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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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Asunción | Paraguay[1]
시기
휘장




국가
[[파라과이|

파라과이
display: none; display: 파라과이"
행정구
]]

면적
117㎢
하위 행정구역
6개 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ran_Asunci%C3%B3n_by_Felipe_M%C3%A9ndez.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uan_Augusto_Sosa_Ocampos_-_T%C3%ADtulo_Brillante_Asunci%C3%B3n.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SUNCI%C3%93N_Asunci%C3%B3n_Paraguay.jpg
파일:external/cdn.theculturetrip.com/56-232703-asuncion-paraguay.jpg

1. 개요
2. 기후
3. 특징
4. 나무위키와의 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남미에 있는 국가인 파라과이수도. 도시 이름인 아순시온은 스페인어성모승천(The Assumption)을 뜻한다. 파라과이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고 아르헨티나 국경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 자체 인구는 60만명 안팎이지만 경기도격에 해당되는 센트랄주를 합치면 300만으로 늘어난다.

정식 명칭은 'La Muy Noble y Leal Ciudad de Nuestra Señora Santa María de la Asunción'으로 매우 고귀하고 충성스러운 승천되신 성모 마리아의 도시란 뜻이다.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 대척점에 있는 도시[2]라 사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름이긴 하지만, 그나마 이름을 안다는 사람들도 원래는 '아'순시온인데 '이'순시온이라고 이순신 장군마냥 아는 한국 사람들이 꽤 있다.예시 파라과이는 주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 비해서도 물가가 매우 싸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자주 쇼핑하러 간다. 어차피 언어도 스페인어로 같겠다 별 거리감이 없다.

여행유의에서 알 수 있듯이 치안이 마냥 좋지는 않다. [3] 그래도 물가가 싸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계 교민은 현재 5~6천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가톨릭 교인이 많은 파라과이답게 아순시온 역시 그렇다. 다만 한인 교민들은 주로 장로회를 믿고 있는 듯하다. 특히 아순시온에서 몇 안 되는 교회들 중에 특히 한인교회가 많다.

라오스의 비엔티안, 콩고공화국의 브라자빌, 콩고의 킨샤사처럼 바로 옆이 국경인 도시로, 아르헨티나의 클로린다라는 소도시와 맞 닿아있다. 3국 동맹전쟁전에는 강너머 땅도 파라과이 영토였지만, 패전으로 국경도시가 되어버린것이다.


2. 기후[편집]


연평균 기온 섭씨 23도인 아열대 사바나 기후에 속한다. 다만 더운 기후에도 불구하고 습도는 낮다. 한국과 달리 찌는 듯한 더위가 아니라, 그늘에 피서하면 꽤 시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특징[편집]


면세 쇼핑의 메카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도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쇼핑 델 솔'이라는 쇼핑센터는 2층 정도밖에 안 되지만, 외식과 쇼핑을 모두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더운 아순시온에서 유용한 공간이다.

은행도 파라과이 시중 은행, 시티은행 등도 있으나, 사설 환전소가 특히 많다. 아르헨티나처럼 외환 거래가 제한되는 곳은 아니라서, 거리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설 경비원이 무장하고 있을 정도로 경비가 삼엄하다.

파라과이 역시 빈부격차가 심해, 사설경비 산업이 발달한 편이다. 남미 대부분 그렇지만, 옷을 잘 입는 한국인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가난한 여행자라도 옷차림만 보고, 갱단의 표적이 되곤 한다. 그래서 특히나 야밤에는 잘 안 움직이는 것이 좋다. 만에 하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갱단이 위협하면, 도주보다는 있는 물건을 순순히 주는 게 낫다. 갖고 있는 총도 실탄일 뿐더러, 오토바이로 골목골목 다니는 이들을 따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

브라질아르헨티나와 인접한 국가라, 두 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나 경제는 브라질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브라지과뇨(brasiguayo)라고 부르는 브라질 출신의 지주 계층의 영향이 상당한 편이다. 이들은 미국과 다국적 기업들이 필요로 한 작물들을 수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현지인들과 겪는 갈등이 많다. 이는 주로 옷가게나 신발공장 등을 차린 한인과 현지인 간이 마찰에서도 드러난다. 파라과이 현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라과이가 경제적으로 예속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서 오는 불평등 문제 때문에 외국인, 특히나 브라질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심하다고 한다.

