인근 지도와 사진, LED 모니터가 벽에 붙어 있고 철도 모형이 한두 점 있었다. 안쪽에는 고속열차 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모니터에서 신형 KTX 운전실에서 촬영한 것 같은 3~4분 남짓한 길이의 3D 영상을 재생했다. 시청 시 패시브 편광 방식 안경을 제공했다. 한쪽에는 철도기관사 제복 상의와 모자가 있어서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무료였다. 평일과 주말에 모두 운영하고, 09~17시까지만 운영했다. 2018년 봄 철도박물관이 재개관했기에 이쪽 구형 장비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 철도홍보관은 2019년 12월 31일부로 폐관했다.

1층에는 던킨도너츠가 있고 의왕 레일바이크가 개장되어(2016년 4월 중순) 역 앞 레일바이크 셔틀버스 정거장이 표시되어 있다.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셔틀버스가 다녔다. 2018년 5월 당시 버스 고장으로 운행을 중지했고, 2019년 기준 셔틀은 없으니 걸어서 가라는 안내표지가 붙어 있다. 걸어가면 꽤 멀어서 약 20분 걸린다. 개찰구에서 호수공원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약 2km 떨어져 있다. 철도박물관 앞까지 버스 환승으로 가서 철길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도로 건너가면 도보 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역 앞 로터리 방면 반대쪽 출구 군포시 부곡지구까지는 육교가 있는데, 의왕역과 물류기지의 30여 개의 부본선과 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매우 길다. 캐노피에는 KTX부터 비둘기까지 국내에서 운행한 열차 종류가 프린트되어 있다. 아래의 여러 선로와 지나다니는 열차들이 보이지만, 창이 좁은 데다가 철망이 쳐져 있어서 열차 사진을 찍기는 어럽다. 렌즈가 작은 똑딱이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쓰면 찍을 수 있고, 보기 드문 편성이나 차종이 서 있거나 지나갈 때가 많다. 군포 쪽 끝 몇 개 선에는 POSCO 철송기지, 남서부 수도권 정비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부곡차량사업소 및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가 있으며, 차량기지에는 입환기가 상주하며 조차장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 부곡 2단지로 나가는 계단에서 북쪽을 보고 망원렌즈를 쓰면 오가는 회송, 검수 차량을 그럭저럭 좋은 시야에서 찍을 수 있다. 특히 7400호대가 많이 보이며, 4400호도 종종 보이고 경부선 KTX, 오봉역에서 드나드는 화물열차, 조차, 유무개 화차, 통근용 수도권 전철까지 지역 노선과 특수 편성인 관광열차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운행하는 철도 차종의 3/4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역도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비치하고 있다. 2014년 광역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스터디투어 때 주위의 다른 역과 함께 만들었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비고

[ 1974년~2009년 ]
1974년
3,076명

1975년
3,545명

1976년
4,350명

1977년
5,261명

1978년
6,768명

1979년
7,739명

1980년
7,426명

1981년
7,620명

1982년
7,556명

1983년
8,083명

1984년
8,859명

1985년
9,187명

1986년
9,948명

1987년
11,462명

1988년
12,578명

1989년
11,947명

1990년
13,426명

1991년
13,280명

1992년
12,957명

1993년
13,147명

1994년
11,549명

1995년
11,655명

1996년
11,551명

1997년
11,884명

1998년
11,614명

1999년
11,550명

2000년
10,806명
비고
2001년
12,138명

2002년
13,558명

2003년
15,429명

2004년
11,911명
[1]
2005년
12,322명

2006년
12,916명

2007년
13,094명

2008년
14,016명

2009년
14,254명


2010년
15,170명

2011년
15,984명

2012년
16,128명

2013년
16,358명

2014년
17,100명

2015년
17,058명

2016년
16,890명

2017년
17,157명

2018년
17,565명

2019년
18,312명

2020년
14,151명

2021년
14,619명

2022년
15,969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원래는 경부선 전철역 중에서 가장 이용객이 적었다. 2003년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이 수원역이던 시절에는 가장 한산한 역이었지만, 연장 개통 후 수원 이남에서 공기수송 역들이 늘어났다.

그래도 수원 이북에서 가장 수요가 적은 역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다가, 2010년 1월 당정역 개통으로 인한 군포역 수요 분산과 부곡지구 입주가 겹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용객이 나뉜 군포역과 새로 생긴 당정역이 각각 최하위 자리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2010년 부곡지구 입주 후 지속해서 16,000~17,000여 명을 오가는 승하차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군포시 관할이나 생활권은 의왕역세권에 속한다. 군포시의 수리산역, 대야미역까지는 버스로 10-20분이 걸리고 걸어서 가기에는 매우 멀지만, 의왕역은 부곡지구 대부분 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화서역 이용객 수까지 추월하며 나름대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번 출구 방면에 있는 군포부곡지구에 첨단산업단지가 입주 중이며, 부곡지구와 왕송호수 사이에 의왕시 관할인 초평지구 건설이 확정되었고, 2020년 착공해서 공사 중이며 2022~23년 완공 예정이다. 군포부곡지구 남서쪽 건너편 송정지구도 건설 중인데, 송정지구 일부는 입주를 해서(21년 6월 현재 70%정도) 부곡지구에서 종착하던 마을버스 노선까지 연장되었으므로 앞으로 승하차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4. 승강장[편집]


