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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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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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방면
달 월
← 1.5 ㎞
수인·분당선
(K260)

인천 방면
소래포구

미개통 전철 노선 보기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Wolgot
한자
月串
간체자
가나
月串(ウォルゴッ
주소
경기도 시흥시 월곶중앙로14번길 56 (월곶동 992-8)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위탁역)
(송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수인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수인선
2012년 6월 30일
수인선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열차거리표
수원 방면
달 월
← 1.5 km
수인선
월 곶
인천 방면
소래포구
1.3 km →
[ 미개통 열차거리표 보기 ]
기점
경강선
월 곶
(미개통)
강릉 방면
장 곡
4.7 ㎞ →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교통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SAM_0446-33.jpg
월곶역사

야경이 아름다운 월곶포구의 관문

월곶역은 2012년 수인선이 운행을 재개하며 문을 열었다. 역사는 월곶포구의 관문답게 흰 돛단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철도건축으로 손꼽힌다. 오이도-달월-월곶을 지나 인천으로 이어지는 수인선은 시흥 바닷가 사람들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철길이다. 이 철길에는 1937년 운행을 시작해 1995년까지 60여 년 동안 트럭과 부딪혀도 넘어질 만큼 작은 협궤열차가 달렸다. 일제가 소금과 쌀 등을 수탈해 인천항까지 운반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60번. 경기도 시흥시 월곶중앙로14번길 56 (월곶동 992-8)에 있다.


2. 역 정보[편집]


기존의 협궤 수인선에는 없던 신설역이다. 또한 수인·분당선의 경기도 구간의 마지막 역이기도 하다. 이 다음역인 소래포구역부터는 인천광역시 소속이다.

역명 결정 과정에서 월곶지구 주민들은 '월곶역'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고수했으나, 통장과 월곶포구 상인들은 '월곶이라는 지명 하면 외지인들이 횟집과 포구를 떠올린다'라는 이유로 '월곶포구역'으로 변경을 요구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수인선 소래역 역명이 소래포구역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결국 확정된 역명은 원안이었던 월곶역. 월곶포구 상인들은 바로 이웃에 있는 소래포구에 비해 밀리면서 관광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을 통해서 악화일로에 있는 포구 상권 번영을 노렸으나, 현실은 월곶포구의 포구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광명역을 경유해 판교역과 잇는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수인분당선의 역들 중 승강장에 유리 부스에 문이 달린 고객대기실이 가장 먼저 설치되었다.[1]역 위치가 바닷가와 매우 가깝고 겨울철에 해풍이 불면 매우 춥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에는 이름이 비슷한 월곡역이 있다. 가끔 이 둘을 헷갈려서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 하지만 사실상 6호선과 수인·분당선은 직접적으로 만나는 역도 없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는 거의 없다.[2]

2018년 1월 현재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되고 있다.

달월역 방향으로 건넘선이 존재한다. 수인분당선의 개통에 의한 오이도역의 승강장 재배치, 안산선 공유로 인해 오이도역에서 착발하는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들은 이 역까지 온 다음 회차한다.[3] 또한 연수와 판교로 가는 경강선이 완공되면 이 역에서 수인분당선과 입체교차로 분기할 예정이다.

파일:wp-wg.jpg

경강선이 건설되면 이 역에서 입체교차로 분기되어 광명역 방면으로 향하게 된다. 추가되는 승강장은 길이 125미터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현재의 2면 4선에서 2면 2선이 추가되어 4면 6선의 제법 큰 역이 된다. 하지만 원래대로 예상을 해보자면 한대앞역과 비슷한 방식으로 별도의 승강장을 만들지 않고 2면 4선으로 하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위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수인선 월곶~연수 구간은 향후 상당히 많은 열차들이 운행할 예정이라 문제가 될 수 있다. 우선 인천발 KTX가 지날 예정이고, 경강선 구간을 경유하는 충주, 안동, 강릉, 동해 방면 KTX-이음 열차도 운행할 것이다. 기존 수인분당선 전동열차와 인천 남동산단에서 오는 화물열차까지 고려하면[4] 일부 경강선 전동열차는 월곶에서 선행열차(KTX 등)를 대피하거나 심지어 이 역에서 종착할 수도 있는데 회차 용이성 등을 위해서는 현재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

