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1996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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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에 대한 내용은 크래쉬(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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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름}}} 
1996년 5월 17일
1996년 10월 4일
1. 개요[편집]
제임스 G. 발라드의 소설 크래시를 제임스 스페이더, 홀리 헌터 주연으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영화화한 작품.
원작과 내용은 거의 같으며, 원작의 변태성이 크로넨버그 특유의 독특함과 결합되어 희대의 문제작으로 평가받았고, 제4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논란 끝에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방송국 프로듀서 제임스 발라드. 그는 아내 캐서린과 함께 기이한 성생활을 즐긴다.
이들은 서로의 성적인 문제, 특히 불륜 행각에 자극을 받는 기묘한 관계다.
어느날 제임스는 운전 도중 여의사 헬렌 레밍턴의 차와 충돌한다.
충격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린 제임스의 옆에는 충돌로 튕겨져 나온
헬렌의 남편이 거꾸로 처박혀 죽어 있다.
제임스는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헬렌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야릇한 성 충동에 사로잡힌다.
그러면서 자동차 충돌 사고에 숨어있는 위험, 섹스, 죽음 사이의 이상한 관계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4. 출연[편집]
- 제임스 스페이더 - 제임스 발라드 역
- 홀리 헌터 - 헬렌 레밍턴 역
- 엘리어스 코티스 - 본 역
- 데버러 엉거 - 캐서린 발라드 역
- 로잔나 아퀘트 - 가브리엘 역
- 피터 맥닐 - 콜린 시그레이브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1996 카예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Despite the surprisingly distant, clinical direction, Crash's explicit premise and sex is classic Cronenberg territory.
놀라우리만큼 남다른 내용과, 냉철한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크래시>속에 담긴 노골적인 주장과 섹스는 크로넨버그 감독의 인장이 가득하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제작 당시 원작자 제임스 G. 발라드는 영화화하기 힘들다고 감독을 말렸으며, 감독 에이전시와 제작사에서도 이거 영화화하면 경력만 망가진다고 난색을 표할 정도로 만들기 어렵다는 평을 받은 영화지만 끝내 감독이 밀어붙여 만들어졌다.
결국 공개 당시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키긴 했지만[1] 캐나다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1996년 지니 어워즈에서는 5개 부문(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 편집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NC-17(17세 미만 관람 금지) 등급을 받고, 한국에는 일부 장면들이 잘려서 개봉하는 등[2][3] 여러모로 문제를 일으킨 과격하고 변태적인 섹스신이 인상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 끝에 1996년 제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반적으로 크롬 빛의 영상이 인상적이다.
원작자 제임스 G. 발라드는 소설보다 낫다고 극찬했다.
제임스 스페이더는 칸 기자회견 도중 한 남성 기자가 파격적인 작품인데 왜 여자의 노출 장면이 더 많고 남성의 성기 노출은 없냐고 물어보니 "지리학적으로 접근해야할 것 같은데요, 떡을 치기 때문입니다. 떡을 칠 때면 우린 남자 성기를 볼 수가 없죠."라고 맞받아쳤다. #
7. 흥행[편집]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9. 기타[편집]
- 2019년 독일 측에서 4K 복원을 완료해 제7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회고 상영을 가졌으며 이후 애로우 비디오 및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로 발매했다.
- 개봉 당시 국내 정식 수입명은 크래'쉬'였으나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와 구별을 짓기 위함 및 원작 소설을 크래'시'로 출간한 영향으로 '크래시'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 훗날 크로넨버그가 밝히길 당시 제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이 영화를 매우 혐오했지만, 아톰 에고이안 등 (에고이안은 크로넨버그 이후 등장한 토론토 뉴웨이브에 속하는 감독이라 선후배로서 친교가 있다. 영화 성향도 미디어 매체 및 섹슈얼리티를 다루는 등 공통 분모가 있는 편.) 이 영화를 지지하는 심사위원들의 반발에 상을 줬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코폴라는 시상 당시 '영화가 뻔뻔하기에 상을 준다'고 밝히는 등, 크로넨버그에게 개인적으로 칭찬하는 걸 거부했을 정도. 반대로 마틴 스코세이지는 극찬했다.[2]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데 영화제 상영 당시 공륜에서 심의보류를 내리고, 수입 측에서 검열했다는 사실이 상영 도중 밝혀져 뒤집힌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영화제 상영조차 공륜에서 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당히 억압적인 환경이었는데 이후 지속적으로 클레임이 걸려 영화제 및 기획 상영은 등급 분류 면제 추천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출처 워낙 스캔들감인지라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J.G. 발라드도 이 사실을 알았으며, 대담 당시 이를 언급했다.[3] 일본에서도 성인 영화 등급을 받아 상영했으며 지금도 R18+ 등급이다. 홈비디오가 나와서야 음모 노출이 해금되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