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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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질로 폰테코르보 감독의 1966년작 알제리-이탈리아 합작 페이크 다큐멘터리 전쟁 영화.
알제리 전쟁 종전 직후 이탈리아 좌파 영화인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기에 최초로 프랑스 측이 아닌 알제리 쪽 시각에서 알제리 전쟁을 다룬 영화로 유명하며, 제2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과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알제리민족해방전선(FNL)의 투쟁사
“이름 없는 수많은 별들이 하늘을 밝힌다”
1954년에서 1962년 사이, 9년간 프랑스 식민통치에 대항한 알제리민족해방전선(FNL)의 무장 독립투쟁과 프랑스군의 정치적 폭력행위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화!
1957년 10월 어느 새벽, 알제리민족해방전선(Font de Lib ration Nationale/FNL) 소속의 나이 든 반군 한 명이 프랑스 부대의 고문을 견디다 못해 마지막 남은 지도자 ‘알리’의 은신처를 누설하고 만다.
은신처를 포위한 프랑스 군은 당장이라도 폭파할 태세이다. 오직 해방을 목표로 투쟁해 온 지도자 ‘알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상념에 잠긴 채 치열했던 지난 3년을 회상한다.
4. 등장인물[편집]
- 브라힘 하쟈드 - 알리 역
- 장 마르탱 - 마티유 역
- 야세프 사디 - 디아파르 역
- 사미아 케르바쉬 - 파티아 역
- 유고 팔레티 - 캡틴 역
- 푸시아 엘 카데르 - 할리마 역
- 모하메드 벤 카센 - 오마르 역
5. 줄거리[편집]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A documentary-like depiction of a nation's real-life efforts to expel a colonizing force, The Battle of Algiers puts viewers on the front lines with gripping realism.
식민지 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한 국가의 실제 노력들을 다큐멘터리처럼 묘사한 <알제리 전투>는 보는 이를 사로잡는 리얼리즘을 통해 관객들을 최전선으로 불러낸다 .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7.1. 평론가 평[편집]
예이젠시테인의 전함 포템킨 이후 가장 감정적으로 강력한 혁명 서사시! (The most emotionally powerful revolutionary epic since Eisenstein's Potemkin!)
- 폴린 카엘
현실과 의지와 재미
43년전 알제리 영화가 뒤늦게 한국에 개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게 뒤늦게 개봉하는데도 여전히 영화에 호소력이 있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1980년대 대학가에서 불법 테이프로 돌려본 이 정치영화는 심지어 매우 '재미'있기까지 하다. 당대의 현실과 감독의 의지와 영화적 재미가 훌륭하게 결합된 수작.
- 백승찬 (★★★★☆)
혁명은 여전히 지속된다
90년대 영화광들 사이에서 [알제리 전투]의 테잎은 재생이 안 될 때까지 돌고 또 돌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시기를 놓친 구린 정치영화인 건 아니다. 프랑스에 저항한 알제리민족해방전선의 투쟁은 성공으로 끝났지만, 히든과 현 알제리의 독재정권에서 보듯 유령은 아직도 남아있다. [알제리 전투]는 여전히 전투적이다.
- 김도훈 (★★★★☆)
늦었으나 시기적절한 방문. 스크린으로 본다는 게 사건이다
- 이용철 (★★★★☆)
시대를 뛰어넘고 온 식민 투쟁의 기억
- 정한석 (★★★☆)
민족해방투쟁의 모든 것이자 승리한 혁명의 전범!
- 황진미 (★★★★☆)
이런 만남이야말로 행운이자 횡재!
- 박평식 (★★★★)
우린 왜 영화를 만들고, 볼까? 답이 숨어 있다.
- 유지나 (★★★★)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2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국제비평가연맹(FIPRESCI)상 수상
- 제3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19회 BAFTA UN상 수상
- 제3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장 마르탱) 후보
- 키네마 준보 1967년 외국 영화 베스트 10 1위
9. 기타[편집]
- 프랑스인들 입장에서는 흑역사인 내용을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영화이기에 사회정치적 논란의 주체가 되며 5년간 프랑스에서 상영금지를 당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장뤽 고다르[1] , 루이 말을 비롯한 프랑스 영화인들이 반발의 의미로 상영장을 말없이 퇴장하며 이 영화를 보이콧한 일화가 유명하다.[2] 유일한 예외로 프랑수아 트뤼포는 남아서 시상식에서 박수까지 쳐주었다.[3]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 블루레이가 출시되며 스파이크 리, 미라 네어[4] , 스티븐 소더버그가 추천사를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