다만, 월곶역 종착 열차가 생길 경우 환승저항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 배차간격을 줄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파일:인천신항선월곶역배선도안3.png
인천신항선과도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풍림 아이원 아파트단지가 있다. 역 근처에는 모텔이 많다. 역을 등지고 오른편에는 고깃집, 술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바닷가로 나가게 되면 횟집들이 매우 많다. 코스 요리로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단가가 비싼 편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를 한다. 사실 바다를 끼고 있어서 항구일 뿐이지 해산물은 거의 타지에서 공수해온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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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2012년
2,873명
[5]
2013년
3,629명

2014년
4,357명

2015년
4,568명

2016년
5,113명

2017년
5,389명

2018년
5,129명

2019년
5,029명

2020년
3,761명

2021년
4,242명

2022년
4,997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1] 지금은 공사를 통해 다른 역들도 모두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었다.[2] 분당선과 수인선이 직결된 이후에도 6호선과 만나는 역은 없다.[3]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는 월곶역이 아닌 시흥차량사업소에서 회차한다. 다만 일부시간대에는 한국철도공사 열차도 시흥차량사업소에서 회차할때도 있다.[4] 세류삼각선은 없지만 초지역 인근에서 서해선으로 이어지는 안산연결선을 타고 서해선을 따라 이동하는 경로는 가능하다. 단, 무개차 등 대부분은 불가하고 컨테이너 수송 열차 등 일부만 가능하다고 한다.[5] 개통일인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역 중 하나다. 개통 초기에는 2,800여 명으로 시작하여 예상치를 밑도는 수요로 세간의 우려를 샀으나, 2014년에 4,000명, 2016년에 5,000명을 돌파하면서 차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게다가 2020년 9월 수인선이 분당선과 직결 운행되어 경기 동남부권으로 쉽게 이동할수 있어서 이용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주 이용객은 지역 주민이지만, 서울로 갈 때의 이용률은 높지 않다. 시화와 안산시를 거쳐서 U자형으로 돌아가는 데다 오이도역에서 환승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천광역시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수원시, 용인시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6]
  • 2026년 이후 경강선이 개통될 경우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안양, 성남 판교를 직선으로 연결해서 서울로의 진출이 한층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월곶역 북측으로 월곶역세권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이용객 수가 증가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5. 승강장[편집]


파일:월곶역1.jpg
수인·분당선 승강장[7]

길이 210미터의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다.

달월·시흥기지

4
3


2
1

소래포구

1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
수도권 전철 4호선 코레일 열차 회차[a]
2
파일:SB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원인재·연수·인천 방면
3
파일:SB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오이도·안산·수원·왕십리 방면
4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
-

수인선 1단계 구간(오이도역~송도역)의 승강장은 10량의 길이로 시공되었다.

이 역에서 수인분당선의 개통에 의한 오이도역의 승강장 재배치, 안산선 공유로 인해 오이도역에서 착발하는 4호선 회송 열차를 볼 수 있다. 회송 열차는 1번 승강장으로 들어와 운전 방면을 바꾼 후 다시 오이도역으로 출발한다.

6. 연계교통[편집]


[6] 성남시로 갈 때는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수인분당선보다 더 빠르다.[7] 달월역 미개통 당시.[a] 수도권 전철 4호선 오이도행 열차는 오이도역에서 회차할 경우 선로 경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운용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는 시흥기지 인입선을 통해 회차하며,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동차는 중 상당수는 월곶역 부본선까지 회송한 후 운전실만 교대하여 당고개 방면으로 나간다. 목격된 바에 의하면 먼저 인천 방면 승강장 부본선으로 들어온 후, 오이도 방면으로 발차 시에 건넘선을 건너가는 것으로 보인다.


[각주]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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