파일:2023년 의왕역.jpg
현재의 의왕역 승강장
파일:의왕역 2018.jpg
스크린도어 설치 전 승강장 (2018년)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다. 전철이 정차하는 고상홈 북쪽에는 저상홈이 붙어 있어서 일반열차 취급도 가능하지만, 1999년군포역, 시흥역과 함께 일반열차 취급을 중단해 저상홈은 풀밭이 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안양역, 군포역, 시흥역, 부곡역이 모두 공통적이었으며, 최근 동해선, 중앙선 등지에 짓고 있는 고저상 겸용 승강장과도 같은 형태이다.

당정·오봉

4
3


2
1

성균관대

스크린도어는 외선 승강장은 2018년 7월부터, 내선 승강장은 2021년 1월부터 가동 중이다.


5. 역 주변 정보[편집]


역 동쪽은 1940년대 철도관사 시절부터 내려오는 의왕시 부곡 시가지가 있으며, 역 서쪽으로는 2008년에 조성된 부곡택지지구가 있다. 이 부곡택지지구는 생활권이 의왕역이지만 군포시 관할이다.

2번 출구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교통대학교 학생들은 그곳에서 1-2번, 5번을 타고 다닌다. 철도박물관이나 왕송호수를 이용할 때에도 이 버스를 탄다.

동쪽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가 있는데, 애초에는 대우중공업 철도차량 공장이었으나 현대자동차 쪽에서 로템의 대우중공업 지분을 모두 인수한 뒤, 철도차량 생산 라인은 창원공장으로 모두 통합 이전하고 부지에 건물을 지어 연구소 일부 부서와 다른 계열사를 입주시켰다.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소는 남양, 의왕, 마북리에 있는데, 장소만 나뉘어 있을 뿐 조직상으로는 모두 연구개발본부에 속해 있다. 그리고 법상으로 현대차 연구소, 기아차 연구소는 별개 소속이며, 연구소가 현대차 소속으로 있고 기아차 연구개발을 위탁받는 형식이다. 의왕연구소에는 현대로템의 연구 파트가 아직 상주하고 있다. 연구소 본관 건물에서 여러 층을 사용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로템의 수도권 사무소 역할이다. 연구소 안에 당시 흔적인 인입선이 남아 있기도 하였으나, 경부선(의왕역, 오봉역)과의 연결선은 의왕역 진입도로 왕복 4차로 확장 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연구소는 계속 건물을 짓고 확장 중이므로, 2022년 현재 구 로템 자리인 의왕연구소 내의 옛 선로는 건물 신축 및 재포장 공사로 인해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바닥에 묻혀 사라졌다. 레일은 모두 철거되어 사라졌지만, 노반 흔적이 몇 군데 존재한다.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철도박물관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있다. 바로 앞 로터리에는 건너편에 맘스터치가 있다. 안양 버스 1-1, 안양 버스 1-2, 안양 버스 1-5, 안양 버스 5 이용 시 약 3~5분 소요된다. 왕송호수 주차장/관리센터 건물 1층에 파파이스가 있었으나 2020년에 없어졌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차량 수용 한계가 30여 대 정도로 매우 좁다. 주차 요금은 싸지만 현금 계산은 불가능하다. 대신 주말은 무료이다. 주차장 건너편은 도깨비시장이라는 작은 규모의 재래시장이 있다. 2019년 여름에 시장 일부터 캐노피를 쳐 눈비를 막았다. 2010년대인데 90년대 분위기를 풍긴다. 한 그릇에 3,500원 하는 칼국수집이 있지만 다른 물건 값은 보통 수준이다.

의왕시에서는 주변을 철도 특구로 지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있다. 먼저 철도박물관 앞까지 철길과 일반 도로를 막는 방음벽에는 왕송호수공원, 백운호수 등 주요 명소를 담은 사진들이 걸려 있다. 매년 5월 첫 주쯤에 의왕역과 철도박물관, 철길 건너 서쪽 왕송호수를 중심으로 철도 축제가 열린다. 왕송호수공원과 연계해 공연도 하므로 사람들이 꽤 오는 편이다. 2015년에는 크레용팝블락비 등 아이돌이 왔었고, 2018년에는 모모랜드볼빨간사춘기가 왔었다. 철도의 날 등 무료입장 행사를 제외한 연중 한산한 철도박물관에 관람객이 가득 차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다. 19년 초부터 닫고 리뉴얼 공사하던 철도박물관이 2019년 5월 1일에 재개장하는데, 홍보를 위해 5월 한 달간 무료 개방하였다.