한국에는 아순시온이 익숙하지 않을 뿐더라, 인천에서 직항으로 올 수 있는 노선이 없다. 그래서 브리질의 상파울루,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의 산티아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페루의 리마,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콜롬비아의 보고타에 있는 공항에서 갈아타야하는데 두 공항에 비해 아순시온 공항은 매우 작다. [4] 한국과 달리 남미 대부분은 시외버스 회사별로 티켓팅을 하기 때문에 싸게 가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공항이나 터미널 등 주요 곳을 제외하면, 일방통행로나 2차선이 많다. 하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다니기는 널널한 편이다. 주로 일본 도요타 메이커의 차량이 많이 보인다.

도로에 가다보면, 횡단보도보다 길목에 아이들이 많다. 신호를 기다릴 때, 저글링을 하거나 유리를 닦아주고 돈을 요구한다. 과거에 미국에서도 많았던 전통적인 구걸 방법인데, 팁을 안 주거나 하면 유리에 거품만 묻히고 안 닦아주고 가버린다. 외국인이 타고 있는 차량은 부패 경찰의 단속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래저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차량을 몰고 다니기 힘들다.

먹을거리로는 길거리에 파는 엠파나다나 아사도가 있다. 아사도는 불에 빠짝 구워 고기가 질기니 이가 약한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 아순시온 거리에서도 망고를 많이 볼 수 있고,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길거리에 열리는 망고는 상품성이 없다. 브라질산 망고를 주로 상품으로 친다. 실제로 먹어보면 당도가 떨어진다.

안타깝게도 아순시온에 볼거리는 많지 않다. 대통령궁이나 호국영웅관 등이 있지만, 사실 역사를 잘 모르면 아무런 감흥이 없을 것이다.[5] 남미축구박물관은 축구에 관심이 많다면 언어를 잘 몰라도 가 볼만한 장소이다. 평지인 아순시온에 람바레 공원이라고 불리는 유일한 동산이 있다. 여기에 원주민 동상이 있는데 3~4m는 되는 거인상이 있다. 이 중심에서 아순시온을 바라보면 전원적인 아순시온을 관람할 수 있다.


4. 나무위키와의 관계[편집]


안녕하세요. 저희는 파라과이에 기반을 둔 umanle S.R.L.(가칭)입니다.

본사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법인이 설립되면 일간지에 공고가 됩니다. 법인 설립 후 일간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리회사가 비영리 행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에서 기부나 자원봉사가 불가능하지 않는 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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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소유권 이전에 관한 안내> 中


나무위키를 운영하는 umanle S.R.L. 본사가 아순시온에 소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서버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두고 있다.

2019년 12월 21일 아순시온 폭우에도 정상운영 되었다. 운영 관리가 불안해 질 수 있다는 공지가 떴지만 해결 처리가 되었다.


5. 여담[편집]


  • 파라과이 대통령 오라시오 카르테스.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가 태어난 도시다.
  • 참고로, 파라과이에도 코이카 단원들이 파견되기도 한다. 교민들뿐만 아니라 코트라 직원 등 여러 가지 일 덕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순시온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 아순시온의 경우, 공공기관이 빨리 문닫는 곳이 많고 남미답게 대기시간도 오래 걸리니 여권이나 보건, 기타 은행업무 등은 빨리 가서 끝내는 게 유리하다.
  • 파라과이의 메이저 일간지 ABC Color의 사무실이 아순시온에 있다.
  • 타이베이대척점에 있는데, 공교롭게도 파라과이대만승인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으면 포르모사 주인데, 포르모사는 대만의 별칭 중 하나이다. 정말로 우연의 일치. 포르모사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가진 포르투갈어이다.
  • 안토니오 디 베네데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2017년 영화 자마는 18세기 말 이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엔 스페인 식민지였는데 벽촌에 가까울 정도로 개발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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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라니어 명칭으로 '파라과으'라고 읽는다. 나라 이름인 파라과이는 과라니어로 'Paraguái'.[2] 대만 타이베이와 대척점이 거의 일치한다.[3] 사실 남미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대부분 치안이 좋지는 못한 편이다. 오히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의 치안이 대단한 편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이다.[4] 대신 시외버스 터미널이 잘 되어 있다.[5] 3국 동맹 전쟁에 관심 많은 사람이면 반드시 들러야할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