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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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토니오 디 베네데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루크레시아 마르텔 연출 각본의 2017년 아르헨티나[2] 영화.
2. 시놉시스[편집]
18세기 말 스페인 식민지 남미의 한 벽지.
치안판사 자마는 스페인 국왕의 전근 발령을 초조하게 기다리지만 몇 년째 감감무소식이다.
“비쿠냐 포르토” 라는 도적떼에 대한 소문이 지역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는 가운데,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자마에게 유일한 도피처는 육체적 욕망을 탐닉하는 것뿐이다.
치안판사 자마는 스페인 국왕의 전근 발령을 초조하게 기다리지만 몇 년째 감감무소식이다.
“비쿠냐 포르토” 라는 도적떼에 대한 소문이 지역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는 가운데,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자마에게 유일한 도피처는 육체적 욕망을 탐닉하는 것뿐이다.
3. 원작 소설[편집]
원작 소설 <자마>는 아르헨티나의 작가 안토니오 디 베네데토에 의해 1956년에 씌여졌다. 위키백과에서의 안토니오 디 베네데토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자마>가 이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고 한다.
4. 설정[편집]
모든 사건이 연결되어 있어서, 길지 않는 기간 동안 모든 일이 벌어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나는 영화와는 달리, 소설 상으로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있으며, 1790년부터 1799년까지 총 9년의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공간적 배경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이다. 지금도 바다가 인접해 있지 않은 내륙국가 파라과이의 수도인 아순시온이니, 당시의 스페인을 중심으로 두는 시각에서는 문화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대서양에 항구가 인접해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비해 열악하다고 느끼는 시각이 이 작품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 자마의 경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처자식이 있으므로 어떻게든 가까운 곳으로 전근가려는 발버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자마 캐릭터는 하루라도 빨리 흑산도를 떠나고 싶어하지만 징그럽게도 떠나지 못한 점에서 영화 자산어보의 별장[3] 캐릭터와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
5. 등장인물[편집]
- 디에고 데 자마 - 다니엘 히메네스 카초 분
가족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살고 있어서, 가까운 레르마로 전근을 희망하는 벽지의 치안판사.
- 루치아나 부인 - 로라 두에나스 분
유럽 생활을 동경하는 재무장관의 부인. 자마가 상인 엘 오리엔탈의 청탁 문제로 접근하게 된다.
- 상인 "엘 오리엔탈"(El Oriental) - 카를로스 데페오 분
- 벤투라 프리에토 - 후안 미누진 분
자마의 치안판사 보좌관. 자마를 견제한다.
- 두번째 총독 - 다니엘 베로네스 분
비쿠냐 포르토를 참수했다고 알려진 자마의 직속 상관이자 총독. 비쿠냐 포르토의 귀를 지니고 있다.
- 히폴리토 파리야 - 라파엘 스프레겔버드 분
비쿠냐 포르토를 쫓는 대장
- 비쿠냐 포르토 - 마데우스 나츠테르가엘레 분[4]
이 지역에서 악명높은 악당.
6. 예고편[편집]
7. 흥행[편집]
7.1. 대한민국[편집]
[ 1주차 상영관 리스트 ]
8. 평가[편집]
중심과 주변, 문명과 야만을 나누는 서구의 근대적 이분법에 교란과 분산으로 선명하게 맞선다.
- 이동진 (★★★★★)
권태와 광기와 몰락, 보르헤스와 ‘아귀레’도 불쑥
- 박평식 (★★★☆)
분열, 착란, 망상. 역사(기억)를 쪼개는 자기파괴적 프리즘
- 송경원 (★★★★)
삶을 원했던 남자, 자기 얼굴의 죽음은 보지 못했다
- 이용철 (★★★★☆)
루크레시아 마르텔 이 마술적인 무시무시한 재능 <자마>를 보고나면 내 말에 동의할 것이다.
- 정성일
9. 기타[편집]
- 2015년에 촬영이 들어간 영화였으나 감독인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자궁암 투병으로 인해 2년간의 후반 작업을 거쳤다. 홍보기간 중, 감독은 병세가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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