2018년 4월에는 왕송호수 옆에 캠핑장이 개장했다.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 몸만 들어가는 글램핑, 트레일러에서 자는 캐러밴 세 종류가 갖춰져 있다. 수량은 각 열 개소도 되지 않아 규모가 작고, 매점과 세면장 샤워장이 있지만 수영장은 없다. 역 앞 롯데리아에서 캠핑장까지 배달을 해 준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의왕 스카이레일"이라는 와이어에 맨몸으로 매달려 가는 짚와이어 놀이기구가 개장했고 레솔레파크로 이름을 붙였다. 짚라인 길이는 350m로 짧은 편이나, 그만큼 경사가 심하여 시속 80km로 내리 꽂는다. 일반적으로, 보다 길이가 긴 짚와이어는 와이어 자체 무게로 인해 초반이 떨어지는 급경사가 되었다가 서서히 완만해지는데, 의왕에 있는 것은 급해 보이지만 경사가 일정하다. 다만 유명 철새 도래지였던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설치 후 한동안 철새의 유동량이 매우 줄었다. 레일바이크 설치 초기에 철새 수가 감소하다가 점차 회복되어 큰 영향이 없었는데, 짚와이어는 영향이 있었다. 그 후 2020년 가을에는 설치 전보다 철새가 더 늘었다. 그 외에 KTX 산천 시험기인 HSR-350X가 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승하차장 앞에 고정 전시되어 있다. 전동차는 운전실을 들어내고 홍보 비디오를 재생하고 있으며, 객차는 거의 제 모습 그대로 휴게실로 쓰고 있다. 냉·난방 역시 지원된다.

수도권 철도 물류와 컨테이너 물류 허브인 오봉역이 근처에 있으며, 군포시 관할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까지 복선 선로가 깔려 있다. 군포 물류터미널은 컨테이너 차량, 특히 여러 택배 회사들의 차량이 집중되는 곳이라 물동량이 많은 곳인데, 그곳과 철도의 연결을 위해 부설한 시설이다. 터미널 구내에서는 3선으로 늘어나며 승하차장은 1면이다. 컨테이너를 열차에 싣고 내리기 위한 크레인까지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고 주변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전차대는 없고 두단식 승강장이라, 들어온 열차는 뒤로 나가야 한다. 복합터미널 건설 때부터 시설은 되어 있지만 2021년 현재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레일과 승하차장에는 풀이 가득한데, 전철기 등 설비는 기름칠이 되어 있으며, 경고등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

최전방 군부대가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상 서울 거쳐 북쪽(의정부 철원 연천 방면), 서북쪽(고양시 방면), 동쪽(남양주 인제 원통 방면), 여러 군부대까지 가는 차량도 의왕역을 지나므로 웬만한 군필자들도 보기 힘든 탱크나 자주포 등 보기 드문 군용 수송물자들을 실어나르는 화물열차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다.

2021년 중순부터 역 주변과 상가가 밀집된 역 앞 부곡중앙로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포교하려 접근하는 전도사들이 부쩍 늘었다. 갑자기 부른 뒤 "학생(직장인)이세요?" 혹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은 뒤 대답하면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라고 말하면서 작업한다. 시간대는 주로 낮부터 저녁이며 단독으로나 2인 1조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6. 연계 교통[편집]


의왕역 정류장별 정차 버스
분류명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1일 기준 자료로, 노선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파일:Bus_Stop_Navy.png
철도박물관로 정류장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2번출구 (27-002)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2번출구 (27-004)



파일:Bus_Stop_Navy.png
부곡중앙로 정류장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 (27-147)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 (27-172)



파일:Bus_Stop_Navy.png
왕송못동로 정류장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부곡차량사업소 (27-35)

파일:Bus_Stop_Navy.png의왕역.부곡차량사업소 (27-355)





7.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7년 8월 14일 만 19세 대학생 A양이 2번 홈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있었던 서울행 KTX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어 일부 열차가 10~20분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물품 중에는 편지가 발견되었으나, 유서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6]
  • 2020년 11월 5일 새벽 4시 50분경 의왕역 부근에서 선로 유지·보수 작업을 마치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보수 차량이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행선 열차가 10분간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인해 성균관대에서 수원역까지는 전동차가 아닌 일반열차가 움직이는 선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때 화서역은 무정차하고 통과하였다.[7]
  • 2021년 12월 30일 오후 3시 35분경 이 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져 시민 한 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다.[8]
  • 2022년 11월 23일 오후 8시 10분경 한 70대 남성이 의왕역 부근 선로에서 신창행 전동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9]
  • 2023년 9월 20일 오전 10시 10분경 의왕역 구내 유치 중이던 냉연코일화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화차에는 냉연코일이 적재되어 있었고 기관차는 연결되지 않았다. 화차가 하구배에 의해 스스로 굴러가 차막이를 돌파하여 21량 중 2량이 탈선하였으며 이 중 1량은 왕송호수 방향으로 추락하였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행 전동열차 일부가 서행운전으로 지연되었다.[10]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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